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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과의 주말나들이, 왕송호수 주변은 어때? 겨울방학도 이제 중반을 향해 흘러가고 있다. 이맘 때 즈음이면 ‘아이들과 함께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하는 부모의 고민도 깊어간다. 거기다 방학숙제나 다음 학기 준비 등 학습에도 도움이 될 만한 소재의 볼거리도 찾게 된다. 아이들 데리고 추운 날씨에 멀리 가기도 부담스럽고, 비용도 크게 들지 않으면서 주말 한나절 훌쩍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 찾을 수 있는 곳이 의왕 왕송호수 주변이다. 넓게 펼쳐진 호수 앞으로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이 있고 지하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철도박물관도 있다. 또 겨울 찬바람에 춥긴 하지만, 꽁꽁 언 물 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자맥질하는 왕송호수의 겨울철새도 운치 있는 볼거리다. 가족들과 주말나들이를 계획했다면, 우리 지역 명소인 왕송호수 주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겨울철새와 다양한 왕송호수의 생명체를 만나다의왕 왕송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조류생태과학관은 왕송호수의 새와 생태를 주제로 지난 2012년 4월에 개관한 수도권 최초의 담수호 테마과학관이다. 총 3층으로 조성된 전시관에는 다양한 전시실과 체험관, 영상물 관람실과 쉼터 등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눈앞에 바로 보이는 왕송호수에 살고 있는 어류나 조류 등의 생명체들을 전시해 놓고 있어 더욱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다.관람은 1층부터 시작되는데, 표를 사서 입장하면 자원봉사자인 생태전문가들이 직접 안내해 전시관과 전시물들을 소개해 준다. 친절하게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는 해설 덕분에 아이들이 좀 더 집중해서 관심 있게 관람하는 효과가 있다. 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놓은 체험시설과 3D등 다양한 영상물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도 좋다.아이들과 함께 관람 온 주부 김미숙(의왕 내손동)씨는 “말로만 듣다 처음 와 봤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훌륭한 시설의 전시관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왕송호수에 살고 있는 조류나 어류, 생명체에 대해 아이들과 체험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꽤 있다”고 말했다.또 그는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나오는 자연 생태계 부분과 연계해서 관람하면 학습효과도 있고, 방학숙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층까지 꼼꼼히 둘러봤다면 전망대에 들러 망원경으로 왕송호수를 내려다 보자. 멀리 있는 호수가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며 자맥질하는 겨울 철새도 만나볼 수 있다. 철새를 좀 더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왕송 호숫가로 직접 나가보면 된다. 생태과학관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호수에 사는 철새들을 볼 수 있는 데크가 마련돼 있어 좀 더 가까이에서 철새들의 몸짓을 관찰할 수도 있다. Info. 조류생태과학관 입장료 : 어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단, 의왕시민의 경우 50% 할인)관람시간 : 09:00~18: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등 바로 옆 철도박물관으로 고고씽~조류생태박물관과 왕송호수의 관람이 끝나면 3분 거리에 있는 철도박물관으로 가보자.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만나보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철도박물관은 야외전시관과 실내전시관으로 나뉘어져 기차와 철도에 관련된 전시물들을 소개하고 있다. 야외에 마련된 전시관에는 옛날에 운행됐던 증기기관차와 디젤전기기관차, 지하철 전동차 등 각종 기관차와 무궁화호, 통일호, 비둘기호 등의 객차가 전시돼 있어 열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실내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하루에 7번 진행되는 ‘모형철도파노라마’는 KTX부터 증기기관차까지 다양한 기차 모형이 실제로 움직이도록 해 아이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이곳에 오면 꼭 관람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관람객인 이명진(주부, 안양 6동)씨는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볼거리는 없어도 아이들과 부담 없이 와서 관람하기엔 철도박물관 만한 데도 없다”며 “방학이 되면 필수 코스로 이곳에 들른다”고 말했다. Info. 철도박물관 입장료 : 일반 2000원, 청소년(3세 부터) 1000원관람시간 : 09:00~17:0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등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 월드, 방학 체험코스로 추천 우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아이들이 방학 때 체험하기 좋은 곳 중 하나는 바로 국립과천과학관 스페이스 월드이다. 