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키즈펀펀(FUN FUN) 체육카페 문 열다 반곡동 아이파크 상가 4층에 ‘키즈카페 펀펀(대표 김병오)’이 문을 열었다. 10년 이상 태권도학원을 운영해온 김 대표가 “체육활동을 겸할 수 있는 키즈카페로 자녀들의 건강관리, 운동상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메뉴는 카페메뉴 외에 식사로 돈까스 볶음밥 스파게티 월남쌈 치킨샐러드 등이 있다. 24개월 아이부터 입장요금이 적용되며, 기본 2시간 6천원이고 추가 30분당 1천원 부가된다. 보호자는 1인 3천원이지만 메뉴 주문 시 무료입장이다. 생일파티 등 여러 모임도 가능하며, 노래방 시설도 갖췄다.문의 762-22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친환경 유기농 블루베리 ‘드림베리농장’ 생과 판매 강원 치악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로 친환경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드림베리농장(대표 김기연)’에서 블루베리 생과 판매를 개시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로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수험생 눈의 피로와 집중력 강화에도 좋다. 드림베리농장은 자연에서 나는 황태껍질, 다시마, 뽕잎, 인진쑥, 게가루, 맥반석 등을 미생물과 발효한 자가 천연 발효액비와 한방발효액비, 천혜녹비를 사용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2013년에는 비가림하우스 재배로 단단하고 당도가 더 높아졌으며 한살림 납품 농장으로 선정되었다. 지하 150m 암반수로 재배하며, 새콤달콤한 맛과 세련된 포장으로 선물용으로 좋다. 전화 주문 하면 전국 택배 발송한다. 제품 문의 033)764-5852 / 010-9478-5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5
- 480만 여성이 선택한 30분 순환운동의 힘 #출산 후 살이 쪄서 회사생활 하기도 힘든 지경이었다는 워킹맘 유혜영(34)씨. 바쁜 일상 때문에 헬스클럽처럼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운동은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5개월 전 커브스를 만났다. 퇴근 후 시간이 안 날 때는 점심시간을 쪼개서라도 30분 운동을 한 결과, 체중 10kg 체지방은 12% 감량에 성공했다.#만성 요통이 있는 권병인(61)씨. 설상가상으로 손자를 돌보다가 어깨를 다쳤다. 물리치료와 가벼운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고 해서 커브스를 찾았다. 평소 요통 때문에 잠을 자고난 뒤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힘들었는데 커브스 운동을 시작한 뒤로는 스트레칭을 하지 않아도 아침에 일어나는 게 편해졌다. 다쳤던 어깨도 많이 나아져서 요즘은 주말농장 일을 할 정도로 편안해졌다고. 기초대사량 증가, 체중 감량과 체질 개선 전세계 90개 국 480만 명의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 ‘커브스’. 우리나라에는 2006년 소개된 후 최근 200호 커브스가 문을 열었을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도대체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에 숨겨진 비밀은 뭘까. 커브스 부천 상동클럽 김비호 대표의 설명을 들어보자. “커브스는 준비운동,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정리운동, 스트레칭의 필수운동요소 5가지를 모두 포함합니다. 30초 간격으로 서킷을 돌면서 하는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이루어지죠. 단시간 내에 심박수를 상승시켜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또 모세 혈관까지 혈류량을 증가시켜 지방 분해의 최적화 조건을 마련하기 때문에 지방이 가장 잘 연소되는 운동강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실제로, 미국 베일러대 리차드 크레이더 박사팀이 73kg 이상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14주 동안 커브스 운동을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하루 400kcal 기초대사량 증가와 함께 평균 3.5~5.5kg 감량, 20~30% 근력향상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안정 심박수, 혈압까지 개선됐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하는 30분 순환운동은 일반 유산소운동만 하는 경우보다 3배 이상의 지방연소 효과가 있으며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과 체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것. 운동에 어려움 겪는 여성을 위한 공간 커브스에 등록하면 맨처음 하는 것이 인바디 체형 검사.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개인별 운동목표를 세우고 식이요법에 대한 조언도 듣는다. 