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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열치열(以熱治熱), 한 뚝배기 먹고 더위를 이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에 허해진 기운을 보강하기 위해서 먹는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영양탕은 오랫동안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음식이지만 논란과 무관하게 중장년층의 마니아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고기가 귀했던 시절에 서민들은 이열치열의 방법으로 열기가 많은 동물인 개로 개장국을 끓였다. 고기와 함께 뜨거운 국물을 땀 흘리며 먹음으로써 원기를 회복하고 영양분을 보충했다.참나무 장작불로 가마솥에서 삶아장대동 유성시장과 푸르지오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실비회관(대표 임영진·50)은 1980년대 초에 문을 열어 2대에 걸쳐 30년 넘게 영양탕을 끓여낸 오래된 맛집이다. 영양탕과 엄나무 삼계탕을 전문으로 한다.식당으로 운영 중인 2층 단독주택의 마당 한 쪽에 부뚜막을 앉히고 화력 좋은 참나무 장작으로 커다란 가마솥에 불을 때서 고기를 삶아낸다. 편리한 가스 불 대신 참나무 장작불을 쓰는 것은 임 대표의 부모님 때부터 지켜오던 원칙이다. 뜨거운 김을 올리며 펄펄 끓고 있는 가마솥 안에서는 고기와 함께 커다란 야채자루도 함께 끓고 있다. 냄새를 잡고 고기 맛을 좋게 하는 대파, 양파, 생강은 국물 맛에도 일조한다. 함께 넣는 된장은 임 대표의 어머니가 국산 콩으로 직접 메주를 쑤어 담근 것이다.식당에서 사용되는 개고기는 대규모 농장에서 식용으로 사육되어 전문 도축시설에서 도축된 마리당 30kg 내외의 것을 주로 쓴다. 개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하여 소화, 흡수가 잘되어 병후 회복기 환자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단백질과 철분이 많으며 고기를 삶은 국물은 차가운 날씨에도 굳기름이 끼지 않는다. 재료와 과정, 기본을 철저히 지킨다기본 상차림에는 배추김치와 열무김치, 풋고추와 양파, 다진 양념이 함께 나오고 곁들이로는 다진 마늘, 식초, 겨자, 생강이 준비되어있다. 작년 겨울 김장철에 직접 담근 배추김치는 아삭하면서도 곰삭은 감칠맛이 인상적이다. 데친 부추가 깔려있는 수육은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이 잘 살아있다. 탕 뚝배기 속에 든 넉넉한 양의 고기는 적당히 부드럽고, 국물은 맑고 잡냄새 없이 깔끔한 맛이다. 수육과 탕 모두 개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냄새를 잡는 비결에 대해 임 대표는 “30년 노하우의 결론은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라며 기본을 강조한다. 핏물 빼기와 털 제거를 비롯한 고기 손질을 깔끔하게 하고 직접 담근 된장과 신선한 향신채를 사용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양념류를 포함한 전 재료는 국산을 고집한다. 좋은 재료를 선택해서 조리의 기본 과정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오랜 식당 운영의 원칙이다. 오래된 단골을 포함해 60~70대를 중심으로 중년층 이상의 고객이 많다. 여름철 성수기 때는 포장을 포함해 하루 300~400인분 가량 팔린다. 좌석 수는 100여석이며 주차는 인근도로나 근처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다.(여름철 휴무 없음) 메뉴 수육·전골(대 6만원, 중 4만8000원, 소 3만2000원), 탕(보통 1만원, 특 1만2000원) 삼계탕 1만원. 위치 유성구 장대동 266-4 문의 042-823-5721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6
- 우리동네 간식의 달인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방학하면 엄마들이 개학한다.’ 마냥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는 분들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설거지하고 뒤돌아서면 밥 차리는 나날이 시작되는 거죠. 학교에서 먹던 점심 급식 한 끼를 집에서 먹는 것 뿐 인데 그 한 번의 차이가 어쩜 그리 크게 느껴지는지. 맞벌이 가정이라면 문제는 더 복잡해집니다. 밥도 밥이지만 간식이 걱정입니다. 용돈 주고 사먹으라고 말하기에는 안전한 음식일까 싶어 망설여지고, 만들자니 번거롭고. 그래서 만나 보았습니다. 집에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이는 엄마들 말입니다. 사연도 제각각인 간식의 달인들이 알려준 간단 간식 만들기 노하우도 전해 드리겠습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파주 교하 원혜영씨영양사 엄마 눈에는 식품첨가물이 보여요“특별히 아이들에게 아토피가 있어서 만들어 주기 시작한 건 아니에요. 저희 아이들은 아무거나 잘 먹거든요. 제가 영양사 출신이다 보니 식품첨가물이 보이는 거예요. 오렌지 주스도 과당이 많이 들어 있고 콜라보다 설탕 함량이랑 칼로리가 더 높아요. 차라리 모르면 먹이는데 아니까 못 먹이는 거예요.”