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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연예인 작품 초대전 국내 인기 연예인 작품 초대전이 창원시 주최 창동예술촌 주관으로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2층 창동갤러리에서 18일부터 열린다. 하정우, 낸시랭, 강석우, 박은혜, 김완선, 임혁필, 추가열, 민송아, 이화선, 김연주, 최지인, 조수빈, 남궁옥분, 리사 등이 참여한다. 인기 연예인 작품 초대전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내년 1월 17일까지 만날 수 있다. 오프닝 행사로 18일 오후 6시 30분 낸시랭 사인회가 마련된다. 문의 : 055-225-261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문신미술관 조각 체험교실창원시립 마산 문신 미술관에서는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석고를 이용한 일일 조각 체험교실을 연다. 점토와 석고를 이용해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무한 창작 욕구를 일깨우며, 재료에 대한 이해와 문신 선생님의 작품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수강료는 없다. 신청은 12월 30일까지, 문의는 055-225-7186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8
-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야 음악회’ 오는 31일 2014년 가는 해를 추억하고 2015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음악회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월 31일 밤 10시 ‘아듀2013, 오라2014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의 1부는 북구여성합창단의 합창 무대와 아미치아트컴퍼니가 제작한 클래식뮤지컬 두 얼굴의 사랑(원제 : 오페라 박쥐)하이라이트 공연이 펼쳐진다. 1부와 2부 중간타임에는 색소포니스트 김영찬씨가 천년의 사랑, 러빙유 등을 연주하며, 2부에서는 대구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성악가 정화경, 태너 차경훈 출연하며 바이올린 신동 최현석이 바이올린 명곡 지고네르바이젠을 연주한다. 또한 혼성중창단 인칸토, 전통타악연희단 ‘풍물놀이’가 출연하여 2013년 마지막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 후 야외광장에서는 제야의 종 타종 실황 중계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새해의 소망을 풍선에 달아 하늘로 띄우는 행사, 축하 불꽃놀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곁들여 진다. 선착순 무료입장(저녁 9시부터 좌석권 배부).수성아트피아는 오는 12월 31일 밤 11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유럽오페라극장 주역가수와 함께하는 환희의 순간’이라는 부제 아래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을 초청, 제야음악회를 연다. 세계 3대 오페라극장 중 하나인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가수 출신의 테너 정호윤, 뮌스터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가수 출신의 바리톤 석상근,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 주역가수 소프라노 조선형이 출연한다. 이 밖에 ‘더 타임스’로부터 극찬을 받은 지역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를 연주하고,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이 세계 가곡 메들리, 이문세 가요 메들리로 흥을 돋운다. 그리고 한국무용가 최화진과 소리꾼 곽동현이 출연해 우리 춤과 소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다. 입장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문의 : 북구문화예술회관 053-665-3081~2 / www.bukarts.org 수성아트피아 053-668-1800 / www.ssartpia.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8
- 원주따뚜연습실 대관 공고 따뚜 연습실을 대관한 음악 단체들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재)원주문화재단에서 2014 원주따뚜연습실 대관을 공고 한다. 원주문화재단은 따뚜공연장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공연장을 리모델링한 후 따뚜공연장에 입주해 본격적인 공연장운영에 관한 내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7월부터 연습실을 대관을 운영해왔다. (재)원주문화재단에서는 그동안의 공급자 중심(관 주도)의 문화시스템에서 소비자 중심(시민 중심)의 시스템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형의 문화공간을 만들자는 기본방침으로 공연장을 생활예술인, 단체, 동아리를 위한 연습실 4곳과 청소년들을 위한 동아리방으로 리모델링하고 대관해왔다.그 결과 지금까지 총 20개 단체, 총 500명이 따뚜연습실을 대관해 문화예술활동을 이어갔다. 연습실 4곳은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각 장미실, 보은실, 장끼실, 치악실이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연습실 대관은 원주시에 소재한 단체 및 개인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은 오전, 오후, 야간 타임으로 대관 기간은 2014년 1월부터 5월까지다. 