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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말~5월 초 문화가 소식 최인경 개인전, ‘관계와 관계’최인경 작가의 두 번 째 개인전인 ‘관계와 관계展’은 자신과 자아(ego)의 만남으로 보고 다양한 형태의 자화상을 통해 관계의 시작과 그 의미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면과 설치, 영상이 어우러지는 전시로 구성한다. 평면은 다양한 형태의 자화상을 전시하며 전시장 벽면을 이용한 배치를 시리즈로 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설치미술로는 전시 주제와 관련된 설치작업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해 구성력을 보여준다. 영상은 오브제 위에 빔 프로젝트로 전시 주제와 관련한 영상을 재생하며 파티션을 이용해 작은 방을 통한 영상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일시 : 4월 23~5월 6일장소 : 연세갤러리문의 : 010-2093-0283 아코자갤러리 기획초대전, ‘소통’이번 아코자갤러리 기획초대전 ‘소통’에서는 원주에서 활동하는 세 여성작가들이 예술로 만나 그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김성인 작가는 흔히 볼 수 있는 집안 풍경들을 광목 위에 아크릴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나무 위에 크레파스라는 재미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장현식 작가는 흥미로운 작업방식과 작품 속에 녹아있는 특유의 따스함을 표현한다. 장현식 작가는 “미술은 어렵고 비싼 것이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라 말하며 아이들이 사용하는 크레파스를 사용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낸다. 유화, 조소, 드로잉 작품 활동을 하는 정한나 작가는 특유의 단순한 선과 화려한색을 사용해 표현한다. 특히 정한나 작가의 작품은 팝아트적인 기법을 사용함과 동시에 우리에게 친숙한 동네풍경과 아이들 모습을 표현해 관객으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일시 : 4월 2~5월 4일장소 : 아코자 갤러리문의 : 766-7999 박인자 작가, 도예개인전 ‘도자기의 봄’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인동갤러리에서 박인자 작가의 도예개인전인 ‘도자기의 봄’이 열린다. 박인자 작가는 강원대학교 디자인대학 동예디자인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원대학교 문화상품 디자인학과외래교수, (사)한국 차인연학회 회원이며 한국인력관리공단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시 : 5월 2~8일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민족운동가 청오 차상찬, 특별전시회잡지언론의 선구자인 청오 차상찬은 강원의 인물로 근대 춘천이 배출한 신문화인이며 민족운동가다. 일제 강점기 민족잡지인 ‘개벽’의 창간동인이며 편집인 발행인으로 평생을 ‘개벽’과 함께한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기자로 시인으로 사학자로 민속학자로 반일 민족운동을 이끌었던 청오 차상오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차상찬 기념사업회’ 발족을 계기로 특별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개벽’, ‘부인’, ‘신여성’, ‘어린이’, ‘별건곤’, ‘학생’, ‘혜성’ 시사종합잡지, ‘제일선’ 등 100권 외 그의 저서, 유품, 희귀자료 등 다수를 전시한다. 일시 : 4월 26 ~ 5월 15일장소: 송암동 갤러리 송암아트리움문의 : 033)242-3691 로봇대축제, 제 4회 원주시청소년로봇경진대회오는 28일 오전 10시~ 오후 5시 원주따뚜공연장 실내에서 제 4회 원주시청소년로봇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청소년로봇경진대회는 창작로봇, 라이트레이싱, 배틀로봇, 폭탄제거, 진동로봇, 체험경기로 나눠 열린다. 대상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다. 접수방법은 카페게시판에 참가신청서와 작품설명서외 각 서식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일시 : 4월 28일 오전 10시장소 : 따뚜공연장 실내문의 : 011-9786-5089, http://cafe.daum.net/ 제7회 횡성평생학습축제횡성군은 횡성평생학습축제를 오는 5월 5일 ~ 6일 횡성군종합운동장 내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 청소년문화축제, 횡성군민휘호대회 등을 연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 나눔의 장과 배움의 장, 행복의 장 등 4개의 테마로 열린다.