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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칠순, 뜻 깊게 ‘옛날’에는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다시 돌아오는 61세가 되는 해에 회갑. 환갑이라 하여 큰 잔치를 벌였다. 하지만 요즘 어르신들은 회갑연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하신다. 잔치를 할 만큼 ‘늙지 않았다’는 것이 당신들의 이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희연으로 잔치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칠순을 맞는 자식들의 마음이 바쁘다. 어떻게 해야 좀 더 특별한 칠순을 보낼 수 있을지, 남들에게 쳐져 보이진 않을지, 이것저것 생각도 많다. 여기, 부모님 칠순을 누구보다 뜻 깊게 보낸 우리 이웃 이야기를 소개한다.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한 해외여행친정아버지의 일흔 생신을 맞은 백지민(46·대치동)씨. 두 동생들과 의논 끝에 미국에 거주하는 막내 동생은 형편에 맞게 ‘알아서’ 현금을 드리고, 국내에 거주하는 백씨와 여동생은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아이들이었다. 고3, 고2, 고1, 중2인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가자니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던 것. 아이들 시간에 맞추자니 최성수기인 겨울방학을 이용해야 하는데, 여행경비가 비수기의 두세 배에 달했다. 대책회의를 거쳐 고3 수시전형이 끝나고 정시를 치르기 전인 11월 말에 다녀오기로 결론을 내렸다. 이제 다른 아이들의 기말고사가 걱정됐다. 백씨는 “주변에 나이 많은 인생 선배들의 ‘인생에 있어서 더 중요한 게 뭔지를 깊이 생각하라’는 조언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시험이 2주 정도 남았지만 아이들을 믿고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여행을 결정하기까지는 이것저것 생각할 게 많았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정말 뜻 깊었다. 오랜만에 손자들과 함께 하는 부모님도 정말 즐거워하셨다. 백씨는 “이번 여행을 기회로 부모님이 더 늙으시기 전에 자주 함께 여행을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마음만 먹고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가족여행”이라고 말했다. 또 “할아버지 할머니 손을 잡고, 또 부축도 하며 같이 걸음을 느리게 맞추는 아이들을 보며 이런 경험이 시험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모님의 인생, 되돌아보다시아버지의 칠순,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김성희(47·구의동)씨. 바쁜 남편을 대신해 장소 예약과 초대전화 등등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는 김씨. 남편에게 기억에 남을 이벤트를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오랜 고민 끝에 ‘아버지의 인생’을 사진으로 간추려보자는 결론을 얻었다. 낡은 앨범을 찾아낸 남편은 시간이 날 때마다 앨범을 뒤척이며 사진을 골랐다. 시동생과 시누이도 같은 작업에 몰입, 100여 장의 사진을 엄선했다. 사진을 영상으로 만드는 작업은 컴퓨터그래픽 일을 하는 시동생이 맡았다. 친지들과의 식사 시간, 대형 화면에 시아버지의 인생 파노라마가 펼쳐졌다. 화면이 바뀔 때마다 웃음과 탄식, 그리고 흐느낌이 흘러나왔다. 특히 10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모습이 화면에 나올 땐 시아버지도 울음을 참지 못하셨다고. 준비된 영상이 모두 끝나고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시아버지를 향한 박수가 오랜 시간동안 이어졌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옛날 사진 속 모습과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집에 와서도 그 영상을 몇 번이나 다시 봤어요. 볼 때마다 눈물이 나더라고요. 먼 훗날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가족들을 추억할 수 있는 우리 집만의 보물이 될 것 같아요.” 4남매의 정성, 부모님께 돌려드려요2남2여 4남매의 맏이인 최지연(48·잠실동)씨에게 올해는 아주 뜻 깊은 해다. 친정 부모님이 동시에 칠순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고, 자신의 결혼20주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최씨는 20년 전 결혼과 동시에 부모님을 위한 통장을 마련했다. 매달 5만원씩 꼬박꼬박 모았다. 동생들도 ‘기혼’이 되는 순간부터 같은 액수의 돈을 더했다. 막내 여동생이 막내인 이유로 금액을 깎아달라고 했지만 ‘안 된다’는 최씨의 단언으로 매달 같은 액수의 금액이 통장에 입금됐다. 맏이로서 언제나 더 많은 돈을 쓴다는 걸 동생들도 알기에 더 이상의 불만은 제기되지 않았다고. 2000년이 되던 해부터 매달 10만원으로 그 액수를 올렸다. 