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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블 아레테 요일별 여름 이벤트 실시 인덕원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테이블 아레테’에서 여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이번 이벤트는 특선메뉴의 가격을 최대 50% 할인, 스테이크 1+1 행사 등 요일별로 매일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테이블 아레테는 학의천을 옆에 끼고 있고 멀리 관악산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외식의 공간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거기에다 시원한 실내에서 음악, 커피, 와인등을 먹을 수 있어 주부모임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이 행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매장에 오면 입구에서 요일별 행사 내용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요일별 행사를 문의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가구와 커피를 함께 즐겨, ‘알퐁소공작소’ 군포시 금정역 부근에 위치한 ‘알퐁소공작소’. 가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보기 드문 퍼니쳐(Furniture) 카페다. 건물 전체가 가구 디자이너인 주인장이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전시하고 판매하는 가구 갤러리로 이 중 1층을 카페로 운영 중이다. 카페에 놓인 탁자나 의자, 장식장이나 작은 소품 하나까지 모두 주인장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 빈티지풍부터 내추럴한 분위기의 가구나 소품까지, 세상에서 하나 뿐인 유니크 한 디자인들이다. 카페에 놓인 가구가 맘에 들면 직접 사가거나 상담을 통해 맞춤 주문할 수도 있다. 침대, 식탁, 테이블, 의자, 장식장 등 어떤 종류든 주문 가능하다.카페의 주요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 모카 등 에스프레소 커피 종류에서부터 홍차를 직접 짜서 내린 아이스티와 각종 차들, 요거트 아이스와 팥빙수, 쿠키 등이다. 특히 블루베리와 딸기 등을 직접 갈아 만든 ‘요거트 아이스’는 많이 달지 않으면서 과일 그대로의 새콤달콤함이 얼음과 어우러져 시원하고 맛있다. 가구 뿐 아니라 커피나 쿠키도 직접 만든다. 주인장이 바리스타로 나서 커피를 내리고 제과 제빵사 자격증까지 취득해 제대로 배운 솜씨로 쿠키를 구워 낸다.이곳은 또 주부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구 만들기를 가르치는 ‘DIY 강좌’도 진행하고 있다. 가구 만드는 것에 적성이 있는가를 판단해 볼 수 있는 ‘1일 DIY’ 과정과 1개월 과정의 기초반, 3개월 과정의 심화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DIY 강좌’는 알퐁소공작소의 블로그(www.alphonse.co.kr)에서 신청 받는다.위치 : 군포시 산본동 236-6영업시간 : AM 10:00~PM 10:00정기휴일 : 매주 일요일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2013 전북브랜드공연 제작진 구성 및 출연자 모집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상설공연추진단이 2013전북브랜드공연을 함께 만들어 나갈 주요 제작진 구성을 완료하고, 출연자를 모집한다. 이번 제작진은 각 분야별 경험이 있는 예술가들로 선정했다. 2013전북브랜드공연은 각 분야별 감독 공동제작 체제로, 앞으로 이들은 협업을 통해 올 12월까지 작품을 제작, 무대에 올리게 된다. 2013전북브랜드공연의 연출은 전주 출신의 권호성 감독이, 극작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인 김정숙 작가가, 작곡은 양승환 씨가 맡아 제작하게 되었다. 이에 전북브랜드공연을 함께 할 출연진을 모집한다. 이번 2013전북브랜드공연은 ‘춘향이야기’를 테마로 올 12월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모집부문은 소리(연기), 무용(남/여), 기악, 풍물 등이며, 응모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전공자 또는 전공에 준하는 경력이 인정되는 자(관련 전공 졸업예정자 가능)이다. 접수기간은 9월 2일부터 9일까지이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9월 말에 실기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게 된다. 합격자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계약기간에 이어, 2014년부터는 상설공연추진단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상설공연과 연계하여 ‘상설공연단(가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의 : 063-255-8398(염광수)/ jbbrand@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랑 같이 놀아요”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좋아한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가 해 봤던 놀이, 혹은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놀던 예전의 전통놀이를 해 보고 싶어 한다. 이에 연수문화원에서는 2013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FACTORY’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전통놀이방법, 전통놀이도구 제작을 통한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창출은 물론 나아가 세대를 이어주는 전통문화 보급과 전파를 목적으로 한다.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차생활, 배례법, 민속학, 복식사, 고전, 생활예절 등의 전통예절과 전통놀이 도구를 제작하고 이를 지도하는 과정을 교육하여 이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세대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각 1시간 30분씩 총 27회차로 구성되었으며, 1반은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2반은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설되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각 기수별 16명까지 신청 받는다. 