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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소식 - 4월 첫 주 강서도서관 어린이 요리반 회원 모입 강서도서관은 다양한 식재료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어린이 요리반’을 운영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12회 진행되는 ‘어린이 요리반’은 유아반은 화, 초등반은 월요일이며 시간은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이다. 수강료 월 만원, 재료비 회당 오천원이다. 문의 02-3219-7023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 강서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사성어와 함께 배우는 어린이 사자소학’을 개설한다. 4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문을 여는 사자소학은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고학년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는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중학생 한자 급수 대비반 강서도서관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생 한자급수 대비반’을 개설한다.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2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선착순 40명이며 교재 및 수강료 무료다.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3219-7021독서토론리더과정 강서도서관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이끌어 내는 독서토론리더과정을 개설한다. ‘행복한 상상’ 독서 교육전문가 윤석윤씨가 강사로 나서는 이 과정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에버런닝 접수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생각이 자라는 독서토론 양천도서관은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독서토론’을 개설한다. ‘독서토론’오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시니어독서지도사가 진행을 맡는다. 선착순 10명, 3월 26일 수요일부터 에버러닝 접수.문의 02-2062-3955 고전서당 ‘옛 성현들의 삶과 글 톺아보기’양천도서관은 오는 4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옛 성현들의 삶과 글을 살펴보는 ‘옛 성현들의 삶과 글 톺아보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는 국문학 박사 이은봉 인천대 교수가 맡는다. 선착순 50명, 에버러닝 접수. 문의 02-20623-955,956‘신화 깊이 읽기 ?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양천도서관은 신화를 통해 삶의 근원적인 의미를 되새겨보고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의 지혜를 통해 존재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신화 깊이 읽기 ? 우리 안의 신들을 찾아서’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4월2일부터 5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를 쓴 김융희 씨가 맡는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7일부터 접수다. 문의 02-2062-3951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아기와 함께 하는 책 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운동, ‘북스타트’ 1기 회원을 모집한다.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어주기, 책 관련 놀이 등이 실시된다. 대상은 6~18개월, 19~36개월 유아 각각 30명씩. 문의 02-2163-0800목동청소년수련관 화분 만들기 ‘나만의 식목일’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자기 화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일만원이며 재료비 별도다. 씨앗도 나누어 준다. 문의 02-2642-1318 성인금융교실 ‘똑똑하게 재테크하자’ 목동청소년수련관은 3회에 걸쳐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금융교실’을 개최한다. 오는 4월 10일과 17일은 각각 실버, 주부 대상으로, 24일은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실버, 주부 재테크 강좌는 오전 10시부터 사회초년생 강좌는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문의 02-2642-1318 가족이 함께하는 퓨전 떡 체험목동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 하는 ‘퓨전떡’체험을 실시한다. 