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 중국 강소성미술관에서 개최 전북도립미술관은 7월 5일까지 ‘한중수교20주년기념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전’을 중국 남경 강소성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북지역을 대표하고 한국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주는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강소성에서 전시하여 전북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양국 미술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전시이다.2010년 5월 상호교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교류를 계속해 온 중국 강소성미술관과 전북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교류전으로, 2011년 개최된 ‘판화 속 중국, 중국인-강소성미술관 소장 판화작품’전에 이은 상호 교류전으로서 양국간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마련되었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0명의 작가 작품 34점으로, 한국현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북인의 문화와 정서가 표현된 작품세계를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문의 : 063-280-2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6.25 군산의 기억’ 6.25 특별전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산지역과 관련된 6.25 한국전쟁 자료를 전시한다.전시되는 내용은 ‘전쟁의 시작과 군산의 학도병 참전’, ‘민간인 학살의 실상’ 관련 사진 및 당시 문서류 등으로 특히 군산동산중학교 학도병 기념사진과 국방부장관이 유가족에게 전달한 서한문 등은 당시 뜨거운 애국정신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미군 참전용사인 키스 아이스버그 씨가 기증한 60여 컷의 6.25 당시 군산을 찍은 컬러사진을 영상으로 상영하여 전쟁기간 일반서민들의 생활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이 밖에도 전시기간 중 아픈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바른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해 6.25 참전용사를 초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6.25 군산의 기억’ 6.25 특별전일시 : 7월 31일까지장소 : 군산근대역사박물관문의 : 063-450-45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사람을 품는 섬 ‘제주’에서 마음껏 休(휴)하라 올 3월, 제주근무를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 우리 가족은 제주에 왔다. 여기서 나는 ''행복한 여행자''라는 이름으로 제주의 속살과 진면목을 마음껏 느끼는 중이다. ‘로망의 섬 제주’는 역시 일상을 접고 훌쩍 떠나고 싶은 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일등 여행지다. 한 곳을 여러 번 가더라도 매번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고, 어딜 가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묻어난다. 여름철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제주의 으뜸 여행지를 꼽아봤다. 지금부터 제주의 울창한 숲길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풍요롭고 신비한 여름 제주의 진면목곶자왈 숲길 독특한 아름다움이 가득 찬 곶자왈은 세계적으로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경관이다. ‘곶자왈’은 제주도 사투리로, 숲을 지칭하는 ‘곶’과 암석ㆍ가시덤불이 뒤엉킨 모습을 뜻하는 ‘자왈’이 합해졌다. 한마디로 바위 위에 생겨난 숲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1~2시간이면 육지의 숲과는 분위기가 전혀 다른 어둡고 서늘한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다. 조천읍에 있는 선흘 곶자왈과 오설록박물관 근처에 있는 청수 곶자왈,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화순 곶자왈, 올레 14-1코스에 위치한 저지 곶자왈, 비자림 등이 대표적이다. 한낮에도 음산할 정도로 어두운 이곳들을 느릿느릿 걷다보면 누구나 신비로운 자연에 반하기 마련이다. 선흘 곶자왈 인근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이 있는데 함께 둘러보면 좋다. 사전예약제로 탐방이 허용되며 자연유산해설사가 함께 동행 한다. 입장료-비자림(1500원~800원), 곶자왈·거문오름 무료.사려니숲길 제주의 대표적인 숲길로 정비가 잘되어 있는 사려니숲길은 피톤치드가 풍성한 곳이다.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주원과 오스카가 길라임을 두고 산악자전거 경주를 했던 길이기도 하다. 