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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모자가 아니네!” 할머니를 찾아가는 길에 만난 늑대에게 할머니를 잃고 자신도 위험에 빠지는 빨간모자.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 것 아닌 내용이지만 아이들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손을 꼭 쥐고서 울먹거리기까지 한다. 그러다 사냥꾼이 늑대의 배를 갈라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구해내면 그제야 심각했던 얼굴과 꽉 다물었던 입이 풀린다.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뮤지컬로 자주 등장하곤 하는 빨간모자. 그런데, 이번 공연은 우리가 알고 있던 그 ‘빨간모자’가 아니다! 꿈의 공작소가 처음으로 무대에 올리는 ‘루돌프 미의 빨간모자와 늑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빨간모자에서 출발하되 이야기에 창작을 가미, 재미를 더했다. 크리스마스이브, 루돌프 미와 산타 할아버지는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동화나라 친구들을 찾아간다. 첫 번째 친구는 빨간모자와 늑대. 빨간모자는 자신을 잡아먹으려 한 늑대를 용서하고 함께 살고 있지만 늑대는 여전히 호시탐탐 빨간모자를 잡아먹을 궁리만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산타 할아버지는 그런 늑대를 혼내주기 위해 크리스마스 날 늑대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술봉을 선물로 준다. 늑대는 기뻐하며 시간을 되돌려 빨간모자와 처음 만났던 순간으로 돌아가는데….극단 ‘꿈의 공작소’는 지난 8월 창단한 천안 지역 극단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한 명작이나 고전동화에 창작이라는 옷을 입혀서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1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에서 볼 수 있다. 문의 : 꿈의 공작소 556-564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수험생과 함께 하는 - 내 영혼에 주는 선물, 힐링 시네마 전주에선 아직 생소한 ‘영화 치료’는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자신을 깨닫게 되는 심리 치유의 한 방법으로 <힐링 시네마 in 전주>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영화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2013년 11월 <힐링 시네마 in 전주>에서는 ‘내 영혼에 주는 선물, 힐링 시네마’라는 주제로 11월 초에 치러지는 수능을 맞이하여 그동안 오랜 수험 생활로 지친 수능생들을 위로하고 영화와 함께 영혼을 쉬게 할 ‘영화치료’에 알 수 있는 시간으로, 수능생 이외의 일반인들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강연을 준비하였다. 특히 영화치료학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영화평론가 ‘심영섭’ 강사가 강연을 맡았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영화 치료’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와 내용을 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11월 특강은 2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되며 수강 인원은 90명으로 영화 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 접수 날짜는 19일 화요일까지 온라인(http://theque.jiff.or.kr) 등록, 혹은 디지털독립영화관 티켓박스에서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063-231-3377(내선 1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부안에 단풍 들었어요? 그럼요! 내소사는 한창이에요! 몸이 느끼는 계절은 이미 겨울인데 자연색이 주는 계절은 아직도 가을이다. 곱게 물든 가로수들이 지난 비와 바람에 상단의 나뭇잎은 다 떨어져 버리고 하단의 튼실한 녀석들만 아직도 그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다.산타기 좋은 계절 가을, 올 가을에 가보고 싶은 전북의 산 리스트는 꽉 찼지만 이 아줌마에게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웬만하면 이번 가을에 꼭 한번 오르고 싶었던 내변산, 떠나는 가을을 잠시라도 더 곁에 두고자 내소사와 더불어 관음봉 산행에 나서본다. 내변산과 외변산?, 모두가 변산반도국립공원이예요!전주역에서 여유있는 속도로 달려도 1시간 남짓 걸리는 내소사. 하지만 오고 가다 만나는 가을에게 눈을 맞추고 입을 맞추려면 넉넉하게 시간을 준비하는 게 좋을 듯하다.그래서 아줌마 넷이 동행하는 오늘 산행에는 도시락과 대한민국 대표주류 막걸리를 일병 챙겨 진짜 산사람들의 흉내를 내어본다.변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혀 온다. 