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 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 호두까기인형일정 : 10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천안신부문화회관 대강당문의 : 극단 동방 02-420-3005◆ 백설공주일정 : 10월 29일(화)~11월 3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 일요일 오후 2시 4시 / 11일(일) 공연 없음 / 12(월) 오후 2시 4시 공연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아기돼지 삼형제일정 : 11월 2일(토)~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극단 예인 02-2681-2075◆ 팥죽할멈과 호랑이일정 : 11월 10일(일) 오후 1시 3시장소 : 천안신부문화회관 대강당문의 : 드림엔터테인먼트 043-271-1887 공연&콘서트 ◆ 걱정마! 심려마! 염려마일정 : 10월 26일(토) 오후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1899-4231◆ 토요스페셜 ‘추억의 음반’내용 : 1981 사이먼&가펑클 재결합 공연(뉴욕 센트럴파크)일시 : 10월 26일(토) 오후 7시장소 : 음악카페 더클래식문의 : 551-5003◆ 오페라 아카데미 ‘아이다(주세페 베르디)’일시 : 10월 28일(월) 오후 7시장소 : 음악카페 더클래식문의 : 551-5003◆ 세계예술가곡페스티벌 연가곡 시리즈 일정 : 11월 7일(목) - 북유럽 연가곡시간 : 오후 7시 30분장소 : 하늘샘아트홀문의 : 590-1044◆ 하륵이야기일정 : 11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 9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1899-4231◆ 왕세자 실종사건 일정 : 11월 9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상영 ◆ 라이프 오브 파이일시 : 10월 26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8◆ 일요영화산책 ‘윌-E’일시 : 10월 27일(일) 오후 2시장소 : 쌍용도서관 2층 문화사랑방문의 : 521-2810~1◆ 크루즈일시 : 10월 27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521-2891◆ 마음이 2편일시 : 10월 27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 2013 천안여성영화제일시 : 10월 31일(목)~11월 3일(일)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문화홀문의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 415-0096~9 전시◆ 신진작가 발굴전 ‘최보라 초대전’일시 : 10월 19일(토)~11월 15일(금)장소 : 당림미술관(매주 월요일 휴관)문의 : 543-6969◆ 김병호 개인전 ‘정원 속의 정원’일시 : 10월 10일(목)~12월 8일(일) *매월 신세계백화점 휴관일 휴관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문의 : 551-5100◆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유리조형전’일시 : 10월 9일(수)~27일(일)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문의 : 010-8821-6871. www.artspace4.com◆ ‘나무의 숨결’ 전일시 : 10월 1일(월)~12월 1일(일) *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문의 : 천안문화재단 1566-0155◆ 천안 백석동 청동기마을 기념특별전일시 : 8월 29일(목)부터 3개월간장소 :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521-2892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공연 장소와 시간 등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5
- 문화일정(999) 음악회♠화성음악축제 하이든페스티벌 -거쉰 콰르텟일시 : 10월26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1588-5234♠경기팝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시 : 10월27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233-6000♠빅 3테너 콘서트일시 : 10월29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의 : 031-260-3355♠11시 Human Concert 2 일시 : 10월31일장소 :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28-2813♠포은아트홀 베토벤시리즈일시 : 10월31일장소 : 용인포은아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의 : 031-260-3355♠베르디가 사랑한 여인들일시 : 11월2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5만원/S석3만원문의 : 1588-5234콘서트♠이은미 콘서트 in 수원일시 : 11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 /S석6만6천원문의 : 1644-3031연극·뮤지컬♠가족뮤지컬 인어공주일시 : 11월2~3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일반석1만5천원문의 : 010-4365-54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커피 향기가 머무는 거리, 예쁜 카페가 있었네! 언제부터인가 영통 반달공원을 둘러싸고 예쁘고 개성 있는 카페들이 하나둘 자리 잡기 시작했다. 가을 햇살이 뉘엿뉘엿 넘어가던 오후, 공원을 사이에 둔 카페에서는 커피향이 퍼져 나온다. 