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림으로 서재를 품다, 책가도’ 국립전주박물관은 조선시대 선비들이 꿈꾸던 서재를 그린 책가도를 살펴보는 미술실 테마전 ‘그림으로 서재를 품다, 책가도’를 개최한다. ‘책가도’는 ‘책거리’라고도 불리며, 책은 물론 각종 골동품이나 문방구, 꽃 등 여러 물품들을 그린 그림이다. 책가도는 조선 후기에 궁중이나 상류계층에서 크게 유행하였다. 정조가 지은 '홍재전서'에 따르면, 정조대(1776~1800)에 궁중화원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초기 책가도에는 선비들의 애장품인 책과 문방사우를 중심으로 사랑방의 기물인 도자기 화병 화분 부채 그리고 선비의 여가 생활과 관련된 술병과 술잔 담뱃대 악기 도검 활 투호 바둑판 시계 대모 안경 등을 책 사이사이에 적절하게 배치되었다. 민가로 퍼진 책가도는 그 소재가 보다 광범위해져 행복과 길상을 상징하는 거북 매 소나무 학 대나무 봉황 사슴 등도 등장하기도 한다.이번 특집전시에서는 국립전주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하여 전북대학교 박물관, 원광대학교 박물관 소장 책가도 4점이 공개된다. 특히 전북대학교 소장 책가도에는 그림의 의뢰인으로 보이는 ‘부안군 부령 김병□’라는 사람의 편지봉투가 확인되기도 하였다.■ 전시명 : 미술실 테마전 ‘그림으로 서재를 품다, 책가도’전시기간 : 4월 28일(일)까지전시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문의 : 063-220-1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공연 및 전시정보 <연극> 유럽 블로그 기간: 2월1일~5월31일 장소: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 요금: R석 60,000원/ S석 40,000원 등급: 만12세 이상 문의: 548-0597~8 강풀의 순정만화 기간: ~2월28일 장소: 대학로 아츠플레이씨어터 2층 요금 일반석 30,000원/ 프로포즈석(2인가) 120,000원 등급: 만11세 이상 문의: 1577-5878 누구세요 기간: ~오픈런 장소: 대학로 호은아트홀 요금 자유석 35,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3673-1589 제1회 여성극작가전 ‘그때 그 사람들’ 기간: 2월13일~17일 장소: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요금 전석 20,000원 등급: 만13세 이상 문의: 762-0810 뛰는놈 위에 나는놈 기간 ~2월28일 장소: 베스트극장 (구)청아소극장 요금 전석(일반) 30,000원 등급 만12세 이상 문의: 1577-6459, 017-356-0599 <뮤지컬> 호기심 기간: 2월14일~16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R석 15,000원/ A석 10,000원 등급: 11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 문의: 951-3355 날아라,박씨! 기간: 2월16일~3월17일 장소: PMC대학로자유극장 요금 전석(정가) 50,000원/ 전석(전석할인50%) 25,000원 등급: 만8세 이상 문의: 743-6487 뮤지컬 갈라 기간: 2월16일 장소: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 요금 전석 20,000원 등급: 만5세 이상 문의: 743-0261 아르센 루팡 기간: 2월14일~5월5일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요금: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만7세 이상 문의: 736-8289 밀알 기간 2월14일~16일 장소: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 요금 VIP석 70,000원/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070-8671-5005 <콘서트/ 클래식> Blue Valentine 기간 2월15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20,000원 등급: 8세이상 입장가능 문의: 010-9177-5022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 기간: 2월15일 장소: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요금 전석 20,000원 등급: 만6세 이상 문의: 2049-4700~1 세계음악순례 II 기간 2월8일 2013-02-07
- 채선당 올림픽공원, 점심특선 ''샤브샤브'' 수끼 샤브샤브 전문점인 채선당 올림픽공원점에서 인기리에 점심 특선인 샤브샤브를 선보이고 있다.채선당 올림픽공원점의 점심 특선은 원래 인기가 높았던 쇠고기와 매운버섯, 월남쌈샤브 등을 점심 손님에 맞게 기획한 메뉴. 종전 메뉴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내용물은 변화가 없게 했다. 올림픽공원점의 점심 특선 메뉴는 웰빙샤브(7,000원), 매운버섯샤브(9,000원), 월남쌈샤브(9,500원), 한우샤브(10,000원)이다. 