재료비 3만원을 내면 별도의 수강료는 없다. 단 연수문화원의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을 먼저 해야 한다. 회비는 5천원이다.이 프로그램의 강사로는 한국차문화협회의 조명순 선생과 (사)우리전통놀이협회의 피정혜 선생 등으로 전통차, 화관, 배, 비사치기, 망줍기, 복식사, 고누, 산가지, 다포, 장명루, 프로펠러, 관혼상제, 고무줄, 종지윷, 배례법, 실뜨기, 윙윙이, 다식, 솟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실습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채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실습 위주이다 보니, 많은 수업들이 교실뿐만 아니라 원인재,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을 받는다.한편 ‘전통문화 FACTORY’는 연수문화원과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연수구에서 후원하고 ‘골든에이지’ 캠페인의 일환인 2013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삶, 행복한 인생 2막”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사업이다. 문의 : 821-622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맛멋 착한낙지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차를 타고 20~30분 정도 가는 정도의 수고는 아무 것도 아닌 요즘이다. 정말 맛있는 음식은 삶의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착한낙지(이매점)는 바로 그런 곳이다. 성남에 위치해 있지만 강남은 물론 송파 주부들도 삼삼오오 모여 차를 타고 이곳을 찾는다. 정말 맛있는 낙지볶음을 먹기 위해서다. ‘이제껏 먹어본 낙지 요리 중 최고다’ ‘어떻게 낙지가 이렇게 연하고 부드러울 수 있는지’ ‘매운 맛에 중독되어가는 기분이다’ 등 주부들의 찬사가 끝이 없다. 주부들의 추천에 맛도 가격도 착한 ‘착한낙지’를 찾았다. 넓은 공간, 다양한 메뉴이곳은 주차할 때부터 기분이 좋다. 서너 명의 주차 요원들이 친절하게 주차안내를 해 준다. 입구에 들어서면 미로같이 얽힌 곳곳에 마련된 엄청난 수의 테이블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전화예약이 안 되기 때문에 많은 테이블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이면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는 수고도 감수해야 한다. 12시가 되기 전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테이블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단연 낙지(볶음)덮밥. 낙지볶음을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과 함께 밥에 넣고 슥슥 비벼먹는 맛이 정말 좋다. 낙지전골도 있는데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매운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낙지의 담백한 맛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연포탕을 권한다. 또 낙지 특유의 쫄깃함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산낙지도 있는데 요리에 사용되는 산낙지는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 여럿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낙지해물파전도 인기다.연하고 부드러운 낙지 & 반찬무한리필 이곳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낙지(볶음)덮밥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야채샐러드와 콩나물무침, 순두부, 그리고 냉미역국이 먼저 상에 오른다. 처음엔 종업원이 반찬을 가져다주지만 추가반찬은 셀프로 이용해야 한다. 이곳의 모든 반찬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반찬 맛도 꽤 괜찮다. 달지도 강하지도 않은 샐러드드레싱은 연신 샐러드의 맛에 빠져들게 만든다. 미역냉국은 매운 낙지볶음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듯. 시원한 맛도 좋지만 매운 낙지볶음을 먹기 위해 반드시 여러 차례 리필이 필요하다. 단, 생각보다 국물이 당기진 않으니 리필할 땐 미역 건더기만 충분히 가져오는 걸 잊지 마시길. 간이 강하지 않은 콩나물은 반찬으로 먹어도 좋지만 덮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메뉴다. 이곳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반찬은 순두부. 간장을 얹어 숟가락으로 떠먹는 맛에 리필이 필수인 반찬이다. 드디어 큼지막한 낙지가 눈에 띄는 낙지볶음이 상에 오른다. 일단 커다란 낙지를 가위로 작게 잘라준다. 밥과 낙지볶음, 그리고 반찬을 따로따로 먹어도 맛있지만, 밥 위에 콩나물과 낙지볶음을 얹고 슥슥 비벼먹는 맛이 예술이다. 낙지를 처음 먹어본 느낌은 ‘정말 연하고 부드럽다’이다. 중국산 냉동낙지를 사용하지만 맛에도 전혀 지장이 없어 보인다. 크기에 한 번 놀라고, 부드러운 착한 맛에 또 한 번 놀라는 낙지볶음이다. 커더란 낙지에 밴 매콤한 양념의 맛이 그대로 입안을 자극한다. 야채는 좀 더 양념이 강하게 밴 듯, 그 맛이 좀 더 맵고 진하다. 인심도 후해 양도 푸짐하다. 낙지를 충분히 건져먹어도 그 양이 모자라지 않는다. 몇 번의 반찬리필과 함께 푸짐한 한 끼 식사를 마쳤다. 맛있는 식사의 여운이 강하게 남아있다. 낙지의 착한 맛이 두고두고 생각나는 집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위치 : 성남아트센터 주차장 우측면 (주소)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87-20●주차 : 가능 ●메뉴 : 낙지(볶음)덮밥 9000원 낙지해물파전 1만2000원 연포탕 (소)3만원 (중)5만5000원 산낙지 3만5000원●운영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10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0