교하 9단지에서 김소희(7)와 형준(6) 남매를 키우는 원혜영(38)씨의 말이다. 그가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게 된 데는 높은 물가도 한 몫 했다.“마트에 가서 과자를 사면 한 봉지에 몇 개 안 들었어요. 양은 적은데 너무 비싼 거예요. 집에는 항상 밀가루나 계란 오일이 있으니까 아이들이 뭐 먹고 싶다고 말하면 십 분 정도면 금방 만들어 먹여요. 그게 더 맛있기도 해요.” 자신 있게 간식을 만들어 먹일 수 있는 건 2006년에 배워 둔 제과제빵 수업 덕택이기도 하다. 솜씨가 소문이 나 홈베이킹 수업을 열고, 한살림 육아품앗이 모임에서 아이들과 함께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쑥쑥이 요리수업도 열고 있다. 두유 팥빙수 하나면 여름도 거뜬“여름에는 더우니까 시원한 걸 많이 찾는데 가게 가면 한 그릇에 9천 원 씩 하잖아요. 팩에 담긴 두유를 냉동실에 얼렸다가 봉지 째로 부셔요. 그 다음 그릇에 담고 미숫가루와 팥 앙금을 넣고 과일 얹으면 팥빙수가 돼요. 빙수기 없어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겨울에는 길거리에서 파는 따끈한 간식에 눈이 돌아가게 마련이다. 그럴 때 원혜영씨는 핫케이크 가루를 반죽하고 계란을 깨트려 180도 오븐에 20분 정도 구워 계란빵을 만든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는 까나페가 좋다. 식빵을 잘라 햄 치즈 과일 딸기잼 크래커 등 집에 있는 재료를 모아 자유롭게 만든다. 엄마가 집에서 만들어 주는 간식이 맛있어서일까. 소희와 형준이는 마트에 가도 과자를 사달라고 떼를 쓰지 않는다. 8년 전 그는 고향을 떠나 아는 이 없는 타지에서 살아가는 외로운 새댁이었다. 지금은 함께 케이크를 나눠 먹던 이웃과 동네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었다. 내 아이를 위해 시작한 일이 더 많은 아이들을 키우는 데 쓰이고 있다. 소희와 형준이가 밝게 자라는 건 단지 건강한 먹거리 때문만은 아닌 듯하다. 즐겁게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타인을 위해 베푸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기 때문은 아닐지. 중산동 하늘마을 김수경씨특명! 까다로운 세 남자의 입맛을 사로잡아라중산동에 사는 김수경(41)씨는 송희윤(12), 희찬(8) 두 형제의 엄마다. 표준 체중으로 건강해 보이는 희윤이는 어릴 때는 밥을 잘 먹지 않고 몸도 마른 아이였다. 둘째 희찬이도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라 밥 한 번 먹이려고 쫓아다니기도 했다. 남편도 입이 짧아 늘 무엇을 어떻게 요리해서 먹일지 고민하게 만들곤 했다. 단호박이 몸에 좋다고 해서 찌거나 튀겨도 식구들은 잘 먹지 않았다. 고민 끝에 얇게 잘라 피자치즈를 올리고 초코 시럽까지 뿌려주니 좋아하며 먹었다.봤다 하면 쏙쏙 골라내기 바쁜 파프리카는 밥에 다져 넣어 햄 한 조각을 넣고 뭉친다. 그걸 빵가루에 굴려서 튀기면 ‘밥도그’가 된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넣고 살짝 들어 끝으로 기름이 모이게 한 후 굴려가면서 튀기면 기름도 절약할 수 있다. 압력솥에 계란을 쪄서 구운 계란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식빵 자투리에 초코시럽을 발라 견과류를 뿌려 먹이기도 한다. 브로콜리도 계란찜에 다져 넣은 후에야 먹일 수 있었다. 레몬이 나오는 철이면 설탕에 재어 두었다가 여름철 목마를 때 탄산수를 넣어 레몬에이드처럼 만들어 주니 따로 주스를 사 올 필요도 없다. 제철 재료로 만든 잼은 인기가 좋아 이웃들에게 알음알음 팔기도 한다. 우리 엄마는 간식 연구가“하도 안 먹다보니 머리를 굴리는 거죠. 처음에는 레시피 보고 일일이 따라하니까 힘들고 돈도 많이 들었는데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요령이 생기면 설탕 대신 매실청을 넣기도 하고, 없는 건 다른 걸로 대체해요. 돈 많이 써서 거하게 요리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쉽게 요리할 수 있어요.”희윤이가 가장 좋아한다는 피자떡꼬치를 직접 맛보았다. 떡볶이 떡을 꼬치에 꿰어 다진 채소와 피자치즈를 올린 후 전자레인지에 익히면 끝! 만들기도 간단하고 먹기도 즐거운 간식이었다.김수경씨의 취미는 SNS에 요리 사진을 올리는 것이다. 날마다 메뉴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나도 이렇게 간식 만들어 먹이고 싶은데 못해줘서 속상하다고 말하는 분들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큰 애 어릴 때까지 직장에 다녔거든요. 가정과 일을 양립하는 건 힘들어요. 그럴 땐 저녁 2014-08-06
