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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소파 수리 전문업체 ‘하이쇼파’ 중고 소파의 놀라운 변신, 새로운 소파로 태어나다염색, 리폼, 천갈이…저렴한 가격으로 새 가구 구입 효과 집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는? 침대, 식탁, 책상과 의자 등등. 가구는 많지만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소파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소파는 그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적당히 폭신폭신하고 견고하면서도 아름다운 소파는 여가 시간이면 가족들의 화목한 자리를 빛내준다. 구입 후 10년 정도가 되면 낡고 지겨워지지만 부피도 크고 가격도 만만치 않아 새 소파를 구입하는 것이 망설여지기 마련. 알뜰 주부 이영선(40?분당 수내동)씨도 요즘 소파를 새로 구입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남자 아이들만 둘을 키우다보니 가죽이 약간 손상된 곳도 있고 얼룩도 조금 있지만 그동안 사용하며 정이 든 소파를 버리기는 아깝다. 게다가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도 망설임에 한 몫을 한다. 그래서 영선씨는 소파를 리폼하기로 했다. 친구의 집에서 본 리폼한 소파가 새 것처럼 보여 부러웠기 때문. 알뜰주부들이 좋아하는 쇼파 리폼요즘 영선씨처럼 알뜰한 주부들이 많이 찾는 쇼파 수리 전문 업체 ‘하이쇼파’. 저렴한 비용으로 헌 소파를 새로운 소파로 바꿀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얼마 전 금곡동에 전시장도 오픈한 터라 직접 소파를 볼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새 소파도 구입할 수 있고 리폼한 소파도 기존 쇼소파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해 신혼 부부들에게도 유용하다.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은 크게 천갈이와 염색, 리폼. 주로 싫증이 났거나 관리가 어려운 패브릭 소파의 경우 천갈이를 많이 한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쉬운 천연가죽으로 바꾸기도 하고 새로운 천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 또한 쇼파 표면은 낡았지만 프레임이 튼튼한 경우, 리모델링이나 이사를 해서 집의 분위기가 달라진 경우도 천갈이를 많이 한다고 한다.가죽 소파는 오랜 시간 사용하면 가죽 자체의 노화가 진행되고 외부와의 마찰 등으로 인해 표면이 갈라지고 손상된다. 이럴 때는 염색복원을 하는 것이 좋다. 샌딩 작업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은 다음 푹 눌린 쿠션을 교체하고 가죽용 특수 물감으로 색을 입히고 광택을 내면 완성. 감쪽같이 처음 구입했을 때의 소파와 똑같아진다. 우리 집 소파는 구입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작은 구멍이 났다고? 걱정할 것 없다. 부분 복원으로 원상복구 할 수 있다. 이런 경우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 직접 공장을 운영, 가격이 저렴하고 A/S도 편리‘하이쇼파’의 박남길 사장은 항상 바쁘다. 직원들에게만 맡기지 않고 손수 소파 제작과 배송 등을 관리하기 때문. “공장을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중간 마진을 줄여 소파 수리 가격이 다른 업체보다 저렴합니다. 또한 직접 생산한 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긴 수명을 보장할 수 있고 복잡하고 세밀한 무늬톤을 복원할 수 있는 고급기술을 가지고 있죠. 믿고 맡길 수 있는 A/S는 물론 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올해엔 버리기 아까운 가죽소파를 리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무조건 새것을 사는 것은 환경에도 좋지 않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새 소파 가격의 3분의1 정도면 새 가구를 구입하는 것처럼 기분도 산뜻해지고 환경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기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문의 031-782-4626이혜경 리포터 skyhyekyung@hanmail.net 비싼 가죽소파, 오래 사용하려면?소파는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관리하는 것도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이쇼파’ 박남길 사장에게 소파의 관리와 손질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 1회 마른 걸레로 닦아내고 2개월에 한 번은 가죽 전용 로션으로 코팅해 주세요. 수분과 습기는 가죽을 푸석거리고 갈라지게 하므로 물걸레질은 좋지 않습니다. 심하게 오염된 곳은 린스 겸용 샴푸를 천에 묻혀 꽉 짠 다음 부드럽게 닦아내 주세요. 이때도 단시간에 마쳐야 수분 침투로 인한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커피, 우유, 아이스크림, 화장품, 혈액 등으로 인해 얼룩이 생겼다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적신 후 꽉 짜서 훔쳐내 듯 닦아낸다. 그 다음 마른 천으로 꼭꼭 눌러 닦아내 수분을 빨아들인다. 껌 종류가 묻었다면 껌을 최대한 손으로 떼어내고 칫솔로 문지른 다음 껌을 붙였다 떼었다 반복한다. 그래도 제거되지 않으면 알콜을 살짝 묻힌 후 커터칼등으로 긁어낸 다음 칫솔로 박박 문지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2
- 제야음악회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11 제야음악회를 연다. 금난새 예술감독의 지휘, 성재창의 트럼펫, 김우탁의 기타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의 곡목은 로시니의 4개 오페라 ''도둑까치'', ''비단사거리'', ''알제리의 이태리인'', ''윌리엄 텔''의 서곡이다.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b장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도 선사된다.(032-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집에서 한과 만들어 보세요 인천여성의광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과 만들기’ 참가자 24명을 모집한다. 2012년 1월 6일(삼색매작과, 찹쌀약과), 13일(삼색쌀강정, 깨엿강정)이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시이다. 장소는 여성의광장 201호 강의실이며 재료비는 회별 1만5000원이다.