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상의 경험과 자연의 심상을 간결하게 표현 섬의 축제모리스갤러리는 12월 26일부터 2014년 1월 8일까지 이진수展을 갖는다.이진수는 그간의 전시에서 ‘동네 한 바퀴’, ‘섬’, ‘산중호수’와 같은 시리즈를 통해 일상의 경험과 여행 중에 마주한 자연이 주는 심상(心象)의 울림을 지극히 간결하고 단순한 구도의 형식으로 표현해왔다. 프랑스 유학시절 살았던 마을의 집들을 단순화 시켜 모자이크 식으로 표현 하거나, 여행 중에 보았던 섬과 산중호수에 대한 느낌을 동화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유토피아적 세계로 창조하였다. 이진수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무슈우 팡세(Museur Pense, 상상하는 남자) 시리즈를 통해서는 감상자로 하여금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고 잠시나마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일상과 여행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들을 작가만의 조형적 방식으로 치환하여 표현한 이진수의 작품들은 행복한 한편의 동화를 보는 듯하다. 이번 전시는 내용적인 면에서는 ‘불꽃놀이’ 라는 소재를 새롭게 다루면서 변화를 시도했는데, 황홀하고 아름다운 찰나의 불꽃을 통해 젊음과 젊음에 대한 욕망을 표현했다. ‘섬’ 시리즈에 ‘동네 한 바퀴’ 시리즈의 집들이 함께 등장하는 것이 흥미롭다.문의 867-7009(모리스갤러리)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영화 협동조합 관련 세미나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진행 사진 : 대전아트시네마대전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지난 3일 개막한 ‘조용한 행동주의’전과 연계한 다양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조용한 행동주의’전은 21세기 미술의 ‘영역 확장’이라는 미학적 현상을 반영하여, 대전 지역에서 자신들만의 신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실험적 문화 행위를 펼치고 있는 4개의 문화예술 주체, ‘대전아트시네마’, ‘산호여인숙’, ‘월간 토마토’, ‘카페 비돌’을 주목하고, 그들의 조용하면서도 과감한 문화적 실험정신과, 장르와 매체 구분 없이 현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했던 고암 이응노 화백의 실천주의적 예술 행위와의 접점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관람객의 참여를 기다리는 프로그램은 ‘산호여인숙’이 주체가 돼서 준비 중인 ‘Shall we sleep?’과 ‘대전아트시테마’가 준비 중인 ‘지역에서의 공동체 영화관은 가능한가?’라는 주제의 세미나다. ‘Shall we sleep?’는 1월 4일과 25일 각각 진행된다. 저녁 7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함께 모여 그림에 대해 문화에 대해 수다도 떨고 전시도 관람하고 공연도 본다는 컨셉이다. 미술관에서의 아침산책도 가능하다. 4일은 산호여인숙 주인장과 문화평론가 복도훈 씨가 진행하고 25일은 봄눈별, 인애의 공연과 이야기가 참여자들을 기다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전아트시네마는 ‘지역에서의 공동체 영화관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이응노 미술관 로비에서 1월 1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미나를 개최하며, 발제자로는 김성훈, 김성욱, 원승환이 참여한다. ‘자본주의 ''안''의 협동조합, 생산-유통-소비의 대안적인 접근’, ‘영화산업과 영화문화, 그리고 영화문화의 공공성’, ‘영화협동조합의 사례와 공동체영화관의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미나 참가자들에게는 영화 필름으로 제작한 책갈피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독점의 성격을 가지는 상업영화의 반대편에서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상영을 고집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지키고자 했던 대전아트시네마가 <마을극장 봄>이라는 영화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획한 전시회다. 문의 602-3275(이응노미술관)박수경 리포터 supark2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어르신, 올 겨울 따뜻하게 나세요” 유명 탤런트 장신영 씨가 모델로 나서 ‘일명 장신영 다이어트’로 유명한 ‘칼로커트 다이어트’의 국내 판매법인 ㈜두드림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21일 오전 9시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본사를 둔 ㈜두드림 직원 30여명이 대덕구 신탄진동 주민센터 앞에 모였다. 이들은 이날 대전연탄은행(대표 신원규 목사)을 통해 소개받은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4가구에 3시간에 걸쳐 1천여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이를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첫 나눔활동, 땀방울이 즐겁다㈜두드림은 이제 창사 2년을 맞이한 지역 유통 전문 업체로, 올해 두드림 봉사단을 조직해 이날 첫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나눔활동에는 이철희 대표를 비롯, 콜센터 홍보부 총무부 등 전 직원 50명 중 30명. 창사 이래 첫 사회공헌활동이자 나눔 활동에 참가한 봉사단 일행은 제법 힘이 드는 연탄배달에 한겨울 추위가 무색하게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모두 즐겁게 웃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두드림 이철희 대표는 “대전 지역에 기반을 둔 중소기업으로 서서히 기반을 잡아가고 있다. 