채선당은 신선한 친환경 야채만을 쓰는 ''웰빙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다양한 메뉴 외에 입맛에 따라 쇠고기 육수, 매운 육수, 해물 육수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채선당 올림픽공원 (02)484-47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천안 아산 문화공연 정보 뮤지컬◆ 미녀와 야수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일정 : 1월 29일(화)~2월 3일(일) / 2월 5일(화)~9일(토)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영어뮤지컬 ‘코코몽’일시 : 2월 23일(토) 오후 2시 4시 / 27일(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문의 : 문화넷 1588-2532 공연&콘서트◆ 빅 가요콘서트일시 : 2월 2일(토)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주)행진엔터테인먼트 1644-9289◆ 2월천원의콘서트 ‘서울대.음대 Feel-in(人)의 국악이야기’일시 : 2월 15일(금)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해설이 있는 음악회일정 : 2월 16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 온양민속박물관 로비문의 : 542-6001◆ 오리지널 드로잉쇼일시 : 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 23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소리애 프로포즈일시 : 2월 23일(토) 오후 3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문의 : 521-3542◆ 40주년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일시 : 2월 24일(일)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주)라이브엔터 1588-3154◆ 아산시립합창단 신춘음악회일시 : 2월 28일(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 문의 : 540-2789 상영◆ 스텝업일시 : 2월 2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7◆ 용의자X일시 : 2월 10일(토) 오후 1시 3시 30분 / 11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 드림걸즈일시 : 2월 16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문의 : 415-0097 전시◆ <회전무대: 중국 현대 비디오아트(Revolving Stage: Contemporary Video Art in China)>일시 : 2월 24일까지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 애장품전시전일시 : 2월 19일(화)~24일(일) 장소 : 천안쌍용도서관 전시실문의 : 521-2811◆ 아산갤러리 2월 전시 ‘중국작가 SIMAO(사모) 초대전’ 일시 : 2월 20일~3월 20일 장소 : 아산갤러리 전관문의 : 531-747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맛에 반하고 향에 취하다 버섯은 맛과 건강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자극적인 향신료와 인공 조미료에 지쳤다면 버섯 요리에 눈을 돌려 보자.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재료로 식객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사로잡은 버섯 요리를 소개한다. 해발 1000m 바위에 피는 검은 꽃 ‘석이버섯’ …석이버섯 전문점 ‘석이원’ “석이꾼들은 밧줄 하나에 의지해 석이버섯을 채취해요. 귀한 재료라 귀하게 요리하고 있죠.”석이버섯 전문점 ‘석이원’ 이상권 대표의 설명이다. 궁중에서 왕후의 태교 음식으로 쓰였던 석이버섯은 항암작용이 뛰어나 돈 주고도 진품을 쉽게 구할 수 없는 버섯으로 유명하다. 석이원의 대표 음식은 석이전복백숙. 홍천 화천 양구에서 채취한 석이버섯을 우린 육수에 33가지 자연산약초와 오리 전복 해삼 녹각 등을 넣어 끓였다. 따라서 석이전복백숙은 요리라기보다 보약에 가깝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오리 백숙의 맛을 석이와 산약초로 깔끔하게 잡았다. 오랜 조리 시간에도 석이버섯의 향이 살아 국물은 진하고 담백하고 풍미가 깊다. 결대로 쭉쭉 찢어지는 오리 살은 쫄깃해 씹는 맛도 일품이다. 죽염으로 간 한 석이밥에 국물을 말아 방풍 나물 장아찌를 얹어 먹어도 좋다. 석이주를 반주로 곁들이면 석이버섯 요리의 풍미를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석이원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이 음식들은 대체의학가인 이상권 대표의 힘겨운 노력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원하는 맛과 향이 나올 때까지 시도했죠. 지금의 석이전복백숙 맛을 내기 위해 오리 수 백 마리, 손님상에 낼 석이주를 걸러낼 때까지 술독을 8개나 깼죠.” 모든 메뉴는 주인장의 7전8기 정신 속에서 완성됐다. 소금도 까다롭게 선정한 인산죽염만 사용한다. 덕분에 몸 생각하는 어르신부터 아이 손을 잡고 오는 주부까지 손님 층이 다양하다. 백숙을 맛보고 싶다면 1시간 전 예약 전화는 필수다. 