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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만든 강정의 맛 옛날식 즉석 강정 의왕 내손동에 가면 맛있기로 소문난 강정 가게를 만날 수 있다. 따로 매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할인마트 앞마당에 천막을 치고 만든 가게지만 오는 사람마다 단골이 될 정도로 인기다. 옛날식 즉석 강정을 만드는 이 집은 매장 한 편에 큰 무쇠 솥을 올리고 바로바로 만든 강정을 판매한다. 맛있게 만들기 힘들다는 유과부터 보리강정, 찐쌀강정, 오란다 등 일반 강정과 깨, 들깨, 호박씨, 땅콩 등 견과류로 만든 견과류강정까지 열 가지가 넘는 강정을 맛볼 수 있다. 맛은 어떨까? 이곳 강정은 많이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딱딱하지 않으면서 바삭함이 살아 있어 먹기에 부담도 없다. 주인장인 최 영 사장은 “강정에 설탕을 첨가하면 딱딱하고 단맛이 강해진다”며 “우리 강정은 설탕과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물엿으로만 만들어 많이 달지 않고 딱딱하지 않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잘 먹는다”고 말했다. 만들기가 까다롭다는 유과는 국내산 찹쌀을 사용해 만드는데, 입안에 넣으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이다. 거기다 백련초와 쑥 등을 첨가해 맛과 향도 더했다. 이집의 단골 고객이라는 50대 주부는 “강정이 달지 않고 바삭해 정말 맛있고 넉넉한 인심에 덤도 많이 준다”며 “얼마 전 설에는 여기서 명절용 유과와 강정을 준비했는데 가족과 친지들이 모두 어디서 산거냐며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가격은 강정의 종류에 상관없이 약 400g인 한 근이 6천원, 두 근은 만원이며 여러 종류를 섞어 담을 수도 있다. 최 사장은 “10년간 요식업에 종사하다 강정의 매력에 빠져 2년 전부터 강정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강정을 판매했으나 수수료부담 때문에 현재는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에서 이동 매장을 열고 있다”고 했다. 내손동 매장은 매주 주말에만 열고 있으며 그 외는 이천, 남양주 등 경기도 지역을 다니며 강정을 판매하고 있다고. 최 사장은 “안양에서도 판매하기 위해 호계동에 있는 마트와 협상 중에 있다”며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을 다니며 우리 강정 맛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치 : 의왕 내손동 에스할인마트 마당 영업 : 매주 토요일, 일요일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매일 신상이 가득 멀티코디 샵 쉬즈빌 화사한 봄이다. 두껍고 칙칙한 옷을 벗고 봄 향기 가득한 새 옷을 갖출 때다. 범계역 인근 20, 30대 여성들이 ‘세련된 옷집’으로 꼽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봄빛 병원 근처에 있는 쉬즈빌은 최신 트랜드에 맞게 머리에서 발끝까지 코디 가능한 멀티코디 샵이다. 블라우스에 재킷, 원피스와 니트도 눈에 띄지만, 같이 매치된 가방과 구두도 훌륭하다. 특히 쉬즈빌은 매일 신상품이 들어온다는 점이 장점이다. 유행 아이템부터 기본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이 들어오니 인근 오피스텔 단골 중에는 매일 시간을 내서 구경 하러 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정장부터 캐주얼까지 갖춰졌지만 아무리 인기가 좋은 옷도 2, 3장만 선별해서 들여와 나만의 옷을 고집하는 손님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최근에 가장 반응이 좋은 제품은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스타일의 의류이다. 레이스 원피스에 재킷, 포인트를 준 검은색 티도 현재 쉬즈빌의 인기 상품이다. 쉬즈빌 의상의 특징을 이희정 사장은 “20대의 유니크함과 30대의 시크한 스타일을 믹스한 점”으로 꼽으며 “특히 쉬즈빌 디자이너가 자체 제작한 상품의 경우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어 더욱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레깅스나 청바지의 경우 독특한 질감과 날씬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같은 종류를 색깔만 다른 것으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멀티샵인 만큼 의류를 구매하면서 액세서리와 구두를 함께 매치해 볼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쉬즈빌에서 산 친구의 소품을 눈여겨보다가 함께 단골이 된 경우도 있다. “딱 너에게 어울린다”며 애인에게 통 크게 마네킹이 입고 있는 세트를 선물하는 남자 손님부터 점심시간을 아껴 새로 나온 재킷을 구경하러 나온 20대 직장인, 다양한 옷과 악세살이를 착용해 보고 신중하게 구매 결정을 내리는 30대 주부까지 고객층도 다양하다. 쉬즈빌이 추천하는 올봄 코디법은 레이스 블라우스에 화이트 재킷, 그리고 빈티지한 데님 청바지이다. 화사한 블라우스에 은은한 화이트 자켓, 생각만으로도 근사한 매치다. 