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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현동 노재동 독자 추천 ‘들깨나들이’ 들깨는 널리 알려진 약용식물이다. 기미 등 피부의 재생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속을 보하고 간을 윤택하게 한다’고 언급되어 있다. 들깨를 부드럽게 갈아 국물을 만드는 들깨수제비와 들깨칼국수는 특히 여성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들깨로 면 요리 만드는 솜씨가 유명해서 멀리 딴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맛있는 집”이라는 노재동 독자의 추천을 받아 탄현동 들깨나들이를 찾아갔다. 이집 역시 부드럽게 들깨를 가는 솜씨가 있었다.메뉴는 들깨 뿐 아니라 바지락과 팥칼국수, 감자만두도 있다. 계절메뉴로 여름에는 냉콩국수를, 겨울에는 팥죽을 낸다.팥죽과 바지락, 들깨수제비와 감자만두를 고루 주문했다. 먼저 보리밥을 비벼먹을 수 있게 공기 밥으로 담아준다. 그릇이 플라스틱이 아닌 도자기로 되어 있어 안심이다.열무김치와 배추김치가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데 배추김치에서는 젓갈 맛이 다소 강하게 느껴진다. 열무김치는 아삭한 질감에 맛은 시원하고 맵지 않다. 비벼 먹기에도 좋고 어린 아이들 먹이기에도 부담 없다.이 집은 날마다 생면을 뽑고 김치를 직접 절여서 담근다. 배추와 쌀은 국산을 사용한다. 들깨수제비는 첫 맛이 약간 달콤하게 느껴진다.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데 빛깔은 약간 노란 빛이 난다. 들깨의 진짜 영양은 껍질에 있는데, 껍질을 버리지 않고 일부 넣어 함께 갈아 그런 색이 나는 듯하다. 바지락칼국수는 국물이 시원하다. 약간 비린 맛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바지락이 제철인 요즘 통통하게 살이 오른 바지락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팥은 면과 옹심이, 쌀죽과 옹심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만두는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김치와 고기 두 종류다. 양은 모두 푸짐하다.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매력인 집이다. 양도 넉넉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천정의 네잎클로버 벽지가 시원스럽다. 고양막걸리를 무료 제공한다. 메뉴: 들깨수제비, 들깨칼국수, 바지락칼국수, 팥칼국수, 감자만두 등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494-13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휴무일: 설명절주차: 근처 골목에 주차문의: 031-915-223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오가다 안산 고잔점, 파티공간으로 장소 대여 고잔신도시에 있는 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인 오가다에서 각종 행사와 파티, 모임 등에 장소 대여를 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언제나 가능하고, 이용 목적에 따라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오가다 관계자는 “연말연시 모임을 갖기 위해 장소를 물색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며 “연말연시 모임뿐만 아니라 각종 단체 모임이나 파티, 가족끼리의 조촐한 돌잔치, 아이들 생일파티 등의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한편, 오가다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이번 대여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hanjh010/)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31-485-6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깊어가는 센트럴 파크의 가을 영화〈뉴욕의 가을〉,〈세렌디피티(Serendipity)>, <나 홀로 집에> 등의 배경이 되었던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위치한 이 공원에는 아침이면 조깅하는 뉴요커들이 쏟아져 나오고, 여름날 저녁에는 곳곳에서 멋진 공연들이 펼쳐진다. 공원 밖 세상은 너무나 숨 가쁘게 돌아가지만 일단 안으로 들어서면 모든 것과 단절된 듯한 한적함과 평화로움에 젖게 된다. 아이스링크와 어우러진 가을의 향연 서울 여의도 면적의 60퍼센트에 해당하는 센트럴 파크. 때문에 공원으로 진입하는 출입구도 여러 곳에 위치해 있는데 어디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어느 날,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스링크를 먼저 보기 위해 5번가 동쪽 입구로 들어섰다. 이미 개장한 울먼 메모리얼 아이스링크에는 많은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하얀 얼음판은 숲 너머 보이는 다양한 형상의 고층 빌딩들과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으로 둘러싸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이곳은 겨울에는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니스나 미니 골프를 위한 코트로 사용된다. 