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4,10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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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 점퍼2
고정욱 지음138×190(mm) / 15,000원 / 248쪽 / 무선제본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에서 집필과 강연을 활발히 하며,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고정욱 작가가 2024년 《점퍼》에 이어 2026년 《점퍼》 2편을 출간하였다. 《점퍼》는 오산중 3학년인 박창식이 시간 여행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타임 슬립 역사 X 성장 소설’이다. 역사와 판타지, 성장 서사를 흥미롭게 결합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전국의 학교에서 강연 요청이 쏟아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고,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 끝에 2년 만에 후속편이 출간되었다.오산고 1학년이 된 박창식. 그림을 잘 그린다고 소문이 난 창식이는 어느 날 인기 걸그룹의 앨범 그림을 의뢰 받는다. 꿈같은 기회였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깊은 고민에 빠지고, 어느 날 벼락과 함께 의식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1937년 경성.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조선악극단의 단원이 되어 있다는 사실. 창식이는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살핀다. 악극단 단장은 성격이 괴팍했고, 일본군을 위한 위문 공연을 계획 중이었다. 게다가 창식의 아버지는 친일파라니! 결국 도움을 청할 사람은 없었고, 그야말로 ‘완전 망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일본 경찰의 감시는 갈수록 심해지고, 조선 악극단 사람들은 꿈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간다. 낯선 시대에 홀로 떨어진 창식은 과연 살아남아 다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고정욱 작가는 빠른 전개와 예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유머와 감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일제 강점기라는 무거운 역사를 오늘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험으로 풀어낸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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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부터 환경·코딩·창의수학까지 체험형 프로그램 풍성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와 함께할 방학 프로그램을 찾는 학부모들의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책도 읽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좋은 선택지가 된다.안산시 도서관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동시에 환경과 과학기술, 예술, 영어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단순히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책 속 주제를 놀이와 만들기, 로봇 코딩, 환경 체험 등으로 확장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도서관마다 운영 대상과 신청 일정, 재료비 등이 다른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자녀의 학년과 관심 분야를 살펴본 뒤 강좌별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도서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 '북크크'와동교육도서관은 오는 8월 10일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일일 독서 체험 행사 '북크크(Book Creator Crew)'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와동교육도서관이 '2026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머물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독서와 놀이, 만들기 체험을 한데 묶었다.프로그램은 도서관 서가와 공간을 활용한 '경찰과 도둑' 놀이를 비롯해 텐트 속 책 읽기, 필사 체험, 볼펜 꾸미기, 얼굴 그림 그리기, 주제별 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평소 조용히 책을 읽는 장소로만 여겼던 도서관을 친구들과 함께 놀고 체험하는 문화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휴관일을 활용해 도서관 공간을 색다르게 개방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한 점도 눈길을 끈다.참가 신청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그림책과 로봇이 만나면 코딩도 놀이가 된다성포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림책과 함께 로봇 놀이코딩'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다.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읽고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공감한 뒤 코딩 로봇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동과 컬러센서, 반복 명령 등 로봇의 기본 기능을 익히면서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활동까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4일 동안 진행되는 수업도 흥미롭다. 첫날에는 '안녕, 로봇!'을 통해 로봇과 친해지고 색깔 명령어를 익힌다. 둘째 날에는 그림책을 읽으며 우리 동네 길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여 본다. 