바람떡, 고깔떡, 쌈떡 3가지 종류 떡을 만들며 만든 떡은 가져갈 수 있다. 6세 이상 자녀를 포함한 가족(2인 이상) 참여가능. 선착순 20명. 문의 02-2642-1318 나눔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 파우치’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인 ‘청소년 희망 파우치’를 오는 4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기초교육, 학용품 나눔 페인팅, 파우치 제작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비 삼만원. 문의 02-2642-1318 문래청소년수련관제7차 몽골문화봉사단 모집안내 문래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몽골을 방문할 제7차 몽골문화봉사단을 모집한다. 몽골문화봉사단은 문화유적지, 박물관을 견학하고 게르, 승마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방문기간중 홈스테이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2172-0100화곡청소년수련관 자녀와 소통하는 아빠되기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자녀와 소통하는 아빠되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6,13,20일에 총 3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실시된다. 강서구내 초,중,고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선착순 10가정이며 신청마감은 4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이메일(1388gs@hanmail.net)및 팩스(02-2649-0331)접수.문의 02-2649-0331<stro 2014-04-02
- 우리지역 걷고 싶은 길 4월이다. 따뜻한 봄바람에 맘까지 훈훈해진다. 마치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한가로운 시간. 때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얇은 옷을 꺼내 입고 길을 나서본다. 어영부영 차일피일 미루다가는 짧은 봄을 떠나보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서둘러 거리로 나섰다. 사색하며 혼자 걷기에 좋은, 혹은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걸어도 좋은 길은 안양권 지역에도 많다. 눈이 즐겁고 맘이 편안해지는 길로 떠나보자.배경미, 이재윤, 김경미 리포터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걸어요 안양예술공원 산책길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 마을버스2번을 이용해 주차장에서 내려 삼성천을 따라 길을 걸으면 예술공원 초입이다. 무질서하고 낙후된 환경의 안양유원지가 예술공원으로 바뀌면서 이젠 안양의 명소가 된 곳. 인공폭포와 야외무대, 전시관을 비롯해 광장,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이보다 좋은 길이 또 있을까싶다. 특히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지고 여기저기서 공연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각종 예술작품을 공원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데 눈이 즐겁고 맘까지 행복해진다. 공원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1평 타워. 여기서부터 1,4km에 이르는 구간에 걸쳐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며 길을 걷는다. 오른쪽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왼편으로는 맑은 계곡물이 흘러 자꾸만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되는데 벌써부터 아이들이 차가운 것도 잊은 채 물 속에 발을 담그고, 한 무리의 등산객들도 물가에 앉아 담소를 나눈다. 알록달록 예쁜 색깔로 치장한 오징어 정거장. 그늘진 벤치에 앉아 버스도 기다리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바라본다. 휴일이어서 그런지 형형색색의 등산복을 차려입은 사람들로 산책로는 북새통이 되고, 가족과 함께 길을 걷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었다. 따스한 봄바람에 움츠린 어깨가 펴지고 발걸음마저 가벼워 자꾸만 길을 걷게 된다. 통기타를 치며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아마추어 가수가 목청껏 소리를 지르면 행인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레 멈춰지고, 길 건너 포장마차에 파전과 막걸리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의왕 청계천 산책길안양 학의천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인덕원을 지나 의왕 포일동에 접어든다. ''여기서부터 의왕''이라고 말해주는 것처럼 학의천 변의 걷는 길도 시원스레 넓어진다. 넓어진 길을 계속해 걷다보면 학의천이 청계천으로 이어지게 되고, 청계천을 따라 난 산책로를 걷다보면 청계의 수변공간으로 들어서게 된다. 수변공간은 의왕 도시 8경에도 이름을 올릴 만큼 경관이 빼어나고 걷기에 좋은 길이다.