커브스 30분 순환운동은 유압식 운동기구(Hydraulic Circuit Machine)로 하기 때문에 여성이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커브스 중동클럽 이정애 실장은 “관절에 무리가 없이 운동할 수 있으며 개인의 힘의 강도에 따라 운동의 강도가 조절돼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운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커브스를 두고 여성들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이유다. “운동을 하려고 해도 지루하거나 어려워서 꾸준히 하기 힘드셨던 분들, 운동을 싫어하거나 운동에 자신이 없던 분들도 커브스에서는 즐겁게 운동하실 수 있어요.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이 있는 분에게도 가벼운 운동을 조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커브스는 운영시간 중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운동할 수 있다. 시간이 늦어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아지면 이것이 운동을 지속하지 못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원하는 시간에 30분만 내면 되므로 일상생활이 바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커브스 회원은 전국 커브스 지점 어디서나 주1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장기 여행을 할 경우에는 클럽간 트레블 패스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커브스에서 만난 정영희나? 커브스에서 운동하는 여자! 2004년에 허리 수술을 한 뒤로 허리 움직임과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힘들었다는 정영희(63)씨. “커브스에서 운동을 한 이후 허리에 근력이 생겨서 그런지 생활할 때 허리 통증이 없어졌어요. 예전에는 자다가 허리가 아파서 몇 번이고 뒤척여야 했는데 요즘은 잠도 푹 자고 컨디션도 좋아서 하루가 정말 즐거워요.”운동하면서 살도 빠졌고 체지방도 줄었다. 88사이즈였던 바지 이제는 66사이즈를 입는다. “66사이즈 바지가 몸에 딱 맞던 그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더라고요.(웃음)”정씨는 “나이 들어가는 길목에서 커브스를 만난 것은 제 인생 최대의 행운이자 다시 나를 젊어지게 만들어주는 인생의 활력발전소”라고 말한다. “저처럼 나이 든 사람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 커브스 말고 또 있을까요? 제가 커브스에서 운동한 지 1년9개월이 넘었는데요, 운동을 한다는 생각보다는 커브스로 놀러가는 기분이라 그런지 이제는 내 인생의 놀이터가 커브스인 것 같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4
- 풍기인견 ‘블리스’ 용인직영점 시원하고 멋스러운 블리스 입고, 무더위 걱정 끝 여름이 다가오는 이맘때면 유독 관심을 받는 옷이 있다. 20대 젊은 층부터 나이 지긋한 중년 여성들에게까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냉장고 섬유, 풍기인견 ‘블리스’이다. 가뜩이나 전력난으로 냉방기 사용을 자제해야 되는 올 여름, 몸에 감기지 않는 시원한 착용감과 멋스러운 패션 감각을 동시에 충족시켜 주는 풍기인견 블리스는 인기 만점 아이템.때 이른 무더위가 한창인 6월 초, 풍기인견 블리스 용인직영점에는 2013년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월상품 동시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로 활기를 띠고 있었다. 냉장고 섬유 인견, 여름철 필수 아이템1930년대부터 직조하기 시작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인견은 영주와 풍기지역의 특산품으로 공산품으로는 전국 최초 웰빙 인증을 획득하고 명품 인증을 받은 건강 섬유이다. 가볍고 시원하며 촉감이 부드러워 여름옷으로는 가장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풍기인견. 게다가 요즘은 고급스러운 천연염색 옷으로 진화하고 있어 기능만 강조하던 예전과 달리 멋쟁이 주부들의 여름 패션을 완성시켜 주고 있다. 풍기인견 블리스의 본사와 연결된 유일한 직영점인 용인매장 역시 블리스의 다양한 신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우아하면서도 디자인 감각이 예술인 블리스 천연염색 옷이다. 시원한 감촉은 물론이고, 자연의 색을 입힌 천연염색으로 기품이 느껴지는데다 디자인까지 멋스러워 여성 고객들의 관심을 단박에 받고 있었다. 매장에 옷을 사러 왔다는 김명순(58ㆍ용인 마북동)씨는 “여름이 다가오면 아무래도 시원한 옷을 찾게 되는데 풍기인견 블리스는 우리 같은 중년 여성들이 입기에 편안하면서도 옷이 세련되고 예쁘다”며 “시원한 기능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모임 친구들 대부분은 블리스 옷을 입는다”고 전했다.약 50평의 매장엔 속옷부터 유아복, 남녀 외출복 뿐 아니라 각종 침구류와 방석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돼 원하는 제품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다양한 제품, 본사 직영으로 합리적 가격 풍기인견 블리스의 김명자 부점장은 “이곳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대부분은 중년 여성들”이라며 “주부들이 입기 편한 사이즈와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주부들에게 어필돼 매장이 늘 북적인다”고 소개했다. 