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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과 함께 떠나는 기행’ 자원봉사자 모집 사)인천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떠나는 기행 ‘꿈이 있는 아름다운 동행’에 참가할 중증·저소득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현실적 어려움에 안주하지 않고 자립이라는 희망의 꿈을 싣고 세상 밖으로 나와 온몸으로 삶에 도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꿈이 있는 아름다운 동행’의 올해 방문지는 평화의 섬 제주와 한국의 최남단 마라도다. 기행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접수는 6월 1일까지다. 대상자는 1·2차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 889-82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신정동 박미애 독자 추천 맛집 ‘오대리국수 목동점’ 옛날부터 잔칫날이나 결혼식 등에 빠지지 않는 국수, 하지만 제대로 맛을 내는 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신정동 박미애 독자도 마찬가지라 설명한다. “국수는 좋아하는데 제대로 맛을 내는 집은 잘 없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깔끔한 곳이 있어 추천합니다.”박미애 독자가 추천한 곳은 바로 ‘오대리 국수 목동점’ 목동생명과학박물관 뒤편, 맛집들이 즐비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오대리국수집의 첫 인상은 깔끔했다. 진한 갈색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인상적이다. 투명한 유리로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인테리어와 오픈된 주방은 식당의 깔끔한 이미지를 더하는 듯하다. 이곳은 남해안 멸치로 육수를 낸 멸치국수가 메인메뉴다. 멸치국수는 면과 육수를 따로 가져와 뜨거운 육수를 직접 부어준다. 오대리국수에서 먹을 수 있는 남해안 멸치육수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단다. 그래서일까? 따로 내주는 멸치육수 맛이 깔끔하고 구수해서 먹어본 사람은 계속해서 달라고 할 만큼 매력적인 맛이다. 이런 남해안 멸치육수의 효과는 성장발육, 골다공증 예방, 산모와 태아의 뼈 형성과 보충, 항암작용을 하는 나이아신 성분과 두뇌성장을 돕고 혈행을 개선해주는 오메가3와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준다고 식당 중앙에 떡하니 붙여놓았다. 하루 성인 칼슘 700mg 섭취하면 가장 좋다고 하는데 국수 한 그릇으로 하루 필요한 칼슘을 챙길 수 있으니 일석이조. 비빔국수는 김치와 싱싱한 야채들이 고루 나오는데 약간은 매운 맛이 난다.국수와 더불어 인기메뉴는 보쌈. 보쌈에 첨가하는 세우 젖이 야채와 양념해서 나오고 양념장과 깻잎, 단무지장아찌. 양파장아찌가 전부지만 밑반찬은 깔끔한 맛이다. 오대리국수집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점심메뉴로 가정식백반이 나온다. 그리고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저녁에는 새벽 1시까지 일본식 선술집을 겸해서 운영한다. 단, 일요일은 점심메뉴시간이 없다는 것. 오후 4시 이후 오픈한다. 메 뉴 : 가정식백반 55,00원/멸치국수 4,000원/ 비빔국수 4,500원/ 열무국수 5,000원/된장보쌈 30,000(특)/삼합 30,000원/홍어 15,000원/해물파전 12,000원/고급오뎅탕 15,000원/번데기탕 12,000원/쌍뽕탕 15,000원/돼지숙주볶음 12,000원위 치 : 양천구 목동 405-202영업시간 : 11:30~14:30 가정식백반 14:30~17:00 Break Time 17:00~01:00 정상영업휴 일 : 명절주 차 : 알아서 주차문 의 : 833-22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탁구, 낚시, 스키 함께 하는 김동규·김향숙 씨 부부 봄여름에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바다낚시를 떠난다. 겨울이 오면 일주일에 세 번은 스키와 보드를 타러 간다. 탁구는 연중 쉬지 않고 계속 한다. 김동규·김향숙 씨 부부의 이야기다. 스포츠를 두루 즐기는 김동규 씨의 영향으로 큰 아들은 스포츠마케팅학과에 진학했고 둘째 아들도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다. 