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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예총,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콘서트 경남예총이 주관하는 ‘2012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콘서트’가 7월4일 열린다. 째즈 하모니스트 전제덕, 소프라노 유소영, 테너 하석배, 가수 신효범과 이현우가 출연한다.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비가와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 외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귀에 익은 클래식을 만나게 된다. 경남예총, 서성동 신광악기(246-5285), 용호동 마리악기사(281-4554)에서 초대권을 구할 수 있다.공연일시 : 7월4일(수) 저녁 7시 30분 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티켓 : 무료 초대권 문의 : (055)281-6825 / 237-6824 통합창원 출범 2주년 기념 무대 ‘풍성’리쳐드 용재 오닐, 스테판 재키브, 지용, 마이클 니콜라스 등 우리나라 최고 클래식 앙상블 디토 리사이틀 백야 White Night가 한여름을 시원하게 장식한다. 통합창원시출범2주년기념공연으로 창원 시민과 만나게 되는 앙상블 디토의 여섯 번째 리사이틀로 2012년 디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무대다. 떠오르는 스타 무서운 10대 김한(클라리넷), 함경(오보에), 다니엘 정, 다쑨 장이 합류해 카리스마 작렬의 고운 멜로디를 기대케 한다.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 모음곡, 프로코피에프 5중주 g단조 작품 39,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1번 D장조 작품 11 중 안단테 칸타빌레(오중주 버전),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g단조 작품 57 등 독특한 개성과 선율이 교차하는 실내악 걸작을 들려준다. 공연일시 : 7월5일(목) 저녁 8시 공연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티켓 : R석 50,000원경남은행, 김동규와 함께 해설 음악회 경남은행 창립 42주년 기념 바리톤 김동규 초청 음악회 ‘아름다운당신에게’가 마산 양산 울산을 거쳐 창원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채미영 한영미와 정혜욱, 일렉톤 이슬기, 드럼 윤영준, 피아노 한송이, 신디 김하얀과 함께 헨델, 토셀리, 모차르트와 얼굴, 신 아리랑, 보리밭 등 정겨운 우리가곡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일시 : 7월3일(화) 저녁 7시 30분공연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티켓 : 초대권 문의 : (055)290-8133 3.15아트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양덕 메트로시티아파트서 잼스틱 공연3.15 아트의 여름은 차라리 시원하다. 더위를 날리는 3.15아트 하늘공원콘서트가 7월 7일부터 8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트센터 옥상 야외특설무대 등에서 진행된다. 7월7일(토) 저녁 양덕 메트로시티 단지 내에서 잼스틱의 무대 천선을 보인다. 공연일시 : 7월7일(토) 저녁 7시공연장소 : 메트로시티 아파트티켓 : 무료문의 : (055)286-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대치동의 새로운 커피 전문점, ‘cafe C roasting’ 대치동에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곳곳에 많이 있지만 커피 맛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 카페들 역시 많다. 지난 4월 초에 오픈한 ‘cafe C roasting’도 신선한 커피 맛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커피가 좋아서 오랜 기간 동안 커피와 관련된 일을 해오던 두 친구가 뜻을 모아 창업한 카페이다.매장 한쪽 벽면에는 경첩을 모아서 만든 독특한 작품 액자 두 개가 나란히 걸려있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별한 장식 없이 심플하게 꾸민 인테리어가 오히려 편안함을 준다.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두 면이 창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환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는 매장에 로스팅 기계를 두고 이틀에 한 번씩 직접 볶아 신선한 맛과 향을 유지하며 신맛이 나지 않도록 로스팅 해 커피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원두를 100g, 200g 단위로 판매하기도 한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500원, 라떼는 3,800원이다. 커피 외에 생과일 에이드(오렌지, 레몬 각 4,500원)와 스무디(키위와 딸기 각 4,000원, 요거트 4,500원)도 인기다. 커피를 비롯한 모든 음료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한다. 아이스크림 와플과 쿠키도 판매해 커피와 함께 하기 좋다.위치 : 강남구 대치동 933-13, 대치4동주민센터에서 도곡로 방면으로 직진하면 우측에 있다.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일요일 휴무)주차 : 한 대 주차 가능(주차 공간이 부족해 차를 두고 가는 것이 좋다.)문의 : (02)563-9635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다양한 할인쿠폰행사로 ‘불황 비켜~’ 남부시장 원주체육사옆에 자리한 ‘피자알볼로(대표 김도완)남원주점’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불황 속에서도 어려움을 함께하는 ‘불황마케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성업 중이다. 