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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 새콤 물회의 맛있는 유혹 초여름 더위에 입맛을 잃었을 때 매콤 새콤하게 양념한 시원한 국물 맛으로 입맛을 달래주는 음식이 물회다. 석촌호수 지나 송파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부부횟집. 물회 마니아들 사이에 꽤 알려진 우리 동네 맛집이다.강원도 고성에서 잡은 자연산만 고집 청청해역인 강원도 고성군 가진항에서 직송해온 자연산 활어회만 쓴다는 안내문이 간판을 비롯해 식당 곳곳에 붙어있다. ‘자연산 횟감’에 대한 주인장의 고집이 읽혀졌다. 식당 입구 양쪽에 있는 수족관에는 해삼, 멍게, 전복, 성게, 우럭, 미역치, 돌참치 등 각종 활어와 해산물을 만날 수 있다. 이 집의 대표 메뉴인 물회를 주문하자 커다란 플라스틱 화채 그릇에 얼음 동동 뛰어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 오이, 당근,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물회의 주재료인 가자미, 숭어를 가늘게 채 썰고 자연산 해삼을 고명으로 얹었다.매콤한 육수, 쫄깃한 활어회의 중독성 있는 맛 뼛속까지 얼얼할 정도로 시원하면서 새콤함이 더해진 육수 맛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오도독오도독 씹히는 가자미회와 쫀득쫀득한 해삼은 식감을 풍성하게 해주었다. 함께 나오는 소면 사리에 물회 육수를 자박자박하게 부어서 말아 먹자 아삭한 야채와 어우러져 혀 안에 착착 감긴다. 소면은 리필도 가능하다. 시원한 국물 맛이 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 “양념 육수 맛이 좋아요. 자연스럽게 소주 한잔이 생각나요. 개인적으로는 해산물을 즐기는 편이 아닌데 이 집의 활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비릿한 맛이 별로 없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네요.” 직장인 이성욱씨가 전하는 물회 품평이다. 밑반찬으로는 매콤한 물회로 얼얼해진 속을 달랠 수 있도록 바삭하게 부친 파전과 미역국이 나온다. 미역을 잘게 썰어 팔팔 끓여 낸 미역국은 심심하게 간을 해 훌훌 마시기 좋다.어부의 서민 음식 도심에서도 인기 갓 잡아 올린 활어를 잘게 썬 뒤 갖은 채소에 고추장이나 된장, 식초, 다진 마늘, 통깨 등을 넣어 버무린 뒤 물을 부어 먹는 물회는 바닷가 별미로 꼽힌다. 동해안에서는 고추장을 제주도, 남해안 일대에서는 된장을 주로 쓰는 등 지역별로 사용하는 소스가 약간씩 다르다. 본래 물회는 바쁜 뱃일 때문에 끼니를 제 때 챙겨먹지 못한 어부들이 갑판 위에서 먹던 ‘패스트 푸드’였다. 비릿한 바다 내음과 생선회에 질린 어부들에게 물회는 별미였고 속풀이에도 좋아 술을 마신 뒤 해장 음식으로도 즐겨 먹었다. 입소문이 나면서 바닷가 사람들도 밥 대신 먹었다. 바닷가 인근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토속적인 서민 음식 물회가 점차 도심에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본래 가진항 물회는 강원도 고성의 ‘8미’ 중 하나로 이 일대 물회의 원조로 꼽힌다. 가진항이 물회로 유명해진 것은 맛을 좌우하는 오징어, 활어, 해삼 등 싱싱한 횟감이 많이 잡히는 데다 양식이 아닌 자연산만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가진항의 물회 맛집인 부부횟집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송파에도 선보였고 음식점으로는 드물게 상표등록도 했다. 육수와 소스 비법을 그대로 전수받았고 자연산 횟감도 모두 가진항 등 고성 일대 항구에서 직접 공수해 온다. 이밖에 광어, 돌돔, 숭어, 문어 등 산지에서 직송해온 활어는 시가대로 값이 매겨진다. 자연산 광어가 15~30만원, 돌돔 20만 원 선으로 다소 비싼 편. 이밖에 멍게, 성게 비빔밥도 눈에 띈다. 특히 그때그때 많이 잡히는 해산물에 따라 계절메뉴를 선보이는데 요즘엔 도루묵찌개와 구이가 계절 별미다. 얼큰한 물회와 싱싱한 자연산 활어에 소주 한잔 걸치고 싶은 직장인들 때문에 저녁시간은 붐비므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다만 식당 인테리어는 여느 횟집처럼 평범하고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은 아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민물매운탕의 진수 ‘정발산메기매운탕’ 오픈 민물매운탕 전문점 ‘정발산 메기매운탕’이 오픈했다. 이곳은 당일 배송되는 국내산 메기와 빠가사리만을 사용하여 정성으로 조리한다. 매운탕에 맛은 신선한 재료와 고추장에서 나온다고 해도 지난친 말이 아닐 것이다. 메기 매운탕을 비롯해, 빠가, 참게 매운탕이 있다. 메기조림과 찜도 맛볼 수 있으며 메기 탕수육도 있다. 