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시 소식 ‘한경우 : I MIND’展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11년도 송은미술대상 수상작가인 한경우의 개인전 ‘한경우 : I MIND전이 오는 4월 12일까지 열린다. 송은미술대상은 한국미술문화 발전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01년에 제정한 상으로 지난 10여 년간 한국의 재능 있는 젊은 미술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한경우는 인간의 시각과 이를 통해 대상을 인지하는 우리의 관점 사이에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 간극이 있음에 주목했고, 이번 전시에서 관념에 의한 지각이 적극적으로 다루어지는 맥락을 소재로 지각과 관념의 관계를 다룬 신작들을 선보인다. 2층 어두운 전시장에 들어서면 맞은 편 프레임에 다양한 회색 톤을 띠는 수직 단면의 이미지를 마주하게 된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처음과 다른 형상을 발견하게 되며 평면의 이미지가 여러 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보게 된다. 거리, 각도에 따라 다양하게 지각되는 본 작품을 위층에서 내려다보면 ‘I MIND’ 알파벳 모양의 기둥임을 알게 되며 결국 입구에서 본 이미지는 거대한 문자 조형물의 측면에 불과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주체의 관점에 따라 대상이 다르게 인지되는 점을 고찰해 온 작가에게 ‘I MIND’는 무한한 사유가 가능한 대상이자 본 전시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어가 되는 것이다. 사진: 송은아트스페이스문의: 02-3448-01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콘서트 소식 ‘엘리아후 인발의 쇼스타코비치’ 오는 3월 28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이스라엘 출신의 지휘자 엘리아후 인발과 세계무대에서 주목받는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서울시향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엘리아후 인발은 1974년부터 1990년까지 16년간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그 이름을 떨쳤고, 재임 기간 동안 말러와 브루크너의 해석으로 수많은 음반 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계에서도 독보적인 칭송과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이탈리아 방송협회 국립오케스트라(RAI)의 명예 지휘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베니스 라 페니체의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말러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전집, 브루크너 전집 등에서 육중한 성과를 내놓으며 평단으로부터 ‘독을 품은 해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쇼스타코비치 해석의 대가라 할 수 있는 인발은 이번 무대에서 1905년 혁명을 묘사한 쇼스타코비치의 대작 ‘교향곡 11번’을 선보인다.협연 무대에서는 주목받는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히브리의 서사가 녹아있는 블로흐의 ‘셀로모’를 협연한다. 한국계 독일인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는 지난 2008년 스무 살의 나이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1548년 창단)의 첼로 수석으로 입단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5년간의 오케스트라 생활을 접고 현재 실내악 협연자와 솔로이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재기 넘치는 연주가 주목되는 무대다. 문의 1588-121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구미인동 문화제 성황리에 마쳐 ‘2014 제11회 구미인동 문화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장우석)이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하는 ‘구미인동 3·1문화제’는 95년 전 3월 12일에서 14일까지 진평동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과 민족정신을 계승하고자 해마다 3월이면 개최되는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행사다.이번 문화제는 일본 제국주의의 무단통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애쓰던 재현극, 순국선열의 자취를 따라가 보는 ‘횃불행진’을 주 행사로 ‘전국휘호대회’와 ‘청소년 나라사랑그리기 대회’ 입상작전시, 만세운동 붓글씨쓰기, 탁본체험, 포토존운영,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문화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일본의 역사왜곡 및 우경화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유가족과 시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애향심과 나라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분위기 있는 원두막에서 향긋한 더덕 오리구이 맛보세요 체력을 증진시키고, 고혈압 개선과 항암효과가 있다는 더덕이 오리와 만났다.