부모님의 생신이나 가족여행을 갈 때면 통장의 돈을 쓰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최씨는 통장의 돈에 손도 대지 않았다. 부모님 칠순을 앞두고 동생들을 불러 모은 최씨. 동생들과의 의논 끝에 통장에 모아진 돈 중 5000만원을 부모님 칠순 때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 나머지는 두 분의 노후를 위해 남겨두기로 하고. 최씨는 “오래 전 은퇴하시고 뭔가 새로운 일을 해보고 싶어 하시는 아버지에게 조금이라도 자식들의 마음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동생들에게도 고맙고 건강하게 칠순을 맞이하신 부모님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8
- 수원 천연라텍스 20%+20% 대행사 수원 천연라텍스 ‘잠이편한라텍스’에서는 연말감사 대행사로 20%+20% 세일 행사를 한다.100% 천연라텍스로 20년간 신뢰를 쌓아 쾌적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얻기 위해 라텍스침대와 매트리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미 ‘잠이편한라텍스’는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을 만큼 써본 사람들의 추천과 입소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이다. 기간은 2012년 12월 31일까지이다.문의 070-4407-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송수미 개인전 ‘나눌 수 있는 호흡’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17일까지 9번째 ‘송수미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공간과 시간’을 이야기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는 것을 주로 작업해온 작가는 이번에도 역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움이라는 정서는 모든 이들의 마음 속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감정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호흡’이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잊혀져가는 것에 대한 그리움의 감정을 나누며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이번 작업에서는 주로 보편적인 정서를 상기시킬 수 있는 오브제들과 믹스매치를 한다. 고재(古材)나 그릇, 재봉틀 등 과거 우리의 기본적인 생활을 도왔던 소도구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생활한 인물 군상이 한 화면 안에서 같이 호흡하는 것이다.이번 전시는 그 시대를 살아왔던 이들에게는 추억의 되새김이 될 것이며 젊은 세대들에게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여행이 현재의 우리 모두에게 과거로의 여정인 것이다. 우리 모두에게 삶의 흔적들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함께‘나눌 수 있는 호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 1/10 밴드 브로콜리너마저가 올 연말, 1/10 EP 발매와 더불어 ‘라이브 콘서트 1/10’을 열다.이번 공연은 지난 7월 3주간의 장기 공연 ‘이른 열대야’에 이은 것으로 밴드로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쉼 없이 달려왔던 한해를 마무리 할 뿐 아니라 같은 제목으로 공개될 EP 발매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새롭게 발매될 EP 앨범의 수록곡 외에도 기존의 히트곡들과 미공개 곡들 역시 연주된다.‘이른 열대야’ 시리즈를 거듭하며 쌓아온 브로콜리너마저 특유의 연출과 영상의 조화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준비되어 있다. 물론 단독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 외적인 ‘관객과의 교감’ 역시 잊지 않았다고 한다.‘브로콜리너마저 콘서트 1/10’은 21일(금)~22일(토)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063-270-8000, 7848(8세이상 관람가/ 전석 5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박홍규 세 번째 개인전 ‘신농가월령도’ 80년대 이후 진행돼온 개방농정시대의 무너져가는 농촌과 농민들의 생활과 노동의 현장을 그린 박홍규 개인전 ‘신농가월령도’전. 논밭을 밀고 들어서는 신도시, 땅 걱정, 가격걱정, 빚 걱정, 생산비걱정, 재해걱정, 새끼들 걱정 속에서도 묵묵히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농사지으며 투쟁하는 농민들, 아스라이 잊혀져가는 고향의 이미지들. 우리는 너무 쉽게 신자유주의 경쟁의 정글 속에서 그립고 가슴 아픈 추억들도 잊고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식량 자급률 22%, 쌀 자급률마저도 30년 만에 82%로 추락해버린 2012년 농촌의 모습, 그리고 농.