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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92호(1월2주) 문화소식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사랑과 꿈에 대한 모험이야기 ‘높이높이 날아라 작은비행사’가 1월5일부터 20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높이높이 날아라 작은비행사는 꿈이 갖는 의미와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고 어린이들의 꿈과 그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을 동화적으로 풀어봄으로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숲속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진이는 비행사가 되는 것이 꿈이지만 숲에서는 이 꿈을 이룰 수가 없다는데... <해외초청공연>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 제8회 서울 아스테지 겨울축제 초청작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가 1월14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 아이들의 생각과 눈과 귀를 업그레이드 해줄 이번 공연은 유태인 엄마들이 탈무드보다 더 많이 읽어주는 동화책 ‘Room to let’ 을 이스라엘 공연팀의 환상적인 무대로 만나게 된다. 무용이나 연극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다. 자녀교육을 중요시하는 유태인 문화에서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가 왜 계속 읽혀지고 있는지 공연의 여운을 우리 주변과 비교하여 아이들과 토론하고 이야기 나누면 더욱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오래된 아파트 꼭대기 5층 방을 내놓게 되는데 방을 보러온 동물들이 방은 마음에 들지만 같이 살 이웃들이 마음에 안 들어 못 살겠다고 퇴짜를 놓고 가버린다. 매번 돌아서는 동물들에게 실망하던 이웃들 앞에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비둘기가 나타났다. 비둘기는 이웃 친구들과 어떻게 될까?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피노키오일시:1월9~14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안재우의 복화술 쇼일시:1월13일~2월26일장소:대학로 르메이에르 씨어터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661-3573 &clubs영어 뮤지컬 〈십이야〉 일시:1월12~15일장소: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7-0035&clubs어린이감성뮤지컬 ‘안아줘요 무무’일시:1월3일~2월19일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111-1144 &clubs얌모얌모 콘서트 일시:1월7일~2월26일장소:윤당아트홀 1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661-3573 콘서트&clubsM.STREET ‘Balla Show’일시:1월14일~오픈 런장소:대학로 뮤직몬스터홀 B1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문의:747-2113 &clubsAPOLLO 18 in Black Hole 일시:1월13일 오후 8시 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120분문의:1544-1555&clubs황덕호&The Voice of Blue 일시:1월14일 오후 7시30분 장소:베어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550-8665&clubs블루니어마더 단독 콘서트 일시:1월15일 오후 6시 장소:홍대 V-HALL 관람시간:150분관람등급:전체관람가문의: 1544-1555 연극&clubs리얼버라이어티 코믹쇼 ‘미남선발대회’ 일시:1월13일~3월11일장소:대학로 공간아울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65-1776 &clubs명품창작가족극 애기똥풀 일시:1월6~31일장소:북촌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 관람시간:60분문의:953-1245 &clubs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일시:1월17일~2월5일장소:설치극장 정미소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6398-5459 클래식· 전시&clubs꿈꾸는 자들의 음악회 일시:1월12일 오후 8시장소:포니정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00분문의:2008-8813 &clubs스토리클래식일시:2월23일까지장소:1m클래식아트홀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44-1555&clubs헨델의 메시아 일시:1월18일 오후 7시 30분 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만5세 이상관람시간:150분(인터미션 15분)문의:031-471-17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원주역사박물관 ‘전통문화체험’ 원주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주말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은 매주 체험 주제를 달리하여 솟대 만들기, 와당 찍기, 도자기 장식하기, 연 만들기를 운영 중이다.