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17전화 031-340-43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2월 무료 문화공연 ‘음식을 남기지 않는 먹보아저씨’ 개최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는 2월 무료 문화공연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는 먹보아저씨’를 개최한다. 공연일시는 2월28일(금) 오후2시이며 장소는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이다. 강서구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내용은 1)음식물쓰레기와 관련된 영상물 시청 2)음식물 쓰레기의 문제와 해결방법 3)환경보전 인형극 관람 순이다. 신청은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내방(강서구 금낭화로26가길 120) 및 전화접수, 이메일 접수(kjk7693@naver.com) 등이다.문의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02-2662-34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발로 읽고 입으로 맛보는 역사교과서가 맛있네 개학이 가까워지면서 주말이면 책 한 권이라도 더 읽히려는 엄마의 노력을 자녀들은 얼마나 이해할까. 특히 고전처럼 들리는 한국역사와 세계사. 이와 관련된 역사문화를 눈으로 느껴보는 여행길을 떠나보자. 백문이불여일견! 근대문화와 식민지를 한 몸에 받아들였던 인천 개항지 일대는 의외로 흥미로운 세계이다. 세계 열강으로부터의 개항지 인천1883년 인천개항, 일본제1은행 진출, 1884년 영국영사관 개설 청국조계 설정 청국영사관 설치 각국공동조계 설정 세창양행사택 건립, 1890년 일본제18은행 개점, 1899년 경인철도 개통, 1902년 러시아영사관 설치, 하와이 이민 인천항 출발, 1914년 조계제도 철폐, 1919년 만국공원에서 13도 대표자 회의 개최 등등.듣기만 해도 따분한 한국 근대사의 주요 사건과 연대표.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외어야하는 우리 한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는 기회가 인천개항지 여행이다. 개항지 여행을 떠나려면 먼저 ‘인천개항박물관’ 사이트를 활용하면 좋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근대사의 출발지였던 인천개항장의 근대문물과 한국 철도사, 개항기의 풍경, 일제강점기의 군수물자조달과 금융수탈을 위한 금융기관 등에 관한 자료들이 자세히 안내되고 있다.기본 자료를 머리에 두고 떠나는 그 첫길은 경인전철이용하기. 가는 길은 경인전철 송내역 혹은 중동역에서 승차해 종착역인 인천역에 하차로 시작된다. 인천역 바로 맞은편은 차이나타운. 이곳을 좌측에 끼고 중구청 방향으로 약 5분 걸으면, 드디어 19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 시대풍광이 그대로 펼쳐진다. 중구청 일대를 걸으며 느껴보는 일제강점기 풍경들개항지 일대를 돌아보는 출발지는 인천 중구청을 기점으로 하면 쉽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중구청에 주차를 하고 인근 인천개항박물관을 들르면 좋다. 박물관에서 안내 팸플릿을 활용하면 초행길이 한결 수월하다.인천개항박물관 측은 “개항지를 골고루 돌아보려면 인천 중구청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퍼져있는 자유공원과 역사문화유적지,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을 차례로 돌아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특히 그중에서도 일본의 금융수탈기관 역할을 했던 일본제1은행건물, 우리나라 최초 서양식호텔인 대불호텔, 열강들의 사교클럽 제물포구락부, 인천우체국자리 등은 다녀볼만한 곳이다.하지만 하루에 이 일대 모든 유적지를 돌아보기란 무리. 1884년 갑오년에 시작된 수 백 년에 걸친 세월의 흔적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하다. 따라서 하루치 갈 곳을 먼저 정하고 다음 코스느 미뤄놓는 것도 방법이자. 캘리포니아 가정식백반, 프랑스 식 수제생크림케익인천 중구청 일대 개항지여행코스는 열강들이 자취 때문일까. 이국적인 풍경에 사로잡힌다. 역사문화 외에도 먹고 즐길 이색업소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 외에도 이곳에서 리포터가 추천하고 싶은 곳은 카페 ‘포그시티’이다.인천 중구청 언덕길 대불호텔자리 맞은편에 자리한 작은 카페 포크시티. 이곳은 미국인 남편을 둔 김현순(52)씨가 직접 운영하는 미국식레스토랑이자 카페이다. 그는 결혼 초기 남편의 고향 캘리포니아에서 그곳 사람들의 토속음식을 배웠다.김 씨는 “투박하지만 통밀 피자와 빵, 와인으로 재운 스테이크, 파스타가 주 메뉴예요. 또 남편 로버트 와이머가 직접 구운 버터와 우유 대신 통밀과 견과류, 호두 등을 주원료 구운 빵은 테이크아웃도 가능해요”라고 말했다.포그시티에서 양식임에도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식사를 했다면, 그 다음골목 카페거리 ‘봉구네’를 들러보자. 이곳에서는 프랑스식 동물성크림을 사용한 향긋하고 진한 수제 생크림 딸기케익과 커피로 후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또 골목을 내려오는 길 어마어마한 중국음식점 앞에서는 화덕에 구운 호떡을 판매한다. 한 봉지에 1만원이지만, 해가질 무렵이면 반값에 할인해서 사올 수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미리 예약하고 가보면 좋을 개항지 * 인천개항박물관:032-760-7508* 포그시티:032-766-9024* 봉구카페:032-889-3542* 인천문화관광해설사회 카페:cafe.daum.net/inmunkwan * 인천문화관광해설사:010-7276-7277 * 인천 중구 관광진흥실 :032-760-6494 *주요 볼거리-. 