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양한 문화예술 송년무대 풍성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천안시립예술단의 정기공연을 비롯하여 특색 있는 기획공연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선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이 출연하는 송년 가족연희극 ‘만월’이 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공연된다. 이어 천안시립합창단, 드림헨드벨콰이어, 천안레이디스합창단 등이 함께 꾸미는 크리스마스 특집 ‘캐롤 축제’가 13일 오후 7시 30분 봉서홀에서 열린다.44번째 천원의 콘서트는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의 대표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21일 오후 7시 30분 이은주무용단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씨방 일곱동무’는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공연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시리즈 ‘KOREA''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각각 막을 올린다. 한편, 2011년 한해를 마감하는 천안시민의 종 타종식 및 제야행사가 31일 10시 30분부터 동남구청사 내 천안시민의 종각에서 열린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관광과(521-515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마음을 새하얗게 빨아볼까요?” 온종일 뛰놀아 무릎이며 여기저기 더러워진 아이들 옷. 세제 넣어 몇 번 비벼주면 새하얘진다. 그 모양 물끄러미 바라보다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이리 치이고 저리 부딪친, 살다보니 때 묻고 때로는 흙탕물 튄 내 마음도 저렇게 새하얗게 빨 수는 없을까…. 그 마음을 읽은 공연이 천안을 찾는다. 12월 20일과 21일 공연을 올리는 뮤지컬 ‘빨래’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1500회의 공연을 펼쳤다. 관람객이 벌써 30만 명을 넘어섰다. 관람객들은 150분의 공연을 통해 마음을 깨끗하게 빨아냈다. 작품성도 인정받아 2005년에는 단 2주의 공연으로 ‘제11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 작사/극본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SFCC Awards ’Winner 외신기자상을, 2010년에는 더뮤지컬어워즈 극본상, 작사/작곡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 홍수 속에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한국 창작뮤지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뮤지컬 ‘빨래’는 우리 이웃, 그리고 내 이야기를 그대로 무대에 펼쳐낸다. 그 속에서 웃고 울며 지친 일상 속 작은 희망을 이야기 한다. 공연은 서울살이 5년차의 당찬 강원도 아가씨 나영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하늘과 맞닿은 서울 어느 작은 동네로 이사 온 27살 서나영은 서점에서 근무한다. 어느 날, 휴일에 빨래를 널러 올라간 옥상에서 이웃집 몽골청년 솔롱고를 만난 나영. 어색한 첫 인사로 시작된 둘의 만남은 바람에 날려 넘어간 빨래를 계기로 가까워진다. 이 와중에 옆집 희정 엄마와 연애하는 구씨는 연일 밤마다 술을 먹고 싸우느라 정신이 없고, 주인집 할머니는 장애인 딸 정둘이로 늘 마음이 아프다. 그들의 일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들의 아픔을, 기쁨을, 슬픔을 달래주는 것은 그저 빨래. 하지만 언제든 희망은 불쑥 솟아나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주름진 내일을 다리는’ 순간을 기대하게 한다. 더러워져도, 지워지지 않을 것 같은 얼룩이라도 공들여 빨고 툭툭 털어 반듯하게 널어놓으면 다시금 새하얘진다. 언제 더러웠던 적 있냐는 듯 눈부시다. 어쩌면 그것이 삶이 아닐까.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뮤지컬 ‘빨래’일정 : 12월 20일(화)~21일(수) 오후 7시 30분(2회 공연)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좌석 : R석(1층) 2만원. S석(2층) 1만5000원(예매수수료 1000원)* 10명이상 10%, 20명이상 20%, 장애인 20%(공연 당일 복지카드 지참) 할인문의 : 1644-9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4
- 쫄깃한 비빔국수와 진한 육수가 만나면? 쫄깃쫄깃하게 삶은 면발에 갖은 야채를 넣고 매콤달콤 앙념장으로 쓱쓱 비벼먹는 비빔국수. 만들기 쉽고 평범한 요리로 보이지만 집에서는 도무지 그 특유의 맛깔난 양념 맛이 나지 않는다. 어디에 가면 제데로 된 맛있는 비빔국수를 먹을 수 있을까. 비빔국수를 먹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비빔국수 전문점 ‘돌마리’. 문정동에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경기도 성남구 수정동에 위치한 이곳은 돌마리 비빔국수 프랜차이즈 본점이기도 하다. 쫄깃한 면발과 어울리는 진한 사골육수 이곳을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뭘 시키지?’라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비빔국수, 뜨끈이국수(물국수), 왕만두가 메뉴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곳이 처음이라면 당연 비빔국수를 주문하는 것이 맞다. 