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러시아 국립예술단 내한공연 (사진 5)구소련 시절인 1977년 육군 로케트 부대에서 창설되어 위대한 붉은 군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앤 댄스앙상블(이하 레드아미)이 인천에 첫 내한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백학’, ‘검은 눈동자’, ‘칼린카’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쁘게 다듬어진 소리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발성으로 곰과 같이 강한 힘을 가진 합창은 레드아미만의 매력이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군대 조직과 달리 여성 싱어를 기용, 잘 어우러진 음색으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때문에 지난 35년간 러시아 영토 횡단 공연은 물론, 프랑스, 스위스, 영국, 아일랜드, 벨기에, 홍콩, 캐나다, 중국 등지에서 공연하였으며, 각국의 라디오와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됐다. 이 인기에 힘입어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와 댄스앙상블은 총 4개의 CD를 녹음, 발매했다. 익히 알려진 숀 코네리 주연의 ‘붉은 10월’ 주제가를 불러 유명세도 탔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아시아 최고 야구팀 부산 사직벌서 격돌 아시아 최고 야구팀 부산 사직벌서 격돌아시아시리즈 8~12일 ''야구도시'' 부산에서 아시아 야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가 펼쳐진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야구위원회는 다음달 8~12일 사직야구장에서 ''아시아시리즈 2012''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호주 등 5개국 6개팀이 참가해 아시아 야구 최강팀을 가린다. 한국은 한국시리즈 우승팀(KBO1)과 부산연고인 롯데자이언츠(KBO2)가 참가한다. 중국은 자국 최초로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며, 호주는 2011-2012 시즌 우승팀인 ''퍼스 히트''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2개 조로 나눠 펼쳐진다.우승팀에게는 5억원, 준우승 팀에게는 3억원, 나머지 4개팀에게는 각각 5천만원씩의 상금을 준다. 입장료는 한국경기 자유석 1만원, 한·일전과 결승전 1만8천원, 기타경기 무료.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제9회 남동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남동구 여성합창단이 오는 11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남동문화예술회관 소래극장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1부는 성가곡 3곡 & 남성3중창(특별게스트) 3곡이며, 제2부는 한국가곡 3곡 & 금관5중주(특별게스트) 4곡이다. 또 제3부는 단국대 성악과 학생 8명과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초대권 없이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문의 : 453-5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 (사진 4)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시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피아노&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매력의 최대치를 보여줄 이번 무대는 노이 홀트 객원 지휘자의 지휘로 다재다능하고 지적인 피아니스트 송원호가 함께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를 들려준다. 또 인천시립교향악단은 미국에 거주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곡가 이호준의 2009년 작품 「하나 된 벗을 위하여」를 연주한다. 한중일 포럼 특별연주를 위해 위촉한 이곡은 각 나라의 대표적인 민요선율의 테마로 하여 전개되어 청중들이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할 것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문의 : 438-7772/엔티켓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월미공원, 공원 전망대 캠핑장 운영 서부공원사업소 월미공원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7월 14일부터 8월 25일까지(44일간) 공원 전망대지구에 캠핑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시범운영 결과 시민 반응이 좋아 이번 여름에도 운영하게 될 월미공원 정상 캠핑장(14면)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월미공원 정상에서 밤하늘별을 감상하고 숲과 산행의 자연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건전한 캠핑 활동으로 시민건강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학습효과가 클 것으로 공원측은 기대하고 있다. 캠핑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3일전까지 공원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 440-5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서구 물썰매장 개장 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물썰매장· 야외풀장·유아간이풀장이 새롭게 단장해 지난 30일 개장했다. 슬로프 전면 인조잔디 교체, 풀장 바다 속 풍경 벽화 삽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풀장주변과 계단 인조잔디 부착,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조롱박, 수세미, 오이, 애호박 등을 심어 자연학습장을 조성했다. 물썰매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어른 5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3000원이다. 문의 : 565-3483/www.issi.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복합문화공간 아트홀‘소풍’ 하반기 무료대관 공모 (사진 3) 복합문화공간 아트홀‘소풍’은 시민기금을 모아 만든 순수 민간 문화기반시설로서 매년 시민들에게 무료대관 사업을 시행한다. 하반기 무료대관 공모 신청은 7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1, 2차 심사를 거쳐 7월 31일 최종 발표한다. 문의 : 070-7462-16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6