가을은 깊게 물들어 가는데, 지금 어느 카페의 문을 열더라도 진한 커피향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듯하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정통 커피의 맛과 향이 어우러지다-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세렌디피티(SERENDIPITY) 그 이름과 커피 맛에 반해 더러 찾곤 했던 카페,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첫 눈에 서로에게 빠져 버린 마법 같은 사랑을 화두로 한 영화 ‘클로저’의 첫 대사에서 왔단다. 그래서였나, 그 곳에 가면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이방인의 외로움을 달래줄 것만 같다. 원목으로 인테리어 된 내부의 따뜻함도 같은 느낌을 전해 준다. 매장에는 원두씨앗과 로스팅기계가 자리 잡고 있다. 다양한 원산지의 커피가 제대로 갖춰진 ‘헬로 스트레인저’에서는 커피 맛의 미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듯.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하면 일반적인 페이퍼드립과 직물을 이용한 융드립을 선택할 수 있다. 또 한 편의 영화가 떠오른다. 남녀 주인공이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우연을 통해 운명적인 재회를 하던 영화 세렌디피티(SERENDIPITY)&rarr, 그 의미는 ‘뜻밖의 행운’, ‘우연한 발견’이었다. 카페 세렌디피티(SERENDIPITY)도 우연히 들렀다 운명적으로 지속적인 만남이 이뤄지는 곳이다. 흔히 카페는 통유리로 된 큰 창을 달아 개방적인 데 반해, 벽에 창문을 낸 세렌디피티는 폐쇄적이라 선뜻 들어서기에 부담스럽다. 하지만 한번 들어서면 인상파 화가들의 풍경화가 벽면을 에워싸고 책장엔 책이 가득하니, 내집 같은 아늑함에 다시 찾게 된다. 많은 메뉴를 관리하기보다 오롯이 커피에만 정성을 쏟고 싶다는 것이 주인장의 생각. 커피원두를 500g씩 소량으로 볶아 바로 소비해 항상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원두 구매를 원하면 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언제나 찾아 머무르고 싶은 곳-커피지기, 커피정원, 설탕 2 스푼 즐겨 찾는 카페가 있다면 그 이유는 뭘까? 좋아하는 커피의 맛도 중요하지만 공간이 주는 편안함 때문이 아닐까. ‘지기’라는 이름에는 정다움이 함께 한다. 커피지기에도 친근한 카페를 만들고 싶은 주인장의 마음이 녹아 있다. 커피지기는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쉬었다 가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부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게 꾸며진 2층은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벽면을 가득 채운 메모지에는 무수한 사연들이 담겨져 있다. 2층 아래에는 아기와 함께 온 엄마들의 편한 아지트가 될 좌식 카페가 만들어져 있다. 나라별 원두커피와 더치커피를 즐길 수 있고, 유기농 재료로 직접 만든 와플과 빙수는 인기 절정의 메뉴다. 즐겨 봤던 SBS드라마 ‘출생의 비밀’의 시작과 끝에는 예쁜 카페가 나왔다. 꽃과 나무가 가득했던 그 곳이 바로 커피정원이었다. 현은숙 대표는 ‘카페가 예쁘다고 방송국에서 찍어갔다’고 무심한 듯 얘기한다. 하지만 꽃을 사랑해 꽃집을, 커피를 사랑해 카페도 한다는 그에게서 카페에 대한 애정이 물씬 풍겨온다. 꽃과 나무들이 주된 인테리어라 화원 한가운데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이다. 지나가다 꽃들에 반해 들어오는 손님, 커피를 마신 후 이벤트로 장미꽃 한 다발을 안기는 손님, 마음에 드는 화분을 사들고 나가는 손님 등 꽃과 커피에 얽힌 에피소드는 무궁무진하다. “아무래도 나무가 주는 편안함을 좋아하는 주부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현 대표는 전했다. 반달공원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 잡은 설탕 2 스푼. 대학가가 가깝다보니 대학생들의 발길이 잦고, 주부는 물론 연세가 지긋한 분들도 편안히 쉬다 간다. 주인장의 푸근하고 넉넉함에 손님의 80%가 단골일 정도란다. ‘한 번 맺어진 인연의 소중함 때문에 손님들이 지속적으로 찾는 것 같다’는 주인장이다. TV나 영화처럼 추억과 인연을 회상할 수 있도록 손님들의 사진을 벽 한쪽에 장식해 놓았다. 물론 특별한 날, 원하는 손님에 한해서 찍어 놓은 것. 양키 캔들도 카페 중앙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 채비를 하고 있다. 자몽·레몬 에이드와 찬바람이 불면 레드빈 라떼, 대추차의 인기가 높다. 모두 100% 수제란다. ▷영통카페거리라 더욱 특별한 커피 맛!-아날로그 팟(Analog Pot), 커피 그린빈(Coffee Green Bean). 전광수 커피하우스 수원점 다른 곳에 가도 만날 수는 있지만 영통 카페거리에 있어 더 반가운 카페들이 있다. 공원과 어우러지고 정다운 사람들이 함께 하기에 더욱 특별하다.아날로그 팟(Analog Pot)은 분당 수내동, 수지 신봉동, 영통동에서 만날 수 있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아날로그적 감성을 간직하고 싶은 마음이 카페 곳곳에 묻어난다. 로스팅 기구를 갖추고 직접 로스팅해 갓 볶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다른 커피보다 묵직한 커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핸드드립 커피는 주로 ‘융드립’으로 내린다. 직접 로스팅해 8~9시간 정성스레 내려 만든 더치커피의 맛도 일품이다. 브런치 메뉴도 언제나 가능해 찾는 손님들이 많다. 직접 만드는 생과일주스, 케이크와 시간이 지나도 떫은맛이 나지 않는 유기농 티도 자랑거리다. 파란콩 생두를 떠올리게 되는 커피 그린빈(Coffee Green Bean). 연두와 초록이 어우러진 빈티지한 실내분위기가 다시 찾게 만든다. 테라스에 있으면 공원과 어우러져 마치 야외에 있는 느낌이다. 좋은 커피원두를 엄선해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직접 만든 생과일주스를 마실 수 있다. 와플과 에그타르트, 플레인 요거트 등도 손님들이 좋아하는 메뉴. 가을에는 직접 만든 대추차와 상화차가 인기다. 로스팅 전문가로 유명한 전광수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전광수 커피하우스 수원점도 자리 잡았다. 사이사이 공간이 넓고 창가에 앉아 보는 공원의 모습이 고즈넉하다. 혼자 와서 책 읽으며 누 2013-10-24
