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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프로방스 일루미네이션 빛 축제 열려 화려한 컬러와 예쁜 꽃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방스(대표 하명근)가 올 겨울에는 400만개의 LED램프로 국내 최대의 빛 축제를 연다. 이번 개최되는 빛 축제는 ‘빛으로 전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빛 축제 요소의 전 과정이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진행된다. 특히 차가운 유혹 속에 사랑을 상징한 국내 최대(180m)의 빛 터널은 백색, 핑크색, 노란색 등이 바뀌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2011 프로방스 빛 축제’는 1년여의 기획 기간과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월 14일 점등식을 개최했고, 내년 1월 31일까지 일반인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프로방스 빛 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프로방스로 (1644-8088)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나를 표현하는 매력 있는 작업, 영상에 빠지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난 기계와 친하지 않은데, 내가 어떻게...” “늘 관심은 많았고, 좋은 기회인데 한 번 용기를 내봐?”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제1기 주부영상미디어 교육을 받기 전 그녀들의 마음은 이랬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시작해 3개월이 지난 지금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던 그녀들이 변했다. “TV는 뭐고 AV는 뭐야?”란 지극히 기초적인 질문으로 시작한 강의가 출사, 은유, 패러디, 아이러니, 감정이입, 영향, 유머, 놀이, 자기탐색, 관찰, 직관 등 창의적인 예술가가 되기 위한 주제를 탐구하고 본격적인 영화촬영실습과 컷을 이어 콘티 구성하기, 붐마이크 사용법과 동시녹음 등을 익히는 총 24번의 강의가 끝난 지금. 수료 후 개별 5컷 영상작업이 한창인 그들은 한결같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평범한 주부의 일상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던 시간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지난 8월 영상미디어에 관심이 있고 보다 창조적인 삶을 원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및 영상편집, 녹음, 5컷 영화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12주간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부영상동아리(http://cafe.naver.com/gymczubu)는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부들이 의기투합, 앞으로 미디어를 이용해 생활 속 창작과 표현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고자 만든 모임. 제1기 주부영상동아리 회원은 김은주 김봉미 김미화 김정숙 계나연 박은위 박종분 장민지 조은경 최윤희 홍미숙 씨 등 11명이다. “처음엔 이렇게 푹 빠지게 될 줄 몰랐는데, 강의가 진행되면서 한 편의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좀 알게 되니까 영상이란 것이 이런 매력이 있구나 싶더라”는 그들은 “각자 나이도 다르고 이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사람들이 좋은 강의가 있으니 배워볼까 했었는데 서로 이렇게 친하게 될 줄 생각도 못했고 또 동아리를 만들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고 입을 모은다. 고양영상미디어 홍보담당 김수란 씨는 “강좌를 처음 시작했을 때 걱정이 많았다. 컴퓨터는 요즘 웬만큼 다 익숙하다고 하지만 편집이나 동시녹음 등 강의내용이 기계와 익숙지 않은 주부들에겐 좀 벅차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집안의 대소사가 있을 때 부득이 빠진 경우를 제외하면 결석도 거의 없을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고. 매 시간 강의에 몰입하고 담당 강사들에게 질문공세가 이어지는 등 성실하고 진지한 강의가 이어졌단다. 1기는 시범적으로 무료로 교육이 이뤄졌지만 2기 부터는 실비의 교육비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회원들도 “처음엔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이 그저 그러려니 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한다. 