스페이스 월드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3년 5월 오픈한 우주체험관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다양한 공간과 특수효과를 이용해 직접 상상의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행성과 외계 생명체의 모습과 생활에 대해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께 키울 수 있다. 우주 실험실과 우주 공작실, 우주 자료실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도 유익하다.지난주, 스페이스월드를 처음 방문한 이한영(평안동 10) 어린이는 “가상의 우주여행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친구들하고 같이 실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도 “체험을 통해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과학지식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월드는 1일 8회 운영되며, 1회 40명 체험 가능하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이다. 체험 위주의 기본 코스는 40분, 교육과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종합 코스는 90분이 소요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골프 레슨 언제 어떻게 시작할까 최근 골프가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스프츠로 즐기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골프를 시작하지 않은 초보들에게 골프는 여전히 접근하기 쉽지 않은 운동이다.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스타일골프클리닉 주성대 프로는 “골프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은 비용에 대한 부담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이라며 “골프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처음부터 제대로 된 스윙자세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보자의 경우 3개월 여 연습장에서 연습하면 필드에 나갈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 골프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겨울은 골프에 입문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연습장에서 레슨을 받으면 4~5월 잔디가 파릇하게 올라올 즈음 필드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타일골프클리닉은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주성대 프로가 1:1 맞춤형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주 프로는 “사람마다 체형과 신체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맞춤 지도가 필요하다”며 “골프는 평생 배우는 스포츠로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은 물론 기존 골퍼들도 겨울에는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실내연습장을 많이 찾고 있다. 잘못된 스윙자세로 스코어를 잘 내지 못하던 사람들이 교정을 받은 후 골프에 더욱 재미를 느끼고 좋은 스코어를 자랑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주 프로는 중곡동, 상계동과 청담동, 리조트골프연습장 등 24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골퍼로 지난해부터 스타일골프클리닉에서 안양 지역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스타일골프클리닉은 720㎡(217평) 규모의 실내 연습장으로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어느 정도 레슨을 받은 후에는 실제 필드에서와 같은 느낌으로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다. 현재 3개월 이상 등록회원의 경우 이벤트 할인가를 적용하고 있어 골프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월 회비만으로 회수 제한 없이 이용가능하며, 레슨 역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주말·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어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476-0722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8