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높고 콜레스테롤이 적은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풍동에 있는 ‘텃골’에서는 강원도 횡성 더덕과 서산의 오리를 사용한다. 건강을 생각해 좋은 식재료를 고집하는 주인장은 요리에 쓰는 채소 또한 직접 밭에서 길러낸 것을 사용한다. 최희승 독자는 “참숯에 구워먹는 더덕 오리는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이 좋아한다”며 “실내를 장식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화단을 둘러보는 재미에 가족끼리 자주 온다”고 말한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오리로스와 더덕무침 세트. 주문을 하면 오리고기와 더덕무침, 부추무침, 취나물과 상추겉절이, 도토리묵, 무쌈, 깻잎 등 각종 쌈 채소가 테이블 가득 차려진다. 싱싱한 야채들과 참숯 위에서 노릇노릇 구운 부드러운 육질의 오리고기가 향긋한 더덕무침과 어우러져 맛을 더한다. 주인장이 새벽마다 손으로 직접 써는 오리고기는 기계로 써는 고기보다 육질이 좋아 쫄깃하고 고소하다. 새콤하게 초장에 무쳐낸 더덕은 아삭하니 굽거나 생으로 먹어도 좋은데 더덕이 오리고기 특유의 냄새와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더덕과 부추무침을 제외한 다른 쌈 채소는 원하는 만큼 충분히 요청해 먹을 수 있다.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먹고 난 뒤엔 청량고추로 맛을 낸 잔치국수가 나온다. 더덕 없이 오리로스만 주문할 수 있고 더덕과 삼겹살 세트메뉴도 인원수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텃골 입구에 원두막과 큰 나무들이 주변을 감싸고 있고, 주변 숲과 어울러져 나들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일산시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 단체모임이나 가족모임 하기에 안성맞춤이며 단체 손님을 위한 야외테이블과 족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갖추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43-3영업시간: 오전11시~오후10시 메뉴: 오리로스+더덕무침 오리주물럭 오리훈제 능이백숙 더덕무침 냉면 만두국 주차: 주차장 완비문의: 031-969-8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구수한 메밀전이 새콤칼칼 막국수와 찰떡궁합~ 따뜻한 햇살에 몸이 나른해 지는 봄날이다. 홍은경 독자는 이럴 땐 탄현동 주택단지 먹자골목에 위치한 ‘이학’을 찾는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 새콤한 막국수를 먹으면 춘곤증이 휙 달아난다고. 그는 “어떤 집은 막국수가 너무 달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들척지근한 경우가 있는데, 이학의 막국수는 적당히 새콤달콤하고 칼칼해 입맛이 개운해요”라며 이학을 추천했다. 메밀막국수 전문점답게 이학은 모든 메뉴가 메밀 음식이다. 메밀막국수는 물막국수과 비빔막국수가 있는데, 막국수가 차가워 따뜻한 게 생각나면 메밀전을 함께 주문해보자. 새콤칼칼한 막국수와 함께 구수한 메밀전을 한 입 먹으면 맛궁합이 딱. 노릇하게 구워진 메밀전이 겉은 바삭하면서 안을 찰진 게 씹는 맛도 좋다. 막국수는 강원도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 다른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메밀총떡이 있는데, 이는 메밀전병 안에 고기와 배추, 미나리 등을 섞어 김밥 말듯이 말아서 먹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학의 메밀전은 속을 넣지 않고 메밀만 부쳐 말아 나온다. 이학의 주인장은 일부러 깔끔하고 구수한 메밀 맛을 느끼게 하고 싶어 속을 넣지 않는다고 한다. 아닌 게 아니라 담백하고 구수하면서 맛이 깔끔하다. 또 속이 들어가지 않아 막국수와 함께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다. 메밀에는 효소가 많아 소화도 잘 된다니 안심. 이학에서는 10월부터 3월까지 계절메뉴로 따끈한 메밀사골국수와 메밀왕만두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7천, 메밀전 6천, 메밀사골국수 7천, 메밀왕만두 6천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497-13문의 031-914-2557영업시간 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내가 재배한 채소라 안심! 수확기쁨은 덤~ 주말농장 분양철이다. 주말농장을 분양하는 이들은 무엇보다 자신이 직접 재배한 싱싱한 채소를 식탁에 올리는 것에 큰 매력을 느낀다. 바쁜 도시 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흙을 만지며 평온을 얻고 땀 흘려 수확하는 보람 또한 크다. 또 주말농장을 이용하면 주말마다 따로 갈 곳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 가족들과 밭에서 바로 딴 채소와 함께 고기 구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주말농장은 이렇게 다양한 매력들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데, 주말농장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그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자신이 원하는 재배법으로 농사짓는 곳 선택 중요 주말 농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환경 또는 유기농 재배 농산물을 식탁에 올리고자 하는 이들이다. 대부분의 주말 농장들은 친환경 재배를 지향하는데, 여기에도 차이가 있다. 먼저 우리가 흔히 생태농업이라 부르는 유기 순환 농법의 농사를 짓는 농장이 있다. 