길 폭이 넓어 유모차를 끌거나 여럿이 함께 걷기에도 무리가 없고 숲길 양쪽으로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등 자연림이 펼쳐진다. 1~2시간 일정으로 산책할 경우에는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해 천미천을 거쳐 물찾오름 입구까지 되돌아오는 코스가 일반적이고, 이곳을 지나 치유와 명상의 숲인 ‘윌든’까지 걷고 되돌아올 경우 4시간 정도 걸린다. 빼곡하게 자란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4km나 이어져 있다. 운이 좋으면 물찾오름 주변에서 노루를 발견할 수도 있다. 입장료 무료.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에 있는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총 300ha의 면적에 40~45년생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해풍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끼게 한다. 휴양림 내에는 숲속의집, 산림문화휴양관, 약수터, 연못, 잔디광장, 놀이터, 산책로, 순수한 흙길로 된 장생의 숲길 등 다양한 시설이 있고 여름에는 작은 도서관도 운영된다. 특히 왕복 8km에 이르는 장생의 숲길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목공예체험, 숲길명상에 참여해도 좋다. 이용료가 저렴하면서 시설 좋기로 소문난 ‘숲속의 집’은 매달 1일부터 예약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숲길 출입이 통제된다. 교래자연휴양림과 서귀포자연휴양림도 여름 제주여행 시 방문해보면 좋은 곳이다. 입장료-1000원~300원 (주차비별도) 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은 목장지대로 방치됐던 황무지를 10여년에 걸쳐 숲으로 복원한 곳. 난대성 식물에서부터 한라산 고산식물까지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어서 ‘작은 한라산’이라고도 불린다. 800여 종에 이르는 나무들이 들어서 있고 4개의 산책코스가 이어져 있다. 구상나무숲과 단풍나무숲, 산림욕장, 수생연못 등 산책로마다 다른 빛깔이 펼쳐지고 상쾌한 향기가 코끝에 맴돈다. 숲 사이사이 나무 그늘 아래 의자와 평상이 놓여있어서 쉬엄쉬엄 다닐 수 있다. 입장료 무료. 한라수목원 제주의 자생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을 볼 수 있는 이곳에는 1100여 종의 식물이 자란다. 특히 5만평에 달하는 삼림욕장에는 침엽수와 활엽수들이 빼곡하게 자라고 있고 중간 중간 쉼터와 운동시설이 있다. 제주시내에서 가깝고 다양한 산책코스를 갖추고 있어서 평상시 현지인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정문에서 시작해 삼림욕장을 걸은 후 다시 정문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일반적이지만 수목원 광장에서 후문으로 연결된 길도 훌륭하다. 어른 키의 몇 배는 되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이 내내 함께하기 때문. 산책로 곳곳에 ‘뱀이 출몰할 수 있으니 놀라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안내판이 있는 만큼 야생 뱀과 도마뱀이 자주 눈에 띤다. 입장료 무료.외국 휴양지 부럽지 않은 제주의 바다김녕해수욕장 제주도에서 가장 물빛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김녕성세기해변은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하얀 모래가 마치 열대 해변을 연상시킨다. 해수욕장 주변의 기암절벽과 아기자기한 풍광도 투명한 물빛과 대조를 이뤄 눈을 뗄 수 없다. 해수욕을 하다 지루해지면 낚시를 하거나 윈드서핑이나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다.함덕서우봉해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함덕서우봉해변은 햇살이 좋은 날이면 백사장의 모래가 더욱 빛을 발한다. 썰물 때는 물이 200m 가량 빠져나가 바다체험을 제대로 할 수도 있다. 해변 끝자락에서 높이 111m밖에 안 되는 낮은 봉우리 ‘서우봉’으로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는데 정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함덕 해변이 한 눈에 들어온다.협재해수욕장 투명하고 맑은 물과 흰 모래, 조가비가 섞여 길게 이어진 협재해수욕장은 이른바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다. 경 2012-07-10