- 몸속부터 관리해 건강과 아름다움 되찾아 밝은 안색과 윤기 나는 피부, 날씬한 몸매, 동안. 모든 여성의 소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의학적 기술을 빌리기도 하고 화장품을 바꿔보기도 하면서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 하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몸속 건강관리를 통해 비로소 나타난다. 내적인 활력을 통해 만들어진 아름다움이야말로 자신만의 진정한 아름다움이며, 이렇게 되찾은 아름다움은 잠시잠깐이 아니라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을 것이다.THE SKIN & SPA(원장 신은교)는 몸속부터 관리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해준다. 그곳만의 특별한 관리법을 들여다봤다. ● 피부 속부터 촉촉 ‘진피 세포재생관리’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나뉘는데 이 중 피부 탄력을 결정하는 곳은 진피다. 진피는 무게의 약 80%가 피부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콜라겐으로 구성돼 있다. 진피의 두께가 얇아져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쉽게 주름지고 기미가 나타나는 등 노화반응이 촉진된다.진피세포재생관리는 진피에 수분을 흡수시켜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만들어 세포를 재생시키는 페이셜케어다.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수분으로만 이루어진 앰플을 진피 속에 흡수시켜 건강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얼굴, 목, 어깨를 동시에 관리해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도록 피부를 ‘개선’해주는 케어다. 신 원장은 “겉에만 하는 일반 마사지 개념이 아닌 피부 속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트리트먼트 케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게 관리해 수분은 물론 탄력까지 되찾아 주고 시술 등으로 약해진 피부를 보호해준다. THE SKIN & SPA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아로마 순수원액이 원료인 에센셜오일이나 피부의 안전성에 중점을 둔 것만을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아 피부에 휴식을 준다. ●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누구나 소망하는 동안얼굴로 만들기 위해서는 등의 12신경을 모두 풀어주고 밸런스를 맞추어 얼굴의 굳은 피부조직도 풀어주어야 한다. 얼굴의 굳은 조직이 풀어지면 림프순환이 원활해져 턱선이 갸름해지며 팔자주름은 도톰해져 얼굴라인이 보다 입체적이면서도 아기 얼굴 같은 느낌의 동안으로 변화한다. ‘동안얼굴축소관리’는 ‘베이비페이스’ 케어라고 부르는 특수 관리다. 신 원장은 “등은 얼굴의 축소판이기 때문에 얼굴축소 관리에는 반드시 등 관리도 필수로 해야 한다”며 얼굴만 만져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효과라고 강조했다. 전신 릴렉스 테라피는 통증이나 긴장을 완화시켜 온 몸에 휴식을 제공하는 전신관리다. 유명호텔이나 고급피부관리샵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진생파우더를 이용해 관리한다. 3시간에 걸친 관리가 끝난 후에는 브런치나 견과류 등의 건강 간식이 제공된다. ● 건강과 아름다움의 기초, 온열해독테라피온열해독테라피는 몸을 따뜻하게 해 냉기와 부종을 없애주는 관리다. 몸의 해독과 온열작용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게르마늄으로 물입자를 곱게 만들어 온천수화 시킨 물로 반신스파를 하고 관리를 시작한다. 반신스파 전 후에는 허브티로 긴장을 풀어준다. 이 단계만으로도 몸이 따뜻해지고 해독작용을 해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이후 시작되는 관리 시 수분이 더욱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다.온열관리는 피부뿐만 아니라 체온이 올라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지방을 쉽게 연소시킨다. “관리를 받는 기간에 운동을 병행하면 체형라인이 더욱 여성스럽게 아름다워진다”고 신 원장은 설명했다. “산후관리가 필요한 산모는 출산 후 한 달 이내에 관리를 받으면 노폐물 배출이 잘되어 몸과 자궁의 기능이 더욱 좋아지고 체형관리와 피부관리까지 동시에 되어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여 말했다. 신은교 원장 ● 크리스틴발미스쿨 수료한 전문가가 직접 관리신 원장은 미국 뉴욕에서 크리스틴발미스쿨 600시간을 수료할 정도로 피부관리 교육에 열정적이다. 피부 관련 일에 몸담은 지 20여 년 동안 반 이상인 10년을 교육수료와 공부에 매진했다. 피부와 떼어 놓을 수 없는 것이 건강이라 생각해 국제건강협회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THE SKIN & SPA의 모든 관리를 직접 하는 신 원장은 “피부관리는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라며 “요요현상을 겪었거나 피부개선이 되지 않았던 분들의 근본원인을 파악해 확실하게 개선하겠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763-3163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4
