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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동네 리사이클링 가게 ‘햇살나눔터’ 지난 8월 23일 강남구 일원본동 상록수 아파트 상가 1층에 작은 가게가 오픈했다. 이름은 ‘햇살나눔터’. 상설 아나바다 마트라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판매하고 있는 모든 물품은 지역주민들의 기증으로 이루어지고, 판매 또한 지역주민들의 봉사로 운영된다. 한때 소중한 물건이었지만 이제는 필요 없게 된 물건들, 버리자니 아깝지만 좁은 집에 계속 두고 쓸 수 없어 고민이었던 멀쩡한 물품들이 지역주민들의 손을 거쳐 가게로 나온다.‘햇살마을봉사단’이 아나바다 가게를 기획한 건 올해 초. 하지만 임대료와 관리비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봉사단의 소식을 들은 ‘한살림회’에서 통 크게 한살림 모임방을 함께 쓰자고 제안해 왔고, 비로소 ‘햇살나눔터’가 마련된 것이다. 인테리어와 물품 준비도 지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현재는 한살림회 회원들과 햇살마을봉사단원들이 요일을 나눠 쓰며 서로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물품을 기증할 때는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이 마일리지는 물건을 구매할 때 일정 금액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마을봉사단 가입회원은 26명 정도. 이중 열혈 봉사단원은 10여명 안팎이다. 가게 유지비를 제외한 수익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유용하게 쓰일 계획이다. ‘햇살나눔터’ 오픈 소식을 듣고 여기저기서 기증과 봉사참여 의사를 문의하니 가게 안은 늘 웃음꽃이 핀다. 아름다운 마음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피는 ‘햇살나눔터’. 이런 리사이클링 가게도 대형마트처럼 무럭무럭 커졌으면 좋겠다. 기증 및 판매 종류: 책, 옷, 가방, 신발, 화장품, 액세서리 등 제한 없음. ? 위치: 강남구 일원본동 상록수 아파트 상가 121호 이용시간: 매주 금요일 10:00~16:00, 매주 토요일 10:00~13:00 물품기증·봉사문의: 010-7730-2946문의: (02)445-39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전국유관순합창제 아마추어성악경연대회 9월 28일 개최 아마추어 성악가들을 위한 ‘제2회 전국유관순합창제 아마추어성악경연대회(이하 대회)’가 9월 28일 오후 1시 천안유관순열사기념관 광장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대회는 유관순열사 순국 93주년을 추모하며 민족 인물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유관순합창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비가 없으며 만17세 이상 성악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9일(월)부터 25일(수)까지이며 전화로 안내를 받고 해당서류를 팩스(582-6179) 및 이메일(mjwon99@daum.net)로 전송하면 된다. 대상(1명)은 천안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금상(1명) 상금 50만원, 은상(1명) 상금 30만원, 동상(2명) 상금 20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음악협회(사무국장 010-3894-0864, 지부장 010-5399-746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 서지영 사진전 ‘scent of Time’ 아트스페이스 구운돌이 가을과 함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비한 전시는 서지영 사진전 ‘scent of Time’이다. 서지영 작가는 2008년부터 꽃 정물사진 작업을 통해 상징 언어로서 꽃의 본질적 속성과 그 속에서 우주적 질서를 표현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화병에 꽂혀 도식화 되어버린 꽃이 아니라 피어나고 활짝 만개해서 숙연히 고개를 떨구는 순간순간의 생명력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는 것. 작가는 그의 작업노트에서 “작지만 생명력을 갖고 있는 꽃, 오브제를 통해 사진에 생동감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의 원근을 프레임에 담아보고자 했다”며 “한 프레임에 6~15일 정도 오랜 시간 노출을 줌으로써 활짝 피고 지고 마르는 등 숨 쉬고 있는 꽃에서 보이는 시간의 층위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말했다.전시는 9월 6일(금)~28일(토) 아트스페이스 구운돌에서 진행한다. 13일(금) 오후 2시에는 작가와의 만남이 계획되어 있다. 문의 : 010-8821-6871. www.artspace4.com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오늘 저녁 메뉴로 김치찌개, 어떤가요? 9월의 음식 - 친근한 별미, 김치찌개흰 쌀밥위에 두툼한 돼지고기 한 점과 푹 익은 김치를 밥 위에 걸쳐 입에 넣고, 칼칼한 국물 한 숟갈 곁들이면 꿀꺽, 금세 밥 한그릇 뚝딱이다. 여름의 끝자락, 한낮의 더위와 아침 저녁 기온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영양 가득한 김치찌개 한그릇으로 기운을 챙기고 가족, 지인들과 정도 나누는 즐겁고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타박했던 신 김치 다시 보게 만드는 김치찌개지금은 흔하고 소소한 음식이 된 김치찌개. 김치가 시어져 먹기 싫을 때쯤 투박하게 썬 돼지고기 한 덩이 넣고 물 붓고 끓이다 보면, 언제 맛없다 타박하던 김치였나 싶을 정도로 김치의 재활용 메뉴 중 으뜸이다. 