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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 근처 베트남 음식점 ‘몬안베띠’ 서초3동사거리 인근에 있는 ‘몬안베띠 서초본점’은 캐주얼한 분위기의 베트남 음식점이다. 예술의전당에서 가까워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 식사 장소로 좋다.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6가지가 있는데, 순한 맛과 매운 맛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분팃느엉(비빔쌀국수), 볶음면, 볶음밥 등의 메뉴도 있고, 스페셜 메뉴와 사이드 메뉴도 있어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전통 베트남식으로 직접 우려낸 소고기 육수는 ‘몬안베띠’만의 특별한 맛을 완성한다.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양지쌀국수(10,800원)을 비롯해 9시간 동안 익힌 돼지고기의 부드러움과 탱글탱글한 식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쌀국수 ‘수비드삼겹쌀국수’, 부드럽고 쫄깃한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차돌쌀국수’ 등이 인기 쌀국수 메뉴다. 새우, 오징어, 바지락 등 신선한 해산물이 들어간 ‘해산물 볶음면’과 홍합, 오징어, 새우 등의 해산물과 함께 공심채를 강력한 화력으로 볶아내 풍미가 좋은 ‘해산물 공심채볶음’은 누구나 좋아할만한 스페셜 메뉴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10길 11영업시간: 11:00~21: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6:00~17:00주차: 가능(건물 옆 3~4대 가능)문의: 0507-1445-9995 2024-08-22
- 청계산 맛집 ‘추담추어정’ 유난히 습하고 더웠던 이번 여름, 길고 지루했던 무더위도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여름 내내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체력보강이 시급한 이때. 무엇보다도 영양 섭취가 관건인데 영양은 물론 맛도 좋은 보양식, ‘추어탕’으로 유명한 ‘추담추어정’을 찾아가 봤다. 27년 전통의 추어탕 전문점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청계산 입구 쪽으로 걷다 보면 건너편에 ‘추담’이라고 쓰인 간판이 보인다. 전철역에서 500여 미터 거리여서 도보로도 가능하지만, 매장 앞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와도 무방하다. 추어탕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은 주말에는 등산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평일에도 대기 손님이 꽤 많다고 한다.안으로 들어서니 쾌적한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 주방 등이 한눈에 펼쳐지고, 테이블마다 종이 매트가 세팅돼 있어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추담추어정’은 1997년에 처음 오픈하여 청계산 전통 맛집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조가네남원추어탕’을 최근에 대대적으로 리브랜딩한 곳이다. 이곳의 조ㅇㅇ 대표는 “브랜드화해서 좀 더 전문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 나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성인병 예방에 좋은 미꾸라지와 강황밥이곳의 대표 메뉴는 추어탕이다. 미꾸라지는 지방 함량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 환자들에게 좋고 특히, 소화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진한 흑마늘이 들어간 ‘흑마늘 추어탕’, 동양 3대 보약인 동충하초가 들어간 ‘동충하초 추어탕’, 미꾸라지를 통으로 넣어 식감이 남다른 ‘통추어탕’, 담백한 우렁을 듬뿍 넣은 ‘우렁 추어탕’ 등이며 가격은 13,000~17,000원 선.정식 메뉴인 ‘추담정식(20,000원)’을 주문해 봤다. 샐러드, 솔잎두부, 유자 연근, 배추김치, 파김치, 오징어젓갈 등 매일 아침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유자청으로 만든 새콤달콤한 유자 연근, 들깨 드레싱으로 맛을 낸 샐러드, 우리 콩과 솔잎을 갈아 넣은 솔잎두부가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준다. 제주 황게로 만든 부드러운 ‘간장게장’이어 추어탕과 강황밥, 추어튀김 등장. 따로 제공된 동충하초와 부추, 들깨, 마늘, 청양고추를 추어탕에 넣은 후, 강황밥과 곁들여 먹으니 건강한 맛이 물씬 느껴진다. ‘겉바속촉’의 진수를 보여주는 ‘추어튀김’은 미꾸라지와 동충하초, 두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고, 강황밥은 강황쌀과 백미를 섞어 짓는데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Curcumin) 성분은 항암, 치매, 비만,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로 ‘간장게장(小/15,000원, 大/27,000원)’을 빼놓을 수 없다. 제주 연근해에서 잡은 황게와 천연재료, 한약 재료를 넣어 달인 숙성 간장으로 만든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 비린 맛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밥도둑! 이외에도 두툼한 돼지고기를 순 식물성 기름으로 튀겨 낸 ‘수제 돈가스’가 있으며, 아울러 포장된 추어탕과 간장게장, 밑반찬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청계산로 241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오후 4시~5시주차: 가능문의: 02-571-7037 2024-08-22
