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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모임최고_ 쥬얼리밴드 요즘 최고 인기 드라마 주제곡에서부터 3080세대가 좋아할만한 흘러간 노래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연주 삼매경에 빠진 주부들. 결코 쉽지 않은 곡이지만 리듬과 멜로디를 자신들만의 음색으로 풀어내는 주부밴드 ‘쥬얼리’ 30대부터 60대까지 주부 5명이 모여 일렉기타, 보컬, 키보드, 베이스기타, 드럼까지 일단 악기만 잡으면 청년 못지않은 파워로 관중을 사로잡는다. 콩나물 대가리에 익숙하지도 않았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가며 실력을 갈고 닦은 결과 곧 정기 연주회도 앞두고 있다. 취미를 넘어 프로다운 기질로 관중을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당당한 아줌마들의 모임, 그들만의 수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밴드수업을 듣던 주부들이 마음을 모아쥬얼리밴드는 오목교에 있는 남뮤직 음악강좌에서 밴드 수업을 듣던 회원들이 밴드를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뜻이 모아지면서 결성하게 됐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11시, 한 시간 정도 밴드 전문 강사인 김지훈 씨의 지도하에 이루어지고 있다.쥬얼리밴드의 팀장이자 일렉기타를 맡고 있는 박연식 주부. 음악을 원래 좋아하던 차 밴드 수업을 들으면서 밴드활동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보컬을 맡은 정혜란 주부는 노래를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밴드를 만들자는 의견에 적극 동참해 회원이 됐다. 키보드를 담당하는 김용희 주부는 ‘밴드는 일상의 탈출’이라 전한다.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오롯이 주부로만 살았지만 음악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라 밝힌다. 베이스기타의 김지연 주부는 어릴 적부터 음악을 워낙 좋아했고 밴드에 대한 동경을 늘 갖고 있다 기회가 되어 밴드를 시작하게 되었다. 드럼을 맡고 있는 이경자 회원은 8년간 목동종합복지관에서 댄스스포츠로 재능봉사를 했고 밴드를 통해 다시 한 번 봉사하고 싶단다. “밴드를 맡고 있는 강사의 추천도 있었고 밴드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어 쥬얼리밴드의 회원이 되었다”고 전한다.결혼 후 중년이 될 때까지 잊고 지낸 음악으로 인생의 희망을 다시 찾은 쥬얼리밴드 회원들은 이제는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모여 연주하는 것이 좋단다. 팀원들과 함께 연습할 때, 연습 후 밥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멀리 달아나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 열정과 나눔이 있어 더 특별해스스로가 원하고 정말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기 마련이다. 이럴 때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을 만들어 가는 쥬얼리밴드 회원들. 아마추어 밴드이고 또한 주부들의 모임이다 보니 실력보다는 마음이 잘 맞느냐 맞지 않느냐에 따라 연주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한다. 또한 연령대도 다양해 이것저것 따질 것도 많지만 서로 욕심내지 않고 하모니를 맞춰나가려는 노력이 있어 호흡이 척척 들어맞기도 한다. 팀원들과 함께 연습할 때가 가장 즐겁다는 정혜란 회원은 “합주 자체가 기쁨”이라며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가 밴드로 해소가 된다”고 전한다. “곡이 완성되어 가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 정말 큰 즐거움”이라는 김용희 회원은 “때로 팀원 간에 의견이 안 맞아 호흡이 맞지 않을 때는 정말 힘들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어느새 음악이 흘러나오면 각자의 맡은 악기에 충실하게 되고 결국 서로 호흡이 다시 맞아져 언제 그랬냐는 듯 또다시 음악의 즐거움에 빠져든다고.아직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어려운 곡 연습할 때가 힘들다는 김지연 회원은 심장을 쿵쿵 때리는 비트에 맞춰 연주 할 때가 가장 즐겁단다. 하지만 부족한 실력 탓에 밴드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앞서 있을 때면 반복 연습으로 합주가 잘 맞도록 연습해주는 회원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조금씩 조금씩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껴질 때 가장 기쁘다는 이경자 회원은 드럼을 두드리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수다로 걱정도 날려버리니 음악으로 회원들 간의 모임으로 힐링이 된다고 한다.프로가 아닌 아마츄어 밴드이다 보니 공연을 하다 당황한 경험도 한두 번이 아니다. “예전에 공연을 하다가 기타 줄이 갑자기 끊어져서 크게 당황을 한 적이 있어요. 아무 일 없는 척 하고 계속 연주했지만 그 몇 분이 얼마나 길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박연식 팀장은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등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하지만 옆에서 같이 연주를 했던 팀원들이 호흡을 잘 맞추어 주어 무사히 연주를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무대 위에서 긴장되어서 기타 소리가 엉망이었지만 관객들의 호응이 좋아 즐겁게 공연을 했던 기억도 있다”며 미소짓는다.12월에 소규모 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쥬얼리밴드 회원들, 무대에 서면 프로다운 아낌없는 끼를 발휘하지만 가정으로 돌아가면 엄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역할에 조금도 소홀함이 없다. 