- 시각 미각 후각을 자극하는 매력만점 무주여행 오랜만에 경상도에 사는 친정 식구들이 전라도 나들이를 왔다. 눈이 많은 곳이라 오기 전부터 눈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을 유별나게 보이던 그들이었다. 다행히 도로는 눈이 녹아 안전했고 산과 들은 새하얀 눈 세상이 되어 그들을 맞이했다.우리가 잡은 일정은 적상산의 머루와인 동굴과 적상호를 지나 전망대 그리고 안국사까지를 계획했으나 이곳은 지난 첫눈 이후로 계속 통제란다. 그래서 무주의 특산품 머루와인과 옛 선조들의 전통을 만날 수 있는 무주향교를 만나러 떠난다.와인과 함께 하는 이색체험 시음과 족욕이 내 마음에 쏘옥!예전부터 무주는 무주구천동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요즘 무주를 찾는 이들이 빠트리지 않고 꼭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머루와인 동굴(063-322-4720, 입장료 2,000원, 동절기 10시 30분~4시 30분까지 개장, 월요일 휴관)이다.머루와인 동굴은 청정지역 무주의 적상산 중턱(해발 45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무주 산머루 와인의 숙성과 판매 공간으로 무주양수발전소를 건설 할 때 작업터널로 사용되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곳이라고 한다. 입장권을 받고 동굴 입구에 다다르자 머루정령을 가운데 두고 머루장승 부부가 양쪽으로 떡 버티고 섰다. 평소 14~16도를 유지한다는 머루와인 동굴은 몰아친 동장군에도 끄떡없다.무주는 호두와 사과, 머루가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머루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포도와는 달리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재배된다고 한다.새콤달콤한 머루로 무주에서는 와인을 만들고 또 그 와인은 저장할 공간이 필요해 결국 무주군에서는 이곳을 선택한 것인데 탁월한 선택이었음이 틀림없다. 길이 579m 폭 4.5m 높이 4.7m의 동굴 안에는 무주의 역사와 자연환경 그리고 주변의 볼거리 안내와 무주 관광사진전이 한창이다. 여기서는 직접 와인을 시음할 수도 있고 구입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면 낯선 풍경이 그려진다. 삼삼오오 발을 담그고 이야기 삼매경에 빠진 이들이 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와인족욕(3,000원, 15분 정도 소요)이다. 동굴 안에는 향긋한 와인 향이 진동을 한다. 무엇보다 2천원 입장료로 머루쥬스도 공짜로 먹을 수 있어 그 즐거움은 배가 된다.다양한 체험거리로 웃음보따리 던져 준 무주향교머루와인 동굴에서 나와 무주읍내 쪽으로 10여분 가량 달려가면 무주향교(063-322-0665, 입장료 체험료 무료)를 만날 수 있다. 무주향교는 태조 1398년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몇 차례의 이건공사를 거쳐 지금 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5성, 중국 4현, 우리나라 18현을 합하여 27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남아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양사재 동무 서무 서재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교직사 등의 건물이 있다. 무주 향교는 조선초부터 학생들로 하여금 선현의 뜻을 기리며 선비들을 양성했던 기관으로 고종때 과거제도가 폐지되면서 학교로서의 역할은 없어지고 위폐만을 모시고 현재는 대성전에서 봄과 가을 석전대제를 행하고 있는 곳이다.무주 향교는 여느 향교와 마찬가지로 하마비를 지나 외삼문 오른쪽 문을 통해 들어선다. 그때 우리를 반기는 친절한 이가 있으니 무주향교를 지키고 있는 관광해설사 두분이다. 필리핀에서 온 셀리와 일명 방미(임옥임)라고 하는 유쾌한 해설사인데 잠시 머물다 갈 수도 있었을 향교를 꽤 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도와준다.동생네 부부가 전통혼례 체험에 나섰다. 혼례복을 입고 이리저리 포즈를 취하며 유난을 떤다. 그리고 명륜당에서 붓글씨로 가훈쓰기 체험도 해 보고 마당에서 아이들은 전통놀이도 즐겨본다. 마당 한쪽에 쌓여있는 하얀 눈은 따뜻한 남쪽에서 온 경상도 조카들에겐 즐거움을 주는 놀잇감으로 충분하다. “무주에서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모두 다해보고 갈거예요”머루와인 동굴 족욕장에서 만난 울산에서 왔다는 젊은 청춘들, 그들은 뭐가 즐거운지 시종 웃음보따리를 터뜨린다. “야간 스키를 타러 왔는데 오늘은 무주를 즐겨보러 나왔습니다. 족욕을 하니 피로가 확 풀리는 듯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이제 이곳을 떠나면 무주의 맛 집 찾아 떠날 거예요”라고 말한다.동생네도 “별 기대하지 않고 무주향교를 찾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사람의 가치(친절한 관광해설사)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한다. 어디를 가도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한 무주사람들 덕에 오늘 하루 전북이 빛을 발하는 하루였다. 그냥 떠나기 아쉬운 발걸음을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으로 돌려 조금 생소한 그들의 발자치를 더듬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디를 여행을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또 그곳에서 어떤 이를 만나는지도 중요한 게 여행이다. 2013년도 어느덧 끝자락을 붙잡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점인 이맘때, 가족들과 함께 한 이번여행에 특별한 애정이 간다. 계사년의 해가 기울고 갑오년의 새해가 떠오르기를 고대하며, 가족 간의 사랑도 차곡차곡 다져본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겨울놀이로 추위 이기기 우리 동네에 마련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찾아보면 가까운 곳에 즐길만한 곳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찬바람이 불고 기온은 낮지만 그럴수록 몸을 움직여 추위를 이겨보자. 스케이트 타다보면 동장군이 무섭지 않아요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 ‘아이스가든’이 있다. 