다양한 할인쿠폰으로 가격 부담을 줄여주면서도 조미료(MSG), 첨가제, 계량제를 사용하지 않는 무(無)첨가 원칙을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고 있다.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을 찾아 원주의 ‘맛있는 웰빙 피자집’으로 입소문 난 비결과 불황마케팅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이와 어른들도 즐겨먹는 피자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은 맛있다는 손님들의 입소문을 타고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김도완(45) 대표는 “정성과 좋은 재료만이 건강하고 맛있는 피자를 만드는 비법입니다”라며 “손님들도 맛을 보시고 알아주시는 것 같아 힘이 납니다”라고 말한다. ''피자알볼로''의 맛의 비밀 중 하나인 흑미도우는 진도산 흑미와 통밀을 그대로 갈고 천연효모만을 자연숙성 발효시켜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 된다. 그래서 아이와 어르신들도 즐겨 찾는다고. 피자알볼로는 피자에 사용되는 모든 종류의 소스와 피클까지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함을 자랑한다. 토마토소스는 신선한 토마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맛을 즐길 수 있다. 피클은 국내산 오이를 매장에서 직접 숙성시켜 만들어 생오이의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살렸다. 김도완 대표는 “피클이나 소스는 유통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방부제를 사용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은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좋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시원한 매장에서 건강한 팥빙수를~ ‘피자알볼로 남원주점’ 매장에는 넉넉하게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거나 친구들과 모임을 하는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피자를 먹고 난 후에는 커피나 팥빙수 같은 후식메뉴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에서는 좋은 원두를 선로스팅 후블랜딩한 고급커피를 2000원부터 즐길 수 있다.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름 계절메뉴로 준비한 팥빙수는 크랜베리, 블루베리, 아몬드 등의 재료에 스무디시럽을 더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건강을 생각한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데다 맛도 좋아 최근 인기가 좋다는 후문이다. 김도완 대표는 “불필요한 재료를 배제하고 건강과 맛을 생각한 재료만 담았습니다. 일반 시럽이 아닌 고급 스무디 시럽을 사용해 정성을 담았습니다”라고 말한다. 커피와 팥빙수도 1만 원 이상이면 배달 가능하다 다양한 할인쿠폰으로 가격부담 줄여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은 홀 전용쿠폰, 학생 전용쿠폰, 신규고객 전용쿠폰, 단골고객 전용쿠폰 등 다양한 할인쿠폰을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쿠폰은 라퓨마, 원주체육사, 학생복업체 등 인근 아웃도어 매장과 학생복업체에 비치되어 있으며 각각 20% 또는 3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도완 대표는 “경기침체 때문에 지갑을 쉽게 열지 못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힘들 때일수록 함께 하자는 생각에 불황마케팅의 하나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피자알볼로 이용고객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특히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홀전용쿠폰과 학생전용쿠폰을 준비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홀 전용쿠폰’은 학생들이 매장에서 먹을 때 사용이 가능하다.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은 웰빙피자와 정통피자 중 1회 두 판 주문 시 한 판은 25% 할인해주고 쿠폰을 모으면 5개부터 스파게티나 피자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단체할인이 있어 5판 이상 주문 시 10% 할인, 10판 이상 주문 시 15% 할인, 20판 이상 주문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세트메뉴로 피자알볼로의 여러 가지 메뉴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피자알볼로 남원주점의 모든 메뉴는 1만 원 이상이면 배달해준다. 문의: 765-8495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자갈치고기빵 맛 보셨나요 자갈치고기빵 맛 보셨나요싱싱한 해산물 주재료 … 맛 좋고 건강에도 도움 부산 자갈치를 추억할 수 있는 명품빵인 ''자갈치고기빵''이 탄생했다. 자갈치지역 상인들이 조합을 구성해 마을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산자갈치금랑고기빵상인조합(대표 이승재)이 자갈치해물빵 1호인 ''고기빵'' 제품화에 성공,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자갈치고기빵은 자갈치시장의 싱싱한 해산물을 재료로 만들었다. 해산물을 이용한 고기빵하면 비린내를 떠올리지만 오랜 시행착오 끝에 비린 맛을 제거했다. 