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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한해 마무리를 위한 특별한 안산 행사들 어느새 한 해가 저문다.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13년을 마무리하는 이즈음 특별한 이벤트로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날마다 뜨고 지는 해지만 연말을 맞아 해넘이를 보러 가는 것도 좋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송년 분위기를 한껏 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안산 인근 해넘이 명소와 송년 음악회 소식 등 연말 가볼만한 곳을 찾아봤다. 해넘이 보며 한 해 마무리구봉도·옥구공원 낙조대에서 보는 석양 아름다워해넘이를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가까운 대부도나 시흥 옥구공원을 추천한다. 대부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은 대부해솔길 1코스가 끝나는 구봉도 낙조대다. 안산시는 해솔길을 정비하면서 낙조가 아름다운 이곳에 해넘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뒀다. 해질 무렵이면 서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저무는 태양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부도에서 종현어촌체험마을을 찾아가 해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가장 마지막에 나타난다.시흥 옥구공원 정상인 옥구정에서 보는 일몰도 장관이다. 1998년까지만 해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던 옥구도는 이후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공원으로 개관했다. 공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옥구정은 인천 앞마다와 시화방조제를 넘어가는 뜨거운 태양을 한눈에 감상하기에 적당한 포인트다.멋진 석양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일몰시간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 올해 12월 31일 인천인근지역 일몰시간은 오후 5시 25분이다. 송년음악회 ‘다시 길 위에서’윤복희, 최백호 출연…추억에 잠기는 연말아름다운 음악으로 연말을 돌아보기에 좋은 공연은 안산예술의전당 해맞이극장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다. 27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는 송년음악회에서는 오랜만에 윤복희와 최백호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고유진, 김수연 등이 가세해 힘찬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윤복희는 두 말할 필요 없는 뮤지션. 그는 5세 때 극단 무대에 선 것을 시작으로 17살에 세계적인 재즈가수 루이 암스트롱 모창으로 유명해져, 지난 반백년이 넘는 세월 동안 노래뿐 아니라 뮤지컬을 통해서도 음악적인 열정을 불태운 아티스트이다.윤복희에 어어 ‘낭만에 대하여’의 가수 최백호가 이번 송년음악회 무대에 올라, 겨울밤 정취에 어울리는 곡을 선물한다.여기에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킴(KIM)’ 역을 맡아 미국 20개 주요 도시와 뉴욕 브로드웨이의 무대에서 열연하며 명성을 얻은 이소정과 특유의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팝록 가수이며 뮤지컬 배우인 고유진이 출연해 무대에 열기를 더한다.공연 기획자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의미로 ‘다시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여러분,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영일만친구, 낭만에 대하여 등의 음악이 안산시립국악단의 협연으로 라이브로 연주된다. 단원각에서 펼쳐지는 천년의 종 타종식카운트다운을 세면서 새해를 맞는 이벤트를 원한다면 가까운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열리는 ‘천년의 종 타종식’에 참석하면 된다. 안산시는 오는 31일 밤 10시부터 화랑유원지 중앙무대와 근처 단원각에서 천년의 종 타종식을 준비 중이다. 타종식 식전행사에는 유명 인기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타종식 행사는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김재연과 개그콘서트 댄수다 팀, LED 불꽃 쇼, 좋은 친구들의 대북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있다. 단원각 안에 설치된 안산 천년의 종은 2014년 1월1일 0시를 기점으로 33번 울리게 된다. 이어 시민들은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태워 하늘에 올려 보내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전라도 남원의 추어탕 맛 그대로, ‘백운호수 남원추어탕’ 날씨가 추워지자 겨울 몸보신에 필요한 보양식 생각도 간절해진다. 