매운 정도는 주문할 수 없지만 초등 고학년이라면 너끈히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맵기’이다. 이곳은 주문한 후 면발을 삶아내기 때문에 특별히 그 면발이 더 쫄깃쫄깃하다. 큼직큼직하게 썬 오이와 양파, 배추물김치의 배추가 쫄깃한 면발을 만나 이뤄내는 그 맛은 ‘진~짜 맛있다’라는 말이 자신도 모르게 터져 나오게 만들어버린다. 비빔국수인데도 국물이 여느 집보다 많은 것이 특징. 넉넉한 야채와 20여 가지가 넘는 진한 양념에서 배어나온 국물인 듯싶다. 비빔국수를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바로 육수다. 육수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이곳 육수의 맛은 진하고도 맛있다. 커다란 육수통 옆에 주전자가 비치되어 있는데 직접 주전자에 육수를 덜어가 먹어야 한다. 이때 유의사항 한 가지! 엄청 뜨거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진한 육수 맛에 빠져 몇 번을 가져다 먹다보면 육수로 배를 채울 수도 있으니 조심할 것. 이곳의 깊은 육수 맛은 주재료인 사골에서 나온다. “국수는 먹을 땐 좋지만 배가 빨리 꺼져 조금만 지나면 허기를 느낀다”는 사람이라면 곱빼기(+1000원)를 권한다. 이곳의 단골이라는 김유원(44·방이동)씨는 “남편이나 고등학생인 아들은 항상 곱빼기를 주문한다”며 “맛있는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이곳만한 곳이 없어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자주 들른다”고 말했다. 비빔국수의 중요한 재료가 되는 고춧가루는 경북영양군에서 재배한 고추를 사용하며, 첨단기술로 위해성분을 제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뜨끈이 국수와 만두 아이들이 어리다면 비빔국수를 고집하기보다 뜨끈이 국수를 주문하는 게 현명하다. 일명 잔치국수라 불리는 뜨끈이국수는 구수한 국물맛이 일품. 함께 나오는 배추김치와 먹으면 더 이상의 반찬이 필요치 않다. 왕만두 역시 아이들이나 어른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메뉴. 커다란 왕만두 5개가 1인분이다. 이곳의 왕만두는 향긋한 부추와 갖은 야채, 고기로 속을 채웠는데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그 속이 알차다. 이곳은 약 430m²(130평)의 넓은 공간에 테이블과 좌식테이블을 모두 갖추고 있어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격.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가벼운 한 끼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 하나, 이곳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비빔국수와 왕만두는 포장메뉴로 인기가 높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복정역에서 남한산성 방면 1.5km (주소)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0-8번지 1층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9시30분(연중무휴)대표 메뉴 : 비빔국수 4500원 뜨끈이국수 4500원 왕만두 5000원문의 : (031)755-5506 2011-12-03
- 가인공방 오픈하다! 단구동 만원의대박 골목 라르고커피숍 가는길 방향 여장만장어 앞쪽에 가인공방(대표 : 양연희)이 문을 열었다. 가인공방은 초보자 또는 어느 누구나 손 쉽게 다가서서 도자기를 제작할 수 있는 공방이다. 초벌도자기에 안료로 원하는 문양을 넣어서 유약을 발라 가마에 구워내는 곳으로 세상에서 하나 뿐인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수제화분, 다육이 화분제작, 도자기핸드페인팅 등이 가능하며 아이들의 일일체험 또는 수업, 주부들의 취미반도 운영한다. 양연희 대표는 “주부들이 마음편하게 오셔서 이야기도하고 도자기 제작도 하며 차 한잔 할 수 있는 마음 편한 가인공방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010-8537-8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3
- 신기한 애니매이션의 비밀展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12월 11일(일)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신기한 애니매이션의 비밀展을 개최한다. 일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 위해 필요한 원화와 셀화 등을 일본 유명 애니메이터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포스터와 주제곡 음반, 각종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총 망라한 다수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전시와 함께 마련되는 체험행사에서는 이웃나라인 일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일본문화체험 ''다이도카이''와 워크샵도 진행된다.