- 인터뷰 - <시그니처 아프리카> 저자 김남철 린투어 대표 살면서 한 번쯤 ‘아프리카 여행’을 떠올려 본 적이 있다면, 2001년부터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한 아프리카 전문가이자 여행 크리에이터 김남철 린투어 대표의 <시그니처 아프리카>(휴먼스토리)에 주목해 보자.저자 김남철은 ‘하고 싶은 것은 하며 살자’를 모토로 28년간 트레킹, 아트, 건축, 문학, 레포츠, 라이프 스타일 관련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한 기획자이자, 2008년 인솔자 동행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국내 최초로 기획했고, 2017년 <산티아고 순례길 가이드북-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출간한 바 있다.수많은 여행지 중 아프리카를 선택하는 0.1%의 사람들, 그들의 특별한 여정에 동행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많은 이의 가슴을 요동치게 한다. (이제라도)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자는 마음속 꿈틀거림을 따라, (망설임 없이) <시그니처 아프리카>의 첫 장을 넘긴다. 떠나라, 아프리카로!아프리카의 대평원과 동물들신비롭고 아름다운 아프리카 속으로! <시그니처 아프리카>의 첫 장을 넘기면 아프리카의 밤하늘이 대자연과 함께 펼쳐진다. 몇 장을 넘기면 나무에 늘어져 휴식을 취하는 표범이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당장이라도 날 보러 오라는 듯 묘한 표범의 눈빛이 아프리카 여행을 동경하게 하고, 동물의 대이동을 이끄는 ‘누’와 초원의 파수꾼 ‘몽구스’까지 만나는 순간 ‘(언젠가) 꼭 떠나리라’ 결심한다. 이어 ‘회색관두루미’와 ‘분홍가슴파랑새’ 등 사바나의 ‘새’들과 초원을 누비는 ‘영양류’까지, 책 속에는 아프리카에서 만나는 동물들로 흥미를 자아낸다. 이쯤 되면 아프리카에 홀려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할 수밖에. 2001년부터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했다는 김남철 대표도 첫 여행 당시에 이런 마음이었을까? “제가 2001년 기업 상용여행사 레**투어에서 근무할 때 대기업 VIP분들의 아프리카 여행을 안내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보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처음 가는 아프리카 여행은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자리 잡고 있었어요. 당시 여행 가이드북 <론리플래닛>을 수없이 읽고 필요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여행은 시작되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 세렝게티에서 동물들을 찾아 떠나는 게임 드라이브(사파리 투어),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의 광대한 물줄기, 나미브 붉은 사막 칠흑같이 밤하늘의 빛 은하수, 케이프타운의 아프리카 자카스 펭귄과 물개 섬 투어는 상상보다 즐거웠습니다. 사람들은 검은 피부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미소 짓고 더없이 친절했어요. 아프리카는 생각보다 멀지도 않았고 상상보다 볼 것이 많은 매력적인 곳이라 지금까지 사랑하고 있습니다.”아프리카 럭셔리 기차여행과 와이너리 체험케이프타운에서 만나는 아프리카 펭귄까지! 아프리카 여행은 그 형태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럭셔리 기차 여행으로 떠나는 ‘블루 트레인’과 ‘로보스레일’ 여행도 그중 하나다. 김남철 대표는 프레토리아에서 케이프타운을 오가는 두 기차여행 노선을 주제로 아프리카의 특별한 여행을 안내한다.“아프리카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럭셔리한 여행도 많습니다. 럭셔리 열차 블루 트레인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프라이빗 로지(Lodge)의 가격은 1박에 수백만 원 이상으로 비싸지만, 주로 유럽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아프리카 여행 프로그램입니다.”<시그니처 아프리카>에는 ‘남아공 골프여행’을 주제로 한 PGA 골프 코스 라운드와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그리고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파인 다이닝 등 새로운 아프리카 여정으로 안내한다. 아프리카의 유럽이라고 불리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다양한 액티비티의 묘미와 케이프타운 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볼더스 비치 아프리카 자카스펭귄까지, 우리가 잘 몰랐던 아프리카의 숨은 매력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여행 크리에이터이자 아프리카 전문랜드 린투어 대표로서 그가 ‘린투어 2025년 1~3월 아프리카 성수기 대비 프로그램’과 ‘시그니처 아프리카 6개국 13일[EK연합]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도, 아프리카 여행의 편견을 벗어나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면면을 더 많은 이에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리라. “아프리카 여행은 원초적 자연 그대로의 풍광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음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해외여행객 중 일부는 아프리카는 흔히 말라리아, 황열병 같은 질병이 많고 매우 덥다는 일반적인 인식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겨울 성수기의 ‘시그니처 아프리카 관광지’는 여행하기에 쾌적한 기후이며 매우 안전합니다. 