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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사진 찍고, 선물 받고~ 매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가족 간의 따스한 정을 표현해주시고, 사은품도 챙기세요. 차가운 바람과 영하의 날씨가 오락가락하면서 마음까지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서는 계절, 지금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내방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줄 가족행복 이벤트 “미리 크리스마스‘를 진행하고 있다.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는 하나로 클럽 창동점을 방문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독창적인 포즈, 행복한 가족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 사진에 담긴 ‘가족 행복’이 선정 기준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11월 22일부터 12월 9일까지 18일 동안 하나로클럽 창동점을 방문, 기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기념사진을 찍어 지정된 메일 (kacm201305@nonghyup.com)로 응모하면 된다. 하나로클럽 창동점에서는 이미 지난 15일 행복한 연말 분위기 연출을 위해 매장 정문에 아치형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옥외와 매장 내 무빙워크 앞에 각각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우고 세상을 밝히는 환한 등불을 밝혀놓았다. 사진 촬영은 세 곳 중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응모된 사진은 마케팅팀의 심사를 통해 ‘가족의 정’ 과 ‘행복한 가족’의 이미지가 가장 잪 표현된 사진을 선정하게 된다. 행사를 주관한 하나로클럽 창동점 마케팅 관계자는 “선정 기준은 행복한 가족을 가작 독창적으로 표현한 사진, 연말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사진”이라고 전하며 “하나로클럽 매장을 찾는 고객들 모두가 참여해 풍성한 이벤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 간의 돈독한 정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하나로클럽 창동점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작지만 큰 정을 나눌 수 있는 행복서비스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목우촌 치킨, 아이스크림 케익 등 150여명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이벤트 하나로클럽의 ‘미리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당첨발표는 유선 또는 매장 게시판을 통해 공지하고 루돌프상으로 선정된 44명에게는 목우촌 치킨 교환권을 그 외 100명에게는 아이스크림 케익 교환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행복한 가족사진 100여건은 12월 12일부터 2012년 마지막 날까지 18일간 매장 내에 전시되어 추운 연말을 따스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복사진 나눔 행사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하나로클럽 창동점 관계자는 “이번 사진 전시행사는 고객들에게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전한다. Tip> ‘미리 크리스마스’ 사진 콘테스트</s 2012-11-28
- 시립박물관 기획특별전, 石南 타계 3주기 추모전 ‘李慶成, 그 사람’ (사진 3)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올해 마지막 전시로, 石南 이경성 선생 타계 3주기 추모전 「李慶成, 그 사람」을 개최한다. 전시는 오는 2013년 1월 27일까지 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이경성(1919-2009)은 인천시립박물관 초대관장을 비롯하여 국립현대미술관장 등 여러 박물관 및 미술관 관장을 역임하였고, 미술평론가이자 미술사학자로서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오다, 지난 2009년 미국 뉴저지에서 타계했다. 이번 추모전에서는, 이경성의 유품과 「사람」연작 작품을 통해 이경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1946년 인천시립박물관 최초의 전시를 재현함으로써 인천시립박물관 설립 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제7회 경로당 여가문화보급사업 발표회 (사진 2)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 박병순)은 지난 22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 500여 명을 초청해 ‘7080 만만세’ 경로당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구청과 노인복지관의 금년도 노인복지 역점사업의 하나로써, 경로당 혁신사업과 여가문화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는 ‘7080 만만세’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14개 경로당 노인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아온 재능을 발표하는 화합과 활력의 무대였다. 