그래서인지 가족들은 더욱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 남뮤직 음악강좌에서는 직장인밴드, 아이러니 밴드, 쥬얼리 밴드 등 총 3개의 팀이 창단되어 있고 11월에는 또 하나의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멤버를 모집 중에 있다. 더 늦기 전에 가슴 속 깊이 간직만 하고 있던 음악의 꿈을 이제라도 펼쳐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문의 010-3290-3474)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강서구 건강지원센터 가족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상영 강서구 건강지원센터에서 오늘 10월23일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가족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7층에서 상영한다. 대상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참가자에게는 맛있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며 시간은 오후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2606-2017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0
- 새 책 같은 헌책을 이 가격에?! 책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 하나. 얼마 전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호수공원 광장 근처에 ‘알라딘 중고서점’을 열고 독서애호가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 16개 알라딘 중고서점 가운데 일산점이 가장 크다고 한다. 그 규모에 걸맞게 엄청난 양의 온갖 책들이 분야별로 잘 정리돼 있다. 일반 대형서점 못잖게 대분류아래 소분류가 세세하게 돼 있고, 매장 곳곳에 도서 검색대도 있어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문학이나 인문사회과학, 전문 서적, 학습 교재, 만화책 등 없는 분야가 없다. 2층에는 육아에 관한 책들과 유아 서적이 있고 청소년·어린이 서적도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역대 베스트셀러, 최상 품질 중고도서, 6개월 신간, 오늘 들어온 책 등 컬렉션별 진열도 눈에 띤다. 한 쪽에는 중고 음반과 DVD도 장르별로 분류돼 꽂혀있다. 중고책이라고 하기에는 대부분 책들의 상태가 좋고 신간도 많다. 넓은 매장 한 켠에는 탁자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햇살이 잘 드는 2층 창가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예쁜 벽 그림과 함께 아이들을 반긴다.‘알라딘 중고서점’ 일산점에서는 고객들의 책을 매입도 한다. 책뿐만 아니라 중고 음반과 DVD도 매입한다. 중고책 매입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 중고책을 팔 경우 매장에 가기 전 ‘알라딘 중고서점’ 홈페이지(off.alladin.co.kr)에 접속, 팔 수 있는 책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책 상태에 따른 매입 가격까지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신간일수록 비싸게 팔 수 있고, 온라인 알라딘에서 구입한 신간 베스트셀러는 정가의 55% 가격에 팔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9-2 3층(호수공원 광장 KFC 3층)문의 1544-2514(평일 9시-18시, 근무시간 외 ARS 안내 이용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9
- 문화일정 <음악회>조관우&팝핀현준·박애리 콘서트일시 : 10월 20일(일) 15:00,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석9만9천원, R석8만8천원, S석7만7천원, A석6만6천원주최 : 중부매일신문문의전화 : 275-3002 소리하나 여성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일시 : 10월 21일(월)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소리하나 여성합창단문의전화 : 010-4487-7071 청주시민회관 개관기념공연 ‘국향-명인명무전’일시 : 10월 22일(화) 19:30장소 : 시민회관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시립무용단문의전화 : 200-5202,1544-7860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일시 : 10월 24일(목)~25일(금) 10:10,11:2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2만원(예매시 1만3천원)주최 : 초록공간문의전화 : 1600-1787 시립교향악단&공군군악대합동연주회일시 : 10월 25일(금) 19:3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시립교향악단문의전화 : 200-4487,1544-7860 청주타악퍼포먼스일시 : 10월 26일(토) 19:00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문화원문의전화 : 265-1020 <전시회>무각 김종칠 서예전기간 : 10월 19일(토)~23일(수)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주최 : 김종칠문의전화 : 010-5466-0085 2013 청주조각가협회전기간 : 10월 21일(월)~27일(일)장소 : 청주문화관 제1전시실주최 : (사)청주조각가협회문의전화 : 010-5263-2789 상기 일정은 주최 측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독립기념관 ‘가을문화 대축제’ 개최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가을을 맞아 ‘2013 독립기념관 가을문화 대축제’를 연다. 