셋째 날에는 '컬러 몬스터 로봇'으로 음악 명령어와 색깔 코딩을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반복 명령어를 활용해 춤추는 로봇을 만들어 보며 자연스럽게 코딩의 원리를 익힌다.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성포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이며 터틀봇 교구 대여와 워크북을 포함한 재료비는 2만 원이다.그림책으로 배우는 기후위기감골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탄소에서 북극까지, 4일간의 기후 시간 여행'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기후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단순한 환경교육이 아니다. 그림책 네 권을 함께 읽으며 기후위기의 원인과 지구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첫날에는 '우리가 기후 변화의 주범이라고?'를 읽으며 탄소의 역할을 이해하고 북아트를 만든다. 둘째 날에는 '지구가 점점 뜨거워진다고?'를 통해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함께 토론한다. 셋째 날에는 '불타는 캥거루섬의 동물 친구들'을 읽고 지구온난화가 동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포일아트를 만든다. 마지막 날에는 '북극곰 살아남다'를 통해 기후위기와 멸종위기를 이해하고 북극곰 연필꽂이를 만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이야기한다.프로그램은 8월 1일과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감골도서관에서 운영된다.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창의수학월피예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창의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반복적인 문제풀이보다 다양한 보드게임과 교구를 활용해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성한 체험형 수업이다.초등학교 1~2학년은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수 개념 등을 다양한 보드게임으로 배우고, 3~4학년은 막대 퍼즐과 소수 개념 등을 교구를 활용해 익히며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운다.1~2학년 과정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3~4학년 과정은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두 과정 모두 월피예술도서관 3층 동아리실2에서 진행된다.향기를 만들며 배우는 친환경 공예 체험관산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활용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윙윙 모기가 싫어하는 천연 방향제 모스큐브 만들기'에서는 어린이들이 에센셜 오일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 효능을 배우며 자연 재료를 활용한 천연 방향제를 만들어 본다.이어 진행되는 '알록달록 과일토핑, 과자토핑을 얹은 요플레 캔들 만들기'에서는 시각과 후각, 촉각을 활용한 감각 체험과 함께 캔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환경 소이왁스로 자신만의 캔들을 완성한다.두 프로그램은 모두 7월 30일 관산도서관에서 운영된다.영어 그림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언어 경험안산시 미디어도서관은 여름방학 특강으로 '초등 영어 그림책 여행'을 운영한다.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영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27일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대부분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 중이다. 강좌마다 접수 일정과 대상 학년, 운영 시간이 서로 다르며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발생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정은 접수 전에 자녀의 학년과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하고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미리 마쳐두는 것이 좋다.폭염과 장마로 야외 활동이 쉽지 않은 여름방학, 도서관은 이제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만들고 토론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생활 속 배움터가 되고 있다. 올여름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도서관에서 특별한 방학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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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시원하게
무더위와 함께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은 즐겁지만 길어진 무더위와 싸우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다. 온 가족이 여름방학을 시원하고 알차게 보내기 위해 시내 도서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부천에서 시원한 방학 보내기에 대해 알아보았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도서관에서 시원하게부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7월부터 프로그램과 전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기술과 환경, 역사,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한 총 3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도서관에서는 나이와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방학 기간 자기 계발과 문화 향유를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상동도서관의 ‘우리 마을 환경수비대’와 ‘메타버스 우주 토크’, 꿈빛·별빛마루도서관의 경제 교실 등이 운영된다. 