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가 다시 만나고 싶은 여인 ‘소서노’는 고구려와 비류백제 온조백제의 건국을 주도한 한 시대 여성무장이다. 세계역사상 유례없이 나라를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평가받는 철의 여인이다. 뮤지컬 <여걸 소서노>는 ‘소서노’의 운명적인 삶과 사상을 세미뮤지컬 형식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은 천부적인 혜안과 치밀한 지략으로 한반도 고대사에 한 획을 그은 위대한 여성의 일대기를 재조명한다. 뮤지컬 <여걸 소서노>에는 소서노의 성공과 좌절 사랑과 애증이 있다. 그녀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모성애가 만들어내는 극적 반전을 함께 할 수 있다. ‘소서노’가 모계사회의 대모로서 겪게 되는 드라마틱한 삶을 통해 오늘날 여성상을 재조명한다. 관객은 작품을 통해 백제 건국의 이면과 천안 직산 위례산성의 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역사자료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생생한 현장음악 무용과 퍼포먼스 등으로 교육적인 가치 또한 기대해볼만 하다. 뮤지컬 <여걸 소서노>는 2012년 충청남도 예술기획지원사업 선정작이며 천안대학로예술극장 개관7주년 기념 작품이다. 일시 : 12월 3일(월) 오후 7시장소 :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문의 : 019-425-4847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아이와 함께 클래식 공연 ‘가자 가자~’ “소지하신 휴대폰은 꺼주십시오. 만약 끄지 않을 시에는 박살을 내버리겠습니다.” 사회자의 과격하고 황당한 멘트 속에 <얌모얌모 콘서트>는 막이 오른다. ‘얌모얌모’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 사투리로 ‘가자 가자’라는 뜻이다. <얌모얌모 콘서트>에는 ‘7세 미만 어린이 동반 금지’라는 푯말이 없다. 또 다른 문화소외 계층인 36개월 미만에게도 ‘가자 가자!’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열려있다. 엄숙하게 제한을 두고 따지던 공연 문화에 ‘얌모얌모’는 제대로 딴지를 걸고 사고를 친다. 객석에서 휴대폰 벨이 울린다. 레퍼토리를 따라가던 건장한 남성 성악가가 갑자기 휴대폰 멜로디를 따라 흥얼거리기 시작한다. 관객들은 이런 코믹한 상황에 일시에 모든 긴장을 풀어버린다. 알록달록한 캐릭터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무대는 아니지만 이내 아이들도 풀어진 무대와 객석의 기분 좋은 공기에 동화되어 온전한 관객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음악이 웃음바이러스를 타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해와 감동 재미의 다리가 되는 순간들이다.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며 파격으로 시작하는 첫 무대는 개그콘서트에서나 나올 법한 어설픈 동작과 어리숙한 시선, 열창하던 성악가가 ‘땡’소리와 함께 퇴장하는 모습, 피아니스트와 성악가가 뒤바뀐 채로 뒤죽박죽되는 무대로 이어지며 내내 웃음의 동력을 잃지 않는다. 무대에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성악가 9명이 올라 <축배의 노래>를 비롯해 <오 나의 태양> <산타루치아>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대중에게 친근한 곡들을 펼친다. 개그계의 대부 전유성이 그의 엉뚱하고 아웃사이더스러운 기질을 잔뜩 버무려 연출한 작품으로 2001년 1월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시작해 장수하고 있는 작품이다. 일시 : 12월 1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폐경기 힐링 뮤지컬, ‘뮤지컬 메노포즈’ 2012 성산아트홀 하반기 명품공연 4대 빅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인 슈퍼 디바 메가 히트쇼, 뮤지컬 메노포즈가 12월 1일과 2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 오른다. 국민가수 노사연과 전설의 디바 디스코 여왕 이은하의 파워가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무대다. 전국 31개 도시를 누비며 대한민국 대표 힐링 뮤지컬로 진짜 여자가 되는 즐거운 마법이라는 찬사를 얻은 공연으로,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를 확인시킨다. 가족 행복 지킴이 ‘엄마’를 웃게 하는 공연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한민국 모든 엄마들에게 바친다는 메가톤큽 히트 공연에는 노사연, 이은하, 이미라, 태국희, 장이주가 출연한다.백화점 란제리 세일 코너에서 우연히 만난 네 명의 주부가 속옷 하나를 가지고 옥신각신 하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나, 둘 털어 놓는다. ‘폐경’은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불치병이요 공통 고민이었다.기억력 감퇴, 발열, 홍조, 오한, 성형수술, 호르몬, 성욕 감퇴 등 폐경기가 가져다 준 고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들은 서로가 얼마나 많은 것을 함께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 ‘폐경’이 절망으로 가득 찬 인생의 막다른 길이 아님을 깨닫는다. 