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시, 옛 산업은행 건물 매입 추진 대전시가 옛 한국산업은행 대전지점(등록문화재 19호) 매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옛 한국산업은행 대전지점에 대해 21~22일 매각을 진행했지만 또 다시 유찰됐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2일 실국장 티타임에서 “재정 부담이 커도 현실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거나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 전향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시가 관심을 갖고 매입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연간 1만 3000여명의 관계자 교육이 이뤄지는 안경사박물관 유치·활용 등 구체적 아이템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전문화연대와 대전문화역사진흥회, 한밭문화마당 3개 시민단체는 21일 현장 설명회를 열고 “대전시가 옛 한국산업은행 대전지점을 매입해 ‘대전 근대역사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전역과 도청 주변 원도심에 근대건축물이 많다”며 “충남도청, 도청관사촌, 한전 대전보급소, 동양척식회사 대전지점 등 다수의 근대 건축물과 함께 대전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그동안 근대건축물 활용에 대한 시의 의지가 부족하고 매입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쉽게 검토하지 못하고 있다”며 “시는 산업은행 및 대전 근대건축물 보존과 활용을 위해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들과 소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1층은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및 기타 공익법인이 운영하는 카페와 원도심관광안내소로, 2층은 대전역과 철도역사 전통시장, 대전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전근대역사관으로 꾸미고 지하1층은 소규모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청원서를 시에 제출했다.안여종 대전문화연대운영위원은 “대전시의 매입의사는 고무적”이라며 “하지만 원도심 활성화에 나팔수 역할을 할 공간에 안경사박물관을 거론하는 것은 거리가 먼 것 아니냐”고 지적해 이후 활용방안을 놓고 논란을 예고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는 최근 잇따라 근대문화유적을 매입, 새로운 관광지로 변신시키고 있다. 인천시는 국내 최초 짜장면 판매 식당 ‘공화춘’을 65억원에 사들여 짜장면박물관을 열었고 대구시는 47억원을 들여 옛 건물을 매입, 근대역사관을 만들었다. 광주·군산 등은 근대건축물을 관광 및 시민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21일 문화관련 시민단체 회원들이 현장설명회를 열고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전시>The Portrait of Cats -그사람, 고양이를 향한 두 번째 시선 전시>The Portrait of Cats -그사람, 고양이를 향한 두 번째 시선고양이의 감정과 표정을 담아내다 2011년 4월 첫 번째 고양이 사진전으로 시작된 ‘그사람’의 고양이 담기 두 번째 전시 ‘The Portrait of Cats -그사람, 고양이를 향한 두 번째 시선’이 6월 16일까지 카라멜플라츠(강남구 도곡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의 고양이를 담는 일상적인 시선들에서 조금 벗어난 작품들이 소개된다. 단순한 반려 동물, 그리고 보호 받아야만 하는 연약한 길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 그들의 감정과 표정을 담아낸 총 3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그사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필름을 사용한 아날로그 사진 작품을 지속적으로 담고 있다. 건축을 전공한 작가의 안정적인 구도를 바탕으로 지극히 일상적인 부분들을 세심한 눈으로 관찰, 일상적이어서 더 독특한 풍경·여행·스냅·동물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양이에게 호기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큰 호기심을, 고양이에게 무관심했던 사람에게는 관심을 갖게 만들어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일요일 휴무.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공연>마당을 나온 암탉-The Objet책과 소품이 살아서 움직인다!