특히 청소년 축제는 오는 6일 오후 1시에 열리며 청소년동아리공연, 초청 비보이공연 ‘진조크루’, 자유발언대가 진행되며 이외 체험활동에서는 공예체험,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물총싸움, 퐁듀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기후변화 주간 기념 일환으로 어린이 그림 전시회도 연다. 횡성군과 횡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린스타트횡성네트워크는 지구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어린이에게 심어주고자 지구환경 보존,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 줄이기 등 지구변화를 테마로 어린이그림그리기를 응모한 결과 총 299점이 접수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성북초등학교 6학년 김현겸의 작품 ‘환경사랑’이 차지했다.일시 : 5월 5~6일 장소 : 횡성종합운동장 문의 : 070-8290-6787 원주시립도서관, 주말영화상영원주시립도서관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주말영화상영을 연중 운영한다. 5월 상영 작품은 ‘토이스토리3’, ‘구름빵’, 케로로 더 무비 ‘기적의 사차원섬, 탄생! 최강 케로로’, ‘프리윌리’로 다. 문의 : 737-4364 역사박물관, 주말문화체험마당 열려원주역사박물관은 ‘주말 문화체험마당’을 연중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12시, 오후 2~4시까지 이어지는 ‘주말 문화체험마당’은 토우 만들기, 솟대 만들기, 와당 찍기, 도자기 장식하기, 민화그리기다.또한 ‘가족영화관’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일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4시 세 번에 걸쳐 상영한다. 5월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바니버디, 로보카 폴리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둘째?넷째 일요일에는 가족영화와 함께 다큐멘터리 ‘생체시계의 비밀 ? 가장 오래된 몸시계’와 ‘생체시계의 비밀 ? 잠 못 드는 밤’을 상영한다.문의 : 737-4371 어린이 미술제, ‘온가족 꼭두(허수아비)만들기 대회’춘천 갤러리 송암아트홀은 5월 6일 오전 10시 온가족 꼭두(허수아비)만들기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학부모 포함 4인을 한 팀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주제는 스포츠와 관련된 독창적인 허수아비와 창작 허수아비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참가접수는 5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없다. 준비물은 만들 소재, 도시락을 준비하면 된다. 입상자는 5월 15일 개별 통보한다. 일시 : 5월 6일 오전 10시장소 : 송암스포츠타운 국제테니스장 광장문의 : 033)242-3691 Copyright ⓒThe Naeil N 2012-04-30
- 보약 되는 용봉탕으로 가족들 건강까지 챙겨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궁중요리 중 하나인 용봉탕. 용봉탕을 먹으면 90살 노인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용봉탕은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음식점 ''식객''(노원구 상계동 소재)의 주인장 김영환씨는 "원래 용봉탕의 용봉이란 상상의 동물인 용과 봉황을 뜻한다. 따라서 용과 봉황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보통 용이란 잉어, 봉은 닭을 가리킨다"며 "용봉탕은 잉어와 닭을 함께 끓여 먹으면 그만큼 좋다는 의미를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전설 속 동물이름을 땄으니 용봉탕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짐작이 간다. 5월 가정의 달, 그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의 외식이 잦을 때다. 기력이 쇠해진 부모님, 거칠어진 아내의 피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남편, 집중력이 흐트러진 자녀 모두를 만족시킬 외식메뉴로 용봉탕이 안성맞춤이다. 강남 분당은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의 외국 관광객들 입맛까지 사로잡은 ‘식객’에서 용봉탕의 참맛을 즐겨볼까? 자라의 쫄깃함과 부드럽고 담백한 맛, 처음 용봉탕을 접하는 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요즘은 잉어 대신 자라를 넣어 용봉탕이라고 하는데, ''식객''에서도 자라와 함께 푹 삶은 닭을 용봉탕으로 한다. 그 중 닭은 입맛에 따라 오골계나 토종닭을 고르면 된다. 식객에서는 검은 닭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손님들을 위해 양이 푸짐한 야생 토종닭을 함께 준비했다. 물론 여기에 몸에 좋다는 표고버섯 복령 대추 밤 감초 하수오 등의 한약재와 주인장이 연구한 약초 등 20여 가지가 용봉탕 안에 들어간다. 