- 북마스터가 추천하는 이주의 책 -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코너 우드먼 지음. 갤리온) 최근 많은 기업들이 표방하는 ‘공정무역’, 윤리적인 절차를 거쳐 생산한 원료를 사용한다는 말로 기업들은 마케팅을 하고, 소비자는 그런 기업의 상품을 구매하며 스스로 윤리적인 소비자라고 자부한다. 그러나 ‘기업이 말하는 공정무역’은 정말 온전한 의미의 공정무역인가?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내린 결론은 ‘거의 대부분 대기업이 표방하는 공정무역은 모두 불공정무역이다’였다. 코너 우드먼은 1년여 간 세계 각지의 가난한 노동자들을 만나며 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가난해지는지, 대기업은 왜 그들을 구제할 생각이 없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진정한 공정무역이 이루어지기 위해 기업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제안한다.기업이 변화해야 진정한 공정무역이 이루어질 수 있고, 기업의 변화는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우리의 생활을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해, 우리의 식탁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부당한 대우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음을 잊지 말고, 정당한 노동을 한 이들에게 정당한 대가가 돌아갈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현대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상품을 만든 기업이 단순히 그 상품을 얼마나 팔고 얼마나 이익을 얻는지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지 않고, 자신이 구매한 상품으로 이익을 얻은 기업이 그 이익으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는다. 커피 한 잔 가격의 10분의 1도 안 되는 돈을 벌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도 좀처럼 가난을 벗어날 수 없는 커피콩 재배 농부들, 최저 임금에 훨씬 못 미치는 급여를 받으면서도 대기업의 과도한 생산량 요구에 맞추기 위해 법정 근무시간을 훨씬 초과해 일하다 견디지 못하고 옥상에서 몸을 던지는 중국의 아이패드 조립 공장 노동자들…. 하필이면 나는 이 책을 커피전문점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아이패드로 읽고 있었다. 나의 생활을 여유롭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이런 노동자들의 피땀과 눈물로 얼룩져 있겠거니 생각하자 그 동안 너무 무심했구나 싶어 조금 부끄러웠다. 기업이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는 ‘공정무역’이라는 단어에 혹하지 않고 정말 윤리적인 소비자가 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혼자만으로는 이룰 수 없겠지만, 나와 같은 소비자들이 많아지면 결국 기업을 윤리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 될 것이다.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 이민정041-558-350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우리 아이가 입는 ‘천연 항균제’, ‘쪽’ 염색 옷! 맑고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쪽빛’의 ‘쪽’. 천염염료 중 가장 오래된 청색 염료인 쪽은 색도 색이려니와 더불어 효능도 다양하다.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나온 청바지도 쪽으로 물들여 푸른색이다. 뱀과 독충들을 예방하기 위한 이 옷을 ‘인디고 진’이라는 익숙한 이름으로 부르는데, 바로 ‘쪽’의 주성분이 인디고이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쪽’은 피부의 체감온도를 낮춰 땀띠, 짓무른 피부병 등의 가려움증을 완화시킨다. 그리고 피부질환의 원인인 포도상구균을 99% 예방하는 항균성이 뛰어나 여드름, 아토피에 효과가 있다. 더불어 비염 등의 알레르기 예방은 물론, 자외선차단 효과, 땀 흡수 및 습도조절 기능이 있다. 모기의 접근에도 효과가 있고, 액취도 없애준다. 천연염색의 꽃 ‘쪽’이 영유아동복, 침구로... 이런 ‘쪽’이 영유아동복(대상 만 0세~5세), 침구 등으로 재탄생한 곳은 바로 금호동에 위치한 ‘자연을 닮다-천연염색 전문매장’이다. 신동길 사장은 ‘쪽’에 대한 사랑과 신뢰가 깊다. 항균성을 확인하게 위해 네 번 염색 한 수건을 며칠 동안 빨지 않고 직접 사용해보고, 일반수건에서 나는 역한 쉰 냄새가 나지 않음을 알았다. 천연염색의 꽃으로 알려진 ‘쪽’은 물들이기도 힘들고 국내 생산 원료는 비싸다. 그런데 영암에서 직접 계약재배 의뢰 후, 질 좋은 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 사장은 자랑을 늘어놓는다. ‘쪽 염색’은 전 과정이 수공으로, 천연염색단지가 있는 나주의 유명한 6명의 전문 작가들이 직접 염색 작업을 한다. 육아를 경험해야만 나오는 실용적 디자인 신생아를 키우는 엄마들은 네모난 보자기 모양인 겉싸개로 아이를 둘둘 솜씨 좋게 싸매기가 힘들다. 또한 잘 싸맸다 하더라도 몇 걸음 떼지 않아 풀어지는 일반 겉싸개의 불편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어른 침낭과 닮은 아이 포대기, 옷처럼 생긴 겉싸개를 고안해냈다. 신 사장은 “육아를 직접 경험한 엄마만 아는 불편함을 느꼈다”며 “이를 위해 자신의 아이 옷은 거의 만들어 입힌다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를 영입했다”고 한다. 기저귀 때문에 아랫단을 일반 바지 보다 불룩하게 만드는 등 역시 엄마표 옷들이 척척이다. 물론 실용성과 더불어 멋지고 예쁜 옷을 입히고자 엄마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도 함께 일하며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한다. 천연식물로 다양한 색 표현…일반 세탁 가능 천연염색 옷은 내의, 침구, 잠옷류가 주로 진열돼 있다고 떠올린다. 