고기 대신 멸치 한 줌을 넣고 끓여도 좋고, 학창시절 MT 갔을 때처럼 이것저것 넣고 끓인 잡탕 김치찌개도 훌륭한 맛으로 기억된다.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김치처럼 김치찌개 또한 친근하다. 하지만 지금의 배추김치 역사가 100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고추는 조선중기 이후에 사용됐고 배추는 19세기말~20세기초 중국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김치를 만들기 위해선 배추를 소금에 절여야하는데 소금이 원래 비싼 식품이었으므로 일반 백성들이 김치를 담가먹는 일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과거 궁중에서는 김치찌개를 ‘김치조치’라고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지난해 한 국적 항공사 기내식으로 김치찌개가 나온 적이 있는데 그 반응이 좋아, 올해 다시 도입키로 했다는 보도가 전해진다. 김치찌개 냄새가 역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외국인들이 좋아해 다른 노선에도 김치찌개를 기내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치찌개와 관련한 리포터의 경험을 간단히 소개하면, 우연한 기회에 캐나다인 부부에게 김치찌개와 불고기를 만들어 대접했던 적이 있다. 당시 김치찌개를 김치수프쯤 된다고 설명했는데 이에 대한 그들의 반응은 의외였다. 밥과 함께 먹어야하는 국물요리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야채수프를 먹듯 김치찌개 그릇을 맛있게 비웠다. 언젠가 뉴욕 맨하탄 거리에서 김치찌개 집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보며....오늘 저녁 메뉴로 김치찌개, 어떤가요? 우리동네 맛있는 김치찌개 집을 찾아서 김치찌개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국물 맛 ‘일산 양푼 통김치찌개’일산 양푼 통김치찌개 집은 도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입소문이 나있어 평일에도 손님이 많다. 김치가 맛있어야 김치찌개가 맛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는 유경룡 사장은 김치가 맛있게 숙성되는 시기를 찾기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버리기도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노하우를 갖게 됐다고 한다. 또한 김치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만 9가지 이상으로 육수를 끓여 국물로 사용하고, 그래서 김치찌개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국물 맛을 선보인다. 일산 양푼 통김치찌개에서는 찌개와 어울리는 밥맛을 내기 위해 돌솥밥을 선보이는데, 각종 잡곡이 들어간 돌솥밥과 김치찌개를 함께 먹고 나면 밥심이 생기는 기분이다. 정갈한 밑반찬도 괜찮고, 찌개 양이 넉넉해 인원수보다 적게 주문하고 계란말이를 함께 맛볼 것을 추천한다.위치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432문의 031-967-6611 묵은지의 화려한 변신 ‘이가네 김치찜’이 집의 묵은지는 10월~1월 사이의 가을배추로 만들어지며, 직접 담근 김치를 최소 1년6개월~3년간 숙성시켜 사용한다. 지금은 2년 정도 묵은 김치를 찌개에 사용하며 묵은내를 덜기 위해 하루정도 물에 담가둔 후 사용한다고 한다. 이가네 김치찜의 대표 메뉴인 돼지묵은지전골은 두툼한 돼지고기와 묵은지, 두부 위에 부추가 올려 나오는데 고기와 묵은지는 한번 끓여 손님상에 내므로 끓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 매일 아침 공수해오는 국내산 생고기만을 사용해 묵은지와 함께 푹 끓여내는데, 간이 적당하고, 고기의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묵은지와 잘 어울려 깔끔한 김치찌개를 선보인다. 태양초와 시골 간장 등을 숙성시켜 만든 다대기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43-1문의 031-904-3545 밥에 비벼 먹는 김치찌개 ‘새마을 식당’새마을 운동을 모티브로 한 돼지고기, 김치찌개 전문점으로 소박한 분위기에서 편하고 실속있는 식사가 가능한 곳이다. 주문하면 바로 나오는 7분 돼지김치찌게 메뉴는 최적의 맛을 제공하기위해, 나름 재미있는 아이디어로 테이블 마다 타임스위치를 작동시켜 7분 동안 끓인 후 먹을 수 있게 했다. 두툼한 고기와 김치를 손님 앞에서 가위로 잘게 잘라 밥에 비벼 먹을 수 있게 해준다. 기름을 발라 바싹하게 구운 김을 넣고 찌개 한 숟갈 떠서 밥 위에 쓱쓱 비벼 먹으면 친근한 그 맛에 자꾸 손이 간다. 국물 요리로만 생각했던 김치찌개의 새로운 변신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메뉴의 구성을 고려해볼 때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41(라페스타점)문의 031-925-22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변화와 도전으로 가득한 새로운 실내악 무대 고양아람누리가 기획한 올해 상주예술단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무대 <세종솔로이스츠 with 애슐리와스>가 10월18일(오후8시), 그 막을 올린다.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세종솔로이스츠는 최적의 클래식 음향을 갖춘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총 3회에 걸쳐 현악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토는‘Young&Excellency''. 