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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 전래놀이 가르쳐 주세요 공기놀이, 단방구, 말뚝박기 등등 이름만 들어도 입가가 씩 올라가는 전래놀이들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학원이며 사교육으로 놀이를 즐겨야할 아이들의 시간이 없어지면서 전래놀이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사라진 전래놀이를 살려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이 진행된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산시니어클럽과 60세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한 평생학습 일자리 창출 사업인 상록수전래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상록수전래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은 전래놀이지도자의 역할 및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놀잇감 만들기 등 30시간의 이론교육 후, 직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장실습이 2주간 이루어진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내년부터 시니어 클럽 교육형 일자리 사업에 배치되어 지역아동센터나 어린이집 방과후 교실에서 전래놀이 문화전달자로서 활동이 가능하다.상록수전래놀이지도자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접수가능하며, 신청자격은 안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다.안산 평생학습관 담당자는 “베이비부머세대 퇴직자들이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놀이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고 사회 재취업으로 인생2막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과 학습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안산 구현과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산시평생학습관 031- 409-1877, 안산시니어클럽 031-401-8181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문화일정(1037) 음악회♠조이오브스트링스와 장일범 -시네마 클래식일시 : 8월14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하루키, 소설을 듣다일시 : 8월18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1588-5234♠클래식 온 캔버스일시 : 8월23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2만원/S석1만원문의 : 031-262-2995콘서트♠2014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공통분모-노래, 그 설렘을 전하다 일시 : 8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썬큰무대관람료 : 전석무료(사전전화접수)문의 : 031-230-3362♠홍대 인디씬의 슈퍼밴드 집들이 콘서트-수원愛 놀러왔어요!일시 : 8월23~24일장소 :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2만원/대학생1만원 /중고생5천원(학생증지참)문의 : 031-250-5362뮤지컬·연극♠뮤지컬 오리지널-어린이 캣츠일시 : 8월16~19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1층2만5천원/2층1만5천원문의 : 031-260-3355♠가족뮤지컬-프린세스 마리일시 : 8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3만원(예매1만6500원)문의 : 031-258-9053전시♠new 뛰뛰빵빵일시 : 9월14일까지(월요일휴관)장소 : 문화공장오산 1층 체험실관람료 : 1만1천원문의 : 031-379-9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2
- 북한산성 밑에서 고려시대 성벽 첫 발견 조선시대 서울을 지켰던 북한산성에서 고려시대 성벽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조선시대 축조된 부분만 남은 것으로 알려져 온 북한산성에서 처음 축조된 시기를 400~500년 소급한 산성의 흔적이 최초 발굴된 것이다.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문화연구원, 고양시는 지난 7월31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경기도 고양시의 대서문~수문, 부왕동 암문구간의 북한산성 성벽 등을 발굴,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이 발표에서 조선 숙종 37년 (1711년)에 축성한 현재의 북한산성 성벽 아래에서 고려시대에 세워진 중흥산성의 기저부를 확인, 북한산성의 처음 축조 시기를 400~500년 정도 소급한 흔적을 찾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산성 내에 143곳에 설치된 것으로 ''북한지''에 전하는 성랑 즉 군 초소를 발굴해, 조선후기 군 초소의 실체를 밝혀내고 향후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이번 발굴조사를 주관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북한산성문화사업팀은 고양시와 함께 북한산성의 연구, 정비, 복원, 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북한산성이 지닌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를 실시하겠다"며 "진정성 있는 문화재 정비와 복원을 통해 북한산성 전체를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7
