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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즐기는 해맞이 명소 신묘년(辛卯年) 토끼해가 지나가고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가 다가오고 있다. 새해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한 해 소망을 빌어보는 첫 해맞이. 해돋이를 보기위해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에서 아름다운 일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와 행사가 즐비하다. 새해 소망을 담아 첫 일출과 함께 새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내년 1월 1일 서울지역 일출시간은 오전 7시 47분이다. 강북구 북한산 해맞이 서울의 명산으로 불리는 북한산(삼각산)은 백두산, 금강산, 묘향산, 지리산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인 오악(五嶽) 중 하나. 조선시대 나라의 제례터이자 서울의 진산(鎭山)과 종산(宗山)으로 신성시되던 곳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 북한산에서는 대동문과 동장대 사이에 위치한 시단봉(해발 610m)에서 2012년 해맞이행사가 열린다. 일출시간에 맞춰 카운트다운과 만세합창,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눈다. 시단봉은 아카데미하우스, 백련사, 우이동 등에서 대동문 방향으로 올라오면 되는데 아카데미하우스 기준으로 40~50분 정도 산행 시간이 소요된다. 강동구 일자산 해맞이 가장 높은 정상이 155m 정도로 등산보다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온 가족이 산책하기에 적당한 곳이 일자산이다. 구에서 주관한 해맞이 행사의 시작은 오전6시40분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해 해맞이광장, 일자산가족캠핑장, 일자산 제1체육관까지 걸으며 새해를 맞이하는 것. 20~30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해맞이 광장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이 곁들여진 가운데 해맞이를 하게 된다. 일자산 내에 허브천문공원이 있으며 인근에 길동생태공원과 암사동선사주거지도 멀지 않아 해돋이 이후 가족나들이도 즐길 만하다. 서초구 청계산 해맞이 신분당선 청계산역 개통으로 접근성이 한결 편해진 청계산에서는 오전 6시30분부터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원터마을 굴다리 입구에서 출발하여 어둔골약수터, 원터약수터, 깔딱고개, 헬기장, 굴다리 입구로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를 함께 오르는 것이 주요 포인트.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출시간을 전후해 청계산 정상인 헬기장에서 덕담을 나눈다. 또한 흥겨운 사물놀이 속에서 소망기원문 달기를 하며 한해의 복을 기원하게 된다. 도착지인 원터마을 굴다리에서는 청계산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는 이웃돕기 사랑의 음식장터가 열린다. 송파구 몽촌토성 해맞이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가장 높은 토성인 망월봉에서는 오전 7시부터 새해맞이 한마당이 열린다. 망월봉은 산이 없는 송파에서 앞이 트여 유일하게 해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송파구 주최로 새해 첫 날마다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전통타악공연, 축시낭송, 해맞이 축가 등 희망의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소망지 작성, 대북타고 체험 등 특별한 체험거리도 있다. 성동구 응봉산 해맞이 봄철 노란 개나리 산으로 유명한 성동구 응봉산도 서울 시내 일출 명소 중 하나다. 특히 중랑천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풍광 때문에 새해 첫날 해맞이 인파로 붐빈다. 또한 팔각정에서는 서울숲,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변북로, 국철 등 서울의 독특한 풍경을 배경으로 한강 위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7시부터 팔각정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는 풍물공연, 새해 첫 북 타고, 새해 소망 연 날리기, 먹거리코너 등이 진행된다. 광진구 아차산 해맞이 서울의 동쪽에 있기에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아차산은 해맞이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아차산 입구 희망의 문을 통과해 해맞이 광장까지 가는 등산로 1500m를 따라 250개의 청사초롱이 어두컴컴한 새벽녘 인파의 발길을 환하게 비춰준다. 등산로 곳곳에는 소망의 민화 찍기와 새해 희망 소원지 적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해맞이 광장에서 해맞이 축제가 펼쳐지는데 민요공연과 전통 예술공연단의 고천 의식무, 타악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강남구 대모산 해맞이 대모산 정상(해발 293m)에서도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모산 입구 자연학습장에 오전 6시30분에 모여 준비운동을 하고 정상까지 1시간가량 산행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정상에서 큰 북소리를 들으며 만세삼창, 신년 메시지, 소원풍선 띄우기 행사, 희망의 나라로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해맞이 행사 후 하산하면 대모산 자연학습장에서 강남구 등산연합회가 준비한 떡국 나눔이 있을 예정이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웰빙편백카페에서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즐기다! 생로병사의 비밀, 편백나무는 일본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준 나무란 의미로 ‘ひのき(히노끼)’라고 하며 국내에서는 전체분포의 80%이상이 전남지역에 식재되고 있다. 편백나무에서는 테르핀이라는 물질을 발산되어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집중력을 향상 시켜준다. 