또한 ‘쪽 염색’이라고 하니 푸른색의 명도만 달리한 옷들을 상상한다. 그러나 쪽 외에 20가지 정도 다른 천연 식물들이 알록달록한 파스텔 색을 만들어 낸다. 양파는 노랑색, 선인장 꽃 락은 분홍색, 치자는 녹색을 표현해 다양한 외출복을 만든다. 이곳의 천연염색 옷은 염색물 빛깔의 여러 외적 조건에 대한 저항성 및 내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견뢰도 검사를 마친 제품이이서 중성세제를 사용한 일반 세탁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무래도 천연염색이다보니 물에 오래 담가두거나, 이미 99.9% 항균 제품에 대해 고온에서 삶을 것은 피하는 것을 권유한다. 공정과정의 단순화로 가격은 낮추고 질은 높여.. ‘친환경’, ‘깨끗·순수’, ‘건강’, ‘안전함’ 등은 천연염색 제품의 긍정적인 이미지다. 그럼에도 선뜻 구매하지 못한 이유는 품질만족도와 달리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다. 신 사장은 봉제작업실을 직접 운영하여 중간에서 누수 되는 비용을 줄였다. 일본산 다이마루 원단에 국내산 쪽물을 들인 베넷저고리 한 벌에 3만원 후반대는 어떤가? 7월말에는 인터넷쇼핑몰 오픈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매장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 829-4 금제빌딩 홈페이지 : www.jdnature.co.kr 문의 : 010-3161-6853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비보이팀 진조크루 R-16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인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지난 23일 ‘R-16 Korea 2012’ 한국대표선발전 및 UK B-BOY Champion Ship 한국대표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조크루는 지난 2월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위촉된 팀으로 현재 청소년 문화예술공간 라온에서 매 주 화요일 부천시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보이 멘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비보이 월드랭킹 공식 집계사이트 (http://bboyrankingz.com/en)에서 월드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으는 팀으로 청소년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멋진 활동을 펼쳐 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대회참가 및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특히 R-16 KOREA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2010년부터 우승해 올해로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세계대회인 R-16 KOREA와 UK B-BOY Champion Ship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하는 출전권도 얻게 됐다. 진조크루 김헌준 대표는 “R-16 KOREA 세계대회의 3연패를 달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부천을 널리 알리고 역동적인 진조크루의 모습을 통해 부천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기운 ‘쭉∼’ 빠지는 여름 … 오리로 몸보신 해볼까? 안산시 신길동에 있는 ‘야구장농원’은 안산뿐만 아니라 인근 시에까지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다. 맛집 좀 찾아 다녔다면 사람들 중에도 이집 얘기를 꺼내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경우도 많다. 맛, 서비스, 분위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다.오리진흙구이, 오리백숙, 누룽지백숙, 오리연훈제, 오리주물럭 등이 대표 메뉴인데,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오리진흙구이다. 15가지 한약재를 넣어 3시간 동안 가마에서 구워낸 이집 오리진흙구이는 다른 곳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특별함이 있다. 이른 더위에 기운까지 ‘쭉~’ 빠지는 요즘, 야구장농원 오리진흙구로 몸보신 좀 해보자. 오리진흙구이와 함께 먹는 건강 찹쌀밥늘 손님이 북적이는 곳이라 혼잡한 시간을 피한다는 생각에 오후 1시가 넘어서 야구장농원을 찾았다. 하지만, 이곳은 늘 그렇듯, 그 시간에도 북적였다.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실내분위기 따뜻하다. 처음 시집온 새댁처럼 어설프지 않으면서 너무 오래되어 낡지 않은 모습이다. “우리 가게가 이곳에서 14년째”라는 주인의 설명을 듣자 실내에 감도는 포근한 기온이 이해가 간다. 그것은 부침이 심한 음식업계이지만 오랜 기간 한 곳에서 자리 잡은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이리라.늦어진 점심 때문인지 옆 테이블에서 풍기는 고소한 냄새에 식욕이 확 당겨진다. 자리를 잡고 바로 오리진흙구이를 시켰다. 큰 그릇에 담긴 동치미와 함께 밑반찬이 먼저 차려진다. 이집 별미인 동치미는 그릇 크기만큼이나 맛도 크고 좋다. 시원하고 칼칼한 것이 한 입 먹으니 자꾸만 손이 간다. 