물론 북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은 무척 더운 곳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남아공의 겨울은 눈은 내리지 않지만 서늘하고 춥습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 여행 기간을 2주 이상 내기 어려운 분이 많기에, 저는 13일 일정으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관광지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아프리카 여행을 선뜻 떠나기 쉽지 않음은 아무래도 비행기 타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비용도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싼 편이기 때문인데요. 제가 기획한 아프리카 여행은 에미레이트항공과 케냐항공을 이용해 최소한으로 탑승하는 일정이라 장거리 여행에 대한 부담과 피로도를 줄였습니다.” 나미비아, 탄자니아, 케냐, 짐바부웨&잠비아 등새로운 아프리카를 만나는 특별한 여정 아프리카 여행의 백미는 ‘아름다운 대자연’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나마비아’ 사막의 스카이다이빙과 모래 언덕을 가로지르는 쿼드 바이크, 헬기와 경비행기 체험 등 아프리카에서 즐기는 특별한 액티비티 체험도 가득하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벌룬 사파리 체험’으로 만나는 광활한 초원과 ‘킬리만자로 트레킹 체험’ 등도 인상적이다. 케냐 여행에서는 검은 전사의 후예로 불리는 ‘마사이족’을 만날 수 있고, ‘나이바샤 호수’의 야생 동물과 조우할 수 있다. ‘짐바브웨’와 ‘잠비아’에는 ‘빅토리아 폭포’와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헬리콥터 투어’ 등 색다른 아프리카 여정이 기다린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아프리카 여행을 김남철 대표는 어떤 이에게 추천할까?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과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방송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한 여행객들이 아프리카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 그 어떤 여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주로 자연과 동물을 체험하는 관광이므로 자연이 허락할 때 오롯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묘미 아닐까 생각합니다. 동물이 나타나 주지 않으면 못 볼 수도 있으니까요. 무조건 많은 것을 보기 위한 빡빡한 여정 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느리고 천천히 체험하고 즐기는 품격 있는 여행을 통해 여운이 오래 남는 여행을 원하는 분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산티아고 순례길과 아프리카를 넘어김남철의 2024-08-22
- 서초문화재단, <2024 서리풀악기제작 전시회> 개최 서초문화재단(대표 강은경)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2024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를 ‘반포대로5’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고의 현악기 제작 장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서초구 현악기 제작자 5인이번 전시회는 서초동에서 활동하는 현악기 제작자 5인 ‘김민성(김민성 바이올린), 김병철(김병철 스트링), 김신석(쉐마 스트링), 김태석(킴스 스트링스), 박영선(박영선 스트링)’을 선정하여 한국 현악기 제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연주자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100년 된 나무로 만든 악기, 콩쿠르 출품용 악기, 1566년산 아마티 1:1 카피, 오리지널 디자인 모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한 혁신적인 악기 등 각 제작자의 특색 있는 악기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악기 전시 외 다양한 체험과 공연 마련또한 전시장에서는 단순한 악기 전시를 넘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테이프 드로잉 작가와 미디어 아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출하였으며, 관람객들은 간단한 악기 제작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서리풀 악기거리’에서 활동하는 현악기 연주자들의 악기 시연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예술의 전당 인근 ‘서리풀 악기거리’는 국내 유일의 ‘음악문화지구’이다. 이곳은 서초구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악기공방, 소공연장, 문화예술기관이 밀집한 클래식 특화 지역이다. ‘서리풀청년아트센터’는 본 전시 외에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며 ‘서리풀 악기거리’ 활성화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리풀악기거리홈페이지(https://seoripulac.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3474-2912)로 문의할 수 있다. 2024-08-22
- 유럽 감성 베이커리 카페 ‘키퍼스마켓’ 매봉점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직진해 올라가면 독골 근린공원 맞은편 코너에 에메랄드색 외관의 카페가 보인다. ‘키퍼스마켓’ 매봉점이다. 복층 구조인 이곳은 1층에는 오픈바 형식으로 당일 생산된 신선한 베이커리가 진열돼 있고, 2층은 창가 자리를 비롯한 여러 개의 좌석과 중앙에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작은 스테이지도 마련돼 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간단한 안주와 와인, 주류와 함께 나이트 카페 콘셉트로 운영된다고 한다.이곳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차, 제철 과일음료, 베이커리,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즐길 수 있다. 스콘, 단팥빵, 소금빵, 크로아상, 골드키위페스츄리, 에그타르트, 바닐라슈 등 맛있는 디저트가 한가득이다. 스페셜티 원두는 진한 초컬릿 향과 단맛이 특징인 다크블렌딩 원두 ‘누보’, 햇과일의 상큼한 풍미를 자랑하는 블렌딩 에티오피아 원두 ‘아뮤즈’, 그리고 풍부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원두 베이스 ‘디카페인’ 등 총 세 가지이며, 가격은 5,000원부터. 아울러 매장 앞에는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테라스 좌석도 준비돼 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56 1~2층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밤 12시, 일·월요일/오전 8시 30분~오후 7시문의: 0507-1415-9109 2024-08-22