뜨끈하고 진한 국물에 밥 한 그릇을 말아 후후 불어가며 먹는 추어탕 한 그릇. 생각만 해도 추운 날씨쯤은 거뜬하게 이겨낼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추어탕 하면 손꼽히는 전라도 남원의 전통 추어탕 제조방식 그대로 만들어 깊은 맛을 내고 있는 ''백운호수 남원 추어탕''. 흔히 아는 체인점도 아니고, 진짜 전라도 남원의 추어탕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문을 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맛 본 사람들 사이에서 ‘추어탕을 정말 제대로 끓인다’는 입소문이 돌고 있는 이 집을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봤다. 중탕의 힘! 추어탕 맛을 한 차원 높이다‘백운호수 님원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서 만든 게 아닌 중탕으로 쪄서 뼈와 내장을 체에다 걸러내어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하다고 말한다. 중탕? 추어탕을 중탕으로 만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진 사장은 “일반적으로 먹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갈아 만들기 때문에 미꾸라지의 내장 등이 함께 들어가 맛이 쓴 경우가 종종 있다”며 “우리는 중탕기에 미꾸라지를 넣고 쪄낸 뒤, 직접 채에다 내장과 뼈를 걸러내고 미꾸라지 살을 발라내 중탕할 때 나온 추어 육수와 함께 탕을 끓여 비리거나 쓰지 않고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다”고 설명했다.이런 중탕은 추어탕하면 가장 손꼽히는 전라도 남원에서 추어탕을 끓이는 방식이라고. 전라도 방식 그대로 추어탕을 만들어 맛이 깊고 기존에 먹던 것들과 달랐다. 갈지 않고 손으로 발랐기 때문에 입에서 감도는 추어의 식감이 부드럽게 살아있고, 살만 발라내 뼈도 씹히지 않는다. 국물도 전혀 쓰거나 비리지 않고, 얼큰하면서 담백한 것이 진한 맛 그대로다.추어탕에 들어가는 시래기도 푸짐하다. 전라도 남원의 맛을 내기 위해 시래기도 남원에서 직접 공수해 온 것을 쓴다고. 진 사장은 “남원 시래기가 더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말했다. 거기다 추어탕에 넣는 향신료도 남원에서 쓰는 귀한 나무열매 ‘젠피’를 쓴다. 이집 추어탕은 비리지 않아 향신료를 안 넣어도 되지만, 젠피를 넣자 특유의 향과 함께 감칠맛이 더해졌다.이런 추어탕 맛에 반해 지금은 단골 손님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음식을 먹은 손님들도 하나같이 ‘진짜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 또 오겠다’는 인사다. 추어튀김을 포함한 밑반찬과 밥도 별미!이곳은 추어탕을 시키면 탕과 함께 추어튀김, 두부조림, 쌈 채소, 겉절이 등 다양한 밑반찬들이 한상 차려진다. 밑반찬도 먹는 순서가 있다. 우선 가장 먼저 나오는 두부조림을 쌈 채소에 싸먹는다. 손두부를 따뜻하게 구워 양념을 올린 두부조림은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다. 이어 추어튀김을 먹어 입맛을 살린 후, 뚝배기에 푸짐하게 나온 뜨끈한 추어탕을 밥과 나머지 반찬들과 함께 먹으면 된다.밥도 평범한 공기밥이 아니다. 주문한 양만큼만 압력솥에 바로 지어 손님이 보는 앞에서 퍼서 내 준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지은 압력솥 밥은 그 자체로 별미다. 거기다 함께 나온 영양 젓갈은 뜨거운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이것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 비울 정도로 맛깔스럽다. 진 사장은 “젓갈도 전라북도 곰소항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다. 추어탕과 함께 이집의 인기 메뉴인 ‘추어모듬튀김’도 주목해 보자. 가격도 8천원으로 저렴한 데다, 접시에 먹음직스러운 튀김이 가득 담겨져 나온다. 추어를 깻잎에 만 튀김, 고추 안에 추어를 넣은 튀김, 추어만두와 고구마튀김에 그 위로 추어를 통째로 튀겨낸 튀김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맛은 어떨까? 한입 베어 물자 따뜻하면서도 바삭한 튀김 옷 안에 부드러운 추어의 식감이 느껴졌다. 깻잎이나 고추 향 때문에 비리지도 않다. 진사장은 “튀김의 바삭함을 위해 고가의 튀김기도 갖춰놓았다”며 “튀김기를 사용해 단시간에 고온에서 튀겨 내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인기가 좋다”고 했다. 단체 손님이 즐길 수 있는 넓은 방과 창가에서 보이는 그림 같은 백운호수의 장관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전 메뉴 포장가능하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남원추어탕 : 031-424-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구수한 누룽지에 부드러운 닭고기-청운누룽지백숙 겨울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연일 눈이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입맛까지 달아나는 추운 날이 계속된다. 