내년 2월9일까지 운영된다. 2013아이스가든의 규모는 약1350㎡(약408평)로 1회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밤이 되어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면 분위기는 더 환상적이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가든파이브의 일루미네이션은 아이스링크가 위치한 중앙광장은 물론 건물 주변의 가로수도 환하게 밝혀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50분까지, 총9회(1회60분)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10시까지 11회 연장한다. 1회 입장료는 소인(만4세~초등학생) 1,000원, 중고생1,500원, 성인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며,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 500원이다. (문의) 02-2157-8866 올림픽 공원 스케이트장도 문을 열었다. 지난 20일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장해 오는 2월9일까지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의 운영 프로그램은 일일입장과 강습 두 가지이다. 스케이트를 탈 줄 아는 사람은 일일입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일 입장료 1,500원 스케이트 대여료 500원으로 90분 간 스케이트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초보자라면 강습 프로그램이 제격이다. 일주일간 5회 15,000원 강습만으로 걸음마부터 시작하여 프리 스케이팅까지 배울 수 있어 매년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올림픽스케이트장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 좋다는 것이다.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100m거리에 있으며, 스케이트장 좌우에는 약 70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10만 명 돌파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소외계층 초청행사,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대상의 무료입장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02-410-1691 즐거운 겨울놀이 얼음썰매 ? 눈썰매장에서 즐겨요일자산 영농체험장이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한다.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도시농업공원 영농체험장을 겨울철 얼음썰매장으로 만들어 썰매타기,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주민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숲해설가와 함께 다양한 겨울 전통놀이를 체험해 보는 동시에 식물의 겨울나기 등 관찰 체험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기간은 2014년 1월2일부터 1월2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며, 총16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모집인원은 회차당 30명 이내,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로 받는다.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3435-6542 어린이회관 눈썰매장이 개장했다. 오는 2월28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튜브눈썰매장과 전통 얼음썰매장, 3D 입체영화관, 전통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본요금이 8,000원이다. 여기에 빙어잡이체험을 더하면 13,000원의 요금이다. 입장 후 튜브 눈썰매나 플라스틱 썰매, 전통얼음썰매는 무료대여이다. 올해부터는 또 지난 24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옆 환경 연못에 전통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운영중이다.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1번 출구로 나와 공원 정문을 지나면 전통 얼음썰매장에 입장이 가능하다. 오는 2월2일까지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썰매장 옆에는 대형 빙탑이 설치돼 겨울 포토존이 꾸며진다, 전통 얼음썰매장은 자연 결빙방식이어서 기상상황이나 얼음상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통 얼음썰매장 입장과 썰매 대여는 모두 무료이며, 간이 휴게실과 장작 난로를 마련해 추위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다. (문의)02-444-6378 한강공원 뚝섬 눈썰매장은 내년 2월16일까지 운영한다. 눈썰매장에는 ''눈놀이 동산'' ''영화의상 소품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된다. 회전그네 등 놀이기구와 3D 영상체험관도 운영한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6,000원이며 놀이기구는 각 2,000원, 영상체험관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유이용권 10,000원으로 모든 체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눈 정리 작업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상이 나빠져 안전이 우려될 경우 조정될 수 있다. 