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정보 뮤지컬◆ 가족뮤지컬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17일(금) / 18일(토)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 성환분관 대강당문의 : 521-2851 / 521-2857◆ 돈키호테일시 : 5월 21일(화)~23일(목) 오전 9시 30분 11시 오후 1시 30분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521-2851◆ 말 안 듣는 청개구리일시 : 5월 21일(화)~25일(일) 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레베카(REBECCA)일시 : 5월 25일(토) 오후 3시 7시 / 26일(일) 오후 2시 6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문의 : (주)EMK뮤지컬컴퍼니 1588-0766 ◆ 장발장(레미제라블)일시 : 5월 30일(목)~31일(금)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N,A뮤지컬컴퍼니 02-2236-9296공연&콘서트◆ 제8회 아산시민을 위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일시 : 5월 21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젊은안무가 창작공연 ‘춤을 그리다 I’일시 : 5월 22일(수) 오후 8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Aura와 함께하는 앙상블 이야기 그 네번째일시 : 5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 : 아산시 교향악단 010-6231-5873◆ 천안시립교향악단 제22회 정기연주회일시 : 5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오페라 ‘헨젤과 그래텔’일시 : 5월 29일(수)~30일(목) 오후 7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볼쇼이 아이스쇼일시 : 5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 6월 1일(토)~2일(일)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 이순신 빙상장문의 : (재)아산문화재단 534-2634상영◆ 애니메이션 ‘코렐라인’일시 : 5월 19일(일) 오후 2시장소 : 아우내도서관 1층 다목적홀문의 : 521-2880~1◆ 베를린일시 : 5월 25일(토)~26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2~5◆ 월-E[월이]일시 : 5월 26일(일) 오후 2시장소 : 천안박물관 공연장문의 : 521-2891~2전시◆ 그룹전 ‘바나나와 나’ 일시 : 3월 7일(목)~5월 26일(일) 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1 ◆ 무라카미전일시 : 5월 1일(수)~30일(목)장소 : 아산갤러리문의 : 531-7470◆ 사진전 ‘늙은 여인의 뒷모습’일시 : 5월 1일(수)~31일(금) 장소 : 아트스페이스 구운돌문의 : 567-6871. www.artspace4.com◆ 이은주 개인전일시 : 5월 24일(금)~31일(금)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 온양민속박물관 ‘작은 쓸모-함·상자·집’ 특별전일시 : 5월 7일(화)~6월 9일(일) 장소 : 온양민속박물관문의 : 542-8001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미술관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JAMBO! 아프리카!'' 청주시한국공예관은 기획전 <CRAFT_Africa>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JAMBO! 아프리카!''를 운영한다.‘JAMBO’는 아프리카의 언어 중 하나인 스와힐리어로 ‘안녕’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주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아프리카의 공예품을 통해 미적체험의 기회를 넓히며, 연계 교육으로 그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이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미술관 활동으로 ‘큐레이터와의 대화’, 매주 금~일요일에 열리는 ‘아프리카 공예체험장’, 아프리카미술관장을 초청하여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예술 이야기를 들어보는 ‘아프리카 문화특강’, 소외계층단체를 위한 ‘문화나눔’ 등이 진행된다. 특히 공예문화특강은 아프리카미술관장을 초청하여 아프리카의 생생한 현장에 대해 들어보는 강의로, 아프리카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강은 5월 22일에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기획전 <CRAFT_Africa>는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예술품 및 공예작품 100여점과 아프리카의 풍경, 인물, 동물 등을 촬영한 사진작품이 전시된다. 기간은 26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공예관 홈페이지(www.koreacraft.org) 또는 전화 문의(043-268-0255, 070-7163-339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유성온천문화축제 장막 뒤 사람들 “환경미화원이 아닙니다. 유성구청 환경보호과 직원들입니다. 개막식에 관람객이 많아 축제장 뒷정리가 필요할 것 같아 나왔습니다” 이름 밝히기를 꺼리는 환경보호과 직원은 묵묵히 쓰레기를 주워 봉투에 담았다. 온천문화축제 개막식이 끝나자 관람객들이 하나 둘 축제장을 떠나자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든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축제장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치우는 구 환경보호과 직원들이다. 