개항장근대역사문화타운:일본제1은행.18은행.58은행 인천지점, 인천아트플랫폼 -. 차이나타운:패루, 짜장면박물관, 청.일 조계지 계단, 한중문화관, 삼국지벽화거리 -. 자유공원: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 인천기상대, 홍예문, 각국 조계지 계-. 신포쇼핑타운:신포패션문화거리, 신포국제시장, 신포지하상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박주원 전 안산시장, 새정치연합 후보로 안산시장 출마 선언 민선4기 안산시장을 지낸 박주원 전 안산시장이 지난 18일 안산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새정치연합 시장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박 전 시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새정치 현상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청이다. 새정치로 무장하고 검증된 행정능력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박주원이 안산시에 새정치를 뿌리내리고 새안산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박 전 시장은 새안산시대를 위한 5대 비전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섬기는 안산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안산 ▲시민이 즐거운 복지도시 안산 ▲시민이 편안한 안전도시 안산 ▲시민이 활기찬 풍요로운 안산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365일 24시간 잠들지 않는 ‘25시 민관합동 전자서비스 행정시대 개막’, 문화·예술·체육이 어우러진 ‘3색(色) 문화복합돔 건립’, 공공부문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확대’ 등을 소개했다. 박 전 시장은 “새정치는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는 정치이다. 창조적 혁신 마인드로 불합리하고 낡은 제도를 개선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안산으로 만들겠다”며 “안산시의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하는데 시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7
- 봄, 그 새로움~ 모차르트 선율로 피어나는 힐링 타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Overture Don Giovanni K.527 W. A. Mozart’와 ‘Symphony in C Major No. 41 K. 551 W. A. Mozart’를 연주한다. 모짜르트의 오페라 중에서 최대의 걸작에 속하는 ‘돈 지오반니’는 14세기 혹은 그 이전에 있었다는 전설적인 인물 돈 환 (Don Juan)의 이야기다. 모짜르트를 이야기할 때 상대적으로 방대한 양의 피아노 협주곡에 비해 수적으로나 중요도 측면에 있어서 바이올린 협주곡들이 다소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바이올린의 수려한 음색과 경쾌하고 흥겨운 선율을 즐기기에 모짜르트 바이올린 협주곡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모두 아름다운 곡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바이올린 협주곡 5번과 3번은 대중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섬세함과 경쾌함이 잘 어우러져 경박하지 않는 절제된 아름다움이 그 특징이다. 교향곡 제41번은 청순하면서 풍부한 정감이 격조 높게 표현된 모짜르트 최후의 교향곡으로서 그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지고 또한 가장 애호되고 있는 명곡이라 할 수 있다. 공연시간 : 3월 6일(목) 19:30공연장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공연가격 : R석1만원, S석5천원, A석3천원문의전화 : 1544-7860,200-5202~5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복합 문화공간 안양파빌리온 안양파빌리온 건물은 2005년 제1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APAP)에 참여했던 유명 건축가인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했던 전시공간을 2014년 제4회 안양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앞두고 작년 10월에 다시 재단장한 곳이다. 안양파빌리온은 크게 ‘공원도서관’과 ‘프로젝트 아카이브’, ‘만들자 연구실’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다. 공원도서관은 국내 최초 공공예술 전문도서관이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디자인과 미술에 대한 각종 예술 분야 책들을 열람할 수 있다. 미술을 전공하는 이지민(귀인동 21) 씨는 “우연히 와보았는데 자료가 다양해 자주 들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하는 자료는 복사해 갈 수도 있다. 