- 100% 천연 라텍스로 20년간 신뢰 쌓아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라텍스 침구류에 대한 선호도가 부쩍 높아졌다. 하지만 불량 라텍스에 대한 방송보도가 이어지면서 라텍스 침구의 신뢰성이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라텍스와 라텍스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가격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도 모두 천연 라텍스라고 홍보하고 있기에 소비자는 옥석을 가리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라텍스는 육안으로 전체적인 품질 확인이 어렵고 관련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년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온 천연라텍스전문브랜드 ‘잠이편한라텍스’는 전국최다 매장을 운영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월드컵경기장역에 위치한 잠이편한라텍스 대전점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제품 선정라텍스는 동남아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천연고무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을 수천 개의 핀으로 구성된 몰드에 발포시켜 만든 제품이다. 친환경, 천연재질이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 세균이 살 수 없고 먼지 발생이 없어서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방지한다. 벌집 모양의 구조로 만들어져?통기성이 우수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보온효과가 있는 장점도 있다. 잠이편한라텍스는 1991년 설립된 (주)금보랜드의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최상의 라텍스를 찾아 제공하는 고급천연라텍스 전문브랜드이다. 2011년 10월에는 <KBS 소비자고발> 불량라텍스 편에서 고급 천연라텍스임을 입증 받아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잠이편한라텍스 대전점 정유경 점장은 “14개 업체의 라텍스 제품을 검사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이 남지 않는 제품, 천연고무함량과 인장력 부문에서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면서 “저급 라텍스들과의 차이를 확연히 보여줘 잠이편한라텍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국제품질 인증과 특허 다수·소비자 신뢰도 1위잠이편한라텍스는 6개 국제품질 인증과 12개의 국제특허 인증을 받았다. 2013년에 베스트 이노베이션(Best Innovation) 기업&브랜드에 이어, 올해도 소비자 41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설문 결과 천연라텍스부문 소비자만족도 1위, 소비자신뢰도 1위로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라텍스의 품질이나 가격은 천연고무나무원액 함량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이를 기준으로 품질 인증을 받게 되는데 잠이편한라텍스는 100% 천연제품임이 여러 차례 확인된 셈이다. “동남아에서 생산된 천연고무나무 원료로 미국과 독일의 세계특허기술,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최신공법으로 만들어 통기성과 청결성이 뛰어난 원형복원력을 자랑합니다. 기존 라텍스제품의 단점으로 알려진 껍데기 피막형성으로 여름에 더운 점과 유해물질, 변형되거나 꺼짐이 생기는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습니다.” 정유경 점장이 밝히는 잠이편한라텍스만의 특징이다. 특수공법으로 제조해 통기성을 높였고 10단계의 수처리 과정을 거쳐 청결도를 높여 냄새가 없고 부드럽다는 것이다.원 몰드 생산품으로 10년 이상 사용가능잠이편한라텍스는 양면 핀홀 원 몰드 제품으로 양면 앞뒤가 동일하다. 따라서 쉽게 변형되거나 꺼지지 않고 신체를 가장 적합하게 지지해준다. 두께에 따라 전용 원 몰드로 생산돼 질감이 균일하고 자른 흔적이 없다. 대전점에는 33종류의 천연라텍스 베개와 4가지 밀도와 두께에 따른 천연라텍스매트리스,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직접 비교 체험이 가능해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돌침대용, 온돌용 라텍스매트리스도 갖추고 있으며 돌침대에 함께 사용하는 3D라텍스받침대는 라텍스 보호와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건강 기능을 강화한 음이온라텍스도 있다. 정유경 점장은 “라텍스매트리스에 적용된 음이온라텍스는 혈액정화, 세포 부활, 저항력 증가, 알레르기 체질개선, 폐 기능 강화, 살균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며 “숲속에서 잠자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매장에서 음이온테스트기를 통해 일반 매트리스와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3년 무상보증을 포함해 10년을 보증하는 잠이편한라텍스는 100% 천연제품임에도 가격이 합리적이다. 타사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기에 오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잠이편한라텍스 대전점 042-826-4663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6
