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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 트럼펫앙상블 페스티발 우진문화공간은 전주 트럼펫 앙상블 8회 정기연주회 ‘송년 트럼펫 앙상블 페스티발’을 30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에서 막을 올린다. 전주 트럼펫 앙상블은 2004년 트럼펫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트럼펫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앙상블 단체이다. 트럼펫 특유의 아름다운 음빛과 화려한 하모니를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하계 캠프를 통해 젊은 연주자와 학생들을 위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외 유명 연주자를 초빙,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하여 전문연주자 양성과 트럼펫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해를 보내는 마음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뜻깊게 자리하는 날, 트럼펫 앙상블의 고운 선율에 취해보자. 문의 : 063-272-7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오르는 봉우리마다 산행재미가 쏠쏠한 오봉산 따스한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리포터도 겨울잠을 자는 동물처럼 잔뜩 몸을 웅크리다 보니 어깨가 굽은 듯 체격이 소심해진다.칙칙하고 스산한 날씨 탓에 바깥외출이 줄어들어 두 다리는 호강을 하고 있지만 날이 갈수록 러브핸들(허리살)의 두께는 두꺼워져만 가는데.일주일에 세 번, 30분 이상의 건강규칙을 기억하고 있지만 계획대로 잘 진행되진 않는다. 그래서인지 어쩌다 한 번 가는 모처럼의 산행이 별미를 먹으러 가는 듯 설렌다. 봉우리가 다섯 개라 오봉산이여!전주역을 출발해 완주군 구이면소재지를 지나 운암댐 방향으로 10분쯤 달리다 보면 오른쪽에 백여주유소가 나오고 맞은편에 논 가운데로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갈래 길에는 ‘소모 오봉산 입구’라는 이정표가 있고, 그 길은 겨우 차 한 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좁다. 어디가 오봉산인지 잘 알 수는 없지만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를 향해 달리다 보면 아직도 까치밥(감)이 꽤 눈에 띄는 마을하나가 보이는데 바로 소모마을이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운암면 신덕면의 경계에 있는 오봉산(513.2m)은 호남정맥이 백암산에서 추월산으로 굽어보는 가운데에 솟아 오른 산이다. 다섯 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몽실 몽실 솟아 있으며 정상은 5봉이다. 이름에 심오한 뜻이 있나 했더니 여느 지역에 있는 오봉산과 마찬가지로 봉우리가 다섯 개라 오봉산이라고. 이 산에 있는 등산로는 예전 대모마을과 소모마을(예전에 옆 마을은 큰 못, 이 마을은 작은 못이라 불리다 지금은 대모, 소모마을이라 부른다) 사람들이 마실 다니던 길이다. 계곡물 소리가 시원하다 못해 귀가 시려워소모마을에 들어서자 한적에 곳에 차를 세우고 옥천 가든이 있는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제법 추워졌건만 올 가을에 본 단풍 중 가장 빨갛다 여겨질 정도의 단풍나무들이 몇 그루 눈에 띈다. 키가 큰 감나무에 대롱거리는 홍시도 한폭의 그림 같다.5분쯤 오르자 계곡이 보이고 1봉과 5봉으로 나뉘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늘의 산행코스는 소모마을 옥천가든&rarr계곡길&rarr오봉산 5봉&rarr오봉산 4봉&rarr오봉산 3봉&rarr오봉산 2봉&rarr오봉산 1봉 다시 소모마을로 내려오는 구간으로 약6.5㎞,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오봉산은 소모부락을 가운데 두고 다섯 봉우리가 마치 말굽모양으로 타원형으로 둘러쌓여 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는 오봉산의 정상을 1봉이냐, 5봉이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었는데 지금은 통상적으로 5봉을 정상이라 한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은 물소리가 시원하다 못해 귀가 시리고 아릴 지경이다. 겨울이라 나뭇잎이 없어서인지 떨어지는 물소리가 고스란히 귓속으로 스며든다. 오봉과 일봉사이의 숨겨진 이야기한여름에 이곳을 찾았다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겠지만 오늘은 거울같이 맑은 물을 바라보는 것에 만족하고 발길을 재촉한다. 많이 경사지진 않지만 기암괴석을 타고 오봉으로 올라가는 낭떠러지가 조심스럽다. 그리고 그 사이로 낙하하는 하얀 폭포가 장관이다. 1시간 정도 올라 다다른 곳은 오봉산의 정상 오봉이다. 올라올 때의 그 고단함은 정상의 시원한 바람이 날아가 버리고 한눈에 펼쳐지는 옥정호의 붕어섬에 시선이 멈춘다. 국사봉에서 보았던 붕어섬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역시나 붕어섬의 조망은 국사봉이 최고인듯. 하지만 옥정호의 풍광을 한눈에 보기엔 조금 더 떨어져 있는 오봉산이 좋다.다시 산행이 시작된다. 