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펼치는 심도 있는 강의와 잘 갖춰진 첨단 장비, 그리고 실습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12주의 교육을 통해 “평범한 주부의 일상에서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그들은 또 새로운 꿈을 꾼다. 새롭게 발견한 자신을 이제 영상미디어라는 매체를 통해 드러내고 표현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싶은 꿈. -짧지만 그 안에 강렬한 메시지 담은 멋진 영상,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장민지 씨(43세)는 “영상동아리 강좌를 듣게 된 것은 강좌의 내용이 여느 문화센터 등에서 하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에 끌렸다”고 한다. 주부들도 자신 나름의 표현 욕구가 있지만 그것을 묻어두고 살아갈 뿐인데 영상동아리 강좌는 그 욕망을 끄집어내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하지만 컴맹 수준(?)이었던 터라 편집기술을 소화시키기 버거워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여전히 실수를 하고 배웠던 것들 모두 다 까먹기도 하고, 같은 걸 여러 번 묻고 반복한다”는 그는 지금 준비하는 개별 작품이 초짜에게 상당히 버거운 작업이지만 할수록 욕심이 난단다. 앞으로 더 잘, 더 섬세하게, 더 울림 있게 표현하고 싶은 것이 희망사항이라고. 홍미숙 씨(37세)는 뇌성마비와 척추손상으로 남들보다 배우는 과정이 더 어려웠다. 특히 어깨통증이 심해 카메라나 캠코더 작업이 몇 배나 힘들었지만 늘 웃는 얼굴로 주위를 밝게 만들었던 인물. 건강이 안 좋아 직장을 잠시 쉬고 있던 차에 무언가 새롭게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찾다가 주부영상동아리에 지원하게 됐다고 한다. 그가 지금 작업 중인 5컷 영상은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 앞에 그 사람보다 더 안 좋은 상태에 있는 사람이 나타나 자신의 슬픔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스토리”라고. 그의 꿈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들을 글과 영상으로 담아내는 것, 또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 요리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한다.김은주 씨(41세)는 영화나 영상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저 감상하는 수준이었다고.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매주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왔다가, 우연히 정지용 감독의 ‘영화의 역사’란 강의를 듣게 됐단다. 강의가 끝나고 나오다 우연히 ‘영상동아리’ 모집 공고를 보게 된 것이 영상동아리에 합류하게 된 계기. “그저 감상하던 것에서 실제 영화를 만들어보니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그는 ‘창의적 작가되기’를 통해 글쓰기 작업을 하면서 살아온 40년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아직도 파이널 컷이나 영상편집 등 전반적인 과정이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이 할 수 있을 것이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들을 하나씩 해 낼 때 희열이 대단하단다. 한 편의 영상이 만들어지기 까지 과정 중에 ‘편집’에 매력을 느낀다는 그는 앞으로 좀 더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또 주부영상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만들어 공모전에도 나가보고 싶다고.계나연 씨(37세)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방학 중에 아이에게 보여 줄 영화를 찾다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영상물에 관심이 있던 터에 프로그램이 알차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마음에 들었단다. 역시 “카메라나 캠코더는 찍어봤지만 하나의 주제로 의미를 담은 영화작업을 한다는 젓이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12월에 발표 2011-11-29