회사가 안정 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직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회사도 이에 적극 동참해 봉사단을 조직하게 됐다”고 설명한다.“첫 나눔활동이라 미숙한 부분이 많았지만 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나눔의 기쁨을 맛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 봉사단을 중심으로 노인요양시설이나 아동보호시설 등 활동범위를 넓혀 분기별로 1회씩 나눔활동을 확대해나갈 생각입니다.” 이철희 대표의 설명이다. 칼로커트 다이어트, 한국 유일 체지방분해 변비 피부미용 기능성식품 인증㈜두드림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칼로커트 다이어트’를 수입해 국내 소비자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 판매법인. ‘칼로커트 다이어트’는 현재 일본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일본의 유명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인 아답트겐제약(주)의 기술력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체질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이 제품은 한국식약청 건강기능식품수입기준에 맞게 정식 수입된 제품으로, 점심 및 저녁 식사 후 하루 두 번 3알씩 간편하게 복용하도록 만든 알약 타입의 제품. 10여 가지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칼로커트는 섭취된 칼로리가 지방으로 흡수되는 것을 차단,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로, 무리하게 굶지 않고 평소대로 식사하면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또 쉐이크, 식사대용 제품, 디톡스, 식이섬유 등 패키지로 구성된 일반적 상품과 달리 칼로커트 단일상품으로만 구성돼 가격 면에서도 매우 합리적인 것도 장점이다.특히 칼로커트 다이어트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체지방 분해, 변비, 피부미용 등 3가지 부문에서 기능성 식품으로 승인 받았으며, 제품명에 직접적으로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 제품의 안전성이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이고 있다. 소비자도 직원도 모두 ‘해피’한 그 회사㈜두드림은 칼로커트 다이어트를 판매하는 국내 독점 법인으로, 철저한 고객상담과 관리로 유명하다. 이곳이 이렇게 섬세한 고객관리를 펼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아웃바운드 영업이 아닌 철저한 인바운드 방식의 콜센터 운영 때문이다.다이어트에 관심이 있거나 요요현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칼로커트 다이어트 홈페이지(www.kalokut.com)에 상담신청을 남기거나 무료상담전화(1566-9301)로 상담을 신청해야 칼로커트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콜센터 직원은 센터로 들어오는(인바운드) 건에 대해서만 1:1 상담을 하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응대나 정보제공이 좀 더 자세하고 친절할 수 밖에 없다. 이는 칼로커트 다이어트를 세상에 알리는 콜센터 직원 입장에서도 더 없이 좋은 조건이다.㈜두드림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김현주(48)씨는 “(주)두드림은 국내 유일 칼로커트 판매법인인데다 제품력이 우수해 재구매율이 높다. 그만큼 소득도 매우 높은 편”이라며 “또 구매의사가 확인되지 않은 소비자에게 무작정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가 아닌 인바운드 마케팅이어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함께 일하는 직원 모두가 여성이어서 여성을 배려하는 업무환경이 매우 잘 조성돼 있어 만족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두드림의 핵심부서인 콜센터 직원은 모두 지역여성으로,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 모두 기본급과 성과급을 합해 상당한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비자는 정확하고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직원은 스트레스 없는 업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 덕에 ㈜두드림은 현재 지역 중견업체로 쑥쑥 성장하고 있다. 이철희 대표는 “기존의 콜센터 외에 내년 오픈을 목표로 콜센터를 한 곳 더 늘리기 위해 준비중”이라며 “회사를 더욱 건실하게 키워 지역 여성이 능력에 맞는 대우를 받으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칼로커트 다이어트 www.kalokut.com / 1566-9301 취재 : 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맛있는 시간, ‘꿈터’ 에서 체험하세요~ 청주시지역아동센터의 영민이(가명·8)는 ‘꿈터’ 요리교실에 다녀오고 나서 작은 변화가 생겼다. 급하고 끈기 없던 영민이가 음식이 완성되길 기다리며 인내심을 배우고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면서 새로운 생각을 하는 등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 요리교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요리하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기관이 생겨 관심을 끌고 있다. 