온가족이 즐기는 문화공연장 가든파이브 아트홀이 ‘마당을 나온 암탉-The Objet’를 오는 6월 10일까지 선보인다. ‘마당을 나온 암탉-The Objet’는 황선미 원작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극단 민들레’가 오브제 연극으로 새롭게 각색한 연극이다. 오브제 연극이란 테이블 위에 놓인 오브제를 활용하여 배우가 다양한 연기를 통해 극을 이끌어가는 형식의 연극. 이번 공연에서는 책을 무대소품으로 재창조한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불이 꺼지면 무대 위 테이블은 들판과 호수가 되고, 무대 위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들은 주인공인 닭과 오리가 되어 살아 움직인다. 떠들썩한 무대효과의 다른 어린이 연극과는 달리 잔잔하게 이야기 하는 형식이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열게 해 주고, 연극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가족 간의 소통의 부재에 둘러싸인 현실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마당을 나온 암탉-The Objet’은 세상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를 위해 부모와 아이가 손을 꼭 잡고 봐야할 가족연극이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송파구 거주주민의 경우 20% 할인, 4인 이상 가족은 25% 할인 혜택을 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렉쳐콘서트>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커피 바리스타의 손길처럼 다양한 맛의 음악 선보여강동아트센터가 기획한 렉쳐콘서트 두 번째는 ‘3바리스타즈의 애프터스쿨’이다. 6월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콘서트와 극을 결합한 이야기가 있는 ‘세계 유일의 바리톤 클래식쇼’이다.바리톤은 남자 성악가의 음성 가운데 테너와 베이스의 중간 음역대. 테너의 화려한 음색과 베이스의 깊고 차분한 음색을 가진 매력적인 남성 목소리를 상징하는 소리다. 이런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오승용, 송기창, 김진추 3인이 이번 공연을 책임진다. 깊고 달콤한 바리톤 음성으로 마치 커피 바리스타의 손길처럼 다양한 맛의 음악을 선보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3명의 BARITONE+STAR’콘서트이다. 피아노는 제갈소망씨가 맡는다. 3명의 바리톤 성악가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음악이야기, 참신한 레퍼토리와 다양한 음악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전시>《THE DAY》기념일 속 현대인의 의식과 행위, 그 진실과 허상한미사진미술관 연속기획전 SPECTRUM의 여섯 번째 전시는 사진작가 난다의 근작시리즈 ‘THE DAY’이다. ‘THE DAY’연작은 ‘기념일’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작가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현대생활문화에 침잠되어 있는 현대인들의 삶과 현실을 공감하고, 그 사회적 단상을 작가만의 예리한 시각과 독특한 감성으로 시각화한 작업이다. 난다가 이 작업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기념사진’이라는 일상화된 사진적 카테고리를 통해 구현되는 현대인의 기록과 자기 표현욕구, 또 그 안에 용해된 개인의 욕망과 사회적 허상의 현실이다. 어린이날, 결혼기념일, 그리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삼겹살데이와 같은 각종 변종 기념일까지. 현대인들이 만든 기념일들이 사실은 그들의 심층에 자리한 ‘욕망의 병리적 실체’를 반영한 문화이며, 작가는 현시대에 대중화된 ‘기념사진’의 연출적 요소를 극적 상황으로까지 치환함으로써 이를 신랄하게 드러낸다. 전시회는 7월7일까지이며 한미사진미술관(방이동)에서 진행된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콘서트>강동목요예술무대 ''강동구 청소년을 위한 Joyful 콘서트''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여, 다 모여라< 2012-05-29
- 굴비가 좋아? 게장이 좋아? 요즘 애들, 밥 먹이기 참 어렵다. 배고픈 시절도 아니니 넘쳐나는 먹을거리를 탓할 수밖에. 요즘 어른들, 역시나 밥 먹기 참 힘들다. 먹을거리 천지임에도 정작 먹을 게 없는 풍요 속의 빈곤이라니. 그러다 만난 ‘남도여수’의 밥도둑에 때 아닌 유레카를 외쳤다. 가족 모두가 느낀 한식에 대한 깨달음은 결국 밥을 세상에서 제일 맛나게 해주는 ''찬’에 달렸다는 거다. 테마1. 다짜고짜 맛 만평 ‘일단 먹어보고 논하자’는 게 맛객 리포터의 지론. 남도여수에는 여름 보양식인 죽력해신탕과 전복/녹두삼계탕은 물론, 여수에 올라온 싱싱한 횟감도 많지만 입맛 잃은 가족을 위해 밥도둑 쌍두마차 간장게장 정식(3만원)과 굴비 정식(3만원)을 택했다. 정식 메뉴에는 전복죽과 회, 된장찌개가 포함돼 한 상 푸짐하다. 코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회가 예사롭지 않아 물어보니, 매일매일 여수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숙성된 회란다. 