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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 BIG 김연우 콘서트 지난여름 생애 첫 투어 콘서트 성공신화를 이룬 김연우가 3일 겨울 투어 콘서트로 광주팬을 찾아온다. 최근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하면서 명실상부 라이브 가수의 ‘작은 거인’으로 전 국민에게 인정을 받았다. 그 여세를 몰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련해 광주팬을 다시 만나러 온다. 그 동안 김연우는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해왔다. 하지만 ‘나가수’에 출현 이후 발라드를 넘어 댄스, R&B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세계를 선보여 다양한 연령의 팬을 확보했다. 게다가 음악 색깔에 맞춰 흥미진진한 퍼포먼스로 관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이미지 변신에도 성공했다. 김연우는 동료가수, 성악가, 오페라 가수들도 인정한 대중가수이자 진정한 소리꾼이다. 그는 비록 작지만 무대 위의 그는 크고 강하다. 이번 콘서트는 감미로운 음성으로 주옥같은 발라드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김연우의 모든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발라드 가수라는 타이틀만으로 부족한 진짜 김연우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MR. BIG’. ‘걸리버 여행기’의 거인족을 여행하는 듯한 판타지 속으로 ‘연우신’과 함께 떠나보자.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일시: 12월 3일(토) 3:00, 7:30 ·장소: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입장료: VIP 11만원 R 9만9000원 S 8만8000원 A 7만7000원 ·문의: 1588-0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2
- 무방부제, 무화학 화장품으로 안전하게~ 아름다운 모습을 갖고 싶은 마음은 여자나 남자나 마찬가지다. 피부만 깨끗해도 이미지가 다르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최근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기능성 화장품을 선택할 때는 성분 검증은 이루어졌는지, 미백, 탄력, 모공 축소의 기능이 있는지 살펴봐야 할 것이다. 검증된 (주)쥬바코스 ‘르네셀’을 찾아가 필링과 피부재생 체험을 해봤다. 줄기세포 성장인자 EGF로 피부재생 높여(주)쥬바코스 ‘르네셀’ 문선옥 원주지사장은 “르네셀은 피부 속부터 채우기 때문에 피부재생효과가 높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줄기세포 성장인자인 EGF(Epidermal growth factor) 성분과 단백질 전달체인 PDT 성분이 결합돼 일반화장품보다 20% 높은 세포증식으로 효과를 높였습니다”라고 한다. EGF는 상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인자로서 세포막에 있는 EGF 수용기를 통하여 신호를 전달함으로써 세포의 분열을 유도하며 상피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GF는 흉터 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하며 상피세포 및 내피세포의 세포 증식을 촉진한다. 또한 진피의 구성성분인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세포증식 역시 촉진시킨다. 뿐만 아니라 피부 손상 부위의 혈관이 새롭게 생산되도록 촉진하며 피부조직이 질서 있게 방향을 잡도록 하는 등 피부 재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줄기세포는 피부, 근육, 장기를 만들어 내는 세포를 말한다. 골수, 제대혈, 지방에서 체취한 줄기세포를 서울대학교 유전공학 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1억 마리의 세포로 배양해 세포증식으로 인한 피부재생 효과를 높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렇게 배양된 줄기세포로 만든 ‘르네셀’은 주름 개선, 미백, 보습의 효과가 높아 제 2의 피부성형이라고도 불린다. 문선옥 원주지사장은 “‘르네셀’은 국내 최초의 줄기세포 토탈 솔루션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친환경 무방부제 , HACCP 인증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피부에 직접 바르는 화장품이기 때문에 그 성분의 검증이 안 되었다면 안심할 수가 없을 것이다. 문선옥 원주지사장은 “‘르네셀’은 한국화학융합연구원에서 수은, 납, 비소 등 중금속 검사를 마쳐 안전한 화장품으로 인정받았습니다”라고 한다. ‘르네셀’은 고농도화를 위한 분리정제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효과 또한 높다. 무엇보다 청정 제주산 흑돼지 태반을 100% 사용해 친환경 무항생제, 무방부제로 HACCP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 시스템을 이루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청정 제주산 흑돼지 태반 추출물을 사용한 ‘르네셀’은 성장촉진 인자류(세포 재생), 사이토카인류(면연력 증강), 글리코사미노글리칸류(세포 재생), 우론산(세포 재생), 펩타이드 아니모산(세포 재생), 호아산콘드로이친(세포 재생), 시알산(세포 재생), 히아루론산(세포 재생, 보습)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천연 화장품이다. 필링과 피부의 재생‘르네셀’ 화장품은 펩타이드 성분은 보톡스 효과를 주어 피부의 탄력을 주며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미백, 항염, 큐좀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르네셀’은 필링 세트와 피부재생 세트 총 11종의 화장품으로 이뤄져 있다. 