주인장 김영환씨는 "보양식은 재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효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최상의 재료를 확보하는 것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주인장이 직접 따라주는 식객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약재를 달인 물이 음료로 제공된다. 헛개나무 감초 가시오가피 겨우살이를 달인 물로 차갑게 해서 내놓은 음료는 갈증과 피로를 단번에 해소시킬 정도로 입맛을 잡아당긴다. 이후 건강한 자라와 오골계 혹은 토종닭을 주재료로 해 사상체질과 관계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보약이 되는 20가지의 한약재를 진한 국물 맛이 우러날 때까지 함께 푹 고은 탕이 부추 버섯과 함께 가스렌지 위에 다시 부글부글 소리를 내며 놓아지자 어디선가 침이 꼴깍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오리와 비슷한 색의 자라 살은 쫀득쫀득하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단번에 입맛을 사로잡는다. 처음 용봉탕을 접해 선뜻 젓가락질을 하지 못하던 손님들의 경우에도 주인장이 한 점 떼어 권하는 자라 맛을 보고는 그 맛에 반해 자라부터 남김없이 다 먹은 후 오골계에 손을 댈 정도라고. 또한 6년근 홍삼, 복령, 하수오 등 20가지의 한약재가 들어간 국물 맛은 깊고 진하면서 한약재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용봉탕 국물에 찹쌀과 흑미, 잣, 깨 등을 넣어 걸쭉하게 끓인 죽이 나온다. 진하고 입에 착착 감기는 맛에 ‘한 그릇 더!’를 외치고 싶을 정도다. 용봉탕, 젊은 세대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보양식으로 거듭 나 주인장 김영환씨는 “용봉탕을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뿐 아니라 그 효능을 실제로 체험하기에 다시 찾게 되고 또 주변에 소개를 하는 등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20,30대도 많이 찾고 있다”고 전한다. ‘단지 장사꾼의 마인드가 아닌, 손님들이 건강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주인장은 식자재 구입에 있어서도 깐깐하다. 용봉탕에 들어가는 식자재 뿐 아니라 제철에 나는 나물로 밑반찬을 만드는 등 손님 앞에 내놓는 모든 음식의 재료를 국산으로 직접 구입, 직접 요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좁은 실내 한켠에 위풍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담금주들 또한 눈길을 끈다. 주인장이 철마다 직접 담근 버섯주 더덕주 음양곽주 가시오가피주 하수오주 등 30여 종류의 담금주들은 용봉탕을 시키는 손님들에게 식사 중 서비스로 제공된다. 식객을 찾는 손님들에게 맛과 건강 외에도 웃음 즐거움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벤트도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인장의 성정에 맞게 솔깃한 내용이다. 용봉탕을 주문한 테이블 손님 중 놀이를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용봉탕을 현금으로 결제 시엔 함초 산삼배양근 석류 중에서 택일해 한 가지 건강식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용봉탕은 요리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2~3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937-0774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5월! 얘들아, 모여라~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이곳저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옛 문화체험부터 다양한 소품만들기, 전시관람, 음악회 등 골라서 즐기는 재미가 있다.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들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일시 5월4일(금) 오후7시30분 장소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공연내용 재미있는 효과음들이 가미된 앤더슨의 음악(고장난 시계, 타자기 치는 사람 등), 영화 스타워즈 OST 등. 