그래서인지 다른 한식집에서 나오는 회와 달리 촉촉하고 탄력 있으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곁들여져 나오는 밑반찬들은 전국의 싱싱한 식재료들을 사용해 고향의 풍미가 느껴진다. 서울 사람 입맛에 맞게 짜지 않으면서도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꼭 정식이 아니더라도 간장게장이나 굴비가 먹고 싶다면 단품(1만8천원)으로도 주문이 가능해 온 가족이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다. 간장게장_ 야들야들한 게살에 미치다 먼저, 밥 한 숟갈 듬뿍 떠서 게딱지에 비벼 먹어봤다. 게살의 식감과 맛은 ‘장 맛’에 좌우된다니 일단 그 맛을 음미해보는 게 1순위일 터. 텁텁함이 없는 새콤한 간장소스에 게살의 담백하고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모처럼 입맛을 돋웠다. 다음은 속이 꽉 찬 게살을 한 입 베어 물었다. 스스로 녹는다. 싱싱한 꽃게 향과 바다 향이 어우러져 꽤 오랫동안 입안에서 맴돈다. 게살 한 입에 밥 한 숟갈 절로 뜨게 하는, 비릿함 하나 없는 새콤하고 깊은 장맛이 일품인 간장게장이다. 굴비&보리굴비_ 냉 녹차에 밥 말아 먹다 촉촉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굴비와 통보리에 넣어 꾸덕꾸덕 말린 고소하고 짭조름한 보리굴비를 맛봤다. 국내산 참조기임을 알 수 있는 이마 위 다이아몬드 모양을 확인했다면 일단 눈으로 먹는 건 합격점. 영광 법성포 참조기를 해풍에 3~4개월 말린 보리굴비라 그런지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더 진하다. 2주 정도 말린 굴비는 촉촉하면서도 쫄깃하다. ‘굴비는 물 말아 먹어야 제 맛’이라고 굴비정식에는 얼음 동동 띄운 냉 녹차 한 대접이 곁들여져 나왔다. 그 물에 밥 한 숟갈 말아 굴비 한 점 얹어 먹으니, 녹차 향이 바다 향이 어우러져 한껏 입맛을 돋운다. 가족의 입맛 사로잡는 별미 중의 별미다. 테마2. 공간의 멋과 맛 두둑이 배를 채우고 나니 그제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모던한 가족 한식 공간답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차분하게 맛을 음미하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가족만의 편안한 공간이다. 인테리어 _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 남도여수에는 10여 개의 독립된 룸과 50여 석 규모의 홀이 마련되어 있다. 룸은 코스요리를 즐기는 손님들을 공간이지만 주말에 비교적 덜 붐비는 시간에는 점장의 배려로 가족 단위의 손님도 이용할 수도 있다. 50석 규모의 홀 역시 가족 모임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차분한 조명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테이블마다 독립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 왁자지껄한 여느 한식 공간과는 달리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음식 철학 _ 정직하고 바른 먹을거리남도여수 서초점 장경숙 점장은 ‘정직한 고집스러움’을 회사의 음식 철학이라 말한다. 회사 대표가 여수 출신도, 남도 사람도 아니지만 오래 전 그곳에서 먹었던 바다의 맛을 잊을 수 없어 ‘가족을 위한 먹을거리’를 고민한 것이 남도여수의 탄생 비화라고 했다. 삼성점과 서초점 모두 고향의 맛과 건강한 먹을거리를 음식 철학으로 하는 만큼, 이곳의 해산물은 여수에서 당일 직송된 싱싱한 것들이며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 최고급만 사용한다. 제 아무리 먹을거리 천지라지만 가족이 믿고 먹을 만한 곳이 드문 요즘, 믿고 찾아갈 수 있는 한식 공간이라 맛객 리포터에게는 더없이 반가울 따름이다. * 위 치 : 서초구 서초동 1713-4 길도빌딩 104호(서초점) 강남구 삼성동 155-4(삼성점) * 영업시간 : 평일 11:30~14:30/17:30~22:30 주말 11:30~22:30* 주 차 : 가능* 문 의 : 02-537-6813(서초점), 02-538-6684(삼성점)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가좌마을 박유천 독자 추천 맛집 ‘로빈의 숲’ 파주에 위치한 ‘로빈의 숲’은 바비큐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푸른 하늘과 맞닿은 이곳은 자연과 아주 가깝다. 건물 뒤에는 나지막한 동산이 있어 더욱 운치가 있다. 박유천 독자가 추천한 ‘로빈의 숲’은 여러 종류의 바비큐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어 TV에도 여러 번 소개됐다. 박유천 독자는 “가격이 그리 착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날에 찾지만, 요즘 같이 야외활동이 많을 때는 충전을 위해 자주 온다”고 말한다. 로빈의 숲이 자랑하는 ‘로빈 No1’을 주문했다. 먼저 몸에 좋은 마즙이 나온다. 