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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프만 형제 : The Sleep of Reason’ 전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13년 해외작가 개인전으로 영국작가 채프만 형제(Jake and Dinos Chapman)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년에 걸쳐 현대미술에 다양하고도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준 채프만 형제의 주요 작업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간 국내에서 접하지 못했던 이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제이크와 디노스 채프만 형제는 yBa(young British artists) 출신 작가로,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온 작가 중의 하나이다. 1990년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를 졸업한 이래 공동 작업을 해온 이들 형제는 프란시스코 고야의 <전쟁의 참상>과 같은 미술사적 아이콘뿐만 아니라 맥도날드의 로날드 캐릭터와 같은 대중적인 아이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터부에 대해 탐구해왔다. 이들의 작업은 전쟁, 대량학살, 섹스, 죽음과 소비지상주의에 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송은 아트스페이스는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역량 있는 해외의 작가들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7일까지 열린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2. UnhappyFeet(detail),2010Fiberglass, plastic and mixed media216 x 171 x 171 cm© Jake and Dinos Chapman.Courtesy of the artists and White Cube.Photo Credit : Todd-White Art Photography5. CFC74378524,2002BronzeEdition of 3, 4APsAP125 x 48 x 45cm© Jake and Dinos Chapman.Photo Credit : Stephen Whit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올 추석 최고의 선물, ‘자연의 길’ 고품격 건강식품! 유난히 길고 지독했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풍요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가을의 풍요로움도 건강해야 의미가 있는 법. 그동안 더위로 지친 심신을 보강해 다가오는 환절기를 대비해야할 시점이다. 특히, 환절기에 민감한 어르신, 더위 속에서 격무에 시달린 직장인, 수능을 두 달 정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의 경우 떨어진 체력을 빈틈없이 관리해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컨디션으로 회복해야 한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가까운 친지와 가족에게 무엇을 선물하면 좋을까. 대치동에 있는 자연의 길 ‘조에 루치’ 카페를 찾아가봤다. 최상의 천연물질을 최적의 공법으로 추출천연건강물질 연구가 그룹 ‘자연의 길’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천연건강식품 ‘팔유풍년’(홍삼)과 ‘조에’(녹용)가 그 품질의 우수성으로 입소문이 더해지고 있다. ‘자연의 길’은 전통적으로 꾸준히 그 효능이 입증된 녹용, 홍삼, 오가피와 같은 천연물질의 유효성분을 가장 안전하고 과학적인 공법으로 추출해 최대한 자연 그대로 식품화 했다. 녹용은 레시틴, 강글리오시드, 콜라겐 등 각종 영양소와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기억력 증진, 피로회복, 간 기능 및 당 대사에 좋은 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크다. 홍삼에는 사포닌뿐만 아니라 항암성분인 말톨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당뇨·항암 작용과 뇌기능 강화, 체력 증진 등의 효능이 있다. 가시오가피의 일종으로 알려진 시베리아 인삼은 이미 서양에서는 기적의 약초라고 불릴 만큼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특히, 집중력과 지구력을 키워주고 생체활성화작용을 한다. ‘자연의 길’은 이와 같은 최상의 천연물질을 그 특성에 따라 현대적인 주정추출공법과 전통적인 열수추출공법을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적용해 자칫 유실될 수 있는 물질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고객의 건강을 위해 최고만을 고집하는 품질 자부심 ‘자연의 길’은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 항상 최고만을 고집한다.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최상의 물질을 최적의 공법으로 추출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 ‘팔유풍년 6년근 명품홍삼추출액’은 6년근 고려홍삼만을 잔뿌리까지 넣고 달인 독삼탕으로 온전한 한 뿌리의 영양을 담아낸 홍삼추출원액이다.