환경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나서 축제장을 정리해 잔잔한 감동을 선물했다. 축제장 주변 순찰을 돌던 조영찬(동부방범순찰대) 상경은 “축제에 볼거리가 많아 관람객이 많고 먹거리도 풍성해 늦은 밤까지 사람들이 많지만 소란도 없고 깨끗한 거리도 인상적”이라며 “유성구 축제에 온 관람객들은 시민의식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50명이 파견 됐는데,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고 해서 마지막 날에는 37명만 파견 근무중”이라고 전했다. 유성온천축제를 위해 주무부서인 문화관광과에서는 실무협의 4회, 보고회 3회를 거쳤고, 22개부서가 협조했다. 700여명 구공무원과 거리퍼레이드에 유성구 9개 동에서 2천여명이 참여했다.이재학(건양대학교 4학년)군은 “오코노미야키, 음식 맛이 색다르지만 먹을 만하다. 쌀국수는 닭 육수가 시원하고 담백해 맛있다”며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인줄 알았는데, 다문화 가족이 직접 요리한다고 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다문화음식 체험 부스에 들른 이 군은 일본 태국 요리를 맛보며 유성사회복지관 담당자에게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음식과 문화를 묶어서 홍보하고 있다. 손님이 많을 땐 일일이 설명해줄 수 없지만 그래도 물어보는 분들에게는 친절하게 설명을 한다”고 박승도(유성사회복지관)씨는 설명했다.‘오월엔 힐링온천 유성으로!’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51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200억여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다.눈부신 5월, 아름다운 축제를 마친 유성구는 구민과 관람객들이 남긴 격려와 조언을 되새기며 내년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위해 다시 신발 끈을 조이고 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9
- 고양시 청소년들이 만드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에 초대합니다 고양시 청소년들이 만드는 오케스트라의 하모니에 초대합니다일산청소년교향악단 ‘고양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음악회’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의 2013년 첫 번째 공연인 ‘고양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음악회’가 5월 25일 오후 7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클래식전문연주단체. 지난 1996년 3월 창단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현재 단원 모두가 고양시 및 인근에 거주하고 엄격한 단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 중, 고, 대학생들로 구성되었다. 창단 후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36회, 특별연주회 16회, 지방연주회 5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총 45명의 연주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분야에 위촉되어 문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김동욱 단장은 “이번 새봄맞이 음악회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고양시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선물할 것”이라며 “차기 연주회는 8월 15일 오후 8시 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 86주년 기념 8.15경축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석 초대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지정석권 배부), 공연문의 031-905-443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이 주의 문화소식 05.16 #공연&clubs리사 발란트 내한공연 일시: 5월19일 오후4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문의: 02-6111-0825&clubs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I Love Classic''일시: 5월17일 오후5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931-5970&clubs손숙의 어머니 일시: 5월23일~5월26일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석 3만5천원, 2층석 3만원문의: 1577-7766&clubs아침음악나들이 2일시 : 5월30일 오전11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2013 김광석 다시 부르기 일시: 6월15일 오후3시, 오후7시30분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 등 문의: 02-3143-4823<2013 고양공연예술제>&clubs 해설이 있는 고양600년의 노래 일시: 6월8일 오후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1만원 &clubs 극단 씨네라마 ‘호수 愛 깃든 달빛’일시: 6월14일~6월16일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 호랑이가 어흥, 십장생이 얼쑤! 