위치 :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5문의 : 031)918-0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더운날씨 지친 입맛에 ‘보리굴비’ 냉장고가 없던 시절, 꽁보리에 재워 놓은 꼬들꼬들한 굴비의 맛을 재현한 것이 굴비정식이다. 여름 내 상하지 않게 항아리에 저장해서 먹던 보리굴비를 남도명가에서 맛볼 수 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삐쩍 마른 굴비 한 마리 꺼내 찜 솥에 찐다. 생선살을 발라 녹차 물에 밥을 말아 함께 먹으면 여름철의 더위도 시원하게 이길 수 있다. 냉 녹차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이유는, 물이 차가워야 밥알이 탱글탱글해 지기 때문이다.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쫀득쫀득한 밥알과 제대로 삭힌 굴비의 맛, 남도명가에서 그대로 재현했다.남도 음식 전문점 남도명가는 긴 세월을 이기고 여전히 사랑 받는 전라남도의 토속 음식들을 선보인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 민어회를 비롯해 홍어삼합, 간장게장을 비롯해 낙지요리와 산문어요리, 병어조림을 비롯한 각종 매운탕 조림 등도 있다. 031)924-82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산양산삼 요리전문점 교하 ‘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 교하읍 신촌동 ‘타샤의 정원’을 지나 300여미터 직진하면 ‘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이 나온다. 평일 저녁 시간, 찾아간 그 곳에는 주차장에 차 한 대 겨우 들어갈 곳만 남긴 채 꽉 차 있었다. 이곳이 바로 산양산삼과 갈비탕을 접목시켰다는 ‘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집이다. 밤 9시를 훌쩍 지나고 나서야 식당이 조금 한가해졌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곳은 보약 못지않은 갈비탕 집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약효는 산삼, 가격은 저렴한 산양산삼산양산삼은 장뇌산삼이라고도 불리며, 인삼의 씨를 산에 뿌려 야생 상태로 기른 것이다. 야생에 뿌려진 산삼은 약효가 자연산과 비슷하나 가격은 자연산에 비해 저렴해 일반인들이 보다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산양산삼은 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리는데 주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약한 체질, 피로를 잘 느끼는 사람, 체력이 약한 이들이 자주 찾는다. 혈액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정신 안정에 효과적이다. 심장 기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성인병 중에서는 특히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분비조절, 폐 기능 보호, 기침을 멈추는 데도 자주 이용된다. 산삼을 다룰 때는 철을 피한다. 산삼을 자를 때 대나무 칼을 사용하고 탕제를 만들 때도 도자기나 유리탕기를 사용하는 등, 철을 비롯한 금속을 피하라는 글을 여러 문헌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철과 산삼의 상반되는 작용 때문이다. 기를 보하기 위해 산삼을 먹는데, 철이 그 기를 없애므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은 항아리와 철판에 갈비를 요리해서 산양산삼의 영양과 기운을 살리고 있다. 산양산삼에 한약재까지? 보약이 따로 없어산양산삼은 직접 씨를 뿌려 재배하는 것이니 만큼 어떤 환경에서 길러냈는지, 믿을 수 있는 산양산삼인지가 영양을 크게 좌우한다. ‘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에서 쓰는 산양산삼은 지리산과 강원도 직영 농장에서 기른 것들이다. ‘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의 갈비는 먼저 한약재와 산양산삼을 넣은 물에 푹 담아 삶아 낸다. 고기가 익으면 건져서 효소화한 재료들을 넣어 다시 쪄낸다. 갈비탕 고기가 부드럽게 씹히는 이유는 삶고 쪄낸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또한 고기에 기름기가 거의 없다. 익힌 고기를 그날 바로 사용하지 않고 기름을 거르는 작업을 하루 동안 하기 때문이다. 육수는 한약재를 넣어 고기를 삶은 국물을 사용한다. 고기, 양념, 육수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 보약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산양산삼은 산삼과 달리 맛이 쓰지 않고 달다. 