- 샤브샤브를 월남쌈과 먹으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외식은 소박하지만 큰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그런데 외식에도 웰빙 바람이 불어온 건 이미 오래전. 웰빙을 추구하는 식문화 트렌드는 패스트가 아닌 슬로우 푸드를 지향한다. 건강한 밥상을 의미한다. 또한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저칼로리 음식을 선호한다. 그런데 이 모든 조건에 딱 맞는 외식 메뉴를 어디서 즐길 수 있을까? 고기와 해물을 메인 재료로 신선한 야채와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웰빙 밥상,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이 고민의 답이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월남쌈과 샤브샤브의 만남 샤브향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바로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입맛에 따라 소고기나 오리고기 샤브를 주문해 샤브샤브를 즐기며 동시에 월남쌈을 맛볼 수 있다.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의 최고 인기메뉴인 ‘월남쌈 스페셜 샤브’를 주문하면 월남쌈과 소고기 샤브에 더해 해산물이 따라 나온다. 1만원대 기본 소고기 샤브샤브에 약간의 비용만 더하면 즐길 수 있는 월남쌈 스페셜 샤브의 해산물은 단순히 구색만 맞춘 게 아니라, 싱싱한 백합 가리비 새우 꽃게 낙지 주꾸미 피시볼꼬치 등이 푸짐하게 딸려 나온다. 샤브샤브 육수는 가운데 칸막이로 나뉘어진 양면육수냄비에 순한 맛과 얼큰한 맛으로 따로 담겨져 나와, 두 가지 맛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의 곽선자 대표는 육수에 버섯 청경채 숙주 배추를 먼저 넣어야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하다고 설명하며 직접 시범을 보인다. 국물이 팔팔 끓으면 버섯 등 채소를 넣어 끓여 고기를 데쳐 먹는다. 곽대표는 “흔히 상추나 겨자채 등을 처음부터 넣어 끓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쓴맛이 나고 국물이 탁해지니 오래 끓이지 않도록”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얼큰한 국물에는 백합 등 조개를 먼저 넣고 팔팔 끓을 때 새우와 꽃게 등을 넣어 익힌다. 해물이 익는 동안 샤브샤브로 월남쌈을 먼저 만들어 맛본다. 라이스페이퍼에 열 가지가 넘는 채소와 함께 육수에 데친 고기를 얹고 세 가지 특제 소스를 넣는다. 구수한 일본식 된장 스미소소스, 시큼한 피시소스, 매콤한 수끼소스, 이 세 가지 소스를 골고루 넣어야 맛있다고 곽대표는 귀띔한다. 청양고추를 숙성해 만든 피시소스와 수끼소스는 애니골 직영점만의 비법 소스다. 이렇게 월남쌈을 싸서 한입 넣으니, 입 안 가득 채소의 신선한 향기가 퍼진다. 여기에 해물이 우러난 얼큰한 육수를 한 숟갈 떠먹는다. 게와 새우의 맛이 진하게 우러나와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졌다. 싱싱한 해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결코 날수 없는 맛이다.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난 후 진한 육수에 쌀국수를 끓여 먹으니 칼국수보다 개운하다. 채소와 고기, 해물이 우러난 국물에 호박을 으깨고 계란으로 걸쭉하게 끓여낸 죽 또한 일품. 샤브향 마니아 중에는 이 맛에 온다는 이도 많단다. 맛뿐 아니라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웰빙 음식 샤브샤브는 있는 그대로의 식재료를 데쳐 먹는 것이라 육수 외에는 일체 첨가물을 추가하지 않는다. 육류, 해물 등과 함께 채소를 다량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세계적 음식이 된 월남쌈도 마찬가지다. 쌀가루로 만든 라이스페이퍼에 쌈을 싼 후 기름에 튀기지 않고 생으로 먹어 싱싱한 음식재료의 맛을 살린 그야말로 웰빙 음식이다. 샤브향에서는 월남쌈 재료로 12가지의 채소가 나온다. 오이 양파 당근 양배추 적채 비트 새싹 버섯 등 색색깔 채소가 나오는데, 녹색뿐만 아니라 적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10가지가 넘는 채소를 하나씩 집어 라이스페이퍼에 올리는 것을 귀찮게 여겨 대충 몇 가지만 넣어 먹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샤브향에서는 모든 채소를 한꺼번에 집을 수 있도록 직원들이 먹기 좋게 섞어 준다. 작은 것 하나까지 챙기는 참으로 세심한 서비스다. 다양한 메뉴와 알찬 샐러드바, 세심한 서비스도 인기 비결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의 메뉴는 참 다채롭다. 월남쌈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은 소고기 오리고기 해물 등 샤브샤브만 주문해 먹을 수 있다. 또한 ‘철판구이 샤브’는 차돌박이나 삼겹살 오리훈제 등을 철판에 구워 먹을 수 있고, 샤브로 즐길 수도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이다. 이밖에 쌀국수와 다양한 딤섬, 꼬치 요리 등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도 인기 만점. 배추, 청경채, 케일 등 10여 가지 채소와 단호박 샐러드, 과일, 묵, 손두부와 볶음김치, 과일샐러드, 청포묵, 아이들이 좋아하는 깐풍기, 튀김, 떡볶이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대로 맞춰 먹을 수 있어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오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다. 또한 부담 없는 가격에 음식을 푸짐히 즐길 수 있어 직장인과 연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의 또다른 인기 비결은 세심한 서비스에 있다. 곽선자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손님 테이블에서 조리를 돕는다. 