공연일시 : 12월 1일(토) 오후 4시 저녁 7시 12월 2일(일) 오후 1시 오후 5시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입 장 권 : VIP석 50,000원공연문의 : (055) 268-790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 리사이틀4살에 시작, 9살 뉴욕필 신년음악회 공식 데뷔한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장영주)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4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바이올린을 손에 잡은 지 1년 만에 필라델피아 지역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8살 때 세계적 지휘자 주빈 메타와 리카르도 무티로부터 오디션을 받아 뉴욕 필하모닉과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와 각각 계약을 맺었으며, 9살 때 링컨센터 뉴욕 필 신년음악회에서 공식 데뷔한 천재다.세계 주요 음악 도시에서 뉴욕 필하모닉,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세계의 권위 있는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예일대학교는 Sprague홀에 사라 장의 이름을 새긴 좌석을 지정하기도 했다. 이번 창원 공연을 통해 비탈리의 샤콘느,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버전,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D장조 Op.94 전 악장을 연주한다. 런던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유일한 영국인 우승자, 피아니스트 애슐리 와스가 사라장의 호흡을 맞춘다. 공연일시 : 12월 6일(목) 저녁 7시 30분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티켓 : VIP석 120,000공연문의 : (055)268-792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도립미술관, ‘미술관 교양 대학’ 개강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2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열리는 제6기‘미술관 교양 대학’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주제는 ‘미술관학-미술관+a’, 미술일반에 대한 입문 및 교양 과정이 그 내용이다. 전문초빙강사 8명과 함께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신의(경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현대)미술관과 큐레이터를, 강효주(한국문화경제연구소 소장/필립강 갤러리 대표)의 (현대)미술관과 마케팅, 서상우(국민대 건축과 명예교수)의 (현대)미술관과 건축, 공간구성, 정준모(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의 (현대)미술관과 소장품, 백 령(경희대 문화예술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의 (현대)미술관과 교육, 조주연(현대미술 평론가)의 (현대)미술관과 공공성, 박만우(백남준 아트센터 관장)의 전시 기획론, 최종호(한국전통문화대학 교수)의 지역공립미술관의 비전 등 고품격 강의를 만날 수 있다. 미술에 관심 있는 창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서는 12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가족의 단란한 시간을 위해 장화신은고양이, 마다가스카, 마법망치의 전설 등이 기다리고 있다. 문의 : (055)211-033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잊지 못할 추억, 크리스마스칸타타가족 사랑을 담은 고품격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 (사)국제청소년연맹이 주최하는 감동의 드라마가 흐르는 음악 콘서트. 시드니오페라하우스부터 아프리카 오지를 가리지 않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는 오페라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창원에 온다. 2천 년 전 크리스마스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 가족 사랑을 담은 뮤지컬이자 오페라로 재현된 고품격 클래식이다. 매년 전 세계 30여 개국 100회 이상 공연으로 수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으며 수익금 전액을 전 세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공연기금으로 쓰고 있다. 2009 제주국제합창제와 2010부산국제합창제대상수상의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의 세계 정상 합창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야가 지휘를 맡는다. 공연일시 : 12월 8일(토)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51-9199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립마산박물관대학 수강생, 노량해전 유적기행창원시립마산박물관대학 제22기 수강생들이 22일 노량해전 관련 남해 지역 역사기행을 다녀왔다.이날 답사는 전통문화반, 지역사반 수강생 120여명이 참가했다. 송성안 학예사(역사학 박사)의 안내와 해설로 남해 충렬사(사적 제233호), 남해 관음포 이충무공 전몰유허(사적 제232호), 남해 유배문학관, 남해 용문사,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명승 제51호), 관당성지 유적 발굴현장 등 남해 일원의 유적지를 답사했다.올해 10년째로 현재까지 3천400명이 수료한 마산박물관 ‘시민박물관대학’은 우리나라 곳곳의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해 그곳에 얽힌 여러 역사이야기와 함께 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 2012-12-03