그래서 ‘산양산삼 항아리갈비탕’의 육수 국물은 맛볼수록 깊은 달콤한 맛이 난다. 양념으로는 한약재와 과일, 국간장과 천일염만을 넣는다. 산양산삼 품어 깊고 달고 부드러운 갈비탕지름 20센티미터 가량의 항아리에 커다란 갈비가 두 대, 버섯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 항아리 갈비탕이 일인분이다. 국물이 끓으면 채소와 버섯은 먼저 양념장에 찍어 먹는다. 미나리, 부추, 느타리, 새송이, 목이, 팽이버섯과 육수는 무한 리필이라 맑고 시원한 갈비탕 국물에 샤브샤브처럼 먹을 수 있다. 갈비 고기는 천천히 익혀 가면서 먹는다. 익힐수록 뼈 국물이 우러나와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항아리갈비탕 1인분을 그릇에 담아보니 2인분은 족히 될 만큼 양이 넉넉하다. 산양산삼을 넣어 맛이 달착지근한 것이, 사골을 우려내 구수한 맛의 기존 갈비탕과는 또 다른 맛이다.미나리의 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면서 담백하고 깊은 맛의 갈비탕은 보약이 따로 없다고 할 만큼 이 집의 인기 메뉴다. 간장양념 코다리구이 독특, 양푼이오갈비비빔밥도 보약식사 메뉴도 보약 급이다. 오가피 이파리를 나물로 만든 양푼이오갈피비빔밥은 도라지와 고사리, 호박과 상추를 넣어 맛깔나게 대접한다. 코다리구이는 기존의 매운 양념과 달리 간장으로 맛을 낸 담백하면서도 입맛 당기는 맛이다. 생선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조차도 좋아하며 밥 한 그릇 비울 만큼 인기 메뉴다. 산양산삼비빔밥과 산삼해물전도 먹을 만하다. 갈비탕에 전복을 넣어 전복갈비탕, 낙지를 넣어 연포갈비탕을 먹기도 한다. 산양산삼 육수에 닭을 넣어 끓인 삼계탕과 전복삼계탕, 연포삼계탕도 여름 보양식으로 준비되어 있다.소족을 도가니탕처럼 삶아 곰탕처럼 먹는 우삼족탕은 겨울 계절 메뉴로 먹는다. 맛있게 매운 낙갈찜 무쇠철판에 요리되는 낙갈찜은 매운 양념 갈비에 낙지, 콩나물과 미나리가 어우러져 쫄깃하면서도 아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낙지를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고 갈비 살도 발라 먹는다. 갈비가 크고 양이 많아 4인 가족이 중자를 먹어도 충분했다. 다 먹은 후 양념에 밥을 볶아 김 가루를 뿌려 먹으니 아이도 어른도 모두 좋아했다. 양이 많다, 많다 하면서도 끝까지 싹싹 먹게 되는 것은 천연으로 맛을 낸 양념의 비결, 깨끗하게 손질해 요리한 정성 때문이 아닐까.문의 031-946-5241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동 김주영 독자 추천, 대화동 ‘큰손 아구찜’ 대화동 먹자골목은 일산에서 소문난 맛집이 많은 곳. “매운 음식이 그리울 때 이 집 아구찜이나 해물찜을 먹고 나면 속이 확 풀린다”는 김주영 독자가 추천한 맛집은 대화동먹자촌의 ‘큰손 아구찜’이다. 대형 아구찜 집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매운 아구찜 맛이 입소문 나 단골고객이 많은 곳이란다. 아구찜과 아구탕, 해물찜과 해물탕 등 메뉴가 다양하지만 풍부한 해산물이 먹음직스러운 ‘해물찜’을 주문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상차림으로 나온 새콤한 오징어 초고추장 무침이 입맛을 돋운다.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동치미도 집에서 담근 맛 그대로 단맛이 덜하고 뒷맛이 깔끔하다. 화려한(?) 상차림은 아니지만 집에서 만든 집 반찬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마음에 든다. 드디어 메인메뉴 ‘해물찜’ 등장, 우선 푸짐해서 먹음직스럽다. 해물찜에는 귀한 문어도 들어가 있고, 신선한 낙지와 게, 조개, 미더덕 등 해산물이 푸짐하다. 이 집은 매운 맛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경북 경산에서 가족이 농사지은 태양초 고추만을 사용해 양념을 한단다. 그래서 그런지 무조건 맵기만 해 입안이 화끈거리는 그런 매운 맛과는 다르다. 첫 맛은 그리 맵지 않은데 먹을수록 은근히 매운 맛이 입안을 감돈다. 먹고 난 후 매운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었는데도 속이 불편하지 않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아구탕과 해물탕 등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탕 요리. 다시마 멸치 고추씨 무 대파 등 천연 재료로 푹 끓여 낸 육수에 낙지, 문어, 갑오징어, 대합, 꽃게, 왕새우, 키조개의 날개와 꼭지, 참소라, 바지락, 고니, 미더덕 등 10여 가지의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간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족이나 지인끼리 조용하고 오붓한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20석 규모의 별실이 있어 회식이나 가족모임에도 좋다. 