시민들에게 개방된 공간이니만큼 대관 공간은 전기세 등 실비만을 책정해 대여하고 있다. 원주에 소재한 문화예술인 및 단체, 동아리는 50% 감면이며 장애인과 청소년 대관일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따뚜공연장 대관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 동아리는 12월 23일(월)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대관신청서와 사용계획서를 작성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763-9114(원주문화재단)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문화카드 사용하고 선물도 받고! 문화이용권 강원권 주관처인 강원문화재단에서 올해 말까지 문화카드 잔액을 소진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카드 빵!빵!이벤트를 진행한다.11월 말 기준 문화카드 잔액 보유자 중 12월 31일까지 문화카드 잔액을 0원으로 만든 사용자를 무작위로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당첨 발표는 2014년 1월 10일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개시하며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문화이용권 사업 중 하나인 문화카드는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장 당 5만원의 금액이 들어있는 카드이다. 원주시는 4815매의 문화카드를 발급하였으며 발급율 101%, 카드사용률 86.9%로 강원도 시 단위(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에서 1위, 강원도 전체 시?군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12월 15일 기준).기타 관련 문의는 강원문화재단 운영팀(033-240-1321~4)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7
- 영화 산책 ‘용의자’ 북한의 최정예 특수요원을 소재로 한 영화 ‘용의자’가 지난달의 ‘동창생’에 이어 업그레이드 액션 버전으로 24일 개봉했다. 최승현과 공유라는 선 굵은 두 배우가 특수요원으로 등장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액션의 강도는 달랐다. 버라이어티 초스피드 액션으로 긴장감을 놓을 수 없어 러닝타임 137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북한 특수요원의 복수극영화 ‘용의자’는 북한의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살인용의자로 모두의 표적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아 복수극을 펼치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냈다. 특수요원 지동철은 북한 내 권력다툼의 여파로 조국으로부터 버림받고 처형위기에서 가족을 떠올리며 어렵게 탈출한다. 먼저 탈북한 아내와 딸을 찾아 나섰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가족의 서늘한 죽음뿐이었다. 그에게 남은 목표는 이제 단 하나.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남한으로 망명한 동료요원 리광조(김성균)를 찾아 복수하는 것이다. 남한으로 망명해 대리운전을 하며 리광조의 행적을 쫓는 동철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자신과 유일하게 가깝던 탈북사업가 박 회장의 살해현장을 목격한 동철은 순간 살인용의자로 지목되고 방첩분야 최고의 실력자 민세훈 대령(박희순)과 국정원 실장 김석호(조성하)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딸이 살아있다는 것과 자신이 복수해야할 대상의 실체까지 알게 됐지만 동철은 복수를 향한 발길을 멈추지 않는다. 생사를 건 훈련과정을 거친 최정예 특수요원이 치밀한 계산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펼쳐 보이는 복수극은 관객들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공유, 거침없는 액션 투혼으로 남성적인 매력 발산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영화 ‘김종욱 찾기’ 등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공유는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2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해 군살 하나 없는 근육질 몸매로 전에 보지 못했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공유는 극중 단 3%만 살아남는 혹독한 훈련과정을 완수한 최정예 특수요원 캐릭터를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주체격술부터 카체이싱, 암벽등반과 한강 낙하까지 다양한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고 한다. 여기에 가족을 잃은 슬픔을 삭이는 묵직한 감정연기가 더해져 건조해지기 쉬운 액션 드라마에 공유만의 부드러운 색감을 입혔다.공유 외에도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다. 특히 권력의 실세이자 살인사건의 또 다른 열쇠를 쥐고 있는 김 실장을 연기한 조성하는 비열하면서도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줘 극적 긴장감을 더해주었고, 민 대령의 오른팔 조 대위 역을 맡은 조재윤은 강한 개성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생존해야만 한다영화 속 탈북 특수요원들은 대부분 가족이라는 약점이 있다. 