한입 베어 물면 달콤하고 쫀득한 흑미소에 파래와, 톳의 해조류가 들어 있어 바다향이 제대로 전해진다. 전복, 새우, 문어 등 해산물이 골고루 들어 있어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미량의 포도주와 월계수 잎을 사용해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했다.제품 가격은 선물세트 기준 16개 들이는 1만원, 32개 들이는 2만원이다. 자갈치고기빵 매장은 신천지시장 2층에 자리하고 있다. 간단한 차와 함께 고기빵을 맛 볼 수 있다. 온라인(www.jagalchi bread.com 또는 ''자갈치고기빵''으로 검색) 구매도 가능하다.※문의 : 금랑고기빵상인조합(255-3615)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장 삼성동에 있는 ‘베어홀’은 ‘예술인과 관객의 친밀한 소통을 꿈꾸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모토로 지난해 9월에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개관 이래로 매월 클래식, 팝, 국악, 마술,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강남지역의 열린 공연장인 베어홀은 다른 공연장들과는 달리 자유롭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표방한다. 여유 있게 공연 관람할 수 있는 환경,베어홀이 있는 건물 외벽에는 한젬마의 ‘못사람’ 설치 작품이 걸려있어 눈길을 끈다. 지하 공연장으로 내려가면 입구 우측 벽에서 한젬마의 또 다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장 로비에 있는 의자들도 같은 작품들 중의 하나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건물 곳곳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240석 규모의 공연장에는 프랑스 명품 스피커 회사인 포칼의 서라운드 스피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동일한 D&B의 메인 스피커 시스템 등을 갖춰 최상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공연자나 관객들 모두 음향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다. 가죽 소재의 객석 의자에는 컵홀더와 메모대를 내장해 편리함까지 고려했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다. 공연장 로비 한쪽에는 커피와 샌드위치, 머핀 등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도 있다. 1층에는 커피와 정통 이탈리아식 화덕 피자, 디너 메뉴, 와인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윈카페’도 있어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1층 카페 밖에도 자리가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여유 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재미있는 공연이 열리는 캐주얼 복합문화공간베어홀은 클래식 외에도 팝, 재즈, 매직콘서트 등 캐주얼한 느낌의 공연과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연 위주로 마련하고 있다. 7월 공연으로는 7일(토) 오후 7시30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콘서트’, 8일(일) 오후 2시 ‘버라이어티 가족극, 웃지 않는 공주’, 14일(토) 오후 7시30분 ‘한여름 밤의 재즈 페스티벌’, 21일(토) 오후 7시30분 ‘4 Hands & 2 Pianos’, 28일(토) 오후 7시30분과 29일(일) 오후 2시 ‘미녀 마술사 앨리스 매직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베어홀과 함께 대치동에 51석의 소규모 공연장인 마리아칼라스홀도 운영한다. 마리아칼라스홀에서는 주로 클래식 위주의 공연이 열린다. 이곳은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무대와 객석이 아주 가까운 살롱 콘서트홀이다. 삼성역에서 학여울역 방면 LG자이갤러리 전시장 옆 SAMT 건물 지하에 있다.이곳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들 수 있으며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공연을 쉽고 친절한 해설로 즐길 수 있다. 7월의 해설음악회는 3일(화) 오후 8시 ‘Classical Jazz Trio’, 7일(토) 오후 7시30분 ‘아메리카 판타지’, 12일(목) 오후 8시 ‘클래식 영스타 스페셜 : 손열음 & 김재영’, 14일(토) 오후 7시30분 ‘Forever Carmen’, 17일(화) 오후 8시 ‘반도네온 고상지 콰르텟’, 21일(토) 오후 7시30분 ‘현악4중주, 콰트로 이화’, 24일(화) 오후 8시 ‘Classic in Cinema’, 28일(토) 오후 7시30분 ‘김혜미 Jazz Quintet’가 마련돼 있다. (02)558-4588, www.mcallashall.co.kr 생생한 감동 선사하는 ‘메트오페라 @ 베어홀’베어홀에서는 여유로운 브런치(평일에는 디너)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생생한 감동을 맛볼 수 있는 ‘메트오페라 @ 베어홀’도 기획 상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유명한 장일범, 의학박사이면서 클래식 칼럼니스트인 유정우, ‘오페라 행복한 중독’의 저자 이용숙 등이 함께 해 오페라 중간 중간에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메트오페라의 작품은 매월 뉴욕 메트로폴리탄에서 공연한 실황을 가장 빠르게 한국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매달 진행된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원(브런치 포함), 6만원(디너 포함)이며 오페라와 해설만 관람할 경우 3만원이다. 