관람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월요일휴관, 입장마감 18:30)까지이며 무료입장이다. * 체험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http://theque.jiff.or.kr) 참조문의 : 063-231-3377(내선번호 : 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이화석 댄스프로젝트 Marbling(마블링) 클래식과 K-Pop에 맞춘 안무로 때로는 기품 있게 때로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풀어내는 이화석 댄스프로젝트의 마블링이 27일(일) 오후 7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PartⅠ은 이화석의 솔로작품 Blessing이 펼쳐지고 Part Ⅱ는 Great Harmony란 이름으로 15명의 군무가 펼치는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 같은 클래식과 K-Pop을 이화석식의 댄스로 풀어내는 이번 무대는 무용이 대중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063-272-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진한 국물, 쫄깃한 면이 일품인 전통 장칼국수 ‘장칼국수’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에 ‘어떤 맛이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강원도 강릉지방에서 즐겨먹는 지역음식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푼 국물에 얼큰한 메밀면을 넣고 끓인 칼국수를 말한다.동구 방어진에서 히트 쳤던 장칼국수를 남구 달동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고 그 맛깔스런 비밀의 맛집을 공개한다.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된 칼칼한 장칼국수달동 현대 2차 맞은편에 위치한 진보 장칼국수. 동평공원 앞에 바로 붙어 있으니 찾기도 수월하다. 건물 외관이 붉은 벽돌로 깔끔하게 장식된 3층 건물 중 1층에 자리잡은 ‘진보 장칼국수’는 들어서는 입구부터 환한 느낌을 받는다. 모임과 회식 장소로 좋은 방이 따로 마련돼 있고 편안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쾌적한 실내도 아늑한 맛을 더한다.유영웅 대표가 멀리 강릉까지 가서 직접 비법을 전수해 와서 노력에 노력을 더한 결과 누구나 즐겨찾는 칼칼한 장칼국수를 탄생시켰다.유 대표는 “음식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국수집, 숯불갈비집 등 식당 운영경력만도 20년이 넘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 중에서 가장 더 특별히 노력을 기울인 음식이 바로 장칼국수며, 이 칼국수 때문에 요리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지고 있다”고 장칼국수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방어진에서는 4년 넘게 옹심이칼국수를 주메뉴로 시작해 나중에 장칼국수를 추가 시켰는데 어느새 장칼국수가 더 유명해졌다고. 이런 이유로 이곳 달동으로 이전해 와서는 아예 장칼국수란 간판을 내걸게 되었다. 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사용유 대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장칼국수를 만나보면 보기만 해도 진함이 확 느껴지는 붉은빛을 띠는 걸쭉한 국물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장칼국수 육수는 멸치와 북어, 다시마 등 10여 가지의 각종 재료를 넣고 곤 육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적당한 비율로 풀어 끓인 후 부드러우면서 차진 메밀면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내면 완성된다.물론 장칼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된장과 고추장을 유영웅 대표가 집에서 직접 담근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맛이 더 탁월하다.또한 이곳에서는 장칼국수와 함께 옹심이칼국수도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인기메뉴. 질좋은 강원도 감자만을 사용해 만든 부드러운 옹심이와 면발, 국물맛에 또 한 번 반하게 된다.찬바람 완연한 겨울의 초입. 뜨끈하고도 맛난 장칼국수와 옹심이칼국수가 제격이다 싶다. 또 퇴근 후 술이 간절한 날에는 촉촉한 기름기 도는 야들야들한 수육이 기다리고 있다. 온갖 시름을 싹 날려줄 만한 이곳의 별미로 꼽히는 수육 한 점과 함께 술 한 잔 들이키면 근심은 이내 사라질 듯. 전 메뉴, 한결같이 부드러운 맛 자랑칼국수는 칼국수대로 강하거나 거슬리는 맛이 없다. 얼큰하면서도 담백해 먹고 나도 입안에 텁텁한 느낌이 남지 않는다. 수육도 몇 번 씹지 않아도 될 만큼 보들보들한 식감을 자랑한다.이곳에서는 정통 강원도식 감자전을 선보이고 있는데 얇게 부쳐낸 것이 쫄깃하면서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등이 준비돼 있다. 적당히 잘 익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도 이곳에서 직접 담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안심이 된다. 웬만한 먹을거리는 마련돼 있으니 낮에 들러도 좋고 저녁에 들러도 전혀 부담 없는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또한 포장메뉴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장칼국수와 옹심이칼국수는 적당히 퍼져도 특유의 맛이 살아있기 때문에 손님이 원할 경우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 남구 달동 현대2차아파트 정문 맞은편 동평중 옆메뉴 : 장칼국수, 옹심이칼국수, 수육, 감자전 등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10시문의 : 052 -227-1470(진보 장칼국수)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1+ 최고급 육질, 점심특선 메뉴 다양해요 “고기집은 고기가 말합니다!” 