부인 김향숙 씨는 스포츠 마니아 남편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 사계절 전천후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진정한 스포츠 패밀리를 만났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운동하면 삶이 즐거워김동규·김향숙 씨 부부가 사는 모습은 주변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사시사철 운동을 즐기는 이들에게서 늘 유쾌한 에너지가 흘러 넘쳤다. 가까운 형제들부터 이웃들까지 이들의 영향을 받았다. “운동을 하면 성격이 밝아져요. 운동하는 사람들은 매너나 의리도 좋아요. 규칙을 잘 지킨다는 이야기죠. 사교성도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원만한 생활을 하게 돼요.”운동의 좋은 점에 대해 김동규 씨는 할 말이 많았다. 그 자신이 운동의 좋은 점을 직접 느끼며 살아왔기 때문이다. 요즘 사회적인 이슈인 학교 폭력 문제에도 운동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김동규 씨의 생업은 인테리어다. 운동은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됐다. 그는 대형 스포츠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는 큰 아들에게 “이왕이면 아는 이들과 조언을 주고받으며 일하라”고 말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인맥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운동 두루 즐기는 가족김동규 씨는 초등학교 때 처음 탁구를 접했다. 1980년대 초반, 탁구가 붐을 맞았던 시절이었다. 당시 운동부에 있는 친구들은 간식으로 라면과 계란을 먹었다. 넉넉지 않았던 형편,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에 육상부와 탁구부 활동을 했다. 이내 실력을 인정받아 통진중고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고교시절에는 축구부에서 활동했다. 3년 전, 인대를 다치기 전까지만 해도 조기축구회 멤버로 뛸 정도로 축구를 즐겼다. 간간히 볼링도 친다.김동규 씨는 술을 좋아하지 않아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푼다. 인대를 다치기 전에는 한 달에 3번은 각종 시합에 나가고, 1번은 일 때문에 출근했다. 두루두루 운동을 즐기는 아버지를 닮았는지 둘째 아들도 초등학교 시절 축구 클럽에서 무상 교육을 조건으로 스카우트하기도 했다. 탁구로 아내 몸과 마음 건강 찾아운동 잘하는 남편을 둔 아내 김향숙 씨는 내심 섭섭했다. 주말이 따로 없던 남편을 주저앉힌 것은 인대 부상이었다. 김동규 씨는 부상 이후 주말이면 집에 머물면서 아내의 건강에 주목하게 됐다. “일주일에 한 번은 설사를 해요. 소화기능도 많이 떨어져있었고요. 약 먹고 괜찮을 만하면 일주일 만에 다시 설사를 했어요. 밤참은 먹고 싶어도 소화를 못해서 못 먹어요. 먹었다면 바로 소화제를 먹어야지 안 그러면 다음날 바로 체하니까요.”둘째 아들을 낳고 점차 몸이 안 좋아지던 아내를 설득해 탁구장으로 데려갔다. 우울증의 초기 단계처럼 느껴지는 일도 종종 있던 즈음이었다. 운동을 처음 접하는 아내는 힘들어했지만, “내가 가르쳐 준다”는 남편의 말에 열심히 따라나서 배웠다. 일 년이 지난 지금, 김향숙 씨는 건강을 회복했다. 완벽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에 비하면 놀라운 발전이다. 소화도 설사도 예전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성격도 밝아졌다. 전에는 힘없고 귀찮아 말하기도 싫었다. 말할 때도 예의를 차리고 꼬박 존댓말을 썼다. 요즘은 “어머 언니~”라는 말도 아무렇지 않게 쓸 만큼 여유를 찾았다.“너무 힘이 없고 귀찮으면 말하기도 싫어요. 기운이 딸리고 귀찮으니까요.”생글생글 웃는 모습으로 말하는 김향숙 씨를 보니, 언제 아팠던 사람인가 싶다. 부부 금슬 좋게 만드는 운동운동은 부부 금슬에도 좋은 영향을 주었다. 바다낚시를 떠나 조용한 시간, 부부는 아이들 이야기부터 시작해 속내를 털어 놓는다. 1990년에 결혼해 작년까지만 해도 아내에게 “사랑해, 잘 자”라는 말이 쑥스러워 하지 못하던 남편은 이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됐다. 부부가 함께 다니며 대화를 많이 한 덕분이라고 했다. 이들 부부는 한가해서 운동을 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시간을 일부러 마련한다. 