피아니스트 김헌재의 수원시향 협연 ‘랩소디 인 블루’ 관람료 전석 1만원문의 031-228-2813~5▷권선청소년수련관 어린이날 페스티발 ‘무럭무럭 희망나무’ 일시 5월5일(토) 오전11시~오후4시장소 수련관 어울마당, 1층 로비, 3층 세미나실 및 알찬마루행사내용 인형극-‘호랑이는 죽었다’, ‘삼년고개’ 인형극(오후2~3시)창작체험-점핑클레이, 천연화장품만들기 등 15개가족영화-쿵푸팬더2기타-가족전통문화체험 및 효도화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즉석 가족사진 등 문의031-218-0323▷수원박물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알다’일시 5월5일(토) 오전10시~오후5시장소 수원박물관 야외무대행사내용전시체험-전시실 관람(활동지, 노트제공), 어린이체험실(재료비 1000원) 공연-에어 아바타 캐릭터쇼, 춤추는 로봇공연, 보물찾기, 엄마아빠와 레크리에이션 등 전통문화체험-농경문화체험(멧돌,벼탈곡하기,떡메치기 등), 투호던지기, 연만들기(1000원), 호패목걸이만들기(500원) 기타행사-헤나 및 페이스페인팅, 3D Max 캐릭터 영상관람, 어린이치아 무료검진 등 문의 031-228-4135▷수원화성박물관 어린이공방 체험행사일시 5월5일(토) 오전10시~오후5시장소 수원화성박물관 정문 앞뜰행사내용 A코스-우리문화전통체험(천연염색-1000원, 짚공예,전통매듭공예)B코스-재활용 활용체험(연필꽂이-1000원, 스텐실집게,나무액자공예)C코스-부모님 선물체험(낙인찍기-1000원, 입체카네이션)D코스-수원화성 문화체험(평면거중기*녹로-2000원, 가족거중기,홍재전서 목판인쇄)문의 031-228-4216~7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치킨, 생맥주 무한리필로 즐기는 ‘술앤닥’ 오픈 라페스타에 치킨, 생맥주 무한리필 전문점이 오픈했다. 후라이드, 양념, 파닭, 순살, 간장, 오븐구이등 9가지 종류의 치킨을 1인당 7500원에 무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생맥주도 1인당 6500원에 무한으로 제공된다. 한 마리 주문 시 3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4000원이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65-1 문의 031-965-57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인문학이 어렵고 지루하다고?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인문학의 실종’ 이라는 위기의식이 팽배하던 인문학이 요즘 대세입니다. 직장인과 대학생은 물론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좌가 늘고 있다지요. 문화센터마다 인문학 강좌가 속속 생겨나고 기업에서는 직원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문학이 어렵다고 생각하신다면 우리 동네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좌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모든 곳에서 살아 숨 쉬는 인문학을 발견하고 함께 소통하는 알차고 재미있는 강좌들이 꽤 많습니다. -고양YWCA 여성근로자복지센터 ‘인문학, 여성의 삶에 말을 걸다’ 일시 교육프로그램 교육내용 4/12,19(목) 19:00 ~21:00 문학의 길위에서 만난 여성1,2 다양한 문학작품, 여성작가들의 작품 속 여성의 삶 들여다보기 4/21(토) 9:00 ~14:00 길위에서 -문학기행 <p s 2012-04-29
- 일산 최대 규모의 필라테스 전문 스튜디오 ‘필라테스S'' 필라테스는 본래 독일의 요제프 필라테스가 고안한 것으로 반복된 동작을 연속적으로 운동시키면서 통증 없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일컫는다. 일부 국가나 병원에선 재활치료 프로그램으로 이 필라테스를 반드시 마련할 정도로 그 효과를 이미 입증 받고 있다. 필라테스는 일단 건강한 호흡을 통해 체내 순환을 증진시켜 몸의 리듬을 개선시키고, 근력 강화와 유연성은 물론 자세교정, 나아가 정신적 스트레스의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스타들의 몸매 관리법 1위, 여성들이 가장 많이 배우고 싶어 하는 운동 1위로로 자리 잡고 있다. 필라테스를 시작하려면 자신의 몸과 근육 상태를 체크하고, 어떠한 프로그램이 가장 적당한지 선택하면 좋다. 유산소 운동과 겸비해 다이어트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매트 클래스는 플렉스볼, 웨이트 볼 등 다양한 소도구를 사용한다. 바른 자세를 잡아주고 미세한 근육까지 자극시켜주는 리포머나 슬링 등의 기구를 사용한 프로그램이 있으며, 재활을 필요로 하거나 운동선수, 무용수 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필라테스S'' 변은영 원장은 “속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다른 운동과 필라테스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필라테스 운동에는 많은 기구들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소도구로는 서클, 기구로는 리포머가 있다. 서클은 마치 자전거의 타이어처럼 생겼다. 딱딱한 듯 보이지만 탄성이 있어 누르고 당기면 근육을 단련시켜 준다. 변 원장은 “서클은 인사할 때 떨리는 팔뚝살, 소위 바이바이살을 단련시켜 팔을 가늘게 해준다”고 말한다.리포머는 침대에 스프링이 달린 모양을 하고 있다. 스프링의 저항을 이용해 근육을 쓸 수 있게 돕는 기구다. 리포머에서 할 수 있는 동작은 무려 200여 가지나 된다. 이 밖에도 캐딜락, 체어, 배럴, 토닝볼, 밴드 등의 기구와 소도구를 사용한다. 모든 동작은 알맞은 호흡법에 따라 온 몸의 근육을 체계적으로 단련시킨다. 동작들을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체형이 교정되고, 여성들이 동경하는 S라인이 생겨난다. 