마는 위장에 좋기 때문에 빈속에 먹어주면 위를 보호해준다. 뒤이어 해물 샐러드와 그린 샐러드, 피클, 깻잎 절임과 김치, 소스 등이 나온다. 해산물 샐러드는 자극적이지 않은 드레싱으로 해산물과 채소의 식감을 잘 살렸다. 바비큐의 종류는 채끝 등심, 안심, 대왕 새우, 소시지, 오리, 삼겹살, 통 갈비 등이다. 직접 화덕에서 초벌구이 해서 나오기 때문에 옷에 냄새 벨 염려도 적고, 금방 구워 먹을 수 있어 좋다. 피부 미용에 좋은 오리고기는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에 좋다. 바비큐하면 빠질 수 없는 삼겹살도 담백하고, 맛있다. 오동통한 왕새우도 까서 먹는 재미가 있다. 바비큐는 소스에 찍어 그냥 먹어도 좋지만, 깻잎 절임이나 김치, 그린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콤달콤한 피클도 바비큐와 잘 어울린다.로빈의 숲은 다른 곳과 달리 솔잎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리기 때문에 은은한 솔잎 향이 밴다. 동의보감에 보면 토종 적송 솔잎은 혈액순환과 노폐물 제거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마치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에서 숲의 향기를 먹는 기분이다. 배불리 바비큐를 먹고 나면 식사로 솔잎 누룽지와 국수가 나온다. 구수한 누룽지는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마지막 후식은 솔잎에이드다. “커피 머신이 세대가 있어요. 일반 커피와 원두커피가 있어 취향대로 골라 마실 수 있죠.” 로빈의 숲 뒤쪽으로 가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언덕이 있다. 언덕 곳곳에는 흔들 그네가 있어 커피 한 잔 마시기에 좋다. 메뉴 : 로빈 NO 1, 로빈, 프리미엄, 소고기 바비큐, 새우구이, 오리 바비큐, 돼지 바비큐 등위치: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792-34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주차 : 주차장 이용문의 : 031-945-1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해오름가족 어울림 축제’ 참여자 모집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해오름가족 어울림 축제’를 오는 6월 9일 토요일 10시 30분부터 백마부대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해오름가족 어울림 축제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미꾸라지잡기, 물풍선 던지기, 대형비누방울놀이, 에어바운스놀이, 솜사탕만들기, 멋쟁이타투, 머리띠만들기 등 15가지의 다체로운 체험놀이가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 참여자 전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전체레크리에이션도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문의 031-917-0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형형색색 화려해진 청바지 외출 시 가장 만만한 아이템이 ‘청바지’다. 청바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대와 트렌드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다. 그렇다면 청바지의 매력은 뭘까. 청바지 특유의 심플함과 캐주얼함, 그리고 데님 특유의 거칠고 질긴 매력이 오랜 시간 그를 찾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청바지 전문매장 ''JJORI''의 조태연 대표는 “올해 청바지는 여러 가지 색을 입힌 컬러진이 대세”라며, “스키니 진의 쾌속질주에 맞선 플레어진도 출시됐다”고 말한다. 청바지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프리미엄 진부터 가격 착한 국내산 청바지까지. 간편하게 멋을 낼 수 있는 청바지 전문 매장을 우리 동네에서 찾아봤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메이드 인 코리아, 국산 청바지 ‘JJORI’가좌동에 위치한 ‘JJORI’는 100% 국내에서 생산되는 청바지 전문매장이다. 이곳으로 확장 이전한지 5개월 된 ‘JJORI’는 남자 청바지 3만원, 여자 청바지 2만원으로 균일가다. 공장 직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소매가의 반의반값정도이다. 요즘은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찾아온다고.조태연 대표는 “동대문의 최신 디자인보다 15일, 한 달 늦은 청바지니까 따끈따끈한 신상이지요. ‘블루스톤’이라고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30년 된 공장에서 나오는 청바지입니다. 덕분에 한번 다녀가신 분들은 단골이 되어 계속 오세요”라고 말한다.매장의 규모는 30평으로 단일 품목으로는 큰 편이다. 청바지 종류는 300~500종이 넘는다. “스키니 진의 인기가 6년째 식을 줄 모르는데요. 