바쁜 하루 일과를 보내는 것은 누구라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일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저녁 식사를 하고 차 한 잔을 함께 마신 후 빨래 널기 등 집안일을 하고 함께 탁구장으로 향한다. “시간 없어 못한다는 분들이 많은데 시간을 쪼개서 해야 하지 않을까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서.” 온 가족 즐기기 좋은 탁구이들이 추천하는 가족 운동은 바로 탁구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자녀가 좀 더 큰 경우는 스키와 보드가 좋다. 운동을 배울 때는 개인 기술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동호회 활동을 권장한다. 가족 밖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사교성과 배려를 키울 수 있어 좋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라고 말해요. 노력하면서 즐거움을 찾자, 그것이 가훈이에요.”남들은 노력하는 사람, 성실한 사람이 되라고 말 할 때 김동규 씨는 모든 일을 즐기면서 하자고 자녀들에게 말했다. 큰 아들이 군대에서 보내 온 편지에 “아버지 저는 즐기면서 훈련받고 있습니다”라는 글귀가 있을 정도다. 즐거움의 힘은 컸다. 기분 좋게 생활하니 좋은 일이 자꾸만 생겨났다. “시합을 나가도 함께 가니까 부부 사이도 좋아져요. 속으로는 싫은지 모르죠. (웃음)”아내의 농담 섞인 말을 남편은 얼른 받아쳤다.“아, 이 사람아 싫으면 누가 한 시간씩 탁구 쳐 주나.”밤새고 들어온 다음 날에도 아내가 가자고 하면 두 말 없이 탁구장으로 따라 나선다는 김동규 씨. 부부가 행복하면 자녀가, 그리고 사회가 행복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이들의 모습에서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여보, 송도에서 만나요” 5월 21일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부부의 날이다. 연애시절처럼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는 챙기지 못해도 일 년에 한 번 있는 부부의 날은 챙겨보는 게 어떨까? 사실 결혼해서 살다보면 부부의 일은 항상 뒷전으로 미루게 된다. 애들 먼저, 양가 부모님 먼저, 친척들 경조사 먼저 챙기다 보면 항상 가계부는 마이너스, 부부 둘 만을 위한 시간도 에너지도 비용도 낼만한 여유가 없다. 그래도 올해는 큰 맘 먹고 서로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해 보자. 결혼 20년차 부부도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호텔 뷔페에서 품격 있게 고급스런 분위기를 원한다면 단연 호텔뷔페가 최고다. 비용이 부담스럽긴 해도 한 눈에 펼쳐지는 스카이라운지의 전망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비싼 값을 한다. 송도브릿지호텔의 ‘로즈가든(210-3200)’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퓨전 음식이 준비돼 있으며, 당일 직송된 신선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저녁은 3만원이다.송도파크호텔 19층에 있는 ‘라스텔라(210-7000)’는 왕새우, 안심, 등심, 양갈비 스테이크 등의 메인메뉴가 훌륭하다는 평이다. 평일 저녁은 3만3천원, 주말은 3만7천원이다. 이외에도 특1급 호텔인 쉐라톤인천호텔(835-1000)의 ‘피스트’와 새롭게 리노베이션한 라마다송도호텔의 ‘벨뷰(832-2000)’ 역시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오픈 키친의 즉석요리가 유명하다. 퓨전레스토랑에서 운치 있게 호텔 뷔페가 부담스럽다면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다. 특히, 송도에는 세련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맛 집들이 밀집돼 있다. 더샵퍼스트월드 E동 1층에 자리한 ‘꽁블(832-8334)’은 주문과 함께 조리가 시작되는 ‘order-made slow food’ 음식점이다. 때문에 메뉴에 따라 15~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또한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음식을 표방한다. 데리야끼 소스도 직접 만든 걸로 사용한다. 