- 사진전 ‘전주포토피플-아름다움을 자연과 일상에서!’ 복합예술공간인 지프떼끄에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대관 전시로 ‘전주포토피플’ 사진전을 진행한다. ‘전주포토피플’ 동호회는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작품 활동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도모, 전라북도 곳곳의 지역문화명소를 홍보하고 자연보호운동과 사회봉사활동 등의 목적을 자랑하는 사진동호회다. 이번 전시는 살아가며 아름다움을 찾아 빛으로 표현하여 자기 삶의 희열을 쌓아온 전북 지방의 사진인들이 선배와 후배 또는 작품의 우열의 가림없이 나름의 수작들을 선보이는 장으로서 그동안 카메라와 같이 한 백 수십여 명의 회원 중에 겸손을 보인 회원 외에 70여점의 작품을 처음 선보여주는 자리이다. 기존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빛을 발하는 혁신적인 모습으로 ‘전주포토피플’만의 색채가 있는, 끊임없이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라며, 자연색이 왜곡되지 않고 사실적으로 담아낸 전시회가 되길 희망한다. 참여 작가는 강순남 外 30명이며, 5일 수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문의 : 063-231-3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합창 -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 풍부한 음색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사랑받는 서울시합창단이 오는 12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 취임한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이 지휘하는 첫 무대로 캐럴을 듣고 부르는 것에 낯설어진 현대인들에게 합창의 친근함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국민 캐럴 부르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 서울시민 180여명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경찰, 동화작가, 교수, 시인, 전업주부, 연기자, 심리상담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한마음이 되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캐럴 페스티벌’의 1부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2부는 합창의 신으로 칭송되는 로버트 쇼(Robert Shaw)작곡, 로버트 베넷(Robert Bennett) 관현악 편곡으로 엮은 크리스마스 캐럴 명곡 ‘The many moods of Christmas''를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과 함께 선보인다. 전문 합창단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고요한 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의 캐럴과 일반 시민들의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져 그 감동이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깊은 울림과 아름다운 하모니의 ’서울시합창단‘과 다양한 목소리의 매력으로 뭉친 ‘크리스마스 캐럴 시민합창단’, ‘군산시립합창단’ 등 300여명의 웅장한 대 합창은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들어도 12월의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399-1777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2012 서울사진축제>展 매년 가을 서울 도심을 사진으로 물들였던 서울사진축제가 올해도 열린다. 3회를 맞이하는 <2012 서울사진축제>전이 12월 3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시 청사, 서울 역사박물관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사진축제는 ‘마을공동체와 사진 아카이브’를 테마로 서울시민과 전국의 네티즌들이 수집하고 촬영한 사진들로 이루어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천 만의 서울시민이 사진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 각 지역에서 시민이 고이 간직해 온 앨범 속 사진들을 수집하고 선별하여 구성하는 본 전시는 한 개인의 생애와 가족사, 마을사와 지역사로 나누어 전시된다. 또한 서울에 살았던 외국인들이 촬영한 사진도 볼 수 있다. 1950년대 후반 한국 주둔 미군의 통역관이었던 존 오하라씨의 사진은 당시 그가 근무하던 미아리 근처 부대의 풍경을 보여준다. 황량하고 드넓은 미아리 풍경은 전쟁 직후의 서울을 증언한다. 또한 1970년대 청계천에 활빈교회를 세운 목사 노무라 모토유키씨가 남긴 사진은 외국인의 시선에 담긴 서울을 보여준다. 그의 사진은 젊은 작가 김문경과 안세권이 기록한 현대 청계천 사진과 함께 서울 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천변 풍경의 역사를 한 눈에 보게 한다. 시민의 사진뿐 아니라 사진작가가 공들여 기록한 서울에 관한 기록도 살펴볼 수 있다. 시민의 기록이 개인과 일상이라는 점에서 소중한 역사 사료라면, 서울이라는 지역성에 천착하여 열정적으로 서울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들의 사진은 사진의 강력한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준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제공문의: (02)2171-2481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가족과 함께 즐기는 ‘스키스타일~’ 기다리던 스키시즌이 찾아왔다. 올해는 추위가 빨리 찾아와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개장을 서둘렀다. 스키와 함께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있다면 금상첨화. 스키장마다 어떤 재미가 있는지 살피고 떠나자. ● ‘가족과 함께’ 오크밸리 리조트지정강사제를 도입한 오크밸리 유아스키초급자 슬로프의 경사가 완만하고 폭이 넓어 초보자와 어린이들도 즐기기 쉬운 오크밸리. 