식사는 1층 ‘윈카페’에서 하고 식사 후 공연장으로 이동해 해설과 함께 오페라 하이라이트를 감상한다.7월의 작품은 ‘헨델, 비발디, 라모 외 : 마법의 섬’이며 6일(금) 오후 6시30분(디너)/오후 8시(오페라), 15일(일)과 22일(일) 오전 11시(브런치)/오후 12시30분(오페라)에 진행된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위치 : 강남구 삼성동 163-3, 코엑스사거리에서 잠실 방면으로 직진하면 서울의료원 사거리 우측 건물 지하에 있다. 주차 :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및 예매 (02)2059-1601~2, www.bear-hall.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웃었다 울었다~ 웃음의 롤러코스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2008년 3월 PMC 대학로 자유극장에서의 초연 이후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수상했고, 월간 ‘더 뮤지컬’에서 진행한 설문에서 ‘2008년 상반기 가장 좋았던 창작뮤지컬’에 선정되었던 작품이다. 한마디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얘기다. 올해로 벌써 다섯 번째 재공연이다. 그동안 박정환, 송용진, 정성화, 정용화, 이석준, 정동화, 김동욱, 홍록기, 이지훈, 온유 등 많이 배우들이 거쳐 갔다. ? 다시 돌아온 2012년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핫(hot) 한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똑똑하지만 자존심 세고 욱하는 동생 주봉 역에는 배우 조강현, 성두섭, 그리고 아이돌 그룹 B1A4의 메인보컬 산들이 트리플 캐스팅 되었고 순하고 착하지만 줏대 없는 형 석봉 역에는 배우 김재범과 김도현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여기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스타 연출가 장유정과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으로 유명해진 음악감독 장소영이 함께 했다. ?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한 형제가 마주하게 된다. 안동 이씨 가문의 문제아 석봉과 주봉. 두 형제는 아버지와의 연을 끊고 살아가다 부고를 받고 고향으로 내려왔다. 오랜만에 만난 형제는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집안 어른들과도 사사건건 부딪힌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티격태격하던 형제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두 형제가 유산을 두고 다투는 코미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10월 1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36-8289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가슴 뭉클한 사랑의 감동 전하는 드라마발레 지난해 드라마발레 <오네긴>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유니버설발레단이 다시 한 번 정통 드라마발레로 찾아온다. 오는 7월 7일(토)부터 14일(토)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로미오와 줄리엣>이 바로 그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드라마발레의 거장 케네스 맥밀란(Kenneth MacMillan)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983년 영국 로열발레단 내한 이후 30년 만에 공연되는 작품이다. 영원한 사랑의 성서로 추앙받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희곡이다. 특히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y Prokofiev)는 현대성과 조화된 격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발레 음악을 작곡했다. 이후 수많은 안무가들이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의 수많은 버전을 탄생시켰다.그중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전에 가장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코피예프의 음악이 주는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인물들의 내면 심리까지 더하여 드라마틱하게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유명한 장면인 ''발코니 파드되''는 남녀 간의 사랑의 여운을 더욱 현실적으로 표현하여 강한 비극성을 암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디자이너 폴 앤드루스(Paul Andrews)가 새롭게 디자인 한 영국 버밍엄 로열발레(Birmingham Royal Ballet)의 무대 장치와 의상을 공수해 온다. 또한 열 명의 영국 현지 스태프들이 내한해 한국에서의 영국 정통 발레 재현에 참가한다. 문의 (02)580-1300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천명(天命)’을 화두로 다산의 ‘전체상’을 그려보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는 <정약용 탄생 250주년 특별전 - 천명(天命), 다산의 하늘> 전시가 오는 7월 22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 1836)의 학문과 사상을 밝히는 친필 저술, 시(詩)·문(文)·서(書)·화(畵)등 문예작품, 학맥·가계·사우·문인 등의 교유관계 유물과 자료 150여점이 공개된다. 지금까지 다산은 시대와 사회, 그리고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실학의 집대성자인가 하면 목민의 사표로서 경세가이기도 하였고, 개혁사상가인 동시에 과학자, 건축가로서 실용주의자였으며, 저술가, 교육자, 천주교인, 문인예술가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그려지고 이야기되어 왔다. 