주요 메뉴는 데리야끼와 스테이크, 누들이며, 가격은 7~9천원 내외다. 또 더샵퍼스트월드 G동 1층에 자리한 ‘비스트로 더 홈(835-6330)’은 돈까스, 피자, 파스타, 리조또, 햄버거스테이크 등을 파는 퓨전레스토랑이다. 부산과 춘천에도 지점이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핫 치킨과 돈가츠 야끼핫이다. 대우 푸르지오 월드마크 8단지 2층에 자리한 ‘피터앤폴(858-0422)’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빨간색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준 야외 테라스가 인기다. 송도 드림시티 1층에 있는 ‘왓츠 데이비스(833-1225)’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강한 유럽식 펍 레스토랑이다. 식사와 주류 모두 가능하며, 주요 메뉴는 파스타와 화덕피자(2만원대), 수제버거(1만원), 스테이크 등이다. 특히, 이곳은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덕분에 외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외국인밴드 공연도 열린다. 야외테라스에서 가볍게 한잔식사를 마친 후에는 분위기 좋은 바에서 가볍게 술 한 잔 하는 게 어떨까? 드림시티에 자리한 ‘하레마(833-9245)’는 일본의 사케 전문점이다.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이곳은 삼겹살샐러드, 간사이오뎅탕, 메로구이 등 사케와 잘 어울리는 일본식 수제요리도 유명하다. 드림시티 내 ‘라디오 스트리트(851-1217)’는 80여 종의 다양한 맥주를 파는 세계 맥주 전문점이다. 특히, 가게 중앙에 특수 제작한 아이스바가 설치돼 있어 원하는 병맥주를 직접 골라 마실 수 있다. 밀레니엄시티에 있는 ‘피어 39(832-3910)’는 평소 맛보기 어려운 독일 옥토버 페스트의 대표적 맥주 호프브로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팝이나 재즈, 가요 등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신청해서 들을 수 있다. 대우푸르지오월드마크 8단지에 위치한 ‘아사칸(834-5542)’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아사히 생맥주와 흑생맥주(쿠로나마)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연어샐러드 등 일본식 안주가 많은 편이며, 야외테라스가 멋지다. 대우푸르지오월드마크8단지에 자리한 ‘클럽지움(833-9897)’은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그릴&펍이다. 철판메뉴를 안주삼아 가볍게 맥주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독일남부지방 오리지널 밀맥주인 ‘마이셀’이 인기다. 보리맥주와는 다른 맛과 향으로 찾는 이가 많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옥련2동 기타동아리 신규회원 모집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기타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의 여가 활용 공간을 제공하고 또래끼리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옥련2동 기타동아리』를 구성했다. 함께 참여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6월 ~ 10월까지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한다. 5월 24일까지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악기는 개별 준비해야 한다.문의 : 810-5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김치·장류 비즈니스과정 교육생 모집 김치·장류의 상품화 가능성을 이해하고 실용화하는 기술을 습득하여 향토음식자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농식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6월 1일~7월 13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이며, 교육대상은 농업인, 김치, 장류관련 사업자 및 창업희망자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교육내용은 김치·장류 이론, 실습, 상품화 방안 등이다. 5월 25일까지 접수 받는다. 