- 만화 속 주인공을 한 자리에서 만나다 만화가 대중 속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우려의 목소리는 있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만화는 절대적인 존재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 대부분 만화책을 읽고 있고, 평소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갖가지 웹툰을 섭렵한다. 또 콘텐츠가 좋은 만화는 이내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 제작된다. 그만큼 여러 문화장르 중 만화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이런 분위기 덕분에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해마다 최다 관람객 수를 갱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가 오는 8월 17일까지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만화, 시대의 울림’으로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만화 속 인기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축제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웹툰 캐릭터 조형전 <웹툰에서 온 그대展><웹툰에서 온 그대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캐릭터 조형 전시로, 디지털 화면에서 활약하는 웹툰 캐릭터를 현실에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다. 웹툰이 가진 평면성을 흙, 유토, 석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입체 조형물로 탄생시켰다.전시 내용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방동구’, <미생>의 ‘장그래’, <노블레스>의 ‘라이’, <신의 탑>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 <신과 함께>의 ‘진기한’, <치즈인더트랩>의 ‘홍설’ 캐릭터 등 작년 만화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7개 작품의 인기 웹툰 캐릭터를 선정했다.이번 전시의 특징은 전시물 뿐 아니라 전시장 현장에서의 체험도 중요한 요소로 꾸며진다는 점이다. 재료의 특성상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매일 제작하는 과정도 전시 퍼포먼스의 하나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전시장 한편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소체험현장을 통해 조소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이뤄지도록 준비했다.또한 박시백 작가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展>과 엠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展>이 작가 특별전으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展’은 제10회 부천만화대상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의미 있는 전시다. 또 원전문제를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역시 제10회 부천만화대상 해외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199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후 22년 만인 2008년에 체르노빌을 찾은 작가는 방사능 피폭의 공포 가운데서도 목탄, 수채화 등 여러 소재를 활용해 작품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올해 초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작업해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지지 않는 꽃>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랑, 희망을 노래하다’는 작가들이 카툰, 일러스트, 만평, 애니메이션 등으로 슬픔을 담은 전시다.한편 이번 전시는 만화 관련 업체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만화관련 협회, 단체, 작가업체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기획됐다. 대규모 코스튬플레이어 <코스프레 라운지>부천국제만화축제의 특별한 볼거리인 만화 속 캐릭터들이 현실에 등장하는 <코스프레 라운지>도 축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코스프레 라운지>는 약 2천명에 가까운 코스튬플레이어들이 만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행사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사진을 찍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후원 단체인 코스코믹(COSCOMI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 만화축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코스코믹은 축제행사 뿐 아니라 진흥원에서 열리는 최고의 코스튬플레이어 선발 대회인 ‘코스튬플레이 대전’과 동인이야기가 가득한 온라인 팟캐스트 방송 ‘코코라디오’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8월 15일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상영관에서는 ‘조선왕조실록’ 팟 캐스트 공개방송이 열린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이순신과 명량해전’이며, 박시백 작가, 휴머니스트 출판사 김학원 대표, 신병주 교수 등이다. 