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여름 밤 합창축제 부울경 합창 연합 공연 한여름 밤 합창축제부울경 합창 연합 공연 부울경 연합합창단 교류음악회 `한여름 밤의 합창축제''가 8월27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울경 연합합창단 교류음악회는 매년 8월 부산, 울산, 경남의 시·도립합창단이 함께 진행하는 여름 합창축제로 울산(8월20일), 김해(8월22일) 공연에 이어 마지막 부산 공연이 이날 열린다. 올해 공연은 김해시립합창단 이영만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150여 명의 합창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한여름 밤 아름다운 합창의 세계를 전해준다. (문의 607-314)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문탠로드 추리특급! 셜록 홈즈를 찾아라! 문탠로드 추리특급! 셜록 홈즈를 찾아라!9월 7일 오후 6시 달빛 아래 미스터리 추리여행 해운대구는 오는 9월 7일 ‘문탠로드 추리특급! 셜록 홈즈를 찾아라’를 테마로 문탠로드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문탠로드를 거쳐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을 걸으며 탐정 추리체험과 함께 달빛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찾아라 추리작가, 달빛도둑의 지문찾기, 몽타주를 완성하라, 추리특급 댄스파티, 셜록홈즈 탈출 마술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6시 식전행사로 비밀편지의 암호를 해독하는 행사와 몸풀기 체조,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이후 참가자들은 미션지를 받고 그룹별로 출발한다. 어둠이 내리는 오후 7시 본격적인 문탠로드 체험이 시작된다. 유명 추리소설 작가의 이름을 맞추면 범인의 몽타주 카드를 건네받는 등 탐정미션을 수행해 달빛도둑의 몽타주를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곳곳에 숨겨진 달빛도둑의 지문쪽지를 찾으면 행운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후 8시 목적지인 달맞이 어울마당에서는 추리특급 댄스파티, 셜록홈즈 탈출 마술쇼, 흥겨운 밴드공연이 펼쳐진다.참가신청은 구청 홈페이지(www.haeundae.go.kr)나 전화(749-4061~5)로 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 무료.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9월의 문을 여는 부산의 문화행사들 9월의 문을 여는 부산의 문화행사들 부산의 가을은 문화에 물든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계절은 가을을 향해 달려간다. 아직도 남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다가오는 9월의 부산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가득하다.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국내와 유명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호주, 일본, 중국, 필리핀, 독일, 헝가리 등 7개국 17팀이 함께 참여하여 나라별 코미디를 관람할 수 있다. ‘부산바다를 웃음바다로’라는 주제로 개막식은 29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국내외 유명 코미디언의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다. 본행사는 30일부터 사흘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되며 웃찾사, 드립걸즈, 얌모얌모 등의 한국 공연과 호주의 댄디맨, 중국 연길시조선족예술단, 일본의 하브+모리야스 등의 여러나라 공연이 열린다. 폐막식은 9월 1일 오후 7시 30분 개그드림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예매는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검색하여 구입할 수 있다. 2013 부산마루국제음악제 2013년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9월 2일부터 7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영화의전당 등에서 열린다.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는 문예진흥기금과 부산시의 지원으로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부산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최정상의 순수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년 첫 발을 내딛어 부산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극예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7개국에서 15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들여준다.9월 2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도이치 오퍼 베를린 캄머솔리스텐''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폴란드, 핀란드, 프랑스 외에 한·중·일 음악가가 참여해 전통음악에서부터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연주는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이루어진다. 메인 콘서트에 앞서 음악제를 알리기 위한 사전 행사도 부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23일부터 31일까지는 부산시청, 부산역 광장, 부산도시철도, 감천문화마을, 부산 맹학교, 동남권원자력병원 등에서 프린지 콘서트가 열린다.예매는 팝부산,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2013 가을독서문화축제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최,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주관으로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가을독서문화축제’가 부산시 중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가을독서문화축제는 ‘내 인생의 책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바탕으로 독서의 본질적 의미를 담기 위한 이번 축제는 북콘서트, 체험, 전시, 참여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본행사와 함께 ‘100인100색의 선물’이라는 사전행사가 열린다. ‘100인 100색의 선물’은 전 신청자 중 선정된 100명의 멘토와 100팀의 멘티가 1인 1팀으로 책을 통해 각각 만남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8월 말까지, 만남은 9월 1일에서 8일까지 진행하며 모든 만남이 이루어지고 나면 참여 후기를 공모해 시상할 예정이다.