민.들. 오늘 우리는 아름답고 가슴 저리고 숭고하기까지 한 농촌의 풍광과 농민들의 삶을 들여다봐야 한다.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농사지으며 투쟁하는 아름답고 가슴 저리며 숭고하기까지 한 우리 농민들의 일상을 너무 무겁지 않게, 너무 가볍지 않게 화폭에 담은 이번 전시는 18일(화)까지 전주 서신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크리스마스, 경건하거나 혹은 즐겁거나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풍성한 크리스마스 기념 음악회가 줄을 잇는다. 그중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음악회는 단연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캐롤에 오페라와 뮤지컬 요소를 더한 복합문화예술 콘텐츠로 12월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 25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전주 원주 등 전국 18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올린다. *17일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기예수의 탄생, 가슴 뭉클한 동화 이야기와 성탄 메시지, 우리 귀에 익숙한 캐롤을 함께 준비해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한다. 문의 : 1899-2199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 내한공연도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로 호평 받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보이 소프라노의 진수를 보여줄 최정상 솔리스트들을 포함한 24명 소년들이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을 선보인다. 성탄과 연말을 맞아 널리 알려진 크리스마스 캐럴은 물론,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크로스오버 팝, 카치니의 ‘아베마리아(Ave Maria)’ 등 성가곡, 세계 각국의 민요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천상의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 : 042-281-1137‘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7일(월) 오후 7시 30분,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크리스마스 특별내한공연’은 21일(금) 오후 8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카페와 밥집을 겸한 이색 공간 대화동 대진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Cafe&Kitchen ''스토리‘는 cafe와 밥집을 겸한 이색 공간. 서너 개의 테이블이 놓은 작은 공간이지만, 주인장의 남다른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성저마을 조현정 독자는 아이와 대화도서관에 다녀오는 길에 외관이 예뻐 들어갔다 의외의 즐거움을 만나게 됐다고. “처음엔 카페야? 밥집이야? 하는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외관만큼 멋스런 분위기와 음식 맛에 반했다”고 추천한다. 주문 받는 대로 바로바로 만들어내는 음식 맛은 기대이상, 여기에 가격까지 착하고 양도 푸짐해 인근 고등학생들과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 메뉴는 주먹밥, 김치볶음밥, 쭈꾸미알밥, 오징어덮밥 등 가볍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식집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맛은 대량으로 준비해두었다 만들어내는 음식과는 다르다.돌솥에 담아내온 쭈꾸미알밥은 신선한 알이 입안에서 톡톡 튀는 맛이 일품. 수북히 올린 김과 알이 한데 어우러져 입안에서 감도는 맛은 담백하면서 고소하다. 오징어덮밥은 고추장 대신 질 좋은 고춧가루를 사용해 우선 식감이 좋고 뒷맛도 깔끔하다.고등학생들에게 인기 좋은 주먹밥은 종류만도 20여 가지. 김치 무말랭이 야채햄 소고기 스팸 김치베이컨 참치마요 매운멸치 치즈날치 등 신세대 입맛에 맞춘 다양한 주먹밥이 준비되어 있다. 주먹밥 가격은 1500원~2300원, 학생들의 간식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즉석 쫄면 떡볶이도 2~3인분 정도의 양이 6000원이니 가격대도 무척 착하다. 식사 외에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대추모과차, 허브티 등 티타임 메뉴도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고, 스토리 피자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인근 성저공원과 대화도서관 나들이 길에 따뜻한 차 한 잔 즐기고 싶다면 ‘Story'' 한번 들러보시길. 