북에 두고 온 가족, 탈북해서 중국에 있는 가족 등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의 신변안전은 이들에게 가장 중요하다. 가족을 지키려는 탈북요원들의 본능을 이용해 권력자는 그들을 자신의 하수인처럼 부리며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동철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국정원 김 실장은 악덕 권력의 대표적 인물이다. 윗사람의 윗사람에게까지 뇌물로 안전보험을 들어 권력을 유지하고, 보다 더 큰 권력을 확보하기 위해 거침돌이 되는 인물들은 과감히 제거하려 한다. 생존해야만 가족을 지킬 수 있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옛 동료마저도 배신할 수밖에 없는 특수요원들의 선택의 여지없는 애절한 상황이 안타깝게 다가왔다. 분단국가만이 갖고 있는 안타까운 소재가 영화계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요즘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중국 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중국 인도 현대미술전: 풍경의 귀환(歸還)’전이 오는 2014년 3월 2일까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전시에는 마오샤오춘, 쩡판쯔, 수보드 굽타 등 양국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3인의 작가(중국 작가 10인, 인도 작가 13인)가 참여했다.이번 전시는 인도와 중국 작가들이 공통적으로 양국에서 겪고 있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사회변화 앞에서 자신이 속한 세계를 읽고 포착하려 고심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전시회에 소개되는 인도 작가들의 작품에는 문화적 다양함과 종교적 차이에서 초래된 갈등과 아픔이 투영돼 있으며, 중국 작가들의 작품 속에서는 문화대혁명 이후의 정치적 갈등을 벗어나 급속하게 진행되는 사회 개방화에 대한 중국사회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두 나라의 현대 미술가들이 어떻게 현실의 변화를 인식하고 이를 작품으로 창조하는지 고찰하는 이번 전시는 아시아의 다양한 현재를 일깨워주는 깊이 있는 문화적 탐험이 될 것이다. 또한 전시장 한 구석에는 참여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설명한 인터뷰가 작품들과 함께 소개돼 작품 감상을 한결 더 흥미롭게 해 줄 것이다. *자료 제공: 국립현대미술관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콘서트 -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가 창단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V)’가 오는 1월 15일(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 만에 여섯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한국에서 빈을 대표하는 신년무대를 선사해온 SFOV는 1978년에 설립돼 36년의 전통을 자랑한다.SFOV는 빈 출신 토박이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 있는 연주로 야외음악회, 신년음악회 등에서 전통 고전음악부터 경쾌한 왈츠까지 선보여 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지난 20년 간 꾸준히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신년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신년 공연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발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월에도 이들의 내한공연은 흥행에 성공할 만큼 국내 팬들에게 호응이 높다.이 악단의 수석주자는 지휘를 겸해 한 손에는 바이올린을 들고 직접 연주하면서 지휘하는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빌리 뷔흘러가 지휘자 겸 악장으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악단을 지휘할 예정이다.협연자로는 2011년 아시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우승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소속 소프라노 홍혜란이 대회 우승과 메트 입단 이후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그녀는 2013년 11월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페라 ‘그림자 없는 여인’에 출연 중이다. 단역이더라도 단숨에 전문가를 사로잡는 출중한 실력과 매력적인 외모로 뉴욕 무대를 한 계단씩 올라가고 있는 한국 오페라의 기대주를 만나는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599-574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스웨덴을 만나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하우스 파란색 건물에 스웨덴 전통 말인 빨간색 ‘달라호스’가 눈에 들어오는 이색 건물. 스웨덴이 갖고 있는 북유럽 감성과 전통 레시피의 디저트와 빵, 스웨덴의 원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이 곳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하우스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건물로 지하 SKAN에는 그릇과 키친용품, 패브릭, 가구, 패션 아이템, 키즈 용품을 볼 수 있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카페 FIKA. 