본 축제는 9월 7일부터 광복로에서 북콘서트와 공연 등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 등으로 친숙한 김진명 작가의 북콘서트, 보수동책방골목에서 서정오(작가), 김민웅(성공회대교수), 로쟈(이현우/서평가), 최학림(부산일보 논설위원) 등 다양한 작가와의 만남과 학술행사, 광복로 일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체험, 전시, 공연,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와 ‘특별한 책 만들기’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8일부터 본격적으로 광복로 일대에서는 책과 함께하는 체험, 전시, 공연, 북토크 등의 프로그램이 주제에 맞게 통일성을 가지고 이어지며, 국제시장 미술의 거리에서도 축제 기간과 연동해 다양한 전시와 ‘특별한 책만들기’체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2013 가을독서문화축제 공식 블로그(http://2013book.blog.m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우민아트센터, 우민예학 2013하반기 강좌 수강생 모집 2013하반기에는 우민예학이 ‘한국근현대와 미술’이라는 주제로 시작된다. 한국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한국 미술역사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서양미술사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개화기부터 21세기 초반까지 한국 근현대사 속에서 한국 미술의 전개와 예술가를 알아보는 강좌를 준비했다.일정 : 매주 목요일, 오전 10:30 ~ 12:00, 총 12회대상 : 주부, 미술애호가, 일반 시민 등정원 : 20명수업료 : 15만원(현장답사 참가비 및 외부 활동비용은 개별부담)문의 : 222-0357윤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구미] 수제 맥주 호프 세계맥주 맛집 팝스쿨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이 느껴지는 곳.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 주는 진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 나와 좋은 사람들을 위한 고품격의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다.구미 형곡동 형곡온천 옆 파리바게트 2층에 위치한 ‘팝스쿨’은 우리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독특한 분위기의 수제맥주 전문펍이다. 압구정동 로데오에 본점이 있는 소규모 양조허가업소인 ‘팝스 쿨(POPS COOL)’ 구미체인점 펍(PUB)인 이곳은 신한식 대표의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층고가 높은 넓은 홀에는, 사방 온 벽면이 대형 그래픽머징아트로 가득 차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현대 젊은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팝아트풍의 작품들은 젊음과 자유를 느끼기에 충분하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갤러리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는 신 대표는 “고객들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편안하게 맥주 한 잔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다.깊은 맛의 수제 맥주와 다양한 세계 맥주이곳은 수제 맥주가 대표 메뉴다. 은빛 주석잔에 가득 담겨 나오는 수제 맥주의 첫 맛은 진하고 깊은 맛이 나고, 목 넘김은 부드러우며 끝 맛은 깔끔하다. 신 대표는 서울에서 이 수제 맥주를 맛 본 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 팝스쿨을 오픈한 것. ‘팝스쿨’에는 국내 맥주는 물론 수제 맥주와 국내에서 인기 있는 세계 맥주가 20여종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는데 신 대표는 “요즘 음주문화는 과음하기 보다는 즐기는 문화로 바뀌었다. 그 동안 ‘팝스쿨’에서는 술주정 등 불미스러운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 며 바람직한 음주문화가 정착된 것 같아 반갑다고 말한다. 프랑스와 독일 전통요리 ‘플람스’15년 요리 경력인 최은옥 실장이 직접 주방에서 요리를 한다. 지역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없는 ‘플람스’는 ‘팝스쿨’의 대표 안주다. 북동부 프랑스 지역과 서남부 독일 지역을 포함한 알자tm 지방의 대표 요리인 ‘플람스’는 얇은 도우에 플람스 크림을 바른 후 갖가지 토핑 재료를 올려 고온에서 단시간 구워 내는 요리다. 얼핏 보면 화덕피자 같지만 맛은 훨씬 고급스럽고 담백하며 느끼하지 않다. 최 실장은 “야채를 제외한 모든 재료는 독일에서 최상품으로 직접 공수한다”며 “재료 구하기가 어려워서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써 봤는데 제 맛이 안 나더라. 그래서 어렵더라도 독일 제품을 고집하는데 가능한 인스턴트 재료를 배제하고 전통의 맛을 낸 ‘플람스’는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고 살짝 귀띔한다. 치즈와 토핑 재료에 따라 오리지널 플람스, 까망베르 플람스, 스위스 라끌렛 플람스, 그리스 플람스 등이 있는데 제 각각 맛이 다르다.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샐러드 스파게티’‘샐러드 스파게티’는 이미 유명 메뉴인 ‘을지로 골뱅이’와 함께 최 실장의 대표 메뉴다. 스파게티 면에 갖은 샐러드 야채 그리고 그 위에 솔솔 뿌린 치즈가루를 특제 토마토소스에 섞어 먹으면 상큼하고 맛깔스런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양도 많아 빈속을 채워 줄 든든한 한 끼로도 손색이 없다. 메뉴로는 플람스, 수제 맥주, 세계 맥주, 바베큐 플레이트, 샐러드 스파게티, 을지로 골뱅이, 훈제 연어샐르드, 싱싱시즌과일 등이 있다.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3
- ‘대한민국한지대전’대상 박경주 작가 수상 대상을 수상한 박경주 작가의 ‘Sound-Lay a course’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한지대전 공모전 심사 결과 박경주 작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제13회 대한민국한지대전 심사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혜미자)는 현대회화 분야에 출품한 박경주 작가의 ‘Sound-Lay a course’에 대상의 영예를 안겼다. 두툼한 한지를 1cm 정도의 폭으로 잘라 각기 다양한 색채의 동양화 물감을 활용해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다. 한지만의 독특한 질감을 잘 살리고 현대적 회화를 결합한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 금상에는 이정화 작가의 ‘지호항아리(전통 분야)’, 한자순 작가의 ‘숲의 전령(현대 분야)’선정되었고 은상에는 ‘노래하는 곳에 (정미숙)’ ‘새색시 시집 간다네 (정혜자)’, ‘이제는 날아오를 Ⅱ(신진경)’이, 동상에는 ‘투각(경영순)’, ‘가을속으로Ⅱ(이정순)’, ‘여정(이경자)’이 선정됐다.