창의력, 정서 좋아지는 아동요리 교실 운영 지난 11월 흥덕구 봉명동에 문을 연 요리체험교실 ‘꿈터’ 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 빵, 쿠키 등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특강반을 운영, △꽃산병 △매화떡 △바람떡 △쌈떡 등 전통떡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백련초, 호박, 당근 등 천연재료로 색을 낸 색색깔의 떡 반죽으로 예쁜 ‘떡꽃’도 만들고 때로는 험상궂은 ‘떡괴물’도 만들며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빵과 쿠키도 만들어 볼 수 있다.꿈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희순 씨는 “아동의 요리활동은 매우 좋은 교육이자 놀이로 아동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아동요리는 영유아의 오감을 자극하여 기초 감감훈련이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탐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발달, 인내력 향상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이곳에서 이뤄지는 떡 체험은 1인 기준 1만5000원이고 문의는 010-2035-1242로 하면 된다. 아동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진행 꿈터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아동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우리쌀 클레이 지도사 과정으로 떡케익 장식 기법을 이용한 퓨전떡 만들기와 아동요리수업용 프로그램, 선물용 떡 만들기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우리쌀 클레이는 일반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지점토 및 클레이와 비슷하지만 쌀로 만든 반죽이라 안전하게 만들고 먹을 수 있다. 특히 농업진흥청에서 특허받은 굳지 않는 떡 재료를 사용, 아이들이 이용하기 편하고 단호박, 딸기, 치자 메론, 바나나 등 천연색소를 넣어 색상 또한 알록달록하다고. 사단법인 칼라클레이 문화예술협회충북지회장이기도 한 이희순 씨는 “우리쌀 클레이 지도사 자격증 취득은 향후 초등 방과후 교사, 사회교육시설의 강사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이외에도 꿈터에서는 떡한과 일반반과 중급반, 전문반, 한식디저트반, 전통주특강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료는 각각 20~30만원 선이고 매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 꿈터는 청주시평생학습관 매화요리봉사회를 모태로 하고 있다. 요리와 놀이, 치료를 접목한 매화요리봉사회 10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1회 이상 병원,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을 찾아 환자, 어린이, 노인들을 위한 요리치료교실과 요리수업을 병행 실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화요리봉사회 회장인 이희순 씨는 “꿈터에서도 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매월 1회 이상 지역 독거노인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요리치료 및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베데스타 장애복지원에 찾아가는 요리치료봉사도 꾸준히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9
- 김만수 부천시장 신년사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바라는 소망 이루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깃드는 희망의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부천시는 탄생 100년, 시 승격 40주년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미래 부천을 그리며, 부천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았습니다.지난해 부천시는 행정의 제반 분야에서 돋보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우선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대상 청렴도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등급인, Ⅰ등급 평가를 받았습니다.부천시 역사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사례는 7개인데 최근 4년 동안 4개의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소년정책분야, 지역 노사민정 협력, 두 분야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 95개 분야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특히 부천시 균형성과관리(BSC) 제도는 세계 명예의 전당 상을 수상, 국제사회에서 부천시의 행정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지혜를 바탕으로 이뤄낸 것입니다. 부천시민과 함께라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존경하는 90만 부천시민여러분!앞으로 부천은 연륜 있는 도시답게 ‘성숙’이라는 개념의 패러다임으로 균형잡힌 인프라 구축과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특히 2014년은 미래부천이 나아가야 할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원년입니다.우선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부천은 강소기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규모의 경쟁력 추구보다 자기만의 특성을 살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유치해 나갈 것입니다. 