‘조에 녹용’은 녹용 한 냥(37.5g, 10돈)에 해당하는 녹용추출물과 가시오가피(시베리아 인삼), 로즈힙, 오미자, 귀리, 작약, 당귀, 숙지황, 천궁, 황기, 각종 비타민 등의 원료를 물질의 특성에 맞게 추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뇌활동을 위한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전문직장인과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이다.‘조에 루치’는 녹용과 홍삼, 로즈힙, 당귀, 비타민, 감초, 생강 등을 주성분으로 하여 어린이(18개월~초등학생)의 평생 건강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들었다. 맛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천연물질인 벌꿀과 아가베시럽으로 단맛을 냈다. ‘조에’ 제품에 들어가는 모든 녹용은 안전기준을 철저히 적용하는 뉴질랜드 청정 녹용이며, 녹용에서 가장 좋은 분골이 함유된 전지를 사용한다.‘자연의 길’의 제품은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이 활발하며, 9월말 경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경복궁 인근 ‘토속촌 삼계탕’ 옆에 4층 전 층 규모로 홍삼·녹용 전문 ‘자연의 길’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추석맞이 20~35% 할인이벤트 실시 ‘자연의 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20일까지 추석선물 할인이벤트를 실시한다. ‘팔유풍년 6년근 명품홍삼추출액’은 20%, ‘조에 녹용’은 25%, ‘조에 루치’는 35% 할인해 판매하며, 카페를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조에 천연건강음료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조에루치 카페’에서는 제품구매는 물론이고 천연물질의 유효성분을 최대한 확보하고 영양과 맛의 조화를 고려해 이상적으로 배합해서 만든 천연건강음료도 맛볼 수 있다. 특히, 홍삼라테, 홍삼 원액, 오미센스, 조에쿨, 호호차 등은 몸에 좋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어서 인근의 단골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다.육체와 정신의 근원적 생명력을 추구하는 기업 ‘자연의 길’이 고품질 천연물질만을 사용해 만든 ‘팔유풍년’과 ‘조에’는 정성과 마음을 담은 최고의 추석선물이 될 것이다. *카페/매장: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종합상가 A-121, (02)2040-7393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주민쉼터·어르신 취업센터 ''밀다원 시대''영주동 산복도로에 29일 문 열고 운영 주민쉼터·어르신 취업센터 ''밀다원 시대''영주동 산복도로에 29일 문 열고 운영 부산 중구 영주동 산복도로에 주민 문화·소통공간이자 어르신일자리 지원센터인 ''밀다원 시대''가 지난 29일 문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8억200만원을 들여 중구 망양로 383번 안길 19(영주동)에 ''밀다원 시대''를 건립,개소식을 가졌다. ''밀다원 시대''는 전체면적 98.03㎡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 지하 1층은 어르신 일자리 지원센터로, 지상 1층은 ''밀다원 시대(詩帶)'' 북카페로 운영한다. ''밀다원 시대''는 김동리 소설 ''밀다원 시대'' 제목을 그대로 따온 것. 이 소설은 부산 중구 광복동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밀다원 다방''을 배경으로 6·25전쟁 당시 혼돈한 시대에 예술인들이 모여 실의를 털어 버리고 새로운 꿈을 얻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다양한 의료체험 ''부산국제의료관광전'' 다양한 의료체험 ''부산국제의료관광전''6일부터 사흘간…가상성형, 스트레스 검사 등 체험 부스 부산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의료체험을 할 수 있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9월 6~8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개국 70개 업체가 150개 부스를 꾸민다. 의료관광, 의료체험, 의료산업 전시행사부터 국제회의, 의료전시 행사가 잇따른다. 세계 각국이 해외특별관을 설치하고, 치과치료 최첨단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치과치료특별관도 운영한다. 매년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부스는 의료체험관.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가상성형을 체험해볼 수 있고, 피부타입에 맞는 피부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 대학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측정, 비만도 검사 등을 무료로 해준다. 저주파 조합 자극기, 반신욕 사우나기, 체지방측정기, 안구건조증 치료기 등을 제조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의 참가도 대폭 늘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료관광산업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도 연다. △의료경영 △임상시험 △국제 임플란트 △안티에이징 등의 전문 세미나도 잇따른다. 