청년과 성인을 위한 강좌로는 심곡도서관의 굿즈 제작 클래스, 원미도서관의 ‘청년 마인드 톡톡’, 북부도서관의 공예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또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전시와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운영된다. 상동도서관의 지식 큐레이션 ‘한 여름밤의 서늘한 책장’, 역곡도서관의 ‘여름의 그늘, 초록의 정원’, 송내도서관의 ‘파도가 차르르’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를 확대하는 ‘듬북 드림’과 책마루도서관의 ‘비밀 책방’, 북부도서관의 ‘지적 지구력 테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강좌별로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4552디지털 독서 융합 프로그램수주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8월 12일 어린이 대상 디지털 독서 융합 프로그램 ‘3D 펜으로 만드는 나만의 발명품’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정 도서 ‘기막힌 실수!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을 함께 읽고 토론한 뒤, 3D 펜을 활용해 책 속 아이디어를 직접 발명품으로 구현해 보는 체험형 메이커 교육이다. 독서와 디지털 창작 활동을 접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7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관에는 전문 강사와 창작 장비, 독서 교구재 등을 지원한다.프로그램은 수주도서관 1층 다목적실 2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오후 1시에는 초등학교 1~3학년 15명, 오후 3시에는 초등학교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 신청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3074생애주기 맞춤형 AI 역량 강화 교육상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애주기 맞춤형 AI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AI 디지털 배움터와 협력해 마련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상동도서관 4층 디지털리터러시센터 PC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디지털 기기 활용 기초부터 생성형 AI 활용, AI 기반 콘텐츠 제작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교육과정은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으로 AI 첫걸음’, ‘키오스크와 모바일 생활’, ‘스마트폰과 디지털 생활’과 성인 대상 ‘캔바 AI 마스터 클래스’, ‘AI로 완성하는 나의 첫 전자책’, ‘누구나 만드는 AI 영상 제작 클래스’ 등 총 6개 강좌로 운영한다. 디지털 기초 활용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를 위해 매주 월요일 전담 강좌도 운영한다. 모든 강좌는 기수당 12명 규모의 소규모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은 강좌별 모집 일정에 맞춰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상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625-4542Tip 실내 녹색 휴식으로 시원한 여름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도심에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녹색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피아는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계절과 관계없이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로,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야간 운영을 추진해 시민들이 저녁 시간대에도 식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식물원 내 카페에서는 수박 주스와 아이스크림 등 계절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간단한 식음료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수피아에는 400년 된 올리브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열대식물과 수생식물이 조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수피아 식물원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인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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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양천 청소년교향악단 신입 단원 모집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이 2026년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모집 부문은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다. 음악에 대한 관심과 기본 역량을 갖춘 청소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디션을 통해 신입 단원을 선발한다.이번 정규 오디션은 2026년 8월 22일과 2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장소는 오목교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자리한 카벨플릇 연습실이다. 참가자는 자유곡 1곡과 당일 배부되는 초견곡 1곡을 연주해야 하며, 오디션 시간은 전화 예약 후 개별 배정된다. 합격자는 오디션 이후 3일 이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정규 오디션 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9월 추가 오디션도 진행될 예정이다.정기연습 통해 음악성과 협동심 키워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매월 1주와 3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월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한다. 단원들은 정기적인 합주 활동을 통해 악기 실력은 물론, 서로의 소리를 듣고 맞춰가는 협동심과 책임감을 함께 기를 수 있다.