합창과 율동, 고전무용, 기공체조, 웃음체조, 난타 등 다채롭고 특별한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한 해 동안 특강으로 진행된 종이접기, 쿠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경로당 회원들이 손수 만들고 꾸민 다양한 작품과 활동사진이 전시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리포터가 찾아낸 맛집 - 정통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향원’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다. 찬바람 탓인지 입맛도 별로 없다.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이겨내려면 잘 먹어야 하는데 입맛 돌게 맛있으면서도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구수한 요리가 없을까?이 고민을 한 번에 날려준 것이 바로 짬뽕. 아니 ‘짬뽕이 얼마나 특별 하길래?’하고 의아해 할 지 모르겠지만 이곳 짬뽕은 겨울철 입맛 잡기에 충분한 ‘한방’이 있었다. 그 ‘한방’의 맛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중국요리의 기본인 자장, 짬뽕, 탕수육이 맛있는 집군포시 산본동 금정역 뒤편에 자리 잡은 정통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향원. 이곳은 인테리어부터 예사롭지 않다. 들어가는 문은 빨간 색 페인트와 홍등을 달아 기업과 사무실이 많아 밋밋한 거리에서 단연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1, 2층이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 데 마치 영화 ‘장군의 아들’에 나왔던 고급요리 집처럼 고전적이고 운치 있다. 1층은 테이블이 놓인 홀과 모임을 할 수 있는 커다란 룸이 있고, 영화에서 본 듯한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룸으로만 이뤄진 2층이 나온다. 자리에 앉아 소문에 듣던 이 집의 대표 메뉴 ‘모듬짬뽕’을 주문했다. 이곳은 짬뽕 종류만 10여 가지인데, 모든 짬뽕은 사골을 우려 국물을 내고 있단다. ‘모듬짬뽕’은 홍합, 오징어, 게, 새우 등 해물만 7~8가지에 각종 채소가 들어간 요리로 그 양과 해물의 푸짐함에 입이 떡 벌어졌다. 사골로 우려낸 짬뽕 맛이 궁금해 얼른 국물부터 한입 떠먹었다. 그러자 짬뽕의 매콤함과 해물의 시원함, 거기에 사골의 진하고 구수한 맛이 묘하게 어우러지며 입맛을 확 돋운다. 흔한 것 같은 한 그릇 짬뽕이 사골이 더해져 보양식이 된 듯하다. 뿐만 아니다. 중국집에 오면 꼭 먹어야 하는 요리가 바로 탕수육. 이집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기에 얼른 시켜 먹어봤다. 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낸 탕수육을 보자 군침이 돈다. 일반적으로 봤던 탕수육과 달리 튀긴 고기의 빛깔이 하얗다. 튀긴 고기의 색깔이 하얗다는 건 튀긴 기름이 깨끗하다는 뜻. 거기다 소스와 함께 올려 진 빨간 사천고추는 부끄럽게 웃고 있는 새색시 같다. 탕수육을 한입 베어 무니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입안을 채운다. 찹쌀가루에 100% 감자전분을 사용해 쫄깃한 것이란다.맛에 취해 있을 때, 미모의 주인장께서 자장면을 맛보라며 내왔다. 중국집의 실력은 자장면에서 판가름 난다고 하지 않던가? 사양할 새도 없이 얼른 젓가락을 들었다. 자장면은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다. 이유를 물으니, 이집은 양파를 오랜 시간 볶아 거기서 나오는 육수만으로 자장 소스를 만든다고 한다. 그러면 자장이 특별히 멀 더 넣지 않아도 담백하다고. 다양한 코스요리와 소향동고, 북경오리조금 더 특별한 요리는 없을까? 메뉴판을 보는데 다양한 코스요리와 함께 이름마저 생소한 ‘소향동고’가 눈에 띈다. 소향동고는 생표고에 새우살을 다져넣어 튀겨낸 후, 소스에 버무린 요리라는데, 냉동이 아닌 생표고를 쓰기 때문에 표고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있단다. 또한 ‘북경오리’는 전국적으로 하는 집이 몇 집 없는 귀한 요리란다. 오리의 껍질은 직접 만든 ‘야빙’이라는 쌈에 싸먹고, 뼈와 살은 발라내 탕으로 먹고, 가슴살은 잘게 찢어 피망과 볶아 꽃빵과 함께 먹는다고. 손이 많이 가 사전예약이 필수라고 하니 귀한 분 대접할 때 전화하고 오면 좋겠다. 또한 부모님을 모시고 올 경우엔 삼선누룽지탕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어봐도 좋겠다. 이향원은 2009년 말에 문을 열었다. 시작할 때 함께한 15년 경력의 주방장은 지금까지 줄곧 이곳 주방을 지키고 있다. 그렇다보니 음식 맛이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같다고. 