- 공예품 전문 판매점 ‘파란토끼’ 롯데캐슬점 ‘파란토끼’는 장신구, 도자기 공예, 금속공예, 목공예, 조각품을 취급하는 공예품 전문점이다. 1989년 강남의 그랜드 백화점에서 시작해 꾸준하게 매장을 활성화 시켜왔다. 미술품의 대중화 리빙 아트 갤러리 ‘파란 토끼’는 롯데 캐슬 지하 교보문고 후문 맞은편에 위치한다. 매장 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집안에 하나 놓아둘만한 크기의 조각품 등이 가득하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면서도 개성이 강한 물건들로 집안을 꾸미는데 필요한 시계나 벽걸이 등의 장식품이나 선물용으로 좋은 반지나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의 장신구들이 눈에 띈다. 짜서 맞춘 가구나 활용하기 좋으면서도 보기 좋은 도자기류도 있다. ‘파란 토끼’의 토끼는 달 속의 토끼를 연상시킨다. 달 속의 토끼는 많은 사람들이 염원하는 토끼이다. 달속의 토끼는 시상을 떠오르게 한다. 파란토끼는 세상에 없기 때문에 창조성을 말하는 것이다. ‘파란토끼’는 공감하기와 문화 향유하기 그리고 창조의 세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이하웅 대표는 자신이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파란토끼’라는 공간을 통해 작가와 일반 대중들인 구매자와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갤러리에 가면 작품이 비싸니까 일반 서민들이 직접 구매하고 소유하기 어렵다. 그러나 공예품은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작가의 손맛을 느낄 수 있고 작가의 체온을 느낄 수 있다.” ‘파란 토끼’ 곳곳에는 50여 명 정도의 작가의 개성과 호흡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장신구는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과 다양함을 자랑한다. 반지부터 시작해서 목걸이, 귀걸이, 브로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은 세공품과 자수정이나 호박 등과 같은 보석류가 많다.매장의 물건은 외국인을 비롯해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방학 중 들어왔다 나갈 때나 해외 친지들에게 줄 선물로 많이 찾는다. ‘파란 토끼’의 꿈요즘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렵다보니 ‘파란토끼’도 운영이 예전만 같지 않다고 한다. 이 대표는 그 돌파구로 강원도 평창에 갤러리 카페를 열 계획이다. 2004년부터 준비를 했고 올해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단순한 전시장이 아닌 교육과 체험을 겸하는 공간이다. 갤러리 카페에 대한 생각은 이 대표 자신의 또래이기도 한 ‘베이비 부머들이 나머지 여생을 어떻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공간은 25년간 공예문화를 하면서 쌓은 그의 노하우를 전하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문화를 사랑하면 복이 온다. 문화를 사랑하는 좋은 정신은 좋은 가족관계를 형성한다. 가족관계가 점점 각박하더라도 문화 쪽에 관심을 갖고 사셨으면 좋겠다.” 이 대표의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지켜 가야 할 일이라고 힘주어 말 하는 모습에서 파란토끼의 푸른 미래가 보이는 듯 했다. 주소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7-18 롯데캐슬프라자 지하1층 55호 문의 02-2143-0255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생과일을 품은 아이스크림 ''아이스팩토리'' 수제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생겨나고 있지만, 하드 바 스타일을 찾아보기란 쉽지가 않다. 그러나 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 ''아이스팩토리''에서는 수제스틱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이 잘 정리 돼 있는 진열대와 냉동고가 전부이고, 앉을 자리 하나 없지만 화려하고 앙증맞은 모양 덕분에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그러나 아이스팩토리를 처음 방문한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일이 곤혹스러울 수 있다. 딸기, 키위, 망고 등 다양한 과일이 들어간 후르츠칵테일의 화려함에도 눈이 가고, 은은하지만 매력적인 색감의 샤벳들도 시선을 빼앗기 때문이다. 한쪽 끝에 자리 잡은 곰발바닥과 쇼콜라 등은 귀여우면서도 원재료를 예상할 수 있는 디자인에 또 다른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레몬에 오렌지를 통째로 넣어 만든 샤벳'', ''달달한 크림 치즈맛의 마스카폰과 쇼콜라의 조합''과 같은 재미난 설명과 어떤 재료들로 만들어졌는지 알려주는 문구를 참고한다면 어려울 것만 같았던 선택이 조금은 수월해 진다. 