공개방송이 끝난 후에는 박시백 작가의 사인회도 진행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만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8월 16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는 ‘만화 OST 콘서트’가 열린다. 부천필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는 웹툰 포토 알레그라토 소개 음악(브람스 교향곡)과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 주제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꾸며진다.또 14일 오후 6시 30분에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봄봄> 15일 오후 5시에는 <고스트 메신저>, 17일 오전 11시에는 <헬로 카봇> 등 인기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중고만화책 판매, 만화 그리기 체험, 캐리커처, 캐릭터 비즈공예, 전통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4
- 갓 구운 빵이 일품인 베이커리 카페 ‘디브아르’ 요즘에는 간단한 샌드위치나 케익, 브런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주변 곳곳에서 많이 보게 된다. 케익전문 카페, 브런치 맛있는 카페, 빙수가 맛있는 카페 등 각 카페마나 특색있는 메뉴 하나쯤은 가지게 마련. 하지만 빵이면 빵, 브런치면 브런치, 음료면 음료,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고 만족 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평촌역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디브아르(D''IVORE)''다.디브라르는 1층은 베이커리 전문 매장으로, 2층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베이커리는 모든 빵은 첨가제, 방부제, 유화제를 쓰지 않는 건강한 빵을 원칙으로 유기농 재료와 천연발효종‘르뱅’을 사용하여 직접 구은 빵으로 오징어 먹물을 넣어 건강을 우선으로 만든 플랙 푸드, 디브아르의 ‘제주돌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 7시30분에는 하드계열의 빵, 오전 11시30분에는 식빵류, 제과류는 오후 4시 30분이면 갓 구어진 빵을 맛 볼 수 있다. 베이커리 뿐 아니라 브런치 카페도 일품이다. 와플, 파니니 종류, 샐러드, 피자, 파스타에 와인까지 다양한 메뉴구성이 눈에 띈다. 파스타의 경우 직접 반죽한 생면을 사용해 소화가 잘되고 영양소 흡수량이 일반 건면보다 뛰어나며 수분 흡수를 조절해 부풀어 오르지 않아 먹고난 후에도 속이 편하다고.계절음식인 빙수도 특별하다. TV시리즈 ‘꽃보다 할배’에서 방영되어 할배들의 인기를 끌었던 대만식 빙수도 눈길을 끈다. 대만에서 직접 배워왔다고 하는 그 빙수맛이 궁금해진다. 영업시간은 7:30~24:00 위치: 평촌역 아이파크 1층문의: 070-4740-2266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뷔페 ‘현당샤브’ ‘현당샤브’는 스시와 롤, 샐러드 샤브샤브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음료수와 더불어 맥주와 소주 같은 주류가 무한리필 되는 것이 특징이다.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 ‘현당샤브’는 개업한지 몇 달 지나지 않아 깔끔하고 내부가 깨끗하다. 먼저 샐러드 바를 살펴보면 6가지가 넘는 각종 야채샐러드와 과일, 초밥도 종류가 다양하다. 죽, 튀김, 돼지고기 수육과 갈비찜, 볶음밥, 회, 메밀국수, 케이크와 빵 종류, 식혜와 수정과까지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2인에 하나씩 육수가 담긴 그릇을 놓고 샤브샤브를 끓여 먹게 되어 있다. 육수가 모자라면 한편에 따로 육수 담긴 통이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 끝! 룸이 3개 따로 있어 가족모임이나 직장인들이 회식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다양하고 푸짐한 맛, 맛, 맛 ‘현당샤브’는 샤브샤브에 들어갈 각종 재료도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다. 호주산 소고기를 비롯해 꽃게, 아구, 갑오징어, 오징어, 새우, 낚지, 주꾸미 등이 있고 그 옆에는 숙주와 양파, 청경채, 배추, 치커리, 깻잎, 단호박, 팽이 버섯, 느타리 버섯 등등이 놓여 있어 입맛대로 취향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먼저 육수에 양파와 꽃게와 아구 등과 같이 시원한 맛을 내는 각종 해산물을 넣어 국물을 낸 다음 소고기를 넣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 된다. 얇게 저민 소고기를 샤브샤브 국물에 살짝 익혀 준비된 칠리 소스나 겨자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해산물과 소고기를 양껏 먹었다면 그 다음은 국수를 넣을 차례. 국수도 있고 떡과 수제비 라면 사리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 또한 취향 따라 먹을 수 있다.국수 다음에는 죽을 맛볼 순서이다. 