유기 순환 농법이란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을뿐더러 비닐도 사용하지 않는 자연 순환형 유기 농업을 말한다. 다음으로 유기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장이 있다. 이는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것을 말하는데,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작물을 유기농산물이라 한다. 유기농법이 생태농법과 다른 점은 농작물 재배에 비닐하우스를 이용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흔히 친환경 재배법이라 일컫는 방식이 있는데, 이는 농약은 쓰지 않지만 화학 비료는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렇게 이름은 같은 주말농장이라 할지라도 농작물 재배 농법에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주말농장 선택 시 자신이 원하는 농법을 이용하는 농장인지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취향대로 고르는 주말농장 주말농장에는 개인 텃밭 외에도 회원들이 공동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 분배하는 형태도 있다. 또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거나 농장에서 주말 여가 활동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농장에서 텃밭을 관리해 주고 회원은 주말에 수확만 하는 형태의 ‘관리형 텃밭’이 있다. 이밖에 과실을 재배하는 주말농장과 주말동안 농장에서 보내며 전원생활을 만끽하며 농사체험도 할 수 있는 체재형 주말농장도 있다. 최근에는 ‘작물 공동체’라 하여 마늘 참깨 생강 등 도시민들이 재배하기 어려운 작물을 함께 재배하는 모임도 활성화하고 있다. 작물 재배에 드는 비용을 나눠 내 농사짓는 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한 가지 작물을 공동 재배·수확·분배하는 형태다. 생태적인 삶과 유기 순환 농법을 실천하는 도시농부들의 모임인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고도넷)’의 회원농장에서는 공동 텃밭과 작물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네이버카페 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http://cafe.naver.com/godonet) 또는 풍신난 도시 농부들(http://cafe.naver.com/daejari)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금 분양중인 우리동네 주말농장유기 순환 농법으로 농사짓는 ‘우보농장’ 벽제동에 위치한 고도넷 회원 농장이다. 공동 텃밭 외에 개인 텃밭도 운영하며 경작기간은 3월말~12월초, 분양가는 1구좌 5평당 10만원이다. 우보농장은 또한 작물 공동체도 운영하는데, 현재 마늘과 뽕나무 공동체가 활동 중이다. 우보농장에서는 1년에 서너 차례 작물 설계 및 관리법, 유기 제재 만드는 법 등의 교육을 실시해 귀농을 계획하는 이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 매년 시농제나 추수제 등 다양한 행사도 열고 있다. 문의 010-5273-7885 18년째 유기 농법으로 농사짓는 ‘청송유기농주말농원’ 18년 전 법곳동에서 처음 주말농장을 시작할 때부터 유기 농법을 실시하고 있는 농장이다. 동물의 배설물 중 항생제 비율이 가장 낮은 소똥만을 이용해 퇴비를 만드는데,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볏집을 먹인 소의 배설물을 사용할 정도로 철저히 유기농법을 지키고 있다.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장해 11월까지 경작하고 분양가는 5평에 15만원, 7.5평에 22만 5천원이다. 모내기 체험이나 기부용 배추 심기, 추수 감사제 등 매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010-6207-7799, 031-975-7789 개인 및 공동체, 관리형 텃밭 운영하는 ‘방아깨비 농장’ 도시생태농업연구회 회원 농장으로 생태 농법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한다. 중산 탄현마을에서 가까워 접근이 쉽다. 주로 상추 쑥갓 등 잎채소와 고추 배추 무 등 김장 재료, 토마토 가지 등 열매채소를 재배하는 텃밭을 운영한다. 경작 기간은 4~11월이고 분양가는 개인 텃밭은 5평에 10만원, 관리형 텃밭은 15만원이다. 텃밭 회원은 공동경작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을 수확에 참여하면 자신이 수확한 작물을 가져갈 수도 있다. 문의 010-6207-7799, 031-975-7789 더욱 자세한 주말 농장 정보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www.weeknfarm.com)에서 얻을 수 있다. 주말농장을 원하는 사람과 농장주를 직접 연결해주는 사이트다. 또한 경기도농촌체험관광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gtour.gg.go.kr)를 통해 주말농장 분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주말농장을 분양하는 분들께<img hspace="8" alt="" vspace="8" align="righ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우보농장%20이근이%20대표.JPG" 2014-03-17