최근 수 년 동안에 생로병사의 비밀, 다큐스페셜 같은 다양한 교양프로그램에서 편백나무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탁월한 효과가 방영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성분은 강력한 살균능력이 있는데, 이 피톤치드는 집먼지 진드기를 비롯하여 각종 세균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주)온돌라이프는 1992년부터 NASA(미 우주항공)의 첨단기술인 ‘히트파이프(Heat pipe)’를 이용하여 전자파 없는 따뜻한 온열침대를 개발해왔다. 2005년부터 이 기술에 편백나무를 소재로 하여 누구나 꿈에 그리던 웰빙침대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이 침대의 장점은 온열침대들의 치명적인 결함인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친환경 소재인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대량 발생하고 내부의 황토로 인한 쾌적한 열감을 제공한다. (주)온돌라이프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국제 특허 1건과, 국내 특허 20여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그 동안 받은 수상실적만 하여도 서울 국제 발명대회 은상, 서울 국제 여성발명대회 특허청장상, 스타 비즈니스상 등을 받았다.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생활경제,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의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그동안은 인터넷과 입소문으로만 온라인으로 상당히 많은 판매를 해왔다.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열망으로 증심사 가는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였다. 주로 전시되는 품목은 무전자파 온열 편백나무침대, 편백나무 인테리어 그리고 웰빙 주택이다. 전원주택 시공 시 가장 큰 애로점은 보일러 시설이며 기름이나 가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을 하면, 연료 배달의 불편함과 난방비의 가격부담이 크다. 하지만, (주)온돌라이프의 히트 파이프 난방기술을 이용하면 전기만 사용하기 떄문에 보일러실이 불필요하고 난방비도 절감시킬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아 열감도 매우 쾌적하다. 그동안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아도, 소비자의 입소문으로만 연간 2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온돌라이프는 처음에 無전자파 편백나무 온열침대로 시작하였지만 가구, 편백나무 친환경 인테리어, 목조주택까지 전문가 반열에 올라 있다. 그리고, 광주 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위치하고 있는 매장에 첫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였다. 아이스크림, 유기농으로 변신하다! 아이스크림이 고도비만, 고혈압, 아토피의 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있다. 기존의 아이스크림에는 동물성 지방성분과 인공색소, 알러지성분, 화학첨가물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몸안에 트랜스 지방과, 콜레스테롤 등이 많이 쌓이게 되어 건강을 해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달콤한 유혹을 벗어날 수 없다. 증심사 가는 길 옆에 있는 운림동에 위치한 온돌라이프의 매장내에 있는 편백웰빙카페 So Delicious 아이스크림 매장은 100% 식물성 유기농 원료만 사용하고, 설탕 대신 식물성 타피오카당을 사용하고, 인공색소, 콜레스테롤, 화학 첨가물, 트랜스 지방, 인공 감미료가 없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 아토피 어린이, 채식주의자등 그동안 아이스크림을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희소식이다. 증심사 가는길.. 온돌라이프에서 운영하는 웰빙편백카페에서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향기를 맡으면서 유기농 커피와 100% 식물성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감미로운 음악이 있다. 그리고, 웰빙을 꿈꾸는 사라들의 로망인 편백하우스와 가구를 체험할 수 있고, 예술가들의 예술작품도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다. 그것도 겨우 커피한잔이나 아이스크림 한컵 가격이면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다. 어쩌면 한쪽에서는 제2의 조앤롤링이나 스티브 잡스가 될지도 모르는 괴짜를 만날지도 모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2011강원감영문화제 평가회 및 감영인의 밤 ‘2011강원감영문화제 평가회 및 감영인의 밤’이 12월 27일(화) 오후 5시 원주시청 지하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2011강원감영문화제의 자체적인 평가와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의 기획, 공연장소의 확대, 프로그램별 문제점, 전체적인 행사 운영 및 관리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강원감영문화제의 발전과 대안을 모색한다. 오후 6시 ‘감영인의 밤’에 2011강원감영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힘써 준 강원도 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감사패 전달 및 표창을 시상한다. 문의 : 766-183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컬투가 펼치는 코믹뮤지컬 ‘프리즌’ 진정한 엔터테이너는 바로 코미디언이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코믹뮤지컬’, ’코믹연극’등에 ‘코믹’이란 수식어를 빼앗겨 버리고 코미디언의 위상은 떨어졌다. 이에 컬투와 컬투패밀리가 명성을 다시 되찾으려 한다. 진짜 웃음이 무엇인지, 진정한 코미디가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선보일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코믹극의 진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외친다.컬투는 “뮤지컬 볼까, 연극 볼까, 개그 공연 볼까?”등 더 이상 관객이 어려운 선택으로 고민하지 않도록 관객의 심리를 최대한으로 파악한 연출과 구성으로 공연계를 발칵 뒤엎을만한 공연을 기획하였다.연극, 뮤지컬, 콘서트 할 것 없이 지금까지 대부분의 공연이 관객은 가만히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박수를 보내고 감동하는 ‘수동적’이었다. 