젊은 단체 세종솔로이스츠의 탁월한 음악성과 예술세계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기 위한 공연으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클래식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영국 피아니즘의 선두주자, 피아니스트 애슐리와스 프로젝트 두 번째 무대는 영국의 피아니스트 애슐리 와스와 세종솔로이스츠에서 베테랑으로 꼽히는 멤버들이 꾸미는 실내악 무대가 펼쳐진다. 절정의 기량은 물론,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은 젊음 음악가들의 무대는 서로의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우선 세종솔로이스츠와 첫 번째 만남을 갖는 애슐리와스는 ‘자신이 연주하는 모든 것을 황금빛으로 만드는 정통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런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유일한 영국인 우승자로, 세계 최대 클래식 레이블 중 하나인 낙소스의 대표 피아니스트로 10년간 활약해 왔다.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예술 감독으로서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기도 했다. 덕분에 이번 공연 프로그램 선정 과정에서도 광범위한 레퍼토리 탐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라프마니노프의 ‘피아노삼중주 엘레지 제1번 g단조’와 피아노 4중주로 편곡된 ‘교향곡 제3번 Eb장조 영웅’이라는 혁신적이면서도 낯설지 않은 프로그램이 깊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솔로이스츠에서 엄선된 베테랑 멤버들 이번 연주에선 애슐리와스와 함께 무대를 연출할 세종솔로이스츠 멤버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어드 대학 교수가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 출신, 최정상 기량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해 만든 현악 오케스트라다. 지금까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00개 도시에서 400회가 넘는 연주회를 가져온 실력 있는 실낵악단이다. 2005년 세종 솔로이스츠에 합류해 악장을 역임했던 세르비아 출신 ‘스테판 밀렌코비치’는 어릴 적부터 주목받아온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연주자이자 지도자이다. 또한 함께 무대에 오르는 비올리스트 폴 라라이아는 현재 세종솔로이스츠 세대교체의 주역이자 신예로, 오는 12월 화이트 파인레이블과 데뷔 음반 녹음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원년멤버이자 수석 첼리스트로 활동해 온 올레 아카호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일시: 10월 18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 R석 4만원, S석3만원, A석 2만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아로마 테라피로 스트레스는 날리고, 가족사랑은 깊어지고~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머리가 지끈지끈거린다. 더구나 이번 명절연휴는 참 길기도 해 벌써부터 몸이 찌뿌듯한 게 피로가 밀려온다. 장거리운전에, 음식준비에 여러 모양으로 힘들었을 가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물하는 건 어떨까. 네츄럴타이스파 영통점에서 맞춤식 테라피로 근육을 푸는 동안 기분은 업, 명절증후군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여성은 전신+허브볼 테라피, 남성은 전신+풋 리프레싱온 몸에 매끈하게 감기는 아로마 오일의 향과 감촉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 테라피스트가 오직 손의 힘으로만 구석구석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장시간 일하느라 무리한 여성에게는 전신 아로마 테라피에 허브볼 테라피가 추가된 120분의 골드릴렉스테라피를 추천한다. 김영석 대표는 “허브볼 테라피는 허브, 향신료 등 20여 가지 약재 등을 넣어 뜨거운 증기에 찐 허브볼주머니를 이용한 테라피로, 근육통, 신경통, 혈액순환 및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킨다. 특히 복부가 냉하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에게 좋다”고 설명했다. 뜨겁다 싶은 허브볼주머니가 몸을 지그시 누르며 찜질해주니, 나른함이 밀려온다. 압이 강한 마사지를 즐기는 남성의 경우엔 전신 힐링 테라피가 안성맞춤이다. 옷을 입은 채 진행되는 건식마사지로 허브추출물의 식물성연고를 발라 몸을 지압하고, 스트레칭 한다. 이어지는 풋 리프레싱은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해진 목과 어깨, 허벅지, 발목 뒤 근육을 꼼꼼하게 풀어준다. 반사구를 지압해 오장육부의 기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다리가 잘 붓는 사람에겐 더욱 좋다. 김 대표는 “단순한 발마사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원인인 목,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특징”이라며 풋 리프레싱의 장점을 꼽았다. 호텔 같은 공간에서 귀족같이 즐기는 맞춤형 테라피, 바로 이 맛이지! 물의 수압을 이용한 하이드로 테라피, 따뜻한 현무암을 뭉친 근육 위에 놓아 마사지하는 스톤 테라피, 피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바디스크럽 등 네츄럴타이스파의 테라피는 종류가 다양해 고르기가 쉽지 않다. 상담을 통한 사전체크리스트로 이런 고민은 해결된다. 테라피 종류를 안내해주고, 현재 컨디션이나 불편한 곳, 압의 강도, 마사지 받을 때 주의해야 할 부위 등을 종합해 맞춤형 테라피를 결정한다. 