메뉴: 주먹밥, 쭈꾸미 알밥, 소고기 고추덮밥, 오징어덮밥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8-4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휴무일: 매주 일요일주차: 주차 공간 없음문의: 031-922-1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건강해서 더 맛있는 우리동네 유기농 베이커리 거리를 걷다 빵집에서 솔솔 풍기는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에 발길을 멈춰 본 일이 있는지. 그러나 우유나 계란, 밀가루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한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아토피를 앓는 어린이라면 문제는 더 어려워진다. 몸에도 좋은데 맛까지 좋은, 건강을 지켜주는 유기농 베이커리 어디 없을까? 리포터가 찾았다. 우리동네 구석구석에서 건강한 빵을 만들어내고 있는 유기농 베이커리 네 곳.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건강한 맛에 디자인까지 생각한 ‘장항동 디아나’쫄깃하고 심심한 맛인 줄만 알았던 치아바타의 재발견. 디아나의 치아바타는 부드러운 반죽에 블랙올리브의 상큼한 맛으로 대표적인 인기 품목이다. 장항동 디아나는 유기농 밀가루와 우유, 발효 버터를 사용해 천연 발효빵을 만든다. 조각케이크가 특히 다양하며 쿠키도 이틀에 한 번 굽는다. 카페 메뉴를 구비하고 있어 브런치와 함께 차를 즐길 수 있다. 디아나는 많은 양의 빵을 만들지 않는다. 대신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는다. 베이비 식빵은 익힌 반죽으로 한결 부드럽다. 몽블랑, 밀푀유, 먹물브레드도 인기다. 디아나유즈는 치즈케이크 특유의 진한 맛을 덜어내고 상큼한 유자와 레어치즈, 구운치즈로 만들었다.장윤희 대표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버터와 일반 밀가루의 폐해를 몸으로 직접 느꼈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건강을 위해 담백한 빵을 만들면 찾아주는 이들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유기농베이커리 디아나를 열었다. 화려한 타르트는 선물용으로 좋다. 장 대표의 딸을 모델로 만든, 단발머리의 깜찍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장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징: 일본 케이크의 화려함을 유기농 재료로 한국 입맛에 맞게 구현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6 코오롱레이크폴리스 1차 B동 101호문의:031-907-9603마카롱 폐인들이 찾아오는 디저트 부띠끄 ‘식사동 더 가미’마카롱이 달고 살찌는 디저트인 줄만 알았다면 더 가미의 마카롱을 맛 볼 일이다. 쫀득하고 부드럽고 너무 달지 않은 맛에 겉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다. 더 가미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쉐프가 직접 만드는 디저트 부띠끄다.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위해 홈베이킹을 시작한 것이 발전해 프랑스 제과 과정을 이수하기에 이르렀다. 더 가미는 수제 케이크와 마카롱이 주력 메뉴다. 쇼콜라, 고구마메이크, 티라미수와 생크림 케이크 모두 인기다. 웰빙피칸타르트는 단골들이 칭찬하는 메뉴다. 더 가미에는 폐인들이 찾아온다. 마카롱 마니아들이다. 멀리 반포동에서 찾아올 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이유는 바로 재료에 있다. 더 가미는 밀가루 뿐 아니라 달걀까지 유기농으로 사용한다. 프랑스산 초콜릿, 우유 크림 앵커버터도 빼놓을 수 없다. 최고급 생두로 만든다는 원두커피도 일품이다. 거기에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정성도 한 몫 한다. 소금캬라멜 마카롱에는 미네랄 함량이 높은 비금도 천일염을 넣는다. 고구마케이크는 밤고구마를 직접 사서 만들고 티라미수에도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쓴다. 특징: 소금캬라멜, 패션, 로즈, 산딸기 등 8가지 맛의 마카롱위치: 일산동구 식사동 1528 위시티 자이 주상복합 1층 124호문의: 031-965-8331 케이크 달인의 노하우로 만드는 ‘백석동 본누벨’백석동 본누벨에 들어서면 작은 매장 안에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다종다양한 제품군에 놀라게 된다. 케이크, 초콜릿, 구움과자, 천연효모종빵, 일반빵, 패스츄리와 샌드위치, 수제 잼과 젤리, 마카롱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그러면서도 맛과 모양까지 놓치지 않는 유럽식 베이커리다. 본누벨은 프랑스말로 좋은 소식을 전한다는 뜻이다. 기쁜 일을 나눌 때 함께 먹기 좋은 예쁘고 맛있는 빵들이 다양하다. 본누벨에서는 마가린이나 이스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유기농재료로 만든 것과 아닌 것이 있어 구입할 때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서강헌 쉐프가 케이크의 달인으로 여러 번 방송 출연을 한 노하우로 다양한 종류의 화려한 케이크와 타르트를 만든다. 