샤브샤브 국물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채소의 종류와 해물을 넣는 순서를 일일이 설명하며, 고객들이 최대한 맛있고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 이렇게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의 푸짐한 음식과 맛, 친절한 서비스에 반한 손님들 중에는 부탁하지 않아도 자신의 블로그에 맛집으로 올리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이를 보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꽤 많다고 한다. 곽선자 대표는 “이렇게 찾아온 손님들이 소문대로 맛있다고 할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라며 미소 짓는다. 모임하기 안성맞춤, 예쁜 카페까지 무료로 이용 은은한 조명과 나무로 장식된 샤브향애니골직영점의 넓은 실내는 130여석의 좌식과 입식 테이블을 갖춰 돌이나 생일 등 가족행사나 각종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대형 주차장이 있어 직장회식이나 가족 행사를 가지기에도 손색이 없다. 또한 2층에는 예쁜 카페가 마련돼 있어, 식사 후 연잎차와 커피, 코코아 등을 무료로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맛과 분위기 친절을 모두 갖춘 샤브향애니골직영점에서는 점심 특선으로 월남쌈소고기샤브샤브를 10,900원에 맛볼 수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애니골길 116(일산동구 풍동 630-2번지)문의 031-905-2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화사한 꽃무늬 이불로 봄기운을 들이세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싱그러운 봄기운이 완연하다. 집안 곳곳에 겨울의 흔적을 걷어내고, 그동안 미뤄뒀던 집안 꾸미기에 나서보자. 가장 손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바로 패브릭. 거창한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커튼과 쿠션, 침구만으로도 화사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의 최승헌 매니저는 “올해는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대세”라며, “파스텔 톤의 침구로 포근한 봄 분위기를 연출하라”고 말한다. 봄맞이 단장으로 알뜰 쇼핑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 알뜰 쇼핑의 명소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인터넷 쇼핑몰 다원몰(www.dawonmall.com)의 물류센터다. 연예인 협찬 브랜드로 유명한 바자르, 엘르지오 제품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알뜰 쇼핑의 명소로 입소문 났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의 최승헌 매니저는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인테리어 비용과 인건비를 대폭 줄여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한다”며, “원단 제작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중간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터넷 쇼핑몰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상 상품을 상시 5%~20% 할인하는 건 물론 이벤트가 있을 땐 70~80% 파격할인하기도 한다. 특별행사가 있을 때는 1만원에 이불을 살 수도 있다.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 정보통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됐다. 현재 아울렛 매장에서는 식사동 위시티 고객 방문 시 특별가격으로 맞춤 서비스 하고 있다.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인기올 봄 패브릭 트렌드는 ‘파스텔’과 ‘플라워’로 요약된다. 지난 시즌에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가 인기였다면 올해는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대세다. 특히 수공예적인 느낌을 주는 꽃무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컬러는 핑크와 그레이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퍼플, 그린, 블루 컬러가 파스텔에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로 사용된다.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도 화사한 꽃무늬 이불과 쿠션, 파스텔 색상의 하늘거리는 쉬폰 커튼이 준비돼 있다. “침구를 선택할 때 아름다운 디자인과 예쁜 색상도 중요하지만 봄철이면 더 심해지는 알레르기 관련 질병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소재의 기능성과 자연친화적인 제품인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현재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극세사 이불과 카페트 등 겨울상품을 파격 할인하고 있다.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는 이곳은 가격과 품질이 착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홈패션 전문 생산업체 ‘다원물산’ (주)다원물산은 1995년도 설립한 홈패션 전문생산업체이다. 올해로 17년 된 향토 우수기업으로 원단 디자인부터 직조, 염색, 제품디자인,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진행한다. 초창기엔 연예인 협찬 브랜드인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로 인기몰이를 했고, 이후 침구, 커튼, 수예소품에 이르기까지 홈패션의 모든 것을 제작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엘레강스 스타일 Elegio, 스타일리쉬한 침구(ICINOO) 등이다. 이외에도 수십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09:00~13:00(국경일, 일요일 휴무)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은마길63번길 25-65(성석동)문의 031-977-6937 010-4752-593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7