입욕제나 아로마 테라피에 사용될 아로마 오일도 직접 향을 맡아보고 선택할 수 있다. 여성들은 릴렉스 아로마 테라피에 허브볼이나 스톤이 결합된 테라피를 선호한다. 다이어트&디톡스 테라피도 인기가 많다. 특수 제작된 허브체어에 앉아 허브좌욕을 하는 동안 서서히 달궈지는 방안 온도에 송골송골 땀이 맺힌다. 몸 깊숙한 노폐물까지 쏙 뺀 다음 손으로 몸 구석구석을 두드리듯 스웨디쉬 테라피를 받는다. 김 대표는 “다른 테라피와 함께 꾸준히 받으면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했다.작은 소품부터 휴게실, 마사지룸, 스파룸, 프라이빗하면서 고급스런 커플실 등 호텔처럼 품격 있는 세련된 인테리어, 최상의 제품들은 테라피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요소 중 하나. 귀한 대접을 받은 후의 만족감이 맑고 상쾌한 기분까지 선물해준다. 최고만을 고집하는 네츄럴타이스파의 명성, 9월 이벤트 적극 활용하기 네츄럴타이스파의 명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연예인도 물리치료 및 몸의 피로를 풀기 위해 영통점을 찾아온다. 한두 번 테라피를 경험해본 사람들은 30~35% 할인되는 회원권을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네츄럴타이스파에서 만난 한 여성은 “스포츠마사지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타이스파 테라피에 반해 자주 애용한다”고 했다. “타이스파는 마사지가 처음인 분도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경락처럼 센 압의 마사지도 가능하고요. 손님이 원하는 부위와 강도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김 대표는 9월 추석이벤트로 전신테라피를 50% 인하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고 했다. 3시간 코스로 진행되는 로열힐링테라피는 예약 시 30% 할인된 가격에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부모님 효도선물로 선착순 이용고객에겐 1인당 1만원 홈플러스 상품권도 지급한다. 이 기회에 멀리 갈 것 없이, 명절 직후 많이 찾는다는 네츄럴타이스파에서 피로도 풀고, 도란도란 가족애도 다져보자. 문의 031-204-990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간현 인디음악 페스티발 ‘밤새노닐다’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지정 29주년을 기념하여 9월 7일(토) 오후 5시부터 8일 새벽 2시까지 간현관광지 일원에서 간현 인디음악 페스티벌 ‘밤새 노닐다’공연이 열린다.원주시가 후원하고 예술단 ‘바우’, 원주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날 공연은 간현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원주와 서울지역의 인디밴드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펼치고, 소금산길 버스킹(busking), 캠프파이어, 소금산 야영장 밤샘음악회 등을 진행한다.‘참가 공연팀은 나잇어클락, 길거리오아시스, 합동철물, 괜찮은밴드, 블랙러시안, 정욱 등 16개 팀이다. 관람을 위해서는 출연진의 재능 기부에 대한 자발적 후원금으로 야영 관람은 2만원, 무박 관람은 5천원의 관람권을 구매해야 한다. 일시 : 9월 7일(토) 오후 5시~8일(일) 새벽 2시까지 장소 : 간현관광지 일원문의 735-1202(원주문화예술협동조합)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추석 연휴 화재 더욱 조심하세요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하여 담뱃불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사고와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산악사고 예방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3년간 추석 연휴기간 하루 평균 119구조ㆍ구급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건의 화재로 3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산악 및 교통사고 8건으로 10명을 구조하였고 172건의 구급출동으로 187명을 응급처치ㆍ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대희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특별경계근무와 함께 구조ㆍ구급서비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강원도 소방본부는 안전한 귀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안전수칙을 마련했다.①불필요한 플러그나 콘센트, 전기코드는 뽑는다. ②가스밸브와 잠금장치를 철저히 확인한다. ③운전 중에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2시간 마다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④등산 시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정하고 무리한 산행은 하지 말아야 한다. ⑤상한 음식으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물과 이온음료를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한다. ⑥화상을 입은 경우 찬물로 환부를 충분히 식히고 통증이 가시면 화상연고 발라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해금강테마박물관, 찾아가는 악기박물관 운영 오는 24일부터 세계 민속악기체험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세계의 민속 악기를 주제로 찾아가는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4일 