올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에뜨왈, 아메리칸치즈, 딸기후로마주 타르트 등 16 종류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매장에서는 마카롱과 초콜릿이 인기다. 쥬뎀므는 꽉 찬 단팥과 생크림으로, 크레이프프로마쥬는 크림치즈와 슈크림으로 인기다. 시식을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쇼콜라, 치즈 등 쿠키 종류도 다양하다.특징: 다양한 종류의 유럽식 빵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53-4문의: 031-904-0505 천연 발효 빵으로 소화 잘 되는 빵 ‘식사동 파비올라스’충청북도 농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기른 팥을 사서 직접 팥 앙금을 만든다. 국산 팥과 유기농 설탕을 넣어 사계절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팥빙수는 파비올라스의 대표 메뉴다. 12월 말부터는 팥죽도 맛볼 수 있다. 파비올라스는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친환경 계란과 우유 크림 앵커버터를 사용하며 이스트를 쓰지 않고 천연 발효빵을 만든다. 2013년부터는 우유도 유기농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모든 제품에 샤워종이라는 효모를 넣어 만드는 파비올라스의 빵은 밀가루가 효소에 의해 잘 발효되기 때문에 먹어도 속이 불편하지 않다. 소화 기관이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다. 생크림케이크와 딸기돔케이크, 키리슈케이크도 인기다. 빵과 브런치, 음료, 커피, 샌드위치 메뉴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진열대를 빼곡히 채운 빵들로 매장이 더 작게 보일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특징: 국산 유기농 팥으로 만든 팥죽과 팥빙수위치: 일산동구 식사동 1528 위시티 자이 주상복합 1층 120호문의: 031-963-82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2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2월 자연생태 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영일은 2일(토) 16일(토) 23일(토) 설연휴기간 토요일을 뺀 나머지 토요일로 기별 30명씩 총 90명,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전화접수(063-281-2831, 2832) 또는 E-mail(kch6879@korea.kr)로 가능하며, 모집 완료시까지 선착순 마감이다.교육 내용은 1기(2일) 편백문패 만들기, 2기(16일) 동물모형 만들기, 3기(23일) 연 만들어 날려보기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체험교실 참가자(본인)와 동반 보호자 1인에 한하여 입장료 면제이며, 재료비는 별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세계를 뒤흔든 위험한 사랑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전주를 찾아온다.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그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1888년 비엔나, 수많은 귀족들이 모인 최신식 극장에서 화려한 사교계 파티가 열리고 있다. 황태자 루돌프는 자신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운 정략결혼, 측근들의 끊임없는 감시와 계략,자신을 인정해 주지 않는 아버지와 늘 곁을 떠나 여행을 하는 어머니에 지쳐 세상 모든 것에 자포자기한 상태이다. 한편, 마리 베체라는 자신에게 반해있는 브리간자 대공과의 결혼으로 집안의 재정을 일으켜 세워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신문 속에서 자유를 외치는 기고가 '줄리어스 팰릭스를 동경하고 있다. 한창 파티가 진행되던 도중, 한 소녀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계기로 처음 마주치게 된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황태자는 자신을 원망하는 듯한 마리 베체라의 당돌한 눈빛을 잊을 수 없다. 얼마 후, 타페 수상의 계략으로 초토화된 신문사에서 다시 만난 두 사람. 그 곳에서 마리 베체라는 자신이 동경하던 ‘줄리어스 패릭스’가 바로 황태자 루돌프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렇게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을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다. 사랑에 운명을 건 비운의 황태자와 그의 연인, 그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16일(토)~17일(일) 토 오후 3시, 7시/일 오후 2시,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요금 : VIP 120,000원/ R 100,000원/ S 80,000원(2F)/ A 50,000원(2F)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