문의 042-485-5520 능이버섯, 샤브샤브로 100배 즐기기 …오시오칼국수 능이버섯은 ‘1능이 2표고 3송이’라고 할 정도로 맛과 향이 뛰어난 버섯이다. ‘구렁이가 상처를 입으면 능이버섯 그늘에서 똬리를 틀고 있다’는 말처럼 천연 약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씹는 식감이 고기와 비슷해 고기 대용 식재료로 손색이 없다. 능이버섯 전문점 오시오 칼국수에선 능이와 각종 야채를 샤브샤브로 즐길 수 있는 능이등심칼국수가 대표 메뉴다. 구수한 들깨 육수에 능이버섯을 듬뿍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등심과 야채를 육수에 데쳐 먹는다. 일반 샤브샤브 육수와 달리 들깨와 엄나무 닭발 보리새우 등으로 맛을 내 부드럽고 맛이 깊은 것이 특징이다. 적당량 청량 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끝 맛이 칼칼하고 개운하다. 오시오칼국수 문응순 대표는 “들깨 육수에 능이버섯을 넣으면 능이향이 진하게 우러나와 샤브샤브 전 재료를 감칠맛 나게 즐길 수 있어요. 능이 덕분에 밀가루 음식이 맛있고 건강한 음식으로 거듭났죠.”라고 설명했다. 능이버섯 육수 덕분에 등심은 더 연하게 야채는 더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등심과 야채를 먹은 후엔 칼국수와 검은콩 수제비를 끓여 먹는다. 육수에서 익은 칼국수와 아삭아삭한 배추 겉절이는 찰떡궁합이다. 약간 쓴맛이 있는 능이버섯을 고소하게 즐기고 싶다면 능이녹두전이 제격이다. 노릇노릇하게 지진 녹두전 속에 능이버섯이 넉넉히 들어가 바삭바삭하면서도 쫀득하다. 능이녹두전은 버섯을 편식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는 메뉴라고. 점심 시간대엔 자리가 없을 정도니 미리 전화로 알아보고 가야 능이등심칼국수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 042-822-1016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조희수 회화전> 예원학교 졸업예정인 조희수 학생이 통의동 ‘스페이스 통 갤러리(www.spacetong.co.kr)’에서 개인전을 연다.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선한 의도를 안겨 준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gratitude’를 주제로 <동천冬天>, <무념無念>, <석력淅瀝>등의 유채화를 선보인다. 전시기간 : 1월 23일~2월 6일전시장소 :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2번지 스페이스 통 갤러리 / 월요일 휴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리포터가 떴다 - 판교 iQuarium 세계최초 디지털아쿠아리움에서 바닷속 모험을 떠나요 알록달록 기이한 해양생물들을 모여 있는 수족관은 아이들에게는 보고 또 봐도 언제나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일부러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 멸종한 고대 해양생물들까지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아쿠아리움이 있다. 입장료가 살짝 부담되서 미루고 있다가 소셜 커머스를 통해서 50%할인 기회를 잡았다. 추워서 마땅히 놀 공간이 없던 아이들과 함께 가상현실의 세계 속으로 퐁당 빠져 보았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해양생태 체험학습 스마트 수족관 판교 아이큐아리움 입구에는 멸종 위기의 귀여운 고래 듀공과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 상어가 아이들을 따듯하게 맞아준다. 입장권으로 받은 QR코드를 제시하면 아이팟 목걸이를 하나씩 나누어 준다. 바다생물들과 바다 속 영상에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디바이스인 아쿠아킷으로 해양생물들과 교감하는 도구이다. 아쿠아킷을 이용해 수족관 프로그램과 연계해 물고기를 담았다가 풀어놓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유리 수조 너머로 지나가는 물고기들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갖고 있는 아쿠아킷 터치스크린으로 해양생물들을 마음대로 요리조리 돌려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실제로 리포터가 집에서 키우고 있는 열대어들보다 지느러미 개수, 모양 등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책에서나 볼 수 있는 물고기들도 탐험대장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쿠아킷에 떠오르는 이미지와 이름들을 보면 재미있게 놀이처럼 학습이 된다. 뼈만 앙상한 물고기가 경쟁적인 터치로 살이 붙어 온전한 물고기로 변신하는 과정도 어류의 해부학구조 학습이 게임으로 이루어지는 순간. 팀을 이루어 들어간 체험자들은 친구거나 가족인 경우가 많은데 실시간으로 등수가 매겨져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되기도 한다. 최종 1등에겐 깜짝 선물도 주어진다. 