척추측만, 디스크, 자세교정을 위해 필라테스를 찾는 이들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 기구가 만나면 필라테스변 원장은 초심자들에게 “헬스와 요가의 중간쯤이 필라테스”라고 설명한다. 헬스는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고, 요가는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킨다. 필라테스는 늘씬하고 단단한 근육을 만든다.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결합한 효과다. 호흡을 안정시키면서도 복부의 근육을 단련시킨다. 척추에 힘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찾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갖게 된다.기구를 이용하는 것은 안정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모든 자세는 기구 없이도 할 수 있지만, 기구를 활용하면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힘을 덜 쓰면서도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변 원장은 “필라테스는 신체, 건강, 환경까지 고려한 로하스 운동으로, 정신적 육체적 밸런스가 중요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라고 전한다. 오픈 3주년 기념 30% 할인 이벤트 현재 ‘필라테스S’는 확장 오픈 3주년을 기념해 교육비를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1인 레슨인 개인레슨 20회 등록시 160만원이던 등록비를 110만원에 제공하며, 2인 레슨인 듀엣레슨은 20회 등록시 100만원의 등록비를 70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6인 레슨의 경우 3개월 등록시 78만원을 55만원으로 제공한다. 이 행사는 5월 12일까지 적용 된다. ‘필라테스S’의 변은영 원장을 비롯해 강사진들은 모두 STOTT 전문 교육을 수료한 필라테스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STOTT 필라테스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캐나다 필라테스 전문 기관이다. ‘필라테스S’는 기구들도 안전성과 과학성이 입증된 STOTT 제품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회원 후기>“허리 유연성이 몰라보게 좋아졌어요.”-김미애씨(48) 본래 허리가 좋지 않아 요가, 수영 등 안 해 본 운동이 없다는 김미애 씨. 세심하게 근육들을 잡아주고 강화시켜 주는 운동으로 필라테스 만한 게 없다고 추천한다. 김미애씨는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되어 간다. “허리가 좋지 않을 때마다 재활치료를 받곤 했어요. 하지만 필라테스를 시작한 이후로는 치료받는 횟수가 줄 정도로 확실히 허리가 건강해진 걸 느껴요. 허리를 중심으로 한 근육들이 유연성과 힘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필라테스 외에도 테니스, 골프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 한다는 김미애 씨는 “허리가 건강해지면서 다른 운동을 하기도 훨씬 수월해졌어요. 실력도 자연히 늘더라고요.”라며 필라테스의 효과를 두루 칭찬했다. “자세 교정은 물론 군살이 줄어들어요.” - 김민경씨(35) 이제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5개월째라는 김민경씨는 현재 매트 클래스 위주로 수업을 받고 있다. 본래 척추 측만증 증상이 있었던 데다 출산 후 망가진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이제는 필라테스의 마니아가 되었을 정도로 결과는 대만족이이라고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점차적으로 자세 교정이 되었고, 자연히 걸음걸이도 예뻐졌다. 무엇보다 출산 후 붙은 군살들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출산과 육아, 살림 때문에 주부들이 운동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러데 몸매 관리가 저절로 되다보니 지금은 제가 운동하는 걸 남편이 더 좋아해요.(웃음)”라고 민경씨는 전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2012년 성남ㆍ용인 어린이날 행사 모여라 푸른 5월, 동심이 자라는 꿈의 놀이마당 모든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이 다가온다. 5월의 으뜸 이벤트인 어린이날은 이젠 동심을 꼭꼭 숨겨둔 어른들이나 막 걸음마를 시작한 꼬맹이들의 마음까지도 설레게 하는 힘이 있다. 푸른 신록이 더해져 수채화 같은 추억을 선물하기 때문. 