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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전시 <공연>&clubs 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2012 신년음악회 일시 : 20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95-5927 &clubs 창원시립교향악단 2012년 신년음악회 일시 : 19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55)225-7383 공연&clubs 나팔꽃인생60년 송해 빅쇼 일시 : 24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1599-9377 &clubs 뮤즈 색소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 일시: 28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0-9955-0575 &clubs 통합 창원문화재단 출범 1주년 기념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시 : 31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문의 : 055)268-7900 <전시>&clubs Design - Verner Panton > 전 일시 : 21일까지 장소 : 리안 갤러러 창원문의 : 287-2203&clubs 인물사진의 거장-카쉬전 일시 : 15일~2월5일 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 286-0315 &clubs 빛 색깔 과학놀이 체험전일시 : 3월 4일까지장소 : 마산 성지 아울렛 3층 특별전시관문의 : 1899-0211&clubs 신기한 로봇세상 체험전 일시 : 2월 19일까지 장소 : 김해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전시실 문의 : 055)320-1261,12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떠나자 교과서 여행⑦ 눈과 함께한 서해안 1박2일 작년 겨울 서울 탐방 때 워낙 떨었던 기억이 남아서였을까? 다들 중무장을 하고 서해안으로 떠났다. 그런데 고맙게도 날이 풀려 다니기에 한결 수월했다. 얼마 전 내렸던 눈이 녹지 않고 남아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신나하며 눈을 밟고 다녔다. 고인돌도 채석강도 내소사도 아름다웠지만 하얗게 쌓여있는 눈 덕분에 더욱 낭만적인 겨울 여행이었다. 고창 고인돌유적지고창 고인돌 박물관고창에 도착해 처음 들른 곳은 ‘고인돌 박물관’이었다. 고인돌은 판석이나 지석을 이용해 상석을 받치고 있는 거석문화의 일종으로 대부분 무덤으로 쓰였다. 전 세계 고인돌 중 우리나라에 60% 이상이 남겨져 있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박물관에는 청동기시대의 각종 유물과 생활상 등 고인돌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상당히 잘 만들어진 박물관으로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최고점인 3점을 받았다고 한다. 박물관 외부 야외공간에서는 선사인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선사마을, 고인돌끌기 체험 마당, 청동기시대의 묘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었다. 박물관에서 5분 남짓 걸어가면 실제 고인돌유적지를 볼 수 있다. 고인돌인지 모르던 시절에는 단지 큰 바위에 불과했던 터라 마을 사람들에 의해 많이 훼손됐다고 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리포터 눈에도 그저 큰 바위같이 보였으니까. 고창읍성고창 읍성과 판소리 박물관오후 탐방 코스는 고창 읍성이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성벽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편이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성밟기놀이가 전해오는데, 여인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돈 다음 성 입구에 그 돌을 쌓아뒀단다. 이렇게 쌓아놓은 돌은 유사시에 좋은 무기가 되기도 했다고. 성내에는 대원군 척화비가 서 있고, 읍성 앞에는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가 있다.아이들이 제일 재미나 했던 것은 탐방 뒤 눈싸움. 열심히 눈을 뭉친 뒤 편을 가르고 던지며 놀았다. 폭삭한 눈 위에 드러눕는 아이도 있었다. 한바탕 신나게 즐긴 뒤 읍성 앞에 있는 판소리 박물관에 들렀다. 실제 판소리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시고 춘향가의 한 대목도 들려주었다. 폭포수 그림 아래서 득음을 할 수 있는 체험관도 있었는데 딸아이는 부끄러운지 작은 목소리로 “제비 몰러 나간다”를 연발해 애를 태웠다. 딸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는 없는 거니?내소사 전나무길변산반도 채석강과 내소사탐방 이틀째에는 변산반도로 향했다. 처음 도착한 곳은 변산반도 채석강. 채석강은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채석강과 흡사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끝에 ‘강’자가 붙어서 가끔 오인 받는 경우도 있는데 강이 아니라 바닷가 절벽이다. 멋진 채석강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은 뒤 내소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소사가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는 ‘아름다운 숲’과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된 내소사 전나무 숲길 덕분이다. 하루로 쭉 뻗은 아름드리나무들이 울창하다. 흰 눈이 내려앉아 더욱 운치 있어 보였다. 내소사에 도착해 대웅전부터 찾았다. 내소사에 얽힌 전설 때문이었다. 내소사는 선우 스님이 나무토막 한 개를 숨긴 연유로 부정 탔다 하여 목침 하나를 박지 않고 대웅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대웅전에서 목을 빼고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수많은 목침 중에서 대체 어디가 빠져있다는 것일까. 