독립기념관을 찾는 어린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9일(토)과 20일(일)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4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겨레의 큰마당에서 진행한다. 19일(토)에는 대학생 동아리 공연, 중국기예단 공연, 마술쇼 등과 가수 현 숙 박남정 등이 출연하는 TBN한국교통방송 공개방송이 열릴 예정이다. 20일(일)에는 실버악단, 평양민속예술단, 퓨전난타, 비보이와 사물놀이 공연과 마술쇼, 해양경찰 의장대 시범 등을 볼 수 있다. 이밖에 ▷ 떡메치기, 엿치기 등 전통체험 ▷ 태극기퍼즐맞추기, 룰렛으로 알아보는 역사이야기 등 국가상징체험 ▷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체험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같은 기간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도 실시한다. 각 기념관을 소개하는 전시와 함께 우리역사를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독립운동 체험은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실시한다. 우당기념관의 ‘신흥학우보 만들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京문양벽돌비누 만들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의 ‘일제강점기 기차 만들기’ 등 각 기념관별로 특색 있는 20여 개 독립운동 체험이 준비되어 있어 있다. 모든 체험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포로유적공원- 장사도 서로 입장권 20% 수준 할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장사도해상공원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지난 15일 장사도해상공원 현지에서 가졌다.양 기관은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 등에서 공동 마케팅을 통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장사도해상공원 입장권을 가진 소지자를 대상으로 상호 입장료를 할인해 주기로 해 관광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뿐만 아니라 상호 협의 하에 마케팅 활동을 보장하며 홍보물 설치, 리플릿 비치 등에 있어서도 공동보조를 통해 입장한 관광객에게 상호 홍보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10월 문화가 소식 (3) 강원아카펠라잼버리 축제 강원아카펠라협회가 주최하는 강원지역 아카펠라인들의 큰 잔치‘2013강원아카펠라잼버리 축제’가 18일~20일까지 열린다. 아카펠라란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합창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의 목소리는 하늘에서 내린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고 일컫는다.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연주하므로 따뜻한 정감과 독특한 느낌이 있다. 강원아카펠라협회와 원주문화예술협동조합(WAC COOP)이 공동주최하며 대한민국 대표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축제 헤드라이너로 공식초청된다.메인콘서트, 기획콘서트, 거리공연 등 실내·외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과 아시아의 네트워크를 위한 포럼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샵도 함께 열린다. 공연 일정 : 메인콘서트 19일 오후 5시 / 기획콘서트1 18일 오후 7시 / 기획콘서트2 18일 오후 11시장소 : 원주시 일대(장미공원 야외무대 / 악(樂)숲(WAC SPACE) / 원주청년관 숨 / Jazz bar CODA 외)홈페이지 http://gwacappella.wix.com/gajam 문의 010-3781-3903 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타악퍼포먼스&춤과 소리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극으로 풀어가는 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가 10월 27일 무대에 오른다.깊은 산 속, 돗가비 마을에 한 해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려 많은 돗가비들이 고사상 앞에서 저마다의 소원을 빈다. 이제는 사회가 문명화 되면서 점점 사람과의 왕래가 끊어져버린 돗가비들은 좋아하던 묵을 먹기가 힘들게 되어 버렸다. 그래서 묵을 찾아서 멀리 사람들이 사는 마을인 꼴까비마을로 묵을 찾아 나선다. 묵을 제일 잘 만든다는 묵쟁이 할멈집에 도착했으나 묵쟁이 할멈은 몸이 아파 묵을 만들 수가 없게 되는데…일시 : 10월 27일 저녁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관람료 : 1만5천원문의 761-7228 신명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행복나눔 공연유니세프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는 기아와 질병으로 생명을 잃어가는 어린이와 난치성 질환으로 시달리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2013년도 유니세프 기금마련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자선공연은 10월 19일 오후 7시부터 백운아트홀에서 사물놀이의 신기원을 개척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행복나눔 공연과 젊은 소리꾼 남상일 국악인이 특별출연하여 신명나는 판소리를 선보인다.