- 창단 15주년 기념, 스트링챔버케스트라와 윈드앙상블의 향연 일산청소년교향악단(단장 김동욱)에서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극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연다.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청소년 클래식 전문 연주단체. 지난 1996년 3월 창단된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현재 60명 단원 모두가 고양시 및 인근에 거주하고 엄격한 단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 중 고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창단 후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34회, 특별연주회 15회, 지방연주회 4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분야에 위촉되어 문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이번 공연의 1부에서는 기존의 정기연주회와 다른 두 팀의 스트링챔버케스트라와 윈드앙상블 팀의 공연을 임희준 상임지휘자와 김믿음 부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창단 15주년을 맞아 대학생과 사회인이 된 동문회 선배들이 함께하는 멋진 오케스트라 선율을 준비했다. 티켓은 전석 초대 공연(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지정좌석권 발권), 문의 031-905-443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순수하고 진정한 사랑 일깨우는 名作 앞길이 창창한 순진한 청년이 사랑에 빠졌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성은 사교계에서 이름난 고급 창부(娼婦). 끈질기고 진심 어린 사랑 고백에 감동한 그녀는 청년과 행복한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이자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라 트라비아타>가 고양아람누리 무대를 찾아온다. ‘라 트라비아타’는 국내에서도 1948년 초연된 이래 꾸준히 사랑받아온 작품. 특히 이번공연은 서울시오페라단이 2008년에도 이탈리아에서 공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던 그 버전 그대로 재연되는 것 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오페라의 본 고장 이탈리아에서도 인정받은 바로 그 공연고양아람누리에서 펼칠 이번 공연은 서울시오페라단이 2008년 이탈리아 북부 트리에스테 베르디극장의 무대에 올렸던 바로 그 프로덕션이다. 대한민국 서울과 이탈리아 북부도시 트리에스테의 문화교류로 진행되었던 공연은 서양문화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오페라로 유럽 무대에 섰다는 사실로도 큰 이슈가 됐다. 서울시오페라단 프로덕션으로 지휘자와 연출가는 물론 성악가, 무용단, 무대, 의상 등을 한국인으로 구성해 원정 공연했다.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이었으며 이탈리아 현지 관객들의 계속되는 기립박수에 커튼콜은 수차례 이루어졌고, 이탈리아 일간지 il Piccolo, Messaggero Veneto 등 언론에서도 “서울에서 온 아름다운 라 트라비아타”, “한국이 만든 라 트라비아타를 향한 박수”, “트리에스테에서 한국 라 트라비아타”, 박세원 단장의 인터뷰 등으로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오페라 전문 제작자와 최고의 출연진이 뭉쳤다이번 ‘라 트라비아타’에서 지휘를 맡은 Marcello Mottadelli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베르디 음악학교 작곡과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스위스 베른에서 음악총감독을 지냈으며 카이로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그는 이번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주에 나서 오페라에 정통한 지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교계의 여인 ‘비올렛타’역으로는 소프라노 오은경 김은경 박재연이 출연하며, 순수한 청년 ‘알프레도’로 테너 나승서 최성수가 열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역으로 바리톤 김성길 유승공 공병우가 등장한다. 소프라노 박재연과 테너 나승서 최성수는 2008년 이탈리아 원정공연 당시 같은 배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제르몽으로 출연하는 원로 성악가 바리톤 김성길의 연기도 이번 작품에서 눈여겨볼만 하다.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작곡가 ‘베르디’가 작곡 당시에 의도했던 고전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배역에 어울리는 적절한 캐스팅과 함께, 동양의 색채가 묻어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무대 까지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무대로 오페라를 좋아하는 마니아와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안산시민들을 위한 연말연시 모임 장소 제안 ‘사조회참치’ 달력 한 켠이 각종 모임 일정으로 빼곡하게 채워지는 시기가 돌아왔다. 