수변공간 중앙으로 난 하천이나 그 옆 놀이터는 아이들이 나와 놀기에 좋고, 주변으로 운동시설과 작은 공원, 쉴 수 있는 벤치와 정자 등도 알차게 조성돼 혼자보다 여럿이 와서 즐기면 더 좋다. 또 하천을 따라 걷는 길인만큼 ''졸졸졸'' 물소리는 귀를 간질이고, 물 주변의 꽃과 풀, 나무, 그 위에 앉은 나비와 새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청계천 산책로는 걷는 길과 자전거길이 위치를 달리해 조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걷는 길은 하천변을 따라 조성돼 있는 반면 자전거 길은 하천 제방 위에 따로 만들어져 있는 등 자전거와 사람이 부딪힐 일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특히 주의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위험에 재빨리 대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은 자전거와 나란히 걷는 산책길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겪기도 하는데 이 길은 그런 걱정을 덜 수 있어 좋은 것.이 길은 계속해서 걸으면 수변공간을 지나 청계사 부근까지 갈 수도 있다. 때문에 청계산 등산을 원하면 이 길을 따라 걷다 자연스레 만나는 청계산에 오르면 된다. 수변공간까지 걷는 청계천 산책길의 총 소요 시간은 왕복 한 시간 정도다. 수리산 산림욕장 산책길산본 8단지입구사거리에서 수리산 산림욕장까지는 약 2km. 이 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제일 먼저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거나 이제 막 산을 오르려고 걸음을 재촉하는 화려한 복장의 등산객들이 눈에 띈다. 선캡과 마스크로 무장하고 운동중인 아줌마,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젊은 여성, 운동을 끝내고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학생 등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모습도 편안해 보인다. 파워 워킹을 하며 유쾌한 수다를 떠는 엄마와 딸의 모습에는 귀가 쫑긋거리기도 한다.산 근처에 위치해서인지 이곳의 길은 완전한 평지도 아니고 우리에게 익숙한 직선 코스도 아니다. 중간 중간 커브길이 나타나고, 수리동 주민센터를 기점으로는 살짝 가파른 경사길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쭉쭉 뻗은 나무와 곳곳에 피어난 꽃들을 보며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면 아무 것도 문제될 것이 없다.혹시, 수풀 특유의 내음이 강하게 코를 자극하고 있다면 ''수리산 산림욕장'' 근처에 도달한 것이다. 먼저 약수터에서 갈증을 해소 시켜줄 물을 나누어 마시고, 각시붓꽃, 기린초, 범부채 등 20여 종의 꽃이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우리들 꽃길''을 둘러 본 후, 산림욕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울창한 나무 숲 안에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운동기구에서 몸을 풀고, 작은 오두막처럼 생긴 ''은판나비 북카페''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이 동화 속 한 페이지를 보는 듯한 낭만을 선사할 것이다. ▶혼자 사색하며 걸어요 학의천 산책길건설교통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포함된 안양 학의천 산책길. 백운호수에서 안양7동 덕천교까지 약 7km의 구간에 조성된 길로 도보로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데 야생화와 각종 철새, 민물고기가 서식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다. 산책로 주변에는 개나리가 활짝 피었고, 각 종 봄 꽃 들이 고개를 삐죽이 내밀었다. “학의천 산책로는 걷기에 정말 좋은 길이에요. 우선 물이 깨끗해 물고기가 뛰어 노는 것, 새들이 날아다니는 것도 보이고 공기가 너무 맑아요. 자연과 함께 하며 걷는 이 길은 전혀 답답하지 않아요.”점심시간이면 식사를 마치고 학의천 길을 30분씩 걷는다는 한 직장인을 만났다. 혼자서 사색하기에 이만한 데가 또 있느냐고 되묻던 그는 캔커피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벤치에서 일어나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학의천이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포장된 길이 아닌 흙 길이 그대로 보존된 때문이다. 삭막한 콘크리트 벽에 갇혀 사는 사람들에게 흙 땅을 밟을 수 있다는 건 경이로운 일이다. 또 어린시절 개울가에서나 봄직한 천둥오리, 왜가리, 참새를 비롯해 1급수에서나 산다는 물고기와 자라, 뱀까지 만날 수 있다. 가을에는 갈대밭이 무성해지면 그 운치는 더 해지고 겨울에는 눈 덮인 하천이 또 볼만하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여름밤이다. 무덥던 한 낮 기온과 달리 밤이 되면 선선해진 바람을 느끼며 걷는 길은 환상 그 자체이다. 의왕 한글둘레길''따뜻한 날씨에 북 2014-04-02
