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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락생태공원 유아 ·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삼락생태공원 유아 ·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는 삼락생태공원 문화마당 안에 유아·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5일부터 개장한다. 이 곳 물놀이장은 넓이 925.4㎡, 수심 55~60cm, 담수량 500t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넓이 99㎡, 수심 20㎝의 ''유아용 풀장''을 갖추고 있다.이동형 여과정수장치를 설치해 하루 2천여 명이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탈의장·파라솔·음수대·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비가 내릴 때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료 무료.(문의 : 303-0048~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한국의 사상을 만나다’ 연수 참가학생 모집 전주시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세 가지 학문(學文), 예(禮), 도(到)와 청소년을 위한 리더쉽 교육 운영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교육과 삶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바른 인성함양과 자기개발을 도모하고자 ‘한국의 사상을 만나다’ 연수에 참가할 중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모집기간은 2일(월)부터 30명으로 E-mail(jjdongheon@hanmail.net) 접수 가능하며, 신청비는 100,000원이다.연수 운영은 27일(금)~29일(일) 2박 3일 합숙으로, 한옥마을 일대(전주전통문화연수원, 전통문화관 등)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연수에서는 3가지 학문(學文), 3가지 예(禮), 3가지 도(到)에 이어 세종대왕의 리더쉽과 전통문화 체험(선비길 탐방, 수결, 음악회, 장치기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전주전통문화연수원 063-288-9242~3/ 평생학습센터 063-241-1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제10회 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월 9일까지 ‘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전’을 개최한다.한지는 전주 시민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자원이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어 한지작가 개인의 창작뿐만 아니라 산업적 부가가치를 높여 타 지역과 타 국가와의 문화 교류를 통한 새로운 정보와 문화 수용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한지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전주한지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전주의 한지 문화자원이 갖는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올해 10회째 전시를 갖는 전주한지조형작가협회 전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남다르다. 한지는 한민족의 얼이 면면이 스며있는 미술문화의 원초적 상징물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지 작가들로서 중추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전주한지조형작가들에 의해 다양한 한지의 조형성을 끊임없이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서신갤러리 2012 新소장품전 서신갤러리 소장품전은 갤러리의 컬렉션을 통해 서신갤러리가 주목하는 작가와 작품, 갤러리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미술계의 비전과 발전가능성을 짚어보기 위한 전시다.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서신갤러리가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선보일 ‘2012 서신갤러리 신소장품전’에는 이종만, 강용면, 이기홍, 이희춘, 이정웅, 양순실, 윤리나, 김순철, 고강철, 최수미, 그리고 미디어 작가 전우진의 작품까지 장르에 관계없이 각기 뚜렷한 개성을 지닌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26점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윤리나의 판화작품, 고강철의 디자인작품, 최수미의 도자작품, 그리고 전우진의 영상작품까지, 더욱 다양해진 서신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김순철 작가, 중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고강철 작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윤리나 작가까지, 다양한 외지작가들의 작품을 더해 더욱 확장된 서신의 영역을 보여줄 예정이다.