봄이 되면서 세미 나팔을 조금씩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청바지는 화려합니다. 4년 전 소녀시대가 입고 나와 화제가 됐던 그 컬러 청바지가 인기죠.”의류 업에 종사한지 10년이 넘었다는 조사장은 청바지의 매력을 이렇게 이야기한다.“청바지 하나로도 충분히 멋을 낼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지요. 그리고 판매자의 입장에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재고가 별로 없는 게 메리트죠.” ‘JJORI’는 한 달에 두 번 신상품이 입고 될 때마다 단골에게 문자로 알려준다.“원단은 1~5등급으로 나뉘는데, ‘JJORI’는 최고 등급의 원단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어 보시면 압니다. 특히 유학 가는 학생들이 여러 벌 사갑니다.”‘JJORI’는 가좌동 매장 이외 어울림, 관산동, 목포에 3개의 직영점이 있다. 도매도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가좌동 458-12문의 031-923-1255 프리미엄 진 ‘MONTAGE of danim’레이킨스 몰에 위치한 ‘MONTAGE of danim’은 프리미엄 진 편집 매장이다. 연예인이나 패션 리더들이 입는 디젤, 돌체앤가바나, 트루릴리젼, 로빈스진, 디스퀘어드2, 락앤리바이버, 씨위진 등 유명 브랜드만 모았다. 가격은 20만 원대부터 70만 원대까지 고가로, 백화점보다 30~40%정도 저렴하다. 청바지의 종류는 200여 가지가 넘는다.홍지영 사장은 “평소 프리미엄 진을 즐겨 입다가 병행 수입을 하게 됐다”고 한다. “트로이진은 스티치를 포인트로 시각적으로 길어보이게 합니다. 로빈슨 진은 화려한 큐빅 장식이, 전통진 디젤은 워싱이 유명합니다. 스키니 진인 씨위진은 배우 고소영의 공항 패션으로 유명하고, 락앤리바이버는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신상입니다.” 주 연령층은 2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며, 신상품은 수시로 입고된다.“우리가 대학생 때 즐겨 입던 청바지는 나이가 들면서 코디의 한계가 있습니다. 프리미엄 진은 캐주얼과 정장 어디에도 잘 어우리는 장점이 있지요. 여자는 화려한 로빈슨 진을, 남자는 디젤을 선호합니다.”프리미엄 진을 운영한지 5년차라는 홍지영 사장은 “프리미엄 진은 돈이 있다고 입는 청바지가 아니라며, 누구도 쫓아 올수 있는 프리미엄 진만의 매력, 입는 사람을 돋보이게 하는 핏을 아는 진정한 패션 리더들이 찾는 청바지”라고 강조한다. “이곳은 편집 매장이라 여러 브랜드를 실컷 입어 볼 수 있어요. 처음 오시는 분은 체형을 봐서 꼭 맞는 브랜드를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도 해드리지요.” 구매 고객에게는 체형에 맞춘 길이 수선을 무료로 해준다.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602번지 레이킨스몰 2층 209호 문의 031-925-6006 온가족이 입는 패션 청바지 ‘ROCKET’웨스턴 돔에 위치한 ‘ROCKET’는 온 가족이 입을 수 있는 청바지 전문매장이다. 문을 연지 3년이 넘은 이곳은 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사이즈의 청바지를 구비하고 있다. 종류는 남자 30가지, 여자 60가지, 아동 20가지로 100여종이 넘는다. <img align="righ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SAM3263(1).jpg 2012-05-28
- 귀얄도자작품과 전래동화 속 옹기 전시 헤이리 한향림옹기박물관에서는 8월 31일까지 ‘2012 한향림옹기박물관 소장 특별기획전’을 연다. 한향림옹기박물관(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동화 속 옹기 이야기’는 ‘콩쥐 팥쥐’ 전래동화와 어우러진 옹기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래동화는 어린 시절의 향수이며 미래의 꿈이다. 전래동화 속 옹기의 모습은 생활의 발견이며,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야기에 얽힌 옹기는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생활해 삶의 역사이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이다. 전래동화 ‘콩쥐와 팥쥐’ 속 우물가 장면은 전통 옹기와 더불어 이야기가 되고, 부엌에서 일하는 콩쥐의 모습은 선인들이 사용했던 생활 옹기와 어우러져 선대들의 삶과 생활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옹기를 중심으로 주제별 다양한 옹기를 전시하여 동화를 통해 세대 간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군데군데 재미있는 이야기와 실루엣 이미지를 배치했다. 