여기에다 다양한 신제품들이 일주일에 2~3번씩 입고돼 새로운 디자인을 찾거나 부모님께 드릴 선물용으로 구입하려는 젊은 여성들도 또 다른 손님 층을 이루고 있다고.“대개 젊은 사람들이 엄마에게 옷을 선물해 칭찬받기 어려운데 풍기인견 블리스는 유일하게 칭찬받는 옷이라며 손님들이 많이들 찾으세요.”특히 이곳은 본사 직영매장으로 다른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도 이곳에서 교환, 환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때문에 풍기지역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같은 조건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김 부점장은 “인견의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낮은 품질 탓에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풍기인견 블리스 용인 직영점은 현재 이월 상품의 경우 30~50% 할인판매를 하고 있으며 2013년 여름 신제품이 출시돼 다양한 블리스 제품을 만날 수 있다. * 위치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502-56 올리브스퀘어 2층 4호 * 문의 031-8005-8761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무더운 여름철, 풍기인견 블리스를 입어야 하는 이유>풍기인견 블리스는 천연나무에서 추출해 건강에 좋은 웰빙 소재의 옷이다. 펄프에서 추출한 순수 천연섬유로 가볍고 시원하며 인체에 닿는 촉감이 좋으면서도 모시나 삼베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통풍이 잘 돼 시원한 데다 뻣뻣하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게다가 정전기가 없고 땀 흡수도 좋아 여름철 침구나 각종 의류에 최상의 소재가 된다. 나무의 특성인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어 열이 많고 더위를 심하게 타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더불어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아 건조한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먼지가 덜나고 진드기를 억제하는 장점이 있다. 식물성 자연섬유이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로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무리가 없다. 이 때문에 피부가 연약한 어린아이부터 갱년기로 열이 많은 여성들에 이르기까지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쾌적한 만족감을 준다. <풍기인견 세탁법>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며, 세탁기 사용 시 망에 넣어서 세탁한다. 천연섬유이기 때문에 세탁 후 다림질을 해주면 부드러운 재질과 촉감이 살아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0
- 좋은 책 부모가 먼저 읽는다 청주어린이도서연구회 편집부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숙자, 이명아, 장혜숙, 김혜영, 유지연, 이우영 회원.‘넘쳐나는 책의 홍수 속에서 내 아이 독서지도는 어떻게 할까?’ 좋은 책을 찾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의 내용은 물론 책 속 그림의 구성과 색채, 지은이의 의도 등 스펀지처럼 흡수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책은 음식만큼이나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정해주기 위해 어른들이 먼저 책을 읽고 공부하는 ‘청주어린이도서연구회(이하 어도연)’가 주목받는 이유다.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 사단법인 어도연은 어린이 책 문화운동 단체로 1980년 5월 창립해 ‘겨레의 희망, 어린이에게 좋은 책을’이라는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현재 전국에서 360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책 보내기 사업’, ‘어린이도서연구회가 뽑은 어린이 청소년 책’을 발행해 영유아에서부터 청소년, 학부모가 읽을 만한 좋은 책을 장르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9년째를 맞는 청주 어도연도 60여명의 회원들이 교육부, 문화부, 편집부 등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청주시 용암동에 위치한 초롱이네작은도서관에서 매주 모임을 하고 있으며 이들은 성심학교, 영운어린이집 등을 찾아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그림자 극, 인형극을 공연하고 있으며 ‘가을 동화잔치’ 개최도 주관하고 있다.유지연 회장(38)은 “매주 모여 책을 읽고 서로 공유하는 것이 기본 활동”이라며 “아이들에게 독서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한다”고 말했다. 아이들 스스로 즐기는 독서 청주 어도연 회원들이 말하는 독서교육은 ‘강요하지 않는 독서, 함께 읽는 독서’라고 요약할 수 있다. 책을 항상 가까이에 두지만 이른바 공부를 잘하기 위한, 선행학습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을 읽지는 않는다는 것. 