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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글보글~ 냄비 한 가득~ 싱싱한 해물과 쫄깃쫄깃 칼국수가 만나다! 따끈따끈 시원한 국물 맛은 기본. 씹는 맛 일품인 싱싱한 해물이 가득하고 즉석에서 끓여 쫄깃쫄깃 면발이 살아있는 해물칼국수. ‘이것을 어떻게 다먹지?’라며 젓가락을 들지만, ‘와~ 그걸 다 먹었네!’라며 끝나는 맛있는 시간. 보글보글 냄비 한 가득 바다를 담은 해물칼국수 맛보러 ‘소래칼국수’를 찾아가볼까. 싱싱한 해산물이 냄비 한 가득~ 강원지방조달청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소래칼국수’. 칼국수 집이라기보다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을 것만 같은 외관에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식당 가득 풍겨오는 해물 냄새. 그야말로 싱싱한 바다내음 가득한 해물칼국수집이었다. 과연 어떤 맛일까? 해물칼국수를 주문하자, 파릇파릇 새싹과 매콤한 고추장이 입맛을 돋우는 알밥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잠시 후, 냄비 한 가득 등장하는 푸짐한 해물. 가리비, 오징어, 홍합, 바지락, 새우, 미더덕 등 그날그날 인천에서 공급받아 싱싱함이 살아있는 해물은 손이 가요 손이 가, 어느새 빈 조개껍질이 가득이다. 어느 정도 해물을 건져먹고 나면 다음은 칼국수 차례. 싱싱한 해물을 끓여 낸 시원한 국물에 칼국수를 넣고 다시 끓이기만 하면 쫄깃쫄깃 칼국수가 완성된다. 엄청난 양에 ‘이것을 어떻게 다먹지?’라며 젓가락을 들어도 아삭아삭 김치와 함께 한입 두입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이는 냄비. 소식이 철칙이라면 조금 곤란할 듯하다. 싱싱한 바다의 맛을 전하고 싶다. 맛집에는 뭔가 숨겨진 비법이 있는 법. 그렇다면 ‘소래칼국수’의 맛의 비법은 뭘까? ‘소래칼국수’ 신금선 사장은 “싱싱한 해물만 있으면 가장 쉬운 것이 해물요리예요. 손맛보다 해물맛이 관건이죠. 그러니까 냉동이 아닌 싱싱한 생물 자체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소래칼국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이겠네요”라며 사실 춘천에서는 유통이 힘들어 싱싱한 해물 먹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15년을 인천에서 살았다는 신금선사장은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칼국수 집은 다 다녀봤다고 했다. “제가 워낙 해물칼국수를 좋아했어요. 춘천으로 오니까 그 맛이 그립더라구요. 물론 바닷가 옆에 자리 잡은 맛집들의 그 맛을 당해낼 수는 없겠지만, 춘천에서도 싱싱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좋지 않겠어요.” 손님들이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 역시 푸짐하고 싱싱한 해물. 산낙지로 만드는 연포탕 역시 그래서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온 가족 영양식 사실 조개류와 해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성인병은 물론 골다공증, 노화, 체력저하, 스트레스 등을 개선시켜 주는 영양만점 식품이기도 하다. 때문에 요즘 같은 겨울철 따끈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온 가족 영양식으로 그만이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해물칼국수. 오늘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유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소래칼국수’에서 보글보글 해물칼국수 한 냄비 뚝딱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단, 저녁 7시 이후에는 문을 닫으므로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전화 소래칼국수 264-6197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오크밸리 스키장 ‘윈터 페스티벌’ 오크밸리(대표이사 안광일) 스키장은 12월 24일부터 2012년 1월 28일 까지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스키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특별 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스키 슬로프에서는 산타와 눈사람 인형들이 어린이 고객들에게 초콜렛 등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31일은 카운트다운과 함께 스키어들이 꾸미는 멋진 횃불 활강식과 화이어 레터가 이어지며, 2012년 1월 1일 새벽에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12월 24일부터 2012년 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 광장에서 시크릿, 씨스타, 천상지희, 이정, 박완규, 리아, 백청강 등 인기 아이돌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특별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특히 2012년 1월 28일에는 슈퍼스타K 시즌 3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TOP 7이 꾸미는 특별 콘서트도 마련된다. 