메뉴: 아구찜, 아구탕, 해물찜, 해물탕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36 (대화동 대진고 4거리 용두동쭈꾸미 앞)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휴무: 연중무휴(명절만 쉼)주차: 가게 앞 주차 가능문의: 031-925-35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31호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2012 노루목 뮤직피크닉 1 일시: 6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무료문의: 1577-7766 &clubs한국연출4색 2, 이윤택 ''궁리'' 일시: 5월 24일~6월 3일, 평일 20:00, 토요일 19:00, 일요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clubs2012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베토벤vs.브람스’ 1-최희준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일시: 5월 25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4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문의: 1577-7766 &clubs2012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2 - 동물원 & 자전거 탄 풍경일시: 5월 31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clubs제18회 창무국제무용제 in 고양일시: 6월 2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2-337-5961~2 &clubs어린이 뮤지컬 ‘인어공주’ 일시: 6월 5일~6일, 5일 19:30, 6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3만원문의: 02-555-0822~3,1143 &clubs엔젤악기와 함께하는 즐거운 동요세상 일시: 6월 14일, 11: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공연문의: 070-7553-4796 &clubs알렉상드르 타로 & 밥티스트 트로티농 피아노 듀오 콘서트 일시: 6월 16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5000원/A석 3만원&clubs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일시: 6월 16일~17일, 16일 11:00/14:00/16:30, 17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문의: 1644-4575 &clubs2012 어린이베스트셀러뮤지컬 ''책먹는 여우'' 일시: 6월 23일~24일, 23일 11:00/14:00/16:00, 24일 13:00/15: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44-4852 &clubs2012 조항조 고양 콘서트 일시: 6월 23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8만8000원/R석 7만7000원/S석 6만6000원/A석 5만5000원 문의: 1577-9881 &clubs고양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3 - 결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행복의 앙상블 일시: 6월 28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5000원문의: 1577-7766 &clubs2012 박정현 8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일시: 7월 14일~15일, 14일 19:00, 15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9만9000원/S석 8만8000원/A석 7만7000원/B석 6만6000원문의: 02-796-1383 #전시&clubs오월에-두 번째 이야기일시: 5월 27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관람료: 무료문의: 031-960-0182 &clubsCHOCOLATE AROUND THE WORLD 동화나라 초콜릿 여행展일시: 6월 17일까지, 10:00~19:00(전시기간 중 휴일 없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1만2000원(현장발권 마감 오후 6시 30분)문의: 031-965-3831/단체문의 031-965-3830&clubs20+, 미술을 만나다(연계 교육프로그램-나는 ○○○입니다) 일시: 5월 31일까지, 화·수·목·일요일 10:00~18:00, 금·토요일 10:00~20:00(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성인 1000원/미취학아동 및 초중고 무료문의: 031-960-0180&clubs국제바이오?