- 서로 친구 되어 들려주는 첫 번째 이야기 지음지기(知音知己), ‘내 소리를 알아주는 친구’란 의미다.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의 마음을 가진 19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신선하고 역동적인 음악을 들려주고자 모였다. 지음지기 브라스 콰이어는 순수 금관악기로만 이뤄진 브라스 앙상블로,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주는 ‘지음지기’같은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아름다운 화음이 세상 곳곳에 퍼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발걸음인 창단연주회에선 끄레스뽀의 ‘Spirit of Brass’(스피릿 오브 브라스)를 시작으로, 쇼스타코비치의 ‘Festive Overture’(축전서곡), 스파크의 ‘Flowerdale’ 등을 연주한다. 트럼펫 성재창이 협연한다. 금관악기가 가진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일시 3월16(일) 오후8시공연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관람료 전석 2만원(초중고생 50% 할인)문의 위드엔터테인먼트 02-6404-356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좋은 재료로 만들어 변치 않는 사랑으로 굽다 거대자본에 밀려 동네 빵집들이 하나둘씩 설 자리를 잃었지만, 그 틈바구니 사이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굳건하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빵집이 있다. 천편일률적인 재료와 맛을 떠나 좋은 재료와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승부수를 던졌다. 무한 성장을 지나 수원 대표 빵집으로 자리 잡은 그들의 맛있는 빵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달려라~, 우리 동네 빵집!도움말 하얀풍차 망포점(031-205-0031), 참밀그득한빵(070-4126-3991), 오블라디 인계점(031-267-3363)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TV에도 소개된 그 빵집20년 전통의 ‘하얀 풍차’망포동 매장 안이 잠시 쉴 틈도 없이 사람들로 북적댄다. 오전6시부터 시작해 저녁9시까지 계속해서 빵이 나오고, 손님들은 익숙한 듯 원하는 빵을 기다린다. 하얀풍차는 20년 전, 매탄동 주공아파트 작은 상가에서 시작했다. 그 때만 해도 수원에 330여 개의 개인제과점이 있었다는 주온영 대표는 “이제는 80여 군데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얀풍차라고 그간에 고비가 없었으랴 만은 특히 5년 전쯤엔 대형 프랜차이즈의 물량공세에 밀려 고전해야만 했다. 그래서 새로운 빵 개발에 매달렸고, 얼마 전 TV에 소개된 만득이버거를 비롯해 다양한 빵이 만들어졌다. 초코식빵, 호두식빵, 크림치즈마카롱, 피칸엘리게이터, 화이트롤, 100% 호주산 유기농밀가루로 만든 천연발효빵 코너 등 한눈에 보기에도 생소한 이름과 디자인의 빵들이 상상을 자극한다. 종류만 300여 가지가 넘는다. “이스트를 전혀 넣지 않고 생산실에서 매일 발효 액종을 배양해서 발효빵을 만듭니다. 향도 좋고 속도 더부룩하지 않아서 건강에도 좋고요. 하얀풍차의 빵은 빵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빵 마니아로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전국 개인제과점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올 정도라니, 주 대표의 자부심이 충분히 공감이 됐다. 하얀풍차의 빵을 두고 손님들은 중독성 강하다, 소화가 잘 된다고 얘기한다. ▷하얀풍차 만의 경쟁력_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적극적인 마케팅돌가마 오븐부터 시작해 빵 종류별 오븐, 다양한 반죽기계 등 수입의 대부분은 시설 재투자에 사용된다. 건물에 어마어마한 규모의 빵 종류별 생산실과 연구개발실이 자리 잡고 있다. “설비는 물론 기술도 좋아야 살아남는다. 틈나면 해외에도 나가서 시장조사도 하고, 끊임없이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 대표는 강조한다. 기존의 단골고객만을 의지하지 말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필요하다. 하얀풍차에선 적립카드 외에도 매탄점에선 매월1,2일, 망포점에선 15,16일 구매금액의 50%를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추천! 하얀풍차 대표 빵하나. 크림치즈베이글_ 직원이 강추하는 제품이다. 플레인 베이글의 쫄깃한 식감에 갈릭크림치즈가 덧입혀져 담백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하다. 둘. 튀김소보로_ 튀긴 소보로의 바삭함과 꽉꽉 들어찬 통팥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빵이다. 진열되기 무섭게 팔려나간다. 엄마의 마음으로 빚은 정성의 빵‘참밀그득한빵’처음 서로좋은가게에서 만난 참밀그득한빵의 단팥빵은 첨가물 하나 없이,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그 감촉을 못 잊어 찾게 된 우만동의 참밀그득한빵 공장, 제과제빵사 복장을 제대로 갖춘 5명의 주부들이 한창 빵과 쿠키를 만드는 중이었다. “국산 유기농밀가루와 유정란을 기본으로 대부분의 재료는 유기농을 고집합니다. 단팥도 국산 팥을 직접 빻아 삶아서 쓰고, 버터크림도 일일이 만들어서 쓰기 때문에 품이 많이 들지만, 그게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참밀그득한빵의 색깔이죠.” 