문의:식의약품안전과(888-396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강남 서초 주민을 위한 한가위 합창연주회 올해로 창단 15주년이 되는 코리아싱어즈는 9월 14일 강남 일원동 세라믹팔라스홀에서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합창부 졸업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는 고대교우와 그 가족까지 확대된 순수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인 코리아싱어즈는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폭 넓은 단원 구성을 특징으로 세대를 초월한 우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서 2011년 제 7회 휘센 합창 Festival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은 모두 4개의 stage, opening 곡을 포함한 총 16곡으로 아카펠라, 교회음악, 현대음악, 아리랑 스테이지, 고향을 주제로 한 음악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합창음악에 대한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9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시작이며 전석 무료로 공연을 개최하여 많은 관객들과 함께 순수한 목소리의 울림과 자연스러운 음악의 깊이와 즐거움을 느끼고자 한다. -일시: 9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장소: 강남 일원동 세라믹팔라스홀(밀알학교 내) -입장료: 전석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삶의 생기 불어넣는 차밍댄스의 건강학 8월23일 상당구 석교동 ‘청주문화의집’ 2층 강당. ‘아~싸! 비 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너머로~~’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노래가 울려 퍼지자 세월을 잊은 50~70대 여성들이 날렵한 몸동작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기 쉬운 나이에 이들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팔, 다리,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고 있다. 이날은 50~70대가 주축인 ‘줌마렐라’ 모임이 있는 날이다. 차밍댄스 동아리, 몸과 마음의 ‘건강 지킴이’ 춤을 추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탱고, 밸리댄스, 방송댄스 등 다양하고 많은 춤이 있지만 특히 차밍댄스를 즐기는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들이 화려한 기교를 뽐내는 춤 전문가는 아니다. 퇴폐적인 ‘춤바람’에 빠진 사람들은 더더욱 아니다. 바로 춤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찾고 있는 것. 차밍댄스는 ‘charming’이라는 말 그대로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춤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트로트에서부터 싸이의 ‘젠틀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줌마렐라 강사이자 청주지역에서 차밍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재순 강사는 “대부분의 춤이 다 건강에 좋지만 차밍댄스는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며 “차밍댄스를 추는 여성들에게 관절질환은 없다”고 강조했다.줌마렐라의 회원들 또한 이러한 차밍댄스 매력에 푹 빠져 12년째 모임을 유지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줌마렐라 40여명의 회원들은 차밍댄스를 추기 위해 문화의집을 찾고 있다. 10년째 모임을 하고 있는 정문화 회장(59)은 “한주라도 춤을 안 추면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라며 “여성들에게 차밍댄스는 최고”라고 말했다. 매달 1회 만남, 년 2회 여행 등 꾸준한 동아리활동 아줌마와 신데렐라의 합성어인 줌마렐라는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와 같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동시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가는 진취적인 여성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모습은 밝고 적극적이며 춤을 추는 동안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춤을 춘지 6년째라는 김명자 씨(72)씨는 70대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손과 발을 쭉 뻗었고 손짓에 탄력이 넘쳤다. 그야말로 온몸으로 리듬을 타고 있었다. 김 씨는 “춤을 추면 즐거워지고 아프던 곳도 좋아진다”며 “앞으로 힘 닿는데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줌마렐라 회원이 된 이세원 씨(68)도 “여태껏 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이렇게 신나고 건강에 좋은 운동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매주 2회씩 춤을 추는 것 외에도 매달 한번씩 만나 식사를 하며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한다. 또 일년에 두 번 정도는 여행을 가기도 한다고. 