환경산업전시회일시: 5월 25일까지장소: KINTEX 5B홀 문의: 02-785-4771 &clubs2012 베이비엑스포/키즈에듀엑스포일시: 5월 25일~28일, 10:00~18:00장소: KINTEX 7·8전시홀관람료: 5000원문의: 02-2238-0345 &clubs더 골프 쇼일시: 5월 25일~28일, 10:00~18:00장소: KINTEX 10A홀관람료: 3000원(가족할인 1,000원) 문의: 02-356-43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명품‘메타세쿼이아 길’ 대전에 있었네 ‘메타세콰이어 길’이라고 하면 흔히 전남 담양을 생각하지만 대전에도 명품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다. 대덕구에 위치한 산디마을 산신제길이 그곳이다. 1995년 대덕구가 임도를 조성할 때 심었던 묘목이 어느덧 울창한 산림을 형성했다. 그 장관에 눈이 먼저 즐거운 길이다. ‘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은 대덕구가 계족산을 기반으로 만든 둘레길, 로하스 200리 길 중 한 구간이다. 그 중 산신제길은 장동 산디마을 임도삼거리에서 계족산 정상인 봉황정을 잇는 길로 메타세쿼이아 길은 약 2.3㎞에 달한다. 1.8㎞인 담양의 가로수 길보다 길고 경관 또한 뒤지지 않는다. 가로수 길이 아닌 산길이라 더욱 호젓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옛 길, 이야기 옷을 입다 = 산디마을은 ‘계족산 뒤’에 있는 마을이란 의미를 품고 있다. 계족산에서 가장 위쪽 골짜기에 위치해 옛날엔 짐승들로 인한 피해가 많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3일 산신제를 지냈다. 마을에서 제를 올릴 산제당까지 굽은 산길을 걸어 올라가며 풍년과 건강을 기원했던 마음이 담긴 길이 바로 산신제길이다. 마을 사람들은 매년 빠지지 않고 산신께 기원한 덕에 6.25전쟁 때도 마을에 희생자가 없었다고 믿는다. 오늘날까지 정성스럽게 제를 올린다. 부귀영화가 아닌 그저 ‘내 가족의 건강’만을 바라는 소박한 사람들을 닮아서인지 산신제길도 꾸밈없이 소박하다. 담양처럼 일자로 뻗은 길이 아니라 산허리를 둘러가는 길이다. 웅장하게 탁 트인 전망보다 고개 너머 어떤 풍경이 펼쳐있을까 설레며 타박타박 걷는 길이 산신재길이다. 안내판과 조형물이 구간별로 있어 발길을 멈추고 길에 대한 단상을 돕는다. 돌아보며 걷는 길 = ‘메타세쿼이아’는 마지막 빙하기 이후 사라져 화석으로만 존재했던 나무로 1940년대 중국에서 집단 군락을 발견해 ‘되살아난 화석’이 됐다. 이후 미국에서 품종개량을 거쳐 가로수로 사용했다. 그러나 번잡한 가로수 길보다 산 속 메타세쿼이아 길이 더 아름답다. 하늘 높이 곧게 뻗은 수형 때문에 군락지가 풍경화처럼 아름답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옷을 갈아입어 사계절 보는 맛이 모두 다르다. 산디마을 주민들은 ‘봄·여름도 좋지만 함박눈을 뒤집어 쓴 산신제길을 꼭 봐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산신제길처럼 곡선이 많은 산길은 걷다가 뒤를 돌아봐야 참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를 때와 또 다른 풍경이 ‘같은 길 맞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색다른 정취를 풍긴다.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도 좋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열을 지어 걸어도 좋겠다. 어느 곳이든, 누가 찍더라도 셔터 한 번에 화보 한 장씩 나올 법한 풍경이다. 2011년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 까지 이 길을 수 십 번 걸었다는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녹색길을 걸으며 말한다.“걷는 것은 생명을 가진 모든 것과의 대화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신제길을 포함한 로하스200리 길은 그 대화를 더욱 풍족하고 의미 있게 만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 길 위에 있습니다.”길과 나를 돌아보며 걷는 길, 산신제길이다.문의 : 대덕구 홍보문화팀 042-608-6603 글·사진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풍납토성, 칠지도... 