- 해운대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신청하세요 해운대구 ‘찾아가는 배달강좌’ 신청하세요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평생학습 즐긴다 해운대구는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평생학습강사를 파견하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구민 7명 이상(성인)이 모여 학습장소를 확보한 후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는 제도이다. 각종 공예, 요가, 건강관리, 악기연주, 외국어, 미술심리치료 등 취미교양부터 전문기술 강좌까지 약 100개 분야 중 9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재비·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당 최대 20시간까지 지원된다. 배달강좌 신청은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늘배움터 홈페이지(hedu.haeundae.go.kr)''에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정되면 9월부터 수강 가능하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부산국제광고제 22∼24일 팡파르 부산국제광고제 22~24일 팡파르59개국 1만2,079편 출품 역대 최다창조 스쿨·광고 거리 등 볼거리 풍성 광고제 기간 선보일 광고작품. 기네스 맥주 광고. 올해 부산국제광고제(AD STARS 2013)가 오는 22~2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올해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에 출품한 광고작품은 59개국 총 1만2천79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천704편을 축제기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각국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열린 광고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한다. 청소년, 대학생, 성인 대상으로 `창조 스쿨''을 무료로 연다. 김홍탁 제일기획 마스터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들이 광고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는 법을 강연할 예정. 벡스코 일대에 `광고 거리(AD Street)''도 생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 광고인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광고문화 축제를 펼친다.일본의 통신사 NTT도코모의 `실로폰(Xylophone)'' 광고를 제작 해 칸광고제 금상을 수상한 모리히로 하라노 등 세계적인 디렉터들이 광고 성공사례를 나누는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잇따른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강남관광정보센터, 외국인 관광객 종합안내 및 한류체험 공간 강남구가 지난 6월 26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형 종합안내 공간인 ‘강남관광정보센터’를 개관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옆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건립된 이 센터는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고 있다. 강남관광정보센터를 찾아 이곳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원스톱’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 압구정 대로변에 위치한 이 건물의 1층은 종합관광안내센터와 의료관광안내센터로 구성돼 있다. 종합관광안내센터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교통, 숙박, 음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해준다. 안내데스크 우측 벽에는 문화?예술, 쇼핑, 관광명소와 관련된 가이드북과 지도 등이 비치돼 있으며 한류스타거리, 압구정?로데오거리, 가로수길?도산공원, 코엑스 등 강남의 7개 명소를 안내하는 대형지도도 설치돼 있다. 센터 건너편에는 강남시티투어 버스정류장을 마련해 이 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연계될 수 있게 했다. 또한, 센터 내에 강남시티투어 담당자를 배치해 발권과 상담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모두투어도 입점해 관광 상품 홍보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외환은행 환전소도 운영되고 있다. 관광객들이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도록 탐앤탐스 매장도 오픈했고 인터넷 존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분야별 전문상담 제공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이 몰려있는 강남구의 특성을 살려 의료관광안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의료관광안내센터는 성형, 피부, 한방, 검진 등 4가지 의료분야로 나눠 각각의 부스를 두고 있으며 사단법인 강남구의료관광협회에 등록된 병원들 중 희망하는 곳들이 돌아가면서 입점한다. 이 센터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상담과 진료프로그램 소개, 현장 예약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가상성형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최신식 시스템을 활용한 상담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며 간단한 피부과 시술 등은 상담과 연계해 바로 예약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수나 센터장은 “일일 평균 200여명이 찾고 있지만 아직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율이 낮은 편이라 인천공항 내에 안내부스를 두고, 서울시 관광안내센터에 협조요청도 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단체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여행사와 여행관련업체 관계자들을 모아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다양한 한류문화 접할 수 있는 한류체험관2층에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 K-POP 가수 등 한류스타의 콘텐츠를 모아 꾸민 한류체험관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은 인기 드라마나 영화 포스터로 장식했으며, 한류체험관 중앙에는 최신 가요순위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했다. 