결국은 찾지 못해 보살님께 여쭈었더니 손가락으로 가리켜준다. 계속해서 목을 빼고 이리저리 둘러봤다. 이제는 단청 중에서 빠져있는 부분을 찾을 차례다. 쉽사리 발견할 수 없었다. 또다시 보살님께 부탁했다. 한 부분을 가리킨다. 아하~저 곳이로구나. 나무토막을 숨긴 선우 스님이 또다시 사고를 쳤단다. 단청을 그리는 백 일 동안 대웅전 안을 들여다보지 말라고 일렀건만 99일째 되던 날 참지를 못하고 빼꼼이 들여다보는 순간, 단청을 그리던 새가 그 자리에서 피를 토하고 죽었단다. 그래서 단청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나 뭐라나. 법당 삼존불을 모신 불단 후불벽면에는 백의관음보살좌상이 그려져 있는데 이 좌상의 눈을 보고 걸으면 눈이 따라온다. 그 눈을 마주치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열심히 걸었다. 딸아이는 소원 비는 걸 깜빡했다며 다시 돌아갔다. 무슨 소원이었을까. 아이는 답 대신 배시시 웃어 보였다. 내소사고창 선운사원래 계획은 미당 서정주 시인의 생가에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선운사로 방향을 틀었다. 붉은 동백이 지천으로 피어있을 무렵이면 정말 좋았겠으나 지금은 쓸쓸히 나무만 남아있었다. 다들 봄에 다시 와야겠다며 허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창식의 ‘선운사’를 들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바람 불어 설움날에 말이에요 동백꽃을 보신 적이 있나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에요~’ 바람 부는 어느 서러운 날, 진정 선운사로 떠나야 하는 걸까?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었으니 선운사에 다시 와도 서러움 때문은 아닐 게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겨울방학은 길고 갈 곳은 많다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은 긴 시간만큼 계획할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고 정리할 것도 많은 시간이다. 춥다고 집안에 앉아 시간을 허비한다면 그만큼 아깝고 안타까움이 없을것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새로운 경험도 해 보고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해보는것도 바람직한 방학을 보내는 방법이 될것이다. 각 기관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넌 커서 뭐 되고 싶니? 라고 물어보면 막연하게 의사, 화가, 운동선수 등의 뻔한 대답들을 하지만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겨울방학을 맞아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곳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 지 알아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들이 많다. 책으로 읽고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직접 눈으로 본 정보들은 머릿속에 오래오래 남게 된다. 부산지방경찰청부산지방경찰청 2층에 있는 역사전시관은 부산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교통정보센터는 부산의 교통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포돌이교통나라는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시하여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부산지방경찰청을 견학하려면 방문 1주일전에 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http://www.bspolice.go.kr/부산지방법원 부산지방법원은 법원청사를 개방하여 재판업무를 비롯한 법원업무를 직접 보고 느끼게 해 주는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5명이상~30명이하의 인원, 초 중 고등학생의 경우 반드시 지도교사의 인솔이 있어야 한다. 법원사 전시실 견학과 재판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가급적 희망하는 날짜보다 10일 이전에 신청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견학 신청을 할 경우 반드시 담당자와 견학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051)590-1592 http://busan.scourt.go.kr부산지방검찰청부산지방검찰청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2시에 견학 할 수 있다. 홍보동영상 시청, 검사와의 대화, 수사장비 시연, 모의법정실 견학, 검사실 참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견학은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단체의 경우 20~30명정도로 제한하며 방문을 희망일 15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51)606-4688~9 http://www.spo.go.kr/부산소방본부부산소방본부에서는 6세이상~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119시민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지진대피, 열.연기대피, 소화기사용법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오전 10:30, 오후 14:00 하루 두차례 운영되고 각 70명 이내의 인원이다. 