가격대가 3000원 전후반대라 지갑이 쉽게 열리진 않지만, 더위에 지쳐 마시던 물도 지겹고, 자주 먹는 커피와 팥빙수도 유난히 당기지 않는 날이라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시원하면서도 상큼한 과일의 맛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으로 기분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다. 종이받침대를 함께 주는 센스 덕에 이동하면서 먹더라도 녹아 흐르는 아이스크림이 손에 묻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포장이 가능해 여름철 색다른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롯데백화점 평촌점 지하1층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드로잉 뮤지컬 고흐즈를 통해 삶의 회복과 꿈을 제시하고 싶어요” 양천구 신정동에 유일한 소극장이 문을 열었다. ‘드라폼’ 간판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소극장을 만든 이는 목동에서 나고 자란 목동 토박이 문동진 문동철 형제. 모든 것을 다 갖춘 양천구에 유일하게 없는 소극장, 드라폼을 만들기까지 형제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들어본다. 목동 토박이 형제, 양천구에 유일한 소극장 만들다양천구 유일의 소극장 ‘드라폼’은 지난 2011년 신정역 근처에 오픈했다. 드라폼(Draform)은 Drawing, Drama & Performing Arts의 약자로 소극장 간판이기도 하지만 드로잉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연극, 뮤지컬, 미디어 아트 제작 및 설치, 찾아가는 재능 기부를 하는 공연 제작사의 이름이기도 하다. 형인 문동진(33) 씨가 예술 감독, 동생 동철(29)씨가 실장을 맡고 있으면서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보지 못했던 기술로 무대 위에서 풀어내고자 드라폼을 만들었다고 밝힌다.‘드라폼''에서 현재 공연 중인 작품은 드로잉 뮤지컬 ‘고흐즈’다. 드로잉 뮤지컬(The Drawing Musical)은 드로잉 퍼포먼스와 코미디 뮤지컬이 만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전에 없던 형식의 창작 장르다. 새로운 개척 장르인 ‘드로잉 뮤지컬 고흐즈’를 선보이기 위해 공연장을 찾던 중 혜화나 강남과 같은 문화의 메카가 아닌 자신이 나고 자란 양천구에 소극장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자 드라폼을 개관하고 ‘고흐즈’를 무대 위에 올리게 됐다.극장 ''드라폼'' 위층에는 ''Coffee Draform''이 있다. 신정역 주변은 번화가가 아니기에 오롯이 소극장 문화를 즐기기 위한 관객만이 드라폼을 찾는다. 그래서 드라폼 문동진 문동철 형제는 극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Coffee Draform''도 오픈했다. 이곳은 커피와 차, 케잌 외 전시되어 있는 그림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이기도 하다. 회화를 전공한 형, 경영학을 전공한 동생''무대 위의 화가'' 문동진 예술 감독은 회화를 전공했다. 문 감독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를 몰랐다. 그때부터 반항은 시작됐고 중학교 기간 내내 이어졌다.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남은 기간 한 달, 문 감독에게 그림을 권한 건 어머니였다. 처음으로 예고 입시 전문 학원을 방문한 문 감독은 숨소리와 연필로 드로잉 하는 소리만 들리는 화실에서 그림에 집중하는 학생들의 열기에 압도당했다. 처음으로 ‘노력하며 사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무도 예고에 갈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아침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하루 4시간씩 4타임 그림만 그렸다. 그렇게 한 달 “땀 흘려 노력해서 얻은 성취감이 있었어요. 입시에 실패하더라도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서울미고에 합격하고 미대에 진학했다.“그림을 그리기에 캠퍼스가 작다”고 생각한 문 감독은 폭넓은 비전에 도전하고 싶어 미디어 아트를 공부하고 백남준 선생의 빈자리를 메워야겠다는 생각으로 미국으로 갔다. 유학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여러 곳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지만 연극인으로 필드에서 불합리한 것을 목격하던 차 고민하고 있었다.동생 동철군은 경영학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꿈인 ‘바른 기업’을 세우고 싶었다. 하지만 졸업을 하고 필드에 나와 보니 시장이 가지고 있는 구조상 개인이 기업을 세우기 어렵다는 걸 실감하게 됐다. 방향을 바꾸어 경찰간부시험을 준비하던 중 형이 유학을 다녀오면서 “꿈이 있는 청년들이 즐겁게 합리적으로 일하는 기업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500만원 출자금으로 사무실 구하고 오롯이 컴퓨터 한 대와 중고차 한 대로 장비를 싣고 다니며 컨텐츠를 공연했다. 