하지만 ‘Prison’은 ‘보는 재미’만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직접 찾아가 반응을 유도하기도 하며 때론 관객이 극의 흐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이렇듯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재미’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극을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이번 공연은 24일(토)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을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찾는다. * 티켓가격 : 44,000원 33,000원 문의 : 063-220-80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4인 석조각전 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0일까지 ‘4인 석조각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4명의 작가들이 변주를 주제로 선율·리듬·화성 등을 ‘돌’이 가진 원초적인 소재적 특성과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노준진(33)은 전주대학교 조소과, 이호철(35)은 조선대학교 조소과, 김병규(34)는 서원대학교 조소과, 장성재(40)는 서원대학교 조소과를 각각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만나게 된 인연을 계기로 함께 전시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병규 작가의 작품에서 빛은 외부로부터 조명되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발산되는 점이 신비하다. 노준진 작가는 주로 원석을 사용하는데 최대한 ‘돌’의 원형 그대로를 살려 돌에 내재된 자연의 형상성을 찾는데 주력한다. 장성재 작가는 투박한 재료를 매끈한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으며 원석과 가공한 돌의 모습을 조화시켰다. 마지막으로 이호철 작가는 공간을 본래적 의미보다 확장해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고 있는 내면의 공간을 비유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으로 표현되었다. 이 네 명의 작가들은 ‘돌’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색, 방법, 표현되어 나타내어지는 이미지가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 ‘돌조각’으로 어울림을 탄생시킨다. 이번 전시는 ‘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전통조각이라 진부하게 여겨질 수 있는 ‘돌조각’의 이미지들을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국민연극 라이어 3탄 ‘튀어!’ 국민연극 라이어 시리즈의 완성, 라이어3탄 ‘튀어!’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 통쾌하고 스릴감 넘치는 무대로 전주를 찾아온다. 전편을 뛰어 넘은 새로운 라이어, 이번엔 돈가방이 문제다.우연히 택시에 합승하게 된 말단 농협 창구 직원 영호와 야쿠자 카봉. 택시에 내려서 가방을 확인한 영호는 자신의 가방이 아닌 카봉의 가방임을 알게 된다. 그 가방에는 다름 아닌 100억 4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현금과 다이아몬드가 있다.놀라운 상황에 그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감에 사로잡혀 집으로 돌아온다. 아내 은영과 해외로 도주하려 하지만 완강히 반대하는 은영. 한편 영호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하며 따라온 형사와 영호의 생일을 축하하러 온 친구 부부의 방문이 이어진다. 그리고 은영에게 남편이 사망했다는 엉뚱한 소식을 전하는 장성봉 형사! 과연 돈가방의 실체는 무엇이며, 도대체 영호에게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인생역전을 위해 돈가방을 가지고 튈 준비를 하는 한 남자의 파란만장한 하루 그리고 새로운 소재로 엮어가는 거짓말 해프닝! 2001년 초연이후 10년 가까이 사랑받은 라이어 시리즈 3탄 ‘튀어!’가 2010년 연말을 맞아 그 재미, 그 감동 그대로 20일(화)~25일(일)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와 6시(총 8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을 찾아온다. * 티켓요금 : R석 35,000원/ S석 25,000원문의 : 1588-0766(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한진 개인전 ‘얕은 것들의 보행’ 서신갤러리는 한진 개인전 ‘walking of shallow things-얕은 것들의 보행’을 개최한다. 한진은 전주에서 태어나고 활동하는 지역작가로, 2009년 전북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전공으로 학부를 마친 뒤 현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화전공으로 재학 중이다. 그는 전주 및 서울의 여러 갤러리에서 초대전과 그룹전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사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의 수평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제시한다.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것과 미약한 것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인간이 가진 사사로운 감정이나 작은 움직임과도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인간도 쉽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사물이나 미약한 동물과 같은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이다. 흐리고 흐릿하고 흐늘거리는 작품 속 존재들은 정말 어디 한 곳 야무진 데가 없어 보인다. 사람인지 동물인지 인형인지 분간하기도 힘들다. 작가는 이러한 관념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을 연필, 펜 등의 기초적이며 ‘얕은’ 재료를 이용해 드로잉, 페인팅 또는 오브제로써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화)까지 서신갤러리 전시장에서 열린다.