무색소, 무인공 향료, 무자극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져 천연화장품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이다. 필링 제품으로는 약산성 효소파우더클렌저와 태반매직필러의 필링 제품의 기능이 뛰어나다. 1차 필링과 2차 필링 과정을 통해 각질제거, 모낭충 제거, 콜라겐 및 엘라스틴 생성을 돕고 모공 축소, 세포 재생 및 영양, 보습 미백의 효과를 줘 3회 정도 사용하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현재 르네셀 원주지사에서는 멀티 펩타이드 토너, 히아루론산 세럼, 비타민C 세럼, 리커버리 세럼, 리뉴얼 크림과 썬크림 등의 르네셀 화장품 풀세트(필링 및 팩 포함)를 무료 체험 할 수 있도록 신청 받고 있다. 문선옥 지사장은 “피부 속부터 채우는 세포과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르네셀’은 총판매점과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해서 체험해보고 판매한다면 믿음이 갈 것입니다”라고 한다. 문의 : 764-7255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독립영화축제 ‘제16회 원주인권영화제’ 만날 기회가 흔치않은 독립영화축제 ‘제16회 원주인권영화제’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12월 5일(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제16회 원주인권영화제는 만년 약체 원주고등학교 야구부 이야기를 다룬 ‘굿바이 홈런’을 개막작으로 상영하고, 이정호 감독과의 대화시간도 가진다. 굿바이홈런은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 외 상영작으로는 과거의 상처를 가지고 홀로 유기견을 키우는 여자 혜화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인 2011년 화제작 ‘혜화,동’과, 해군기지 건설이 진행 중인 제주 강정마을에서 8명의 감독들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즉흥연주를 벌인 작품 ‘Jam Docu강정’을 관람할 수 있다.또한 여성의 몸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레드마리아’와 2011 야마카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문정현 감독의 ‘용산’이 상영되며, 영화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된다. 모든 작품은 무료다.일시 : 12월 5일(월) - 9일(금) 오후 5시 / 7시 30분장소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문의 : 733-8020 원주시립도서관 ‘별별이야기 2’ 인권영화 상영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인류의 가장 아름다운 약속!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즈음하여,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하는 인권영화 ‘별별이야기 2 - 여섯가지 무지개’를 12월 10일(토) 오후 2시 동화나라에서 상영한다. 어린이 및 학생, 일반인 등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영화 ‘별별이야기2-여섯가지 무지개’는 장애, 아동, 남녀 성 역할, 여성, 다문화가정, 성. 인종, 나이, 성소수자 등의 여섯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옴니버스 영화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권영화라고 하면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를 연상하기 쉬우나 ‘별별이야기2-여섯가지 무지개’는 동성애자, 장애인, 일하는 여성과 육아, 남자들의 사내대장부 콤플렉스, 외모 지상주의, 이주 여성의 문제 등 자칫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인권문제를 애니메이션적인 상상력을 동원하여 흥미롭게 풀어내어 경쾌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일시 : 12월 10일(토) 오후 2시 장소 : 원주시립도서관 동화나라문의 : 737-4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보나베띠 원주점 새단장! 새출발! 단구동 동보노빌리티타워 건너편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나베띠 원주점(대표 김영애’)이 새 주인을 만나 12월 10일 새출발 기념 이벤트를 연다. 보나베띠는 이탈리아 본연의 스파게티 피자 스테이크와인 등을 주요 메뉴로 한다. 새단장 기념으로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와인 행사 및 세트메뉴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송년모임 예약 시 와인을 서비스한다. 김영애 대표는 “특별한날 기분 내기나 과시용이 아닌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하고 즐길 수 있는 곳, 음식을 즐기며 와인의 문화와 메세지를 함께 할 수 있는 보나베띠를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문의 : 765-2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1