동시에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및 기존 공장지역 고도화를 통해 부천 지역 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는 신화를 창출하고, 그 기반을 잘 다져나갈 것입니다.자연과 녹색으로 어우러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백의 공간에 나무를 심어 숲으로 채우고, 산과 공원에 나무를 보식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경인전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로 지상공간의 녹색 축 확보에 역량을 모아갈 것입니다.생활이 편리한 안전제일의 도시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사고의 안전벨트격인 CCTV확대를 진행하고, 보행로 정비와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문화특별시 부천을 완성해야 합니다. 문화의 불모지에서 십수년 간 뿌렸던 만화, 영화, 음악사업 등의 성공적인 추진이 토대가 됐습니다. 이제 시민들이 직접 문화의 창조자이자 향유자로 나서는 문화특별시 부천을 완성해 나가야 합니다.감성으로 충만하고, 학력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그물망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도시 균형발전, 인프라구축에 역량을 모아갈 것입니다. 뉴타운 해제구역의 도시재생 선도·활성화지역 지정을 통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18대 역점 정비사업’으로 주차장 도로 공원 체육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우화등선(羽化登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땅에 발을 붙이고 살게 되어 있는 사람이 이제는 날개 돋친 듯 비상한다는 의미입니다. 부천은 탄생100년, 부천시 40년의 과정 속에서 문화도시로 정체성을 확보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이제 ‘우화등선’의 뜻처럼 전국 최고의 문화특별시로 비상을 시작하려 합니다.희망찬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평화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눈과 입이 즐거운 카페 ‘슈가봉봉’ ‘아이들 방학은 엄마들 개학’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그래도 아이가 방학하면 엄마들 마음도 느긋해지기 마련이다.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달콤한 늦잠도 즐기고, 아이와 분위기 좋은 맛 집을 찾아다니며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늘 바쁘게 종종거리던 부산스러움 대신 하루 날 잡고 느긋하게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온전히 누려보자. 그럴 때 가면 좋은 곳이 바로 카페 슈가봉봉이다. 슈가봉봉은 여러 아이템으로 유명하다. 브런치 메뉴가 다양해 브런치 카페이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즐거운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많아 디저트 카페라고도 불린다. 또 메인 메뉴인 피자가 워낙 맛있어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장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는 바나나프랜치토스트다. 사춘기 특유의 까칠함과 추운 날씨에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풀어주기 딱 좋은 달콤한 메뉴다. 또, 보다 단순하고 기본적인 브런치를 원한다면 아메리칸 블랙퍼스트가 알맞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프렌치토스트와 소시지, 웨지감자, 베이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모조리 들어 있다. 피자와 수제 샌드위치도 유명한데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유기농 샐러드가 서비스로 나온다. 특히, 이곳의 피자는 100%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르곤졸라 피자와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블루베리샐러드피자, 바질페스토샐러드피자 등이 유명하다. 다이어트 걱정에서 자유롭다면 디저트 메뉴도 있다. 허니브래드는 부드러운 빵 위에 아이스크림과 블루베리, 생과일이 얹어져 있으며, 그 위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것으로 먹기 아까울 정도로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다. 특히, 이곳은 시간의 제한 없이 하루 종일 브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또, 5000원마다 도장을 찍어주는 적립혜택도 있으니 단골이 될 예정이라면 적립쿠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면 자꾸만 어긋나는 사춘기 딸과 대화의 물꼬를 트는 것은 물론 얼어붙었던 아이 마음도 스르르 풀어질 것이다. 위치 : 원미구 조마루로 97번길 33-11문의 : 032-322-90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부천 최초 어린이 레슨 전문 수영장 개장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 전용 수영장이 개장해 화제다. 어린이들은 선천적으로 물과 친숙해 수영을 즐겁게 배우기 좋은 조건. 하지만 일반 수영장의 깊은 수심과 낮은 물 온도, 다중 강습 등은 자칫 수영을 어렵게 받아들이기 십상이다. 맞춤식 레슨과 안전성과 적응력을 높인 친환경 해수풀을 사용하는 ‘아쿠아마린 어린이’ 수영장을 찾아보았다. 왜 어린이 레슨 전문 수영장이어야 하나부천시청 옆 계룡리슈빌앤클래스 건물 지하 1층. 