‘2012년 서신갤러리 신소장품전’은 지역 작가들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서신갤러리의 애정 어린 컬렉션이다. 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서신갤러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서신갤러리 2012 新소장품전일시 : 7월 17일까지장소 : 서신갤러리 전시장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정통 보리밥상 차려내는 중산동 ‘정통밥집’ 정통 보리밥상 차려내는 중산동 ‘정통밥집’가마솥에 보리밥, 시골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일산에 문을 연 지 8년째인 정통밥집은 옛 시골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보리밥 전문점이다. 24가지 찬이 차려지는 푸짐한 밥상은 물론이고 가마솥에 직접 하는 보리밥, 박박 긁어 낸 누룽지와, 원두막에서 마시는 계피차 한 잔에도 고향의 맛이 배어 있다. 가격은 옛날 그대로 7천 원이라 부담 없다. 정통 보리밥이란 이런 것일산에서 보리밥 맛집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곳이 정통밥집이다. 중산동 고봉산 자락 아래에 위치해 8년간 많은 사랑을 받은 비결은 한결같은 맛에 있다.주 메뉴는 보리밥 정식과 쌀밥 정식이다. 밥에는 나물 열두 가지가 함께 차려진다. 참나물 취나물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등 계절마다 나오는 햇나물을 사용한다. 나물 등 24가지 반찬에 된장찌개, 가마솥에서 한 보리밥까지 1인분에 7천원이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정통밥집의 매력이다. 정통밥집의 음식은 ‘엄마의 손 맛’을 강조한다. 요즘이야 공장에서 만드는 간장을 쓰지만 옛날에는 집집마다 장을 담갔다. 어머니의 손맛은 다름 아닌 집마다 다른 장맛이었다. 된장 고추장 간장이 살리던 음식 맛을 지금은 화학조미료가 대신하고 있다. 정통밥집은 강원도에서 직접 담근 장을 요리에 쓴다. 된장찌개가 맛있다고 하는 손님들이 많아 된장은 매장에서 판매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집에서 만드는 것처럼 정성껏보리밥 외에 주 메뉴는 보쌈, 떡갈비, 주꾸미볶음, 그리고 시래기 털레기다. 주꾸미는 과일을 갈아서 만든 자연 양념을 넣어 요리한다. 파인애플과 사과, 배 등 여러 가지 과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난다. 요리한 주꾸미가 상 위에 한참 두면 딱딱해지는 이유는 설탕을 넣었기 때문이다. 정통밥집의 주꾸미는 식사를 하는 내내 부드럽다. 어른들이 보리밥을 좋아한다면 아이들은 역시 떡갈비다. 떡갈비에도 화학조미료 대신 과일 양념을 넣는다. 직접 만들어 특별한 정통밥집의 인기 메뉴다.시래기 털레기도 인기다. 생 대하 새우를 넣어 우려낸 국물에 감자와 호박을 넣는다. 2인분이 기본 분량인데 3~4명이 먹어도 될 만큼 푸짐하다. 보리밥만큼이나 먹고 난 후 만족도가 높은 메뉴다.보쌈은 돼지 삼겹살 부위에 엄나무와 콩, 뽕나무, 뽕잎가루를 넣어서 만든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식사 후 휴식까지 편안하게식사를 마친 후 먹는 누룽지와 숭늉은 가마솥에서 직접 만든다. 고소한 누룽지는 식사를 마친 후 나가는 길에 맛볼 수 있도록 제공된다. 원두막으로 가면 가슴까지 시원한 분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신다. 차는 계피차와 커피가 제공되는데 계피차는 생강을 넣어서 두 시간 동안 끓여 만든다. 수많은 손님들이 마실 양을 날마다 끓여내는 것도 어지간한 정성을 요하는 일이다. 적당히 달콤한 맛에 알싸한 계피차는 생강을 넣어 뒷맛이 개운하다. 푸짐하게 먹은 보리밥도 편안하게 소화시켜준다. 모든 식사 메뉴에 포함되는 보리빵도 어머니가 만들던 그대로 자연 발효 시킨다. 제과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추억의 맛을 한 조각씩 맛볼 수 있게 제공된다.어른들이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동안 아이들은 나무 그네나 승용 놀이 도구를 타고 놀 수 있다. 시원한 쉼터 덕분에 정통밥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한결 넉넉하게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의 비밀은정통밥집은 일가족이 함께 꾸려가는 곳이다. 대형 식자재사업을 겸하고 있어 날마다 신선한 식자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것이 정통밥집 음식이 저렴한 비결이다. 세 업소에서 사용할 채소를 한꺼번에 구매해 오기 때문에 저렴하고, 직접 공수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비싸게 만들어 적게 팔기 보다는 맛있고 싸고 더 많은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것이 정통밥집의 운영 원칙이다. 모든 반찬은 무한 리필로 원하는 만큼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 정통밥집이 이어가고자 하는 음식의 전통은 ‘정성’이다. 식재료부터 후식까지 손으로 정성껏 만드는 것이 미식가들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만드는 비결이다.