주방장 뿐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단다.이번 연말모임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이향원으로 해야겠다. 나오는 길에 얼른 예약 책에 이름을 올리고 나왔다. 문의 : 031-427-9881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우리지역 큰옷 전문매장을 가다 영어강사를 하는 주모 씨는(42·평안동) 88사이즈의 체형에도‘패셔니스타’라는 소리를 듣는다. 다시 한 번 쳐다볼 만큼 세련되게 옷을 입기 때문이다. 주 씨는 “타고난 체형 때문에 20대 때는 스트레스가 심했다. 디자인이나 스타일은 따질 수도 없이 일단 몸에 맞으면 사야 되는 상황이 정말 싫었다”며 “요즘은 큰옷 전문매장이 많아져 옷을 고르는 시간이 즐겁다”고 말했다. 큰 체형으로 인해 쇼핑에 제약을 받았던 사람들도 큰옷 전문매장이 늘어나면서 사이즈 고민 없이 의상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무조건 크기만 한 옷은 사절이다. 빅사이즈라고 스타일을 포기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88~120사이즈 여성을 위한 전문매장을 찾아가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빅사이즈 옷은 유행에 둔감 ? 빅사이즈 옷도‘핫’ 큰옷 전문매장을 찾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오해는‘사이즈의 제약으로 인해 디자인이나 색이 단조롭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하지만‘큰옷 크레빅’안양점 관계자는 “정장은 물론 여성스러운 블라우스 등 일반 의류 매장과 같이 다양한 의상이 구비되어 있다”며 “레이어드한 티만 보더라도 티 위에 셔츠를 입는 형태가 아닌 셔츠 앞쪽에만 티를 덧대는 방식으로 부피감을 줄이면서 스타일은 살려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큰옷 전문점‘그 여자네집’안양역점 김재희 대표도“몸매를 가리기 위해 상, 하의 모두 넉넉하게 입는 시대는 갔다. 옷감 특유의 소재나 컬러를 이용해 착시효과를 노리면서 한두 곳을 살짝 부각시켜주는 제품이 인기”라며 “오히려 샤방샤방한 쇼윈도의 옷을 보고 작은 사이즈를 찾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했다. 체형별 날씬 코디법과 잇 아이템 빅사이즈 여성들이 기본적으로 알아 두어야 할 코디 원칙은 무엇일까? 큰옷 크레빅 관계자는 “상하의를 같은 칼라로 입으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슈즈나 가방과 같은 코디소품까지 같은 계열로 매치해주면 더욱 좋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체형을 아는 것이 먼저이다. 큰옷 전문매장에서 추천하는 체형별 코디 법을 알아보자.코디1.상체가 통통한 경우 엉덩이를 덮는 롱티셔츠에 레깅스를 매치해보자. 큰옷 전문매장에서 파는 레깅스는 약간의 여유가 있어 실제 착용 시 핏감이 좋고 날씬해 보인다. 레이어드된 티를 입으면 시선이 분산되어 효과적이다. 울퉁불퉁한 뱃살을 가리고 싶다면 티에 베스트가 붙어있는 옷을 권한다.코디2.하체가 통통한 경우 하체에 자신이 없다면 상체에 시선을 모아주는 코디를 추천한다. 상의는 밝고 화사하게 하의는 어두운 색으로 매치하는 것이 기본 공식. 부츠컷 같은 청바지류를 입는 것도 좋다. 종아리가 여유 있게 나와서 편하면서 다리를 날씬해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코디3.전체적으로 통통한 경우 전체적으로 통일된 컬러를 사용하되 한 가지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라인을 살리기 위해 허리 뒤쪽에서 스트링을 살짝 잡아준 제품을 선택해보자. 목둘레선을 강조해서 시선을 위쪽으로 올려주는 방법도 유용하다. 올 겨울은 라인 살린 ‘퍼(fur)’ 제품으로 엣지있게 빅사이즈 여성을 위한 올겨울의‘핫’한 아이템은 무엇일까? 큰옷 크레빅 관계자는 “작년에 처음으로 퍼(fur)제품을 시도했다. 샘플까지 완판이 됐다. 올 겨울 신상품도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과거 퍼 제품은 오버사이즈의 두툼한 느낌으로 큰 체형을 지닌 여성들의 기피 1순위이다. 하지만 요새는 라인을 살리거나 짧게 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은 살리되 부피감은 줄인 제품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왠지 부담스럽다면 퍼 머플러나 퍼 베스트를 추천한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타일링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그 여자네 집’김 대표의 추천 제품은 니트이다. 김 대표는“가슴 품이 넓은 가오리핏의 니트는 체형커버에도 도움을 주며 귀엽고 어려보이는 느낌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추운날씨에는 슬림하게 나온 압축 패딩을 선택하자.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인천시립극단 제63회 정기공연 명작극장 <오델로> (사진 1)인천시립극단이 명작 극장 - 셰익스피어의 <오델로>로 오는 11월 관객들과 만난다. 2010년부터 <맥베스>, <햄릿>으로 주인공의 외적 행동과 내적 심리 사이의 괴리를 심층적으로 드러내며 호평 받은 이들은 내년에 4대 비극을 모두 무대에 올려 고전 연극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오델로는 오는 12월 2일까지 공연한다. 