문의 : 730-3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2012 신년 해맞이 행사, 치악산 상원사에서 2012년 신년 해맞이 행사가 1월 1일 치악산 상원사에서 열린다.해맞이 행사는 눈이 오면 새벽 5시 20분, 눈이 안 오면 새벽 5시 50분 신림면 성남2리 매표소에서 출발한다. 치악산 상원사 등반(1시간 30분 소요), 해맞이 행사, 하산(1시간 소요)으로 진행되며 등반거리는 5.3km이다.신라시대 경순왕 때 창건된 치악산 상원사는 1076년 이상 된 천년 고찰로 종에 얽힌 꿩의 전설이 서려있는 사찰로 해발 1100미터에 위치해 있고 수많은 산으로 형성된 지평선 속에서 신비스럽게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이 장관이다. 행사 관계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원주시 신림면 성남2리 매표소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반드시 아이젠 착용, 모자, 장갑, 스틱, 간식, 물, 비상식량 등을 준비하며 2인 이상 동행하여 상호 등반을 도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나만의 아이콘, ‘타투’를 즐겨봐! 빅뱅 멤버인 멋쟁이 지드래곤과 가수 현아의 어깨, 방송인 노홍철의 팔뚝에 새겨진 타투를 보셨는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타투는 특정인만 하는 것이라고 알았다. 하지만 연예인들 사이에 유행하던 타투가 요즘은 일반인들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또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각광받기 시작한 이유는 자기만의 아이콘으로 개성을 나타내고, 크고 화려한 것보다는 레터링 같은 작은 크기의 타투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자~ 이제부터 옷이나 장신구 외에 자신만의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타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주관 뚜렷하고 자부심 강한 사람들의 예술 행위 리포터는 부천역 북부에 위치한 잭타투 클럽에서 타투이스트 풍화 씨를 만났다. 타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더불어 부천 송내 레이즈 타투이스트 최동훈 씨에게도 질문했다. 두 명의 타투이스트들은 타투에 관해 정성껏 설명해줬다. 타투(Tattoo, 문신)는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서 물감을 들이고 글씨나 그림 또는 무늬 등을 새기는 작업을 말한다. 신체 부위에 긴 막대의 바늘을 꽂아 다른 막대로 두드릴 때 탓, 탓, 탓하는 소리를 낸다고 해서 유래된 이름이다. 타투는 자신의 몸에 치장하여 특별한 의미를 표현하려고 하는 복식의 일종이다. 허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몸에 총 10개가 넘는 레터링 타투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자기만의 개성을 제대로 누리고 산다는 소리겠다. 타투이스트 풍화 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생일을 새기거나, 자기만의 독특한 상징, 몸을 보호하려는 종교적 상징물, 직업과 관련된 것, 흉터나 점 등 콤플렉스를 가리려고 할 때 타투를 한다”며 “예전처럼 조폭들이 위압감을 조성하려고 문신한다는 생각은 그만 해야 한다. 타투는 주관이 뚜렷하고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이 하는 예술 행위”라고 말했다. 한 번 새기면 지워지지 않아 신중히 결정타투 종류로는 일본전통문신인 ‘이레즈미’, 블랙잉크로 표현하는 ‘블랙앤그레이’, 몽환적인 ‘판타지’, 문신을 제거하는 ‘커버 업’, 의미 있는 문구를 새기는 ‘레터링’, 인물을 그리는 ‘포트레이트’ 외에 패션 타투, 반영구 화장 등 다양하다. 요즘은 패션타투가 유행이다. 연예인이나 스포츠맨, 영화 속 인물 등 주변에 타투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다. 요즘 들어 패션 타투 문의가 늘어났다는 풍화 대표는 “한 번 새기면 영원히 간다. 피부 속에 색소를 주입하는 까다로운 작업이라 지우려면 처음처럼 깨끗할 순 없다.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서 후회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투 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다. 먼저 충분히 발품을 팔아 전문 지식과 실력을 갖춘 타투이스트를 찾아야 자신이 결정한 것이 후회스럽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 값이 싼 비용은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식, 의약청이 승인한 재료를 쓰는 숍에서 해야 한다. 레이즈 타투 최동훈 대표는 “타투 숍을 찾았을 때 타투이스트의 작품을 보여 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그 사람의 실력을 알 수 있습니다”라며 “중요한 것은 위생입니다. 깔끔한 환경을 갖춘 타투 숍을 선택하는 게 관건”이라고 조언했다.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추세 타투하고 한 달은 물을 묻히거나 자외선을 쐬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겨울에 하면 관리를 잘할 수 있다. 