정 회장은 “회원들 대다수가 5~6년 이상 된 사람들이라 때론 가족보다 친하다”고 밝게 웃었다.10년째 활동하고 있는 이인숙 씨(53)는 “앞으로는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도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줌마렐라 뜻처럼 자신의 건강과 외모뿐 아니라 사회적인 역할과 첵임도 다하고 싶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 정 회장은 “건강에 좋고 다른 춤에 비해 하기 쉬워서인지 젊은 사람에 비해 나이든 사람들이 많은 것이 아쉽다”며 “30~40대 젊은 주부들이 많이 와서 같이 춤도 추고 다양한 활동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문화일정 CBS 합창단 정기공연일시 : 9월 3일(화)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CBS 합창단 문의전화 : 010-3918-6818 2013 국악의 향연일시 : 9월 3일(화) 14:00,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한국국악교육원 충북총국 문의전화 : 010-4413-8811 김민지 가야금 독주회일시 : 9월 5일(목) 17:30 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문의전화 : 010-9059-4773 제78회 청주시립교향악단 목요정기공연 ‘Pop&Jazz’일시 : 9월 5일(목)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1층 5천원, 2층 3천원 문의전화 : 200-4487, 1544-7860 음악을 벗삼아 ‘友’일시 : 9월 6일(금) 19:00 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무료주최 : 청주해가연앙상블문의전화 : 010-4630-3063 2013 임재범 전국투어 콘서트-청주 일시 : 9월 7일(토) 19:00 / 9월 8일(일) 17:00 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석11만원, R석9만9천원, S석8만8천원, A석7만7천원 주최 : (주)콘서트하우스 문의전화 : 콘스티켓 1544-8076 2013 밴드 페스티벌일시 : 9월 7일(토) 13:00장소 :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전석 무료주최 : 청주문화원문의전화 : 265-1020 날으는 피터팬 일시 : 9월 9일(월) 10:20, 11:30, 13:10장소 :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정상가 2만원 현장할인가 1만원(10인이상 단체 문의) 주최 : 극단코스모스 문의전화 : 1688-3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청주시립합창단, 시민문화체험교실 가곡반 모집 청주시립합창단에서는 청주시민(초.중.고.대학생 제외)을 대상으로 가곡반 회원을 모집한다. 가곡반Ⅰ과 가곡반Ⅱ로 나누어 계층, 수준별로 구분하여 맞춤식 교육을 진행한다. 가곡반Ⅰ은 발성과 한국가곡, 독일가곡, 이태리가곡에 이르는 예술가곡과 성가합창을 위주로 하여 정확한 모음 발성의 구사력과 호흡법을 연습하고 음악적인 표현을 안정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도록 강습한다. 가곡반Ⅱ는 70년대에서 90년대에 이르는 인기가요와 최신가요를 통해 가요 및 테크닉가요를 강습한다. 강습은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가곡반Ⅰ은 오전9시30분부터, 가곡반Ⅱ는 오전11시부터 시작된다. 장소는 청주예술의전당 지하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접수는 강습당일 현장에서 받으며 수강료는 없다. 인원은 반별로 40명씩 총 80명이다.음치나 박치에서 탈출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흥겨운 노래를 통해 지친 주부들의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전화 : 200-4489 / 5203(청주시립합창단)윤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베란다 텃밭 키우는 재미에 쏙~ 유래 없이 긴 장마가 이어지더니 갑자기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지다가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는 요즘 날씨 때문에 채소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른다. 특히 집중호우와 무더위가 겹쳐지기라도 하면 상추나 토마토 가격은 삼겹살보다 비싸져 금값이 된다. 이렇게 날씨에 따라 올랐다 내렸다 예측하기 어려운 채소 가격 때문에 직접 집에서 길러 먹는 베란다 텃밭이 인기다. 상추나 토마토, 쑥갓, 고추 등 채소를 집 베란다에서 직접 길러 먹는 ''베란다 농사꾼''이 늘면서 도시농부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족과 함께 키우는 재미, 힐링의 공간아파트 베란다나 마당 한편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가족 간에 정다워지고 삶이 풍요로워지는 힐링의 공간 ‘베란다 텃밭’을 운영하는 전민선씨(44). 아이들과 함께 베란다 텃밭을 시작한지 5년차. 재미와 흥미로 키우기 시작했다가 지금은 완전 도시농부가 됐다. “어릴 적 엄마가 마당에다 여러 가지 채소 심는 것을 보고 자라서인지 베란다 농사가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며 “채소를 좋아하고 즐겨먹는데 많은 양을 구입하면 남길 때가 간혹 있고, 채소 값이 너무 비싸 직접 길러다 먹는 것이 더 이익이 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키우게 되었다”고 소개한다.요즘 민선씨는 새싹채소를 키우는 재미에 쏙 빠졌다. “새싹비빔밥이나 무침류를 잘 해 먹는데 그럴 때마다 소량의 야채를 사러 나가기도 귀찮고 구매하려면 먹는 양보다 더 많이 사야 하는 경우가 생겨 돈도 낭비 음식도 낭비, 무엇보다 내가 직접 약 없이 키웠다는 것이 안심이 되어 새싹채소를 많이 키운다”고 전한다.