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나리, 삼도농악가락이 펼쳐지고, 남상일 국악인의 사철가와 흥부가 가락이 판소리로 이어지며, 사물놀이패의 판굿으로 마무리 되는 프로그램으로 약 70분간 흥겹고 신나는 국악 한마당으로 엮어진다.김덕수 사물놀이패는 1993년에 창단하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55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흥분과 감동의 연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으며 우리 국악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이루어낸 가장 성공적인 음악단체이다. 일시 : 10월 19일 오후 7시장소 : 백운아트홀입장권 : 전좌석 2만원사전예매 : 나이키 원주점(745-7800), 라코스테 중앙점(731-7500) 탈북청소년들이 엮은 아름다운 풍경이야기 ‘우리 앞이 모두 길이다’탈북청소년의 남한사회 문화 적응과 현실 정착을 돕기 위한 비인가 대안학교 ‘셋넷학교’가 샤하르댄스무용단과 함께 10월 20일 무용극 ‘우리 앞이 모두 길이다’를 공연한다. 1부에서는 단편영화 ‘편도여행(시나리오 연출 김건)’이 상영되고 2부에서는 춤극 ‘해바라기 사랑(안무 연출 지우영)’이 공연된다.셋넷학교는 학생들의 어린 시절 기억들, 기나긴 여정 탈출의 아픔과 상실, 낯선 남한사회에서의 적응 과정과 꿈꾸기를 다양한 표현 방식과 메시지로 형상화시켜 전국의 초·중·고교 및 대학들을 순회하며 공연하고 문화를 매개로 대화하고 있다. 일시 : 10월 20일 오후 3~5시 장소 :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관람료 : 무료문의 763-2890 제2회 민화와 친구들 전시회 원주시 시민문화센터는 14일부터 건강문화센터 7층 갤러리에서 ‘제2회 민화와 친구들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한국민화협회, 한국국제교류협회, 원주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문화센터 민화 강사 송기성 선생의 민화 작품 및 생활소품 등에 가미된 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일시 : 10월 14일~25일장소 : 건강문화센터 7층 갤러리문의 737-4383 플러스 토(+土) 展송계아트스튜디오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황둔초등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생활도예반 +土(플러스 토)회원들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황둔초교 앞 참살이광장 주차장에 있는 ‘작은작품이동미술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작품전시회를 연다. 김찬호 홍란희 원경희 우복순 김문숙 김진희 이재원 최계자 등 8명 회원들은 아기자기한 다육이 화분 시리즈와 투박한 술잔, 생활자기, 램프시리즈, 도자 모빌 등 각기 다른 컨셉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일시 : 10월 24일~28일장소 : 작은작품이동미술관문의 : 017-289-31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기후변화 대응, 체험하며 즐겁게 배워요 원주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센터장 김응석)가 지난 9월 개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가 전국 최초로 행구동에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시설이 될 이 센터는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 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그에 따른 각종 계획과 대책을 수립하는 곳이다. 한강수계기금과 시비를 합해 총 50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교육실과 연구실, 다목적 강당, 대회의실, 사무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을 맡아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기후변화대응에 대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며 어린이에게도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원주 기후변화 대응교육연구센터의 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들여다봤다. ● 미취학어린이 프로그램 ‘안녕 기후야’‘안녕 기후야’의 ‘잘 먹겠습니다’는 푸드마일리지와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배운다.''안녕 기후야''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개설한 기후변화 체험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어린이가 가정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실질적으로 실천하며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유치원 체험수업 등을 통해 배운 어린이들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유아대상 지구지킴이 프로그램 ‘안녕 기후야’는 센터에서 주 1회씩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 ‘지구가 아파요’, 2주차 ‘잘 먹겠습니다’. 