이럴 때 모임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늘 고민에 빠진다. 수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막상 모임 장소를 정하려면 마음에 드는 곳이 드물기 때문이다. 맛, 분위기, 서비스, 시설… 모두를 만족시키는 곳.그래서 알아봤다. 안산에서 모임하기 좋은 장소를. 오늘은 첫 번째로 고잔신도시에 있는 ‘사조회참치’를 소개한다. 격식을 갖춰야 하거나 고마움을 표할 때, 기억에 남는 연말연시 모임을 원할 때, 조용하고 특별한 모임을 원할 때 추천받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맛, 서비스, 시설 … 만족도 높다 고잔신도시 썬라이즈빌딩 1층에 있는 사조회참치. 이곳이 모임장소로 추천받는 첫 번째 이유는 맛 때문이다. 사조회참치를 운영하는 정문석 사장은 자칭타칭 ‘참치명인’으로 통한다. 정통일식조리 10년 경력에, 참치회를 전문으로 다룬지도 18년이 넘은 베테랑이다.정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참치요리를 제일 잘 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참치名人’이란 닉네임을 명함에 새기고 다닌다. 참치에 대한 열정으로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참치해동 특허’를 땄다. 그래서 그의 명함 뒷면에는 ‘참치해동 실용신안등록 특허취득’과 등록번호가 찍혀 있다. “원양어선에서 급속냉동 되어 오는 참치는 해동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져요. 저는 냉동참치의 세포를 살려내 활어와 같은 맛이 나도록 해동하는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죠.”맛, 이쯤 되면 나름 증명되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럼 모임 장소로 맛만큼이나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설을 살펴보자. 사조회참치의 메인 내부는 2인실부터 14인실까지 9개의 방으로 구성돼 있다. 개별 방이라 주변의 방해를 받지 않고 모임을 가질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여기에 64명이 동식에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별채도 있다. 이곳은 보통 회사 등의 단체모임 장소로 활용되는데, 연말연시에는 예약 경쟁이 제법 치열하단다. 질 좋은 참치만을 사용한 다양한 메뉴 사조회참치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사조산업에서 직접 공급하는 질 좋은 참치만을 사용한다. 대표 메뉴인 코스특선은 참치회코스, 美(미)코스, 善(선)코스, 眞(진)코스, 조리장코스 등 1인 기준으로 2만5000원부터 10만원까지 5종류가 있다. 각 코스에 따라 부위별로 나오는 참치의 종류가 조금씩 달라진다.점심에는 코스특선과는 다른 점심특선 메뉴들이 있다. 정식의 경우 종류에 따라 2만원~2만5000원이며, 주말런치스페셜은 2만5000원이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초밥류 1만원~2만원, 알탕 8000원, 회덮밥 7000원, 동태탕, 7000원, 알밥정식 7000원 등이 있다. 참치는 여유를 즐기며 먹는 고급음식참치 요리는 고급음식 중 하나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상차림이며 식당의 분위기가 고객을 존중하는 느낌을 준다. 일식분야이면서도 전문점으로 독립한 참치 전문점은 1990년대 중후반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했다. 그 후 남성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면서 남성들의 업무상 미팅이나 회식 장소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참치는 여유를 즐기면서 먹어야하는 음식이다. 코스별로 나오는 음식의 차림새와 각 부위의 맛을 즐기며 먹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다. 정 사장의 설명이다.“참치는 23가지 부위가 있는데 각 부위마다 맛도 다르고 색이 달라요. 일반적으로 참다랑어 뱃살을 최고로 치고 가격도 비싸죠. 하지만 영양면에서는 다 비슷하다고 봐요. 특히 중년에는 건강을 생각해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데 참치를 자주 먹어주면 노화와 성인병을 막는데 좋습니다.” 한편, 참치는 단백질 비율이 27.4%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보다 10%정도 높은 고단백 저칼로리식품이다. 지방 함량이 낮은데다 오메가3지방산인 EPA DHA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을 예방한다. 