하지만 이 모두를 아우르는 다산의 전체상에 대한 통찰은 아직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탄생 250주년을 기해 경학(經學), 경세학(經世學) 등의 저술과 시문, 서화 등 문예유물, 그리고 교유관계 인물을 통해 다산의 전모를 보는 사상 초유의 전시다. 전시는 ‘이기(理氣)에서 상제(上帝)로 : 저술로 보는 다산의 학문과 사상’, ‘다산초당 -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의 설계센터’, ‘문예(文藝)로 보는 인간 다산 : 시詩·문文·서書·화畵’, 그리고 ‘다산과 사람들 : 학맥學脈·가계家系·교유交遊·문인門人’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민심서』, 『흠흠신서』, 『중용강의보』, 『악서고존』 등 10여건 30여점은 다산이 직접 소장하였던 가장본으로 1925년 을축(乙丑)대홍수로 인해 다산 생가에서 흩어진 이래 최초로 한자리에서 공개되는 유물이다. 특히 다산가장본 『목민심서』는 1902년 광문사에서 연활자로 찍은 책의 저본이 된 정고본(定稿本)이다. 문의: (02)580-166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전시> ‘프로추어 스토리’ 사진展 전시> ‘프로추어 스토리’ 사진展예술가와 일반인이 함께 한 사진전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7월 6일까지 서울시창작공간 장애인창작스튜디오의 입주예술가와 일반 시민이 함께 하는 ‘프로추어 스토리’展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합성어인 ‘프로추어 스토리’는 전문가와 비전문가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창작할 수 있는 예술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기획된 것.장애인창작스튜디오 입주예술가들은 지난 1~3월 총 10회에 걸쳐 ‘빛을 담아 찰칵’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 이용일 작가는 카메라의 명칭, 기본 작동법, 조리개와 셔터 스피드를 이용한 촬영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기획전시 ‘프로추어 스토리’는 ‘빛을 담아 찰칵’ 워크숍을 통해 제작된 결과물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는 전시. 워크숍을 주도했던 이용일 작가와 워크숍에 참가했던 금무웅, 김재호, 문승현, 봉영선, 신현임, 엄덕용, 임현주 등 장애인 작가 8명과 한정희, 이윤지 등 비장애인 작가 2명 등 10명이 선보인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이용일 작가의 ‘Relaxation’, 엄덕용 작가의‘여명’, 봉영선 작가의 ‘두 명의 피사체’, 금무웅 작가의 ‘나의 삶’, 문승현 작가의 ‘Shining’등이며, 다양한 분위기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라벤타나 탱고 콘서트>재즈뮤지션이 연주하는 탱고7월 6일 오후 8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라벤타나 탱고 콘서트’가 열린다.탱고를 연주하는‘라 벤타나(LA VENTANA)’는 2008년 여름 ‘Come El Tango Come El Jazz''로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이례적인 반향을 일으킨 재즈뮤지션이다. ‘라 벤타나’의 콘서트에서는 리더이자 아코디언 연주자인 정태호와 피아니스트 박영기, 베이시스트 황정규, 드러머 정승원이 만들어가는 탱고를 즐길 수 있다.그들의 두 번째 작품인 ‘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첫 곡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지막 곡이 끝나는 순간까지 탱고라는 음악에 녹아든 애절하고 사연 많은 한 여성의 모습이 상상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주제로 만들어진 테마앨범이다.이번 콘서트에서는 그들의 한층 성숙된 그들의 탱고 선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서울을 스케치하다 展추억 속의 서울, 작품으로 만나다 송파구민회관 1층 예송미술관에서 7월19일까지 ‘서울을 스케치하다’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0년대 이후 국제화 도시로 성장한 서울의 현대적 풍경을 예술가들이 회화, 사진, 판화,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롭게 재현해내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사람과 도시가 함께하는 서울의 모습을 다채롭게 재구성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예술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삶의 추억들을 아련하게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울의 옛 모습과 현대적 풍경을 통해 애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다양한 형식을 통해 서울을 다시 한 번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슬로우 웰빙 라이프를 꿈꾸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리치 탄현점 슬로우 웰빙 라이프를 꿈꾸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리치 탄현점신선한 자연재료 100% 무방부제 이탈리안 요리를 만나다 국적 없는 음식, 패스트푸드에 반대한 슬로우푸드 운동은 1986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됐다. 