국사봉 갈림길이 있는 4봉까지 약 20분, 3봉~1봉까지 오르는데 각각 20~30분가량 걸리며 능선이 아래에서 보기보다 부드러워 그리 힘들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산행도 괜찮을 듯싶다. 산행도중 양지바른 곳에 어김없이 묘지가 먼저 터를 잡았다. 얼마나 좋은 터일까 싶어 묘지 앞에 서서 아래를 굽어본다.하산하는 길에 겨울속 가을을 만났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가 등산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떨어진 단풍잎이 비단길을 만들어 놓았다. 함께 한 일행이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소모마을에 가까워졌음을 힘찬 계곡물 소리가 알려준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새해 맞이는 새천년도로와 소원의 탑에서 오십개의 움이 패여 있는 오십정산 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은 새해의 첫날 산의 정기를 받기 위해 밤새 산을 오른다. 이왕이면 소원 성취를 위해 ''소원의 탑'' 앞에서 비는 것이 효험이 더 있을 터. 삼척시에 위치한 무속인의 성지 ‘쉰움산’을 거쳐 새천년도로와 소원의 탑까지 하루 일정으로 새해맞이 여행을 떠나보자. 기암과 노송의 조화쉰움산은 강원도 삼척시 동쪽 15km 지점의 두타산 북동쪽 상에 솟은 작은 한 봉우리다. 무속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곳이 바로 쉰움산이다.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는 제단, 돌탑 등이 즐비해 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다. 어느 할머니가 쉰움산에 놀러왔다가 신이 내려 무당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한다. 쉰움산(해발 683m)은 돌산으로 기암과 노송의 절묘한 조화가 아름답다. 백두대간에 놓인 두타산(해발 1353m)#청옥산(해발 1404m)과 능선이 이어진 산으로 산정과 계곡의 풍광이 수려하고 명찰(名刹)까지 품고 있어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동안사를 나와 좌측 산길로 향하면 2개의 아치형 다리를 건너 숲으로 들어서게 된다. 노송으로 우거진 등반로, 가파른 경사를 따라 오르는 돌계단, 산자락마다 흐르는 계곡은 한겨울에도 물소리로 감흥을 더한다. 쉰움산의 기암과 노송은 산을 더욱 웅장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거대한 암벽이 시선을 빼앗는다. 암벽은 은사암으로 불리는 천연 암자다. 거대한 바위가 사람만한 돌기둥에 얹혀 있는 모양이 신비롭기만 하다. 돌기둥 아래 너럭바위는 곳곳에 촛농 자국이 가득하다. 암벽은 병풍처럼 이어지고 곳곳에 뿌리 내린 소나무는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준다. 사적 441호 ‘천은사’쉰움산에는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쓰여 진 천은사가 있다. 사적 441호로 지정된 천은사는 노거목 숲의 풍치가 아름다워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은사는 S자의 길 양쪽으로 아름드리 노거목이 숲을 이루고 있다. 신라 경덕왕 때 두타삼선이 창건한 천은사는 고려 때 문신 이승휴가 은둔생활을 하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유명하다. 천은사는 극락보전과 육화전 약사전 영월루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다. 지금은 약사전 왼쪽 표음정이 당대의 유일한 흔적으로 남아 있다. 천은사 바로 아래에 터를 잡은 동안사는 이승휴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동안사 가는 길에 놓인 3기의 통방아는 서로 수로가 이어져 연못을 이루는데 고려 정원으로 유일한 원형인 정원지를 끼고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쉰개의 크고 작은 우물이...쉰움이란 지명은 오십개의 움이 팼다는 뜻으로 한자로는 오십정산(五十井山)이라고도 표기 한다. 오십정산의 순우리말인 쉰움산은 산정 바위에 ‘쉰 개의 크고 작은 우물이 있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위를 타고 산정에 오르면 돌탑이 세워진 거대한 암반에는 수십 개의 크고 작은 우물이 곳곳에 패어 있다. 이 기이한 풍광 때문에 무속인들 사이에선 성지로 알려져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새해소망 성취를 위한 여행길이라면 새천년도로에 놓인 소망의 탑이 그만이다. 동해바다를 끼고 달리는 새천년도로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 드라이브코스다. 정라항(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4㎞이며 정라항에서 5분 거리의 언덕 가장 높은 곳에 ‘소망의 탑’이 자리하고 있다. 소망의 탑은 3만3천 명의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타원형 탑으로 삼척 최고 일출 명소로 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주변 볼거리로는 모노레일을 타고 동굴 내부 140m까지 들어가는 대금굴(samcheok.mainticket.co.kr)과 총연장 6.2㎞ 중 1.5㎞ 구간이 개방돼 있는 환선굴이 있다. 