원래 ‘변산’은 서해에 접한 반도를 형성한 산 군을 말하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변산면, 진서면, 보안면이 이에 속한다. 학창시절 기억을 더듬자면 변산이 속한 변산반도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공원으로,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 조금 늦은 1988년에 19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변산반도의 산 군이 형성된 내륙 쪽을 내변산, 해안 쪽을 외변산으로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내변산 산행지도를 펼쳐보면 예상보다 오를 곳과 볼거리가 많다. 서해의 일몰을 기대하며 오후 산행의 묘미를 즐겨봄도 좋으련만 오늘은 가을과의 마지막 인사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최종 목적지는 관음봉(433m)으로 내소사 일주문을 통과해 관음봉삼거리-관음봉-세봉-세봉삼거리를 지나 하산하는 총 6km가 되지 않는 길로 산행시간은 3시간 반 정도이다. 붉은빛 노란빛 내소사는 온통 가을빛내소사를 찾을 때마다 내소사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관음봉과 세봉에 눈독을 들이곤 했었다. 산악인도 아니건만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드디어 오늘...? 설레인다!오늘의 주요목적은 내소사 관광이 아닌 내소사 뒤 관음봉 등산이지만 내소사 전나무 숲길과 어우러진 단풍길을 놓칠 수 없다. 그리하여 사찰 앞 숲길을 걷는데만 꽤 큰돈(입장료 3.000원)을 지불했다.내소사는 백제 무왕34년(633년)에 혜구스님이 창건하여 처음에는 ‘다시 태어나서 온다’는 뜻인 소래사로 불러오다가 조선 인조 11년(1633년)에 청민선사가 중건한 뒤부터 내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특히 내소사는 단청없이 소박하고 담백한 모습의 대웅보전의 꽃살문이 인상적인 곳으로 리포터의 기억에 남아있다.오색빛깔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일주문과 내소사를 이어주는 절 뜰을 발맞춰 걸어본다, 가을이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그가 가는 곳을 따라 가고 싶은 심정이다.평일임에도 찾은 관광객이 많다. ‘대장금’을 찍었다는 안내판이 있는 곳에선 낙엽을 밟으며 가을남자 가을여자가 되어 분위기를 잡아 보는 젊은이들도 눈에 띈다.분위기가 뭔지 생각 없이 휩쓸려 단풍길을 거닐다 찾은 등산로, 관음봉삼거리까진 제법 경사진 등산로가 이어진다. 본디 산은 멀리서 보는 것이 더 아름답지만 오늘은 내가 산과 하나가 돼 나조차도 아름다울 거란 착각이 든다.오르는 중간중간 아래 내소사와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있다. 안내판이 없어도 ‘여기가 전망이 좋은 곳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머물다간 흔적이 바로 그것을 말해준다. 떠나는 가을, 관음봉 산행으로 배웅을 마치고부안은 바다도 있고 산도 있어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다. 여름에 와봤던 내소사는 가을에 오니 더 좋고, 가을에 찾은 내소사를 보니 겨울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남들은 산을 올라갈 때 보다 내려올 때 더 시간이 더 단축된다는데 오늘 우리 아줌마들의 하산길이 더디기 그지없다.관음봉이 단풍이 좋은 산이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등산로를 오르며 발아래 단풍과 고찰이 어우러져 내는 경치에 마음을 빼앗겨서이다. “올 가을 마지막 산행이라 생각하고 왔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내소사를 보려고 오는데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꼭 한번 내소사를 휘감고 있는 관음봉을 올라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리 힘들이지 않은 수고로 내소사와 곰소만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변산반도 국립공원을 맘속에 다 담고 가는 기분이예요. 내려올수록 단풍도 너무 좋더라구요. 올 가을 잔뜩 느끼고 갑니다!”라고 한 등산객은 말한다. 직소폭포와 월명암을 산행코스에 넣고 싶었지만 원점회귀가 싶지 않아 오늘은 관음봉 산행으로만 끝나 조금의 아쉬움은 있지만 또 다시 부안을 찾아야만 하는 도전과제가 생긴 듯하다.마지막으로 주차장(주차비 6,800원)을 빠져 나오며 느낀 것 하나! ‘지금까지 최고 비싼 등산을 한 기분이다’는 생각에 약간의 씁쓸함이 남지만 부안으로의 여행은 늘 즐겁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3