도심을 벗어난 한적한 곳에 믿을 만한 한우집이 탄생했다. 옥천암 입구, 병영자연유치원 맞은편에 위치한 ‘뜨락정’은 뭐든 크고 넓어서 좋다. 우선 주차공간이 많이 확보돼 있어 편리하고 새 건물에 전체 170여석이 수용돼 회식, 연말모임을 하기엔 딱이다. 주건물에 방이 6개 확보돼 있으며, 바로 옆 별채가 따로 마련돼 있는데 100명을 거뜬히 수용한다.“고기집에서는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또 “좋은 고기를 값싸게 내 놓는다”며 양심선언을 하는 이집 사장의 말처럼 ‘뜨락정’ 고기는 최상품이라 할 수 있다.도살장에서 한우 암소 1+등급 판정을 받은 것만 직거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믿음이 가는 집이다. 24시간 숙성시킨 살 부위마다 마블링이 선명하게 박혀있어 생고기만 봐도 군침 이 돈다. 실제 황토참숯불에 구워보면 자글자글 흘러내리는 육질과 구수한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인원 많은 회식 손님을 위해서 국내산 삼겹살도 준비해놓고 있는데 연하고 쫄깃하다.또 이집은 점심특선이 다양한데 고기집에서 생대구탕도 메뉴로 정해놓고 시원한 국물 맛을 뽐낸다. 고기집이어서 된장찌개는 담백한 된장에 제법 기름기 있는 양지를 넣어 끓이는데 아주 시원한 맛이다. 그리고 취나물을 넣어 밥을 짓는 취밥정식이 새로운 메뉴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또 한우육회를 듬뿍 넣고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무, 당근 등과 함께 계란 프라이까지 들어간 육회비빔밥도 즐겨 찾는다고 한다.점심특선 메뉴는 대부분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부들 모임에 특히 좋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주방장의 솜씨라서 고기든 점심메뉴든 저렴하게 또한 맛좋은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위치 : 병영자연유치원 맞은편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메뉴 : 한우갈비살, 꽃등심, 점심특선 등문의 : 289-011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트로트를 사랑하는 라이브의 여왕!! 후반기 새롭게 시작되는 2011 전국투어 콘서트 네버엔딩 트로트~상반기 뜨거운 열창으로 온 국민의 가슴을 녹인 트로트 퀸 장윤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후반기 다시 전주를 찾아온다.대중음악의 신데렐라가 아닌, 최고의 디바로 이미 성장한 장윤정은 수많은 히트곡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까지 히트를 시키면서 상반기 국내 투어뿐만 아니라 중국 콘서트에서도 트로트 한류를 보여주었다.트로트 퀸으로 손색없는 가창력, 관객을 이끌어가는 화려한 입담과 재치, 쉼 없이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 한시도 무대 위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그녀만의 매력이 드디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상반기에서 장윤정의 노래뿐 아니라 임재범의 ‘너를 위해’, 나훈아의 ‘영영’ 김동환의 ‘묻어버린 아픔’ 등으로 뜨거운 성원을 받은 그녀가 이번에는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 등 을 더해 그녀의 음악성을 한층 더 높이 끌어 올린다. 감칠맛 나는 목소리로 10대에서 80대까지 국내 유일하게 전 세대를 어우르는 가수 장윤정의 목소리가 파이팅 넘치며 감동과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다. ■ 장윤정 콘서트일시 : 12월 3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티켓가격 : VIP 8만8천원 R석 7만7천원 S석 6만6천원 A석 5만5천원 B석 4만4천원 문의 : 1644-0488(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 전북도립미술관은 시 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정읍에 이어 이번 순회전은 순창군을 찾아간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 명작 즐기기’라는 부제로 순창장류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2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순창장류박물관은 국내최초로 장류를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전통장류의 본고장인 순창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는 곳으로, 인근의 강천산 군립공원, 전통고추장민속마을 등과 연계하여 고추장 익어가는 소리로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명소이다. 이번 전시는 도립미술관이 내보일 수 있는 최신의 소장품 위주로 편성되었다. 2010년 엄선하여 수집한 작품들 중 일부를 전시하기에, 기존에 전시되지 않던 16여점의 작품이 선보여진다. 임옥상의 ‘국토-능곡’과 함께 소훈의 ‘늦가을-떠돎’, 박종남의 ‘내장산 설경’ 등의 작품이다.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은 각 시군을 이어가는 릴레이 전시이며, 이 전시 사업을 통해, 미술관에 쉬이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도립미술관 명작 즐기기 展일시 : 12월 15일(목)까지장소: 순창장류박물관 기획전시실작품수: 16점문의 : 063-290-68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