한성백제를 실감나게 느끼다 올림픽공원 안에 자리 잡은 한성백제박물관이 4월30일 개관 후 한 달 남짓 지났다. 강남권에 첫 선을 보인 역사박물관인 탓에 유치원, 학교의 단체 견학이 줄을 잇고 주5일제 수업 이후 체험학습 붐을 타고 주말마다 7천명이 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관심에 박물관 관계자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최고 전성기였던 근초고왕 시대를 포함해 5백년간 백제의 왕도였던 1천5백년 전 역사가 42,311점의 전시유물을 통해 선보인다.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문화재. 칠지도, 미륵보살반가사유상처럼 진품은 일본에 있지만 당대 백제의 문화 수준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복제품, 풍납동에서 발굴한 토관, 토기 등 박물관을 찾을 때 놓치지 말고 꼼꼼히 살펴봐야 할 유물을 가이드한다. 백제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 2005년부터 박물관 개관의 실무를 진두지휘한 김기섭 전시기획과장이 도움말을 주었다.풍납토성 성벽 단면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납토성. 높이 11m, 너비 43m 규모로 실제 풍납동에서 발굴한 토성의 일부를 절개해 박물관에 그대로 옮겨놓았다. 풍납토성은 둘레 3.5km, 높이 11m로 평지에 쌓은 고대 토성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당시 백제의 국력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유적으로 발굴 당시 토성 안쪽에선 궁궐, 우물, 도로의 흔적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1천5백년간 홍수와 비바람에 시달린 데다 지금은 토성 주변에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서 과거의 위용을 찾아보기 어렵다. 박물관 건립추진단은 융성했던 한성백제의 상징물인 풍납토성의 실물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였다. 땅 아래 묻혀있던 토성의 단면을 일부를 자른 뒤 5단계의 작업 공정을 거쳐 흙을 얇게 떼어낸 뒤 박물관으로 그래도 옮겼다. 8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진행된 대공사였다. 전시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루떡처럼 층층이 다져 쌓은 판축법, 나뭇잎 등을 깐 부엽법 같은 당대 백제인의 축조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고구려가 한강 맞은편에 쌓은 아차산성이나 신라의 산성과는 다른 방식이다. 풍납토성 전시는 거대한 성벽 절개면을 박물관에 전시한 국내 첫 사례로 관련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칠지도 백제 근초고왕이 일본 왕에게 하사한 ‘일곱 갈래의 가지로 된 칼’ 칠지도. 진품은 일본 이소노카미 신당에 보관, 1년에 1~2일만 일반인에게 공개할 만큼 일본 정부가 공들여 관리중이다. 건립추진단은 일본의 협조로 정밀 사진과, 정확한 사이즈를 입수해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고증을 거쳐 복제품을 제작했다. 앞뒷면에 새긴 상감기법, 부식 정도 등도 일본의 칠지도 진품과 흡사하게 재현했다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바둑판 일본 왕실 보물창고인 정창원에 있는 진품을 자단목, 상아, 옥 등 똑같은 재료를 사용해 2년에 걸쳐 완벽하게 복제했다. 상아 바둑돌에는 꽃을 부리로 문 새가 새겨져 있고 바둑판 틀에는 코끼리, 낙타 등의 동물 문양이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당시 백제가 동남아 여러 국가들과 폭넓게 교류했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유물이다. 특히 바둑판 서랍을 열면 반대편 서랍도 동시에 열리게끔 설계되어 당시 백제인들의 과학기술 수준도 엿볼 수 있다.목조미륵반가사유상 일본 국보 1호로 고류지에 보관된 나무조각상. 재료가 일본에서 나지 않는 금강송이며 우리나라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상과 유사해 국내 학자들은 이 작품이 우리나라에서 제작했거나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측한다. 미륵반가사유상 복제는 박찬수 목아박물관장이 맡아 일본을 수십 차례 오가며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 박물관 측은 유물 복제 전 과정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0여명의 고증위원들을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힌다. “1500백년 동안이나 잊혀졌던 한성백제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 유물은 필수적입니다. 