- [플레이스] 지하철 테마카페 ‘지옥행’ 파주시청 사거리 인근 주택가 뒷골목에 재미있는 테마카페가 있다. 이름하여 지하철 테마카페 ‘지옥행’. 사람들로 붐비는 출퇴근길의 지하철이 ‘지옥철’로 비유된 데서 이름 딴 듯한 ‘지옥행’ 카페는 사실 무늬만 지옥행일지도. 지하철을 연상시키는 천정 손잡이와 지하철 노선도를 본 따 만든 메뉴판, 지옥행을 ‘천국행’으로 바꿔줄 재미있고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음료까지.지옥행의 시그니처 메뉴도 재밌다. 말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말쉐키(Shaky), 초코케잌을 얹은 케쉐키, 크림과 흑입자를 넣어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크흑’ 소리가 난다는 크흑라떼까지. 시그니처 외에도 커피류와 과일스무디, 수제핫초코, 건강수제청으로 만든 유자차 배도라지차 생강차 등 기력이 약해졌을 때 마실 만한 건강차도 준비돼 있다.주인장 염라사장의 재미있는 네이밍 덕분에 기분이 유쾌해졌다면 영수증 카메라로 달려가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다. 함께 지옥행을 탄 친구들과 인증샷을 찍고 바로 인화할 수 있다. 사진은 가져가도 좋고 카페에 길이 남길 수도 있다. 영수증 카메라 외에도 영화 슬레이트를 소품으로 머그샷을 찍어도 좋다. 지옥행 카페 곳곳의 재미난 인테리어는 추억의 순간을 남기는 데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지옥행 카페의 지하 공간으로 내려가면 판다 콘셉트의 포토존과 갈아입을 의상까지 준비돼 있다. 단체석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가서 한바탕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위치 파주시 마무리길 13, 1층영업 시간 평일 오전 8시~오후 7시(토요일 휴무, 일요일 오전 11시 오픈) 2024-08-17
- 경기 노동자 작업복 세탁서비스 파주시 ‘블루밍세탁소’ 개소 특수 현장에서 작업하는 블루칼라 노동자들의 작업복을 특별 관리해주는 세탁서비스 ‘블루밍세탁소’가 지난 7월 18일 파주시에 개소했다. 경기도 안산, 시흥에 이어 세 번째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소규모 산업단지가 많은 파주시가 선정됐고 파주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위탁운영된다고 한다. 오는 8월 17일까지 시범기간으로 무료 운영되고 있는 블루밍세탁소 파주 3호점을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특별한 관리 요하는 블루칼라 노동자 작업복생산직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블루칼라(Blue-collar)의 ‘블루’와 꽃이 활짝 피어난다는 뜻의 ‘블루밍(Blooming)을 조합해 만든 ‘블루밍세탁소’는 유해 물질이나 기름때 등 오염도가 심한 작업복을 세탁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대규모 생산시설과 달리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작업복의 세탁 관리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제대로 세탁되지 않은 작업복은 노동자들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세탁하게 되면 옷에 묻은 화학물질이 다른 옷을 2차적으로 오염시켜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해칠 우려도 있는 만큼 특별한 주의를 요한다. 경기도와 파주시 손잡고 세탁 서비스 개시해경기도는 2023년부터 중소규모 영세사업장들이 많이 위치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블루밍세탁소 사업을 실시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블루밍세탁소 안산 1호점,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블루밍세탁소 시흥 2호점에 이어 올해 파주시 파주읍에 파주 3호점을 개소하기에 이르렀다. 블루밍세탁소 파주 3호점은 8월 17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이 끝나면 저렴한 비용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 관리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세탁물 수거부터 세탁 건조 스팀다림질 배달까지 ‘올인원 서비스’파주 블루밍세탁소는 185㎡ 규모로 업소용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 50kg 각 2대씩, 30kg 각 1대씩을 비치하고 있으며 세탁 건조된 작업복을 살균 소독해주는 자동스팀다리미 설비까지 갖추고 있다. 세탁소 내부에는 필수 시설과 휴게 공간 등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세탁 서비스는 작업복의 수거부터 세탁 건조를 거쳐 배달까지 ‘올인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탁물 수거 후 영업일 2일 이내 배송되는 시스템으로, 금요일 오후에 수거 시 그 다음 주 월요일 오후 또는 화요일 오전에 배달된다. 저렴한 비용으로 작업복 세탁 관리산업단지 및 영세 소규모 사업장과의 거리를 감안해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인근 파주읍 우계로에 위치한 블루밍세탁소는 우선적으로 50인 미만 사업체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의 경우 상하복 한 벌에 1,000원(장당 500원), 동복은 2,000원(장당 1,000원)으로 저렴하다. 