- 봄내음 솔솔나는 우리 동네 봄나물 요리수업 봄과 함께 나른하게 찾아오는 춘곤증에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입맛을 잃은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달래 냉이 씀바귀 쑥 봄동 머위 두릅 돌나물 등 영양이 풍부한 봄나물이 많다. 먹으면 정신이 맑아지는 미나리, 미네랄이 풍부한 세발나물, 칼륨을 많이 함유한 취나물 등 봄나물은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하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 등을 보충할 수 있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크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봄나물 요리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체력 보강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기만 찾는 성장기 아이도, 학습스트레스에 찌든 수험생도 좋아할만한 봄나물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우리 동네 쿠킹 클래스를 소개한다.김남진 리포터 knjin1@hanmail.net도움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팀 최소영대리(사진제공)/ 이가연 전통음식연구소 대표 이기주/ 가정요리교실 JOY COOK 스튜디오 최은주(사진제공)▲향적세계 곰취쌈밥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사찰음식은 주로 제철에 나는 산나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므로 봄에 만들 수 있는 메뉴가 많다. 향적세계는 4월 2주차부터 시작하는 사찰음식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강좌에는 사찰음식의 이론과 함께, 가죽장아찌 고수겉절이 곰취쌈밥 더덕잣즙생채 두릅전병 두부방아잎장떡 머위탕 방풍나물장아찌 생고사리감자찌개 엉개나무장아찌 취나물물김치 등 봄나물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3개월 12회 과정이며 교재, 식재료, 앞치마를 포함해 초급과정 수강료는 60만원이다. 신도증 소지자에게는 10%의 할인 혜택이 있다.주소 양천구 신정6동 319-11번지 조계종 국제선센터 지하1층문의 02-2655-2776 http://www.koreatemplefood.com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진행한 박경신씨의 ‘천연맛 살린 봄 테마요리’ 강좌에서는 더덕구이 봄동겉절이 냉이탕평채 등 건강한 봄요리를 배울 수 있다. ‘봄기운 1년 밑반찬 장아찌’ 강좌도 개설돼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가연 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인 이기주씨의 강좌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7시~9시에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풋마늘대 곰취 민들레 오이로 만든 장아찌와 황태포고추장장아찌, 마늘쫑 간장, 명이나물 등을 소개한다. 수강료는 7만5천원이다. 주소 양천구 목1동 916/ 목동동로 257 현대하이페리온 지하 1층 문의 02-2653-4560 http://www.ehyundai.com▲JOYCOOK 봄나물샐러드목동 가정요리교실 JOY COOK 스튜디오 목동에서 6년 정도 가정요리 수업을 진행해온 최은주씨의 ‘JOY COOK 스튜디오’에서는 제철 재료로 만드는 요리비법을 전수한다. 돈나물 솔부추 세발나물 등을 넣은 봄나물 샐러드, 쭈꾸미 냉이탕, 봄이 제철인 패주와 오이, 부추를 넣은 초무침 등을 배울 수 있다. 매주 다른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넷째 주에는 특강이 열리는데 도시락 특강 등 시즌별로 꼭 필요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수업료는 월 2회 10만원이며, 특강 수업료는 메뉴에 따라 회당 7만원~10만원이다. 주소 양천구 목동2단지 앞 상가문의 010-5131-1922 http://blog.naver.com/cej7779 이마트 문화센터 목동점이마트 문화센터 목동점에서는 봄학기를 맞아 ‘봄맞이 건강 한식밥상’ 수업을 개설한다. 쿠켄의 박윤주 강사가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20분~12시까지 수업한다. 이번 강좌에는 봄채소오징어초무침, 궁중식 비빔국수, 입 맛 도는 연근과 샐러리 피클 등 봄날에 좋은 메뉴를 소개한다. 수강료는 6회에 9만6천원이다. 주소 양천구 오목로 299 이마트 지하2층문의 02-6923-1250 http://culture.emart.com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 목동점봄학기를 맞아 동양요리학원 김은정 교육팀장이 진행하는 ‘입맛도 살리는 행복 요리’ 강좌를 개설했다. 삼겹살부추샐러드 월남쌈 볶음쌀국수 콩나물겨자냉채 등 봄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다. 4월 1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재료비는 6만원이다. 요리강사 김윤자의 ‘우리집 맛있는 단골 밑반찬 만들기’ 강좌에서는 쑥쌈 취나물무침 부추장떡을 소개한다. 목요일 오후 7시~9시까지며 수강료 3만원, 재료비는 7만2천원이다.주소 양천구 목동 919-7 홈플러스 1층문의 02-2061-2007 http://school.homeplus.co.kr 강서농협하나로 문화센터 강서농협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요리교실에서는 ‘손쉬운 재료로 뚝딱-자연식 힐링 밥상’ 강좌를 개설한다. 