이런 날이면 뜨끈한 보양식이 간절해진다. 우리 선조들은 보양식을 여름에만 먹었던 것이 아니라 겨울에도 즐겨 찾았다. 매서운 찬바람에 활동 량은 줄고 연말 연시 잦은 모임까지 더해져 피로감이 심해지기 때문에 영양보충은 필수다.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감기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때 몸에 좋은 겨울철 보양메뉴들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백운호수에 위치한 청운누룽지백숙은 가족을 포함한 단체 고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여름철을 대표했던 보양식 메뉴 가운데 하나였던 백숙은 담백한 국물에 푹 삶아진 닭고기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특징인 음식이다. 백숙의 유래는 삼계탕으로 시작된다. 병아리보다 조금 큰 닭을 의미하는 연계를 백숙으로 고아먹던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인삼을 넣은 것을 계삼탕이라고 불렀고 이후 인삼이 점차 대중화되면서 닭보다 인삼이 강조된 명칭 삼계탕으로 바뀌게 되었다. 청운누룽지백숙의 메뉴는 단촐하다. 닭이나 오리 누룽지백숙과 쟁반막국수가 전부이다. 백숙은 1마리로 3명~4명이 먹을 만큼 양도 푸짐한 편이다. 느끼함이 부담된다면 새콤달콤하게 버무린 쟁반막국수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잘 맞다. 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매콤하게 버무린 배추 겉절이와 아삭한 무김치도 입맛을 자극하고 닭을 먹고 난 뒤 나오는 누룽지 죽은 구수하고 개운하다. 위치 의왕시 학의동 593-1문의 031-426-030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읽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카페 ‘유휴’ 청소년카페 ‘유휴’는 안양시 청소년참여예산제안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건의에 의해 추진된 청소년 카페로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운영위원회 학생들의 제안으로 청소년을 의미하는 youth와 휴식으 ‘휴’자를 이용한 합성어 ‘유휴’로 이름붙여졌다.동안청소년수련관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는 청소년카페 ‘유휴’. 안이 훤이 들여다보이는 창과 널찍하고 환한 내부. 한쪽 켠으로 책이 가득차있는 북카페 형식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책을 읽으며 쉴수도 있고,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눈에 띈다. 카페 중심은 일반 카페처럼 테이블이 마련되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오른편에는 싱크대와 전자렌지 등이 있는 푸드코드가 마련되어 있어 컵라면 등 간단한 음식은 직접 조리해 먹을 수도 있고, 간단한 간식을 가져와 먹을 수 도 있다. 카페 맞은편에 있는 ‘그린나래’, ‘힘찬나래’라는 명칭의 멀티룸이 있어 각종 소모임이나 파티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PTV등을 활용한 간단한 노래방시설이나, 영화, 게임등도 즐길 수 있다고. 멀티룸은 예약제로 운영되면 1회 2시간 제한을 두고 있다.청소년 카페 담당자 권철환 씨는 “카페를 오픈하고 평일 150명 내외, 주말에는 약 3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이 증가했다”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이 학교에 가 있는 평일 오전에서 오후 3시까지는 일반인도 이용이 가능하다. 카페 운영자 1명이 상주하며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8시까지.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위치 : 동안청소년수련관 지하1층문의 : 031-8045-4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예수와 귀먹은 양’전 서울미술관에서는 운보 김기창 탄생 백주년을 기념해서 ‘예수와 귀먹은 양’전이 오는 2014년 1월 1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회화사에서 독창적인 화풍으로 우뚝 선 운보 김기창의 탄생 1백돌을 맞이하여 그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우리 전통회화의 무한한 잠재력과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마련된 전시다.이번 전시는 운보의 주요 걸작이자 서울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가운데 하나인 ‘예수의 생애’ 연작을 중심으로 한다. ‘예수의 생애’는 30여점에 달하는 대작으로 예수의 삶을 전통 회화 형식으로 그렸을 뿐 아니라, 예수와 성모마리아에게 한복을 입히는 등 전통 한국문화를 배경으로 성서를 해석하고 있어 한국 회화사와 세계 기독교 미술사를 통틀어 매우 독창적이며 중요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전시제목인 ‘예수와 귀먹은 양’은 어린 시절 열병으로 인해 청각을 잃은 김기창 화백이 침묵과 고독의 세계를 이겨내고 종교적인 신념과 자유로운 조형정신으로 동양화의 혁신을 이룬 그의 삶과 예술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동안 일반에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던 이 연작을 운보 탄생 백주년을 맞아 전시하면서 그와 함께 운보의 대표작들을 두루 망라해 선보인다. *자료 제공: 서울미술관문의: 02-395-01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