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은 단순한 악기 연습을 넘어 또래 단원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합주 경험은 개인 연주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음악적 감수성과 집중력,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봉사활동 인정과 다양한 무대 경험양천 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은 정기연주회와 지역 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오케스트라 활동은 봉사활동 점수로 인정돼, 음악적 성장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지역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원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전화 접수 후 오디션 시간 개별 배정신청은 전화 접수로 받으며, 오디션 시간은 예약 후 개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단무장 010-3230-6136 또는 사무실 070-8740-5354로 하면 된다. 양천 청소년교향악단은 풍부한 감수성과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태도를 지닌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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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핸드메이드 상점 ‘도토리 상점’ & ‘사각사각 상점’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소비하는 시대에 조금 다른 속도로 만들어진 물건들이 있습니다. 바늘땀 하나, 붓질 한 번, 손끝으로 다듬은 섬세한 곡선. 사람 손으로 만들어 더디지만, 온기를 담고 있는 핸드메이드 물건입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똑같음’ 대신 세상에 하나뿐이라는 가치를 품고 있죠. 이 핸드메이드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우리동네 상점을 소개합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대화동 ‘도토리 상점’대화동에 위치한 도토리 상점은 수공예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소품샵이다. 비즈공예, 도예, 가죽공예, 리본공예, 소뿔공예, 레진아트, 목공, 손뜨개, 패브릭, 유리 등의 핸드메이드 상품을 선보인다.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판매 중이다.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과 공정무역 상품, 친환경제품을 판매한다. 봄가을로 지역의 핸드메이드 작가와 함께하는 ‘도토리 마켓’과 ‘재미마켓’, ‘가치마켓’ 등에 참여해 물건과 사람의 인연을 만들어주기도 한다.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7-7 1층오픈 시간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파주 출판도시 ‘사각사각 상점’핸드메이드 상점 사각사각은 고양 파주 지역의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콜라보 아트 상점이다.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 1층에 입접해 북커버, 인형, 파우치, 도자기, 식물, 생활소품, 전통 공예의 패브릭 제품, 목공제품, 의류, 문구 등을 상시 전시 판매한다. 사각사각은 작가의 창작 과정과 이야기를 소비자가 친근하게 이해하고,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았다. 또한 매달 정기적인 사각사각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위치 파주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상설 전시 판매장오픈 시간 화~금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월요일 휴무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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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읽는 또 하나의 길, 하현숙 첫 평론집 『오후 2시, 나는 왜 흔들렸을까』 출간
문학을 읽는 또 하나의 방법을 제안하는 책이 나왔다. 파주에서 활동하는 하현숙 작가가 첫 문학평론집 『오후 2시, 나는 왜 흔들렸을까』(토담미디어)를 출간했다. 지난해 파주 문인 8인이 함께 펴낸 공동 사화집 『속잎 피우는 시간』에 참여했던 하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문학평론가로서의 사유를 한 권에 담아냈다. 수필과 소설, 동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 온 작가가 10여 년 동안 문학평론을 쓰며 축적한 생각을 엮어낸 첫 결과물이자, 파주 문단에서도 드문 개인 평론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국내외 작가 18인의 작품과 자전적 평론까지… 19편의 문학 읽기책 제목인 『오후 2시, 나는 왜 흔들렸을까』는 문학을 마주하는 순간의 내면을 상징한다. 오래 머문 문장 앞에서 흔들리고, 작품 속 인물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문학이 던지는 질문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곧 평론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작가는 등단 후 20여 년 동안 수필과 동화, 소설을 쓰며 사람 사는 일의 온기와 순수, 인간의 고독을 문학으로 풀어왔다. 그러던 어느 순간 다른 작가들의 문장 앞에 오래 머물며 작품을 사유하게 되었고, 그것이 평론의 시작이었다.작가는 "수필을 쓰며 사람 사는 일의 온기를 붙잡았고, 동화를 통해 순수를, 소설을 쓰며 인간의 고독과 침묵을 바라봤다"며 "어느 순간 다른 작가들의 문장 앞에 오래 머물며 흔들렸고, 평론은 그렇게 내게로 왔다"고 말한다. 또 이번 책에 담긴 글들을 "단순한 독후나 해석이 아니라 문학 곁에서 오래 머물며 건네받은 마음의 기록"이라고 표현했다.평론집에는 국내 작가 9명과 해외 작가 9명 등 모두 18명의 대표 작품을 다룬 작품론과 작가론이 실렸다. 여기에 자신의 수필 「정아」를 직접 해설한 자전적 평론을 더해 모두 19편의 글을 담았다.책이 다루는 작품의 폭도 넓다. 한국문학에서는 이광수의 『무정』, 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 김승옥의 『무진기행』, 신경숙의 작품을 비롯해 손원평의 『아몬드』, 구병모의 『절창』 등을 다루고 있으며, 해외 문학에서는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세계문학의 고전과 현대 작품을 폭넓게 조명한다.