동생은 실질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사장으로 형은 컨텐츠 계발과 소프트웨어 창작 활동, 예술 감독으로 무대 위에 섰다. 직원도 뽑았다. 월급을 많이 주거나 근무 여건이 좋은 건 아니지만 비전을 나눌 수 있기에 흔쾌히 승낙했다.세상의 잣대로 보면 돈을 많이 벌거나 직원이 많거나 하는 성공한 사업은 아니지만 젊은이들에게 삶의 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했다. 첫 해, 부모님의 반대는 심했다. 형제들의 설득에 ‘1년간만 지켜보겠다. 성과를 봐서 되겠다 싶으면 인정해주겠다. 아니면 각자 자리로 돌아가라’는 허락을 받아냈다. 1년 동안 성과는 없었다. 1년 동안 성과를 낼만한 곳도 아니었다. 하지만 형제들은 “즐겁게 뜨겁게 일했다”고 회상한다. 즐겁게 집중해서 일하는 모습이 좋았는지 부모님이 가장 큰 후원자이자 팬이 됐다.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드로잉 뮤지컬소극장 드라폼에서 처음으로 올린 공연은 ‘고흐즈’다. 왜 하필 ‘고흐즈’였을까. “화가 이야기, 그림 공연을 베이스로 하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어요. 단순하고 명료한 화가의 삶, 그림을 어떻게 그렸을까? 무대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화가의 의도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문 감독은 화가 고흐에 집중했다. 가난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림, 살아생전에는 빛을 보지 못한 작품이지만 고흐가 죽어서 빛을 찾게 된다. “고흐의 삶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어 주고 싶었습니다. 고흐가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 무대 위에서 그림을 직접 그리는 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해 고흐의 잘못된 이미지를 계몽하고 싶었다고 할까요.”드라폼에서 시즌 3번째 이야기 ‘고흐즈’를 8월15일부터 공연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절, 경기도 침체되고 정치는 누가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 세상, 전쟁이 곧 발발한 것 같은 분위기는 고흐가 정신병원에 갇혔을 때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목적의식, 비전을 심어주고 싶어요. 포기하기 않고 힘내서 살아가자.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요.”문동진, 문동철 형제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키워드를 주는 컨텐츠를 만들고 우리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며 “그렇게 살아갈 수 있게 응원해 달라”고 갈무리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현관방충망, 9만9000원에 설치해드려요~ 생활편의 수리업체 ‘수리119’에서는 실용적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원터치자동롤 방식의 현관방충문 기본형(1000*2100)을 소비자가 13만2000원에서 할인금액 9만9000원에 설치 해준다. 좌우 미닫이방식에 감속기까지 장착되어 있다. 하단바 접이식, 내부 잠금장치, 빅사이즈 등은 1만~3만원의 금액이 추가된다. 주문접수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A/S기간은 1년이다. 이곳에서는 방범기능에 손끼임 방지장치가 특허 설계된 안전방충문도 28만6000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제품은 벌집모양의 그릴형과 일반공구로는 절단이 어려운 스텐철망형이 있다. 일반형 방범방충문은 26만4000원에 설치해준다. 수리119에서는 개인창업이나 부업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영업지원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시공문의 070-8953-0119 교육문의 070-8197-04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4
-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와 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선정한 올해의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4년도 한국 관광의 별은 시도별 추천을 받아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장관 상장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동해의 해안선을 따라 레이져 쇼가 연출되는 환상의 터널,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셔틀버스 운영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창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은 전통한옥, 음식박물관, 정원 등 물놀이장 시설과 비빔밥, 고추장 담금기, 김치 담그기 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원스톱 관광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창녕 우포늪(생태관광자원), 통영 케이블카(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한옥호텔 오동재(체험형 숙박), 포항 죽도시장(쇼핑), 곡성 기차마을(창조관광), 한국농어촌공사(휴가장려기업), 주성엔진, 한화케미컬 등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수제초콜릿 전문 카페 ‘므니에(MENIER)’ 방배동(사당역 11번 출구) 골프연습장 인근에 있는 ‘므니에’는 수제초콜릿 전문점이다. 