- 그 겨울의 ‘위로, 추억, 행복’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들처럼, 수원남성합창단은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자선음악회를 준비했다. 수원남성합창단(www.smchorus.net)은 1988년 창단, 그동안 난치병 어린이 돕기 음악회,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음악회,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기금마련 음악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음악회 등 다수의 자선음악회를 통해서 사랑을 나누며, 중후한 남성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위로, 추억, 행복’은 또 한 번의 재능기부 음악회로 영통구, 팔달구에 이어 올해는 장안구의 가정위탁아동을 돕게 된다. 피리에 서은지, 장안구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그 겨울 첫눈 오는 날의 약속처럼, 그리고 그 설렘처럼, 음악회에 함께 한 이들에게도 위로와 추억, 행복의 시간들이 되어줄 것이다. 공연일정 11월24일(일) 오후7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공연장관람료 전석 무료문의 010-3725-0483, 010-3219-9106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2
- 연말모임은 알싸한 매력의 ‘홍어’어떠세요? 홍탁 홍어칼국수 벌써부터 연말모임의 예약들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먹거리 만큼 식당들도 연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메뉴도 있지만 독특한 맛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메뉴들도 있다. 그중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홍어 요리이다. 톡 쏘는 맛이 나도록 삭혀서 막걸리를 곁들여 먹는 ‘홍탁(洪濁)’이 가장 유명하며, 삼겹살, 묵은지와 함께 맛보는 ‘홍어삼합’이 대표적이다. 남도 음식이 선사하는 진귀한 매력 홍어라는 음식은 대중적인 음식이 아니지만, 친구나 동료 가족들 때문에 오게 돼 한두 번 먹게 되면서 발효식품만의 특별한 맛을 알게 되는 게 특징. 혹여 홍어를 못 먹는 사람은 돼지고기도 있고 무침도 있고 하니 그렇게들 와서 배운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여성이나 젊은 층은 물론 가족단위로도 많이 찾는다. 특히 알칼리성인 홍어는 우리 몸에 들어가면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기에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 홍어와 탁주에서는 조리에 필요한 재료를 목포에서 직접 전달받는다. 그래서 남도 특산물인 홍어 요리의 참맛을 원주에서도 경험하고 싶다면 ‘홍어와 탁주’가 제격일 듯. 숙취효과에 탁월하다는 복어국도 홍어탕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시원한 국물 맛을 즐기는 직장인이나 애주가에게도 이래저래 희소식이 될 것 같다. 따뜻한 점심 한 그릇 홍어라고 하면 홍어삼합이나 홍어무침을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홍어와탁주''에서는 또 다른 맛을 볼 수 있는 점심 메뉴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생각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홍어칼국수, 홍어해장국, 홍어탕을 개시한다. 홍어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고,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좋고 그 어디에 가도 맛 볼 수 없는 깊을 맛을 자랑한다. 문의 743-1685김수희 리포터 ksh@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해설이 함께 하는 가족 음악회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해설이 함께 하는 가족 음악회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11월 25일 열린다. 클래식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예술법인 음악만들기앙상블(음악감독 노막동)이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과 봉산동성당, 만나한의원이 후원한다. 생상스는 1886년 열린 사육제에서 청중들을 놀라게 해주려고 ‘동물의 사육제’를 작곡했다고 한다. 곡 속에는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 알려진 갖가지 명곡의 단편이 담겨 한층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이 곡 중 ‘백조’는 독립된 기악 독주곡이다. 대중들의 애호곡으로서 지금도 많이 연주되고 있는 곡이며 모두 14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시 : 11월 25일 오후 7시장소 : 원주 봉산동 성당관람료 : 전석 무료문의 734-63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삶과 죽음의 소리굿 예술단 ‘바우’ 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듣고 부르게 되는 우리나라의 소리를 엮어 만든 소리굿 공연‘삶과 죽음의 소리굿’을 29일 공연한다.일생을 통해 살면서 거쳐야 할 통과의례의 과정이 미탄아라리보존회 어르신들의 구성진 곰삭은 소리와 광대들의 소리, 극으로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삶과 죽음의 소리 굿’은 2010년 일본 한인회에 초청되어 재일 교포들의 향수를 달래준 바 있으며, 새롭게 미탄아라리 소리를 붙여 각색된 작품이다.