도깨비방망이, 사랑의 맹세, 미녀상, 옥좌대, 마리아상, 꿈의 궁전으로 불리는 커튼과 싱크홀, 유석, 종유석 등이 볼만하다. 이외 준경묘, 영경묘, 죽서루, 응봉산, 신리너와마을, 덕풍계곡, 공양왕릉, 엑스포타운 등의 볼거리가 많아 여행코스로 그만이다.등산로는 내미로 &rarr 천은사 &rarr 쉰움산 2.2km (1시간 20분 소요)가 일반적이다. 찾아가는 길 : 원주IC에서 영동고속도로로 1시간 20여분-동해IC로 나와 38번국도 단봉삼거리-도경교차로 우회전-사둔삼거리 천은사방면으로 우회전(동안로) 도움말 : 삼척시청 문화 관광과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2011년 강원민족예술인상에 김희정 태백민예총 회장 선정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강원지회(이하 강원민예총, 회장 황효창)에서는 2011년 12월 26일 강원민예총 이사회에서 2011년 강원민족예술인상 선정자로 김희정(무용가) 태백민예총 회장을 선정했다.강원민족예술인상은 강원도 민족예술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포상하는 상으로, 2012년 2월 중순 강원민예총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민예총 제20차 정기총회에서는 강원도지사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강원도지사 표창장 수여자로는 신대엽 강원민족미술인협회 회장, 성낙윤 원주민예총 집행위원장, 류재관 강원민예총 음악협회 회장, 이주원 춘천민예총 민족극협회 회장 등 총 4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
- 870호 문화계소식 인생에서 꼭 봐야할 콘서트 - 유키구라모토 대전에 오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사랑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은 육감적 애인이 퍼부어대는 키스 세례와 같은 직설법이 결코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남자아이가 자신은 비를 맞으면서도 여자 아이에게 우산을 건네는 장면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순간 같은 간접화법의 은근한 매력이다.”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 유키 구라모토의 이름 앞에는 늘 수식어가 붙는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음악가’라는 것이 그것이다.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 등에 그의 곡이 삽입됐을 정도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온 그는 1999년 국내 첫 내한공연 이후, 매해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명세도 있지만 그의 공연은 알찬 구성 때문에 관객의 호응이 더욱 뜨겁다.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수입음반으로 1990년 중반 국내 음악팬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1998년 첫 앨범 에서부터 2011년 베스트 앨범 까지 C&L 뮤직을 통해 총 16장의 라이선스 앨범이 국내 발매 되었으며, 현재 구라모토의 음반은 총100만장이 넘는 판매 대기록을 수립하였다. 유키는 오리지널 곡 연주뿐만 아니라 피아노로 재지(jazzy)한 즉흥 연주,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지난 7월 일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폭풍의 언덕’은 유키 구라모토가 전곡을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대전 공연에서 폭풍의 언덕의 테마곡인 ‘The Only Love’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가슴 저미는 동양적 서정미의 극치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구라모토 공연이다”며 “왜 유키구라모토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음악가인지 직접 공연을 들어보면 알 것이다”고 말했다. 일시 : 30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문의 : 02)587-7082 정치에서의 빈 곳 - 홍상현 사진전 12월 6일부터 2012년 1월 5일까지, 갤러리 누다(NUDA)에서 작가 홍상현의 ‘Bloody Blossom - The Photographic Variations on the Tragedy’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홍상현이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 직후의 현장에서 1주일 간 생활하며 촬영한 사진들이 소개된다. 연평도 사건은 역사의 관성(慣性)이 얼마나 맹목적일 수 있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 사건은 한반도에 38선이 그어지고 나서 1950년 여름에 일어났던 전쟁이 전쟁 그 자체로서의 우리의 현실은 아니지만, 하나의 고착상태가 되어 여전히 우리의 현실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여주었다.연평도 폭격 현장을 담은 이 일련의 사진들은 모든 이데올로기와 모든 권력이 효력정지 상태에 놓여 있는 어떤 백색의 공간을 보다 정확히 모든 이데올로기와 모든 권력이 내팽개쳐 버린 정치에서의 빈 곳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는 흐르는 피도, 터져 나오는 절규도, 쏟아지는 눈물도 없다. 