튜브 눈썰매 이용이 어려운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서는 플라스틱 눈썰매를 준비했다. 플라스틱 눈썰매를 타는 곳은 튜브를 타고 눈썰매를 타는 장소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튜브를 타는 눈썰매 장소는 성인이 눈썰매를 타는 곳과 8세 이하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타는 곳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2,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연결된다. (문의)02-452-59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트렌드 키워드로 보는 2014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끊임없이 ‘미래’를 궁금해 한다. 태생적으로 ‘다이내믹 DNA’가 발달한 한국인들은 변화의 진폭이 크기 때문에 늘 트렌드 변화에 촉을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새해를 맞아 국내 트렌드 연구 전문가 그룹으로 손꼽히는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트렌드분석센터와 김경훈 소장의 한국트렌드연구소가 발표한 ‘2014 트렌드’ 중 주목할 만한 키워드를 따로 정리했다. 몸이 답이다 (Answer is in your body)힐링 광풍이 잠잠해 지면서 만지고 느끼고 움직이며 ‘몸의 재발견’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적인 힐링 보다는 ‘제 발로 길 위를 뛰고 제 손으로 직접 만들고 온몸으로 춤 추고 와이셔츠 대신 작업복을 갈아입으면서’ 육체를 통해 본질적인 가치를 찾으려 애쓴다. 내 손으로 직접 먹거리를 기르는 사람이 늘면서 도시 농업이 주목 받고 집 안 가구, 소품을 만들기 위해 목공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몸 ?육체 ?노동 ?땀의 가치에 눈돌리며 ‘몸으로 회귀’하려는 주목할 만한 현상들이다. 이런 트렌드는 블루 컬러의 노동과 화이트컬러의 전문성을 접목해 이윤을 만들어 내는 ‘브라운 칼라’라는 새로운 직업군을 탄생시키고 있다. 유학파 출신 전직 증권맨이 북촌에 선보인 아띠인력거, 목수 형과 사업가 동생이 결합해 만든 청년가구점 아이니드가 대표적인 사례다. 어른 아이 40대 (Kiddle 40s)‘베이비부머 세대’ 50대, ‘88만원 세대’로 상징되는 20대, ‘살인경쟁세대’의 10대 사이에서 존재감이 없었던 40대 남성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신중년 40대는 피규어, 로봇, 키덜트 산업과 문화공연계의 큰손이며 백화점마다 남성패션관을 리뉴얼하며 구애에 나서고 있다. 이는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선배 세대만큼 파워가 없다는 걸 아는 ‘철없는 마흔, 어른 아이 40대 남성들’이 욕망과 본능을 솔직하게 표출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성향은 과시적 소비가 아니라 개개인의 깨알 같은 의미, 재미를 추구하는 ‘몰입 소비’의 특징을 선보이고 있다. 그 이면에는 일을 통한 자기실현, 사회적 성공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은 40대 아저씨들이 거창한 꿈 대신 소소한 일상, 취미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자아를 발견하며 ‘작은 행복’에 눈돌리기 시작한 징후가 포착된다. 엔돌핀 디쉬(Endorphin dishs)SNS를 통해 끊임없이 맛집을 찾아다니고 사진을 찍어 퍼 나르거나 요리 블로그를 검색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것이 작은 즐거움인 시대다. 먹방, 짜파구리, 세프 열풍 이면에는 현대인이 심리적 허기를 해소하고 자신의 일상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음식이 부상하고 있는 트렌드가 읽혀진다. 즉 일상의 스트레스, 갈등을 ‘음식’으로 해소하면서 먹는 것이 진통제 역할까지 하고 있다. 때문에 모든 산업에는 요리가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고 마케팅 기법으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가전회사는 해독주스 등 입소문난 레시피를 먼저 제공해 제품을 판매하고 ‘밥’을 매개로 새로운 만남이 만들어지는 소셜 다이닝이 다양하게 진화하는 중이다. 엔분의 1 잡(1/n job)스펙을 쌓아 직업을 구하는 방식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킬을 가지고 새로운 직업을 확장해 나가는 1/n 잡 시대가 열리고 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n이라고 볼 때, n은 재능, 경험, 시간, 노동력 등이 다양한 기회요소로 활용된다. 가령 해외에 사는 이민자, 유학생이 자신만의 독특한 테마 여행 상품을 소셜 네트워크 투어서비스인 마이리얼트립에 등록해 아마추어 여행가이드로 나서고 있는 게 대표적인 사례다. 1/n 잡 시대에는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직업을 갖을 수 있다. 넷샵(Net shop)오프라인 매장이 전기 콘센트처럼 소비자와 언제 어디서 접속할 수 있는 상시 접속 채널로 바뀌면서 온오프가 결합된 통합 온라인매장으로 진화하고 있다. 즉 인터넷, 모바일로 무장한 똑똑한 쇼루밍족(매장에서는 구경만 하고 주문은 온라인을 활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온라인의 장점을 매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시도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판을 펼쳐라(Organize your platform)카카오톡이 무료 메시지 서비스를 내놓자 사람들은 ‘돈은 어디서 버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일단 판이 깔리고 사람들이 모이자 수익구조는 자연스럽게 발현됐다.