일시 :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중앙동 청소년 문화의 집 2층 소극장 관람료 : 1만원문의 010-3915-5078 / 070-4045-50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믿고 찾는 중고자동차 ‘중앙자동차매매단지’ 중앙자동차매매단지 가족들만종 광터사거리 대한통운 건너편에 300여 대의 차량을 보유(수입차 포함)하고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자랑하는 ‘중앙자동차매매단지((고려(대표 심재선), 뉴-현대(대표 이준호), 서원주(대표 오제영), 신원주(대표 박근선), 일진(대표 채경훈)))’가 문을 열었다. 업계 경력 15년 이상인 대표들과 직원들이 모두 원주 출신이다. 자동차검사자격증과 정비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들이 출고 전 철저한 자체 관리도 진행한다. 태장동 보쉬공업사와 무실동 무실공업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차량수리고객 할인서비스도 진행하며 차량출고 시 엔진오일도 무상교환 후 출고한다.차량 문의 744-50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부천평통사, 평화아카데미 기획강좌 운영 부천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에서는 정정협정 60주년에 즈음해 ‘평화아카데미 기획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숨, 쉬고싶다!’를 타이틀로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될 예정이다. 1강은 11월 29일 오후 7시부터 ‘국정원에 빼앗긴 민주주의’를 주제로 박주민 변호사가 강의를 하게 된다. 2강은 12월 6일 진행 예정으로, ‘난 정규직?, 비정규직? 아님 인턴?’을 주제로 쌍용자동차노조 한상균 전 지부장이 강사로 나선다. 3강은 12월 13일 진행 예정으로, ‘통일, 꼭 해야 해?’를 주제로 김진환 건국대 교수가 강의를 하게 된다.장소는 부천시민학습원 3층 강의실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40명까지 무료로 들을 수있다.부천평통사 관계자는 “얼마 전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학생, 젊은이들이 거의 없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분단으로 인한 고통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연관되어 있고 녹아져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한 사람의 국민에게라도 60년 된 분단의 족쇄를 끊어내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문의 : 부천평통사 032-671-7179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
- 플레이스 _ 고잔동 유아복 전문점 ‘하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엄마들은 유행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요즘 아이들이 입는 옷을 우리 아이만 안 입히면 왠지 뒤떨어지는 듯한 느낌’ 엄마라면 누구나 가져 봤음직한 걱정이다. 요즘 아이들의 트랜드 중 하나로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북유럽 스타일’이다. 북유럽 스타일은 아이들의 가방, 의류는 물론 커튼, 주방기구 등 생활 제품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북유럽 스타일은 기하학적 무늬와 색깔 대비가 강한 패턴이 어딘지 낯설면서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심을 불러일으킨다. 아이 옷에도 최근 북유럽 스타일이 유행이다. 귀여운 동물 모양 대신 부엉이나 너구리처럼 개성 강한 동물캐릭터가 의상에 등장하고 삼각형 사각형 기호가 가득 찬 패턴. 엉덩이는 펑퍼짐하고 다리는 타이트한 부머까지 독특한 스타일의 옷이 등장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잔신도시 25시 광장 옆에 위치한 유아복 가게 ‘하품’은 최신 유행하는 북유럽스타일 유아복을 파는 매장이다. 우연히 길을 걷다 특이한 스타일에 이끌려 들어간 ‘하품’안에는 0세부터 7세 유아들을 위한 독특한 스타일의 유아복이 즐비하다.눈을 크게 뜬 부엉이가 새겨진 티셔츠. 눈꽃이 새겨진 모자와 털이 복슬복슬한 신발 등 귀엽고 앙증맞은 기존 유아복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유아복이 가득하다. 이곳에서는 여자아이들의 머리띠와 헤어핀 등 독특한 의상에 어우리는 소품까지 판매한다.북유럽 스타일 옷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의 천진한 귀여움을 강조하는 디자인이라는 점이다. 여기에 활동성과 보온성까지 뛰어나 겨울철 의상으로 엄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아이템이다. 북유럽스타일 유아복 오프라인 매장인 ‘하품’은 젊은 부부가 운영한다. 지난 여름 오픈한 후 안산지역에서도 ‘북유럽스타일 유아복’을 찾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한다. 귀여운 아기를 북유럽 스타일로 멋내고 싶은 엄마라면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위치:고잔동 신양타운 1층전화번호 : 031-485-0221영업시간 : 오전 11시~ 저녁 8시 휴무일 : 첫째 셋째주 일요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