문의 031-977-270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가족과 함께 누리는 행복한 여름밤 ‘2012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 축제’가 7월 18일(수)부터 8월 18일(토)까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공연으로 꾸며진다.영화는 7월 18일(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시작으로 19일(목) ‘파퍼씨네 펭귄들’, 25일(수) ‘드래곤 길들이기’, 26일(목) ‘글러브’ 등으로 이어진다.공연은 7월 20일(금) ‘ZEMITA’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21일(토) 직장인&동아리콘서트, 27일(금) 아카펠라 ‘별밤의 하모니’ 28일(토) ‘국악과 비보이의 만남’ 등 8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 축제는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로 시민 모두에게 축제의 문이 활짝 열려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www.asan.go.kr) 문화관광 섹션이나 아산문화재단 축제문화팀(540-2428)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7월 중 문화가 소식 씨어터 컴퍼니 웃끼, ‘정인’ 씨어터 컴퍼니 웃끼가 10일부터 14일까지 연극 ‘정인’을 심산아트센터 웃끼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이석표가 연출하고 김주하, 최규창이 열연한다. ‘정인’은 덤벙대기만 하는 4학년1반 김동협의 담임선생님인 여자 정인과 돌싱이며 무명이지만 가정적인 영화배우 김동협 아빠 혁인이 학부모 면담 때 만나 인연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순대나 채우러 가실래요?"란 말에 배고픈 것이 죽기보다 싫은 정인은 혁인의 이 한마디에 "네"라고 대답한다. 단돈 500원과 순대로 이어진 이 인연은 주변의 만류에도 초고속 결혼과 신혼여행으로 이어진다. 일시 : 7월 10일~14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장소 : 심산아트센터 웃끼홀 (카톨릭센터 옆 골목) 관람료 : 일반 1만5천원, 학생 8천원 문의 : 011-366-4545 극단 우정, 로미오와 줄리엣 일시 : 7월 10일~11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019095-4435 신진작가 릴레이전 작가 송수찬의 솔로스토리(solo story) (재)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최인경 씨가 기획한 ‘신진작가 릴레이전(展)’ 두 번째 작가인 송수찬씨의 ‘solo story''가 지난 1일부터 7월 14일 까지 2주간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누구나 한번쯤 대중가요를 듣다가 ‘내 이야기를 가사로 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송수찬 작가는 이해와 해석을 필요로 하는 작품 대신 어느 누군가의 ‘대중가요’같은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일시 : 7월 1~14일 장소 : 원주문화재단 창작스튜디오 문의 : 763-9114 제5회 평생학습축제 휘호대회 입선 및 초대작품 횡성군청 갤러리에 지난 5월 개최된 횡성군 평생학습축제 휘호대회 입선 및 초대작품 전시회를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연다. 횡성군 서화인들의 저변확대와 지역을 선양하는 서예가 발굴·육성을 위해 횡성문화원(원장 김광수)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전통예술대전 등 각종 휘호대회에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참솔 김원한 작가 등 11개의 초대작가 작품과 한문과 한글, 문인화 부문의 입상작품 30점이 전시된다. <span style="FONT-FAMILY: 바탕체 mso-ascii-font-family: 바탕체 mso-hansi-font-family: 바탕체" 2012-07-06
- 호림박물관 11번째 문화강좌 호림박물관에서는 11번째 문화강좌로 가회민화박물관의 윤열수 관장을 초청해서 진행하는 ‘민화이야기’를 마련했다. 민화는 대중의 염원과 일상 그리고 풍속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이다.이 강좌는 민화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실용성과 상징성을 살펴보는 강좌로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과 선조들의 삶, 미학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강 사 : 윤열수(가회민화박물관 관장)일 시 : 7월 12일(목) 오후 2시~4시장 소 : 호림아트센터 지하 1층 JNB 갤러리참가비 : 일반 10,000원(호림멤버쉽 회원 무료)신청 및 문의 : 호림박물관 (02)541-352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곱창요리 당길 때-해운대 ‘제일 돌곱창’ 곱창요리 당길 때-해운대 ‘제일 돌곱창’쫄깃쫄깃 씹히는 맛에 영양까지 듬뿍~ 몸도 지치고 입맛 없는 여름, 보양식이 그립다면 쫄깃쫄깃 씹히는 맛에 영양까지 풍부한 곱창요리 어떨까. 구이와 전골로 입맛 따라 먹을 수 있는 곱창요리는 한 번 먹어본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게 되는 요리로 손꼽힌다.