문의 : 440-69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인천지하철 문화예술회관역 ‘다락(多樂)’ 인천문학경기장 내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인천시문학유스센터가 지난 19일 인천지하철 문화예술회관역으로 이전해 ''다락(多樂)''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다락은 청소년들의 건전놀이와 공연관람 웹문화 활동 등 자유로운 휴식공간인 청소년 수다 공방과 친구들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파티룸 대여, 청소년갤러리, 댄스, 밴드연습실 등 전국에 유례없는 전용공간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역사 내 다락은 스키캠프, 익스트림 스포츠대회, 청소년 기획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기획-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파릇파릇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계절이 주는 자연을 만끽하며 좋은 사람들과 걷기에 참 좋은 시절,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제주도 올레길만 좋으랴 먼 곳에 가지 않고 우리 동네에서도 자연을 느끼며 건강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많다. 5월 가족의 달이 가기 전에 가족이 함께 하며 그간 못한 이야기도 나누며 우리 동네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자. 강서구 걷기 좋은 길 강서 생태길 (10.5km,중급코스)개화산에서 시작하는 강서 생태길은 오솔길과 여러 공원들을 거치는 뷔페 코스나 다름없다. 능선과 중턱에 다양한 오솔길이 존재하는 개화산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진달래 동산, 벚꽃길이 조성돼 있는 방화근린공원을 지나면 그 뒤로 꿩고개근린공원과 강서습지생태공원을 거치게 된다. 방화대교와 행주대교 사이의 한강 남쪽 둔치의 강서습지생태공원에는 갈대밭과 버드나무숲과 철새 조망지 등이 있고 다양한 탐방로가 개방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면 체험 학습장으로도 좋다. 딱 쉬어가기 좋을 거리만큼 떨어진 공원들과 한강의 습지 위를 거닐 수 있는 공원들은 각기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며 독특한 재미를 안긴다. 모두 걷는 데 4시간 정도가 걸린다. 교통편은 출발지 5호선 개화산역 2번 출구 도착지는 5호선 양천향교역 2번 출구다. 세부코스:개화산역-개화산길-개화산약사사-방화근린공원-꿩고개근린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한강고수부지-양천향교역 우장산 숲길(5.5㎞,초급코스)우장산공원의 두 봉우리 중 새마을 탑이 서있는 북동쪽을 검두산, 서남쪽의 폴리텍 대학이 있는 산을 원당산이라고 부르는데 이 두 곳을 합쳐 우장산이라고 부른다. 이 이름의 유래는 옛날에 가뭄이 들었을 때 양천현감이 기우제를 올린 데서 유래한다. 두 봉우리를 중심으로 잘 가꾸진 산책로가 외곽을 빙 둘러싸고 있어 주민들에게 특급 산책로로 각광 받고 있는데 산을 오르며 우리나라 유명시인의 시를 감상하며 걷는 맛도 특별하다. 우장산공원 내 원당산에는 자연발생된 쪽동백나무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 , 교통편은 출발지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2번 출구 도착지는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 1번 출구다.세부코스: 우장산역-원당산 산책로-검두산 산책로-원당산 산책로-우장산역 강서문화길(3.9km,초급)강서구의 명소를 차례로 감상하며 걷게 되는 코스다. 먼저 서울 유일의 향교인 양천 향교를 지난다. 그 다음 코스는 양천 현감으로 부임했던 인연을 갖고 있는 겸재 정선의 기념관을 지나면 시원한 한강 조망이 펼쳐지는 궁산 산책에 나선다. 궁산 정상 부근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옛 산성터가 있고, 겸재 정선이 올라 그림을 그렸다는 소악루가 자리한다. 시원스런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소악루를 지나 다음은 잘 정돈된 아파트 가로수 숲길과 함께 허준 선생의 자취가 묻어나는 구암공원 허준박물관을 들르며 코스가 끝이 난다. 