문의 : 063-255-1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해질역’ ''해질역''은 2010년 ''사랑에 대한 다섯 가지 소묘''로 유명한 위성신 작가가 서울에서 직접 연출하여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사람에 대한 애정과 그 사람 사이에 있는 인연의 소중함을 적절히 무대화 한 작품이다.최근 들어 우리 사회의 이혼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아마도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요구하는 무한경쟁과 지나친 개인주의로 표면화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부부사이에도 대화가 부족한 일들이 다반사이기도 한데.이번 작품 ''해질역''은 삶을 마감하는 노부부가 걸어온 길을 기억하며 스스로의 삶을 고찰하고 그 속에서 피었던 아름다운 인연의 고리를 찾는다. 그렇게 한 사람이 한사람의 기억이 되고 또 그 사람이 상대의 기억이 되어 삶의 황혼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이 무대화 될 것이며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타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해질 역’이란 이름의 지하철역에서 오래 전 사별한 남편을 만나 예기치 않은 동행을 하는 두 사람. 생전 살갑게 지내지 못했던 부부가 오고 가는 핀잔과 농담 속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나 둘씩 풀어가다 결국 이 부부의 아픈 과거는 해질역에서 그렇게 아물어간다는 이야기 ‘해질역’은 24일(토)까지 소극장 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 ‘해질역’기간 : 24일(토)까지 평일 7시 30분/ 토 4시, 7시/ 일4시 장소 : 소극장 판티켓가격 : 일반?대학생 15,000원, 청소년 12,000원 문의 : 063-232-6788/ www.art-pan.org 김갑련리포터 ktwor04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3·15아트, 문화누리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재)창원문화재단 3·15아트센터는 ‘문화누리회원 초청공연’ 으로 ‘소프라노 김원정과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 콘서트’를 오는 22일 저녁 3·15아트센터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민비’역으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김원정은 클래식과 뮤지컬, 재즈, 대중음악 분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을 자랑한다. 국내 최초의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LA SPERANZA(이태리어로 희망이라는 뜻)는 뛰어난 성량과 하모니, 위트있는 무대매너와 멘트실력을 겸비한 팀으로 SBS 대표 예능프로 ‘스타킹’에도 출연한 바 있다. White Christmas 달팽이의 하루 Somewhere Over the Rainbow In to the fire 등이 연주된다. 공연일정 : 12.22(목) 저녁 7시 30분공연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286-0315 www.315art.net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신비한 눈과 빛 얼음의 세계로 부곡 하와이 얼음 나라 얼음조각축제가 24일 부곡 하와이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는 눈이다!’라는 콘셉트로 눈과 얼음, 빛의 세계를 선보인다.단순히 얼음 조각을 볼 수 있는 축제가 아니라 주제가 있는 축제로 ‘얼음 나라’ ‘얼음카니발’ ‘눈의 나라’ ‘겨울나라’ 등 4가지 주제로 펼쳐진다.‘얼음 나라’는 얼음이라는 딱딱함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킨 공간으로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제작된 국내최대 10m 높이의 얼음용과 15m의 대형 얼음성을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얼음 조각 테마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얼음 미끄럼틀, 얼음 미로, 얼음동굴, 얼음성벽 걷기 등이 구성되어 있어 마치 대형얼음놀이터에 와 있는 느낌이 든다.또 얼음하우스는 실제 가정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 해 신비함과 놀라움, 탄성까지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얼음카니발’은 얼음을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얼음조각을 배워보고 만들어보는 ‘나두! 얼음 조각가’와 함께 엄마 아빠 얼굴 만들기, 얼음사격, 얼음 맞추기, 얼음 버팅 등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얼음체험은 아이들에게 두뇌개발, 창의력, 상상력, IQ ·EQ 향상 등과 함께 정서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눈의 나라’는 전년에 이어 영남권 최초로 초대형 눈 조각이 들어선다. 눈 체험 존에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눈싸움을 비롯한 눈 터널, 눈 미끄럼틀, 눈 동산, 눈길, 이글루 등 눈으로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겨울나라’는 눈썰매장과 함께 웰빙 온천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무엇보다 눈썰매장은 겨울에 가족 혹은 연인이 함께 안전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레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안전한 튜브썰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즐기기에 안전한 것이 장점이다. 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보양온천과 함께 다양한 웰빙 테마탕(와인탕, 민트탕, 알로에탕, 레몬탕)도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매일 펼쳐지는 얼음조각 시연회와 미니 풍선나라 풍선 대축제 등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관람료는 부곡하와이 입장료(어른 27,000원 청소년 21,000원 어린이 18,000원)를 내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천원을 추가하면 눈썰매장도 이용 할 수 있다. 문의 055-536-6331 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