스웨덴어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커피’라는 뜻으로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원두, 스웨덴 전통 레시피로 만든 각가지 디저트와 빵을 만나 볼 수 있다.3층에는 패션 디자이너인 ‘크리스탄 라크르와’가 직접 디자인한 디자인 문구 등을 볼 수 있는 TASK가 있다. 한 곳에서 북유럽 인테리어, 패션 아이템과 디자인 문구, 간단한 식사와 커피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홈페이지 (http://scandinaviandesignhouse.kr)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21 현대고등학교 맞은 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월~토), 정오 12시~오후 8시(일)/SKAN 오전 10시~오후 11시(월~토), 오전 11시~오후10시(일)/FIKA주차: 주차장 협소, 발렛파킹 불가문의: SKAN 02-3444-0608,FIKA 02-511-7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진한 수제커피와 민트색의 조화 ‘카페 드 주’ 한적한 도로변에 있어 더 눈에 띄는 ‘카페 드 주’는 서초동 교대 정문에서 강남대로 방향 사임당로에 자리한 핸드드립 커피전문점이다. 칙칙한 도로변에 밝은 민트색 어닝이 시선을 잡아끄는 이곳은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싶을 정도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빈티지 느낌의 아담한 공간에는 로스팅 기계며 더치커피 기구, 과일 쇼 케이스 등 작은 공간만이 주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통 유리창에 걸린 한 땀 한 땀 주인장이 공들여 만든 퀼트 트리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기념사진들, 정면에 만화 캐릭터를 그린 벽화 등이 소녀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지난 12월 9일 1주년이 지났다는 이곳은 직장생활 10년에 결혼 후 아이를 키우며 카페를 열고 싶다는 로망을 현실로 만든 주인장 주미현 씨의 꿈꾸는 공간이기도 하다. 부지런한 주인장은 작은 공간을 손수 꾸미고, 쿠키, 빵, 차 등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든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가진 주 씨가 직접 매일 로스팅한 신선한 커피는 케냐, 아프리카, 과테말라 등 질 좋은 산지의 생두만을 선별하고 적절하게 배합해서 그런지 진하면서도 입에 머금었을 때 묵직한 맛이 느껴진다. 카페인 함량이 덜한 더치커피도 인기. 특히 600ml에 16,000원으로 주변 커피 매장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집 단골들은 커피 한 잔에 바삭한 비스킷 느낌의 생크림 스콘을 곁들여 먹는 것을 즐긴다. 커피 외에도 직접 만든 레몬차, 자몽차, 유자차도 겨울철 추천 메뉴이다. 오전 11시까지는 음료 주문 시 토스트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위치 : 서초구 서초1동 1648-8 우송빌딩 1층영업시간 : 오전 9시 30분~10시문의 (02)3474-4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
- 수준 높은 가구와 감각적인 소품이 한자리에 데일리스위트는 토탈 인테리어 매장이다. 이곳에는 가구부터 생활 소품, 주방용품, 조명, 패브릭까지 인테리어의 모든 아이템이 있다. 대부분 프랑스, 미국 북유럽 등 외국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니크한 제품들이다. 내추럴, 프렌치, 로맨틱이 기본 콘셉트여서 화려하기보다 깔끔하고, 감성적이다. 데일리스위트에서는 프랑스산 프로쟌느 가구가 제일 잘 나간다. 특히 12월에 재입고 된 앤티프렌치 3인 소파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또, 프랑스 주방 명품 ‘루네빌’을 찾는 이도 많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루네빌은 루이 14세와 마리앙뚜아네트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데일리스위트의 김수희 사장은 “화산재로 만들어지고 법랑유약으로 마감되어 독특한 느낌을 낸다”며, “핸드메이드로 생산되기 때문에 그릇마다 색상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데일리스위트의 제품은 특히 신혼부부나 새로 문을 여는 카페, 펜션에 인기가 많다. 12년 동안 쌓은 노하우로 가구부터 커튼, 이불, 주방용품까지 맞춤으로 인테리어 컨설팅도 해준다. 40~50%정도 할인된 가격에 전국도매도 가능하다. 현재 나무로 된 빨래건조대(인도네시아)를 20% 할인하고 있다. 쇼핑몰(www.dailysweet.co.kr)과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또, 데일리스위트는 동네 사랑방으로 통한다.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늘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에서는 요리강좌도 열려요. 솜씨 좋은 동생이 요리 강사인데, 요즘은 특강만 해요. 이태리 요리, 떡, 케이크 만들기, 도시락 싸기 등 시기에 맞는 요리를 하거든요. 단골들 요청으로 특제 반찬도 팔고 있어요.”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 일요일은 휴무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345-8번지 1층 (냉천초등학교 앞)문의 031-918-5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