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이 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용과 가족 간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된다. 수강접수는 현장접수로, 본관을 방문하여 전통공예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와당 찍기는 2천 원, 그 외의 프로그램은 3천 원이다.·1월 14일(토), 15일(일) 오전 10시 : 도자기 장식하기 / 오후 2시 : 솟대 만들기·1월 21일(토), 22일(일) 오전 10시 : 도자기 장식하기 / 오후 2시 : 연 만들기·1월 28일(토), 29일(일) 오전 10시 : 도자기 장식하기 / 오후 2시 : 와당 찍기문의 : 737-4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음악재능기부 ‘위드뮤직클래식’ ''위드뮤직클래식(대표 심미녀)''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1년 동안 무료 레슨을 지원한다. 원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추천을 받아 3월부터 20명 안팎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바이올린, 첼로, 풀룻, 대금 등 다양한 악기를 가르칠 예정이다. 정기레슨은 매주 1회 실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연주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연도 준비한다. 음악인들과 초·중·고교교사, 대학교수 등이 참여하여 음악교육으로 재능을 기부하는 ‘위드뮤직클래식’은 2005년 창단해 지난해에는 KBS 원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음악회 ''동행''을 갖기도 했다. 문의 : 010-6257-52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
- <2012년 올 한해 어려운 일은 사랑으로 극복하고, 용처럼 솟아오르시길...설 추천 선물 BEST 7> 365일 언제나 시원한 약손안마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월 4만원에서 7만원대에 고급 안마의자를 우리 집 거실에서 마음껏 쓸 수 있는 상품이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안마의자는 1천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때문에 소수의 고객층만이 이용하였다. 하지만 고령화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업체들의 기술력 발전이 안마의자의 가격을 하락시키면서 대중화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온라인과 홈쇼핑 판매 1위 업체인 ‘바디프랜드’는 목돈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렌탈 상품을 내 놓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월 렌탈 비용을 약정 기한동안 납입하면, 1년 365일 언제나 안마를 받을 수 있다. 압박법과 고타(두드리는 기법)법이 모두 작동하기에 마치 약손으로 섬세하게 안마를 받는 느낌이다. 전국 어디서나 설치가 가능하며 렌탈 기간 동안은 A/S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렌탈 기한이 끝나면 안마의자의 소유권을 갖게 된다. 위치 5호선 목동역과 신정역 사이 예치과 1층 문의 02-6925-6388 한국도자기 CBS점 구정선물 30~50% 세일 ‘한국도자기목동 CBS점’에서 명절을 맞아 저렴한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매난국죽 단반상기(6P)세트’와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마이웨딩 티세트’, 간단히 국그릇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기’제품이다. 매난국죽 상품은 사군자를 그려 넣은 제품으로 고풍스런 느낌과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실린 것이 특징이다. 밥그릇과 뚜껑, 국그릇 등 총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5만5000원이다. 커피 잔 2인조 세트와 주전자로 이루어진 마이웨딩 티세트는 6만 8,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집들이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면기’제품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한국도자기 CBS점에서는 스테인레스 냄비, 글라스, 크리스탈, 수저 등의 다양한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위치 목동 CBS 기독교 방송국 1층 내문의 02-2643-0500 명절 선물은 우리 떡, ‘시루’에서 전통떡집 ‘시루’(구 목동낙원)에서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는 5만원부터 시작하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종류의 떡을 골라 주문제작도 할 수 있다. 