장현자 대표의 얘기에 힘을 싣듯 김옥자 씨가 “우리 손자가 할머니가 만든 빵이 제일 맛있다고 할 때 자부심도 느끼고, 빵 만드는 데 더 신경을 쓰게 된다”며 웃어보였다. 참밀그득한빵은 희망지역자활센터의 작은 사업단으로 시작해 올해부터 공동체로 독립해서 운영되고 있다.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빵 만드는 일에 도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일주일에 한번 회의를 통해 개선사항 및 제품개발, 소비자와의 접점을 찾아가면서 점점 성장해가는 중이다. 장 대표는 “이젠 머핀, 카스테라 만큼은 자신 있다”고 했다. 나중에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은 물론 개인제과점을 내고 싶은 꿈도 갖고 있다. 어린이집과 학교, 서로좋은가게, 군포의 아미스 카페, 우리농 등에 납품한다. 단체주문도 가능하다. ▷참밀그득한빵의 대표 빵허브쿠키&카스테라_ 장 대표의 말을 빌자면 촉촉함의 비결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낌없는 재료사용도 풍미를 더욱 배가시킨다. 한입 베어 물때는 모르지만, 씹을수록 입 안 가득 강하게 퍼지는 허브향이 허브쿠키의 매력이다. 꽉 찬 느낌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카스테라는 유정란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고소한 계란의 향이 풍부하게 다가온다. 건강한 빵을 먹고 있구나 싶은 생각에 기분까지 좋아진다. 케이크의 신세계를 열다유기농수제케이크전문점 ‘오블라디’ <img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 2014-03-13
- 아이 손잡고 떠나보는 공연장 봄나들이 따듯한 새봄을 맞아 부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2014 봄 시즌 어린이공연의 막을 연다. ‘봄꽃과 함께 찾아오는 5가지 어린이공연’이란 테마로 총 5개의 작품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신비로운 과학체험극에서부터 밴드와 클래식음악이 함께하는 복합뮤지컬, 마술과 수화를 곁들인 가족극까지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공연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봄 시즌 상설어린이공연의 첫 번째 작품은 다채롭고 신비로운 과학체험극 ‘사이언스 펀’이다. 이 공연은 과학실험의 교육적인 요소를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공연관람 후 공기대포 등 공연 속 과학실험을 배우와 함께 무대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참여형 어린이뮤지컬 ‘비틀깨비’, 동화구연의 내레이션과 테마음악이 돋보이는 복합뮤지컬 ‘피터와 늑대’, 한국적 색감의 무대와 인형이 어우러지는 감동 있는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 마술과 수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복합 가족극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 등도 오는 6월까지 열린다. 과학체험극 ‘사이언스 펀’‘사이언스펀’은 극단 ‘친구’가 준비한 과학 체험극이다. 오는 3월 30일까지 열리는 과학체험극에서는 과학을 쇼와 코믹, 개그, 매직, 마임, 퀴즈 등 다양한 장르로 만나게 된다. 공연에서는 공기대포, 과산화수소, 액체질소, 드라이아이스, 대형풍선, 리듬퍼포먼스 등 과학실험에 사용되는 교육적인 요소를 극에 도입했다. 따라서 아이들은 웃으며 놀다보면 과학에 어느새 과학의 흥미에 빠지게 된다. 특히 오는 20일 당일 오후 4시 공연 관람자 20명에 한해서는 무대 위에서 과학실험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뮤지컬 ‘비틀깨비’ ‘(주)즐거움의 숲’이 진행하는 가족뮤지컬이 오는 4월 3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다. ‘비틀깨비’는 ‘2012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어워드’ 아동?청소년 부문 최고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뮤지컬이다. 뮤지컬에서는 숲속 도깨비 나라에 살고 있는 도깨비 밴드 비틀깨비의 소리를 통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꽃들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도깨비, 평생을 들어도 없어지지 않을 만큼 가득한 소리산의 전설로 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 등이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복합뮤지컬 ‘피터와 늑대’극단 ‘목동’이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피터와 늑대’를 판타지아 극장 무대에 올린다. ‘피터와 늑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화구연을 통한 생생한 내레이션과 주인공 별로 개성 있게 편집된 테마음악이 특징이다. 특히 공연에서는 배경음악 감상이 포인트이다. 관악기와 현악기, 건반악기 등을 등장인물의 주제선율에 따라 들려주도록 했다. 또 극 구성에서는 클래식과 동화책을 함께 다룬다. 따라서 어린 자녀에게 클래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껴보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무대이다. 넌버벌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문화예술교육팀 ‘더베프’가 말이 없이 춤으로 표현하는 공연 형식인 넌버벌 가족인형극을 갖고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5일까지 부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 작품은 지난 2013년 제11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금상과 무대미술상을 받은 수상작이다.