수상작들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문의 734-47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마에스트로 임헌정 초청 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 제83회 정기연주회 ‘마에스트로 임헌정 초청 연주회’가 8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국내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희망의 상징인 임헌정 지휘자는 완벽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끊임없는 노력으로 클래식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인간의 영혼을 정화해야 할 예술가의 의무''를 가슴 깊이 간직한 그가 날카로운 해석력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함께 원주를 찾아온다.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최고의 역작 가운데 하나인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 와 다른 3개의 교향곡과는 달리 곡의 성격이 고립되어 있고 애수가 잠긴 듯한 느낌을 주는 작품인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일시 : 8월 30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관람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문의 766-0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아리랑’ 널리 알릴 원정대·춤 모집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5일 열리는 ‘제2회 광주세계아리랑축전’의 부대행사인 아리랑 원정대와 아리랑 춤사위에 참여할 대학생 및 시민을 모집한다. 아리랑 원정대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리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리랑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14~15일 이틀 동안 전남 진도에서 진행된다. 원정대는 진도아리랑, 강강술래, 민요, 대동풍물놀이 등 남도문화를 체험하면서 아리랑과 세계아리랑축전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조별 미션을 수행하고, 축전 개막일인 10월 3일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2013-08-22
- 전유성의 해설로 만나는 클래식 가족음악회 올해 3회를 맞이한 팡팡 해설음악회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음악회로 8월24일 관객을 찾아간다. 개그맨 전유성의 유쾌한 해설과 익살스러운 몸짓은 공연장 분위기를 편안하고 즐기는 분위기로 전환시켜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가까워지게 할 듯.특히 귀에 익은 곡들로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곡가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는 등장인물들의 주제와 이를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각 악기들의 특성에 맞는 소개가 이어져,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음악적 감수성을 동시에 길러준다. 이 외에도 로시니의 ‘윌리엄텔 서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비발디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등이 연주돼 클래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음악이란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두 인간의 마음을 직선으로 연결시키는 지름길. 클래식 음악이 가족 간의 따뜻한 이야기가 되는 그 세 번째 음악 이야기를 팡팡 터트려 보자. 일시 8월24일(토) 오후2시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R석8만원/S석5만원/A석3만원/ B석2만원(청소년20%할인)문 의 02-522-597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
- 친환경 모래놀이 키즈카페 ‘샌드위치’ 안산 고잔점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모래알로 떡 해놓고 조약돌로 소반지어 언니누나 모셔다가 맛있게도 냠냠….’동요의 가사처럼, 아이들이 뜨거운 8월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래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 ‘샌드위치’ 고잔점이다. 샌드위치는 아이 놀이터, 생일잔치, 식사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키즈카페다. 이곳을 찾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전면 통유리로 꾸며 놓은 모래놀이터. 바깥이 환히 보이는 모래놀이터는 홀과 통유리로 연결돼 있어 아이들 노는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모래는 무공해 호주사막 모래를 깔았단다. 이 모래는 물기가 없어도 잘 뭉쳐지고 입자가 고와서 유아들 살에 닿아도 자극적이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카페의 장점 중 하나는 모래 놀이터에 아이를 돌봐주는 도우미가 있다는 점이다. 부모들은 아이가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잠시 휴식하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마스코트가 있는 카페’라는 것도 특이할만하다. 카페 마스코트는 코끼리. 카페 한쪽에 모형 코끼리와 동물인형들로 꾸민 작은 동물원이 있다. 간혹 코끼리를 진짜 코끼리로 착각하는 유아들이 있을 정도로 사실적으로 만들어졌다.카페 2층에 마련 한 큐브 룸. 큐브 룸은 홀과 분리돼 있어서 모임, 생일잔치를 하기에 적당하다. 큐브룸 이용료는 5000원이다. 사실 이 카페는 아이들 놀이터일 뿐만 아니라, 주부들의 공간이기도 하다. 카페 단골 고객들 중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해 그때그때 여러 종류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수업 교사는 주부들이며 수업료는 무료다. 수업에 드는 재료비에 한해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카페 진열장에는 수업 중 만들어진 갖가지 수공예품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오는 27일에는 요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페 진열장을 이용해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할 수도 있다. 모래놀이터는 13개월부터 입장 가능하고, 입장료 6000원, 90분간 이용가능하다. 동행한 부모는 음료수를 마시거나 식사하는 것으로 입장료를 대신한다. 위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7번지 시티프라자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30분~오후 8시 금·토·일 오전 10시30분~오후 9시 한윤희 리포터 hjyu678@hanmai.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