관람객이 직접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물 긷는 장면을 체험하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한향림현대도자미술관 (Ceramic Hall 1)에서 열리는 ‘황종례展 - 도자기에 묻어난 붓 자국’은 원로 도예작가 황종례의 은은한 회회의 세계와 귀얄 도자작품 15점이 전시된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고양동 황종례도예연구소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는 전승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내려는 끊임없는 탐구로 역동적인 자연의 모습을 귀얄에 의해 속도감 있게 표현하여 작품마다 추상적인 회화성을 부여한다. 다양한 무늬의 변화를 바탕으로 한 실험적인 창작에 대한 열정은 귀얄문을 통해 나타나고, 유색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색유 표현을 통해 예술성으로 재현된다. 이번 전시는 귀얄문 분청사기의 회화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시간은 10:00~19:00(평일), 10:00~20:00(주말/공휴일) , 전시문의 070-4161-7275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논두레 참가자 모집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논두레에서는 도시에 있는 논을 함께 농사짓고 수확한 쌀을 함께 나누는 벼농사 공동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논두레에서는 손모내기 체험부터 벼베기행사 까지 논농사의 전 과정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논두레 회원이 되면 직접 벼농사 체험과 모내기, 벼베기 등을 체험하며 수확한 현미쌀 5kg을 수확제 때 받을 수 있다. 또 함께 수확한 쌀을 일부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다. 모집대상은 서창동 100가정으로 남동구 일대 주민과 단체, 모임 등이다. 또 백석동 100가정은 지역 제한없이 개인, 단체, 모임 등이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5월 25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한 가정 당 5만원이다. (032-201-45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내서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내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윤수 보람병원장)가 4월 28일(토) 오후 5시, 3.15아트센터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학업 부담 및 영상매체로부터의 유혹을 딛고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50여명의 청소년이 여는 설렘의 첫무대다.경희리더스앙상블지휘 및 서울동숭앙상블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았던 이서정이 지휘를 맡는다. A.드로르작의 신세계를 비롯해 베토벤의 미뉴엣과 비발디의 사계 등 친숙한 클래식 명곡과 함께,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아리랑과 도라지 등의 고운 선율이 연주된다. 지역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어린 악사들을 향해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4월의 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 4월28일 오후 5시공연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티켓 : 무료공연문의 : 010-3884-798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공연 문화 평가단에 도전 하세요 경남문화재단(이사장 전정효)에서는 공연장 상주 단체육성사업 도민 평가단을 모집한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란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활력을 통해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예술단체는 보다 좋은 창작 작품을 낳게 하는 일석이조 프로젝트사업이다. 기존 전문가중심의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공연 소비주체인 관객의 시각 및 평가를 통해 더욱 높은 공연문화의 성장을 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민평가단은 만20세 이상으로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도민평가단으로 선발되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공연작품과 해당 단체에 대한 평가보고서 작성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서를 취합하면 된다. 평가대상 작품 관람티켓 2매 이상 및 회당 소정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문의 : 283-7117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