수업은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더덕풋고추김치 더덕영양밥 생채소비빕밥 자연식오색월남쌈 우엉차 취나물도라지잡채 연잎밥 등 제철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강사는 한식요리 전문가 곽종란씨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4시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수강료는 6만원이며 재료비는 14만원이다.주소 강서구 강서로 금낭화로 197문의 02-2669-6100~4 http://hanaro.kangsnh.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안양군포으왕과천 문화가소식 - 2014년 4월 1주 영어 뮤지컬 미쎄스 다웃타이어 ‘위키드 케이프’2일 ~ 5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어린이 영어뮤지컬 ‘위키드 케이프’(Wicked Cape, 망토 때문이야)(연출 김도형)가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위키드 케이프’는 안양시 스마트콘텐츠센터 1기 입주기업인 미쎄스다웃타이어연구소가 ‘영어공연교육법’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한 결과물을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공연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에게 노래하고 움직이며 몸으로 자연스럽게 언어를 스펀지처럼 빨리 받아들이도록 하는 ‘영어공연교육법’을 뮤지컬에 적용한 것. ‘위키드 케이프’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어뮤지컬로 친근한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내용, 그리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로 구성돼 공연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익힐 수 있다.재단과 연구소는 캐릭터 개발부터 스토리, 음악까지 새롭게 창작한 데다, 네이티브 딕션 코치(native diction coach)가 뮤지컬 전문배우들을 훈련시켜 영어교육 뮤지컬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출은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형이 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원장들이 선택한 영어교육 공연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위키드 케이프’는 애니메이션, 영어교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는 한편, 한국에서 초연 이후 중국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관람시간은 2일부터 4일까지는 오전 10시 20분, 5일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R석 1만8천원, S석 1만5천원.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 4월의 악기 오보에 4월 8일, 평촌아트홀 지난 10년간 어김없이 아침시간을 지켜온 평촌아트홀의 아침음악회가 올해에는 악기를 주제로 한 음악여행을 떠난다. 개관과 함께 시작되어 올해로 10년차를 맞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는 2005년부터 10년간 24,500여명의 관객과 함께해왔다. 이번 4월 공연은 3월의 악기 첼로에 이어 두 번째 초청된 악기는 오보에다. 클래식 전문 명품 공연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촌아트홀에서 최고의 오보이스트들이 들려주는 오보에 특유의 빛나는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의 품격 있는 선곡과 깔끔하고 깊이 있는 해설이 더 해진다. 공연은 4월 8일(화)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오보에는 동양적 애수를 띤 음색으로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들이 매료되었던 악기.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2대의 오보에와 잉글리쉬 호른을 위한 3중주곡’으로 오보에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을 만나게 된다. 아울러 재즈와 블루스케일 등이 섞여 있는 폴 쇤필드(Paul Schoenfield)의 ‘카페 뮤직’(Cafe Music)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무대에는 현재 프랑스 마리고(Marigaux) 오보에 아티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민규, KBS 교향악단과 협연 등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소연 등이 오르며, 잉글리쉬 호른은 인천?성남시립교향악단 객원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귀엽이 연주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이며 관람료는 브런치석 18000원, 일반석 15000원.