(032-815-7101, wp.incheon.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기부자 모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는 자장면 키다리아저씨 김우수 씨 장례 돕기 이후 지역어려운 이웃을 도울 기부자를 모집한다. 김우수 씨는 일곱 살 때 버려진 어려운 성장과정을 거쳤지만 불행한 삶에 빠져 살아갈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후원을 하다 사망한 경우다. 희망을 배달하는 행복한 배달부였던 그는 지난 9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김우수씨의 장례를 치러줄 가족조차 없어 어린이재단은 그의 장례식을 치러드리기로 결정하여 짜장면 키다리아저씨의 빈소를 마련한 바 있다. 김우수 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그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나눔 실천 후원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받고 있다.(032-875-7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작은극장 돌체, 클라운마임 겨울방학 특강 (사진 2)작은극장 돌체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7일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마련한다. 특강은 ''다같이 배워보자, 클라운마임의 세계''라는 주제로 4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대상은?초등부?20명(부모와 함께 체험 가능), 중·고등부?20명이다. 1월 6일까지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일반회원 70,000(교육비 및 재료비 포함), 재료비?20,000원(초·중·고등부 / CMS회원 자녀)이다.문의 : 772-73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약식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진석)는 지난 12월 23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과 배려와 나눔의 21세기 자원봉사와 교육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상호교류 협약식을 실시하였다. 양 기관은 교육기부자원을 비영리로 제공하고 공감대 형성과 참여분위기 조성, 교육기부 자원과 전문가들의 경륜 및 재능 활용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하며, 학교 교과교육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 기타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협력을 위해 협약식을 실시하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인천여성의광장, ‘한과 만들기’ 인천여성의광장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과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는 1월 6일(삼색매작과, 찹쌀약과), 13일(삼색쌀강정, 깨엿강정)이며,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여성의광장 201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재료비는 회별 1만5000원이다. 문의 : 815-7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곳 <아베끄뚜와>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곳,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창가 밖 풍경을 감상하며 소소한 시간을 누려보는 게 작은 소원이 될 때가 있다. 일상의 답답함, 복잡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 시간, 그리고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시간을 갖고 싶을 때가 있다.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에 위치한 카페 ‘아베끄뚜와’는 그런 당신을 위한 제격의 장소일 것 같다. 혼자여도 좋고, 혹은 사랑하는 사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여도 좋을 ‘아베끄뚜와’다. 한 폭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되다 ‘한 폭의 그림’ 아베끄뚜와를 처음 대할 때 생각나는 문구일지 모르겠다. 시끄러운 도심을 벗어난 곳에서 만나는 아베끄뚜와는 마치 지중해의 전원 주택을 찾은 느낌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것 같은 넓은 마당, 흔들거리는 나무 그네는 들어서는 이의 마음을 이미 훈훈하게 만든다. 한걸음, 한걸음 입구로 다가설 때까지 건물 안에 펼쳐질 세상에 대한 설레임으로 가득해진다. 하얀색 지중해 풍의 건물 문을 들어서면 그 설레임은 이내 편안함으로 곧 바뀐다. 포근해 보이는 소파와 테이블, 고풍스런 인테리어 소품들이 마치 고성(古城)에 초대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아늑함에 취해, 마치 고성 주인이 된 듯한 기분마저 들게 하는 레스토랑이다. 사실 아베끄뚜와는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이미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장소다. 인기 드라마였던 ‘파스타’의 촬영장소이기도 했고, 유명 잡지에 화보 배경으로 자주 실릴 만큼 입소문이 나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그만의 독특한 색깔을 갖고 있어 지면과 화면에 실린 아베끄뚜와의 모습은 그 매력을 달리하고 있다. 그 덕에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 연인과의 데이트 혹은 프로포즈 등 다양한 이벤트나 파티에 제격인 공간으로 다녀간 이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아베끄뚜와’ 아베끄뚜와는 구경하는 재미가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나무 계단을 밟고 2층에 올라서면 1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공간이 펼쳐진다. 마치 누군가의 소중한 갤러리에 초대된 느낌을 받는다. 편안해 보이는 소파와 클래식 가구. 벽마다 가득한 그림들과 장식, 장식장에 즐비한 어여쁜 찻잔들과 식기들. 아름다운 자태를 지닌 화병, 그리고 도자기 인형들. 흔치 않은 인테리어 소품들.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주인공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나만의 이색적인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다. 