유 회장은 “청주 어도연 회원들의 대부분은 초, 중학생을 둔 주부들이지만 아이들에게 사교육이나 독서를 강요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성심학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은 함께 사는 법을 배운다. 올해로 6년째 어도연 활동을 하고 있는 나숙자(41) 회원은 “중학교 3학년 아이가 어느새 엄마의 일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자기 자신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영(40) 회원도 “어도연 활동을 하기 전에는 사교육, 독서 교육과 관련해서 주변 엄마들의 말에 쉽게 흔들리고 조급해 했었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며 “이것이 바로 독서의 힘”이라고 크게 웃었다. “어도연은 내 생활의 활력소~”청주 어도연 회원들은 한결같이 매주 모임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간다고 입을 모은다. 3년째 활동을 하고 있는 이우영(37) 회원은 “어도연 생활을 하면서부터 진정한 친구도 생기도 비로소 내 생활을 찾은 기분”이라며 “그래서인지 남편도 어도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다”고 밝게 웃었다. 특히 어도연의 동기 사랑은 유별나다. 3년차, 11기 회원들은 동기끼리만 체육대회를 할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편집부의 이명아 씨는 “물론 처음 만났을 때는 서먹하고 어색했지만 서로 교류를 많이 하다 보니 이제는 너무 든든한 친구사이가 됐다”고 강조했다.어도연은 매년 3월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신입회원은 한달간(4회)의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옛이야기, 창작동화와 관련된 강의를 수강한 후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전국 누비는 청주 예술가들을 만나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현 입주작가들과 출신 작가들이 잇따라 외부 전시회와 프로젝트에 초대되고 있어 화제다.올해 서울 한국문예진흥원 아르코 미술관에서 기획된 해외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출신 작가들 팀이 당선돼 8월부터 몽골에서 작품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문예진흥원에서 기획하는 노마딕 예술가 지원프로그램으로 3기 이도현작가, 6기 윤동희작가 등 사막 프로젝트팀이 선정되돼 전액 활동지원을 받는다.또 헬렌정 리 작가는 박수근 창작스튜디오에서, 애나 한 작가는 현재 독일 레지던스에 초대돼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의 다양한 예술적 시도들이 눈에 띄고 있어 그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이외에도 지역 외에서 스튜디오 출신들의 개인전과 그룹전이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다. 먼저 1기 장준석(대구 봉산문화회관), 2기 이자연(코너갤러리, 서울) 허수영(인사미술공간, 서울) 신민경(우민아트센터 카페갤러리, 청주) 작가가 현재 활발한 전시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4기 홍원석 6기 임선이 작가는 레지던스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6월 프로그램으로 매주 주말 열리는 미술교실과 권준호·한성수 기획전시, 아트마켓을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전화 200-6061(청주시평생교육원 관리과)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테딘워터파크, 체험이 있어 더 재밌다!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6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나들이족을 유혹하고 있다. * 테딘워터파크가 6월 6일(목)~9일(일) 선보이는 ‘샌드아트’ 체험전테딘워터파크는 6월 6일(목)~9일(일) ‘사파이어’ 세미나실에서 모래를 이용한 예술인 ‘샌드아트’ 체험전을 선보인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어린이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이다. 빛과 모래를 이용해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나이·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은 소인 1만5000원 대인 8000원이며, 워터파크 및 콘도 이용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자·치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용요금 1만5000원으로 직접 만든 피자를 포장해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크리스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6월~8월 주말 및 공휴일 동안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테딘워터파크가 마련한 통 큰 할인은 덤이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는 6월 한 달간 무료입장 가능하며, 동반 4인까지 50% 할인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중부권 최대 규모 워터파크인 테딘워터파크는 한 달에 걸친 휴장 기간 동안 편의시설을 대폭 늘리고 5월 3일 전면 개장했다. 