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두 대의 피아노가 들려주는 경이로운 하모니! 이리나 실리바노바 & 막심 푸리진스키 내한공연4월 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세계적인 피아노 듀오 이리나 실리바노바와 막심 푸리진스키의 두 번째 내한공연이 5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다. 평론가들로부터 ‘젊은 활기와 재능의 결합, 뛰어난 전문성과 기교, 영혼으로 울리는 진기한 하모니의 음악’이라 극찬 받고 있는 이리나와 막심 피아노 듀오는 모스크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한 이후, 러시아 실내악앙상블 콩쿨과 로마 국제콩쿨, 체코 국제콩쿨, 뮌헨콩쿨, 미국 마이애미 국제콩쿨 그리고 체코에서 열린 제 14회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국제 슈베르트 콩쿨’의 우승자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군포공연에서는 보로딘(A.Borodin)의 오페라 ‘이고리 공’ 중 ‘폴로베츠의 춤’과 하차투리안(A.Khachaturian)의 발레 ‘스파르타쿠스’ 중 ‘아다지오’ 그리고 거슈윈(G.Gershwin)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주제에 의한 환상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두 대의 피아노가 선사할 완벽한 호흡과 예술성을 이번 기회에 만끽하길 바란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시각은 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문의: 031-390-3500~35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599호 문화소식 - 뮤지컬 시계마을 티키톡 신개념 프로젝트, 관객 참여 뮤지컬 ‘시계마을 티키톡’이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프라임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시계마을 티키톡’은 TV애니메이션으로 매 시간 정각이 되면 밖으로 나와 시간을 알리는 시계 속 마을 캐릭터들의 모험을 통해 재미와 교육효과를 동시에 높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가 세계 3대 방송 미디어 그룹인 조디악과 공동 제작했다. 독특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미국 키즈 채널인 니켈로디언(Nickelodeon)을 통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약 170개국에 대한 글로벌 계약을 완료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공연으로 보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노래 부르기, 댄스 타임, 차임타임 울리기, 채소밭 가꾸기, 보물 찾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늘은 모두 함께 즐기는 시계마을 축제의 날~! 무무 아줌마, 팡 아저씨, 또잉키, 베베토 아저씨, 롤링스는 열심히 장기자랑 준비에 한창이다.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드디어 축제 시작! 토미와 틸리는 시계마을 축제 시작의 차임타임을 울리기 위해 똑딱하우스로 향하는데…. 이런! 똑딱 하우스 문이 열리지 않는다. 원인은 똑딱하우스의 톱니 하나가 빠진 것. 과연 토미와 틸리는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길까? ㆍ일 시: 4월10일~6월1일ㆍ장 소: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프라임아트홀 ㆍ관람시간: 50분ㆍ관람등급: 전체관람가ㆍ문 의: 02-711-02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이경련 독자 추천 백반집 ‘영광굴비’ 백반집 ‘영광굴비’는 영등포구청 인근 식당골목에 있다. TV방영 맛집이라는 간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양평동의 이경련 독자는 “반찬이 맛있는 백반집으로 먹고나면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며 “특별할 것 없지만 구색 잘 맞는 반찬과 굴비구이로 한 상 차려진 굴비정식을 먹고 나면 입맛이 살아난다”고 추천한다. 조기는 지방질이 적고 철분,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효과적인 생선이다. 예로부터 참조기를 소금에 절여 말린 영광굴비는 임금님 수랏상에 진상됐다고 한다. 이곳은 굴비구이를 기본으로 맛깔스런 밑반찬이 자랑거리다. 주인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손맛이 뛰어나 10여년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광굴비백반을 주문하면 구수한 흑미밥과 취나물, 연두부 콩나물무침 구운김 김자반 등 밑반찬이 바로 차려진다. 참치를 넣어 끓인 미역국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다. 살짝 데친 브로콜리와 아삭한 곰피는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별미가 된다. 