이곳은 인공첨가물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다. 13년 떡집 외길만을 걷고 있는 장시원 사장은 청결함을 최우선으로 13년간 변함없는 맛을 제공한다. 100% 국내산 쌀, 소금, 물만으로 만들어 내는 떡국떡과 팥앙금, 쫄깃함이 우수한 시루떡, 제주 쑥을 사용 해 만드는 인절미, 하얀 팥앙금에 호두, 잣 등을 넣어 만드는 두텁떡 등도 인기 있다. www.sirucook.com 위치 양천구 목동 902번지 2단지상가 110호문의 02-2646-5587 6년근 팽화발효특허 ‘명품홍삼진액’ 설 맞아 ‘1+1 행사’ 진행 (주)네이쳐바이오에서 6년근 팽화발효특허 ‘명품홍삼진액’을 출시했다. 설을 맞아 1월 18일(수) 오후3시까지 현금 결제 완료고객에게 한정수량(300세트)을 ‘1+1 행사’로 내 놓았다.홍삼을 훌륭한 건강식품으로 꼽는 이유는 간기능 개선, 항암효과, 치매예방, 성인병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홍삼제품이라도 사포닌을 장내에 흡수할 수 없다면 무용지물. 흡수율을 높이려면 장내 미생물에 의한 사포닌 분해 능력이 중요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이 분해효소가 없거나 적은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한다. 이에 착안해 특허를 받은 제품이 네이쳐바이오의 ‘명품홍삼진액’이다. 이 제품은 홍삼을 발효시켜 장내 미생물의 사포닌 분해과정 없이도 사포닌 흡수를 가능하게 하였다. 고온, 고압에서 짧은 시간에 처리되기 때문에 팽화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세균이나 대장균은 없애면서도 영양분과 특수성분이 파괴되지 않는다. 문의 070-7503-4989 ‘미소뜨레’ 한우갈비 선물세트 ‘미소뜨레’는 설 명절을 맞아 한우 최상등급(1++)갈비세트와 LA갈비세트를 판매한다. 미소뜨레는 품질 좋은 육류와 수제햄을 먹을 수 있는 유럽식 정육식당이다. 식품위생관리 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업체인 청풍명월한우사업단에서 육질이 우수한 고기를 공급받고 있다. 그동안 손님에게 제공되는 제품을 설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이 업체는 삼성에버랜드 대명리조트 풀무원푸드머스 63뷔페 등 유명식당과 서울시 초중고 50개교 등에 납품하는 제품으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우 최상등급(1++)갈비세트 2.7kg이 30만원부터, 미국산 LA갈비는 3kg 8만원부터, 호주산 LA갈비는 각 9만원부터 준비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수제햄소시지 세트는 3만원부터 원하는 가격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안심 등심 사골 등도 가격에 따라 주문하여 세팅할 수 있다. 선물세트는 스티로폼박스에 아이스팩을 넣어 신선도를 유지하고 부직포가방에 포장하여 전달한다. 2일 전에 주문하면 원하는 날짜에 택배가능하다. 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1층문의 02-2650-8900 특별한 메시지가 담인 설 선물 ‘가좌주류백화점’ 이제 와인은 2012-01-14
- 평범한 아줌마가 연극배우로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던 지난 12월 복합문화공간 아트홀 소풍에서는 특별한 연극 무대가 열렸다. ‘내 수다가 연극이 된다-인생 행 열차’라는 제목의 연극.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예꿈마을 지역아동센터의 마을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무대가 특별했던 이유는 전문 연극배우가 아닌 4, 50대 평범한 주부들로 이뤄진 아줌마 극단의 무대라는 점이다. 특히, 작품의 스토리 역시 아줌마들의 수다에서 출발하고 수다를 통해 완성됐다. 그동안 시끄럽고 쓸모없다고 치부되었던 아줌마들의 수다가 연극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친정 부모님과 시부모님, 남편과 자식에 대한 수다가 연극 ‘인생행 열차’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요. 먼저 수다를 떨었고 ,그 수다를 글로 적었고, 그것을 모아 연극적으로 배열한 것이죠. 그렇게 수다가 연극이 되었어요.” 물론 전문배우가 아닌 평범한 아줌마들이 무대에 선 만큼 연기가 세련되지는 않다. 하지만 그들의 몸짓과 대사에는 그 어떤 전문배우도 표현할 수 없는 삶의 흔적이 뿜어져 나온다. 이번 연극 무대에 오른 조성희 씨는 “평생 연극 무대에 한번 서는 게 소원이었다”며 “마흔이 넘어 이런 기회가 오고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말한다. 또 이현옥 씨는 “아줌마들의 수다가 연극이 된다고 해서 호기심에 시작한 일”이라며 “모임을 가지면서 내안에 있는 과거, 현재, 미래를 풀어놓다보니 심리치료에도 효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 469-0644 / 010-2216-128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미니 인터뷰 / 아줌마 극단 김지웅 연출가“수다의 힘을 보여줘” “동네 아줌마들이 연극을 해 보겠다고 모임을 꾸린 지 9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수다를 통해 각자의 아픔, 기쁨, 분노, 즐거움을 나누었고, 그 진솔한 수다를 묶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김지웅 연출가는 함께 하는 내내 수다의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작품을 준비하는 내내 수많은 수다를 쏟아냈습니다. 