땀을 흘리거나 햇빛이 강하고 민소매 옷을 입는 여름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풍화 씨는 “우리나라의 타투이스트는 약 2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서 진짜 실력파들은 70명 남짓이고.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타투는 전망 있는 직업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개방된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라서다. 또한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면서 예쁘고 귀여운 모양의 타투를 자연스럽게 즐기는 젊은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타투이스트 최동훈 씨는 “무덤까지 가져 갈 것이기 때문에 타투 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신중해야 한다. 제대로 배운 떳떳한 타투이스트가 되려면 참된 마인드와 인간 됨됨이, 절실함을 갖고 직업에 임하면 좋을 것”이라며 “그림에 대한 재능이 있으면 더 좋고 평생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게 타투”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아삭한 특양구이, 고소한 대창구이∼ 양이나 대창구이는 처음 먹을 때는 약간 꺼려져도 한 번 맛 본 후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는 음식이다. 오발탄은 특양구이와 대창구이가 맛있기로 잘 알려진 곳이다. 예전 패밀리 레스토랑이 자리했을 때는 아이들과 종종 방문했던 곳인데 오발탄으로 변경되고 나서는 좀처럼 찾지 않던 그곳을 오랜만에 찾았다. 오후 4시까지만 제공되는 오발탄 정식을 주문하자 불과 함께 샐러드, 부추무침 등 기본상이 차려진다. 잘 피워진 참숯에 양과 대창, 염통 등이 올려졌다. 제일 먼저 익는 것은 염통. 자칫 소고기처럼 보여지는 이것은 맛이 없다는 사람도 있고 제일 맛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맛을 느끼는 편차가 크다. 양은 흔히 소 위를 말하는데 정확하게는 첫 번째 위를 말한다. 첫째 위인 양과 둘째 위인 벌집위를 합쳐 양깃머리라고 한다고. 이 집의 특양은 도톰한 두께, 풍부한 육즙, 아삭한 식감, 구이의 풍미 등 4가지 기준에 의해 선정된다고 한다. 잘 구워진 양은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미식가들이 육고기 중에서 최고의 맛 중 하나로 치는 까닭을 충분히 알 것 같다. 대창은 소의 큰창자를 말하는 것으로 돼지에는 없는 부위. 작은창자(곱창)에 이어지는 큰창자를 대창이라고 한다. 대창안에는 지방이 많아 부드럽고 고소하다. 다른 곳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테이블을 담당하는 직원이 모두 구워주기 때문에 굽는데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구이를 모두 먹고 나면 양밥과 양우탕이 나온다. 작은 돌솥에 나와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후식으로는 커피 또는 과일, 빙수를 선택해 먹을 수 있는데 구이를 먹고 난 후라서 그런가 팥과 떡, 콘프레이크 등을 제외한 재료가 보이지 않는데도 팥빙수의 맛이 시원하고 좋다. ·메뉴 : 특양구이(뉴질랜드산/160g) 2만8000원, 한우대창구이(국내산한우/180g) 2만7000원, 오발탄정식 1만8000원, 곱창전골 1만6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34-6(하이마트옆)·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공휴일 10시 마감)·휴무일 : 없음(명절당일 오후만 운영)·주차 : 전용주차장·문의 : 031-388-3051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영양 듬뿍 생선구이 무한리필∼ 인덕원역 근처에 위치한 생선구이 전문점 ‘어해쌈’은 여러 종류의 등푸른 생선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하철역에서 바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 가운데 하나다. 또 10개의 다양한 크기의 룸과 넓은 실내 좌석을 구비,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외식이나 직장, 단체 모임에도 손색이 없다. 어해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특선으로 무한리필 생선모듬구이를 제공한다. 1인 기준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등어와 삼치, 꽁치는 물론 갈치와 조기까지 푸짐한 생선구이를 만날 수 있다. 모듬생선구이는 함께 제공되는 김과 다시마 등을 이용해 쌈을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는데,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생선을 김에 올리고 부추무침을 곁들여 밥과 함께 쌈으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김으로 쌈을 쌀 경우는 간장소스에 찍어 먹고, 다시마를 이용해 쌈을 쌀 경우는 초고추장을 곁들이면 된다. 5시 이후에는 무한리필 생선구이가 제공되지 않는 대신 모듬생선구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가 제공된다.