- 숨은 근육까지 훈련시켜야 진짜 운동이다 바르고 균형 잡힌 신체는 삶의 질을 높이는 기본 조건. 하지만 예기치 않은 수술, 자세불균형, 운동으로 인한 신체 부상이나 그로 인한 몸의 비대칭 등은 반드시 교정 운동이 필요하다. 전문 물리치료사에 의해 줄을 이용한 선진국의 과학적 슬링운동을 돕고 있는 맞춤운동센터가 문을 열어 화제다. 중력을 줄여 운동과 회복력 높이는 줄의 원리부천시청 맞은편에 자리한 JU맞춤운동센터. 이곳은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줄을 이용하는 곳이다. 줄을 활용한 슬링운동은 이미 선진국에서 재활치료로 쓰이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도 해당된다니 더 관심이 간다.줄을 이용한 운동은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척추측만증이나 오다리, 거북목, 키 성장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 요족과 평발, 스포츠로 인한 특정 신체부위 손상과 예방 등에도 쓰인다.JU맞춤운동센터 주영재 대표는 “슬링운동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의 긴장과 근육 단련을 키워주기 위해 노르웨이 의사와 물리치료사들이 개발했다. 마치 수중운동처럼 몸의 중력을 줄이 덜어주는 원리”라고 말했다. 환자는 물론 누구나 반드시 지켜야할 원칙 ‘운동’슬링운동은 근육과 관절 건강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그 이유는 운동 자극이 인체의 고유 수용감각에 영향을 주어야 근력과 지구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감각조절능력 회복이 필요한 만성통증과 근골격계질환 환자들에게는 더욱 적합한 운동이다.규칙적인 운동과 관리는 수술환자들에게 더더욱 필수적이다. 수술 후 회복은 높이고 재발 방지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슬링운동은 특히 허리와 무릎, 어깨 등의 재활에 집중적으로 쓰이고 있다.주 대표는 “병원에서 오랫동안 물리치료를 해왔다. 특히 수술 환자들은 저 마다 회복수준과 몸 상태가 서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얼마나 제대로 해주냐에 따라 건강을 찾는 시간도 달라진다. 슬링운동을 맞춤방식으로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척추측만에서 키 성장까지 줄들이 다 잡아내 JU맞춤운동센터에서는 전문 물리치료사이자 재활치료 경험을 갖춘 주 대표가 직접 운동지도를 한다. 때문에 슬링운동 외에도 짐볼, 발란스패드, 플렉시바, 테이핑 요법 등도 과학적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우리 몸의 근육은 눈에 보이지 않은 더 작고 미세한 소근육들이 활동한다. 헬스운동과 달리 맞춤식 슬링운동은 일반 운동기구로 한계가 있는 갖가지 근육을 줄을 통해 충분히 사용하도록 고안된 점이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슬링운동 대상은 회복 중인 환자 외에도 재활이 필요한 여러 경우이다. 골프처럼 특정부위를 계속 사용해 이미 손상된 부위의 회복이 필요하거나, 반복되는 관절과 근육 부상 등도 해당된다.문의:032-322-886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JU맞춤운동센터 주영재 대표는 어떤 사람* 전 부천21세기병원 물리치료실장 * 물리치료사(보건복지부)* 인천대 일반대학원 체육학과 스포츠의학 석사* 대한물리치료협회 정회원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 정회원* Kinesio taping instructo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쏘울스킨 고잔점 오픈, 50% 할인 이벤트 진행 고잔동 메가넥스 5층에 피부관리 전문샵 ‘쏘울스킨’이 오픈, 현재 50%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다.쏘울스킨은 기본 페이스관리부터 산소테라피, 광선테라피, 얼굴축소관리 등의 전문관리, 등·복부를 비롯한 전신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곳이다. 