그 순간 등장한 진흙오리구이가 향토 내음을 품은 채 코끝을 자극한다. 급한 마음에 성급히 그 녀석의 다리를 잡는 순간 전해오는 뜨거움의 원인은 그릇! ‘음식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그릇을 뜨겁게 한다’고 했다. 젓가락을 들어 툭 튀어나온 녀석의 가운데 부분을 콕 찍어본다. 젓가락 잡은 손에 힘을 주고 반으로 벌리자 하얀 찹쌀밥에 각양각색의 견과류, 고구마, 밤 등이 어우러져있다. 배고픈 것도 잊고 동행한 지인과 종류를 센다. 잣, 아몬드, 해바라기씨, 건포도, 대추, 은행, 밤, 땅콩, 옥수수, 고구마, 무화과……. 끝이 없다. 깻잎에 싸먹는 부드럽고 연한 오리진흙구이모락모락 김이 나는 오리진흙구이는 우선 향이 좋다. 세 시간 동안 진흙과 놀다 온 오리구이의 표면은 맑은 갈색. 고기는 부드럽고 연하다.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에 부추 등을 넣고 먹으면 깻잎 향과 진흙오리구이 특유의 향이 어울려 더 맛있다. 깻잎은 우리가 집에서 먹는 것과는 다른 맛이다. 시큼한 맛이 없는 ‘깻잎 피클’ 이라고 할까?반찬도 100% 직접 주방에서 만들기 때문에 안전하고 깨끗하다. 오리고기는 위탁농가에게 주문 생산한다고 한다. 오리고기는 다른 고기보다 근래 들어 영양학적 성분이 입증된 육류식품. 다른 육류와는 달리 알칼리성이라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들어있고, 닭고기에 비해 비타민이 3배 들어있어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 게눈 감추듯 오리구이를 먹어 치우자 이번에는 닭 누룽지백숙 등장, 누룽지백숙의 구수한 맛과 닭고기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울린다. 주문에 따라 닭고기 대신 오리로 아이템을 바꿀 수 있다. 이집 주인은 14년 전 중국 출장을 갔다가 맛본 오리진흙구이 맛에 반해 야구장농원을 차렸다고 한다. 14년 동안 한결같은 음식솜씨에 반해 안산에서는 이미 명소로 소문이 나 있다. 타 지역에서 오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안산시민이 편하게 오리진흙구이를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는 게 주인장의 생각이다. 그가 가게 이름에 야구장을 사용한 것도 바로 그 때문. 야구장처럼 사람 많고, 꿈이 있는 곳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반영된 이름이다. 오랫동안 시민들에게 받아 온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시작한 수익금의 기부는 그가 야구장농원을 하면서 얻은 또 다른 기쁨이다. 문의: 031-493-5292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대체의학 접목한 신개념 피부ㆍ체형 관리 ‘브레라인 에스테틱’ 동안 피부에 날씬한 몸매, 여자라면 원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인가 요즘 에스테틱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넘쳐나는 피부ㆍ체형 관리샵 중 트러블 없이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노하우가 필요하다.고잔동에 위치한 브레라인 에스테틱은 대체의학을 접목한 신개념 피부ㆍ체형 관리 전문 에스테틱이다. 피부 표면만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몸 속 문제 있는 곳을 찾아내 다스려 근본적으로 체형을 바로잡고 피부 속부터 아름답게 하는 곳. 강남에서부터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곳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브레라인에서 만난 사람들마르고 유난히 작은 가슴이 고민이었던 김윤희(가명 33)씨는 “관리 후 각진 얼굴이 부드러운 얼굴형으로 바뀌고 가슴도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며 즐거워했다. 유민영(가명 52)씨 역시 마찬가지. 유 씨는 상체가 하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비만인 경우였다. 상체가 지나치게 비만이니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것은 당연한 일.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은 브레라인은 자율신경계와 중추신경계를 다스리고 호흡을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관리와 약초 테라피, 마사지를 병행했다. 그 결과 상하체 균형이 맞아지며 군살이 빠지고 몸도 가벼워졌다. 유 씨는 “브레라인의 관리는 단순히 살을 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형이 바로잡아지는 것은 물론 피부에 탄력이 생기고 얼굴색이 맑아지며 몸이 가벼워지는 등 전체적으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브레라인 채영미 원장은 “사람의 피부는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피부문제는 곧 신체 내부의 문제로 단순히 겉피부만 관리할 경우 일시적으로 회복될 수는 있어도 관리가 끝나면 분명 문제가 반복된다”며 “이태리 홀리즘 자연요법 전문브랜드, 브레라인은 동서양의 대체의학에 기초한 에스테틱으로 생리학과 동양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마사지를 접목해 스트레스와 체내 독소를 관리해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개개인의 피부와 체형에 나타난 문제들을 분석해 마사지와 약초오일 테라피, 호흡관리, 독소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체 내부와 외부 문제를 동시에 관리하기 때문에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브레라인을 방문하면 먼저 개개인에게 필요한 관리가 무엇인지 피부와 체형의 상태를 분석한다. 