- 플루트로 즐기는 크리스마스의 사랑 2011년 마지막 달, 12월을 위한 음악회가 준비되어 있다.‘Christmas in Love’는 한국 최고의 플루트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피리’가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이다. 각 연주자들의 탁월한 음악성과 기교를 바탕으로 솔로, 3중주, 4중주 등 바로크에서 현대음악, 클래식 뿐 아니라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사하게 된다. 플루트만을 위한, 플루트만에 의한, 플루트만의 무대로 공연 내내 플루트 연주를 통해 맑고 투명한 소리의 플루트와 마음껏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앙상블 ‘피리’의 ‘Christmas in Love’ : 12월24일(토) 오후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전석 3만원, 청소년 2만원 문의 (주)코리아나매니지먼트 02-3487-067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안심하고 드세요” 양심한우 오픈 둔산동 까치네거리 하이마트 시청점 뒤편에 오픈한 양심한우는 농협에서 보증한 100% 한우를 취급한다. 직장인들을 위해서 새벽2시까지 영업을 하며 연회석도 160석까지 완비되어 있다.오픈기념으로 생한우 무한리필을 1인 1만9500원에 특별제공하며 식사 및 샐러드바 이용은 1인당 무조건 2500원이다.점심특선메뉴로는 떡갈비정식이 6000원, 한우육개장이 5000원, 한우설렁탕이 5000원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 042-472-7999(둔산동 1437번지 원할머니보쌈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삼성배구단, ‘수험생 모여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011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는 모든 수험생에게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2012 V리그 전경기를 무료로 개방한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경기 당일 매표소에 수험표를 제시하면 입장권과 교환해 준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30
- 약이 되는 밥상 토속산채정식, 연말모임 강추! 이제 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다. 벌써부터 달력에는 송년모임 계획이 빼곡하고, 연일 이어지는 모임, 술자리에 지쳐갈 속이 걱정된다. 이럴 때일수록 어머니의 손맛 가득한 밥상이 생각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서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나는 건강밥상을 찾는다면 백운호수 토속산채정식 전문점 ‘채수화’에 들러보자. 친정엄마가 해준 맛을 그대로 재현한 26첩 산채정식이 한 상 가득 펼쳐진다. 친정엄마 정성 그대로…재료부터 요리법까지 건강 듬뿍지난 24일 찾은‘채수화’는 겨우내 손님상에 오를 김장이 한창이었다. 350여 포기의 배추를 직접 절이고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배추 속을 만드는 일로 분주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화심 사장은 “김장은 배추가 좋아야 제 맛이다”며 “이번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역시 강원도 인제의 친정엄마께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속이 꽉 차고 신선해 벌써부터 김장 맛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랜 세월 담아온 김장이지만 언제나처럼 모든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그녀의 손길은 여전히 분주했다. 늘 그래왔듯 고객 상에 내놓는 음식은 재료에서 레시피까지 직접 만들고 요리해야 하는 그녀의 고집을 엿볼 수 있다. 배추를 절이는 소금은 물론 고춧가루, 마늘, 젓갈 등 모든 재료는 최상의 품질을 고집하고, 절인 배추를 씻는 과정에도 깔끔함을 위해 수고스러움을 마다 않는다. 이렇게 재료에서부터 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니 그 맛은 말하지 않아도 절로 믿음이 갈 수밖에 없다. ‘채수화’는 산채정식 A ,B 코스가 인기가 높다. A코스는 26가지의 반찬이 제공되고, B코스는 23가지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코스요리를 주문하면 먼저 메밀전과 백년초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표고버섯 누룽지 탕수육을 맛볼 수 있다. 고소함이 일품인 메밀전은 강원도에서 먹는 맛 그대로이고, 샐러드에선 백년초 소스의 상큼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애피타이전 만으로도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는데, 이어 26첩 산채 정식이 눈앞에 펼쳐지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자연산 밤버섯, 궁채나물, 자연산고사리, 취나물, 가시오가피나물, 자연산 송이, 더덕구이, 자연산 명이, 연근 장아찌, 다래순, 가자미구이, 황태구이, 제육볶음, 떡갈비, 양념게장, 젓갈, 고추장아찌 등 어느 하나 먹음직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양배추 새순을 건조해 만든 나물을 쉽게 맛볼 수 없는 것으로 오래도록 고소함과 향기가 입안에 가득하다. 반찬으로 제공되는 모든 나물은 강원도 인제에서 직접 채취한 것으로, 시기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구성된다. 이 사장은 “친정엄마께서 직접 기르고 재취한 것이라 그때그때 직접 보내주기 때문에 늘 같은 반찬을 내놓을 수 없지만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맛과 영양 면만큼은 최고를 자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잘 차려진 밥상에 돌솥밥과 우거지탕, 청국장은 기본. 