창의성이 높아지는 에듀테인먼트 공간 탐험대장의 인솔로 잠수함을 타고 해저로 내려가 거대 게의 공격을 아슬아슬 피해가며 바다 속 모험을 즐기는 독특한 연출로 더욱 짜릿한 해저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잠수함 속 360도 원형 화면이 풍경처럼 이어져 빙빙 돌아가며 감상하게 된다. 진짜 바다 깊이 내려가고 앞뒤로 흔들리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무척 어지럽다. 멀미하는 엄마들은 잠시 바닥을 보시길. 아이들은 진짜 잠수함타고 여행하는 양 한껏 들뜬 모습이다.플랑크톤 같은 미세생물, 그림책과 다른 모습의 인어, 멸종한 해양생물 등 일반 수족관에서는 볼 수 없던 대상들이 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세상에 이런 기이한 생명체가 있다는데 어른인 리포터도 신기할 따름이다. 특히 아쿠아킷을 이용해 같은 모양의 물고기를 찾아다니며 낚시를 하고 물방울에 가두는 게임들이 아이들에게 제일 인기가 높았다. 엄마는 엄마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물고기 쫓아다니기에 정신이 없다. 열심히 찾아다니다보면 땀도 나고 나름 운동이 된다.팀을 이루어 관람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솔에 따라가다 보면 벽면에 걸려있는 수많은 물고기 정보들을 못보고 지나친다. 초등학년 이상인 아이들은 꼼꼼히 읽으며 지나가는 것이 보고난 뒤 남는 것이 있다. 오락만 하다 나온 것 같다는 느낌을 갖지 않으려면 관람객이 적은 평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는 편이 유리하다. 주말에는 3~40명이 한 팀인데 수요일 오후 3시에 간 우리 팀은 겨우 9명이었다. 낚시 게임 같은 경우 바닥만 보고 걷기 때문에 사람이 많으면 꼬마들은 특히 충돌사고를 조심해야 할 듯하다.4D 영화를 보며 아이들은 움직이는 의자에서 바람과 물도 맞으며 고래의 눈물을 지키기 위한 모험 속으로 빠져든다. 컴퓨터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 부정적인 엄마가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될 만한 공간이었다. 나오자마자 다음에 또 오자고 조르는 아이들의 성화가 이어진다. 또 오자니 내용이 아이에게 초점이 맞추어져있어 어른요금이 아이요금보다 비싼 점이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Tip관람객이 몰리는 시간은 2~3시간도 기다린다고 하니 미리 전화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일 듯. 주차장 찾기는 어렵지만 주차비는 데스크에서 도장을 받으면 무료이다.장 소 분당구 대왕판교로 670 판교테크노벨리 유스페이스몰 A동 지하 1층입장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월요일 휴무)관람시간 1시간 10분 정도입 장 료 성인 1만6000원, 초등이하 1만2000원, 36개월 미만 무료.문 의 031-628-4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노비타 분당점 신제품 발표회 스마트한 최신형 비데를 공짜로 얻는 법 주부라면 두말없이 참석해야 한다.고급 칫솔 살균기를 공짜로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한 비데를 얻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 노비타 분당점 신제품 런칭 발표회에서 일어날 일들이다. 더불어 1시간 동안 진행될 발표회에서는 노비타 신모델 시연을 비롯해 최신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가 세일도 진행한다.낡은 기종의 비데를 갖고 있거나 새로 비데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인체공학에 맞춘 최신 노비타 비데를 특가로 구입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2월 19일(화) 오후 2시부터 열릴 발표회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비데보다 관리 비용이 더 비싼 불편한 진실웬만한 가정에 일반화된 비데는 화장실을 나만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게 했다. 게다가 요즘은 가정 뿐 아니라 회사나 관공서, 식당 화장실에도 비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실생활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비데는 단순히 용변 후 깨끗한 뒤처리 뿐 아니라 생식기 주변에 밀집된 말초 혈관의 순환을 좋게 해 전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 아이템으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비데 설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위생적인 관리다. 아무리 성능 좋은 고가의 비데라 해도 노즐 관리가 엉망이면 쓰지 않는 것만 못하기 때문. 이것이 귀찮고 어려워 처음부터 비데 렌탈을 이용해 청소나 위생 관리를 맡기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 경우 보이지 않게 고비용을 감수해야한다.렌탈 의무사용기간으로 인해 5년만 지나도 약 100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는 셈.