선부동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과 경력으로 3~4회 정도의 관리만으로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쏘울스킨은 연예인필링이라 불리는 ASA필링이 주특기로 “엄복순 원장은 기존의 필링과 달리 각질층만 벗겨주는 게 아니라 세포재생을 활성화시켜 칙칙함과 푸석함 없는 피부로 바꿔주면서도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모든 피부에 시술이 가능하다”며 “현재 오픈 이벤트로 ASA필링 5회, 재생관리 3회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쏘울스킨에서는 현재 ASA필링 외에 다른 관리도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며 커플이나 친구와 동반시 추가로 할인을 받을 있다. 문의: 031-410-08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제야음악회 감사하고, 일출 보며 “시민화합”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 이제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밝아온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2014년. 해마다 이맘때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떠나는 해맞이 여행부터 가족의 무사안일을 기원하고 가족 단합을 위해 떠나는 가족여행까지, 새해에 처음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누구나 새해맞이 여행을 계획할 수는 없는 일. 그렇다면 우리지역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주목해 보자. 2014년 갑오년. 말띠 해를 맞으며 펼쳐지는 우리지역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소개한다. 배경미 백인숙 이재윤 리포터 bae@naeil.com 안양아트센터·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송년음악회 개최안양시에서는 저무는 2013년을 아쉬워하며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는 열리는 2013 송년음악회는 안양시와 (사)한국예총 안양지회가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안양지부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두마음’과 ‘전자음에 익숙한 아이들’을 들려주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발레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이 연주된다. 이밖에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강혜정이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 중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 등의 주옥같은 음악을 들려준다. 또 안양청소년교향악단 정기공연이 27일 평촌아트홀에서 전 석 무료로 진행된다.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브라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베토벤 로망스 제2번 등이 공연된다. 신년음악회는 1월 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소년의 집 아이들의 교육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베르디 돈 카를로가 공연된다. 쉴러의 문학적 통찰력과 베르디의 섬세한 음악의 결합으로 정평이 나있는 돈 카를로를 평촌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2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와 28일 마당극 ‘방자가 간다’가 공연된다. 마당극은 한국예총 안양지회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선보인다.한편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는 31일 오후 10시 ‘2013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이번 제야음악회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2013년 마지막을 추억하며 새해의 축복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커티스의 ‘물망초’, 구노의 ‘꿈속에 살고 싶어라’,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리고''가 연주된다. 음악회의 마지막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라 여자경의 지휘, 소프라노 우수연,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테너 김범진, 바리톤 김진추, 그리고 군포시립여성합창단과 노비아스합창단 등 15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해 웅장한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 날 공연 인터미션에는 특별히 와인과 다과가 제공될 예정이다.