허준 박물관에는 허준 선생에 대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교통편은 출발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2번 출구 도착지는 지하철 9호선 가양역 1번 출구.세부 코스: 양천향교역-양천향교-겸재미술관-궁산-구암공원-허준박물관-가양역 봉제산 숲길(4km,초급)능선을 따라 멋진 숲길이 뻗은 봉제산은 산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모습 이라는 데서 이름을 얻었다 한다. 산의 정상인 매봉은 백제 때 봉화터였기에 아직도 봉화터, 봉수대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봉제산을 둘러싸고 인접해서 주택가가 형성 되어 있어 찾는 이들이 많은 곳. 산 진입도 여러 곳에서 가능한 이곳은 주능선과 가지 능선으로 걷기 편한 산책로가 뻗어 있으며, 각 능선의 중턱으로도 가는 오솔길이 여러 곳이 있다. 소요시간 1시간 30분 정도, 교통편은 출발지 지하철 9호선 까치산역 1번 출구 도착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8번 출구.세부 코스: 까치산역-봉제산 담소터-배드민턴장-능선산책로-등서초등학교-등촌역 양천구 걷기 좋은 길지양산 숲2길(5.9km,중급코스)서울에서 걷기 좋은 숲길의 서남쪽 대표 주자로 꼽히는 지양산 숲길은 구로구와 양천구에 걸쳐 있다. 지양산에서 다시 대표 산책로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걸으면 물의 나라, 서서울호수공원에 닿는다. 옛 신월 정수장 자리에 잘 꾸며진 이 공원은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있을 만큼 이곳의 명물이 된 비행기가 지날 때마다 물이 소구치는 멋진 소리분수와 화가 몬드리안의 구성기법을 도입한 몬드리안 정원이 볼만하다. 또 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능골산 생태숲 탐방로가 연결 되어있어 더 걷기를 원하는 산책객들이라면 두 곳을 걷는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교통편은 출발지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온수역 6번 출구이며 도착지는 서서울호수공원 정류장이다. 세부코스: 온수역-지양산 숲길-서서울호수공원-서서울호수공원정류장 계남공원길(6.4km,중급코스)일명 신정산이라고도 불리는 계남공원은 두 개로 갈라져있었는데 2010년 만들어진 생태통로를 통해 연결되어 하나로 길이 엮이게 되었다. 양천구청역을 나와서 접하게 되는 계남공원이 바로 2공원, 길 입구부터 화장실과 약수터가 등이 잘 구비되어 있다. 첫 언덕만 살짝 올라간 후에 왼쪽으로 다가가 곧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긴 능선 길이 시작된다. 2공원이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라면 1공원은 산 둘레를 빙글빙글 도는 둘레길이 잘 발달 되어 있다. 1공원 정상 부근에 장군정이 있어 서울 남부 일대를 조망하는 운치도 맛 볼 수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 30분, 연계코스는 구로 지양산 1숲길과 지양산 계남공원길이다. 교통편은 출발지 도착지 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 2번 출구. 세부코스: 양천구청역-계남2공원-계남공원 생태이동로-계남1공원-계남2공원-양천구청역 지양산,계남공원길(7.6km,중급코스)<img align="lef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지양산계남공원길(1).jpg" wid 2012-05-28
- 민물매운탕의 진수 ‘정발산메기매운탕’ 오픈 민물매운탕 전문점 ‘정발산 메기매운탕’이 오픈했다. 이곳은 당일 배송되는 국내산 메기와 빠가사리만을 사용하여 정성으로 조리한다. 매운탕에 맛은 신선한 재료와 고추장에서 나온다고 해도 지난친 말이 아닐 것이다. 메기 매운탕을 비롯해, 빠가, 참게 매운탕이 있다. 메기조림과 찜도 맛볼 수 있으며 메기 탕수육도 있다. 위치 :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5문의 : 031)918-0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여름철 보양식 민어회를 아시나요? 2007년에 문을 연 남도명가는 일산지역에서 손꼽히는 전라남도 음식 전문점이다. 보리굴비, 홍어삼합, 민어회에 간장게장을 곁들인 남도정식까지, 남도의 맛과 향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고향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모든 재료는 전라남도 목포와 신안에서 공수해 온다.