공연은 인간의 생로병사를 아이들의 눈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극 전개는 계절의 순환 속에서 한 나무와 함께 태어나 성장하고 죽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만삭의 여인이 길을 가던 중 우연히 발견한 씨앗을 조심스레 심는 것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아가의 탄생과 청년과정으로의 성장, 백발의 노인으로 늙어가는 모습 등을 어린 아이의 시선에 맞게 담아낼 예정이다. 복합가족극 ‘마술상자 속 이솝이야기’극단 ‘21’이 마술과 수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사랑이야기를 다룬 가족극을 오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연다.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더 좋을 내용으로 꾸며진 연극에서는 어릴 적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은 주인공 환희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공연에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엄마의 역할과 가족 사랑을 강조한다. 마술사 아빠를 돕는 여우, 하늘에서 사자와 처녀자리가 되어 가족의 소원을 들어주는 모습 등은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
- 토요일엔 부천 구석구석을 누벼라 외국이나 타 도시로 여행가면 시티투어를 선택하곤 한다. 그 일대를 둘러보는데 시간이나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적인 코스이기 때문이다. 부천에도 지역 내 주요 박물관과 기념관, 자연생태공간, 레저공간 등을 묶은 다양한 코스의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주말마다 아이와 어디 갈까 고민할 필요 없이 부천문화원이 준비한 알찬 시티투어에 동참해보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시티투어 지난해 처음 시도된 부천 시티투어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 투어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층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 시티투어는 지난 3월 8일 시작했다. 사전 예약 100%를 채웠을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높았다. 올해 시티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횟수가 늘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격주로 진행했던 것에 반해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4회 매주 토요일마다 쉼 없이 운영된다. 또 단일코스로 운영하던 것에서 벗어나 판(A), 타(B), 지(C), 아(D) 등 4가지 코스로 세분화시켜 시민들의 기호와 요구에 맞춰 다변화했다. 실제로 지난해에 비해 펄벅기념관, 물박물관, 로보파크, 자전거문화센터, 웅진플레이도시 등의 장소가 추가됐다. 특히, 지난해 더 많은 것을 전달하기 위해 욕심을 내다보니 일정이 촉박해 여유롭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개인별 자유시간을 확대 편성하고, 단체 활동의 제약을 최소화했다. 문화해설사 설명으로 내실 기해 시티투어는 부천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두루 돌아보는 만큼 지역에 대한 이해에도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시티투어 코스 내내 2명의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는 만큼 보다 내실 있는 관람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부천 곳곳의 숨은 명소와 관련된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례로 옹기박물관은 점말 옹기가마터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점말 옹기가마터는 조선시대 말기부터 1980년대까지 생활옹기를 굽던 곳으로 그 모습을 재현한 옹기박물관은 조상들의 삶의 애환과 우리네 전통 옹기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또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된 여월동의 500년 된 은행나무 역시 볼거리다. 조선 연산군 때 부평 도호부사가 폭정에 지친 백성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심었다고 하는 것으로 부천으로 이사 온 지 10년이 넘었다는 참가자도 처음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부천종합경기장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박물관도 알짜배기 볼거리다. 독특한 소재의 활박물관에는 영화 ‘최종병기 활’과 ‘신기전’의 무기가 전시돼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의 각궁을 구경할 수 있다. 또 유럽자기박물관에는 화려한 유럽풍 자기와 액자, 크리스털 등의 그릇이 전시돼 있다. 수석박물관은 천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진기한 수석을 둘러볼 수 있으며, 교육박물관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의 다양한 교육 관련 자료가 전시돼 있다. 시티투어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판(A), 타(B), 지(C) 코스 성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웅진플레이도시가 포함된 아(D) 코스는 공통 1만 5천원이다. 문의 : 032-656-43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도표 : 투어코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