약 2시간정도 소요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할 수 있다. http://119.busan.go.kr부산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에서는 부산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항만공사 홍보관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 10:00~17:00에 운영되며 견학희망 1일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051)972-6348 http://shinhang.busanpa.com/항만 안내선인 새누리호를 승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하여 각 터미널과 부두, 해양대학교, 한진중공업을 돌아볼 수 있는 새누리호는 운항시간이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화, 목요일 14:00에 승선하며 우천 및 기상악화 시 승선 취소 및 변경될 수 있고 승선 희망자가 30인 미만시 승선이 취소될 수도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http://bpaship.busanpa.com부산교통공사부산교통공사는 1,2호선 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안전체험을 제공한다. 만5세이상 학생 및 일반인, 단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전동차 정비현황 견학, 전동차 객실 내 비상장치 취급 및 화재진화 체험 및 실습을 하는 이 프로그램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견학 신청을 할 수 안평 차량기지의 경전철 홍보관 견학과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견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4호선 탐방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홈페이지에서 견학코스를 선택, 신청할 수 있다. http://www.humetro.busan.kr/부산경남경마공원부산경남경마공원은 매주 금, 토, 일 각4회 말 체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마진행 시스템도 볼 수 있고, 말들의 모습도 자세히 볼 수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견학 접수처에서 대기자 등록후 견학이 가능하긴 하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불편함 없이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051)901-8325 http://park.kra.co.kr/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까지 견학이 가능한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는 어떻게 세트가 지어지고 영화가 제작되는지 알 수 있는 영화촬영장을 견학 할 수 있다. 방문일 최소 1주일전에 인터넷으로 견학 신청을 하고, 방문일에 영화촬영이 진행 중일경우에는 촬영장 내부견학은 불가능하다. 문의 051)731-6526~7 http://www.bfc.or.kr시청자미디어센터스스로 광고를 만들어보는 마이노트, 기자 아나운서 카메라맨 등을 체험해보는 행복뉴스, 라디오DJ가 되어보는 라디오스타, 등 재미있는 체험들을 할 수 있다. 화요일~토요일 1일 3회 진행되고, 15인이상 단체로 신청가능하다. 방학때 운영되는 행복뉴스는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 (1월9일~1 2012-01-16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3호(1월2주) 함께 나누는 세상 고양시 충청향우회의 조용하고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고양시 충청향우회는 지난 1월 5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슬로건 아래 화정2동 주민에게 따듯하고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청향우회 연합회 회장 이대용 씨는 쌀(30Kg)과 연탄(300장)을 기탁해 화정2동의 어려운 이웃 2가구에 전달하는 등 조용하고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흰돌 EM천연비누 사용하고 장학회 후원자 되세요.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5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흰돌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흰돌 EM천연비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15일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35명이 참여해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판매될 EM비누 100개를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흰돌 EM천연비누’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파프리카 가루 등 천연재료에 EM발효액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일반 천연비누에 비해 PH가 약알카리에 가까워 어린이나 연약한 피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돌 EM천연비누’는 현재 주민자치센터 5층에서 한 개당 2,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흰돌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양곡을 구입해 후원을 해주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지난 1월 5일 덕양구청에 양곡(20Kg) 100포를 전달했다. 14회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저소득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작은 정성을 표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장항2동 호수마을 5단지 부녀회, 새해맞이 어르신 떡국 대접일산동구 장항2동 주민센터는 지난 1월 5일 호수마을 5단지 부녀회 주관으로 단지 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명에게 새해맞이 떡국을 대접했다. 