- 시립박물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공연 (사진 1)10월 14일 열리는 시립박물관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 열다섯 번째 공연은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 전통기악 등 전통문화의 다양한 공연예술 형태 위에 우리음악의 멋과 흥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공연이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대륙의 꿈을 펼친 고구려 광개토 대왕의 웅장한 기상을 본받아 우리 고유의 전통연희가 세계적인 공연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펼치고 우수한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 무형문화재 제7-3호 호남우도 김제농악 전수교육 조교와 이수자들로 결성된 전문 타악 연희단체이다. 이날 무대는 대고합주, 가무타악합주, 퓨전 창작무 “매혹”, 퓨전타악합주, 판소리 “사랑가”, 관객과 함께 하는 판소리 배우기, 놀음판굿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 440-67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22회 정기연주회 <Maestro Gum & Virtuoso SeriesⅣ> (사진 3)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제322회 정기연주회 <Maestro Gum & Virtuoso SeriesⅣ>가 열린다. ‘마에스트로 금&비루투오조 시리즈’는 화려한 기교와 실력을 겸비한 솔리스트 연주자를 소개하고 교감하는 무대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영혼을 노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가 함께한다. 그는 1988년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콩쿠르 최연소로 1위를 차지하며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까지 거머쥐었다. 영국 BBC가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12명의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뽑힌 그는 젊은 음악가로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를 연주한다. 이곡은 완성까지 9년이 걸린 작품으로 낭만적인 가락과 화려한 연주 때문에 브루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명작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인생의 어두운 면을 맛보았던 시기에 작곡한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과 슈만의 가장 뜨거운 낭만성을 분출하는 작품이라 불리는「교향곡 제4번 d장조」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수려한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
- 거품을 뺀 정직하고 착한 미용실 준우 엄마 김경은 씨는 6개월 전 부평에서 연수동으로 이사 온 후 고민이 생겼다고 한다. “아무 연고도 없는 동네로 이사 오니까 모든 게 낯설어요. 하나씩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특히 괜찮은 미용실을 찾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제가 펌과 염색을 자주 해서 모발이 많이 손상된 편이거든요. 그래서 좋은 제품을 써야 그나마 모발손상도 적고 헤어스타일도 예쁘게 나오는데 어디 미용실을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좋은 제품을 쓰는 곳은 가격이 부담스럽고 가격이 저렴한 곳은 제품 수준을 믿을 수 없고요. 멀더라도 예전 동네에 가서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차도 없고 아이 데리고 멀리까지 가려니 막막하네요. 어디 좋은 미용실 없나요?” 신혼 초부터 20여 년 이상 동춘동에서 터 잡고 살아온 연수구 토박이 홍미순 씨는 동춘동에 자리한 14년 전통의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을 추천한다.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단골 숍이에요. 좋은 제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시술받는다는 것도 좋지만 이곳의 가장 믿음이 가는 건 디자이너들이 오래 근무한다는 점이에요. 보통 다른 미용실에 가보면 수시로 디자이너들이 바뀌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7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장기근속 디자이너들이 많아요. 그만큼 손님입장에서는 믿을 수 있어 좋죠.” 시세이도 펌+무코타 클리닉=7만원아무리 불경기라지만 피부나 헤어 같은 미용에 투자하는 비용은 무턱대고 줄이기가 어렵다. 당장 돈 몇 푼 아끼려 무조건 싼 곳만 고집하다 보면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부나 머릿결이 망가지면 나중엔 몇 배 더 큰 비용을 치르고도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가격이 적정하면서 품질까지 좋은 곳을 우선적으로 찾게 된다. 동춘동에 자리한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은 입소문으로 유명해진 헤어숍이다. 자리 이동도 없이 14년 동안 같은 한 자리에서 고객들을 만나왔으니 그 만큼 단골도 많다. 10년 지기 단골은 기본, 엄마와 딸로 대를 잇는 단골도 많다.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뭘까? 이곳은 ‘착한 미용실’ ‘정직한 미용실’을 표방한다.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 김인경 원장은 “고가의 제품을 고가로 받는 곳을 고가 미용실이라고하고, 저가의 제품을 저가를 받는 곳을 저가 미용실이라고 한다면 고가의 제품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받는 숍이야말로 착한 미용실”이라고 설명한다. 착한 미용실의 첫 번째 조건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실제로 시세이도 펌과 무코타 클리닉 등 최고 제품을 사용하는 시술임에도 7만원의 비용만 받는다. 어떻게 이 가격에 가능할까?김 원장은 “해당 제품을 일본에서 직거래하는 만큼 유통과정에서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또 다른 숍에 비해 평균 시술건수가 많아 손실 비용을 보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대부분의 미용실이 오전 아침시간과 저녁시간대에 손님들이 몰릴 뿐 한낮에는 손님들이 거의 없어요. 손님들이 몰릴 때가 짧은 만큼 수익을 맞추려면 폭리를 취할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우리 숍은 마진을 포기하고 대신 더 많은 손님을 받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 숍은 한 낮에도 꾸준히 손님들이 계시거든요. 워낙 시술건수가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받아도 충분히 숍을 운영할 수 있는 거죠.” 고객만족보다 더 중요한 원칙은 없다 하지만 가격만 착한 걸로는 부족하다. 요즘은 고객만족이 최우선인 ‘무한고객만족’ 시대다. 가격 이외에도 고객에게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어야 한다.이를 위해 숍을 운영하는데 있어 수익성이나 효율성보다 고객만족을 더 우위에 둔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바로 NO 스텝시술(Only 디자이너)과 NO 열처리다. “입장을 바꿔 내가 고객이라면 경력 10년 이상의 디자이너와 디자이너를 도와주는 스텝 중에서 누구에게 시술받고 싶겠어요. 당연히 디자이너죠. 물론 숍을 운영하는데 있어 수익을 먼저 생각한다면 스텝도 시술을 도와야 더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그건 미용실 입장이지 손님들은 전혀 아니거든요. 때문에 우리 숍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시술은 디자이너만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열처리 역시 그렇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열처리 자체는 모발을 손상시킬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열처리를 해야 시술시간이 짧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때문에 미용실에서는 대부분 열처리를 필수과정으로 포함시켜 진행한다. 하지만 박이안식 헤어 7 시스템에서는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면 열처리를 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고객이 만족하지 못한 경우 100% 무료로 리펌 서비스를 실시한다.“미용의 특성상 상품을 본 후 고객이 구입하는 게 아니잖아요. 디자이너와 상의해서 이런 스타일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시술 받은 건데 막상 하고 나니 예상한 것과 다르게 결과가 나올 수 있잖아요. 새롭게 스타일을 바꿔 기분 전환하려고 온 건데 오히려 더 불쾌해지면 안 되죠. 고객이 원하시면 100% 리펌 해드립니다.”문의 : 816-2511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