사람들이 판을 중심으로 모여들고 판 안에서 또 다른 판이 형성돼 나가는 가운데 판 2.0시대로 거듭나는 중이다. 가령 지역 내 맛집 탐방과 청춘남녀들의 만남을 결합한 ‘새마을 미팅 프로젝트’는 골목경제와 연애세포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해 인기몰이중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협동조합 정책,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카드사의 캠페인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도움 자료 : <트렌드 코리아 2014> <2014한국트렌드연구소 7대 핫트렌드 키워드>오미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커피 향과 함께 뜨개질하는 그녀들의 아지트 일산서구보건소 건너편에 위치한 카페 ‘모티프’의 문을 열자 그윽한 커피 향과 함께 알록달록 색 고운 뜨개작품들이 눈에 들어온다. 한 쪽 벽면을 가득 채운 쿠션, 조끼, 무릎 덮개, 가방, 머플러 등 다양한 뜨개작품들로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곳은 이미화 씨가 2년 전 문을 연 뜨개공방카페. “어릴 적부터 엄마 옆에서 뜨개질을 하던 것이 지금까지 손에서 뜨개바늘을 놓지 못하고 있다”는 그는 좋아하는 커피도 함께 즐기고 자신이 알고 있는 뜨개 노하우도 이웃과 나누고 싶어 공방카페를 열게 됐다고 한다. 이미화 씨가 주로 즐기는 뜨개질은 카페이름과 똑같은 ‘모티프’ 방식, 작품을 구성하는 기본단위가 되는 무늬를 여러 개 반복해 떠서 머플러부터 옷, 무릎덮개, 블랭킷 등을 만든다. 모티프 뜨개방법은 원형, 삼각형, 오각형, 육각형 등 다양하지만 심플한 모티프 하나만 익혀도 여러 가지 생활소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마침 이곳에서 수강을 하고 있던 주부들은 “모티프에서는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수강생들이 직접 하게끔 꼼꼼하게 지도해 기초를 떼고 나면 집에서 혼자 책을 보면서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뜨개질은 처음 회비 3만원만 내면 언제든 배울 수 있어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다양한 뜨개작품에 눈이 즐거웠다면, 이제 모티프의 핸드드립 커피에 미각이 행복할 차례. 뜨개질 못지않게 커피를 좋아해 교육기관에서 제대로 배웠다는 주인장이 직접 내린 핸드드립커피도 일품이다. 더치커피도 즐길 수 있고, 미리 전화주문하면 그날 로스팅한 케냐 AA, 탄자니아AA 등 원두커피도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 브런치, 샌드위치, 와플도 있고 특히 피자떡볶이는 이집의 인기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http://blog.naver.com/mh7728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552-32오픈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토, 일요일 휴무)문의: 031-975-6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7
- 수도권 스키장 이용가이드 스키, 스노보드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남에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는 수도권 스키장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스키교실, 자체 이벤트 할인 조건 등으로 겨울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아이들을 비롯해 겨울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스키장을 이용하기에 앞서 제공되는 서비스와 이용가격, 슬로프 특징과 교통편, 스키교실 이용방법 등을 알고 가면 더욱 알뜰하고 즐겁게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 곤지암, 지산, 베어스타운, 파인리조트 4곳 스키장 스키교실의 특징과 달라진 혜택 등을 살펴봤다.도움말, 사진출처 곤지암, 지산, 베어스타운, 파인리조트 스키 업무지원팀신수정리포터 jwm822@naver.com 곤지암리조트 스키장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이곳은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패스’와 리프트 탑승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슬로프정원제’ 매표시간의 효율을 위한 ‘온라인예매’ 등을 통해 스키어들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 시즌 곤지암리조트는 ‘원 포인트 스키강습’을 신설하면서 초보나 오랜만에 재방문한 스키어나 보더들을 위해 기초적인 기술 및 사고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습을 원하는 사람들은 지정된 시간, 장소에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곤지암 스키스쿨의 전문 강사들의 스키강습을 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슬로프 내 ‘원 포인트 스키강습장’에서 시즌동안 계속 진행된다. 또한 ‘곤지암 V맨 서비스’를 운영하여 시설 및 장소안내, 스키강습, 장비대여 및 착용, 무거운 장비 운반까지 이용자의 동선을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있다. 