이미 모든 피를 쏟아냈고, 이제 절규할 기력도 없고, 이미 눈물은 말라버렸다.작가 홍상현의 사진은 동족상잔이 야기한 비극의 현장에서 촬영한 것들이지만, 여느 다큐멘터리 작가들의 사진처럼 당시의 생생한 상황을 설명하려 들진 않는다. 그는 포화가 남기고 간 낯선 흔적들, 그 안에서 발견되는 아이러니한 조형미에 프레임을 고정시킨다. 그리고 그 안에서 멈춰버린 이데올로기의 아우성과 아련히 떠오르는 희망을 응시한다. 일시 : 12월 6일~1월 5일장소 : 갤러리 누다문의 : 070-8682-6052 이승환과 함께하는 맑은눈안과 열 번째 작은음악회일시 : 21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정심화국제문회회관문의 : 042-476-0075 쿼르텟 프리모 제11회 정기연주회 ‘디스커버리 쿼르텟’ 일시 : 22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1544-3751 제10회 대전젊은무용예술가전 일시 : 25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011-457-3322, 011-408-5697 연극 ‘놈 앤 쥴리’일시 : 24일~12월 24일 오후 8시장소 : 상상아트홀입장료 : 2만원문의 : 042-534-6228 제4회 천년지기 동금악회 정기공연일시 : 26일 오후 6시장소 : 연정국악문회회관 소극장문의 : 042-220-0414 전시 이상규 개인전일시 : 21일~30일장소 : 쌍리 갤러리문의 : 042-253-8118 늘빛포커스 회원전일시 : 23일~27일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문의 : 042-220-0414 목원대미술교육학과 교수작품전일시 : 24일~30일장소 : 이공갤러리문의 : 042-242-2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4
- 최희경 아홉 번째 개인전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7일까지 ‘최희경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희경은 전북대학교 서양화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99년 ‘시간의 흐름’전을 시작으로 ‘THE NEXT-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아홉 번째 개인전을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 최희경은 개인의 감성은 자신의 존재성을 느끼게 하는 가장 빠른 통로라고 말한다. 그 감성이 다른 사람에게 이해되고 공유되는 순간 어떤 의미를 발견한다. 그것이 최희경의 작업에 핵심적인 이야기이다. 작가 최희경은 주로 닥나무의 껍질인 닥피를 작품의 재료로 사용한다. 한지라는 소재는 닥나무의 껍질을 손질하면 나오는 닥피로 한지가 만들어진다. 한지는 따뜻하고 깊이감 있는 자연을 상징하며 포근함을 보여준다. 작품의 내용은 내면의 자아를 찾아가는 것으로 그것을 자연이라는 소재로 표현한다. 그에게 자연이란 자신의 정신세계이며 그 광범위한 세계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아 떠나듯 여행을 한다.이번 전시로 그는 몸과 마음이 지친 누군가에게 진정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 위로와 격려들을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로 누군가에게 행복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송승환의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원작 동화에는 없는 ‘마음요정’ 이라는 인물이 등장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착한 아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마음요정은 등장인물들과 관객들의 다리 역할을 하면서 고운 마음의 씨앗이 열매 맺도록 도와주는데. 호두까기 인형을 해치려는 일곱 마리 생쥐대왕을 물리치는 것은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이다. 착한 마리와 함께 마음을 모아 하나가 되어 나쁜 생쥐대왕을 물리치는 장면은 아이들에게 선악을 구분하고 악을 물리치는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창작된 노래와 춤은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더해 준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과 신나는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은 다음달 8일(일) 오후 1시와 3시 30분 전북대학교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동화속 세상을 꿈꾸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 티켓가격 : 35,000원 30,000원 25,000원 문의 : 1544-36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찾아가는 미술관 ‘겨울, 색(色)을 펼치다’展 전북도립미술관은 시군의 지역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 전시를 확대 시행하기 위하여, 시군의 문화공간 뿐만 아니라, 전시시설을 갖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찾아 보다 많은 도민과 학생들이 바로 옆에서 편하게 미술을 접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런 취지로, 2011년의 마지막 순회전은 군산대학교 미술관(황룡도서관 3층)을 찾아간다. 