이곳이 아이들 웃음소리로 넘쳐나고 있다. 5세부터 초등6학년까지 유아와 어린이 대상 레슨 전문 수영장 ‘아쿠아마린’이 개장했기 때문이다. 아쿠아마린은 밝고 따사한 수영장 분위기 외에도 특이한 운영에 놀란다. 4명을 넘지 않는 아이들이 담임제 교사 1명에게 수영을 배우고 있다. 연령별, 수준별 수영레슨은 아쿠아마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아쿠아마린 임명완 원장은 “기존 수영장의 강습은 초급, 중급 등으로 나눠 지도해 처음 수영을 시작하는 아이의 갖가지 특성이 고려되기 힘들다. 반면, 이곳은 5~6세반, 초등1~2학년 반처럼 개인별 신체 조건과 기호 등을 고려해 맞춤식으로 지도한다. 수영에 대한 적응력과 입문에 필요한 교육적 장점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영은 즐겁게, 물은 안전하게개인별 연령별 레슨 외에도 아쿠아마린의 또 하나의 특징은 우수한 수영장 환경에 있다. 이곳은 친환경해수풀을 사용한다. 인체의 체액 염분농도와 유사한 해수풀은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이용되는 수영장 시설. 여기에 수질관리 역시 살균을 위해 하루 10회 이상 여과기 필터링을 한다.특히 실내 시설은 어린이들을 위한 배려를 기본으로 한다. 샤워장과 개인라커는 물론 교사도움을 받는 샤워와 말리기 등의 케어존, 코앞에서 아이 수영을 지켜볼 수 있는 부모들을 위한 전망대 등은 맘 놓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여기에 지도 교사들은 체육과 유아교육 전공자 혹은 수영선수 출신자들이다. 또 수영지도를 위해 수영 수업지도자 과정 이수와 응급조치가 가능한 교사들도 역할을 분담해 수영지도를 돕는다. 집 앞에서 샤워까지 올 케어 시스템 아쿠아마린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올 케어시스템이다. 연령이 어릴수록 수영장 오가기와 샤워 등을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임 원장은 “아이와 같은 성별의 지도교사가 수영 후 샤워와 케어지도를 한다. 뿐만 아니라 수영시작 전 아토피나 체질, 물에 대한 친숙정도, 성격 등에 대한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담임교사를 배치하는 것도 아쿠아마린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아쿠아마린에서는 아이들을 위해 수심을 일반 수영장 수심인 1.3~1.5m 대신, 80cm~1.1m로 낮췄다. 또 수온도 감기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32~33도로 높였다. 문의:032-322-544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어떤 유아와 어린이가 전문 수영장을 이용하면 좋은가* 처음 수영을 시작할 경우-수온과 수심에 대한 불안감 해소* 즐거운 수영을 원할 경우-수업내용은 물론 담임교사와의 상담과 케어* 처음부터 체계적인 수영 원할 경우-수준별, 연령별 맞춤식, 개인별 특성 고려한 수업* 물을 두려워하는 아이-수영 자체를 즐기며 적응력 길러주는 수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2
-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가 2014년 1월 4일(토)~5일(일) 토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일 오후 1시 3시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을 찾는다.어느 날 벨의 아버지는 발명품을 박람회에 참가시키기 위해 길을 떠나게 되나 길을 잃고 만다. 결국 외딴 성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야수를 만나게 되고 감금당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벨은 아버지를 찾아 떠나고 결국 야수를 만나 우여 곡절 끝에 아버지를 보내고 벨이 대신 남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둘 사이에 사랑이 싹트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스토리에 노래와 춤을 가미하여 재미있게 만든 공연으로서, 어린 아이들이 외적인 모습만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내면의 진실을 이해하고 판단 할 수 있게 도와 줄 수 있는 유익한 공연으로서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 1544-3694(24개월이상 관람가/ 전석 25,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요한스트라우스 챔버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 2014년 신년을 맞아 요한 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요한 스트라우스의 대중적인 왈츠와 폴카 작품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한국 청중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New Year Concert를 선사한다. 요한 스트라우스 챔버 오케스트라(JOHANN STRAUSS ORCHESTRA)의 연주자들은 폴란드의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이 밖의 다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전문 음악인들로 단원들을 구성하였다. 또한 그들은 각종 콩쿨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연주자들이며, 대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졸업생들로 각종 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연주자이다. 또한 그들은 폴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아일랜드, 스페인, 중국, 미국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그들은 유럽에서 왈츠와 슈트라우스 춤곡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독창자를 위한 다양한 작품을 20~25명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단원들로 흥미로운 연주를 한다. 