일시: 6월20일~6월23일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고양기타앙상블 ‘호수가 있는 풍경’일시: 6월30일 오후4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원 문의: 1577-7766 #전시&체험&clubs교과서 속 현대미술展일시:2월20일~5월26일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문의: 031-960-0180&clubs신기한 곤충체험전 일시: 6월2일까지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문의: 070-4252-0900&clubs나도 ‘아티스트’이다 展 일시: 5월1일~8월21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문의: 031-901-43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밤가시 초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새롭게 부활 우리 동네 ‘밤가시 초가’를 찾아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어요” 밤가시 초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새롭게 부활 이제 ‘밤가시 초가’에 가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 이는 생생(生生)문화재 사업의 하나로 고양시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의 장승호씨는 “고양시의 문화재를 시민들의 숨과 온기로 다시 한 번 살려내는 프로그램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발산동에 위치한 밤가시 초가를 찾아 자세한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소통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밤가시 초가에서는 ‘도심 속 밤가시 초가, 기지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열린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2012년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1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 고양시의 ''일산밤가시 초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무료입니다. 단, 밤가시 초가의 공간 때문에 인원 제한이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특히 지난 4월에 진행된 ‘밤가시 초가 숨 불어넣기’에서는 창호지 바르기가 아주 인기가 있었다. “민속전시관을 보러 왔다가 체험에 참가한 학생도 있고, 선생님이 데리고 온 학생도 있었어요. 학생들이 체험 내내 신기해하며, 집중하는 모습에 놀랐어요. 전시기능만 있던 밤가시 초가가 지역 주민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전통문화공간으로 되살아났죠.”(장승호씨)이 프로그램은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에서 기획, 운영을 담당한다. 인터넷 카페와 전화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현재 5월 프로그램은 마감됐고, 6월 프로그램 예약을 받고 있다. 도심 속 밤가시 초가, 기지개를 펴다밤가시 초가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체험은 총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월과 5월에 열리는 ‘밤가시 초가 숨 불어넣기’에서는 문화재 보존 전문가를 초정해 밤가시 초가와 민속전시관의 창호지 바르기, 마루초칠, 기와 건탁·습탁 체험을 한다. 6월에서 8월까지 진행되는 ‘초가의 밤에 만나는 옛이야기, 우리별 찾기’에서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별 이야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망원경으로 우리별과 별자리를 직접 찾아본다.9월에 열리는 ‘우리 전통 등 들고 나가볼까?’는 다양한 형태의 전통 등을 직접 만들고, 각자 만든 등을 밝혀 밤가시 초가 주면을 걸어보는 제등 프로그램이다.10월에는 ‘밤가시 초가와 함께하다’가 총 3회 진행된다. 고양시의 재능 있는 지역 인사를 초청해 직접 강연을 듣고, 밤가시 초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1월에는 ‘도심 한복판에 초가지붕이?’를 개최한다. 서울 경기 지역의 유일한 똬리지붕인 밤가시 초가에서 이엉을 직접 엮고, 모형 초가의 지붕에 이엉을 얹어 보는 체험이다. http://cafe.naver.com/bamgasi 밤가시 초가는..밤가시 초가는 문화적 가치가 높아 경기도 민속자료 제 8호로 지정됐다. 1800년대 초반에 건립된 조선후기의 전통 서민주택인 밤가시 초가는 서울·경기 지역에 남아 있는 유일한 똬리지붕 초가집이다. 옛날 이곳에 밤나무가 울창해 ‘밤가시 마을’이라 불렸고, ‘밤가시 초가’는 마을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밤가시 초가를 지탱하는 기둥과 대들보 모두 밤나무로 만들었다. 일산 신도시 개발 당시에도 밤가시 초가에는 단양 이씨 가문의 이경상씨가 실제로 살고 있었다. 이경상씨의 증조할아버지부터 4대에 걸쳐 170년간 살았던 곳이다.개관시간 4월~10월 10:00~17:30, 11월~3월 10:00~16:30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313(햇살로 105)문의 031-8075-953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숯불 초벌구이로 깔끔하게 맛보는 돼지갈비 김경환 독자 추천 덕이동 ‘고양갈비’숯불 초벌구이로 깔끔하게 맛보는 돼지갈비 교하고향갈비가 덕이동으로 이전하면서 고양갈비로 상호를 바꾼 집이다. 김경환 독자는 “초벌구이로 나오는 고기 맛이 깔끔하고 우리 쌀을 사용해 밥맛이 좋은 것이 이 집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덕이초등학교 앞 넓은 주차장을 끼고 있으며 내부 공간도 넓어 단체로 찾아가도 좋을 것 같다. 돼지갈비를 주문하니 상추, 깻잎, 청양고추와 간장소스에 담은 양파샐러드가 먼저 차려진다. 고기는 10분 동안 숯불에 초벌구이해서 나온다. 식탁 위에서는 한번만 더 익혀서 먹으면 되니 번거롭지 않았다. 