진품이냐 복제품이냐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죠. 진품을 일본이 가지고 있더라도 제작자는 백제인들이라는 사실, 작품을 제작할 당시의 역사적 배경을 추론해 보며 감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기섭 과장의 설명이다. 이밖에 풍납토성에서 출토된 토관도 주의 깊게 살펴볼 유물이다. 수천 개의 토관을 이어 하수도 시설을 갖출 만큼 한성백제시대에는 권력, 재력, 기술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도시계획 분야에도 앞선 노하우가 있었다는 사실을 토관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을 꼼꼼히 살펴보려면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주말에는 신청이 몰리므로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지하 3층, 지하2층 규모의 한성백제박물관은 몽촌토성의 실루엣에 해상강국 백제를 상징하는 배 모양으로 디자인, 건물 외관이 독특하다. 특히 박물관 지붕을 따라 산책길을 냈고 옥상에는 몽촌토성, 풍납토성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했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친환경 전문 음식점 ‘청국장과 보리밥’ 보글보글 청국장과 통통한 보리밥이 맛과 건강 책임져요 슬슬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한여름 입맛이 떨어지면 된장에 쓱쓱 비벼 먹던 보리밥으로 입맛을 되찾곤 했던 기억이 난다. 여기에 보글보글 끓여 먹는 청국장이 곁들여 지면 환상궁합. 그 진한 맛에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으니 말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번 외식을 해도 건강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다. 따라서 건강식의 대표 음식으로 손꼽히는 청국장의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고의 건강음식이라 자부하는 청국장 요리를 제대로 먹고 싶다면 서판교에 위치한 ‘청국장과 보리밥’을 찾아보자. 유기농 청국장과 유기농 찰보리로 정성껏 만든 음식으로 잃어버린 입맛과 건강함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운중동 한국학 연구소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깔끔한 인상을 주는 식당으로 화려하지 않지만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 눈앞에 펼쳐진 청계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아직 점심을 하기에 이른 시간이지만,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손님들이 찾고 있다. 오픈한지 불과 1달도 채 안 되었는데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만큼 손님이 찾는 이유가 뭘까? 이곳의 고객 헌장을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1조 무조건 고객이 옳다. 2조 고객이 틀리다고 생각되면 1조 참조’이다. 이 기준은 ‘보리밥과 청국장’의 모든 시스템의 기본 바탕이 된다. 이곳의 김수영 대표는 “이 안에 들어오는 손님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며 말을 시작했다. 그렇기에 주방에서는 완벽한 음식을 내 놔야 하고, 서비스적인 측면에서는 손님이 원하는 대로 해 주는 것을 우선 원칙으로 세웠다. 따라서 모든 음식과 반찬은 무한 리필이 가능하고, 주방에서는 완벽한 음식이 아니면 음식을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한다. 이곳의 메뉴는 간단하다. 청국장과 보리밥(8천원)이 기본 여기에 떡갈비, 수육, 제육 두루 치기와 야채 쌈 등이 플러스 되면 떡갈비 정식(1만3천원), 수육정식(1만3천원), 자연채 쌈 정식(1만3천원)으로 구분이 된다. 보리밥은 방짜 유기를 사용하여 더욱 정갈하고 전통의 멋을 내기도하지만, 친환경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주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청국장이 우선 끓여지고 통통한 보리밥에 여섯 가지 봄나물과 맛깔나는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 모두 유기농야채로 산지 직배송이라 더 신선하다. 