이때 분석은 눈에 보이는 신체적인 문제 뿐 아니라 상담을 통해 정신적인 문제까지도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채 원장은 “비만의 경우 순환 저하 또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약한 호흡력에 의한 림프계 저하 때문인지 원인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야 한다”며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 경우 식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것부터 복부의 독소제거, 무겁고 뻣뻣한 어깨와 등을 관리해주는 등관리, 하체비만과 순환저하정맥류를 해결해주는 하체관리, 불면증 탈모 등에 효과적인 두피관리 등 개인의 증상에 따라 다양한 관리가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피부ㆍ비만 관리부터 전신관리까지…스트레스와 체내 독소 관리, 자연치유력 강화여기서 잠깐 브레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수기기 프로그램을 한 가지 살펴보자. 에코발란스는 척추를 따라 존재하는 에너지의 센터, 차크라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채 원장은 “차크라가 막히면 피부를 칙칙하고 생기없게 하며 살이 찌고 일상을 피곤하게 하는 등 건강과 미용에 문제가 생긴다”며 “에코발란스는 척추를 따라 관리하며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체형이 예뻐지고 피부가 맑고 깨끗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특히 브레라인에서 주목할 만한 또 하나는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체질과 몸 상태에 맞춰 만들어진 고순도 100% 천연약초추출물이다. 염증이 잘 생기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 사람, 아토피성 피부염, 사라지지 않는 여드름자국 등 다양한 피부문제를 말끔히 해결해 준다.조금은 낯선 에스테틱, 브레라인. 맑고 깨끗한 피부, 좌우 균형있는 체형, 스트레스 없는 상쾌한 기분이 그립다면 도움을 요청해 보자. 20년 넘게 피부관리를 해 온 채영미 원장이 반한 이태리 정통 홀리즘 자연요법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약속하고 있다.문의: 031-485-789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개장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지난 30일 개장했다. 정수 된 최고의 시설에 300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이곳은 안전요원 배치, 라커룸과 샤워장, 스릴만점의 블랙홀 및 슬라이드를 비롯해 파도풀, 유수풀, 어린이풀, 땅콩풀, 선탠장 등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재미를 만끽할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원통슬라이드와 직선슬라이드는 개구쟁이들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야외수영장은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오전9시30분부터 오후6시30분까지 운영한다. 또 방학기간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한해 오후10시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거제~부산 간 급행버스 내년부터 운행 내년부터 거제~부산을 최단거리로 오가는 광역 급행버스(M버스)가 도입된다.2일 동남권광역교통본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현재 수도권에만 운행 중인 급행버스를 부산권에도 운행하기 위해 관련법령을 고치고 내년부터 부산~거제 구간에 투입할 계획이다.급행버스는 2009년 8월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도입됐다. 2개 이상의 시?도를 중간정차 없이 연결하고 정류소는 기점 및 종점 7.5㎞ 이내에 각각 6개까지만 설치토록 돼 있다. 즉 일반시외버스는 도심 내 정류장에 정차할 수 없지만 급행버스는 정차할 수 있다. 국토부는 부산시와 경남도에 대해 주민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산~거제 급행버스 합의안을 동남권 광역교통본부 주도로 2개월 내에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2개월 내에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국토부가 직권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다.이에 따라 동남권 광역교통본부는 국토부가 관련법령을 고치는 대로 올해 안에 부산경남과 합의를 마치고 내년부터 급행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