웃음부터 눈물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듯 감동의 릴레이가 이어졌죠. 그 과정 속에 어떤 전문 상담가도 전문 치료사도 없었지만 그 안에서는 삶을 살아갈 에너지가 솟아났습니다. 한바탕의 수다로 바뀐 것은 없지만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기에 이제 다시 삶을 향해 한걸음 내딛을 수 있는 힘을 얻은 셈이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매주 수요일 시청 로비서 ‘1일 장터’ “깜짝 놀랐어요. 시청에 볼 일이 있어 갔는데 장터가 열리고 있더라고요. 아파트도 아니고 시 청사 한가운데 로비에서 장터가 열리고 있으니 신기했죠. 게다가 맛있는 냄새도 솔솔 풍기니 정말 재래시장에 온 것 같이 푸근했어요.” 우연히 1일 장터를 구경한 신혜숙 씨의 말이다. 지난 12월 14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인천시청 1층 로비에서는 ‘1일 장터’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인천상인연합회와 업무 협의를 통해 개설한 것이다. 장터는 신기시장, 옥련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별로 순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운영하고 있다. ‘1일 장터’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로비에서 열리며, 야채·과일·정육·반찬 등?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들고 나온 물건을 판매한다. 특히,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동일한 만큼 구매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적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1만 원 이상 상품을 구입할 경우 물건 값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 복지카드와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 공무원들부터?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1일 장터를 개설하게 됐다”며 “공무원은 물론 민원업무를 위해 시청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지난주에 이어 또 방문했다는 홍순영 씨는 “평소 대형마트나 백화점보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걸 더 좋아하는데 주차나 추운 날씨 때문에 망설이곤 했다”며 “1일 장터를 통해 시청로비에서 편하고 따뜻하게 장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직접 현장에서 순대와 족발, 찐빵, 떡, 도넛 등의 즉석요리를 팔아 간식거리로도 요긴하다”고 말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대청마루’ 손칼국수&막걸리 전문점 지난 9월 목동 트윈빌 1층에 오픈한 ‘대청마루 손칼국수& 막걸리 전문점’에서는 몸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엄나무와 황기를 넣어 끓인 육수로 만든 손칼국수가 유명하다. 건물 입구에서부터 원목을 재료로 단장한 인테리어가 아늑하고, 적절한 조명과 따뜻한 온돌바닥 등 다양한 좌석과 넓은 공간으로 겨울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끝낸 듯 보인다. 입구에 마련된 유리로 칸막이 된 수타 반죽실은 홍두깨를 이용해 면을 반죽하고 면발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타 점포와 차별화 된다. 대청마루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육수에는 엄나무의 칼로톡신, 칼로사포닌, 쿠마린, 정유, 당류, 고무질 등이 함유되어 각종 성인병 예방과 간기능 회복, 관절염과 피부질환 치료, 스트레스 해소 등에 유용하며, 여기에 이뇨작용, 노화방지, 간장보호와 피부미용에 좋은 ‘황기’를 넣어 닭육수에 영양을 더했다. 한약재가 들어갔지만 국물에서 한약재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주방장의 특별한 비법이 있는 듯 보인다. 보통 엄나무와 황기는 오리나 닭요리에 첨가하는데, 대청마루에서는 닭 육수에 활용했다. 점심 메뉴로 마련된 손닭칼국수와 닭만두국, 닭칼만두에 부추 땡초전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땡초의 톡 쏘는 매운 맛이 닭 칼국수와 잘 어울려 함께 추천할만 하다. 함께 나오는 겉절이 김치도 맛깔스럽다. 닭칼만두는 칼국수에 만두를 넣은 메뉴인데 큼지막하고 먹음직한 손 만두에서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진다. 또한, 어려운 경제에 조금만 남기겠다는 주인장의 마음으로 6,000원하는 손칼국수가 5,500원으로 할인행사 중이므로 당분간 영양가 높은 손칼국수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장소가 넓고 서비스가 좋아서 학교모임으로 자주 들르게 되요”라는 이지연(43세)독자는 남편과 함께 막걸리를 먹기 위해 저녁에 종종 들른다고. 