멀티비전 옆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한류스타와 합성사진을 찍은 후 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는 ‘디지털체험 존’도 있고 각 기획사별로 돌아가며 한류스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부스도 있다.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김도진(장동건 역)의 거실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도 눈길을 끈다. 드라마에 나왔던 가구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공간을 꾸미고 드라마도 상영해 관광객들은 한류스타의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공간은 대표적인 한류드라마들을 계속 소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변화를 줄 계획이다. 바로 옆에는 한류기념품 매장을 두고 음반이나 간단한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한류스타들의 무대의상을 입어 볼 수 있는 ‘한류스타 체험 존’도 인기다. 스타들이 입었던 것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 존’에서 메이크업을 한 후 테마별로 꾸민 4가지 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얼마 전 러시아인 단체관광객들이 방문해 이 공간에서 한류스타 체험을 해보고 높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강남관광정보센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의료관광과 한류체험까지 가능한 관광거점 시설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위치 : 강남구 압구정동 428(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옆)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8시(설, 추석 당일 외 연중무휴)주차 : 압구정 공영주차장 내 강남관광정보센터 건물 옆 주차 공간 이용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9
-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강남권 동호회뿐 아니라 송파, 분당, 영등포, 하남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두 팀의 기권으로 14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승패를 떠나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회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빛났던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를 다녀왔다. *사진 : 경기시작 전 각 팀의 대표들이 나와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선의의 경쟁 다짐하는 스포츠 축제지난 10월 13일 일요일 9시. 강남구 일원동 대청역 인근에 위치한 마루공원 내 풋살장에서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가 열렸다. 5년 전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http://cafe.naver.com/gangnamfutsal) 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남구,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 강남구생활체육회 후원으로 열렸다. 풋살장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는 팀도 보이고, 각 팀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기도 하는 등 대회시작 전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 강성호 회장은 "풋살을 사랑하는 모든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서 멋진 스포츠 정신을 발휘해 진정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만들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남구풋살연합회는 성인 대회뿐 아니라 지난 7월에 열렸던 유소년 축구대회처럼 차세대 꿈나무들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축사를 남겼다.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한 국민생활체육 강남구풋살연합회 박동인, 방상호 회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뒤이어 출전선수 전원이 함께 하는 ''선서''의 시간. 저마다 진지한 표정으로 선서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 : 대회 전 ''선서''에 임하는 선수진들과 강남구풋살연합회 강성호 회장. 축구와는 다른 풋살 매력 널리 전파 이번 대회에 참가한 풋살동호회는 스타FC, SFC, 송파FC, 피닉스FC, 레전드FC, 티키타FC, TNT A, TNT B, 메카FC, 꼬모, FC네갈, 큰수(KNSU), 처음처럼, FS안산이었다. 한국체육대학교 운동건강관리학과 1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큰수 나한국(21세), 이도경(20세), 기경호(20세), 이정훈(19세) 회원은 생애 첫 풋살대회 출전에 앞서 "스무 살 젊은 혈기로 형님들께 대적해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외국 선수들도 눈에 띄었다. SFC는 이탈리아 출신 푸파(30세) 회원의 거침없는 공격이 눈길을 끌었고, 티키타FC는 미국 출신의 션(37세) 회원은 몸을 사리지 않는 골키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 : (좌)티키타FC팀 션(37세, 미국), (우)SFC팀 푸파(30세, 이탈리아)꼬모의 김용(27세) 회원은 "지난 TNT컵 풋살대회에서 3위를 한 전적이 있는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승리를 다짐했고, FC레전드 박보람(20세) 회원은 "우리 팀에는 잘생긴 회원들이 많아 얼굴값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무엇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축구와 다른 풋살의 매력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오후까지 계속된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TNT A팀, 준우승 FC네갈, 3위 FC레전드가 차지했다. 승패를 떠나 풋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됐던 제5회 강남구연합회장배 생활체육 풋살대회. 이 뜨거운 열기가 내년 대회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