연인들, 가족이 따로 스튜디오를 찾지 않아도 될 정도로 근사한 배경이 될 것 같다. 일부 전시품들은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니, 즐길 거리가 다양한 레스토랑이다.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음식 맛도 자랑거리 사실 아무리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이라 해도 정작 음식의 맛이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지만 아베끄뚜와는 ‘한결’같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내오기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스파게티, 라비올리와 같은 이탈리안 푸드를 기본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스테이크 류 등을 선보인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따뜻한 차 한 잔까지. 정성을 먼저 맛보게 하고 싶은 주인장의 마음이 담겨있다. 아베끄뚜와(AVECTOI)는 ‘With you'' 즉, ''당신과 함께, 너와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고객들과 소중한 시간, 추억을 함께 하고 싶은 아베끄뚜와의 마음, 그리고 찾는 이의 연인과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는 말일지도 모른다. 춥지만 마음만큼은 더욱 따뜻해져야 하는 이때. ‘아베끄뚜와’ 카페에서라면 이 추운 겨울도 거뜬히 보내게 할 따뜻한 추억 하나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위치: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266-20(김포조각공원 인근)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마두동 이정미 독자 추천 <쌈좋고> 고기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쌈이다. 또 쌈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쌈장이다. 이 세가지가 만나 환상의 맛을 내는 곳이 바로 ‘쌈좋고’라고 한다. 마두동의 이정미 독자는 “웰빙 쌈장에 고기를 살짝 올려 한 쌈 싸먹으면 그게 바로 행복”이라며 “맛있는 영양식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 쌈좋고”라고 추천했다. “싱싱한 쌈과 부드러운 고기를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겨 찾고 있어요. 쌈장 맛이 정말 특이한데 짜지 않아 좋고, 씨앗들이 들어 있어 고소하답니다.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있어요. 고기와 쌈을 푸짐하게 한 상 먹고 나면 겨울 추위도 거뜬해질 만큼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마두동에 위치한 쌈좋고는 특허 받은 황토가마에 고기를 초벌구이해서 선보인다. 황토가마에 초벌구이를 하면 고기의 기름기는 쫙 빠지고, 육즙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참숯을 넣어 400도에서 빠르게 구워낸 고기는 타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쌈좋고의 또 다른 자랑은 바로 국내 유일의 특허받은 웰빙 쌈장이다. 염분을 최소화해 짜지 않고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영양이 풍부하다. 이 쌈장을 듬뿍 넣어야 쌈좋고의 쌈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쌈좋고에서는 삼겹살 정식과 유황오리훈제 정식, 흑돼지 목살 정식 등을 선보인다. 정식에는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에 푸짐한 쌈과 고기, 된장찌개와 계란찜 등이 나온다. 연말 모임을 하기에도 좋은 장소다. 30명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단체 손님을 위한 룸을 갖추고 있다. 메뉴 : 삼겹살 정식, 유황오리훈제 정식, 재래흑돼지 목살 정식 등위치 : 일산동구 마두동 1동 967번지 휴무일 : 없음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 주차장 이용 가능 문의 : 031-902-65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
- 후곡마을 윤세영 독자 추천 ‘트레비’ 세계 음식 중에서도 많이 찾게 되는 이탈리아 음식. 그 중 피자와 파스타는 너무나 익숙한 메뉴다. 하지만 가끔 이들 외에 특별한 이탈리아의 맛을 원한다면 윤세영 독자가 추천한 ‘트레비’도 괜찮을 것 같다. “다양한 종류의 뇨끼가 있어 트레비를 찾아요. 깔끔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고요.” 뇨끼는 감자, 달걀 등으로 반죽해 만드는 이탈리아의 요리로 겉보기엔 마치 우리나라 떡 중 인절미 같다. 맛은 떡보다 더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데, 이 반죽을 수프에 넣어서 먹거나 토마토소스나 치즈 같은 재료를 얹어서 먹는다고 한다. 트레비에서는 토마토, 치즈, 버섯, 새우 등의 다양한 식재료를 소스와 함께 얹은 앙증맞은 뇨끼가 있다. 주문한 토마토 소스 뇨끼는 반죽 위에 토마토소스, 치즈를 곱게 얹어낸 것이 색감부터 좋다. 자칫 밍밍할지도 모르는 반죽이지만, 얹어진 소스가 맛을 더해 적당하다. 트레비에는 특별한 점이 많다. 피자는 일반적인 동그란 도우가 아니라 넓적한 네모 모양으로 구워진다. 사각 도마 같은 나무판위에 나오는 피자는 모양부터 흥미롭고, 화덕피자의 담백함과 바삭함을 그대로 담고 있다. 게다가 피자 도우는 밀가루로만 만든 게 아니라 국내산 콩가루를 사용해, 건강을 위한 마음까지 담았다고 한다. 콩가루 피자는 먹고 난 후 소화가 쉽고, 더부룩함이 덜하다. 까르보나라도 특이했다. 언뜻 보기엔 소스가 부족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소스가 유독 적다. 국물처럼 소스가 듬뿍 들어간 스파게티, 파스타에 익숙한 이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이처럼 생크림 소스를 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이탈리안 식의 까르보나라고 한다. 다른 파스타들도 이탈리안 식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 방식과 맛이 궁금해진다. 유독 맛있었던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빵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점 같다. 메뉴: 마르게리따 피자, 알프레도 피자, 파스타, 뇨끼 등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웨스턴돔 B동 206호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10시휴일: 휴무일 없음주차: 지하 주차장 이용문의: 031-931-54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