노비타 비데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와 분리가 간편하고 자동 노즐청소에 누구나 쉽게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생산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역시 이런 점에 포커스를 둔 제품.노즐의 안과 밖이 모두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져 위생적이며 자동 노즐살균기능이 있어 청소와 관리가 쉽다. 또한 이마저 안심이 안 된다면 완전히 분리되는 노즐을 떼어내어 세척한 후 다시금 간단히 부착시킬 수 있어 노즐 청소를 쉽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스스로 관리하는 노비타 비데, 비용 절감 커노비타 분당점 황재준 대표는 “비데를 잘 만들면 관리에 돈을 쓸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한다. “보통의 렌탈비용 한 달 23000원씩 60개월이면 약 140만원이 들어갑니다. 노비타 비데 최신 제품도 40~50만 원 대인데 5년간 관리비로만 돈을 내는 셈이죠.”노비타 비데는 한번 설치 후 최소 7~8년 이상은 별다른 관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100만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역시 스마트하게 진화한 제품의 특ㆍ장점 때문.“일반 타 비데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항균 스테인리스 노즐에 자동세척기능, 그리고 변좌도 버튼하나만 누르면 분리가 가능해 도기를 따로 청소하는 것도 쉽습니다.”또한 노즐 부분만 따로 분리해 쉽게 떼었다 부착할 수 있어 손이 닿지 않았던 부분까지 위생적인 관리와 세척이 가능하다. 수동으로도 노즐을 세척할 수 있게 만들어 100% 청결 유지가 가능한 것이 노비타만의 강점이라고 황 대표는 강조한다.필터 교환 역시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이 손으로 돌려 교체할 수 있고 이사할 때 설치와 분리도 버튼하나로 할 수 있어 그야말로 관리가 필요 없는 비데사용이 가능한 것.기존 비데제품에서 전기사용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물통 온수 방식을 벗어나 순간온수방식을 채택, 전기세를 53% 절감시키는 등 노비타 비데는 현재도 진화를 거듭 중이다.이런 이유로 8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비데부문 브랜드 대상을 받고 있는 노비타. 이제 관리하는데 돈 들이지 말고 스스로 관리하는 스마트한 비데로 우리 집 화장실을 진화시켜 볼 때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신제품 발표회서 노비타 비데를 공짜로 잡아라* 이벤트: 추첨을 통해 노비타 신모델 무료증정 / 최고급 칫솔 살균기 무료증정(참석자 전원) / 브런치 제공(참석자 전원) / 신제품 구매시 추가 10% 할인+필터 5개 증정 * 일시: 2월 19일 (화) 오후 2시~3시<span 2013-02-04
- “얼마나 자극적인 맛에 혹사당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돼요” 친환경 재료를 쓰거나 조미료를 넣지 않는 양심적인 음식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착한 식당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이 도화선이었다. 하지만 음식문화 전반에 건강, 유기농, 채식, 친환경 등의 단어가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이제야 외식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을 뿐이다. 사람들의 관심과 바람을 담아 좀 더 많은 곳들이 생겨나기를 염원하면서 일산, 파주 지역의 착한 식당들을 소개한다. 이현주 리포터 gojoow69@daum.net 대화동 ‘알라딘 가족밥상’음식이 세상을 바꾼다는 소박한 믿음에서 시작했어요철원과 송포 지역의 쌀, 유기농 야채,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햄 등 모든 식재료와 양념류를 두레생협과 한살림에서 구입해 사용한다. 얼마 전부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참기름은 국산 참깨를 짜서 쓰고 있다. 떡볶이 떡은 송포 싸라기(부서진 쌀알)로 직접 뽑는다. 고집스러울 정도로 정직하게 좋은 재료만을 사용한다. 일반 분식점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국산 유기농 혹은 국산 제품만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면 오히려 단골이 되는 사람들이 많다. 정수기 물 대신 여름에는 유기농 보리차를, 겨울에는 옥수수차를 직접 끓인다. 착한 식당을 찾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소문이 나, 국립암센터를 찾은 환자들도 많이 찾는다. 김치, 고기, 야채만두를 고루 맛볼 수 있는 만둣국과 현미수제비, 멸추김밥 등이 인기 메뉴. 미리 전화하면 단체 주문도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알라딘가족밥상.com에서도 메뉴 확인과 주문을 할 수 있다. 