영국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5막 비극인 <오델로>는 1604년경에 쓰여 졌으며 원제는 <베니스의 무어인 오델로의 비극>이다. 셰익스피어의 작가적 창작력의 절정기에 산출된 이작품은 고귀한 인물상인 오델로가 아내에 대한 의심과 스스로 만들어 낸 상상에 의해, 의심에 가득 찬 의처증 환자로 떨어지기까지의 형편없이 무너져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다른 비극에 비해 사실적이며 가정 비극의 색채가 짙은데다 인간의 사랑과 질투를 강렬하게 묘사해 현대인들의 기호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이다. 관람료는 일반 20,000원, 학생 15,000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문화공연 소식 - 2012년 11월 5주 콘서트>조수미 초청 제야 음악회조수미와 함께 2013년 카운트다운하는 제야의 감동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올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월) 오후 10시 30분에 <조수미초청제야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2012년, 개관 1주년을 맞이했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의 도약을 기약하는 강동아트센터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더불어 뮤지컬배우 윤영석, 광명시립합창단,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대극장 무대를 가득 채운다. 국제무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소프라노 조수미에게 2012년은 그녀의 새로운 25주년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조수미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리골렛토>의 ‘질다’역으로 세계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이래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호프만의 이야기>의 올랭피아,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의 루치아, <몽유병의 여인>의 아미나 등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의 완성된 기교와 서정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벨리니, 도니제티, 롯시니 등으로 대표되는 벨 칸토 오페라에서 세계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은 이후 새로운 도전인 크로스 오버로 대중들에게 더욱 다가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2000년 발매된 첫 크로스오버 앨범 <온리 러브>는 밀리언셀러의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대중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가세계무대데뷔 25주년을 맞아 강동아트센터가 마련한 제야음악회를 통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연>2012 디즈니 온 클래식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하는 디즈니 음악의 환상 콘서트 <2012 디즈니 온 클래식: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12월 28일(오후7시30분)과 29일(오후7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디즈니 온 클래식>은 월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쓰여진 불후의 명곡들을 모아 가수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에 올라 꾸미는 대형 콘서트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디즈니온클래식>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가수들이 등장해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고 무대에서는 디즈니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완전히 새롭고 환상적인 콘서트로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디즈니 온 클래식은 관객들에게 ‘마법과 같은 밤’을 선사하고 마음의 위안과 풍요가 가득한 ‘음악의 힘’을 느끼게 해준다. 20세기 최고의 크리에이터로 불리는 월트 디즈니가 창조해 낸 모든 이야기들에는 꿈과 사랑, 희망이 녹아 들어가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2012디즈니온클래식: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디즈니의 초기 명작들을 