때를 같이해 이제 막 초록 물감을 사방에 흘리는 5월의 나무들처럼 어린 꿈나무들도 쑥쑥 자라게 해줄 판타스틱 놀이마당이 성남ㆍ용인 곳곳에서 어김없이 펼쳐진다. 1년에 한번, 달력 동그라미 세며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이날은 누구라도 유감없는 동심의 세계로 들어갈 일이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part1 성남 어린이날 이벤트 파워레이저부터 로빈슨크루소까지 환상으로의 초대 @ 성남시청 광장 ‘꿈나무세상’ 어린이날 행사2012년 어린이날 행사인 ‘꿈나무세상’이 성남시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행사는 성남시와 지역 유관기관의 연합행사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성남초등학교 풍물패의 길놀이로 문을 열 행사는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공연과 매직 쇼 등 다양한 식전 행사와 더불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성남예총과 민예총이 주관한 힙합공연과 슈퍼스타 성남, 어린이 퀴즈왕 등 다양한 가족(어린이))스타 경연대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청솔복지관에서는 풍선아트, 캐리커처 그려주기, 과학체험활동 등을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다는 계획. 행사는 5월 5일(토)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 곳곳에서 진행된다.이용 tip>* 10:00~10:30 - 성남초교 풍물패 길놀이,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공연, 매직쇼 * 11:10~12:00 - 마샬아츠 퍼포먼스, 힙합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13:00~14:30 - 슈퍼스타 S (어린이스타경연대회 10팀)* 14:30~15:30 - 어린이 퀴즈 왕 (가족대항전)* 11:00~16:00 - 민속놀이, 미술놀이, 창의블록놀이, 페이스페인팅* 13:00~13:40 - 어린이애니메이션 ‘다보’ 상영 (시청 1층 온 누리실)* 문의 031-729-2941~6 (성남시청 아동청소년과) @ 성남아트센터 ‘아트랜드’제 9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문화 허브인 성남아트센터는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 세상 ‘아트랜드’로 변신한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앙상블시어터에서는 아이들의 영원한 우상 시리즈 중 하나인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와 감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를 만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 한국 특별전이 진행된다. 성남아트센터 야외 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외주차장에 펼쳐지는 ‘성남 어린이 미술 실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춤의 광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 악기를 만들어 보면서 동물과 식물, 광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각국의 특이한 악기를 연주해볼 수도 있다. 이밖에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폼 클레이 가면 만들기, 전통 대나무 활 만들기, 재생 에너지 체험 등이 성남아트센터 곳곳에서 진행된다. 장소를 옮겨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도 오후 7시부터 ‘김하준과 함께 하는 샌드 애니메이션’이 현악과 팝페라 등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5월의 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용 tip>* 11:00 / 14:00 - 액션 라이브쇼 ‘파워레인저 미라클포스’ (오페라하우스)* 13:00 / 16:00 - 감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앙상블시어터)* 11:00 ~ 16:00 - 제7회 성남 어린이 미술실기대회 (4월 30일까지 사전 접수)* 10:00 ~ 17:00 - 배고픈 에벌레 ‘에릭칼 특별전’ (큐브미술관)* 10:00 ~ 17:00 - 오물조물딱딱 이영란의 2012-04-29
- 숲에서 걷고 자니 스트레스가 훌훌~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다. 캠핑 고수들은 붐비는 한여름보다 한적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봄·가을이 캠핑의 적기라고 말한다. 그래서일까. 아직 밤에는 쌀쌀한 기운이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천안 아산의 캠핑장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가 가득했다. 주5일 근무와 주5일 수업이 정착하면서 주말에 캠핑을 즐기는 가족단위 캠핑족이 크게 늘어난 듯 했다. 천안독립기념관 내 서곡오토캠핑장에서 만난 박정민(불당동)씨는 “작년부터 캠핑의 매력에 빠져 거의 매주 캠핑을 다니고 있다”며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밤이면 남편과 늦은 시간까지 술 한 잔 하는 재미가 쏠쏠해 앞으로도 계속 캠핑을 다닐 예정”이라고 말했다.