호수마을 5단지 부녀회는 매주 목요장터 등을 통해 창출한 수익금으로 설, 추석 등 명절마다 단지 어르신들에게 떡국,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단지 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 봄마다 ‘벚꽃축제’를 펼쳐 단지 주민은 물론, 장항2동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식사동, 불우이웃 돕기 행사 개최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월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추운 겨울 쓸쓸히 외롭게 지내며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우 등 20가구를 방문, 각각 백미 1포(20kg) 씩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최성옥 회장, 김현자 총무 등 4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작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행신2동 ‘어려운 이웃돌보기’로 이웃사랑 실천덕양구 행신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월 6일과 7일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7가정을 발굴하여 밑반찬과 과일 전달 및 말벗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선웅주) 사회복지 분과위원들은 2011년에 이어 올 한해도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삶의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탄현동, 훈훈한 나눔 문화 2012년에도 계속 실천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해 희망을 잃은 서민, 사회적 약자,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훈훈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2011년 여름에 익명 기부로 시작된 사랑의 쌀은 연말까지 182포대로 이어졌고,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일산감리교회,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및 두산 일산위브더제니스에서 보낸 사랑의 쌀은 156포대로, 총 338포대의 사랑의 쌀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또한, SBS탄현제작센터 직원들이 전한 사랑의 기부금, 탄현마을 15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사랑의 계란, (재)호남향우회 탄현지회와 새마을부녀회, 고양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전한 사랑의 김치, (재)호남향우회 탄현지회에서 전하는 사랑의 장학금, 관내 서가네 뷔페가정식 백반에서 매일 전달하는 밑반찬, 고양시 직원들이 기부한 사랑의 자전거와 텔레비전까지 숨차게 이어진 나눔 사랑은 2011년 내내 이어졌다. 또 탄현동 직원들로 구성된 숯향기 나눔봉사단은 매월 4째 주 토요일에 관내 홀트복지원에서 지속적인 사랑의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탄현동주민센터는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실현해 새로운 나눔 공동체 후원 문화를 조성하고 전파하는 봉사활동을 2012년에도 계속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 저소득 고교생에게 장학금 전달덕양구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2일 주민센터 3층 주민자치회의실에서 관내 화수고등학교와 화정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 가정 학생 6명에게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1년 주민자치 수강료 수입 일부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자는 자발적 의지로 시작되어 올해 2년째 이어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우리 동네 사람들> ‘후앙''제과점 송영광 쉐프 후앙(Rouen)은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도시 이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전통미가 살아있는 건축물들과 함께 한적한 프랑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송영광 쉐프에게 후앙은 관광지를 넘어 조금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장소다. 단순히 먹을거리를 넘어서 문화적 가치를 지니는 ‘빵’의 본고장 프랑스. 그 빵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고,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던 추억의 프랑스 후앙. 그 때 빠져버린 프랑스 전통 빵의 매력, 건강한 빵의 진수를 그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우리 동네 사람. 송영광 쉐프를 프랑스가 아닌 마두동, 그의‘후앙’에서 만났다. 18세, 홀로서기 인생의 시작, 빵과 연을 맺다 “지금 돌아봤을 때 ‘하면 된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그에게 빵 입문기를 물었더니, 이렇게 먼저 운을 뗀다. 빵을 만들어 본 적도 없고, 좋아해 본 적도 없었다. 처음엔 그저 생계를 위해 시작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시골에서 혼자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는 1988년, 18살이 되던 해 무작정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서울로 왔다. 그러다 우연히 당시 남영동의 ‘파리제과’에 붙인 ‘남자 아르바이트 구함’이라는 전단을 본 것이 앞으로 펼쳐질 ‘빵 인생’의 시작이었다. “서빙 일을 하다가 공장장이 빵 만드는 기술을 익혀보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낮에는 매장에서, 밤에는 공장일. 힘들었지만, 그 덕에 남들보다 더 빨리 기술을 익힐 수 있었죠” 한 달에 10만원도 되지 않는 월급이었지만, 순수함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시절. 