갈비는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아이들도 어른들도 부담 없이 잘 먹었다. 기름기까지 쏙 빼서 건강에 더 좋을 것 같았다.밑반찬으로 나온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 숙주나물과 계란찜, 무쌈과 양상추 샐러드, 청포묵 무침 모두 적당한 간으로 고기와 함께 먹기 잘 어울렸다. 깻잎 위에 무쌈을 올리고 채소 샐러드와 고기를 올린 다음, 쌈장을 조금만 올려 한 입 싸서 먹으니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돼지갈비 고기를 다 먹고 갈비찜을 해달라고 하면 돼지갈비뼈를 가지고 가서 매운 갈비찜을 해준다. 서비스로 해주는 돼지갈비찜은 밥에 비벼서 쓱싹 먹기에도 좋다. 배아현미돌솥밥을 주문하니 15~20분가량이 걸렸다. 밥은 찰기가 있고 씹히는 맛이 있어 현미에 거부감이 있는 아이도 잘 먹었다. 백미에 비해 영양이 20배나 많은 것이 배아현미라고 한다. 돌솥에 물을 부어 만든 배아현미누룽지는 고기로 다소 느끼해진 입맛을 개운하게 풀어줬다. 살짝 매콤한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니 잘 어울렸다. 4시까지는 공기밥 무한리필이다. 점심 메뉴로 좋은 김치찌개는 해물육수를 사용해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입구에 커피와 뽕잎차가 마련돼 있어 식사 후 마실 수 있다.메뉴: 돼지갈비, 생삼겹살, 배아현미돌솥밥, 김치찌개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522-10 문의: 031-911-7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절에서의 식사, 발우공양 절에서는 밥을 먹는 것을 ‘공양’한다고 표현한다. ‘발우’라고 하는 독특한 밥그릇을 사용하기 때문에 승려들의 식사를‘발우공양’이라고 한다.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후 처음으로 두 명의 우바새(출가하지 않고 불제자가 된 남자)로부터 공양을 받았는데, 이때 사천왕으로부터 받은 네 개의 돌그릇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후로 부처님의 제자들은 공양을 할 때 네 개의 발우를 사용한다. 발우는 밥을 담는 어시발우, 국을 담는 국발우, 물을 담는 청수발우, 반찬을 담는 찬발우가 있다.공양에는 산과 들에서 나는 곡식과 채소, 나물만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며 파, 마늘, 부추와 같은 자극적인 재료와 생선, 육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공양을 할 때는 먼저 음식이 만들어지기까지 땀을 흘린 농부들에게 감사하고 자신이 이러한 음식을 감히 먹을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않으며 음식을 먹고 나서는 반드시 선한 일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 음식을 남겨서는 안 된다. 밥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반찬찌꺼기나 밥풀마저도 물로 깨끗이 헹구고 그 물까지 모두 마셔야 한다.부처님 오신 날이다. 불가의 발우공양에 깃든 절약과 감사의 정신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차를 마시며 한국화를 즐기다 무릉미술대전 특선작 ''송광사''한국화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갤러리카페가 문을 열었다. 농협 명륜지점 옆에 한적하니 자리한 가시버시(대표 박범식)다. 이곳에는 자연과 소나무를 주로 그리는 춘송 박범식 화백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의 우수작 ‘천국의 계단’과 무등미술대전 특선작 ‘송광사’ 외 여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작품 감상과 함께 차와 음료를 맛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핸드드립으로 내린 ‘루왁’ 등 고급커피와 ‘수제음료’가시버시에서는 신선한 원두의 커피뿐만 아니라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도 맛볼 수 있다. 핸드드립 커피의 종류는 발리 아라비카(Bali Arabica)와 사향 커피인 루왁(Luwak)이다. 이중 루왁은 희소성 때문에 취급하는 커피전문점을 찾기 어려운 고급커피로 마니아들끼리 서로 취급점을 공유할 정도로 커피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커피다. 박 대표도 인도네시아 여행 중 맛본 루왁 커피에 반해 원두를 공수해 왔다고 한다.커피뿐만 아니라 효소 음료와 전통식혜, 옛날 팥빙수 등 건강을 생각한 음료들을 즐길 수 있다. 효소 음료는 복분자, 오미자, 생 칡즙, 솔잎을 3년 이상 숙성시킨 발효차다. 여름에 냉차로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을 빨리 해소해준다. 잣을 띄운 전통식혜는 집에서 어머니가 정성스레 해준 바로 그 맛이다. 미숫가루와 팥, 찰떡으로 만든 옛날 팥빙수도 별미다. 직접 구운 와플도 맛볼 수 있다. ● 한국화 무료교육과 음악회 이벤트박 화백은 원주에서 한국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미술교육 강의를 시작한다. 한국화에 대해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1~2시간 여유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가시버시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이해하는 사람들 모두 모여 즐길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색소폰 앙상블 연주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가시버시는 오픈 기념으로 춘송 박범식 화백의 한국화 작품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문의 761-6887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숨은 재능모아 대회·공모전 도전 ~ 지역 신문이나 주민센터 공고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대회와 공모전 참가안내문들. 