메뉴: 김밥, 우동, 칼국수, 쫄면, 쌀떡볶이 등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1446-2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주차: 건물 뒤 주차장휴무일: 없음문의: 031-924-1511 대화동 ‘왕궁 그 옛날 손짜장’조미료는 최소한으로, 재료는 최대한 좋은 것으로 ‘재료의 구입과 관리, 위생 등 음식 만드는 사람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는 주인의 요리 철학이 그대로 구현된 곳. 오픈된 주방과 냉장고는 주인이 직접 관리해 언제, 누구에게든 공개 가능할 만큼 깨끗하다. 얼마 전 중국 음식점에서 양잿물에 불려 사회문제가 됐던 해삼도 주인이 직접 불려 쓴다. 관리가 어려운 해산물에 더욱 철저하다. 조미료를 쓰기는 쓰되 최소한의 양만 사용한다는 정직한 고백이 오히려 믿음이 간다. 이곳 역시 착한 식당을 찾는 TV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그래서 주말이면 타 지역 손님들이 절반을 넘는다. 사골 육수, 과일 등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40년 가까이 중식 요리만을 해온 주인의 솜씨 덕분에 제대로 된 정통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큼직한 감자와 양파, 돼지고기 살코기를 넣어 만든 연한 갈색 소스의 짜장은 옛날 맛 그대로다. 쌀, 김치, 돼지고기, 닭고기 모두 국내산. 메뉴: 짜장, 짬뽕, 게살볶음밥, 잡탕밥, 과일탕수육, 표고탕수육, 양장피 등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5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주차: 매장 앞 주차 공간휴무일: 없음문의: 031-913-1525 파주출판도시 ‘완이네 작은 밥상’작은 가게가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요 제대로 농사짓는 전국 각지의 농부들을 직접 찾아내, 유기농 식재료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그래서 건강한 음식을 싸게 공급할 수 있다.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생각으로 공부를 해오다가 5~6년 전부터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사라져가는 토종 종자를 모으고 있다는 이곳의 주인. 자연스레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2012년 1월 문을 열었다. 반등과 폭락의 폭이 큰 농산물 가격 구조 이면의 생산과 소비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 이런 작은 가게가 일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게 주인의 생각이다. 힘들게 성장해온 친환경 농산물 시장을 지키는 데도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무지 대신 직접 절인 무와 무염산 김을 쓰는 김밥, 시래기와 산나물이 듬뿍 든 비빔밥 등 일반적인 분식 메뉴를 판매하지만 맛은 놀랄 만큼 담백하다. 친환경농산물 우수 식당으로 선정되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판매하기도 한다. 메뉴: 라면, 오색떡국, 떡볶이, 어묵탕, 비빔밥 등위치: 파주시 문발동 510-1 별관동 103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주차: 이채 쇼핑몰 A관 주차장(국민은행 건물)휴무일: 매월 1, 3주 월요일문의: 031-955-6162 헤이리예술마을 농부로부터 내 ‘튼튼밥상’농부가 선물하는 친환경 건강식친환경 유기농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하는 ‘농부로부터’ 매장 안에 있는 밥집. 헤이리예술마을 내에 위치해 딸기가 좋아, 근현대사박물관 등에 놀러 온 아이들과 부모들이 주로 찾는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중년 이상의 손님들도 많은 편이다. 국내산 들기름과 참기름, 무농약 현미, 농부로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좋은 재료들을 자연주의 요리연구가 문성희 씨의 조리법으로 요리해 정성껏 차려낸다. 다섯 가지 메뉴에 국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손님들의 요구로 추가한 우리밀 라면이 전부지만,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이미 유명하다. 떡볶이떡과 라면에 들어가는 떡은 친환경 쌀로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고춧가루는 농사짓는 분과 직접 연계하여 구매한다. 나들이 삼아 놀러 갔다가 건강한 식재료도 구입하고 한 끼 맛있게 먹고 올 수 있다. 홈페이지 www.fromfarmers.co.kr에서 자세한 2013-02-03