너무 먼 곳에 대단한 장비를 꾸려 캠핑을 가려면 출발 전부터 지치기 쉽다. 가볍게 짐 꾸려 훌쩍 떠나기 좋은 우리 고장 캠핑장을 소개한다. 병천 아우내 캠핑장새소리 계곡물 소리가 아름다운 곳 산 속이라 조용하고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봄에는 벚꽃과 목련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산을 장식한다. 이곳에서 1박을 해본 캠퍼들은 이구동성으로 아침 새소리와 계곡 물소리에 반했다고 말한다.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시설이 미흡한 부분이 있으나 바닥에 파쇄석이 잘 정돈되어 있고 주변 시설이 깨끗하다. 캠핑장 주변에 나무를 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먹은 설치하면 안 된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으나 캠핑족 사이에서 충청권 캠핑 명소로 조심스레 거론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6월까지 이용요금을 30% 할인하니 사람들로 붐비기 전에 한번 방문해 볼 것을 권한다. 예약문의 010-3623-2928 독립기념관 내 서곡캠핑장탁 트인 넓은 공간이 장점 독립기념관 안에 오토캠핑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깊은 산과 계곡이 아닌 넓은 들판에서 캠핑을 즐기는 묘미가 있다. 서곡캠핑장은 독립기념관 본관 뒤쪽에 자리해 있다. 1만5000여 평에 이르는 넓은 캠핑장에 취사장 샤워실 축구대 화장실 개수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캠핑대회를 개최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5월 ‘코리아오픈 천안월드바비큐챔피언십 2012’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서곡캠핑장에 온 김에 독립기념관을 둘러보는 것은 필수 코스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각종 자료와 유물이 7만9000여 점 전시돼 있다.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가능하며 저렴한 이용료가 장점이다. 전기사용 가능하며 예약은 필수다.예약문의 560-0352 아산 기쁨두배마을 캠핑장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산기쁨두배마을 캠핑장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규모 과수단지 안에 있어 배와 사과가 탐스럽게 영그는 가을철이 가장 아름답다. 캠핑장은 그리 넓지 않아 약 20동 정도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위쪽 사이트로 갈수록 공간은 좁지만 나무 그늘이 넉넉하다. 숲으로 이어지는 사이트에는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으나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대형 텐트는 치기 어렵다. 인근에 산이나 계곡이 없어 다른 캠핑장에 비해 놀거리가 부족하다. 그러나 예약 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고구마·감자 캐기, 옥수수 따기, 배꽃 접목하기 등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어 마을을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다.예약문의 532-6754 아산 독징이 캠핑장낚시와 캠핑을 동시에 차로 5분 거리에 염치저수지가 있어 낚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충무유원지가 가까이 있어 여름철 수영하기에 좋다.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충무승마장도 멀지 않다. 개수대 화장실 매점 등 주변 시설이 고풍스럽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다.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으나 신생 캠핑장에 비해서는 비교적 낙후된 느낌이 있다. 4월 이후에는 주인이 관리하는 텃밭의 야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문의 010-3403-7141 서다래 리포터 suhdr100@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부처님의 자비로 온 세상 환하게…’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계룡산 갑사에 걸린 연등 사이에서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윤덕중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9