요한스트라우스 챔버오케스트라 내한연주회는 2014년 1월 12일(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문의 : 02-2272-651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 “유산소 운동에 근력운동, 스트레스 해소까지 한방에~” ‘실베스타스탤런’이 주연한 복서에 관한 영화 ‘록키’는 꽤 큰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체력을 기르고 몸을 만들기 위해 피나는 훈련을 하고, 결국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주인공의 모습을 사람들은 오랫동안 기억했다. 추억 속의 그 장면처럼 요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복싱장을 찾는 이들이 눈에 띈다. 생활체육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복싱. 여기에 피트니스를 더해 몸짱에 도전하는 이들을 만나보았다. 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짧은 시간동안 최고의 운동효과, 킥복싱 크로스 핏장항동 MBC 건너편에 위치한 ‘킥복싱짐’은 늦은 밤까지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복싱이 남성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듯 여성 회원들이 많다. 넓고 깨끗한 환경 덕분에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킥복싱짐에서는 근력과 체력,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킥복싱 크로스 핏을 주로 한다. 짧은 시간동안 운동효과를 최고로 끌어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호형 관장은 “간단한 워밍업과 스트레칭으로 기초체력운동을 한 후 ‘타바타’운동, 몸짱운동, 미트치기, 킥복싱을 한다”며 “크로스핏은 특수부대요원이나 격투기 선수들이 주로 하는 고강도체력운동으로 이를 킥복싱과 접목해 다이어트 효과를 높였고,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한다. ‘타바타’운동은 20초 운동하고 10초 휴식하는 방식을 1회로 해, 이를 총 8회 반복하는 운동. 20초의 고강도 운동후 10초 쉬는 동안 몸은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몸짱운동은 매일 다른 운동으로 구성해 진행하는데, 킥복싱짐 블로그에 그날의 운동을 게재해 둔다. 미트치기는 칼로리 소모가 많은 유산소 운동으로, 트레이너들이 1:1로 파트너가 돼 발차기를 도와주는데, 회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이라고 한다. 군더더기 없이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이관장은 “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살이 빠지면서 몸매가 쳐지게 될 수 있는데, 킥복싱 크로스핏은 다른 운동과 달리 몸매의 균형을 잡아줘 군더더기 없는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들 수 있고, 체력 또한 기를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전한다. 또한 “개인의 체력과 상황에 맞게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전문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다면, 나이 제한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킥복싱짐에서 만난 윤지혜씨는 운동을 시작한 지 3주정도 됐다고 한다. 윤씨는 “체력이 약한 편이고 시간에 얽매이는 직장인이라 하나의 운동으로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킥복싱 크로스핏을 선택했다”고 전한다.“무엇보다 프로그램이 날마다 바꿔 운동이 지루하지 않고, 개인별 트레이너들이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교정해주고 잘 챙겨 줘서 좋아요. 처음 일주일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버틸만하고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이 개운하고 건강해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문의 031-902-7661 이태섭 회원(28세)음악과 함께하는 타바타 운동, 재밌어요복싱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 정도 됐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시작했는데 그동안 20Kg정도 빠졌어요. 헬스클럽을 오래 다녔지만 살이 별로 빠지지 않았는데, 복싱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얘길 전해 듣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운동하는 즐거움에 하루의 피로도 싹 가시고 아주 만족합니다. 특히 타바타 운동은 힘들지만 음악과 함께하면 재밌게 할 수 있고 효과도 좋아 운동하는 게 즐겁습니다. 박원정 회원(20세)건강하고 날씬하게,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복싱을 하면 근육을 골고루 많이 사용하게 돼 몸이 예쁘게 날씬해진다고 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주위에 있는 복싱장을 찾다가 킥복싱짐이 시설도 좋고 위치도 좋아 선택했지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보다 재밌고 유산소 운동에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병행하니 건강하고 날씬해졌어요. 특히 미트차기가 제일 재밌어요. 미트 트레이닝을 1:1로 해줘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그만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