돈을 위해 일했지만, 열심히 일하고 손에 익다보니 ‘빵’ 제조에 슬슬 재미도 붙어 일 욕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돈암동의 ‘태극당’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기서도 그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책을 펴는 노력으로 검정고시를 1년 만에 패스하는 저력(?)을 발휘한다. 참 열심히도, 지독히도 일했다. 하지만 그 어려운 시절을 슬기롭게 이겨낸 점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는 그. ‘안 되는 건 없다''며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먼저 운을 뗐던 이유를 알 것 같다. 우연으로 시작된 그의 빵 인생이었지만, 결국엔 눈물과 노력, 그리고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인생인 셈이다. 건강한 빵에 눈을 뜨다! 몸은 어느새 프랑스행 비행기에 열심히 일하던 제과점의 한 청년은 2002년 대한민국 최연소 제과기능장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라고 하면 ‘하늘의 선택을 받은 자’라고 불릴 정도로 알아주던 자리. 특히나 이 쪽 업계에서도 흔히 말하는 ‘라인’이 중요하던 때라, 아무 연고도 인맥도 없는 그가 제과기능장에 합격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때부터 그에게 업계의 ‘러브콜’은 쏟아졌다. 하지만 제과기능장에 합격하고, 소위 말해 ‘몸 값’ 높은 쉐프로 잘 나가던 때.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유학을 위해 프랑스 행 비행기에 오른다. 주변에선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쉬운 길을 놔두고 떠나는 그를 두고 흔히 말하는 ‘미친X''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는 국내 제과제빵 업계의 미래를 생각했다고 한다. “앞으로의 제빵 업계의 화두는 ‘건강한 빵’이라고 생각했죠. 단순히 맛있고, 보기 좋은 빵이 아닌, 식문화로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그런 빵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무조건 배워야 했죠” 어학테스트를 떨어져 재수를 하면서도 끝내 그는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 Institut National de la Boulangerie Patisserie)에 최고점수로 합격하고 만다. 지금의 그의 피앙세도 그 곳에서 만났다고 하니 프랑스는 여러모로 그에게 선물을 준 셈이다. 마두동 ''후앙’ 매장은 함께 공부했던 동료이자 선배인 그의 부인이 함께 운영한다. “부부가 함께 일하다 보면 대화가 끊이질 않는 게 좋죠. 가게운영에서부터 제품 개발 모든 부분을 아내와 함께 하니 시간가는 줄도 몰라요” (웃음) 고소한 빵 냄새가 가득한 후앙. 사랑스런 아이, 최고의 조력자인 아내. 모든 것을 갖춰 행복하다는 남자 송영광 쉐프다. 송쉐프의‘후앙''은 유학을 결심했던 그 초심을 그대로 담아 ’건강한 빵‘을 모토로 삼고 있다. 유화제나 향신료 같은 첨가물이 들어간 마가린, 쇼트닝 대신에 우유버터를 사용하고, 유지방만을 농축해서 만든 천연 생크림만 고집한다. 특히 그는 이스트가 아닌 자연 효모균을 이용해 만든 ’천연 효모빵‘ 예찬론자다. 일부 프랜차이즈 매장들처럼 반제품, 완제품으로 배송되는 냉동빵은 이스트가 많이 들어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도 하지만, 천연 효모빵은 못생기고 거칠지만 그만큼 건강에 좋다. “프랑스에서 ‘빵’이라고 하면 밀가루, 소금, 물, 효모로 만든 것을 말하죠.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면 부드럽고 맛이 있지만, ‘빵’이 아닌 ‘비엔느와제리’로 구분됩니다” 진짜 ‘빵’이 무엇인지 한참 설명하는 송 쉐프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 얼마나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했었는지, 자신의 꿈을 좇으며 살아왔는지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늘 도전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나’ 그는 항상 바쁘다. 가게운영도 신경 써야 하고, 시장 조사에서부터 신제품 개발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 유학파의 알아주는 실력, 어엿한 자신만의 가게. 이제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는 것 같지만 그는 또 도전을 꿈꾼다. “제과업계의 최연소 명장이 되고 싶어요. 10명도 안 되는 국내 명장들이 있는데, 최연소로 명장이 되어 보는 것. 틈틈이 준비하고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하하”가장 편한 옷차림은 앞으로도 쭉 하얀 제빵 가운이 될 것 같다는 송영광 쉐프. 이제 조금은 여유를 가져보라고 하고 싶지만, 최연소 명장이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어서 빨리 들려주었으면 한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He is>1988 제과입문1999. 빠나미 기술부장 2002. 한국제과기능장 취득2008.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졸업, 2009. 세계 제빵대회 한국 국가대표로 4위 2009 미국 캘리포니 2012-01-15
- ‘안심한우 백화점’ 1등급한우 선물세트 설맞이할인판매 문봉동에 위치한 ‘안심한우 백화점’에서 설맞이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한다. 농협이 보증하는 한우를 판매하는 곳이다. 보신세트는 꼬리 7kg, 우족2개사태 1kg, 사골4kg, 사태1kg가 각 10만원이다. 갈비세트는 3.2kg 14만4000원, 4.8kg 21만6000원이며 정육혼합세트도 준비되어있다. 부위별 가격은 600g 기준으로 갈비찜용 3만원, 갈비탕용 1만9000원, 목심 1만2000원, 안심 2만8000원, 양지 1만2000원, 사태 1만2000원, 전각 1만200원, 채끝구이용 2만8000원이다. 등심은 3.2kg 1세트를 20만원에 판매하는데 10세트 구입시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위치는 일산동구 문봉봉 성석초등학교 옆.문의 031-977-95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5