밥과 각종 야채, 계란 하나를 가져와 약간 졸은 국물에 넣은 다음 밥과 야채를 넣고 죽이 될 때까지 끓여준다. 그리고 다 끓을 때 쯤해서 계란 하나를 탁 깨서 풀어주면 맛있는 죽이 완성된다.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푸짐한 재료에 이어 국수와 죽까지 먹고 나면 배가 부르지만 후식을 즐길 수 있는 배는 따로 있는 법, 커피와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기다리고 있다. 커피도 믹스와 원두로 나눠져 있어 입맛대로 골라 마실 수 있다. 아이스크림은 초코와 호두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다. 평일점심은 어른이 1만5500원 초등학생이 9000원 평일저녁과 주말, 공휴일은 어른1만8500원 초등학생이 9000원이다. ‘사모님들을 위한 서비스로 4인 이상 방문 시 와인 한 병’이 나온다고 크게 현수막이 붙어 있다. 65세 이상인 경우 경로우대증이나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면 1인당 2000원씩 깎아준다. 단, 음식을 남기면 환경 부담금으로 테이블 당 벌금 3000원이 부과되니 주의할 것! ●위치: 성내구립도서관 인근 (주소)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382-6(1층)●주차: 가능 ●메뉴: 평일점심 15500원 평일저녁, 주말, 공휴일 185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10시 ●문의: 02-478-2682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유러피언 스타일 프리미엄 허니 전문브랜드 센스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중몇 해 전 돌잔치에 갔다가 답례품으로 예쁜 유리병에 든 꿀을 선물 받은 적 있다.너무 앙증맞은 사이즈의 꿀을 받아들고 보니 아기 엄마의 남다른 센스에 감탄을 하며 ‘도대체 어디서 이런 선물을 준비했을까’ 하고 궁금해 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가 아는 보통의 꿀은 꿀단지라는 단어가 있을 만큼 으레 투박한 큰 유리병에 담아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식문화가 발달한 외국에서는 소단위로 포장된 다양한 벌꿀제품을 판매하는 허니숍들이 많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센스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 선물용으로 인기라고 한다. 외국에서나 볼 수 있던 허니숍을 잠실에서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꿀로 만든 제품 판매신천역앞 리센츠 상가 지하에 샛노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허니 전문브랜드, ‘더 허니샵’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스승의 날, 어버이날, 각종 기념일 선물로 주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와 고급스런 포장, 심플한 용기가 누구든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알고 보니 일본에서 디자인을 공부한 사장님의 남다른 감각 때문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다 유학시절 보았던 허니숍의 매력을 잊을 수 없어 직접 창업에 나서게 되었다고 한다. 꿀, 차, 사탕, 비누, 캔들, 수제 쨈, 식초, 허니 파우더 등 100 여종이 넘는 꿀로 만든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판매한다. 설악산에서 채밀한 철저한 품질검사 받은 벌꿀 사용일반 꿀 제품도 소량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헛개나무 꿀, 때죽나무 꿀, 대추 꿀 등 고급제품부터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아카시아 꿀까지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있다. ‘더 허니샵’에서는 깊은 설악산에서 채밀한 100% 국내산 천연벌꿀로 철저한 품질검사를 맡은 벌꿀만 사용한다. 벌은 농약이 묻은 꽃이나 과일에는 오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꿀은 그 자체가 유기농제품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한다. 꿀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천연 종합 영양제라고도 불린다. 매일 1~2스푼 정도 음용하면 피로회복, 피부보습 등에 특히 좋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하고 싶을 때, 또는 보다 간편하게 일상생활에서 꿀을 먹고 싶을 때 즐겨 찾을 만한 곳이다. 위치: 신천역 리센츠상가 지하 1층 93호영업시간:?오전 10시30 ~오후 9시(연중무휴)문의: 070-4228-0086온라인쇼핑몰 : www.thehoneyshop.co.kr우지연 리포터 tradenz@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여성청바지 1만5000원, 남성청바지 1만5000원~2만원 ‘쪼리’는 최고의 청바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 덕에 알뜰족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특히 8월 31일까지는 ‘통큰할인’ 행사를 진행중이다. 청치마는 5000원, 이월상품은 5000원에서 1만원에 판매한다. 여성청바지는 1만5000원, 남성청바지는 1만5000원에서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동청바지도 1만50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소매가의 반의반값정도 였지만 8월31일까지 세일기간을 맞아 가격을 더 내렸다. 유통 단계 없이 공장 직영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가능한 가격이다. 처음엔 도매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고객의 반응이 좋아 도소매를 겸하게 됐다. 남성관과 아동관도 별도로 구비해 놓고 있다. 성인과 신체 사이즈가 비슷해지는 주니어들은 여성관이나 남성관을 이용하면 된다. 벨트와 양말 등 패션잡화도 있다. 영업시간 오전 12시~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오후 8시까지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 458-12문의 031-923-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3