센트럴 파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관광안내소인 데어리(The Dairy)로 향했다. 1873년 빅토리아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데어리는 당시엔 소와 양을 기르면서 우유를 생산하던 곳이었다고. 공원 안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동물원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는 100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 동물원 입구에는 솜사탕, 캔디, 아이스크림 등 우리나라 놀이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가게들이 꼬마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카루젤 회전목마를 지나 센터 드라이브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갔다. 걷다 보니 노란 줄로 바리게이트를 쳐놓은 통제구역에서 쓰러진 나무들을 손질하고 다시 세우는 정원사들이 보인다. 가이드 설명 들으며 마차나 자전거택시로 관광 지난 10월 말, 때 이른 폭설로 인해 넘어지고 부러진 나무들을 수습하는 중이었다. 그 사고로 떡갈나무와 느릅나무, 자작나무와 딸나무, 매그놀리아와 오디나무 등 1천여 그루가 힘없이 쓰러졌다고 한다. 이번 눈은 한겨울보다는 적설량이 적은 편이었는데도 예상보다 피해가 컸던 것은 낙엽이 채 떨어지기도 전에 눈이 내려 나무가 무게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공원의 한 관계자는 “게다가 온도마저 섭씨 0도 전후에 머물면서 물기를 잔뜩 머금어 눈의 무게가 가중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뉴요커들의 휴식처인 센트럴 파크. 공원의 면적은 약 3.4제곱킬로미터이고,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센트럴 파크라고 한다. 인공호수와 연못, 산책로, 두 개의 아이스링크, 동물원, 정원, 야생동물 보호구역, 넓은 자연림 등으로 조성돼 있다. 외부 원형극장에서는 여름마다 셰익스피어 축제가 열린다. 또한 이곳은 아이들의 놀이터가 될 뿐만 아니라 운동경기를 위해서도 유용한 공간이다. 철새들이 쉬며 머물고 가는 곳이기도 해 새 연구가들도 자주 이 공원을 찾는다고 한다. 넓디넓은 센트럴 파크는 공원 내의 오솔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로 직접 돌아볼 수 있다. 걷는 게 불편하면 관광 꽃마차 혹은 페디캡이라고 하는 ‘자전거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이때 가이드가 공원 구석구석을 돌며 설명해주는 장소에 얽힌 유래와 사연을 들으면 더욱 흥미롭다. 또 연인이나 가족끼리의 여행이라면 호수 내에서 보트를 타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다. 운동복 차림으로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 지도를 보면서 명소를 찾아다니는 관광객, 꽃으로 장식된 마차에 올라 즐거워하는 가족 등. 주말이어서인지 공원 안에는 센트럴 파크의 가을을 만끽하러 나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을 음미하며 72번 스트리트를 향해 걷다가 호젓한 벤치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니 빨갛고 노란 단풍잎 사이로 높이 솟은 고층 빌딩들이 보인다. 콘크리트 정글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정글, 그 모습이 신기하고 기이해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느낌이다. 스트로베리 필즈를 찾았다. 비틀스의 전설 존 레넌이 살았던 다코타 아파트에서 내려다보이는 공원의 한 모퉁이를 아내인 요코가 사들여 기념공원으로 만들었다는 곳. 존 레넌의 대표곡 <이매진(Imagine)>이 새겨져 있는 비석 위에는 팬들이 갖다 놓은 꽃들이 그를 추억하고 있었다. 이 비석은 한 이탈리아 팬이 기증한 것이며, 스트로베리 필즈라는 이름은 비틀스의 노래 <Strawberry Fields Forever>에서 따왔다고 한다. 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베데스다 분수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뮤지션들이 펼치는 무료 공연과 마술, 이벤트 등을 감상하기 위해서다. 분수 옆의 아치형 다리와 곡선형 계단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때마침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분수 안쪽으로 들어가 광고 촬영을 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무선 조정 보트들이 떠다니는 콘서버토리 연못을 중심으로 멀리 두 조각상이 보인다. 곳곳에 안데르센과 앨리스 등 다양한 조각상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오리에게 《미운 오리 새끼》를 읽어주는 안데르센 조각상이 바로 그것. 앨리스 조각상 위에는 아이들 몇 명이 올라가 장난을 치거나 사진을 찍고 있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다. 호숫가 옆의 보트하우스에 들렀다. 해산물과 아메리칸 요리가 주 메뉴인 이곳은 연인들의 청혼이나 웨딩 장소로 인기가 높다. 그날도 웨딩사진 촬영차 나온 몇 쌍의 신랑신부가 눈에 띄었다. 거북이 연못 옆에는 스코틀랜드풍의 벨베디르 성이 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저 멀리 단풍으로 물든 센트럴 파크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성에서 내려와 오솔길을 따라 걸었다. 