오픈한지 4년째인 ‘므니에’는 아담한 카페지만 늘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북적인다. 그 이유는 바로 달콤한 초콜릿에 있다. 부드러운 커피 향과 달콤한 수제 초콜릿이 어우러져 저절로 행복해지는 공간이다. 음료는 커피와 초콜릿음료, 밀크 티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3,000~6,500원 정도이다. 음료에 곁들일 초콜릿은 낱개로도 판매하는데 개당 1,500~2,300원이며, 수제 브라우니와 쿠키도 초콜릿 전문점답게 맛이 일품이다. 초콜릿 종류도 독특하고 다양한데 특히 초콜릿과 아몬드가 섞인 화이트로쉐와 다크로쉐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안에서 동시에 퍼져 행복감을 더해준다. 크림치즈와 초콜릿이 섞인 치즈트러플은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므니에’의 초콜릿 선물세트는 기념일이나 집들이 선물로도 제격이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등에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이다. 선물세트는 6구, 9구, 12구, 16구 등이 있으며, 패키지 상품은 매장을 방문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원하는 종류의 초콜릿만으로 구성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선물세트의 가격은 초콜릿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므니에’에서는 수제초콜릿 취미반 수업도 진행하는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레시피로 기본적인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수업은 4회에 걸쳐 기초이론 및 가나슈, 템퍼링 및 디핑 초콜릿, 몰드 초콜릿, 초콜릿 디저트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업료는 재료비 포함 25만 원이다. * 위치: 서초구 방배2동 451-1(방배천로 4안길 26) 1층* 문의: 02-3474-79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초콜릿 향의 다람쥐 커피, 카페 ''오작교'' 청담공원 인근 골목에 예쁜 카페 ''오작교''가 있다. 제법 경사가 있는 언덕길이어서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마치 산등성이에 산장 한 채가 매달려있는 느낌이다. 입구 옆 테라스에 아담하게 꾸며진 야외 테이블과 매장 내 두 개의 독립 공간,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운치 있고 고풍스럽다. 그중 좀 더 작은 방은 주변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이 회의나 프로젝트를 할 때 스터디 룸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라고 한다. 작년 3월, 일반주택을 카페로 개조해 오픈했다는 이곳은 달콤한 초콜릿 향의 다람쥐 커피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작교''의 이 모 대표는 "다람쥐 커피는 인도네시아 커피 ''루왁''보다 훨씬 맛있고 향도 뛰어나다"면서 베트남 다람쥐는 빨갛게 익은 커피원두를 먹고 배설하는데 그것을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발효 가공한 제품이 바로 ''콘삭(Con Soc, 베트남어로 ''다람쥐''라는 뜻)'' 커피라고 설명한다. 또한 그녀는 "''오작교''는 더치 드립(찬 물로 오랜 시간 드립하는 방법)한 콘삭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카페"라며 물방울의 속도, 원두의 향, 물과 얼음의 양, 원두입자 크기 등을 조합해 최고의 커피 맛을 선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음료 외에도 여러 종류의 수입맥주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크림맥주(3,500원), 항아리 커피빙수와 항아리 팥빙수, 오작교의 특별메뉴인 꿀가래떡 브런치(13,000원) 등도 인기다. 아메리카노 3,500원, 다람쥐 커피 7,700원, 각종 음료와 과일주스는 5,000원에서 6,000원 선이다. 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92길 26, 1층영업시간 : 오전 8시~오후 11시문의 : 02-544-77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