- 어깨춤이 절로 나는 건강한 춤바람~ 김영아 단장과 다 함께명륜동 원주 따뚜공연장 1층에 위치한 장미실에서는 흥겨운 가락에 고운 춤사위를 보여주는 건강장수춤 연습이 한창이다. 연습실 밖으로 들려오는 음악소리는 건강장수춤에 쓰이는 창작곡으로, 전통적이면서도 신선한 느낌이다.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형형색색 고운 모습으로 사뿐사뿐 발을 옮기며 흐르는 물처럼 유연하게 장단에 맞춰 춤추는 어르신들이 보인다. 얼굴에 웃음이 한 가득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장수춤교실이 열린다. 건강장수춤을 배우고자 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건강장수춤을 가르치는 이는 바로 김영아 단장이다. 김단장은 한국적 전통무용을 전공하고 30여년 경력을 바탕으로 ‘김영아전통예술단’을 설립했다. 이 예술단은 2005년 강원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이 되어 소외지시역을 위한 순회공연 뿐 아니라 해외공연등으로 전통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 과학적으로 개발된 건강장수춤서울대 의대 체력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건강장수춤은 노인들의 심폐 기능과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노인들에게 딱 맞는 춤이다. 우리 민요가락에 맞춰 춤을 추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동작 하나 하나 체계적으로 고안되었다. 흥겹게 동작을 따라하다 보면 팔과 어깨, 다리 등 온몸 운동이 저절로 된다. 춤을 추는 유연한 동작을 통해 전신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이 춤이 좋은 이유는 자연스럽게 전신 운동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하게 된다는 점이죠. 1단계인 해맞이춤은 한국적인 요가로 몸의 중심인 척추를 바르게 펴주는 동작과 함께 깊은 호흡을 하게 해주어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배울 수 있어요”라고 김 단장은 설명했다. 춤이라고는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어르신들도 첫날부터 자연스럽게 어깨춤이 나오게 하는 우리 가락이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다. ● 꾸준히 하다보면 건강 따라와 새내기부터 실버무용단 단원까지 춤을 배운 경력은 각양각색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똑같이 뜨거운 이유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 춤을 배우기 때문이다. 막내회원인 김성희 씨는 “건강장수춤을 배우기 시작한 지 한 4개월쯤 되었어요. 무릎이 많이 안 좋아 오래 걷지를 못했는데 춤을 추기 시작하면서 다리에 힘이 많이 생겼어요. 지난 주말에 산에 갔었는데 확실히 전과 달라서 기분이 좋아요. 게다가 춤을 추면서 자꾸만 웃게 되니 표정도 밝아지고 예뻐졌다는 소리도 자주 들어요” 라며 춤 자랑을 한참이나 했다. 건강장수춤 최장기 회원으로 현재 반장을 맡고 있는 이영림씨 는 “난생 처음 배우는 춤이라 초반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단장님이 워낙 친절하고 자세하게 가르쳐주니 금세 나아지더라구요. 게다가 내가 우아한 고전무용을 배운다고 생각하니 좋고, 춤을 추면서 몸도 많이 유연해지니 더 좋더라구요. 나 같은 초보가 김 단장님같은 고수에게 배울 수 있게 되어 무척 행운이라고 생각해요”라고 했다. ● 건강도시 원주에 사는 모두를 춤추게 하자건강장수춤은 총 5단계로 해맞이, 아리랑, 매난국죽, 봄여름가을겨울, 민요춤 등으로 단계별 동작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진다. 모든 단계를 완벽하게 배우려면 개인차는 있지만 약 2년 여의 시간이 필요하다. 건강장수춤은 처음에는 노인들에게 최적화된 운동으로 개발되었지만 3단계 이상부터는 창작 민요가락에 맞춰 추는 춤동작으로 젊은 세대들도 즐기며 배울 수 있을 정도로 흥겹다. 올해 초 건강장수춤 교실 문을 열면서 김 단장은 건강도시 원주에 사는 모든 시민이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해주는 춤을 한 가락 정도는 출 수 있었으면 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고인 물은 썩는다고 하잖아요. 제가 아무리 혼자 좋은 춤을 춘다고 해도 나누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걸 느꼈어요.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춤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죠.” 김 단장은 건강장수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에는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10-8373-9978 신애경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