평론은 작품의 줄거리나 작가의 생애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작품 속 인물의 선택과 시대적 배경, 인간의 삶과 관계, 윤리와 감정의 문제를 함께 읽어내며 독자들이 문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무정』을 다룬 글에서는 단순히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라는 문학사적 의미를 넘어, 근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감정과 선택, 계몽의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함께 짚어낸다. 작품 속에 공존하는 근대적 가치와 가부장적 질서, 식민지 시대의 한계까지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내며 문학이 시대를 비추는 거울임을 보여준다."평론도 문학입니다" 편안하게 읽고 함께 공감하는 글무엇보다 이번 평론집은 평론에 대한 선입견을 허문다. 작가는 문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평론을 논문처럼 어렵게 쓰기보다 누구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었다고 말한다."독서는 사유의 예술이고, 평론은 그 사유를 독자와 나누고 공감하는 문학입니다."이 한 문장은 이번 책이 지향하는 방향을 가장 잘 보여준다. 작품을 해부하거나 평가하기보다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며 문학이 삶을 어떻게 비추는지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본 작품을 중심으로 쉽고 친숙하게 접근하면서도, 익숙한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하 작가는 "문학은 나보다 나를 먼저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 문학과 함께 걸어오며 축적한 사유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이번 평론집은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는 물론, 고전과 현대문학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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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빚은 천년의 과학, 파주 한향림옹기박물관 특별전 <천년과학>
파주 헤이리 한향림옹기박물관(관장 한향림)이 오는 7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우리 옹기에 담긴 과학 원리를 조명하는 특별전 <천년과학(MILLENNENCE)>을 연다.옹기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부엌과 마당을 지켜 온 가장 평범한 그릇이지만, 그 투박한 흙벽 안에는 현대 과학이 뒤늦게 증명해 낸 정교한 원리가 이미 살아 숨 쉬고 있었다. 이번 전시는 무심코 지나쳤던 옹기 속에서 물리·화학·열역학의 언어를 찾아내 '전통이 곧 과학이었음'을 보여준다.전시는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을 통해 그 비밀을 하나씩 풀어낸다. 천일염을 담아 두면 스스로 간수가 맺히고 그 간수가 콩물을 두부로 굳히는 '간수통', 거꾸로 세워도 물이 넘치지 않고 일정하게 채워지는 '병아리물병',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맑은 술을 받아 내던 '소줏고리', 물의 기화열만으로 내부를 시원하게 지킨 '동수항아리'가 대표적이다. 모두 전기도 기계도 없던 시절, 오직 흙·물·불·공기라는 자연의 힘만으로 작동한 살아 있는 과학 장치다. 서양 학자들이 유리관과 수은으로 대기압을 증명하던 무렵, 이 땅의 도공들은 같은 자연의 법칙을 가마 속 흙으로 구워 내고 있었던 셈이다.특히 이번 전시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어려운 과학 원리를 영상·애니메이션·나레이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제작된 콘텐츠는 전시실의 터치스크린과 대형 모니터로 선보이는 동시에 유튜브 등 온라인에도 공개돼, 박물관을 찾지 않아도 어디서든 만나 볼 수 있다.위치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96-43홈페이지 www.onggimuseum.com문의031-948-1001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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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LP 음악 감상 카페 ‘사운즈오브선셋’
모든 희소한 것은 그만의 가치가 있다고 했던가. 무엇이든 빨리 변하고 사라져 버리는 시대에 잠시 속도를 늦추고 지나간 시절의 흔적을 음미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앞 스타필드빌리지에 위치한 LP 음악 감상 카페 ‘사운즈오브선셋’이 그곳이다. 소리천 풍경을 바라보며 음악에 잠기는 곳전창 밖으로 소리천 풍경이 내다보이는 곳에 자리한 사운즈오브선셋은 LP 음악 감상 전문카페다. 특이한 점은 턴테이블이 설치된 개별 좌석에서 각자 원하는 LP판을 골라서 음악을 듣는다는 점이다. LP판은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 팝송, K-POP, J-POP, 드라마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하다.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 이선희, 김건모, 부활 등 당대를 휘저었던 가수들을 만날 수 있고, 멜로망스 웬디 등 LP로 제작되는 요즘 가수들의 노래도 눈에 띈다. 20대와 30대에게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아날로그 시대로 돌아가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고, 40대와 50대에게는 노래에 담긴 옛 추억들을 소환하는 시간이 된다.턴테이블석 또는 일반석에서 다양하게 즐기기사운즈오브선셋은 음악 감상 카페지만 보통의 카페 역할에도 충실하다. 수준급 커피 음료와 티, 하이볼과 칵테일 맥주를 즐길 수 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와 베이커리도 있다. 이곳에서는 ‘LP패스권’을 구입해 턴테이블 좌석을 이용하는 고객들도 있고, 일반석에서 아날로그 감성에 젖어 잠시 쉬었다 가는 손님들도 있다. 턴테이블 좌석의 경우 평일에는 이용 시간 제한이 없으나 주말에는 2시간 제한이 있다고 한다.위치 경기 파주시 와석순환로515번길 10 C동 2층 3201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0507-1358-8250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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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사람들 ‘영양사 허니의 식사클리닉’ 진혜원 대표