그렇다면 채소를 키우기 위한 씨앗은 어디에서 구입을 할까? 처음엔 전통시장에 나가 씨앗판매소에서 샀다는 민선씨, 지금은 할인점에서 주로 구입한다. “대부분 1000원에 판매하는데 치커리, 얼갈이배추, 청경채, 케일, 브로콜리, 적양배추, 상추 등 새싹채소를 종류별로 살 수 있고 양도 꽤 많다”고 한다. 사실 새싹채소는 말 그대로 물만 주면 큰다. 병충해도 없고, 벌레도 안 생기고. 게다가 재배 공간에 제약도 없고 수확기간도 짧아 초보들이 시작하기에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민선씨가 공개하는 새싹채소 키우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새싹을 심을 1회용 그릇에 구멍을 내고 솜을 넣는다. 물을 부어 솜을 적시고 솜 위에 씨앗을 겹치지 않게 잘 펼쳐서 올려놓으면 끝. 단, 물이 마르면 절대 안 된다. 민선씨는 “방심하지 말고 물을 듬뿍 주되 너무 많이 주면 채소가 뭉그러진다”고 귀띔해준다.“처음에 에잇 이게 뭐야~” 시큰둥하던 아이들, 채소가 크는 재미에 온가족의 기쁨이 됐다. 새싹이 크는 것을 보고 신기해하기도 하고 서로 물을 주겠다고 싸우기도 하고. “채소를 키우는 것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심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키우는 즐거움,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며 “양은 적지만 가족과 함께 키우는 재미가 있고 힐링의 공간이 된다”고 민선씨는 전한다.새싹 채소를 키우기 전, 민선씨는 주말농장도 했었다. 처음 시작이야 일주일마다 가서 상추를 돌보고 감자를 키워내고 배추와 무우를 수확했다. 하지만 집에서 가까운 거리가 아니어서 주말마다 가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또 벌레가 생기는 것을 손수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에 한 해 농사만 짓고 그만두게 됐다. “종자비와 비료 및 약값 그리고 주마다 가는 교통비 등을 헤아려 보니 유기농을 사먹는 게 더 낫더라고요.”그리고 베란다 텃밭을 시작했다. “베란다에 고추, 상추, 치커리, 토마토를 키웠습니다. 수확량은 적지만 수시로 물주고 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베란다 텃밭의 첫 수확 ‘고추’. 된장에 찍어 먹는 걸 기대했지만 매운 것을 사는 바람에 찌개에 넣었다는 민선씨. 어느새 아이들도 고추가 하얀색 꽃에서 열린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베란다 문을 열고 나가서 토마토며 새싹이며 필요한 것을 거둬와 알아서 챙겨 먹기도 한다고. 민선씨는 채소 키우는 것과 관련된 정보를 대부분 인터넷에서 얻는다. 키우고자 하는 작물을 선택한 다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그 작물의 특성 및 환경을 나의 환경과 맞는지를 체크하면 농사에 실패할 확률이 많이 줄어든다고 전해준다. 또한 베란다 텃밭의 가장 큰 문제는 ‘벌레’ 특히 고추에 벌레가 많이 생기는데 꽃집에 가서 3통에 8천 원 하는 분말가루를 사서 8:1로 희석시켜 뿌려주면 벌레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또한 씨앗부터 키우기 어렵다 싶으면 어느 정도 키운 모종을 사다 심어도 좋은 방법. 씨앗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채소 값이 비싸지고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요즘 민선씨는 베란다 농사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욕심내지 말고 적은 양으로 시작하라”고 권한다. “모든 재료와 장비들을 한꺼번에 다 구비하려고 하지 말고 주변에 재활용 제품들을 한번 돌아보면 대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페트병에 구멍을 내서 당근을 심어도 되고 딸기 담는 통에 양파망을 깔고 커피 찌꺼기로 배양토를 만들어 채소를 키우면 잘 자란다”고 방법도 일러준다.농작물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들으면 자란다는 말이 있듯 “정성으로도 농사는 잘 된다”고 민선씨는 갈무리한다. ‘나도 도시농부’ 텃밭 가꾸기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도시농부가 되어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데 무얼 심을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서울시의 문을 두드려보자. 서울시에서는 ‘나도 도시 농부’ 프로그램과 ‘힐링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베란다 텃밭 가꾸기 정보부터 주말농장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나도텃밭농부’ 프로그램은 9월 한 달 동안 용산공원에서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8월20일부터 9월27일까지. 이용하고 싶은 날 이틀 전 7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프로그램이나 전화로 등록하면 된다.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가족공원 텃밭에서 진행하며 6세 이상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주 교육내용은 텃밭 식물 관찰하기, 잡초 뽑기, 잎 채소 솎아가기, 나만의 재활용 화분(씨앗) 만들기 등이다. 매 회 선착순 30명씩 모집한다. (문의: 02-3783-5997)‘힐링텃밭가꾸기’는 길동생태공원에 2013-08-31