유아스키강습, 원어민 강습, 시즌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들도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유아스키강습을 보육 개념으로 운영해 젊은 부모들도 마음껏 스키를 즐길 수 있다. 12월 7일에는 눈썰매장을 오픈해 아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반슬로프를 증설하고 유아전용 슬로프를 신설했다. 참나무 숲과 어우러진 유럽풍 콘도미니엄의 풍경과 조각공원의 작품 감상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문의 : 033-769-7777 ● ‘새로운 개장’ 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의 스키장 야경지난 17일 문을 연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구 성우리조트)는 초급자용 슬로프를 신설하고 일부를 단체 전용강습장으로 운영해 스키장 혼잡도를 줄였다. 스노보드 특화 슬로프를 운영하고 레일, 그라운드 박스 같은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대여 장비를 개선했다.탈의실과 푸드코트 및 휴식공간을 확대해 12월부터 매주 주말 밤 클럽파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장, 실내 회전목마, 범퍼카, 미니바이킹, 사격장, 야구연습장 등을 신설했다. 문의 : 1544-8833 ● ‘화려한 볼거리’ 하이원 리조트 하이원의 5경 중 하나인 루미아르떼의 화려함지난해 K-TRUST(한국신뢰경영지수) 스키장부문 1위에 오른 하이원 리조트. 전체 길이 21km에 이르는 18개의 슬로프와 10기의 곤돌라 및 리프트, 700여 대의 제설기 등을 갖추고 있어 설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국제스키연맹총회를 개최한 컨벤션 호텔을 비롯해 마운틴, 힐, 밸리 콘도 등 총 182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부터 초보자들도 탁 트인 풍광을 즐기며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정상에 시설을 확충했다. 노천온천 하늘샘과 바다샘을 무료 운영하며, 컨벤션호텔 앞 호수공원과 산책로의 화려한 조명과 이벤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하이원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문의 : 1588-7789 ● ‘자연설국(雪國)’ 용평리조트용평리조트의 정상 드래곤파크28면 규모의 슬로프를 겨우내 250cm 이상 자연설이 덮고 있어 설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 용평리조트는 정설 실명제를 실시한다. 슬로프마다 정설 담당자를 지정해 설질을 관리하고 신규 장비를 확충했다. 초속 5m로 이동하는 동양 최장 규모(왕복 7.4km) 곤돌라를 타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20분 정도 경치를 감상하다 보면 발왕산 정상에 도착해 드래곤파크 전망대에서 동해와 오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키를 즐긴 후에는 용평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에서 어른은 온천수로 피곤한 몸을 풀 수 있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 033-335-5757 ● ‘올림픽 체험’ 휘닉스파크해발 1050m의 휘닉스파크 정상 몽블랑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휘닉스파크.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 스노보드 크로스 경기코스를 마련했다. 12면의 국제스키연맹 공인슬로프를 비롯해 총 23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스키월드, 강원도 최초의 특급호텔인 ‘더 호텔’과 1천여 개 객실을 갖춘 콘도,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등 눈길을 끄는 시설도 보유하고 있다. 워터파크 시설인 블루캐니언도 함께 갖추고 있어 한 자리에서 다양한 휴양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033-330-3000 ● ‘빠르고 편리’ 대명 비발디파크대명 비발디파크의 타워풀과 스파빌리지국내 유일의 제빙기와 무인 제설시스템을 도입한 대명비발디파크. 올해 음악방송을 없애고 슬로프와 교통상황, 날씨를 공지해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신규매표소 4개 창구를 신설해 총 51개 창구로 매표 대기시간을 줄였다. 렌탈부츠 위생을 위해 덧신을 약 30만 켤레 제공하고 새벽 스키어 부츠건조전담팀을 운영한다.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 무료강습을 실시하고 레이디전용라운지, 새벽 스키 휴식공간과 유아를 위한 짐보리맥포머스 룸 등도 운영한다. 12월 14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오션월드를 1만원, 곤돌라를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1588-4888 ● ‘아름다운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알펜시아 리조트의 리프트해발 700m에 자리한 알펜시아 스키장은 3기의 리프트가 최대 3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해 넓고 완만하게 조성된 초급자 코스 ‘알파슬로프’를 비롯해 중급자 코스와 상급자 코스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 스키를 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대관령에서 스키와 함께 물놀이, 스파,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문의 : 033-339-0000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겨울 김장철 필수아이템 농협 고춧가루와 마늘 할인 판매 요즘 배추와 각종 양념재료들 값의 폭등으로 걱정인 주부님들을 위해 서남부채소농협에서 김장의 필수아이템인 고춧가루와 마늘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고춧가루는 국내 최대 고추생산지인 안동에서 생산된 고추를 남안동농협에서 건조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마늘은 한복 디자이너 겸 보자기 아티스트인 이효재씨가 추천하고 믿을수 있는 농협중앙회가 마늘재배부터 포장, 유통까지 책임지는 농협 본마늘이다. 