-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 탑승하세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책 읽을 시간이 무척 짧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사실 중학생만 되도 책 읽을 시간내기가 쉽지 않다. 부모 노력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힐 수 있는 시기는 어릴 때뿐이다. 책을 좋아하고 책을 가까이 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도서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 이를 위해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거나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서 도서관 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성인 및 청소년 회원을 모집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아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책사랑’은 아동문학학습 동아리로 어린이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며, ‘하나리’는 그림책 구연 동아리로 마녀가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 ‘나누리’는 도서관 도서정리 및 대출반납 등 도서관의 일손을 돕는다. 그 외에도 ‘엄마가 들려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역시 추가 모집 중이다. 성인 동아리 참가 대상은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주부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독서동아리 회원 역시 새로 모집한다. ‘책 수다를 떨어요’라는 주제로 매월 1~2회 도서관에 모여 함께 책도 읽고 이야기도 나누며, 도서관 봉사활동도 하는 독서동아리다. 3월 동아리 모임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받는다. 한편 최근 동화기차에 기쁜 일이 생겼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4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이에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에 자리한 가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는 2년 연속 선정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지난 2013년에는 우수 사서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 견학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도서관 및 독서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향후 기관 대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032-320-632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아동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 주민교육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10월 2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아동이 안전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주민교육을 실시한다. 신동명 마을공동체교육연구소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안전 진단 및 처방 △지역사회 문제 및 역할 △유형별 위기아동 대처법 △지역안전망 구축 전략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236-3600으로 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강신주 작가 초청강연회 및 북 콘서트’ 충청북도중앙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서관 4층 강당에서 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초등학생 참석 불가)을 대상으로 ‘김수영과 함께 시를 읽다’라는 주제로 ‘강신주의 필로소피, 북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신청은 10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충북도서관 측은 선착순 100명에게 도서 ‘김수영을 위하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267-4594로 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국내외 15개 작품 공연, 다양한 주제와 문제의식으로 볼거리 풍성 대전 소극장 연극축제가 11월 17일까지 지역 소극장 7곳에서 펼쳐진다.한국연극협회 대전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연극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 소극장 금강, 드림아트홀, 마당, 떼아뜨르고도, 상상아트홀, 펀펀아트홀, 핫도그 등이 참여한다. 또 5개 극단의 초청공연 작품도 진행되는데, 스위스 바람의 극단의 ‘침묵 속의 광기’, 베트남 청년극장의 ‘두 반쪽의 사랑 꽃’, 2014 프랑스 아비뇽연극제 초청작 ‘반호프,시즌2’, 대전시와 자매결연한 도시 삿포르가 선정한 실험연극집단 풍식이인가 프로듀스의 무언극 ‘물의 역’, 전문화부장관을 지낸 김명곤씨가 연출한 극단 황금가지의 ‘만두와 깔창’ 등이다. 국내외 15개 작품을 선보이는 제4회 대전 소극장 연극축제는 5편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를 구매하면 더욱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문의 242-0062, 223-0060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