- 우리지역 숨은 맛집 - 수제돈가스&파스타 ‘바오밥’ 올림픽공원점 외식을 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메뉴. 어른들 입맛에 맞추자니 아이들 먹을 게 마뜩잖고,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려니 어른들이 먹을 게 별로 없다. 이럴 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는 이런 사소한 고민을 싹 해결해준다. 여기에 맛있는 파스타와 새싹멍게비빔밥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바오밥’ 올림픽공원점을 소개한다. 어린왕자의 지구별에 온 듯한 분위기에 국내산 생고기와 신선한 재료로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곳. 도심 속 ‘맛있는’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다.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 물씬강동구청역 하나로마트 옆에 위치한 이곳은 바깥에서 보기보다 훨씬 넒은 공간(150여m²)을 갖추고 있다.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못지않게 세련되고 특색 있는 분위기다.문을 열고 들어서니 우선 아기자기한 벽화가 눈에 띈다. ‘아! 바오밥이 바로 어린왕자에 나오는 그 바오밥나무구나’라는 생각이 퍼뜩 머리에 스친다. ‘사막의 모든 생명에게 휴식과 열매를 제공하는 바오밥나무, 모든 고객에게 바오밥나무같은 곳이 되고 싶다’는 문구도 그림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벽면 전체가 사막인 냥 어린왕자와 비행기, 바오밥나무, 여우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온 젊은 엄마는 아이에게 ‘어린왕자’ 이야기를 들려주며 벽에 그린 그림을 돌아보고 있다. 칸막이로 구분된 독립된 공간들도 눈에 띈다. 각각 8명, 10명, 1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크고 작은 모임자리로 적당해 보인다. 커다란 유리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외관 역시 멋스럽다. 겨울이라 푸르른 색상이 덜 하지만, 봄이 오면 이곳 테라스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고 한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의 느낌이 물씬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 점심 식사, 각자 마음에 드는 메뉴를 선택했다. 왕돈가스, 모짜렐라 치즈돈가스, 까르보나라, 그리고 새싹멍게비빔밥. 왕돈가스는 그 크기의 위엄이 엄청나다. 커다란 접시를 꽉 채울만한 크기에 ‘와~’라는 아이들의 함성이 터진다. 소스는 ‘순한맛’과 ‘매콤한맛’ 이 있는데, 선택한 매콤한 소스의 매콤하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 소스는 천궁, 당귀 등의 한약재와 월계수잎, 사과, 당근, 파인애플, 키위 등이 더해진 천연소스, 한결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돼지고기 역시 국내산 특등급 생고기만을 고집한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모짜렐라치즈돈가스는 한 조각을 집을 때마다 돈가스 속 모짜렐라치즈가 길게 늘여져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까르보나라 맛 역시 뛰어나다. 고소한 크림치즈에 다양한 속 재료, 면 역시 ‘딱’ 적당하게 익어 연신 손이 가는 메뉴다. 드디어 새싹멍게비빔밥이 테이블에 올랐다. 예전 통영 여행길에 먹어보고 한 번에 반해버린 통영멍게비빔밥. 신선한 새싹이 듬뿍 들어가 있는 이곳 새싹멍게비빔밥은 더욱 특별해 보인다. 슥삭슥삭 비벼 한 입 먹자, 입속에 멍게향이 확 퍼진다. 멍게의 바다내음과 땅에서 갓 올라온 새싹의 향이 어우러져 입이 호사를 누리는 순간이다. 이 새싹멍게비빔밥을 위해 “통영에서 멍게를 직접 공수한다”고 이곳 대표가 귀띔해준다. 커피까지 OK, 모임 장소로 Good바오밥에는 이곳만의 특별한 공간이 하나 있다. 레스토랑 내에 위치한 작은 카페가 바로 그곳. 후식을 즐기기 위해 따로 카페를 찾지 않아도 이곳 바오밥카페에서 향기 가득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고급 원두만을 사용한다는 이곳 카페의 메뉴는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라멜마키야또, 핫초코로 아메리카노(2000원)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2500(뜨거운 음료)원이다. 큰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이곳은 단체모임 장소로도 많이 애용되고 있다. 직장인들의 점심과 가족모임은 물론 주부들 모임, 아이들 생일파티, 동아리·동호회 모임의 장소로 안성맞춤인 바오밥. 졸업식 후 식사자리나 학기 초 주부들 모임 장소로 강추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강동구청역 3번 출구 하나로마트 옆(수라연 1층) 강동구 성내동 451-1 주차 : 가능(발렛파킹 1000원)메뉴 : 왕돈가스 8500원 모짜렐라치즈돈가스 9900원 생선가스 8500원 까르보나라 9500원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 9500원 새싹멍게비빔밥 9000원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문의 : (02)477-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