- 우리지역 모임 _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 흰색 공 대신 오렌지색 공을 사용하는 라지볼탁구. 전국대회 우승을 휩쓴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의 저력이 이 작은 공 하나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라지볼로 제2의 인생을 즐기며 강남 6070 세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의 연습 현장을 찾아가 봤다. 인생살이와 닮은 라지볼의 매력 "탁구와 라지볼의 차이점을 알고 계세요? 라지볼은 탁구를 변형해 만든 종목으로 탁구공은 크기가 40mm, 무게가 2.7g이지만 라지볼공은 44mm, 2.2g으로 더 크고 가벼우며 흰색 공 대신 눈에 잘 띄는 노란색 공을 사용합니다. 게다가 사계절 즐길 수 있으니 실버들을 위한 최적의 스포츠인 셈이죠."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 사성문 회장(67세)의 말이다.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 만큼 화려한 전적을 자랑하지만 첫 인사는 팀 자랑이 아닌 ''라지볼 알리기''가 먼저였다. 팀 창단 배경도 남다르다. ''라지볼 보급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사 회장이 직접 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용대)에 제안해 2012년 4월 정식으로 팀이 만들진 것. 사 회장은 현대건설 및 전 서울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3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은퇴 후 라지볼을 접한 뒤 그 매력에 빠져, 지금은 취미를 넘어 2급 탁구심판자격증을 취득해 서울탁구연합회 전속 심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힘이 넘치면 공이 탁구대를 넘어가고 부족하면 네트에 걸리는 것처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계획한대로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며 "그것이 마치 우리네 인생살이와 닮지 않았냐?"라고 반문하는 사 회장. 연륜이 깊어갈수록 운동을 즐기는 자세조차 남다른 강남 시니어의 진면목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회원들 사 회장의 라지볼 예찬이 계속되던 중 곽갑연(63세) 부회장이 연습장으로 들어섰다. 전국 라지볼대회 여자부 1등인 곽 부회장은 전국탁구연합회 2급 심판자격증과 라지볼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다. 중·고등학교 시절 충청남도 탁구 대표선수로 활약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60세 이상부터는 탁구가 아닌 라지볼대회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라지볼 기술을 연마했다. "탁구와 라지볼이 비슷해보여도 네트 높이뿐 아니라 라켓이나 공의 크기, 치는 감각도 다릅니다. 그래서 초보자의 자세로 꾸준히 회원들과 라지볼을 연습하다보니 조금씩 실력이 늘었나 보네요. 우리 팀에는 저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갖춘 분들이 많이 계시고, 무엇보다 라지볼을 즐기시는 강남시니어 회원들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이십니다."전국대회를 휩쓴 여자부 최강자이지만 곽 부회장은 겸손하게 말하며 회원들의 자랑을 이어갔다. 곽 부회장과 쌍벽을 자랑하는 이정숙 회원(65세), 회원들의 강습을 맡고 있는 김재백 코치(65세) 외에도, 전국대회 70대 부문을 석권하고 있는 송광자(72세), 신선자(75세) 회원 등 모두가 강남 시니어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정예 멤버들이다. 승패 떠나 라지볼로 삶의 활력 찾아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탁구팀은 60대부터 70대까지 고른 연령대의 회원들이 모여 한 달에 한 번 이상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단식, 복식, 단체전으로 나눠 한라는 60대, 백두부는 70대, 그리고 실력에 따라 1부, 2부, 3부로 구분해 경기를 치른다. 그동안 제6회 도닉배 생활체육 전국오픈 탁구대회에서 남자 60대 1부 1위(김기복, 김재백, 박석영, 사성문, 윤석표), 제13회 서울특별시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여자 라지볼 복식 우승(이정숙, 곽갑연)을 했고, 지난 9월 출전한 제8회 국민생활체육 라지볼 오픈탁구대회 남자 한라 1부 1위(김재복, 김기복, 박성영, 마천웅), 여자 백두부 2위(송광자, 신선자, 장정자, 유자영) 등 수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회원들에게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낸 제20회 문화체육관광장관기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단식-복식-단식 세 경기로 진행되는 단체전 때의 일이다.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패한 뒤 두 번째 복식에서 듀스 상황을 넘겨 가까스로 승. 마지막 단식 경기에서 총 3세트 중 1세트 패, 2세트 승, 3세트 12대 12 듀스 고비를 넘긴 끝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욕심 부리지 말고 좌절하지 말며 스포츠 정신에 따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팀의 좌우명처럼 승패를 떠나 인생의 값진 깨달음을 배우고 있다는 강남시니어플라자 라지볼 팀. 다음 대회 준비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맹연습 중이지만 어쩌면 회원들에게는 승부 자체가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짜릿한 승리도, 아름다운 패배도, 그들이 살아온 인생의 희로애락처럼 그저 겸허히 받아드리고 즐기면 그만일 테니 말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곽갑연 부회장(좌)과 사성문 회장(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