- 잡월드 생생체험기 미래 진로&직업에 다가서기 위한 설레는 첫걸음 거대한 위용과 골격으로 하루하루 모양새가 만들어지던 공사현장을 지켜보며, 어서 그날이 오기를 기다렸다면 지나친 과장일까.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최초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진로직업 체험관에 거는 기대와 설렘은 어린아이처럼 흥분에 가까웠던 게 사실이다.그렇게 손꼽아 기다리던 한국잡월드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에 개관했다. 오랜 기다림에 부응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그곳을 체험해 주리라. 내일신문 주부리포터가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을 다녀왔다. 생생한 체험정보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고고싱~!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 가봤더니…직업체험으로 인성교육까지 배우다 한국잡월드 어린이 체험관은 ‘가능성’이라는 뜻의 늘품버스를 타고 내로, 미로 직업마을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곳이다. 4~11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만들어진 직업마을에서 자신이 직접 선택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직업성향과 흥미분야를 찾을 수 있다. 각각의 체험은 깨알같은 교훈을 담아 공부라는 거부감 없이 놀면서 바른생활태도를 익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직업선택의 개념을 떠나서 모든 체험을 골고루 다 해보는 것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이해도 키우고 아이들의 올곧은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세련된 시설과 시스템 웅장하고 세련된 건물과 시설에 한번 놀라고 체계적인 관리에 두 번 놀라게 된다.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안내에서 확인하면 화폐와 전자팔찌를 받는다. 전자팔찌를 안내 왼쪽에 위치한 기계에 로그인하고 등록하면 회원입장준비 완료. 각 체험실마다 전자팔찌를 센싱해 체험기록이 남고 추후 방문해도 기존체험 리스트 확인이 가능하다. 4, 5학년 두아이를 데리고 온 박정신(수지 신봉동)씨는 “키자니아도 3번이나 다녀왔다. 잡월드는 인터넷으로 접수와 결제가 되고 아이의 체험이 기록으로 남아 시스템이 첨단이다. 12살 큰아이는 청소년 체험관에도 입장할 수 있어 더 좋다. 변호사가 꿈인 아이가 집중적으로 한 시간 동안 법원체험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며 만족해했다. 유기적 공조가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체험체험관은 복층으로 이루어져 아래층은 내로마을, 윗층은 미로마을이다. 내로는 ‘내일로’, 미로는 ‘미래로’를 뜻하는 어린이 체험관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내로마을은 27개 체험실 우주센터, 건설현장, 전력회사, 소방서, 방송국, 피자가게 등이 있다. 미로마을엔 병원, 신문사 등 10개의 체험실과 수유실, 유아 놀이방 등이 있어 어린 동생과 보호자의 휴식처가 잘 마련되어 있다.각 체험실은 부스 내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생활의 축소판이이기 때문에 서로간의 공조가 이루어진다. 택배사 직원은 전 체험장을 누비며 배달한다. 신문사 기자는 경찰의 수사현장에 동행해 사건 기사를 신문으로 만든다. 경찰은 은행에 방문해 안전을 책임진다. 전력회사 직원은 전력공급에 문제가 생긴 장소를 찾아가 고쳐준다. 각 체험에서 얻은 조이화폐는 은행에 저축한다. 정성윤(효덕초 5)군은 “과학수사대가 다이아몬드 도둑을 잡는 것을 취재했다. 과학수사대와 인터뷰하고 직접 도둑 사진도 찍어 이렇게 신문으로 만드니 재미있었다”며 잘 모르던 직업들을 체험하게 돼서 즐거운 시간이라고 한다.송민석(한서초 3)군은 여러 장의 그림을 원통 안에서 돌려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특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구준모(늘푸른초 3)군은 “우주센터 체험이 제일 신난다”며 흰색 우주복을 입고 우주선에 탑승해 4D 체험으로 다이나믹한 우주공간을 느낄 수 있단다.신문사와 인테리어회사에서 재미있게 놀다왔다는 홍재용(보정초 4)군은 “발굴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고고학자가 꿈”이라며 공룡캠프에 줄을 서본다.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활동도 재미있지만 돈을 벌기도 하고 내기도 하는 활동도 재미있다. 돈을 모으면 물건을 살 수도 있어 더 좋다.”며 열심히 조이를 모아야겠다고 말한다. 현명한 체험계획 세우기6세 아이와 체험장을 찾은 라은선(분당 판교동)씨는 “엄마가 계획을 잘 짜야 한다. 홈피를 찾아보고 왔지만 시간은 나와 있지 않아서 여기서 계획을 짜야해 아쉽다. 벌써 소방관체험은 몇 번을 놓쳤다. 인기 있는 것은 부스를 크게 해 체험인원수를 늘렸으면 좋겠다. 좀 더 다양한 직업군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며 아이 체험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