갓 구워져 나온 굴비는 밥반찬으로 적당한 간이다. 1인당 2마리씩 나오는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에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영광굴비정식에는 꼬막무침 삼치조림 낙지초무침 콩비지 등이 추가된다. 묵은지와 메주콩을 넉넉히 넣은 콩비지는 알갱이가 살아있고, 삼치조림은 푹 익힌 무와 잘 어울린다. 양념국물에 재운 벌교꼬막은 씹을수록 구수하다. 꼬막양념은 별도로 만원에 판매한다. 누룽지 숭늉까지 마시고 나면 잘 차려진 한정식을 먹은 듯 든든하다. 매장에선 산지직송 굴비 선물세트도 판매 중이다. 단체석이 준비돼 있어 모임장소로도 좋다. 메뉴 영광굴비 백반 7,000원 정식 11,000원 특정식 17,000원 굴비구이 10,000원 홍어회무침 서대회무침 꽃게탕 참조기매운탕 낙지볶음 20,000~30,000원 쭈꾸미볶음 25,000원 벌교왕꼬막 20,000원 벌교세꼬막 15,000원위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3가 395-4 (영등포구청 뒤)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휴무 주차 알아서 주차(점심시간엔 가게 앞 주차가능)문의 02-2676-2500/ 010-5231-88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노원도봉 문화가소식 - 2014년 4월 1주 공연 및 전시정보 <연극> 내 심장의 전성기 기간: 4월3일~6월1일 장소: 대학로 자유극장(구. PMC자유극장) 요금: 전석 40,000원 등급: 만12세 이상 </p 2014-04-01
- 두산동 법이산, 사진촬영 명소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4년도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에 두산동 법이산(法伊山)이 선정됐다.수성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금 국비 4천만 원과 시 구비 등 총 1억 원 정도의 사업비로 전망대 안내판 주민쉼터 설치하고, 인근 봉화대를 스토리텔링 하는 등 찾고 싶은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또,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을 통해 수성못 주변의 조망과 들안길의 특성을 살려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1
- 새 학기, 명품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은? 지난주 수요일 오전, 의왕 내손도서관 3층에서는 의미 있는 강연회가 열렸다. 송지희 두드림 가족상담센터장을 강사로 초청, ‘새 학기 명품자녀로 키우기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솔직하고 구체적인 강의가 펼쳐진 것.약 200여명의 학부모들이 이 주제의 강의를 듣기 위해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송 강사는 자녀의 주도성과 이를 키우기 위한 부모의 힘, 즉 ‘부모력’에 대해 강조했다.송 강사는 “생애주기가 길어지면서 우리 자녀세대는 120~150세까지 살 수도 있는 시대가 됐다”며 “길어진 생애는 직업도 계속 바꾸게 해 결국 공부하지 않고는 먹고살기 힘들게 만든다. 따라서 주도성을 가지고 학습과 생활을 할 수 있는 주도적 습관이 없으면 상황의 변화에 대처하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이의 주도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관계의 힘이 필요한데, 아이와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격려와 지지를 늘 해주라”고 충고했다. 특히 부모에게는 경제력, 정보력, 체력보다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인 ‘부모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키워야한다고도 했다.그는 “아이들도 스스로 하는 것을 훈련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주도적 학습습관이 바로 나올 수가 없다”며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가 필요하기 때문에 탓하고 재촉하며 부정적인 말로 아이의 기를 꺾기보다는 들어주고 이해해주고 정서의 공감을 해주며 원인을 함께 찾고 동기부여를 계속 해주는 것이 강력한 ‘부모력’을 가진 부모”라고 말했다.이날 강의에서는 주도성을 가진 자녀로 키우기 위해 자녀를 많이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칭찬을 많이 해 줄 것도 주문했다. 칭찬은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성취감으로 이어지며 좋은 결과를 가져와 다시 칭찬받는 선순환의 구조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반대로 비난은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위축되게 함으로 나쁜 결과를 초래해 다시 비난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자녀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주라는 것이다. 또 아이들의 말을 눈을 맞추고 끝까지 들어주라는 강사의 주문도 새겨 들을만했다.강의를 경청한 김정희(의왕 내손동) 주부는 “아이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내 자신을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오늘 배운 대로 아이가 시도한 노력에 대해 많이 칭찬해주고 정서를 읽어내는 공감을 통해 아이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