위치 : 고잔동 768-4번지 썬라이즈빌딩 1층휴무 : 연중무휴영업시간 :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주차 : 가능예약 문의 : 031-439-131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연말연시 가볼만한 안산 맛집멋집 - 대가보쌈과 냉채족발 연말연시에 예약하면 10% 할인 고잔신도시에 있는 ‘대가보쌈과 냉채족발’은 간판 그대로 보쌈과 냉채족발이 주요메뉴이자 인기메뉴다. 이집, 보쌈도 맛있지만 해물냉채족발 요리는 독특하다. 족발과 해물, 야채, 겨자 드레싱 샐러드로 중국집 양장피 요리 같지만 양장피보다 맛이 훨씬 깔끔하다. 상이 차려지면 해물냉채족발과 반찬들이 만들어내는 컬러풀함이 무척 기분을 좋게 한다. 해물냉채족발을 겨자 냉소스에 버무렸을 때 풍기는 그 고소하고 새콤한 향과 한입 먹었을 때의 상큼하면서 톡 쏘는 맛이라니! 겨자 소스를 더 많이 넣어 매콤하게 해서 상추에 싸먹으니 기분까지 산뜻해진다. 유명한 부산식 냉채족발이 푸른색 야채와 족발, 해파리를 단순히 섞어먹는 거라면 이집 해물냉채족발은 재료가 다양하고 모양이 훨씬 고급스럽고 맛도 일품이다. 게다가 저칼로리 영양식이니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사람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이런 방식의 냉채족발 요리는 이집 송철호 사장이 개발했다. ‘송철호식 해물냉채족발’의 원조인 셈이다. KBS MBC OBS 케이블방송 등 방송에 여러 번 소개되면서 타지방에서 ‘해물냉채족발’ 벤치마킹을 하러오는 사람도 많다. 송 사장은 2008년에 안산시맛자랑대회에 나가 대부도푸도즙과 바지락을 이용한 해물냉채족발로 은상을 받기도 했다. 대가보쌈의 보쌈은 가브리살, 삼겹살 목심 3가지 종류가 정갈하게 차려져 나온다. 그릇을 은은한 불 위에 얹어 식사가 끝날 때까지 보쌈고기가 마르지 않고 맛을 유지하게 하는데 뭔가 품격이 느껴진다.. 내친김에 이 집의 강렬한 불족발을 소개하지 않을 수 없다. 불족발은 그 모양새가 꽤 먹음직스럽다. 하지만 불족발을 앞에두고 걱정이 스친다. 일전에 불닭발 집에서는 한입도 못삼키고 뱉었는데 과연 이건 먹을 수 있을까? 일단 도전해보기로 했다. 심호흡을 한뒤 살이 많은 족발 하나를 집었다.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격렬한 맵기에 입술은 얼얼하고 입안에 불이 난다. 무지막지하게 맵기는 하지만 ‘맛있게 매운 맛’이라 할까. 하여튼 한입 씹어 삼키는데 눈물이 나고 얼굴과 머리에서 땀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얼른 계란찜을 한입, 새콤하게 잘 익은 동치미 국물도 한입 떠 먹는다. 신기하게도 입안이 중화되고 또다시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불족발은 껍질이 두껍고 속살이 있어서인지 매운 양념과 고깃살이 같이 씹히면서 쫄깃한 족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같이 간 친구도 매운맛에는 나와 피장파장 수준이라 “매운 것 먹으면 속 따가워”하며 고개를 젓더니 나를 보고 나선 불족발 한 개를 먹은 뒤 또 한 개를 집어 들고 “이거 맛있네”한다. 먹을수록 매운 느낌과 입안 화끈거림이 없어진다. 땀을 흘리며 먹다보니 정수리에서 열이 빠져나가면서 머릿속이 시원하고 기분이 개운해진다. 아 이래서 매운맛에 중독이 되는 거구나 싶다. 대가보쌈과 냉채족은 연말연시에 예약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비용의 10%(카드는 5%)를 할인해 준다. 대가보쌈과 냉채족발 : 031-487-4090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경기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를 가다 안산시 선감동에 있는 경기 창작센터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작가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2009년에 문을 열었다. 개원 소식을 듣고 존재만 알던 센터를 방문한 계기는 우연과 필연. 얼마 전, 국립 현대미술관 고양창작센터 오픈스튜디오 방문한 기억이 있어 ‘경기 창작센터는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없을까?’하는 마음에 센터에 문의 했다. 당장 내일부터 ‘오픈 스튜디오’가 진행 된다는 시원스런 대답. 바로 대부도로 향했다. 작품으로 보는 안산, 선감동경기 창작센터는 대부 펜션마을에서 500미터 지난 지점에 있었다. 센터 앞에는 한가한 섬마을 풍경, 풍경 너머에는 서해 바다가 아득히 펼쳐져 있다. 정문에 들어서니 ‘학교’분위기가 난다. 직사격형 운동장, 새 단장을 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교사(校舍) 분위기! 맞다. 이곳은 예전에 기술학교가 있던 자리. 폐교 되면서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재탄생 것이다. 경기 창작센터는 2011년도에 네 번의 오픈스튜디오를 진행 했다고 한다. 이번이 올해의 마지막 오픈스튜디오. 여름에는 사전접수 후 센터에서 하루 밤 묵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센터에 입주한 작가는 20여명. 