공연예매는 인터넷이나 전화 등으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석 2만원으로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군포시 수리산, 의왕시 모락산서 해맞이 행사 개최새해 2014년 1월 1일에는 지역별로 해맞이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포시는 수리산 감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바르게살기군포시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맞이를 함께 할 시민은 2014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까지 당동 중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해 감투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감투봉 해맞이 행사 후에는 운동장에 모여 주민화합을 다지는 떡국 시식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리산 감투봉 구릉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한 후 다시 당동중학교로 내려오는 순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의 등산 거리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왕시 역시 매년 1월 1일 모락산 정상에서 떠오르는 새해의 첫 해돋이를 감상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한국미술협회 의왕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새해맞이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공무원들, 시의회 의원들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화합과 희망의 장으로 꾸밀 예정.의왕 오전동 LG아파트 약수터, 고천 삼림욕장, 모락터널 입구, 능안마을 입구 등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모락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해가 뜨기 전까지 도착해야 함께 해맞이를 즐길 수 있다. 모락산 정상에서는 새해 각자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쓰기, 일출을 기념하며 찍는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해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난타 공연팀을 초청해 ‘난타북 공연’도 펼칠 계획. 신명나게 두드리는 북 소리에 묵은해의 기운을 날리고, 활기찬 새해의 기운을 받자는 취지다. 의왕시 관계자는 “즐거운 행사인 만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곳곳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새벽에 산을 오르다 보면 추위나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따뜻한 옷차림과 안전에 적극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모락산은 해발 385미터의 산으로 전체가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에서 청계산과 백운호수, 수리산, 관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산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겨울방학 맞아 전시회, 방학프로그램 진행 동안문화관과 평촌갤러리에서는 연말을 맞아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눈꽃마을이 주관하는 눈꽃마을전이 동안문화관에서 선보이고 꿈을 그리는 사람들 전시회도 평촌문화갤러리에서 26일까지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1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29일까지 동안문화관에서는 보태니컬아트 전시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 겨울방학을 맞아 28일에는 겨울방학 철새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조류관찰대, 화창교 주변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안양천의 역사, 유역현황 등 전시관 해설과 함께 조류의 특징 설명, 안양천에서 만날 수 있는 철새, 하천정화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전10시~12시까지이며 참가비는 3000원이다. 자원봉사시간이 필요한 경우 행사 당일 생년월일과 1365나눔 포털 ID를 알려주면 입력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쌍안경과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따뜻한 옷을 준비하면 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6