미국의 세계적인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맥도널드가 이탈리아 로마에 진출해 전통적인 음식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맛의 표준화를 반대해 미각의 즐거움과 음식 문화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슬로우푸드 운동의 정신을 살린 웰빙 레스토랑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슬로우 웰빙 라이프를 꿈꾸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리치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리치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임에도 ‘슬로우 라이프’를 전면에 내걸었다. 루나리치가 말하는 슬로우 라이프는 게으름과는 거리가 멀다.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속도와 손맛을 강조한 말이다. 사람의 속도는 곧 자연의 속도다. 사람이 먹고 사는 일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이탈리아 요리에서 토마토를 빼놓을 수 없다. 서양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속담이 있다. 토마토를 즐겨 먹으면 병원에 갈 일이 줄어든다는 뜻이다. 토마토에는 비타민A, 비타민C가 많고 루틴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혈전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뇌졸중 예방과 골다공증에도 유익한 채소로 익혀 먹으면 리코펜 성분의 흡수율이 5배 정도 높아진다. 리코펜은 토마토의 붉은색 속에 있는 항산화물질로 항암성분이 들어 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리치는 토마토 고유의 효능을 살리기 위해 잘 익은 토마토를 그대로 농축한 퓌레에 어떠한 화학 첨가물도 넣지 않고 소스로 사용한다. 지중해식 요리의 포인트, 올리브오일살을 빼야 건강한 것이 아니고, 건강해야 살이 빠진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종종 ‘지중해 다이어트’가 권장되기도 한다. 지중해식 식단으로 식사를 하면 수명이 15년 늘어난다고 한다. 지중해 식단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이 바로 올리브오일이다. 올리브오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의 손상과 노화를 막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올리브유는 포만감을 유지시켜주고 식욕을 사라지게 돕는다. 스페인에서는 오래 전부터 공복에 올리브오일 두 스푼 먹는 전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몸 안에 쌓인 지방을 분해해주기 때문이다. 모델 장윤주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올리브유를 활용한다고 해 여성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나리치는 모든 요리에 버진올리브오일만을 사용한다. 자체 개발한 화덕에서 구운 씬피자 왜 이탈리아의 피자는 화덕에서 구울까? 로마시대까지 이탈리아 가옥에는 굴뚝이 없었다. 집안에 작은 화로를 두고 요리를 했고 자연스럽게 빵을 만들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덕에서 요리를 하면 열이 반죽에 직접 닿지 않고 속부터 익는다. 담백한 빵 위에 지중해의 신선한 해산물을 올린 이탈리아 피자는 각종 소스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루나리치에서 요리하는 피자는 나폴리식 피자로 토핑이 아닌 도우의 맛을 중요하게 여긴다. 따라서 루나리치의 도우는 매 주문 시 반죽을 손으로 펴서 도우를 즉석에서 만든 다음 화덕에 굽는다. 고온 가마에서 순식간에 구워내기 때문에 겉은 탄 듯 바삭하면서도 안쪽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완성된 피자의 두께는 0.3센티미터로 미식가들에게 인기 있는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토마토페이스트에 소금만을 첨가했으며, 문제가 되었던 가공 치즈가 아닌 천연 치즈만을 사용해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고 건강에 해롭지 않다. 마르게리따, 풍기, 고르곤졸라 등 10가지의 이탈리아 피자를 선보이는데 그 중에서 루나리치 탄현점이 꼽는 요리는 루꼴라 피자다. 우리나라의 고수처럼 향이 강한 야채인 루꼴라는 씹으면 땅콩 소스 맛이 나는 고소한 야채다. 저칼로리 요리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점심시간 3천원 커피 이벤트 인기루나리치의 파스타 요리는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 오일소스 파스타로 나뉜다. 크림소스 파스타에는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생크림을 그대로 넣었다. 이곳의 모든 생크림은 100% 생우유로만 만들어 낸다. 그 중에서도 베이컨과 양파 레지아노 치즈를 넣어 고소한 까르보나라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토마토소스 파스타는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을 넣어 향긋한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포모도로 등 5종류의 파스타가 준비되어 있다. 오일소스 파스타로는 이태리 고추와 마늘로 향을 내고 레지아노 치즈로 마무리한 담백한 알리오올리오, 신선한 조개와 마늘을 넣은 봉골레 등 5종류가 있다. 스테이크와 리조또 또한 가격 대비 고급스럽게 맛볼 수 있다.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푸짐하다. 낮 시간대에는 커피와 함께 디저트 피자를 제공하는 3천원 커피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라비카 고급 원두를 사용한 커피의 맛 또한 일품이다.문의 031-976-1988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