입주 시기와 기간이 다른 탓에 입주 작가 수는 유동적이다. 해외작가도 있다. 센터 1층에 전시된 ‘네 개의 시선, 네 개의 풍경’은 이번 오픈스튜디오의 성격을 대표적으로 알 수 전시. 해외작가 4명이 서로 다른 시선과 풍경으로 안산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 이채롭다. 이들 작가의 눈에 안산은 ‘포도원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돌고, 매일 밀물과 썰물이 넘나드는 무릉도원’인가 보다. 홍콩의 리우 훅 싱, 한니슨은 골판지 모형의 선감도 모형에 택배나 산업용 포장에 많이 쓰는 황색 포장지를 칭칭 감은 작품을 가지고 동네를 누비고 다녔다. 작품에 있는 어른 주먹보다 큰 고구마는 동네 꼬맹이에게, 빨강 꽃의 흰 화분은 인심 좋은 아줌마에게 받은 것이다. 콩, 감자 등 자신에게 물건을 건넨 사람들과 찍은 사진이 모형 중간 중간 꽂혀있다. 궁금한 작가의 창작 공간1,2층에 있는 작가의 창작 공간은 유화, 설치,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오픈스튜디오의 장점은 작가와의 대화. 하지만 일요일 오후여서인지 작가의 부재가 많은 것이 아쉬웠다. 작가가 없는 방은 아무래도 주인 없는 집에 덩그러니 서 있는 기분. 그래서인지 작가가 있는 곳에서는 아무래도 오래 머물고 작품을 세심하게 봤다. 이기일 작가는 4인조 밴드을 모티브로 작업을 하는 작가. 그의 방에 들어서자 비틀즈의 사진이 눈에 띈다. 그는 비틀즈와 유사한 밴드는 찾는 ‘비틀즈를 찿습니다’를 통해 작품의 확장성을 꾀한다. 12월22일에는 선정된 4~5팀의 밴드가 센터에서 공연을 할 예정. 한석현 작가는 초록색이 들어간 공산품을 통해 자연을 이야기 한다. 작가의 스튜디오에 나무처럼 쌓인 초록색 페트병이 그의 작품 슈퍼 네이처(Super-Nature)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내년 오픈스튜디오는 내실 강화를 위해 연 2회로 축소 될 예정. 일정은 032-890-482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주부들 입맛 사로잡은 퓨전한정식''마실'' 평일 점심특선 9900원 분당과 노원을 비롯 주부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있는 퓨전한정식 ''마실''. 이곳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 새로운 요리를 제공하면서 신선하고 정갈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계절죽, 야채 샐러드, 궁중잡채, 약선보쌈, 떡잡채, 새송이 버섯구이 등의 마실 정식과 더불어 갈비찜, 한우육회, 오리훈제, 홍어삼합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마실 스페셜B 세트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이 집의 인기 메뉴. 이와 더불어 밤, 대추, 은행, 인삼 등을 넣은 달콤한 갈비찜과 오리훈제, 약선보쌈, 골뱅이무침 등이 나오는 주안상은 상견례 일품요리로 꼽힌다. 1만3000원 점심특선은 평일 점심(오전1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에 한해 99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퓨전한정식 ''마실'' 발산점 02.3663-66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11월4째주(485호) 문화소식 우리연극만들기, 그 아홉번째 〈우주인〉 소심한 남자, 불안한 남자, 허약한 남자 세 남자가 만들어내는 하룻밤의 특별한 야영극 우리연극만들기, 그 아홉 번째〈우주인>이 11월27이리부터 12월4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우주인>은 우리 시대, 21세기의 한국, 구체적으로 도시의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잘 반영한 코미디다, 도심을 벗어난 인적이 없는 숲, 밤에 어떨결에 만난 세 남자가 예기치 않게 아영을 하게 되는 모습에서 갈수록 정신적으로 점점 더 피폐패지고 경제적으로도 점차 궁지에 몰리고 있는 현대사회의 우리의 모습을 코믹한 어조로 그려낸다. 오프대학로페스티벌>리퀘스트 콘서트(Request Concert)말로 형언 할 수 없는 외로움이라는 감정과 조우하다 “리퀘스트 콘서트”는 뚜렷한 극의 구조나 갈등을 지니고 있지 않다. 심지어 작품이 막을 내릴 때 까지 대사 한마디 존재하지 않는다. 작품 내용은 한 여자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침묵 속에서 자신의 일상적인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이것이 만약 그녀가 이 지구상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면 어떨까... 이 작품에서 주인공 라츠(Rasch)는 여느 인간처럼 제한되고 무상(無常)한 하루살이 같은 유한 존재로 비춰진다. 이러한 유한자는 변화하며 사멸하도록 운명 지워져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제 존재하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가끔씩 사로잡힌다. 사멸 할 수밖에 없는 필연성. 