이 제품들을 4인 가족 기준(20포기)인 본마늘 2.5kg, 고춧가루 1.5kg 구성으로 시세보다 35% 이상 저렴하게 50,000원(택배비 5,000원별도)로 만날 수 있다. 요즘 중국산등 불안한 먹거리시대에 믿을수 있고 최상의 품질인 농협 고춧가루와 본마늘로 올겨울을 맛있게 보내보자.문의 061-453-1982 (서남부채소농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몸으로 느끼는 ‘빛과 색깔’, 숨겨진 ‘과학원리’가 저절로~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는 빛과 색을 통해 생활 속 과학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을 마련한다.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놀이를 통해 빛 색깔 체험을 하다보면 과학의 원리를 스스로 알아가며, 상상력을 키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1. 눈으로 즐기며 흥미유발! ‘빛 터널’은 마치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이 드는 체험. 빛의 삼원색에 대해 공부하면서 빛의 삼원색을 섞으면 어떤 색깔이 나오는지 알아볼 수 있다. 빛의 굴절, 반사, 회절 등 빛의 성질은 ‘빛 굴절키트’로 직접 체험해본다. 레이저 발생장치를 통해서는 빛의 성질을 이해한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레이저 보안시스템’에서 나오는 레이저를 피해 목적물에 도달해 보는 체험도 기다리고 있다. #2. 손으로 이해하는 호기심 천국!소리에 의해 LED판이 반응하여 빛을 낸다면? ‘음성인식 LED’ 앞에서 크게 소리 질러 보면서 빛을 따라가 보자. ‘살아있는 아인슈타인’에서는 움직이는 방향으로 쳐다보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가면을 만날 수 있다. ‘그림자 잡기’는 빛의 측광 효과를 이용한 체험 장치. 순간적으로 비추는 라이트에 의해 생긴 그림자를 지속시켜 마치 그림자를 잡아 놓은 듯한 효과를 낸다. #3.몸으로 체험하는 몸으로 팡팡!아이들이 가장 좋아할 ‘사이언스 매직쇼’. 과학 선생님과 함께하는 공기대포, 빛과 색, 산성과 염기성의 색의 변화, 신기한 요술컵 등의 다양한 과학실험은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쑥쑥 키워 줄 것이다. 눈꽃 형태의 스티로폼 볼에 다양한 영상이 맺혀 눈과 꽃으로 표현되는 영상장비는 ‘사계절의 눈꽃체험’을 하게 한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영상과 음향이 바뀌면서 보이는 다양한 색채는 환상의 세계로 안내할 듯. 지능형 신체활동 놀이기구인 ‘사이버휠’과 사물이나 물체를 3차원으로 나타내는 ‘핀스크린’도 신나는 체험이다. 일시 2012년 12월15일~2013년 3월3일 오전10시~오후6시(4시입장마감)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빛나는갤러리/소담한갤러리관람료 유치부·초등1만3천원/ 청소년·성인1만원 문의 031-230-3334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크로스오버 오페라 - 굿 닥터 세계적인 희곡작가 닐 사이먼의 <굿 닥터>는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크로스오버 오페라 음악극이다. 재채기, 오디션, 치과의사, 작업의 정석 총 4개의 경쾌한 작품이 옴니버스 형태로 공연된다. ‘재채기’는 오페라 관람이 유일한 취미인 말단 공무원의 이야기다. 오페라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자신의 최고 상관인 장관의 뒷자리에 앉게 되고, 뜻하지 않게 장관의 머리에 재채기를 하여 코와 침을 잔뜩 묻히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오디션’은 나이도 많고 못생긴 시골 출신 테너가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을 보는 이야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사위원 앞에 서게 되지만 젊고 잘 생긴 20대 캐릭터를 찾는 오디션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치과의사’는 한적한 시골마을에 허름한 치과를 배경으로 한다. 이가 아파 찾아온 목사님이 치과가 못미더워 발길을 돌리려 하지만 한 번도 이를 뽑아보지 못한 치과 조수의 간청으로 이를 뽑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업의 정석’은 유부녀를 유혹하는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카사노바가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여자를 유혹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기 위해 친구의 아내를 유혹하려는 이야기다. 각 에피소드마다 희곡이 지닌 유머와 위트가 넘쳐난다. 하지만 크로스오버 오페라 음악극답게 배꼽 빠지게 웃다가도 공연 전반에 걸쳐 흘러나오는 오페라 아리아에 푹 빠지게 되는 묘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네순도르마’,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아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장소는 창덕궁 옆 북촌나래홀이며 공연 시간은 목/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은 오후 4시다. 공연가격은 2만 원이다. 문의 (02)988-2258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