곤지암 스키스쿨곤지암 스키스쿨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강습을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강습운영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이용자는 동영상을 참고하여 내게 필요한 강습을 선택할 수 있으며 유아나 어린이, 청소년 강습을 진행할 때에는 강습의 내용과 우리아이에게 더 필요한 스키스킬 내용을 정리 할 수 있는 강습노트를 제공한다.곤지암 스키&보드스쿨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겨울 방학동안 3일, 5일, 7일 중 선택하여 연속적인 강습을 받을 수 있는 ‘키즈 스키스쿨’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자유롭게 일일강습을 진행할 수 있는 ‘스키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표1 곤지암 키즈스쿨, 표 1-1 곤지암 스키스쿨 이용요금 #교통편 주소-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 540 곤지암리조트(문의 1661-8787) 무료셔틀버스-강남 : 대치/삼성역/압구정역/신사역/강남역/양재역노선 사전예약 (문의 제로쿨투어 031-287-4334) 서울광역버스-강변역(천호, 강동, 광주방면 1113-1)/잠실역(성남방면 500-1)/강남역 (양재, 교대방면 500-2) 지산리조트 스키장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지산리조트는 올 시즌 초보자들에게 꼭 필요한 컨베이어 시스템인 썬키드를 초보자 코스에 집중 배치하여 초보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총길이 200m의 ‘슈퍼 썬키드’가 신규 설치되어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시켰다. ‘지산 윈터 페스티발’은 올 겨울 스키장을 찾은 청춘 남녀들이 스키나 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벤트로 3월 초까지 진행된다. ‘인디 뮤직 페스티벌’과 솔로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스노우 메이트 페스티발’ SNS로 재치있는 인증샷을 올리는 ‘포토 페스티발’ 등 다양한 컨셉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씽쿠 어린이 스키학교‘씽쿠 개인강습’과 ‘씽쿠 눈놀이 강습’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는 ‘씽쿠 어린이 스키학교’는 ‘케어시스템’이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식사부터 화장실, 쉬는 시간, 간식, 놀이 등 전문 강사가 아이의 모든 것을 관리해줌으로써 학부모들은 편하게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부모전용 휴게실을 두고 있으며, ‘씽쿠 개인강습’은 사전예약을 통해 일대일부터 오대일 강습까지 소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씽쿠 눈놀이 강습’은 5~7세까지의 미취학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눈을 즐기며 스키의 첫 경험을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놀이와 강습을 접목시켰다.# 표2 지산 씽쿠 어린이 스키학교 이용요금 허승욱 스키스쿨1990년대부터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스타인 허승욱 선수의 스키스쿨은 레이싱, 레이싱2 대비반, 인터 강습, 유소년 프로그램 4가지로 구성되어있다. 기초부터 상급까지 체계적인 과정으로 프로선수에게 배울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2월 중순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스키와 보드 초보자들을 위한 선착순 무료 강습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표3 지산 허승욱 스키스쿨 이용요금 #교통편 주소-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산 28-1(문의 031-644-1200) 무료셔틀버스- 강남선 사전예약 (문의 031-644-1552) 파인리조트총36만㎡ 규모의 ‘양지 파인스키밸리’는 매년 신규제설기를 도입하고 담수화공사로 충분한 제설이 가능해 최상의 설질을 제공한다. 이번 시즌에는 뱀띠와 말띠에게 폐장일까지 리프트와 렌탈을 각각30%, 50%씩 할인하며, 수험생과 졸업생에게는 리프트 30%, 렌탈 4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무료셔틀을 타고 온 고객들은 1월31일까지 리프트 30%, 렌탈 40%, 강습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img alt="파인" src="http://ad 2014-01-06
- 잠시 멈추고 쉬어가는 서초동 골목카페 ‘잠시’ 서초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카페 ‘잠시’는 고즈넉한 골목에 자리해 더 아늑하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지난해 11월에 오픈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한 번 카페에 들어와 본 사람들은 카페 안의 세련된 분위기에 금세 매료되고 만다. 1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긴 오크 원목 테이블과 플라워 모양의 조명등, 샤갈의 석판화, 프로 작가들의 그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조명과 의자는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등 미국의 유명 배우들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케네스 코본푸가 제작한 것.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라서 마치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가 나는 이곳은 (주)에스디구영의 대표인 신용진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직접 작업을 했다. 