- 새로운 인연의 시작, 당신과 함께 합니다 결혼을 위한 나의 반쪽을 찾는 일만큼 중요한 일이 있을까? 만남이나 지인의 소개는 한계가 있다 보니, 적합한 조건의 이상형과 이어주는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일이 흔해졌다. 어느 회사를 선택하느냐가 관건일 터. 정직한 이름의 결혼정보회사 ‘위드유’에서는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함께한다. 특히 미인이 많은 국내정착 북한여성 전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드유- 인연을 위한 아름다운 이름 ‘위드유’는 2007년 처음 문을 연 중견업체. 20대~70대의 초혼·재혼·만혼을 성사시키며, 많은 결혼정보 업체 중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결혼 성공을 위해 진정성 있는 매칭으로 정성을 다하다보니 입소문이 많이 났다. 지인들을 소개하거나 재가입하는 회원도 있고, 또는 타 업체에서 불만을 느껴 오기도 한다”고 이흥일 대표는 소개했다. 위드유는 현재 2만 명의 국내 남녀 회원을 보유하고 전국적인 소개를 하고 있다. 고학력이거나 인기 직업을 가진 회원들도 다수 있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눈높이를 맞춰 편안하게 인연을 만나기 좋은 곳이다. 또한 탈북여성 1천여 명 회원을 보유하며 탈북여성 매칭전문 선두주자로 나섰다. 탈북여성과의 매칭이 우선적이더라도, 국내여성과의 만남을 원한다면 국내여성도 소개 받을 수 있다. ■위드유 - 알뜰하고 예쁜 1천여 명의 탈북여성 매칭 전문국내 결혼정보회사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드유는 3년간 탈북여성들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왔다. 결혼 성공률도 경험이 부족한 소규모 타 업체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 대표의 탈북여성과의 결혼에 대한 설명이다. “언어, 정서, 문화, 음식 등의 차이로 힘든 국제결혼과는 달리 탈북여성과는 갈등이 적다. 나라에서도 우리 국민으로 인정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탈북여성들 역시 힘든 일을 겪고 왔기 때문에 본인과 맞는 사람과 결혼해 정착하려는 의지가 높다.” 더욱이 남남북녀라는 말도 있듯이 대개 심성 고운 미인들이다. 생활력이 강하며 알뜰한데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이 남아 있어 남편에게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여성들에 비해 외모나 직업, 학력 등에 대한 편견이 덜한 것도 장점이다. ■위드유-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서가다위드유에서는 완벽한 서류인증 후 정회원으로 가입해야만 매칭의 기회를 부여한다. 직업, 학력, 결혼관계 등의 상세 프로필도 미리 공개된다. 계약조건에 따라 연간 3~6명을 소개받을 수 있는데, 만약 잘못된 소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2000만원까지 책임 보상한다.담당매니저와 커플매니저가 2:1로 동시에 관리하는 것도 특징. 지방이라도 매니저들이 직접 발로 뛰며, 일반적 조건 외에 세심한 부분을 잘 전달해 회원들의 감성 코드까지 맞춰 준다. 다양한 이벤트 역시 자랑거리다. 남녀 회원 각각 20~30명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팅파티, 1박2일 파티, 연말파티 등을 개최하고 있다. 2번 이상 만남 후 사진을 보내주면 축하의미의 식사권이나 영화관람권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사귀는 커플수는 늘어나고, 그 중 월 2~3 커플 정도는 결혼까지 성사된다. 행복한 결혼을 위한 선택이라면 위드유가 진정 해답이 될 듯하다. 위치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132 오피앙 2층문의 1599-2089/문자상담 010-2989-2089 ■미니인터뷰-이흥일 대표“위드유에 오시면 결혼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Q.그동안 성사된 결혼을 소개하자면?부산의 40대 남성 회원은 직업이나 조건 등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처음 소개받은 여성과 결혼했다. 매니저들의 코칭대로 노력한 것이 성공을 이끌었다. 충남 당진의 남성회원은 국제결혼에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었지만, 4번째 매칭된 탈북여성 회원과 결혼하기에 이르렀다. 여성회원은 서울에 거주했는데 거리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Q.결혼 성사를 위해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결혼정보업체를 통하면 내 조건보다 훨씬 나은 조건의 상대를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상형만 고집하면 성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 현실감을 가지고 서로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Q.좋은 인연을 이어가는 위드유의 앞으로의 계획은? 오랜 동안 신뢰를 쌓아온 업체로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앞으로 미팅 파티를 좀 더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이벤트 등을 기획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프로필이 좋은 사람보다는 서민들과 친근한 매칭을 하면서 서민들의 결혼성사에 노력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