공공예술 서가의 또 다른 특징은 책장과 의자를 종이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예술 서가와 맞춤한 듯 어울리는 부드럽고도 따뜻한 종이 의자는 신혜원 건축가의 작품이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거나 편안하게 누워서 다양한 서적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한쪽 벽면이 큰 유리창으로 설계되어 바깥 전경을 시원스레 바라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프로젝트 아카이브는 다양한 작품의 사진, 영상, 자료, 드로잉 등의 자료를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이다. 원래 기록보관소를 뜻하는 아카이브는 일반시민들에게 공개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안양파빌리온 담당자는 “예술 전공 대학생이나 작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매우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안양파빌리온의 또 다른 장점은 만들자 박물관이다. 만들자 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공공예술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주는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 코바칸트가 진행하는 ‘소원연구실Ⅱ'' 가 진행 중이다. 시민들의 상상력이 담긴 소원을 받아 그중 일부를 실제 작동하는 전자장치로 구현하는 활동이다. 안양 파빌리온 내에 비치된 편지지에 2월 28일까지 글과 그림으로 직접 소원을 적어주면 참여할 수 있다. 만들자 박물관은 시민들의 자체적 활동 증진을 위해 매주 일요일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간과 시설을 지원한다. 홈페이지(apap.or.kr)에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안양 파빌리온에서는 ‘리빙 애즈 폼’, ‘우리는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도서관 서랍장 : 예술을 읽는 가구와 공간 사이’ 등 세 가지 전시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 ‘리빙 애즈 폼’은 형태로서의 삶을 뜻하는 말이다.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25명의 큐레이터가 공동으로 선정한 사회 참여적 예술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엿 볼 수 있다. ‘우리는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는 직접 참여하는 전시이다. 시민들이 지정된 위치에 서서 다양한 표정을 하면 표정에 따라 카메라가 비슷한 표정을 가진 다른 사진을 보여준다. 공공예술 서가 안의 도서관 서랍장도 눈여겨보자. 서랍장 맨 위의 미니 서가 모형은 실제 석수도서관에 설치된 서가의 모델이다. 서가 속에 전시작품이 함께 있어 더욱 이색적이다. 안양파빌리온은 예술공원 내에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다. 관람료는 무료.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다이어트하면 무조건 예쁜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 요즘 연예인처럼 예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다이어트만 하면 예쁜 몸매를 가질 수 있을까? 예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으나 척추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디스크 등으로 인하여 자세가 많이 틀어진 경우, 비만일 때 몰랐던 자신의 체형을 알게 되고 자신의 모습에 실망을 하게 된다. 따라서 예쁜 몸매를 가지기 위해선 자신의 자세에 대해 바로 알고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가 틀어진 상태로 운동을 할 경우 문제는 한쪽의 근육만 성장하여 원하는 몸을 가질 수 없다. 물론, 개중에는 자세가 틀어진 것이 확연히 드러나도 다이어트 성공만으로도 만족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문제는 틀어진 자세는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틀어진 자세(골반, 척추, 목 등)가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의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런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며, 우울증까지 찾아 올 수 있다. 틀어진 자세와 체형은 초기 교정이 중요하며, 시간이 지나 증상이 점차 심해질수록 몸의 자세와 균형을 바로 잡기 힘들어진다. 지금부터라도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인지하여 자기 몸의 균형 상태를 바로알고, 몸의 어떠한 의문점이 하나라도 있다 혹은 통증이 있다 하면 자신의 몸을 의심해 봐야한다. 한편 자세에 대한 문제점은 현재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키 성장에 있어서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것도 중요하고 영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척추측만이나 전만, 후만과 같이 척추 변형을 가지고 있을 경우 키 성장을 방해 하게 된다.