- 인기 요리강사 3인이 추천하는 연말모임 요리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달인 12월. 다양한 모임으로 한창 분주하지만 이 시기야말로 가까운 분들에게 한 해 동안 고마웠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내가 만든 요리를 마주하고 가까운 지인 혹은 가족들과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모임을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를 위해 강남 주부들에게 인기 있다는 요리강사 3인에게 모임요리 추천을 받아봤다. 정성은 듬뿍 담겨있지만 간단히 준비할 수 있는, 연말모임에 어울리는 요리 3가지를 소개한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요리 1. ‘미자언니네’ 선미자 강사 추천요리추천이유“크리스마스 추천 메뉴로는 모둠꼬치와 볶음밥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연말파티모임으로 하시기에 비주얼도 좋지만 간단히 드시기에 더욱 좋고 사이드 메뉴로 볶음밥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드시기에 좋습니다.” <모듬꼬치와 볶음밥>준비할 재료: 소 안심 30g, 닭 가슴살 30g, 대파 12g, 파프리카 1/4ea, 양송이 1ea, 애호박 20g, 통마늘 2ea, 볶음밥 재료 : 다진 안심 30g, 밥 150g, 양파 찹 20g, 애호박 찹 20g, 마늘 슬라이스 1ea, 파프리카 찹 20g, 굴 소스 0.8T, 케이준 가루 1t, 소금, 후추 약간씩꼬치 소스 재료 마요네즈 4T, 쓰리라차 소스 1T, 다진 마늘 1t, 꿀 1t, 후추 약간 모듬 꼬치 만드는 방법1. 안심과 닭 가슴살은 큐브 모양으로 한 입 크기로 잘라두고 나머지 야채들도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준비한다.2. 나무꼬치에 안심, 양송이, 파프리카, 닭 가슴살, 애호박, 통마늘, 대파 순서로 끼워준 뒤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뿌려 미리 재워둔다.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미리 끼워둔 꼬치를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뒤 오븐에 넣고 닭고기가 완전히 익을 수 있게 5분정도 더 구워준다.4. 꼬치소스는 분량의 모든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 볶음밥 만드는 방법1. 꼬치에 끼우고 남은 재료를 다지고 마늘은 슬라이스 해서 준비해둔다.2.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준비한다.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과 양파 찹을 볶다가 다져둔 고기를 볶고 나머지 야채도 넣어서 볶다가 밥 넣고 굴 소스와 케이준 가루로 간을 하고 부족한 간은 소금후추로 한 뒤 볶아낸다.<선미자 강사 프로필>역삼동 미자언니네 쿠킹스튜디오와 비스트로 대표# 요리 2. ‘퀸비’ 김윤정 강사 추천요리 추천이유“모임에서 요리에 신경을 쓰는 가정은 많아도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준비하는 경우는 흔치 않더군요. 식사순서의 마지막에 맛과 모양을 신경 쓴 디저트를 대접한다면 센스 있는 주부로 오래 기억하게 될 거예요. 큰 돈 들이지 않고, 큰 수고 들이지 않고도 호텔에서 드시는 것보다 더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어요.” <사과 오븐구이 with 바닐라크림소스>준비할 재료: 작은 사과 4개, 설탕, 화이트와인, 견과류 약간, 슈거파우더 약간, 민트, 석류알 등바닐라크림소스- 우유 40cc, 설탕 25g, 생크림 120cc, 난황 2개, 바닐라에센스 약간 만드는 방법1. 사과는 껍질을 벗겨 속 씨를 제거하고 찬물에 잠시 담가 놓는다.2. 견과류는 살짝 구워 잘게 잘라 놓는다.3. 사과의 물기를 잘 털고 겉면에 설탕을 고르게 묻힌다.4. 오븐 팬에 사과를 놓고 가운데 화이트와인을 조금씩 부어 180도 오븐에서 약 1시간 굽는다.5. 우유, 설탕, 생크림, 난황을 모두 섞어 중탕으로 저어가며 익힌 후 바닐라 첨가. 6. 접시에 소스를 깔고 구운 사과-견과류-슈거파우더-민트-석류알 순으로 담는다, <김윤정 강사 프로필>전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사 역임.전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요리강사 역임.현재 가정요리교실 운영 중# 요리 3. ‘명랑요리샘’ 이혜원 강사가 추천하는 요리 추천이유 “크리스마스나 연말모임에서는 칵테일, 와인, 맥주를 함께 즐길 기회가 많습니다. 이때 곁들일 안주로 까나페를 추천합니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모양도 화려해서 차려놓으면 폼 나는 요리가 바로 까나페입니다. 때문에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에는 크림치즈 살라미 까나페가 그만 입니다.” <크림치즈 살라미 까나페> 만드는 방법준비할 재료 크래커, 살라미(햄), 플레인 크림치즈, 방울토마토, 블랙 올리브만드는 방법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서 소금, 후추 약간 뿌려 120도 정도 오븐에 2시간 굽는다. 크래커 위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살라미를 말아서 올려놓는다. 반 건조 방울토마토와 블랙올리브를 올린다. < 이혜원 강사 프로필>대림대 호텔조리과 겸임교수 서초동 메리쿡 쿠킹스튜디오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