- 엄마가 해준 밥상처럼, ‘유가네 한식부페 숯불돼지갈비’ 치솟는 물가에 외식하기 두려운 요즘,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20~30가지 반찬의 한식뷔페가 무료라는 식당이 있어 눈길을 끈다. 파주시 연다산동에 위치한 ‘유가네 한식부페 숯불돼지갈비’가 바로 그곳. 한식을 좋아하는 이들은 한식뷔페만 주문할 수 있고 삼겹살이나 돼지갈비를 주문하는 이들은 덤으로 한식부페까지 공짜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꿩 먹고 알 먹고’가 될 수 있겠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고기 주문하면 20~30가지 찬의 한식부페가 무료소박하지만 정겨운 한식 반찬들이 즐비해 있다고 소문난 곳이 ‘유가네 한식부페 숯불돼지갈비’다. 이곳은 고기(삼겹살,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20~30가지의 반찬이 제공되는 한식뷔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육볶음, 생선, 잡채, 샐러드, 전, 나물, 각종 계절김치 등등 집밥처럼 정겨운 한식부페가 고기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니 경제적인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다. 파격적인 서비스에 고기의 질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사용하는 돼지고기는 모두 100% 국내산이다. 주인장이 오랜 세월 마장동 현지에서 도축한 고기를 바로 공수해와 믿을 수 있다고. 이 식당의 유화연 사장은 “고기 1~2인분 먹으면서 이렇게 많은 사이드 반찬을 먹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을 것이다. 고기 구워 먹으며 한식부페까지 즐기다 보면 테이블이 꽉 찬다”고 전하며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크고 작은 모임의 자리에는 딱 좋다. 다양한 식성을 충족시킬 수 있으니 풍성한 회식의 자리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지글지글 고기로 단백질 보충하고 입맛에 맞게 한식부페로 한 끼 식사를 배불리 마무리 할 수 있으니 그 경제성과 푸짐함에 이용해봄직하다. 집밥처럼 정겨운 한식뷔페 6천원에 제공요새 식당을 찾으면 간단한 분식 메뉴 한 가지도 6~7천 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곳은 20~30가지의 반찬들로 구성된 한식부페를 단돈 6천 원에 즐길 수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집에서 먹는 반찬처럼 지글지글 끓이고 조물조물 무쳐낸 다양한 반찬들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반찬 가짓수에 비해 경제적으로 한식을, 그것도 부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유 사장은 “더운 여름, 집에서 이 많은 반찬들을 만들어 차리려면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가겠나. 정성은 둘째로 치더라도 경제적으로도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며 “그럴 때 우리 식당에 방문해 맘 편하게 여러 가지 반찬으로 골라 드시라”고 했다. 사실 이곳의 한식뷔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1인분에 7천 원이었다. 그런데 유 사장은 최근 고심 끝에 6천 원으로 가격인하를 단행했다. “식당 인근 일터에는 밤낮으로 일하며 삼시 세끼를 외식으로 해결해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밥같은 음식을 찾아 주중에 거의 매일 찾는 손님들도 있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셨어요. 그래서 ‘가격을 좀 낮추더라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맞겠다’ 싶어서 가격을 낮추기로 했지요.” 건강한 한식 밥상으로 몸 챙기세요~이곳을 자주 방문하는 손님은 집 반찬 같은 메뉴 때문에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엄마가 차려준 것 같은 밥상, 그것이 ‘유가네’의 특징인 것이다. 유 사장은 건강에 좋은 한식밥상을 정성을 담아 만들고 싶어 한다. “요새 피자,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음식으로 배를 채우려는 아이들이 많은데 한식이 우리 몸에는 가장 좋잖아요. 몸에 좋은 한식 먹이려 일부러 아이들 데리고 오는 엄마들도 많아요.”유 사장은 슬로우푸드인 한식의 특성대로 음식을 만든다고 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 제공하는 식혜의 경우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다고 한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해왔듯이 엿기름을 끓이고 식히고 삼베로 짜고...정성스럽게 만들다보면 꼬박 3일이 걸리는데 이렇게 만든 식혜는 한식뷔페의 한 메뉴로 손님을 맞게 된다. 유 사장은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일 생각을 갖고 있다. “손님이 어떠한 메뉴가 드시고 싶다고 하면 그 메뉴를 식단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가령 10인 이상의 고기주문 예약 시 2~3일전 미리 예약한 손님들에게는 가능한 한도 내에서 원하는 메뉴를 반영해 찬을 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치: 파주시 연다산동 377-38연락처: 031-949-6894, 010-9194-2728단체예약: 100여석 가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