힐링쉼터, 카페테리아, 키즈존을 신설했으며 망고새우라이스 등 다양한 음식이 있는 푸드코트도 업그레이드 된 맛으로 인정받고 있다. 테딘패밀리리조트의 다양한 할인프로모션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tedin.c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1-906-70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기획초대전 - ‘박민수 옹백자전’ 아트스페이스 구운돌이 6월 기획초대전 ‘박민수 옹백자전’을 연다.이번 전시를 여는 박민수 작가는 180년에 걸쳐서 이어져 내려오는 5대 옹기 장인이다. 개인전 5회, 세계 도자비엔날레 특별 초대전을 비롯해 단체전에 20여 회 출품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올해의 숨은 명장 선정(스포츠 한국)은 물론, 한국을 빛낸 CEO 대상(뉴스메이커)도 수상했다. 중국 청화대학 민속박물관에는 그의 옹기작품이 소장 전시되어 있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에 ‘박민수 요(窯)’를 운영한다.아버지의 권유로 16세에 본격적으로 옹기를 배우기 시작한 작가는 옹기 흙으로 분청을 제작한다. 또한 유약을 바르지 않고 나무의 숯으로 옹기 고유의 빛깔을 내는(나무재가 유약역할) 시도를 통해 옹기토로 만든 무유약 작품을 제작했다. 그 외에도 등잔과 십자가 테마전 등 옹기토를 이용한 새로운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박민수 옹백자전은 6월 29일(토)까지 계속된다. 문의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 567-6871. www.artspace4.com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9
- 커피의 맛을 감별하는 ‘커핑’ 와인 전문가(소믈리에)들을 보면 맛과 향을 맡고 나서 어느 지방에서 어느 해에 생산된 와인인지 알아맞히고 그 품질을 평가합니다. 커피에도 이처럼 커피를 평가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커퍼(Cupper)라 하고 그 평가 과정을 ‘커핑(Cupping)’이라고 표현합니다.그렇다면 왜 커피의 맛을 평가하는 것일까요? 첫째, 각각의 농장에서 생산된 커피의 품질과 맛을 평가해 적절한 가격을 책정하는 것입니다. 바로 옆 농장에서 키운 동일한 품종의 커피라 해도 커퍼의 혀 끝에서 어떤 평가가 내려지는가에 따라 Kg당 5천원짜리 커피도 될 수 있고 20만원짜리 커피도 될 수 있습니다.이를 평가하는 사람을 따로 ‘큐 그레이더(Q-Grader)’라고 합니다.둘째, 같은 커피라 하더라도 어떻게 로스팅을 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냅니다. 커핑을 통해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를 찾아내는데도 커핑이 활용됩니다.셋째, 커피는 생산고도, 토질, 기후, 수확 후의 건조가공방식 및 로스팅 방식에 따라 다양한 풍미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이때 부족한 맛을 보강하고 특정의 불쾌한 맛을 상쇄하기 위해 여러가지 커피를 섞어 블랜딩하는데 이 또한 커핑을 통해 그 맛을 평가합니다.그렇다면 커핑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살펴 보겠습니다.먼저 로스팅된 커피를 분쇄해 마른 커피의 향을 평가합니다. 이를‘프레그런스(Fragrance)’라고 합니다, 그 후‘92~96℃의 물을 잔에 거의 가득 차도록 부어주는데 이를 ‘Pouring’이라고 하며 물을 붓고 난 후의 향을 맡는 단계를 ‘아로마(Aroma)’라 합니다. 물을 붓고 2~4분 경과 후 커핑 스푼으로 커피 부유층을 깨면 순간적으로 강한 향이 올라오는데 이 향을 맡는 것을 ‘브레이크(Break)’라고 합니다. 브레이킹 후 표면에 떠 있는 부유물(Crust)을 커핑 스푼 2개를 이용해 살짝 걷어 내는 스키밍(Skimming) 과정을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미각을 이용한 커피 맛보기를 시작합니다. 슬러핑(Slupping)이라고 불리는 이 단계는 커핑의 가장 중요한 단계로 입 안에 커피를 가볍게 흩뿌려 주기도 하고 살짝 머금으며 커피가 가진 다양한 맛을 평가합니다. 모든 평가가 끝나면 그 맛과 향을 점수로 표현합니다. 저는 커핑점수 90점을 넘어가는 아메리카노블랜딩 하나를 만들기 위한 커핑 과정에서 200잔이 넘는 커피를 마십니다. 하지만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미로를 헤매고 있습니다. 최대봉(‘최대봉의 커피 볶는 집 시간의 향기’ 카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6월은 장미의 계절 ‘장미 축제’ 제14회 장미축제가‘살고 싶은 원주! 2013 장미축제’를 테마로 6월 7일(금)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9일(일)까지 3일간 단계동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장미축제위원회(위원장 백승호)는 원주시화인 장미를 주제로 댄스 공연, 장미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문의 : 734-82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