3주차 ‘전기 돼지랑 놀아요’, 4주차 ‘물방울마법사’, 5주차 ‘보물쓰레기’, 6주차 ‘탄소를 잡아라’ 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 대체에너지 교육 초등 프로그램 ‘에너지탐험대’에너지탐험대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체험교육이다. 실제로 대체에너지가 이용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돼 흥미롭고 효과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폐타이어로 만든 풍력발전기와 태양열발전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태양열조리기에서 달걀이 익는 과정도 살펴볼 수 있다.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만들어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자료도 전시되어 있다. 센터 옆에 현재 공사 중인 기후변화홍보관이 완공되면 3D와 4D를 이용한 터치스크린을 보강해 더욱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프로그램 내용은 ‘태양열을 이용한 가로등’,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 ‘자전거로 만드는 에너지’, ‘잠깐! 고물일까? 보물일까?’, ‘정말 환해요. 햇빛조명’, ‘소중해요. 햇빛! 태양광 에너지’, ‘고마워요. 햇볕! 태양열발전’, ‘앗, 뜨거워. 계란이 구워졌어요’, ‘태양열조리기’, ‘모아라 빗물’, ‘자가 손발전기’이다. 원주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에서 해설을 들으며 견학하는 어린이들● 실천프로그램으로 온실가스 감축할 터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실천프로그램을 개발해 온난화 억제를 위한 행동을 강화하는데 앞장선다.원주지역의 초등학생 대상 교육인 ‘기후야 놀자’, 초중등학생 프로그램 ‘녹색지구캠프’, 가정에서부터 녹색 생활을 실천할 주부 대상교육인 ‘Eco Keeper’, 원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진행하는 ‘대학생 그린리더 양성’, 기초심화전문 과정의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그린리더 양성,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실천형 시민강좌인 ‘녹색생활시민강좌’ 등의 주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운영 시간 :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방문 가능. 주말은 예약제로 운영문의 747-365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꿈 일기, 꿈을 기록하다 흑백으로 표현된 알 수 없는 이야기들, 몽환적인 감성, 이 이야기의 시작은 무의식을 기록한 꿈 일기에서 비롯된다. 범진용 작가는 ‘생각이 말한다’전에서 꿈속에 등장하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현실의 환경에 따라서 변화하기도 하며 서로 중첩되기도 하는 인격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범 작가는 “꿈속에 등장하는 소년의 경우 보호받고 싶은 아이로 묘사될 때도 있지만 사회의 통념으로 가득 찬 신사들로 변하기도 한다. 사회적인 가면, 불안, 나약함, 동정심, 냉정함, 나와 타인의 소통, 외면, 불화 등이 인격화 또는 인격들로 나타나는 것인데, 이들은 내면의 풍경이자, 자화상”이라고 작품의 성격을 설명하고 있다. 작가의 꿈의 기억, 무의식의 세계에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다. 전시일정 ~3월20일(목) 오후12~7시(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대안공간눈 제2전시실 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경기필의 새로운 부활을 위하여~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3월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시연의 취임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1월 첫 여성 예술단장으로 임명된 성시연 단장이 선택한 곡은 말러 교향곡 2번 ‘부활’. 미완성 교향곡 10번을 포함해 모두 11개의 교향곡을 남긴 말러는 그의 교향곡에 삶과 죽음, 존재의 본질과 같은 철학적·우주론적인 질문을 담았다. 경기필은 2009년부터 1번, 3번, 5번 등 꾸준히 말러의 곡을 선보여 갈채를 받아 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은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거대한 드라마로 말러의 교향곡에서도 가장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작품 중 하나. 말러가 6년에 걸쳐 영웅의 죽음에서 부활에 이르는 여정을 그린 다섯 악장의 장대한 주제를 구현하기 위해 110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에 국립합창단과 서울시합창단,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이명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이 함께한다. 성시연 예술단장 취임과 경기도문화의전당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연주로 진행되는 이번 말러 교향곡 2번은 경기필과 성시연의 최상의 호흡과 음악적 역량을 관객들에게 전해줄 것이다.공연일시 : 3월27일(목) 오후8시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 A석4만원/B석3만원/C석2만원공연문의 : 031-230-329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