직접 띄운 청국장은 깊은 맛이 느껴지고 오래 묵은 된장으로 끓인 우거지탕은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비결은 멸치가루와 황태머리를 갈아 만든 천연 양념에 있다고. 한편 단체모임에는 옻오리백숙과 능이백숙, 오리주물럭이 안성맞춤이다. 코스요리와 곁들이면 푸짐한 양과 깊은 맛에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 한편 모든 음식을 조리할 때 정해진 양의 양념과 순서를 그대로 지켜 언제 먹어도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것도 채수화만의 특별함이다. 다양한 연회석 완비…직장·가족 모임 장소로 인기‘채수화’는 가족단위 고객이나 직장인을 위한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15석, 20석, 50석 규모의 테이블이 부족함 없이 마련되어 있고, 편안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는 모임 분위기를 한껏 북돋워준다. 이 사장은 “가족모임이나 직장모임은 일행 모두가 얼굴을 마주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고, 방해받지 않는 독립된 공간이라야 한다”며 “다양한 규모의 연회석과 독립된 공간에 정성어린 음식이 함께 어우러진다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데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번 다녀간 후로 음식 맛을 잊지 못해 단골이 된 고객들은 ‘채수화 식사상품권’을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애초에 ‘2인 식사이용권’이 고객의 제안으로 만들어졌고, 이를 찾는 고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어던 것이든 자연 그대로의 상태일 때가 가장 좋다는 말이 있듯, 이곳의 음식은 자연의 맛 그대로를 담으려는 노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지만 오래 기억되는 맛이 느껴지는 지도 모르겠다. 문의 031-425-1570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효소를 발효시킨 천연양념으로 맛을 내는 한정식 집 ‘인연’ 인연은 파주 교하읍 야당리 하이 300골프클럽 인근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이다.이곳은 효소를 발효시킨 양념을 사용하는 곳으로 입 맛 까다로운 고객들 사이에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다.고운 한옥주변에 항아리가 둘러싸여 있는데 이 장독 안에 천연조미료로 사용되고 있는 효소가 종류별로 가득 차 다. 유산균처럼 발효로써 얻어지는 효소를 이곳에서는 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전통 옹기에 1년 이상 숙성시켜 사용하고 있다.가시오가피 오디 이백초 산야초 야생유자 복분자 천년초 오미자 등의 열매와 식물로 효소를 만들어 맛과 효능에 따라서 적절하게 요리해 배합.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오감을 내는 천연조미료로 이용한다. 인연의 메뉴로는 가격대별로 백년가약과 천년약속, 인연만찬이 있다. 올해로 문을 연지 3년이 되는 기념으로 평일 특선정식으로 1인분 1만 4000원을 새롭게 내놓았다. 예약문의 031-949-3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연탄불에 구운 담백한 생선구이 일품!! 비타민 B에 들어있는 니아산 성분이 많아 피부염과 구내염, 야맹증과 성장발육에 도움을 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다는 삼치. 머리가 좋아지는 DHA성분이 많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고등어 등. 생선이 좋은 것은 잘 알지만 집에서 한 번 구워 먹고 나면 잘 빠지지 않는 냄새 때문에 꺼리게 된다는 대화동 조성재 독자. 또 매번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어 냉동실에 보관하다 보니 맛이 뚝 떨어진 생선구이를 상에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그래서 조성재 독자는 예전 어머니가 연탄불 앞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주던 그 맛이 그리울 때 대화동 생선구이전문점 ‘동소예’를 찾는단다. 일산서구청 바로 뒤에 위치한 이곳은 점심시간이면 앉을 자리가 없다고 소문난 맛집. 직접 연탄불에 노릇하게 구워낸 생선구이에 반한 단골들이 많단다. 조성재 독자의 추천대로 생선구이 하나 조림 하나를 주문하니 직접 끓인 구수한 숭늉이 먼저 나온다. 이어 나오는 밑반찬은 가짓수는 단출하지만 집 반찬처럼 깔끔하다. 메인메뉴가 드디어 상에 오르고, 노릇하게 잘 구워진 삼치구이와 고등어김치조림에 밥 한 그릇 뚝딱 미각이 즐겁다. 이 집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 냉동실에 얼린 생선을 해동했을 때 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즙(Drip)은 생선의 영양가나 맛을 뚝 떨어뜨리게 되지만 신선도 높은 생선은 퍽퍽하지 않고 적당한 촉촉함이 느껴지는 식감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지만 이 집 생선구이의 일등공신은 무엇보다 연탄불에 직접 구워 낸다는 것. 기름기와 생선 비린내는 쏙 빼주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한 맛 그대로 살려주는 그 맛이 일품이다. 다만 한 가지, 1인분이라는 것을 감안해야겠지만 고등어조림의 양이 다소 빈약했다는 느낌이 좀 아쉽다. *메뉴: 고등어구이/삼치구이/임연수구이/굴비구이/고등어김치조림/꽁치김치조림*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88-3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휴일: 매주 일요일*주차: 가능*문의: 031-976-8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