연주하고 디즈니의 작품을 접하고 자란 세대들에게 그 시절 향수를 부르는 것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들을 연말 최고의 선물이다.10주년을 기념해 ‘꿈은 이루어 진다’라는 테마로 만들어진 <2012 디즈니 온 클래식>에서는 디즈니의 초기 명작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메리 포핀스, 알라딘을 비롯해 디즈니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라이언킹, 노틀담의 꼽추, 미녀와 야수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아카데미 주제곡상을 받은 명곡들을 연주하며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문의 (02)541-3182박지윤 리포터 쇼케이스>크로스오버 NO1. 피아니스트 막심, 서울서 쇼케이스막심, 새 앨범 쇼케이스로 또 한 번 여심 흔든다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NO1. 피아니스트 막심이 한국에서 뉴 앨범 [The Movies]의 쇼케이스(앨범 런칭 파티)를 갖는다.막심은 2003년 첫 내한공연 시 전석 매진 돌풍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전국 투어까지 9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받은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새 앨범 <MAKSIM ? THE MOVIES> 발매 후 세계 최초로 한국 프로모션 활동을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팬들과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클럽에서 독특하게 기획되었고 공연 시간 이외에 국내 셀러브리티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지나정 작가의 막심 사진전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막심은 크로아티아 출생으로 9세에 피아노에 입문 한 뒤 뛰어난 재능을 보였으며, 그의 첫 번째 앨범 <The Piano Player>는 모든 이들의 예상을 넘고 크로아티아에서 출시된 앨범들 중에서 단기간 안에 높은 판매량을 낸 앨범들 중의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포린(Porin) 어워즈에서 최우수 클래식 앨범을 포함한 모두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12월 10일(월)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청담동 클럽 엘루이(ELLUI)에서 개최된다. 문의 (02)548-9973박지윤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맛멋] 카페리사 가로수마다 ‘마지막 잎새’가 나풀거리는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쌀쌀해진 날씨만큼이나 가슴속에도 휑한 찬바람이 분다. 기분전환을 위해 볕 잘 드는 테라스 카페에 앉아 ‘소울 메이트’와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난 음식을 사이에 두고 담소를 나누고 싶은 계절이다. 독특한 인테리어, 감칠맛 나는 음식, 복작거리지 않는 여유로움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곳이 광나루역 부근 광장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리사’다. 주택을 리모델링한 개성만점 인테리어지하1층, 지상2층 단독주택의 골조는 그대로 둔 채 건물 앞쪽으로 천장과 벽을 통유리로 덧붙여 테라스를 만들었다.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통창으로 거리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벽에는 자개를 하나하나 박아 장식한 점이 인상적이다. 좌석마다 테이블과 의자 모양이 다 다르고 조명등도 층별로 개성 있게 배치했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보인 주인장의 센스가 엿보인다.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비스되는 브런치 메뉴가 인기가 높다. 주중에는 주부모임,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손님상에 올리는 모든 음식은 빵, 디저트까지 주방에서 직접 만든다. 오픈 키친 형태라 세 명의 셰프가 바삐 요리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다. “홈메이드 요리의 생명은 신선한 재료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써서 깐깐하게 고릅니다. 손님들이 웰빙을 선호하기 때문에 토마토 소스도 생토마토만 쓰고 해산물 요리에는 화학조미료는 물론 소금도 넣지 않고 바지락 육수로 간을 맞춥니다.” 정대망 셰프의 설명이다. 파스타, 스테이크로 구성된 홈메이드 브런치한우 채끝살에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를 채 썰어 밀쌈에 롤처럼 말아 소스를 뿌려내는 만조롤은 건강식으로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홍게살과 날치알로 맛을 낸 크림 파스타는 생크림과 휘핑크림을 적절히 섞어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생 토마토에 매운 소스가 잘 어우러진 낙지파스타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나기 때문에 파스타를 즐겨먹지 않는 남성들도 부담 없이 도전해 볼만하다. 