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되면서 유명세를 탄 남도명가를 소개한다. 냉 녹차에 밥 말아 보리굴비 한 점손 안에 컴퓨터를 들고 다니는 초스피드의 시대, 시간을 두고 만드는 슬로우 푸드는 오히려 웰빙 음식으로 각광 받는다. 다국적 퓨전 음식이 유행이라지만 아직도 우리네 정서에는 된장, 간장, 고추장 등 발효 음식에 대한 애정이 더 깊이 남아있는 듯하다. 세상이 각박할수록 향토음식들이 사랑받는 이유도 그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장항동에 위치한 전라남도 음식 전문점 남도명가는 긴 세월을 이기고 여전히 사랑 받는 전라남도의 토속 음식들을 선보인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꽁보리에 재워 놓은 꼬들꼬들한 굴비의 맛을 재현한 것이 굴비정식이다. 여름 내 상하지 않게 항아리에 저장해서 먹던 보리굴비를 남도명가에서 맛볼 수 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삐쩍 마른 굴비 한 마리 꺼내 찜 솥에 찐다. 생선살을 발라 녹차 물에 밥을 말아 함께 먹으면 여름철의 더위도 시원하게 이길 수 있다. 냉 녹차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이유는, 물이 차가워야 밥알이 탱글탱글해 지기 때문이다.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쫀득쫀득한 밥알과 제대로 삭힌 굴비의 맛, 남도명가에서 그대로 재현했다. 삼복더위 보양식 민어회여름철에 각광받는 것은 바로 민어회다. 이름에 ‘민’자가 들어가 백성들이 먹던 음식으로 생각하기 쉬운 민어는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귀한 생선이다. 남도명가에서 회로 요리하는 민어는 8kg 가까운 대형 물고기다. 활어와 달리 회를 뜬 다음 몇 시간 숙성시켜 먹는 ‘선어회’요리다. 전라남도 신안에서 잡은 민어를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손질하고 요리하기 때문에 남도명가의 민어회는 마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민어는 물고기 중에서 소화흡수가 빨라 어린이 발육에 좋다. 노인과 큰 병을 치르는 환자들의 건강에 좋은 약으로 알려져 있다. 무더위에 민어 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유명한 보양식이다.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시켜 주는 삼복 음식이다.민어회는 회를 떠서 바로 먹지 않는다. 선어회 맛의 비밀은 숙성에 있다. 전라남도 음식은 대부분 숙성시켜 먹는 음식들이 많다. 간장게장이 그렇고, 보리 굴비도 마찬가지다. 민어회 또한 숙성시켜 먹는 것이 맛을 좌우한다. 홍어삼합도 마찬가지다. 겨울철 남도명가에 가면 지푸라기에 홍어를 삭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입구에 늘어선 항아리는 장식용이 아닌 전통 방식으로 음식을 하기 위한 도구다. 볏짚 위에서 삭혀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조상들의 지혜를 남도명가에서는 그대로 되살리고 있다. 전통의 맛 남도음식게, 굴비, 민어, 홍어 뿐 아니라 젓갈 하나 까지도 모두 전라남도에서 공수해 온다. 퓨전도 좋지만 우리 맛을 제대로 살려 대접하기 위해서다. 집에서 먹는 어머니의 손맛 그대로, 화려한 변화 보다는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남도명가다. 그래서인지 남도명가는 상견례와 손님 접대를 위한 장소로 종종 이용된다. 늘 먹던 음식보다는 조금 더 좋은 재료와 제대로 된 맛을 선보이고 싶은 특별한 날 찾게 되는 집이다. 독립된 룸은 4개, 30여 명이 앉을 수 있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테이블이 놓여 있는 홀은 칸막이가 쳐져있어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2만 1천원 남도정식을 1만 5000원에 제공해, 가족과 함께 식사 하는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남도정식은 간장게장이 주로 차려진다. 굴비구이와 홍어삼합, 된장찌개에 전, 각종 나물들과 구절판, 깨죽, 샐러드 등이 전라남도 식으로 요리된다. 전채요리와 식사, 누룽지와 식혜로 마무리되는 후식까지 모두 세 번에 걸쳐 차려지는 푸짐한 상차림이다. 전통의 발효 음식, 감칠맛 나는 전라남도 맛이 그립다면 남도명가를 추천한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