한 때 남자들의 술안주 요리쯤으로 여겨왔지만, 얼마 전 배우 고아라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곱창이라 말할 정도로 여성에게는 영양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해운대 좌동 재래시장 내 위치한 ‘제일 돌곱창’은 한우 돌곱창요리 전문점으로 이름나있다. 3대 째 이어오는 손맛 살려 30년 전 자갈치 시장서 1대 할머니가 시작한 돌곱창요리는 하단에서 2대가, 다시 해운대 좌동에서 3대 째 이어오고 있다.제일 돌곱창 전형률 대표는 “저희집 곱창 맛의 비결은 매일 매일 공수한 신선한 곱창에 있어요. 손질 또한 제가 직접하며 연육제 대신 파인애플을 사용하는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는 점이죠”라고 말한다.곱창은 사실 조리 및 손질이 비교적 어려운 메뉴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집이 아니면 냄새가 나거나 질겨 맛있게 먹을 수 없다. 2~3일 지난 재료와 당일 손질한 재료는 확연한 맛의 차이가 나기 마련. 여기에 20여 가지 천연재료로 맛을 낸 특제소스가 깊은 맛을 더한다.고단백 음식인 곱창은 철분과 비타민 또한 풍부해 보신과 함께 병후 회복식으로도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곱창은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튼하게 해 준다’고 했다. 또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혈압)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피부미용과 피로 해소,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어 여성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다. 특양, 대창, 곱창 등 부위별 구이 곱창요리는 구이나 전골이 주메뉴. 먼저 특양, 대창, 곱창 등 부위별로 구워먹을 수 있는 모듬구이를 주문했다. 서비스로 염통까지 준다. 안주인의 안내에 따라 노릇노릇 구워진 염통, 특양, 대창, 곱창의 순으로 맛을 봤다. 쫄깃하게 씹히는 맛에 고소함이 더했다.양은 소의 위 즉 밥통을 일컫는다. 소는 되새김질을 하는 동물로 위장이 4개다. 그 가운데 제1위를 양, 제2위를 벌양, 제3위를 천엽, 제4위를 막창 또는 홍창이라고 부른다. 곱창집 메뉴인 특양이 바로 제1위로 위를 지탱하는 근육으로 생각하면 된다. 제2위인 벌양은 수육으로 조리해 기본 찬으로 나왔다. 대창과 곱창은 소의 장을 이르는 말이다. 대창은 큰창자를, 곱창은 작은창자를 말한다. 예부터 곱창은 불에 약하다 하여 돌 위에 구워 먹었는데 돌곱창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온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돌을 사용하지 않는다. 얼큰한 전골과 볶음밥으로 마무리 구이를 먹고 나면 식사로 곱창전골을 맛보면 된다. 얼큰한 전골엔 곱창이 제법 들어있다. 약간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국물은 중독성이 있다. 자꾸 숟가락이 간다. 여기에 각종 사리를 넣어 먹는 것 또한 별미. 우동, 당면, 라면 등 사리종류도 입맛 따라 골라 넣을 수 있다.구이와 전골요리로 배를 든든하게 채웠지만 볶음밥을 빠트릴 수 있나. 전골 국물에 각종 야채와 김치를 넣어 불에 달달 볶으면 볶음밥 완성. 전골냄비에 눌러 붙은 볶음밥을 긁어먹는 것 또한 재미. 전 대표는 “곱창전골은 점심메뉴로 인기에요. 구이를 먹지 않아도 단품 메뉴로 주문 가능해 1인분에 9천원이면 곱창 듬뿍 든 전골요리를 맛볼 수 있죠”라고 말한다.제일 돌곱창은 테이블 외 룸이 따로 있어 모임장소로도 추천한다. 좌동 재래시장 안 진주횟집 뒤에 위치하며 신도시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문의 : 704-500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전통공예와 함께하는 화려한 휴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8월에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우산장이신 윤규상 선생님과 함께하는 지우산 제작교육과 전통매듭작가 김선자 선생님과 함께하는 전통매듭교육이 진행 된다.지우산 하면 일본우산을 떠올리지만 우리나라에도 오래전부터 있었다. 천이나 비닐우산을 주로 쓰는 현대에는 장식품이나 소장용으로 그 가치를 가지는데 이번 교육은 한국의 유일한 우산장이신 윤규상 선생님으로부터 지우산 만드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흔하지 않는 기회로 대나무와 한지로 만든 멋스러운 우산도 가져 갈수 있다.또한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매듭은 다른 전통공예, 한지 공예, 규방공예 등 과 조화를 이루며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특히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작품인데 요즘에는 장식품, 생활소품,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변신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매듭의 기법을 배우면서 이를 활용한 노리개, 목걸이 등 장신구를 만드는 것으로 진행되어 전통매듭에 관심 있는 분이나 나만의 액세서리 소품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의 : (재)전주문화재단 063-288-9383/ 선착순 10명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