- 설 명절 연휴 교통편 안내 인천시는 설 연휴를 전후인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을 ''2012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시외버스 및 시내버스, 연안여객선 등을 증편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산, 대구, 광주 등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12개 노선은 이 기간 중 1일 58대를 추가 투입해 179대 381회 운행으로 총 1,314회를 운행한다. 또한 청주, 온양 군산 등 시외버스 53개 노선은 1일 47대를 추가 투입해 490대 935회 운행으로 총 5,610회를 운행한다. 아울러 연안여객선은 인천해양경찰청에서 여객선과 도선 각 16척과 15척 그리고 선착장, 터미널 2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요 여객선 항로 내 경비함정을 배치할 예정이며, 인천에서 장봉, 덕적, 연평, 백령으로 운항하는 12개 항로의 연안여객선 중 덕적도와 이작 등을 운행하는 4개 항로 5척에 대해 추가로 20회를 운항한다. 이밖에도 그리고 인천가족공원과 왕길 동 묘지공원 등 성묘지역을 경유하는 14개 노선의 시내버스는 1일 평균 20대 107회를 추가 증차 및 증회 운행해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자가용을 이용하는 성묘객을 위해 제일고 운동장에 4백여대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은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3일과 24일 이틀간 상하행선 각각 1회씩 총 4회를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새벽 1시 53분까지 1시간 연장 운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국악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인천국악회관에서는 국악교육을 통해 우리 소리의 소중함을 알고 건전한 취미생활도 함께 할 수 있는 국악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좌기간은 오는 2012년 1월 2일 ~ 2012년 3월 24일까지며 문의는 032-876-8364에서 받는다. 강좌는 가야금과 해금, 단소, 피리, 태평소, 민요, 장구, 모듬북, 한국무용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독주회 (사진 4)오랜 공백의 침묵을 깨고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인천관객을 찾아온다. 정경화는 바이올린 독주회를 통해 본인의 표현대로 ‘연주 인생의 3막’을 연다. 정경화의 숙원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과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녹음이라는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연주회이다.공연은 12월 19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이다.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 420-20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시립박물관서 신규 자원봉사자 모집 자원봉사도 전문화 시대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유물해설, 간행물 편집 및 영상물 기록, 도서정리 등 박물관 봉사활동에 참가할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신규 자원봉사자는 자원봉사 교육생으로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 및 수습기간을 마친 후 평가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2월 26일까지다.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 받아 우편이나 팩스·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 교육생의 교육 및 수습기간 수업료는 전액 무료다. 박물관 자원봉사 활동은 전시유물 해설, 체험교실 운영, 소식지 및 간행물 편집, 사진 및 영상기록, 도서정리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소식지 및 간행물 편집 자원봉사자는 예비교육 기간 중 편집관련 제안과 에세이, 사진이나 포토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며, 도서정리 자원봉사자는 예비교육 전 면접을 실시한다. 신규 자원봉사자 전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비교육은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박물관이란 어떤 곳인가?’ ‘박물관 자원봉사자의 역할’ ‘시립박물관의 어제와 오늘’, ‘시립박물관 자원봉사단 소개’ 등의 순서로 예비교육 강의가 이뤄진다. 예비교육 후에는 각 세부 분야별 교육과 수습봉사 과정이 진행된다. 유물해설사와 체험교사는 인천사와 문화사 전반에 걸친 이론교육과 유물해설 특강과 체험교실 운영방법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기본교육을 마친 후에는 수습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수습기간 중 2차례에 걸쳐 유물해설 및 체험교사 시연 및 평가가 진행된다. 간행물 편집 및 영상물 기록 자원봉사자는 출판, 디자인 및 영상관련 중심의 실무교육을 이수한 후 소식지 발행 수습봉사와 박물관 행사 촬영 등 수습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정리는 한국십진법분류법과 박물관 도서 전산관리 등의 실무교육을 받은 후 월 2회 도서 전산등록 및 자료실 정리와 훼손된 도서를 보수하는 수습봉사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처럼 2012년 신규 자원봉사자 신청자는 1년 동안 교육 및 수습기간을 거친 후 2013년 정식 자원봉사자로 위촉된 후 본격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 : 440-673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