해금강테마박물관을 시작으로 25일 거제 명사초등학교(교장 조원래), 26일 통영 광도초등학교(교장 진영욱), 27일 고성 방산초등학교(교장 양병모)에 걸쳐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방문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45인승의 대형 버스가 전시관으로 꾸며져 세계 악기에 대한 체험을 통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악기박물관’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의 민속악기’를 주제로 중남미·아시아·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악기와 사회·문화의 상호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박물관 전용버스에 전시된 가야금·거문고 등의 우리나라 악기와 아프리카·아시아 각국의 악기를 비교해 봄으로써 우리 것을 익히고 다른 문화권의 문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직접 만지고 연주해 보는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악기 다루는 법과 함께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서도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찾아가는 박물관’의 프로그램 및 참가에 관한 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기획실장 김정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5
- 부천으로 찾아온 다채로운 이색공연 부천문화재단이 2013년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확정 했다. 가을부터 시작되는 기획공연에서는 토크 콘서트, 클래식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관객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연령과 취향에 따라 골라보고 미리 예매하면 할인도 받는 가을 문화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유럽 힐링여행을 원한다면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아나운서라는 직업을 떠나 자유로운 여행가가 되어 돌아온 손미나! 여대생들이 롤모델로 삼고 싶어 하는 여성 1위 중 하나인 그녀가 10월 5일 클래식 토크 콘서트 ‘손미나의 로맨스 인 유럽’으로 부천 여성들을 찾아온다. 그녀가 유럽에서 느꼈던 그 감성 그대로, 프랑스의 예술적 감동과 스페인의 정열을 토크 콘서트로 담는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계 떠오르는 스타로 꼽히는 팝 피아니스트 윤 한이 연주자로 참여해 콘서트의 완성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스타일리쉬하면서 짜릿한 연극 ‘모범생들’화제를 몰고 있는 연극 ‘모범생들’이 2013년 마지막 공연으로 오는 11월 1일 부터 2일까지 부천을 찾는다. 그동안 이 연극은 탄탄한 구성과 사실감 넘치는 대사, 재치 있는 유머와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았다는 평을 들어왔다. 연극 ‘모범생들’은 대한민국 상위 3%로가 모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소위 엄친아들이 성공을 모의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미세하고 감각적인 조명과 음향, 강력한 비트의 음악소리 등 빠른 극 전개와 절제된 군무는 한편의 뮤지컬을 덤으로 서비스하게 된다.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꾼다면 ‘김태우의 러브N클래식’지난 2012년 ‘크리스마스N클래식’으로 사랑 받았던 피아니스트 박종훈, 영화배우 김태우 콤비가 이번에 부천 연인들을 찾아온다. 11월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날, 달콤하면서도 따뜻한 무대로 꾸며질 ‘러브N클래식’이 11월 8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선보이기 때문이다. 로맨틱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날 공연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하고 색다른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온가족이 즐기는 뮤지컬 ‘Why? 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4800 만부가 팔린 화제의 베스트셀러 시리즈 ‘Why?’가 뮤지컬로 태어났다. 오는 11월 15~17일에 걸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가족뮤지컬 ‘Why? 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선보인다. ‘Why?’ 시리즈 중, ‘쫓겨난 임금’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단순히 재미 외에도 노래하고 춤추며 신나게 배우는 선행학습 뮤지컬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예술의 정통성 ‘미스 줄리(Miss Julie)’극예술의 정통성을 지켜온 극단 ‘노뜰’이 원영오 연출의 ‘미스줄리’를 오는 9월 12~13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은 주인공들을 에워싼 사회와의 갈등과 충돌을 극으로 보여주며, 인간의 내면을 여러 개의 모습을 통해 소리와 언어로 들춰내는 내용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문의 : 032-320-6335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