유한한 사물의 존재 그 자체가 죽음의 씨앗을 자신의 내부에 지니고 있으며, 그것의 탄생의 시간은 곧 죽음의 시간이다. Gift1. 리퀘스트 쇼! 듣고 싶은 노래에 투표하고 공연장에서 감상하자! 팬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꾸며지게 될 이번 리퀘스트 쇼! 기대평 코너에서 신청 곡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투표에 참여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Gift2. 계단식 좌석으로 더욱 실감나는 View! 코엑스 Hall D는 평지에 객석이 설치 되는 공연장으로, 뒤 쪽 관객의 시야를 위해 계단식 슬라이딩 좌석이 설치 됩니다. 관객을 배려하는 이승철 콘서트에서 마음껏 즐기세요. Gift3. 유아놀이방 부활! 아이들 때문에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관객을 위한 특별 서비스 유아놀이방이 다시 부활합니다. 공연장에 마련된 유아놀이방에서 경호원과 유아 담당 진행요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아이들을 돌봐드리오니. 아이들은 걱정 마시고 즐겁게 공연 관람하세요. ▶일 시 : 11월29일~12월4일▶장 소 : 명동 삼일로창고극장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관람시간 : 90분▶문 의 : 319-8020 뮤지컬>조로(ZORRO) 세계를 매혹시킨 전설의 영웅 오늘 밤 그가 가면을 벗는다. 웨스트엔드 흥행대작 뮤지컬 <조로>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11월4일에서 1월15일까지 공연한다. 화려한 무대, 흥겨운 선율, 매혹적인 리듬, 당신을 사로잡을 매혹의 어드벤처 뮤지컬인 이번 공연은 전 세계에서 100년간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력을 넘어선 마력의 힘을 가진 로맨틱한 영웅의 모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진다. 2008년 7월 15일 런던 웨스트엔드게릭시어터(Garrick Theatre)에서 시작된 <뮤지컬 조로>는 아찔한 공중 아크로바틱, 관중을 압도하는 스팩타클한 검술 대결, 마술이 어우러진 대작으로 재탄생 시킨 연출가 크리스토퍼 렌서(Christopher Renshaw), 전통적 플라멩코 음악의 진수 라틴의 열정이 넘치는 집시킹스(The Gipsy Kings)의 음악, 태양 같은 뜨거운 정열의 플라멩코의 라파엘아마르고(Rafael Amargo)의 안무로 런던에서 이미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지금까지 파리, 브라질, 일본, 모스크바에 이어 이제 대한민국 서울에서 막이 오른다.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흥겨운 선율과 매혹적인 리듬은 한국공연 관객들에게 집시의 열정을 선물할 것이다. ▶일 시 : 11월4일~1월5일▶장 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관람연령 : 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 : 190분▶문 의 : 1544-1555 제2회 치과의사 연합밴드 음악제 치과의사 연합밴드가 다시 돌아왔다. 서울시치과의사 연합밴드는 오는 11월 26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BE움·CHA움·NA눔 Festival 2011''을 테마로 연합밴드 음악제를 개최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자일리톨밴드 멤버인 이승택 원장(이승택치과의원)이 총 기획 및 감독을 맡았으며 올드팝부터 트로트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주인공은 DDS밴드, 몰라스포에버, 이빨스, 자일리톨 밴드 등 4개 밴드다. 강서구여자치과의사 댄스팀인 덴티퀸즈(Dentee Queens)와 서울시여자치과의사 댄스팀인 재즈덴(Jazz Den)은 게스트로 나선다. 특히 이빨스의 ‘It''s the time to arise’, ‘사랑의 불나방’ 등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공연을 찾는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11-27
- 30분 운동으로 내 몸을 디자인하다 ‘건강 · 날씬함 · 탄력을 모두 갖춘 명품 몸매’를 많은 사람들은 꿈꾼다.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고 운동과 식이요법만이 정답’이라는 모법 답안까지 알면서도 ‘끈기’ 부족으로 실패하는 사람이 주변에는 참 많다. 운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효과적인 운동법을 가이드해 본다. 다이어트를 하기에는 여름보다 겨울이 효과가 더 크다. 우리 몸이 추위를 이기려고 끊임없이 열을 만들어 내며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이다. 