건강은 우리가 날마다 마주하는 식탁에서 시작됩니다. 음식 속에 건강의 해답이 있고 음식이 약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듣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 실천을 효과적으로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영양사 허니의 식사클리닉’ 진혜원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는 심학산 아래 자리한 ‘허니의 키친’에서 자연식과 바른 식습관을 통해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음식, 조리법, 식사법 바꾸고 찾아온 기적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로서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을 좌우한다’는 것은 언제나 당연한 이론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평범한 진리가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졌는지 깨닫게 된 계기는 바로 남편 덕분이었습니다. 사업상 외식이 많았던 남편이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후, 영양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식사 습관을 하나씩 바꿔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식탁에 오르는 음식과 조리법을 바꾸고, 식사하는 방법도 바꾼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내가 겪은 이 놀라운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식사클리닉을 열게 됐습니다.‘어떻게, 왜 그렇게 먹어야 하는가’ 본질에 대한 교육 진행10~20년 동안 수학 공식과 영어 단어는 달달 외우면서 정작 매일 세 번씩 마주하는 ‘식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많은 현대인이 겪는 대사질환이 바로 식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모른 채 살아가죠. 이제는 악순환을 끊어야 할 때입니다.건강을 위해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목표는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살은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체중계의 숫자를 줄이기 위해 굶거나 무리한 식단 제한 다이어트를 반복하지만, 이는 몸을 망치는 지름길일 뿐입니다. 요요가 오고,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바뀝니다. 절대로 살을 빼는 것 자체가 목적이 돼선 안 됩니다. ‘살을 빼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면 살은 알아서 빠진다’가 수업의 관점입니다. 또한 단순히 건강식을 먹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보다 훨씬 중요한 ‘어떻게, 왜 그렇게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본질을 교육합니다.맛있는 음식=위험한 음식(?)현대인은 맛에 열광합니다. 맛있다고 하는 것 대부분이 단맛, 짠맛, 기름과 조미료 맛, 불맛 등이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아주 가끔 먹는 것은 상관이 없겠으나, 매일 매끼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찾는 건 매우 위험합니다. 맛있는 음식, 빨리 먹는 음식, 많이 먹은 음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기 때문이죠. 음식의 본질과 우리 몸이 원하는 음식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집에서 따라 할 수 있게 실습도 합니다.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 이유건강한 음식은 자연을 닮은 음식입니다. 한꺼번에 바꿀 수는 없어도 건강한 음식을 자주 먹어야 합니다. 그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건강한 음식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지만, 어떻게 먹을까를 생각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국인의 85~90%가 15분 이내에 식사를 마치는데, ‘어떻게 먹느냐’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침 속의 아밀라아제 효소가 충분히 분비돼 위의 소화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잘 씹어 먹어야 뇌가 포만감을 인식할 시간을 벌게 돼 과식을 막게 됩니다. 식사 시 나누는 대화도 중요합니다. 대화는 식사를 즐겁게 하고 천천히 먹는 힘을 길러줍니다.밥상에서의 행복한 대화, 아이의 건강 지켜줘“오늘은 뭐 먹지?”는 날마다 가장 많이 하는 고민입니다. 저는 특히 자녀를 둔 어머님께 ‘오늘 우리 식탁에 어떤 이야기를 올려놓을지’ 고민하라고 말씀드립니다. 밥을 먹으며 나누는 행복한 대화는 아이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저는 딸과 어릴 때부터 식탁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아이는 천천히 먹는 좋은 습관을 갖게 됐고, 밥상에서의 수많은 대화를 통해 사춘기 갈등 없이 아이를 키웠습니다. 제발 밥상에서 성적 이야기, 잔소리는 하지 마세요. 아이는 그 소리가 듣기 싫어 빨리 먹고 자리를 떠나려고 합니다. 빨리 먹는 습관이 이때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아이의 평생 건강을 망치는 행동입니다.영양사 허니의 식사클리닉 프로그램-정규반 3회 : 식습관을 위한 이론수업과 실습, 요리 수업-원데이클래스 1회 : 저당 다이어트식, 자연식 요리 수업-발효식 수업 1회 : 청국장 나또 만들기-친구들과 함께하는 파티 : 정원이 있는 스튜디오에서 오직 한 팀(9명 이하)만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 건강식 요리 배우기, 식사하며 힐링하기홈페이지 https://honey.it.kr/문의 010-2288-6152위치 파주시 돌곶이길 109-49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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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골목에 스며든 삶의 이야기… 연극 <백석동 13블럭>