육질이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는 계란 프라이, 흑미밥, 구운 버섯, 야채 샐러드까지 곁들여져 푸짐하게 나온다. 함께 나오는 식전 빵은 호두와 오징어 먹물을 넣고 구운 건강빵 등 여러 종류가 골고루 나오며 갓 구워 맛도 부드럽다. 오븐에 구워 나오는 피자는 도우가 얇으며 단백한 맛이 난다. 마르게티아 피자를 주문하자 토마토, 루꼴라, 모차렐라 치즈와 함께 야채가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도우에 야채를 싸서 꿀과 함께 찍어먹으니 독특한 풍미가 느껴졌다.파스타와 스테이크 코스 요리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스테이크 코스에는 샐러드, 파스타, 라임셔벗, 등심 스테이크, 디저트가 나온다. 디저트 메뉴 중 젤라또 아이스크림은 세프들이 직접 만든 것을 손님상에 올린다. 직접 로스팅해 커피 맛 깔끔커피 맛도 깔끔하다. 이 분야에 조예가 깊은 주인장이 생두를 직업 로스팅해 커피를 내리기 때문에 맛이 그윽하고 깊다. 2층에는 로스팅 기계를 따로 마련해 놓았으며 더치 커피를 내리는 유리 기구도 눈길을 끈다. ‘커피의 눈물’이라는 더치커피는 원두를 곱게 갈아 찬물을 2~3초에 한방울씩 떨어뜨려 우려내는 커피로 와인과 비슷한 향과 맛을 낸다. 이곳에서 직접 내린 더치커피는 원하는 손님들에게 따로 판매도 한다. 매일 굽는 블루베리, 포카치아, 오징어 먹물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빵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카페 2층 한 켠은 콘센트가 설치된 기다란 테이블을 배치, 커피를 마시며 노트북을 가져와 개인 작업도 할 수 있는 아지트 공간으로 꾸며졌다.지하 1층은 방처럼 인테리어를 해 아이들과 함께 온 주부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으며 아이 생일파티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위치 : 광나루역 1번출구. 광장동주민센터 건너편 (주소) 광진구 광장동 259-8주차 : 가능메뉴 : 브런치 메뉴(게살 크림 파스타, 매운 낙지 파스타, 만조롤, 함박스테이크 등) 각 1만3000원, 각종 파스타 1먼6000원~1만8000원, 고르곤졸라 피자 1만6000원 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11시 문의 : (02) 455-6626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은 순수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8세~60세 단원으로 구성한 현악 실내악단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바이올린 민연희, 베이스 박광우, 피아노 최근정, 소프라노 임세라, 플루트 홍정인이 함께하며,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3학년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한다. 클나무 챔버 오케스트라 황의한 지휘자는 “Andante의 천천히 걷는 속도란 말처럼 생각하고 살아가는 여유를 찾고자 한다”며 “연주회에서 삶의 여유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1월 24일(토) 오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문의 : 010-2064-03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리쌍극장 시즌2 ‘겸손은 힘들어’ 힙합 공연계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 ‘리쌍 극장’이 전주를 찾아온다.전작을 뛰어넘는 후속작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빅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와 쫀득한 스토리로 채워 전격 리뉴얼을 마치고 ‘리쌍 극장 시즌 2-겸손은 힘들어’로 돌아온다.지극히 인간적이고 친숙한 동네 친구 ‘개리와 기리’도 리.쌍.으로 하나되는 그 순간만큼은 격이 다른 ‘광대’기 된다고 하는데...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고 손가락질하며 모욕하면 더 크게 웃는다”는 알 듯? 말 듯? 잡힐 듯? 말 듯? 은근히 비밀스러운 두 남자의 은밀한 속사정을 들어보자.그리고 개리와 기리, 리가 두 개 그래서 리쌍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뒷얘기까지. 아주 단순하고 또 화끈한 줄만 알았던 두 남자가 ‘겸손은 힘들어’라며, 대놓고 말하는 속내가 궁금하다면 12월 1일(토)과 2일(일) 토 오후 6시 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 차려질 ‘리쌍 극장’을 찾아가 보자. *티켓기격 : R석 99,000원, S석 88,000원, A석 77,000원문의 : 단체 1588-0766, 1588-076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