콩나물, 버섯, 취나물, 무나물, 생채, 호박 등의 나물을 보리밥 위에 얹어 고소한 들기름 한번 두르고 강된장에 비비면 그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직접 테이블에서 끓여 먹는 보글보글 청국장이 더해지면 더욱 입맛이 난다. 특히 청국장은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을 내 더욱 감칠맛이 나는 데, 뚝뚝 썰어 넣은 무와 두부를 건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청국장 콩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안에서 그냥 녹아 버릴 정도, 아이들도 좋아할 맛이다. 구수한 그 맛은 바로 친환경 유기농 콩에서 시작된다. 경북 봉화에서 유기농 재배된 최상급 친환경 유기농 콩을 직접 골라 30년간 연구한 전통 재래 방식으로 빚어내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현대식 공장을 세웠고 안전한 유통을 위해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보리강정, 찐 감자, 미숫가루 슬러시 등 다양한 후식 제공저녁 시간이면 동동주와 파전을 찾는 손님들도 많아진다. 국내산 감자를 주문과 동시에 갈아 부쳐 아삭아삭한 질감이 풍부한 감자전과 인기 만점의 보쌈도 동동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식전과 식후에 제공되는 다양한 후식 또한 ''청국장과 보리밥''의 또 하나의 매력. 계절에 따라 찐 감자와 찐 고구마, 보리강정, 미숫가루 슬러시를 뷔페식으로 차려놓고 언제든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손님들은 후식을 챙겨 식당 앞 테라스로 자리를 옮겨 못 다한 담소를 나누기도 한다.또한 모든 음식을 테이크 아웃 할 수 있어 좋다. 같이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포장해 가는 경우도 많고, 야외활동을 할 때 점심 도시락으로 이용하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청국장을 다 끓인 음식이므로 뜨겁게 먹지 않아도 맛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문의 031-705-3313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24-1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이웃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동네 마을잔치를 자랑합니다 ‘2012 고양 국제 꽃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5월 12일 백석 2동 알미공원에서 알미문화축제가 열렸다. 제7회를 맞는 알미문화축제(구 한마음축제)는 백석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백석2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행사로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문화공연, 먹거리 장터 등이 열렸다.이날 행사장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고양시의회의장, 유은혜 국회의원 당선자, 김영식 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관계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이어진 ‘주민노래자랑대회’에서 주민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이날 행사를 위해 백석1동 주민센터, 백석2동 통합방위협의회, 요진걸선설산업, 그레이스병원, 동궁보석사우나,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새빛안과병원, 일산신용협동조합, 옛날 그맛집, 일산사랑병원, 천년부페, 진성식품, 이마트 일산점, 코스트코 일산점, 토담골, 홈플러스 킨텍스점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한국수자권공사 고양권관리단 등 많은 지역사회 단체들이‘복지나눔 1촌 맺기’라는 차원에서 후원에 동참해 주민들을 위한 훈훈한 정을 보여주었다. 심재경 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고준열 백석2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런 지역축제의 장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지역주민·지역사회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사업에 앞장설 것이며 지역사회 속에서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