미국 극작가 손턴 와일더의 명작 『우리 읍내』가 고양시 백석동을 배경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13블럭 극단’과 ‘극단 모꼬지’가 공동 제작한 연극 <백석동 13블럭>이 오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백석동 ‘13블럭 소극장’(대표 서홍석)에서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작품은 세계 연극사에 길이 남을 고전 『우리 읍내(Our Town)』를 원작으로 한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의 의미를 담담하게 그려낸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무대를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인 ‘백석동’으로 옮겨 지역의 색채와 정서를 더했다.작품은 특별한 사건보다 평범한 일상에 주목한다. 무심히 지나치는 하루, 익숙해서 소중함을 잊고 사는 사람들, 그리고 언젠가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포스터에 담긴 “자기 삶을 깨닫는 사람이 있을까요? 매 순간마다요”라는 문구는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이번 공연은 서홍석 예술 감독의 기획 아래 박세이 연출이 무대를 이끌며 장두현 최지숙 이민재 김주현 등 배우들이 출연해 섬세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는 13블럭 소극장(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26번 길 7-21),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4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고양시민은 1만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하면 된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인터뷰-‘13블럭 극단’ 서홍석 대표“고양시에도 지역 이야기를 담아낼 무대가 필요 합니다”공연이 열리는 ‘13블럭 소극장’은 고양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간이다.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작업을 해온 서홍석 대표는 2019년 13블럭 극단을 창단한 뒤 2023년 백석동에 60석 규모의 공연장 및 180인치 스크린을 갖추고 공연 기획 제작뿐만 아니라 연기 레슨, 스터디 및 공연장 대관도 함께 진행하는 소극장을 개관했다. 그에게 왜 지역에 소극장이 필요한지, 어떤 계기로 우리 동네를 무대로 한 공연을 하게 되었는지를 물었다.Q. 소극장 운영이 쉽지 않은 일인데 지역에서 소극장을 열게 된 계기는사실 애초에 주변의 반대가 많았습니다. "차라리 대학로에 공연장을 만들어라" 혹은 "그 돈으로 연기학원이나 차려라" 같은 조언들이었는데요, 하지만 저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양시에서 지역문화예술을 키워보고 싶었어요. 공연장 이상의 의미를 가진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굳이 대학로까지 가지 않더라도 고양시와 인근 지역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하고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Q. 이번 작품 '백석동 13블럭'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순수한 시절 정했던 목표보다는 당장의 노력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모습일지 모릅니다. 아등바등하게 살다가도 결국 욕망과 성취, 시기와 쟁취의 젊은 날이 지나고 나면 값싼 쾌락과 안락함만을 추구하다가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을 잊어버리고 간과하며 사는 현대인들에게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보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Q. 13블럭 소극장을 운영하며 지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는?2019년 고양시에 극단을 창단하면서 계속 이 지역에서 공연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고양시민들이 다 대학로로 공연을 보러가 망하더라도 제가 나고 자한 곳인 고양시에 지역문화예술을 키우는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을 모아야 했고 고양시에 사는 시민들이 '우리가 사는 곳의 이야기'로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지역을 배경으로 각색했습니다.Q. 13블럭 소극장이 지역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길 바라는지?고양시까지도 아니고 일산만 봐도 참으로 많은 연기 학원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곳이 입시학원이라 연극영화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수강을 하고 대학에 진학합니다. 하지만 그 많은 대학에서 배출한 예비 연기자들 대부분은 설 수 있는 곳이 없어 버티고 버티다 다른 일들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저는 극단을 운영하며 소극장을 만들었습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거창한 목표보다도 그저 고양시에서라도 연예인이 아닌 배우가 되고 싶은 이들이 모여 활동하며 연기하고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심 되는 곳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Q.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다음 작품으로는 최근 경기문화재단에서 K아트 창작 지원을 받아 1시간짜리 단막극 '불청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람료 비싸고 긴 러닝타임의 연극과 차별화를 둔 프로젝트로 올가을에 ‘13블럭 소극장’에서 주최하는 '제2회 고양연극페스티벌' 무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청년 연출가에게 공연장과 연습 장소를 지원하고, 지역 극단 배우들과 협업하여 작품을 올리는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6-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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