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와 제철을 만난 과메기, 신선한 굴과 소라회 등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든든해지는 듯하다. 또 배추를 넣어 시원하게 맛을 낸 된장국까지 곁들이면 밥 한 그릇이 뚝딱, 밥도둑이 따로 없다. 기본 먹거리로 입맛을 살린 후엔 본격적인 생선구이 먹기에 도전해보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고등어와 삼치는 고소하고 담백함이 느껴지고, 갈치는 제대로 살이 올라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 꽁치는 비린 맛이 느껴지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조기는 부드러워 입안에 영양을 듬뿍 담은 듯하다.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양은 어른 4명이 먹어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어 더욱 좋다. ●메뉴: 무한리필 생선구이 1만원(1인 기준), 회정식 1만5000원, 모듬생선구이 3만원, 생우럭탕 3만원, 갈치조림/고등어조림 3만원●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휴무일: 명절휴무●주차: 전용주차공간●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2-5 2층●문의: 031-423-4581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1
- 국립공원 해금강 학동 주차장 무료 개방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해금강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주차장이 1월 1일부터 무료화됐다.거제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남부면 해금강과 동부면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의 주차장 2곳에 대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유상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운영키로 했다.그동안 2곳의 주차장은 해당 마을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해 왔으나, 요금 징수 문제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불만 민원은 관광객의 방문 기피로 이어져 주차장 인근 상인들의 가계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주변 상가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국립공원 주차장의 무료 개방은 여름 특수를 노린 인근 사설주차장의 바가지요금 인하에도 적잖은 효과를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거제관광은 시작부터 바가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해마다 반복되는 발생하는 주차장 요금 관련 민원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번에 국립공원지역의 주차장 2곳을 우선 개방하고, 나머지 1곳(구조라마을 주차장)도 국립공단과 협의해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광지 주변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주차장 부지 매입, 성수기 사유지 무상 임대 등을 통해 주차 면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2
- 거제도국제펭귄 수영축제 성황 거제도국제펭귄 수영축제축제가 1월 7일 덕포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137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모두 1037명이 신청했다. 행사장에는 참가자 가족, 관광객, 마을주민 등 14개국 1만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함께 즐겼다.50미터를 되돌아오는 펭귄 수영축제, 황금광어를 잡아라!, 맨손으로 광어잡기, 맨발 얼음판 오래 버티기, 맨손 붕장어 릴레이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김해연 대회장은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며 “이번 행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이름 그대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국제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KBS 굿모닝대한민국(1월 10일 오전 6시 30분), MBC 공감 특별한 세상(1월 11일 오후 5시), MBC 경남 현장속으로(진주방송국 : 1월 13일 오후 6시 50분 /창원방송국 : 1월 14일 오전 8시 45분)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2