군산대 미술관은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의 올해 11번째 전시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겨울, 색(色)을 펼치다’라는 부제로 29일까지 진행되며 겨울풍경을 담은 작품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곽석손의 ‘塔88-07’, 박계성의 ‘수평조율 99-1’과 함께 겨울풍경을 다룬 김영창의 ‘도봉산 설경’, 이복수의 ‘모악설경’ 등 22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자칫 밋밋하고 심심해질 수 있는 겨울, 이럴 때 일수록 오히려 밖으로 나와, 각각 고유의 색과 향을 가지고 있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세상 들여다보기 ‘도심 속 일상’展 전북도립미술관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다음해 1월 6일까지 ‘도심 속 일상’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동시대 예술작품을 통해 내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고찰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도심의 구성원으로 등장하는 인간, 아파트, 각종 사물들을 소재로 제작된 작품에서 일상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과 그 담론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전시참여 작가는 고형숙, 김영봉, 김윤희, 김종명, 김중수, 김지은, 김지현, 김진호, 김혜원, 신은경, 이보영, 이주원, 임운택, 장근범, 장명근, 정유란, 차두아, 채연석 등 총 18명이다.1970~80년대 도심 속 변두리의 한적한 일상풍경을 재해석한 김진호의 ‘그곳의 오후’ 와 동시대 사람들에게 현대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는 이주원의 ‘걷는다’ 등 다수의 작가가 펼치는 다양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로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쉬운 소소한 일상의 도심 속 풍경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발견해 봄으로써 현재 우리들의 삶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30
- 12월 23일~1월 5일 천안아산 문화공연 뮤지컬&clubs 뮤지컬 ‘백설공주’일정 : 12월 27일(화)~2012년 1월 1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clubs 댄스뮤지컬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일정 : 1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28일(토) 오후 3시, 6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공연&콘서트&clubs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일정 : 12월 23일(금)~25일(일) 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문의 : 02-712-3865&clubs 송년음악회 ‘아듀 2011’일정 : 12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clubs TJB문화공유프로젝트 ‘연극 보잉보잉 1탄 대전 충남 순회공연’ 일정 : 12월 27일 (화)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042-281-1138&clubs 크리스마스 캐럴 스크루지일정 : 12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clubs 능수국악 관현악단 제8회 정기연주회일정 : 12월 31일(토) 오후 2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대강당문의 : 041-521-2851~2&clubs 연극 ‘휴먼코메디’일정 : 1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14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041-534-2634상영&clubs 아산시 평생학습관 영화 상영 ‘졸리의 육지대모험’일정 : 12월 24일(토)~25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스포츠 &clubs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경기12월 28일 오후 7시 드림식스장소 : 유관순체육관문의 : www.skywalkers.co.kr 전시 &clubs 제13회 천안서예가협회전일정 : 12월 27일(화)~30일(금)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제 2전시실문의 : 041-521-2851~2&clubs ‘바보 닭 츄라’ 원화전시일정 : ~12월 30일(금))장소 : 충남평생교육원문의 : 041-629-20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