올해 목표는 50개 사업장에 세탁 서비스를 실시하고 내년부터는 200개 사업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시범 운영 기간 세탁 만족도 높아블루밍세탁소에 작업복 세탁을 맡긴 사업장 이용자들은 작업복이 깨끗하게 세탁되고 건조와 살균, 다림질까지 마무리돼 이용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자동스팀다리미 설비는 작업복을 한 벌씩 개별적으로 다림질해, 세탁된 작업복이 반듯하게 각이 잡혀 ‘새 옷 같다’는 평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세탁 서비스 신청 방법은?세탁 서비스 신청은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나 근로자 대표 또는 업무 담당자가 단체로 할 수 있다. 블루밍세탁소로 직접 신청하거나 파주시 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위치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우계로 106-1문의 블루밍세탁소(031-952-3620), 파주시 기업지원과(031-940-5261) 2024-08-16
-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 주최 도시농부 단체인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회장 홍전기)’는 오는 8월 31일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9회 도시농업 정기포럼’을 연다.‘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농 귀촌을 하기 보다는 현재 살고 있는 도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서 삶의 의미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이 단체는 또 1,200여 평에 이르는 공동농장을 구입해 강선지역아동센터, 함께하면 아름다운세상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요즘 대세인 스마트농업을 도시농부가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 지를 찾아보는 첫 시도로 한국식물자원연구소 소장 이재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 강사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산학협력심의위원(1998~2007), 한국종자연구회 이사(2007~2014), 전라남도 천연자원연구원 심의위원(2008~2010)로 재직한 바 있으며 현재 기업체 기술컨설던트로 활동하고 있다. 포럼 일정은 8월 31일 오후 2~4시이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656 클래시아더퍼스트 826호(3호선 원흥역에서 200m, 주차 가능)에서 진행된다, 문의 접수 010-5613-3079(나도도시농부네트워크 회장 홍전기), cafe.naver.com/nadonong 2024-08-16
- 일산 식사동 가구단지 오늘의가구, 조야원단소파 통가죽소파 할인 판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고양가구단지에 위치한 ‘오늘의가구 일산본점’에서는 소파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123만원에 판매하던 3~4인용 조야원단 소파를 77만원의 파격적인 가격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통가죽으로 만든 4인용 소파는 185만원에 판매하던 것을 140만까지 할인한다. 450만원에 판매하던 최고급 이태리면피가죽 리클카우치 소파는 220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로즈원단 4인용 소파도 130만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오늘의가구 일산본점은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구를 경제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곳은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신규 아파트 입주, 이사 전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이곳의 장점은 무엇보다 고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공장 직영으로 운영되는 매장이기에 유통 마진을 최대한 낮춰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386번길(식사동) 10-4문의 031-963-2758 2024-08-16
- 암 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 <나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 열려 암 환자 돕기 자선 음악회 <나 그리고 함께하는 우리>가 오는 8월 17일 오후 6시 고양문화원 앞마당에서 열린다. 음악회는 고양시 자원봉사 센터가 후원하고 고양가수협회와 고양문화교류협회 주최, 한국버스커연합에서 주관한다.이번 음악회는 로뎀기획의 김상욱 대표의 진행으로 우리가락 예술단, 핑크 유자밴드, 가수 김시현, 권미경, 진강, 루시아, 그레이트밴드, 유경이 함께하며 바이올린과 건반의 울림을 들려줄 VIPST, 오카리나 파랑새 오카리나 앙상블과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이 늘 푸른 문화나무의 음향 협찬으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 오후 3시부터는 오카리나 색칠 체험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 책갈피 만들기 체험부스로 시민들을 찾아가며 본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수익금은 전액 국립암센터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가지고 고양시 문화 예술단체의 자발적 움직임으로 펼쳐지는 음악회에 많은 고양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010-3023-2193(유은경)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