다만 각종 다이어트 보조식품, 단식, 수술 등 속성 다이어트라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그렇다고 런닝 머신 위를 무작정 오래 뛴다고 운동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내 몸의 보약’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무엇보다 체중 감량 목표를 뚜렷하게 정하고 신체 특성에 맞도록 ‘맞춤형’으로 관리해야 한다. 운동 순서는 준비운동-근력운동-유산소운동-마무리운동-스트레칭 5단계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다. “금방 지치고 온몸이 여기저기 아파 병원을 찾았더니 당장 12kg을 감량하라고 하더군요. 하루 30분씩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진다는 트레이너의 설명에 처음엔 반신반의했지요. 그래도 독하게 마음먹고 일주일에 4번 이상씩 했더니 10kg이 빠졌어요. 운동이 단기간에 효과가 나는 ‘진통제’가 아니기 때문에 ‘끈기’가 중요하다는 걸 절감했어요.” 김순녀 씨의 솔직한 자기 고백이다. ‘운동은 무조건 오래, 강도는 세게’ 해야 효과가 있다는 건 잘못된 속설이다. 시간 대비 효과가 좋은 ‘30분’ 동안 집중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골고루 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센터가 바로 ‘커브스’다. 자투리 시간 활용한 ‘30분 운동’ 센터 안에는 12종류의 운동기구를 원형으로 배치해 놓았다. 각각의 운동기구들은 복부 강화, 팔과 무릎 운동, 옆구리 살빼기,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 강화 등 신체 부위별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되었다. 피스톤 원리를 활용, 유압식으로 제작된 여성 전용 운동기구라 헬스장처럼 일일이 자신의 몸에 맞게 무게 판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 바른 자세, 정확한 동작이 운동 효과가 높기 때문에 둥근 서킷 안에는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회원들의 자세를 꼼꼼하게 교정해 준다. 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법은 간단하다. 기구 당 30초씩 강도 높게 운동하고 30초는 ‘리커버리 스테이션’이라는 발판 위를 뛰며 숨을 고른다. 이런 식으로 총 12개 운동기구를 차례로 옮겨가며 두 바퀴를 돈다. 기구운동을 마친 후에는 천천히 전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30초는 운동 강도를 세게 하고 30초는 발판 위에서 가볍게 뛰기를 반복해요. 잠시라도 쉬면 안 되죠. 이렇게 30분을 하면 온몸에 땀이 나면서 500칼로리가 소모 되요. 전신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며 지방을 태워야 살이 빠집니다.” 트레이너가 운동 효과를 설명한다. “전에 헬스장을 다닐 때 수다 떨거나 사우나 하는 시간을 빼면 실제 운동 시간은 많지 않았고 운동 강도도 약했어요. 그런데 여기는 여러 명이 둥글게 서서 기구별로 돌아가며 집중해서 하니까 시간은 짧아도 땀을 많이 흘려요.” 김나리 씨가 경험담을 들려준다. 트레이너 1:1 지도로 운동 효과 높여 트레이너는 개인별 관리와 함께 매월 인바디를 측정해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복부지방량 등 신체 변화를 체크해 주고 필요시 식단관리도 해주고 있다. “하루 세끼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해요. 단 밥, 빵, 떡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60% 아래로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달만 30분씩 1주일에 4번 이상 운동하고 식습관과 바로 잡으면 살은 어렵지 않게 빠집니다. 5kg 이상 감량한 분들을 많이 만났어요.” 커브스 잠실클럽 한정수 실장이 귀띔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커브스는 전 세계 43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140여 곳이 운영 중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여러 센터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브스 겨울철 다이어트 10계명1. 목표체중 정하기 2. 준비 운동 철저3. 근력운동으로 기초대사량 높이기 4. 물 자주 마시기5. 규칙적으로 식사 6. 충분한 비타민, 무기질 섭취7.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8. 활동적으로 생활하기9. 스트레스 줄이기 10. 연말연시 술자리 조심 ·가락 (02)3402-3070 ·구의 (02)3436-3082 ·명일 (02)428-3345 ·문정 (02)3402-0300·송파 (02)413-5730 ·암사 (02)427-3020 ·오금 (02)2043-3033 ·자양 (02)454-3033·잠실 (02)415-3070 ·잠실나루 (02)412-3032 ·풍납 (02)488-308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