- 방학 중 직장맘 자녀를 위한 ‘엄마손밥상’ 긴 방학이 시작되면 직장맘들의 마음은 편치 않다. 온 종일 혼자 집에 있는 아이들 식사 때문이다. 엄마는 일하러 이른 아침 출근 하지만 아이들은 집에서 대충 끼니를 때우기 일수다. 엄마가 출근해도 따뜻한 밥을 먹이고 생활지도를 돕는 방법은 없을까. LH공사가 관리소와 손잡고 엄마손밥상 프로젝트를 열고 있다. 따뜻한 점심 엄마가 차려준 것 같아 LH공사와 시민단체인 주거복지연대는 방학 중에 아이들 점심문제를 해결하고 아파트 단지 내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해 6년 전부터 엄마손밥상프로젝트를 시작했다.지금까지 수원 매탄 6단지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75개 단지에서 엄마손밥상을 차리고 있다. 부천지역 엄마손밥상은 상동 하얀마을3단지(2호점)와 부천여월2단지(31호점) 아파트에서 차려지고 있다. 아파트단지 내 엄마손밥상에서는 아이들에게 점심을 차려주는 것은 물론, 오후에는 특별 프로그램까지 운영중이다.부천여월2단지 부녀회 한인수 부회장은 “지난 여름방학에 호응이 좋아 올 겨울방학에는 50명이 넘는 아이들이 나와 점심을 먹고 있다. 이아들은 혼자 밥을 차려먹기 힘들거나 혼자 집에 있기를 무서워하는 초등 저학년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한문공부, 동화구연, 한지공예로 재미 붙여상동 하얀마을3단지에도 올 겨울 엄마손밥상을 차렸다. 아이들은 점심시간에 나와 따끈한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눈다. 밥상을 물린 아이들은 관리소 빈공간인 회의실로 모인다. 종이접기와 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여월2단지아파트 아이들도 식사 후 프로그램 참여에 호응이 좋은 편이다. 아이들은 주민 자원봉사 강사들의 도움으로 붓글씨와 한문을 배운다. 구수한 옛날이야기와 낱말풀이 등이 곁들인 동네 어른들의 강의가 지루하지 않아 좋다.하얀마을3단지 유난희 관리소장은 “엄마손밥상의 원래 목적은 개별 독립세대 단위의 단절된 아파트 생활에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점심식사를 매개로 주민들이 모여 단지내 문제를 얘기하고 공감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파트 공동체문화와 주거복지 대안 찾기‘출근하면 애들 밥상은 누가 차리나’란 걱정에서 시작한 ‘엄마손밥상’ 프로젝트는 시행을 거듭할수록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방학기간에 엄마가 차린 것처럼 따뜻한 밥상을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여가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물론 단지 내 엄마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는 어려움도 뒤따른다. 우선 건설업체의 사회공헌자금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자금 여력에 따라 밥상을 차리는 아파트 단지의 수는 한정될 수밖에 없다.주거복지연대 강혜경 총무는 “자금지원 외에도 단지 내 공간을 따로 마련하고 진행 인력을 모으는 일도 쉽지 않다. 또 현재 식사제공과 케어 수준에서 교육적 내용도 더 필요하다. 주민 요구도가 높은 학습지도와 각종 활동을 맡을 지역의 전문가 그룹 참여도 엄마손밥상의 메뉴를 더 넓히는 과제로 남는다”고 말했다. Tip ‘엄마손밥상’ 우리 아파트에도 가능할까-대상은 주거밀집 지역으로 LH공사를 비롯해 일반 아파트도 가능하다.-진행할 주체가 있어야 한다. 아파트 공동체 문화에 뜻을 같이한 관리사무소, 지역주민, 해당 건축회사, 지역봉사단체 등이 모여 협의체를 만들고 내용을 상의한다.-프로그램은 주거복지연대(02-816-1680)로부터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국의 ‘엄마손밥상’ 사례와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엄마손밥상은 식사와 캐어 중심인 반면, 엄마손책상은 여기에 공부방이 추가된 형태로 학습을 꾸준히 지도할 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엄마손 프로젝트는 조리사 외에도 단지주민 중 전현직 간호사나 영양사, 교사, 상담사 등의 참여도에 따라 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개원식 개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주최한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 개원식이 지난 2일 오후 5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피판 청소년 영화 아카데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첫 수업과 개원식을 함께 열고 총 3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 날 개원식에는 원장인 이정범 영화감독과 김영빈 PiFan 집행위원장, 장경내 조직부위원장, 김영국 부천시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정범 원장은 “영화 만들기는 친구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영화아카데미의 첫 날은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영화의 이해’, 박진형 수석 프로그래머의 ‘단편 영화 감상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이번 영화아카데미를 통해 제작하는 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7월 제 16회 PiFan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 섹션에서 전편을 선보이며 경기도 교육감상과 PiFan 조직위원장상 등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상급학교 관련학과 진학 시 추천서 발급 등의 혜택과 영화제 개, 폐막식에 정식 초청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