샤갈의 석판화도 진품으로 신 대표의 소장품이다. “인테리어 콘셉트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실용성 위주로 그림과 소품이 어우러진 뉴욕 스타일이죠.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쉬다 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길 바랍니다.” 신 대표는 벽면 프로 작가들의 그림들은 매달 바뀌며 기성 작가의 작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갤러리 카페로도 많이 이용됐으면 좋겠단다. 카페 ‘잠시’의 대표 메뉴는 오렌지 라떼. 카페의 운영을 맡고 있는 도예작가 김도연 씨가 직접 만든 아이스 오렌지 라떼는 오렌지의 상큼함이 라떼와 어우러져 중독성이 강하면서도 묘한 맛을 자아낸다. 디저트로 허니 브래드, 와플 등이 인기이고 저녁에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와인도 판매한다. 카페 안쪽에는 학부모 모임이나 각종 모임하기에 좋은 독립된 룸도 구비돼 있다. 주소 : 서초구 서초동 1608-1 1층주차 : 가능문의 : (02)582-5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
- 복합문화 공간 ''이도아르쎄 강남점'' 도자기로 유명한 (주)이윤신의 이도가 제공하는 문화체험을 ‘이도 아르쎄’ 강남점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11일 문을 연 복합문화 공간 ‘이도 아르쎄’ 강남점에서 다양하고 품격 있는 이도만의 문화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인사동과 북촌까지 가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강남지역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소개해 본다.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자료 및 사진: 이도 아르쎄 강남점 제공 각 층마다 특색 있는 공간 마련돼‘이도 아르쎄’는 도자기 전문업체인 ‘이도’ 고유의 복합문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이 오픈한 ‘이도 아르쎄’ 강남점은 1층에서 5층까지 각 층마다 개성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층과 2층에는 새롭게 런칭한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작가 이윤신의 수공예 도자기와 한식연구가 우정욱 쉐프가 직접 개발한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독창적인 인테리어와 정기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층은 생활도자 및 공예품 판매 숍인 ‘yido pottery’가 있다. 3층의 ‘yido pottery’에서는 남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될 만큼 예술품으로도 인정받은 작가 이윤신의 제품을 비롯하여, 작가 이능호, 작가 문지영, 작가 이경한 등이 포함된 13인의 국내유명 도예작가들의 다양한 수공예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4층은 도예수업이 진행되는 ‘yido academy’가 열리고 있다. ‘yido academy’는 이하늬 씨, 공효진 씨, 옥주현 씨 등 유명 연예인들이 수강하여 화제가 된 곳으로 이곳에서 핸드빌딩수업을 통해 직접 흙과 불을 접하며 도자예술의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5층은 유명 쉐프들의 요리 강좌 아카데미인 ‘ycc’가 마련돼 있다.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ycc에서 국내외 정상급 쉐프들의 독창적이면서 특별한 레시피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요리들과 이도의 그릇들을 매치해 봄으로서 테이블세팅에 대한 감각을 함께 익힐 수 있는 쿠킹클래스 수업이 열리고 있다. 메트로 빈티지 인테리어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 ‘이도 아르쎄’ 강남점의 브런치 카페 ‘Café de Cera’는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브런치 카페를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내부는 메트로 빈티지 인테리어로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감성적인 면까지 고려한데다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이벤트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카페 드 세라의 커피는 브라질과 온두라스산 원두를 블랜딩하여 단맛과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커피는 핸드드립과 더치커피도 있다. 브런치 메뉴는 가정요리의 대가 우정욱 쉐프가 제안하는 건강 홈 메이드 브런치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무첨가물을 원칙으로 속초의 백명란, 춘천의 막국수 메밀, 문경의 오미자청 등 신선한 지방특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여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카페 드 세라의 커피와 음료, 모든 브런치 메뉴는 ‘이도’의 수공예그릇에 담아 제공하기 때문에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고 있다. 주소 강남구 논현동 93-4 전화번호 02-517-0756영업시간: 카페 드 세라 오전 8:00~24:00, 포터리 오전 10:00~1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