저녁에는 홍어회, 홍어삼합, 과메기, 보쌈 등 막걸리 안주로 좋은 독특한 메뉴와 넓은 홀에 좌석이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어 저녁 모임장소로 권할 만하다. 메뉴: 닭칼국수(6,500원),닭만두국,닭칼만두(7,000원),감자전(7,000원),해물파전(10,000원),부추땡초전(10,000원),굴전(13,000원),과메기(15,000원),홍어삼합(35,000원),홍어회(30,000원),보쌈(30,000원)위치: 양천구 목5동 905-22 목동트윈빌 상가1층영업시간: 오전11시 30분~오후11시휴일: 연중무휴주차: 건물 주차장 주차가능문의: 2654-44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유기농으로 키운 100% 국내산 한방오리, ‘낭낭오리집’ 오리요리전문점 ‘낭낭오리집‘이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쌀 100kg, 비누, 샴푸 등 다양한 이벤트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낭낭오리집에서는 소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유황사료를 먹여 키운 100% 유기농 국내산 오리를 사용한다. 이곳 인기메뉴는 오리불고기 요리다. 영하 -13.7도에서 급냉후 24시간 숙성시킨 오리고기에 신선한 야채와 천궁, 팔각향, 감초 등 20여가지 한방재료를 15시간 이상 끊여 만든 양념으로 맛을 낸다. 맛도 좋고, 건강 보양음식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온가족이 즐겨 먹을 수 있다. 메뉴로는 오리불고기, 생오리, 오리훈제, 오리떡갈비, 낭낭세트가 있다. 문의 031-906-5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자연미 즐길 수 있는 ‘선자령’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눈 쌓인 풍차와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지는 곳. 선자령은 표고차가 크지 않아 가족 단위의 겨울산행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방학을 맞아 지루한 주말로 따분해 할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선자령’을 돌아 동해안에 이르는 1일 여행코스를 잡아보자. ●눈길이 아름다운 선자령백두대간 중 한 곳인 선자령은 강원 평창군 도암면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해 있다.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선자령은 구름도 쉬어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강릉, 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 3월초까지도 적설량이 1m가 넘는다.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 아름답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 휴게소가 840m로 정상과 표고차가 317m 밖에 나지 않아 긴 능선을 통해 산행하는 코스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는 동네 뒷산 가는 길 만큼이나 평탄하고 밋밋하여 가족 단위 산행으로 안성맞춤이다.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정상에 서서 바라보는 산이다. 정상에 올라서면 눈을 덮어쓰고 있는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는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바라다 보인다. 맑은 날에는 강릉 시내와 동해가 한 눈에 들어와 전망이 일품이다. 주능선 서편 일대는 짧게 자란 억새풀이 초원 지대를 이루고 있는 반면 동쪽 지능선 주변은 수목이 울창하다. ●표고차가 적어 가족 산행으로 알맞아대관령~선자령~소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등줄기는 우리 민족의 기운을 담은 백두대간 길이다.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마치 떠오르는 달처럼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선자령은 해발 840m인 대관령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선자(仙子)란 곧 신선, 혹은 용모가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선자령은 능선의 굴곡이 아름다워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한다. 파노라마 같은 능선 위에 펼쳐진 풍력발전기 또한 한 폭의 이국적인 서양화 풍경을 보는 것 같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바람이 제일 많은 곳으로 한여름에도 선선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1000m 이상 되는 고개 산행지는 전국에 계방산(운두령,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1577m), 조령산(이화령 경북 문경시 문경읍 1017m), 노인봉(진고개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1338m), 함백산(만항재 강원도 태백시 1572m), 백덕산(문재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1350m), 소백산(죽령 경북 영주시 풍기읍 1440m), 태백산(화방재, 강원도 태백시 1567m) 등이 손꼽힌다. 