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내 자녀는 그런 경우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많은 학업량으로 인하여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주변에서 흔하게 틀어진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 ‘성장판이 닫혀서 우리자녀는 키가 더 성장할 수 없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성장판이 닫혀도 틀어지고 구부정한 등을 바로 잡아도 지금현재의 키보다 몇 센티미터는 더 성장할 수 있다. 학업도 중요하지만, 자세변형으로 통증에서 오는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하려면, 자녀의 자세와 체형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자세에 대해 바로잡고 운동으로 멋진 체형을 가졌을 때 아이의 자신감도 상승하고 학업에 대한 능률도 오르게 된다. 지티홈김태성 대표문의031-388-12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6
- 도자기 만들기 ‘무료 체험’ 행사 이천에서 온 도예작가가 흙으로 도자기를 빚어 만드는 공방 ‘물레 그릇(대표 전영주)’이 관설동 홈플러스 근처에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미취학, 초등생을 대상으로 100명 한정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11일(금) 오후 4시, 12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13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저녁 7시 및 14·15일 오후 중 시간을 선택, 문자 010-6247-7796로 예약하고 답문을 받으면 된다. ‘물레 그릇’은 숨 쉬는 전통옹기와 특색 있는 생활자기, 소품 도자기 및 목기 가구 등을 전시·판매한다.문의 766-95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MBC 해외영어캠프 ‘필리핀 몰입형 캠프’ 인기 MBC 해외영어캠프 ‘필리핀 몰입형 캠프’ 인기 글로벌리더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으로 영어는 0순위에 해당된다. 글로벌시대에 영어는 사회적인 힘있는 리더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영어교육에 대해 ‘한국식 영어공부가 효과적일까’라는 의문은 풀리지 않는 수동적인 학습방법이 아닌 능동적인 학습방법을 키워줘야 할 필요가 있다.MBC연합캠프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을 위해 총 8개 국가에서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영어실력과 성향에 가장 적합한 캠프를 선택할 수 있도록 MBC연합캠프의 최고전문가들이 서포트 해주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들의 실력향상으로 검증되어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통해 신뢰를 쌓고 있는 필리핀 몰입형 캠프가 인기다. 필리핀 관리형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단기간에 영어실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수준 높은 1:1 필리핀 원어민 수업 배정과 1:5 그룹스터디 및 스피치 수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캠프 기간 동안 한국에서의 영어학원 1년~2년 분량 이상의 공부를 하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1:1&1:5 수업을 통해 우리 아이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서 취약부분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학습을 실시한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대 영역을 고루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정해진 교재와 준비된 학업 계획서에 따라 진행된다. 또 개개인의 레벨에 맞는 선생님이 배정되어 심도 있는 수업을 실시한다. 주말에는 필리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대표 관광지인 따가이따이부터 놀이동산과 수영장, 골프레슨, 망고 농장체험은 물론 봉사활동과 1박2일 수학여행까지, 현장체험과 신나는 놀이문화를 두루 섭렵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www.hellombc.com) 관계자는 “어릴 때 외국을 경험한 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져 꿈도 커지게 된다”며 “캠프 후 공부의 단맛을 경험한 아이들이 의젓하게 스스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결코 만만치 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해외캠프를 보내려고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