무심코 나와는 상관없다고 넘기지만 사실 그 중에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들이 숨어있다. 나만의 관찰력과 취미생활, 숨은 재능을 발휘하면 보람은 물론, 수상의 기회가 되어 짭짤한 상품까지 차지할 수 있는 각종 대회들을 모아 보았다. 사진 찍기 좋아하면 _ 꿈을 간직한 사람들 부천 FC 공모전부천FC가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FC프로 창단 첫 해를 맞아 부천시민들과 부천FC1995를 응원하는 팬 서비스를 위한 사진전이다.공모 방법은 부천FC와 관련된 사진과 부천FC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또 응모 사진 중 95점은 부천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부천문예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선정된 작품은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작품 25점을 다시 선정해 부천FC 유니폼, 경인문고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받게 된다. 응모방법은 공모전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BFC1995PHOTO)로 한다. 공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진전은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알록달록 함께하면 더욱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 _ 2013 펄벅그림그리기대회부천문화재단 펄벅기념관에서는 펄벅 여사의 마음을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2013펄벅그림그리기대회’를 6월 6일 심곡동에 위치한 펄벅기념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펄벅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소재는 다문화와 펄벅의 전시유물 등이다.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생 또는 6~13세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펄벅기념관 체험카페(cafe.naver.com/psbedu)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지와 간식이 제공된다. 또 화판,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 도구들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당일 그림대회 작품 완성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시상은 대상(펄벅상), 금상(누리상), 은상(나눔상), 장려상(마음상) 등 수상작 총 47점이다. 또 시상과 함께 작품들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제작해 전시회로 선보이게 된다. 백일장, 사생대회, 주민노래자랑 _ 제9회 진말몽당축제 오는 25일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제9회 진말몽당축제’가 부천대학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진말몽당 축제는 축제 취지를 살려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몽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주민노래자랑’로 개최된다.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신청은 개인의 경우 행사 당일 오후 3시까지, 학교와 학원등 단체는 18일까지 미리 접수하면 된다. 시상에서는 글짓기 30명, 그리기 30명을 선발한다.수상자들은 경기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부천대학교 총장, 문화원 원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 등의 명의 상장을 수여받게 될 예정이다. 생활 속 아이디어 _ 부천시 브랜드 문화상품 공모전부천시민이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는 공모전도 열린다. 부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특별시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개발 보급 하고자 부천시 브랜드 문화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내용은 부천의 3대 국제축제(PiFan, Bicof, PISAF), 부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상품, 기타 디자인을 포함하는 자유제안 등의 내용이다.공모 작품 종류는 의류, 패션소품, 공산품, 포장류 등이다. 작품은 완제품으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대표성, 독창성, 상품성, 작품성 등 4개 부문이다. 시상은 모두 10점의 입상작(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 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금상 400만 원 등 총 12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접수는 부천시청 문화콘텐츠과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따로 없다. 부천시 문화콘텐츠과 이장섭 팀장은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중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작품은 전문가 검토 후 상품화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부천 국제 3대축제 행사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