모두 1000m이상이지만 표고차가 적어 가족 단위 산행코스로 손색이 없다. ●여름엔 야생화 천지, 겨울에 눈꽃 천지동해안이 훤히 보이고 어디서나 쉽게 동해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선자령이다. 또한 봄에서 가을까지 선자령 일대에는 야생화 천국이다. 풍부한 적설량으로 겨울 눈꽃 트레킹으로서 최적지인 선자령은 봄이 되면 그 많은 눈들이 사라지면서 야생화 천국으로 변한다. 여름이 되면 소나 양을 기르는 목초지가 많은 곳이어서 드넓게 펼쳐진 목초를 감상하기에 좋다.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10분 거리에 양떼목장이 있고 선자령에서 소황병산으로 건너가면 단일목장으로 최대 규모인 삼양목장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삼아 다녀오기에도 좋다.선자령 등반 코스로는 대관령 휴게소-새봄-선자령-860봉-초막교(8,8km 4시간)과 대관령 휴게소-새봉-선자령-대관령휴게소(10km 5시간)로 하는 산행코스가 있다. 선자령은 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다. 따라서 다운자켓, 방풍옷, 방한모자. 핫팩, 점심, 간식, 행동식, 식수, 스틱, 겨울장갑, 스패치, 아이젠, 수건, 갈아입을 여벌옷 등 안전 산행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산행 문의 : 017-344-0936, 010-5297-1767: 도움말 : 원주참빛산악회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구미백숙맛집]구미 권대감집 헛제사밥, ''상황버섯한방백숙'' 보양식으로 으뜸 종가집 며느리의 음식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구미에서 유일하게 헛제사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권대감집 헛제사밥. 이곳 헛제사밥은 입맛 까다로운 사람은 물론, 입덧이 심한 임신부의 입맛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 전해질 정도로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이곳 음식은 친환경 국내산 식자재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맛깔스럽다. 권대감집에서 상황버섯한방백숙도 헛제사밥 만큼이나 인기 있는 메뉴. 식사대용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권대감집의 상황버섯 한방백숙의 맛에 빠져보자. 노랗게 물든 상황버섯한방백숙 버섯 중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버섯. 동의보감에서 ‘신과 같은 효험’이 있다고 예찬되어 있는 상황버섯은 뽕나무 줄기에서 자생하는 버섯으로 성인병 예방 및 항암효과가 있어 천연항암제로 불리기도 한다. 원호지구 농협하나로 마트 주차장 골목에 위치한 권대감집 헛제사밥에 가면 상황버섯한방백숙을 진하게 즐길 수 있다. 상황버섯과 황기, 엄나무, 대추 오가피, 인삼 등 다양한 약재를 넣어 삶아낸 이곳의 상황버섯한방백숙은 색깔부터 다르다. 노랗게 물든 닭백숙은 왠지 먹으면 힘이 불끈 솟을 것만 같고, 그냥 백숙보다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맛있어서 즐겁고 몸에 좋아 뿌듯게르마늄 냄비에 노란 국물과 함께 나오는 상황버섯한방백숙은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먼저 상황버섯과 한약재가 노랗게 우러난 국물부터 한 모금 들이켰다. 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속이 편안해진다. 진한 국물이 보약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든다. 상황버섯을 넣어서인지 닭고기도 더 담백하고 쫄깃하다. 고기를 다 먹은 후 찹쌀을 삼베자루에 넣어 닭과 함께 앉혀서 지었다는 노란 찹쌀밥을 국물에 말아서 먹으니 죽처럼 맛있다. 상황버섯한방백숙은 보통 한 마리 주문하면 4인 가족이나 성인 3명이 알맞은 먹을 수 있을 듯. 대부분 식사로 많이 주문하기도 하지만 국물을 떠서 먹을 수 있어 술안주로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상황버섯한방백숙은 1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필수.한정식 부럽지 않게 푸짐 이곳의 대표메뉴 중 하나인 헛제사밥은 밥, 탕, 전, 생선, 나물 등 웬만한 한정식 부럽지 않게 한 상 푸짐하게 차려져 나온다. 고사리, 도라지, 무나물, 콩나물, 미나리, 등 5~6가지 비빔나물과 반찬 모둠전(5~6가지)과 조기 등 7~8가지 반찬이 하얀 도기 그릇에 깔끔하게 담겨져 나온다. 권대감집의 헛제사밥의 맛의 비결은 바로 전남 진도와 신안에서 구입해 오는 유기농 돌김과 돌미역에 있다. 헛제사밥의 간은 김과 미역가루만으로 맞추는데, 맵거나 짜지 않고 깔끔하면서 담백하다. 이외에도 해평 베틀산에서 직접 가져온다는 베틀산 민속동동주도 식사와 함께 코스처럼 주문할 정도로 인기 있다. 이곳 동동주는 일단 걸쭉하니 목 넘김이 좋고, 먹고 난 후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 대부분의 애주가들이 인정했을 정도란다. 권대감집 헛제사밥의 헛제밥 식단과 상황버섯백숙 등에 관해 체인개설도 가능하다. 054)444-7880메뉴 : 상황버섯한방백숙, 헛제사밥, 고등어찜, 대구탕, 베틀산동동주, 해물파전위치 : 경북 구미시 원호지구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 뒷골목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