- 알찬 시, 군, 구 일일 자유 운동 프로그램 완연한 봄이다. 따뜻한 날씨에 ‘운동 좀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하자니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고 만만찮은 수강료도 걱정이다. 그렇다면 인근 시, 군, 구의 일일 자유 운동을 먼저 이용해보면 어떨까? 대부분 강습 없이 즐기는 일일 입장이지만 편안하게 여러 운동을 즐기기 좋다. 가족과 함께 운동을 겸한 나들이 공간으로도 추천된다. ▶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수영장과 빙상장 인기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종합 스포츠 경기장이다. 주경기장 외 축구장, 씨름 경기장, 테니스 장 등 체육시설이 다양하다. 일일 입장은 수영장과 빙상장이 가능하다. 특히 수영장은 국제 규격의 수영장으로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수영 전후로 체력단련실도 이용할 수 있다. 빙상장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다. 아무 준비 없이 방문한 경우도 대화료만 추가로 내면 스케이트를 타는 데 어려움이 없다. 롤러경기장은 매월 모집하는 주말 어린이 강습이 인기지만 지인들이나 가족들이 함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기에도 좋다. 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수영장 3000원, 빙상장 3000원, 롤러경기장 1500원문의 : 031-389-5311 ▶ 호계 체육관, 최신식 볼링장과 탁구장 갖춰호계체육관은 국내 대규모의 볼링과 탁구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특히 32개의 레인이 갖추어진 1층의 볼링장은 최신식 시설이 돋보여 일반인은 물론 볼링 동호회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지난 주말 호계체육관에서 만난 최진호(호계동 42)씨는“모처럼 아내와 함께 볼링경기를 하러 왔다”며 “시설이 매우 좋다. 운동도 하고 기분전환도 돼서 좋다”고 말했다. 가족 단위로는 2층의 배드민턴장을 많이 찾는다. 깔끔한 실내 배드민턴장이라 만족도가 높다. 3층 탁구장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탁구장을 이용할 때는 실내 전용운동화와 탁구 라켓, 탁구공을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볼링 1게임당 2600원,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은 90분 기준 750원문의 : 031-389-5385 ▶ 석수 체육공원, 배드민턴장과 롤러스케이트장 무료 이용 가능운동도 하고, 봄나들이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석수 체육공원이 제격이다.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난 산책로를 따라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일반인들이 편하게 이용하는 곳은 롤러스케이트장과 배드민턴장, 농구장이다. 세 곳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석수 체육공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뜨거운 태양 빛을 천막으로 가려주는 배드민턴장은 성인 이용자가 많다. 체육시설 외에 놀이터와 생태연못 등이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손색없다.성인 일일 이용요금 : 롤러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농구장 무료문의 : 031-389-5287 ▶ 과천시설관리공단, 아쿠아로빅교실과 헬스장 이용자 많아 과천시설관리공단 일일자유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아쿠아로빅 교실이다. 토요일 1회라는 제한이 있지만 일일 강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만 강습이 진행된다. 헬스도 일일입장할 수 있다. 특이하게 과천시설관리공단 헬스장은 일일 입장권 외에도 5회권, 8회권, 10회권 등이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횟수를 조절하여 운동할 수 있다. 빙상장과 볼링장, 수영장도 일일이용자가 많다. 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수영장 3500원, 볼링장 1게임 2600원, 빙상장 3700원, 헬스장 4500원문의 : 02-504-7300 ▶ 군포시설관리 공단, 테니스장 일일 입장 가능군포시설관리공단은 다목적 체육관부터 잔디 축구장까지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일일 선착순 이용할 수 있는 운동은 탁구장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이다. 성인 일일 이용요금(평일 기준) : 탁구장 1000원, 배드민턴장 2000원, 테니스장 2000원 문의 : 031-390-760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