베토벤 동상 앞에서 만난 조혜리(유학생, 27세) 씨는 “바쁜 뉴욕 생활에 지치거나 힘들 때 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한다”면서 걷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 시간이 날 때마다 들른다고 했다. 이외에도 공원에는 델라코르테 극장, 그레이트 론, 콘서버토리 가든,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 그리고 곳곳에 많은 동상들이 세워져 있다. 공원 옆길을 따라 82번 스트리트로 나오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나타난다. 충실한 내용과 볼거리로 사랑받고 있는 이곳은 매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특히, 로마의 멸망에서부터 르네상스의 시작까지 포괄하는 중세미술전시관은 놓쳐서는 안 될 코스이다. 5시간여에 걸친 투어를 마치고 공원을 빠져나왔다. 어느덧 주위는 어두워졌고, 거리는 분주히 오가는 뉴요커들로 여전히 활기가 흘러넘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따뜻하고 편안한 엄마의 정원으로 초대 <엄마의 정원>이라는 타이틀 아래 황현숙 작가 초대전이 마련됐다. 전시회를 찾아가면 제목에서 느껴지는 대로 어머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일상적 사물에 담담히 녹아 있는 엄마의 정성과 사랑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소소한 소재와 꽃들은 옛 규방의 전통에서부터 현대까지를 아우르는 여인의 삶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담아낸다. 다분히 아날로그적이다. 그래서 심심하고 밋밋해 보이기도 하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바라볼수록 평소 잊고 지냈던 어머니와 가족에 대한 아련한 마음을 떠오르게 해준다. 작가가 다루는 소재는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꽃, 문구, 책, 가구 등. 작가는 매일 일상에서 접하는 평범한 물건들을 그렸다. 하지만 어머니의 손때가 묻어 있는 일상의 소소한 소품들은 어머니의 손길을 회상하는 데에 충분한 매개체가 되어준다. 따뜻한 온기와 차분히 정화되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엄마의 정원> 전은 22일까지 청담역 10번 출구 앞 갤러리 세인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 3474-7290 / www.gallerysein.com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11월 18일~24일 천안아산 공연 소식 뮤지컬&clubs 가족뮤지컬 ‘빨간 모자’일정 : 11월 20일(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1566-7356&clubs 미술관은 살아있다일정 : 11월 22일(화)~11월 27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공연&콘서트&clubs 충남@혁신과통합 발족식 및 정치콘서트일정 : 11월 18일(금) 오후 7시장소 :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7층출연 : 문성근 상임대표, 정봉주(나꼼수 진행자)&clubs 네 꿈을 펼쳐라!일정 : 11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공연장문의 : 521-2854. 010-4233-3070&clubs 아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일정 : 11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장소 : 온양제일교회문의 : 010-5447-3610&clubs 수능격려콘서트일정 : 11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장소 : 아산시민체육관대상 : 고3 수험생문의 : 540-2140&clubs 제6회 서북구민합창단 정기연주회일정 : 11월 26일(토) 오후 7시 장소 : 천안시민문화회관 성환분관 대공연장문의 : 041-581-4449&clubs 아산YMCA 후원음악회 홍순관콘서트 ‘춤추는 콘서트’일정 : 11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아산시청 대강당문의 : 546-9877상영&clubs 두정도서관 일요시네마 ‘라필드 : 펫포스’일정 : 11월 20일(일) 오후 2시장소 : 두정도서관 1층 강당문의 : 521-2817~8&clubs 아산시 평생학습관 영화 상영 ‘가문의 영광4’일정 : 11월 26일(토)~27일(일)시간 :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전시&clubs 천안사군자회 전시회일정 : 11월 21일(월)~11월 23일(수)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1전시실문의 : 521-2851~2&clubs 현대캐피탈 홈경기 11월 20일 오후 2시 현대캐피탈 : 삼성화재11월 29일 오후 7시 현대캐피탈 : 대한항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돈까스클럽 음료수 2잔 무료 이벤트 부대동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 ''돈까스클럽''은 내일신문 광고에 있는 무료제공권을 가져 오시는 분에 한해서 음료수 2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돈까스클럽은 전국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일반 돈가스뿐만 아니라 떡볶이 돈가스, 해물찜돈가스 등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풍부하다. 또한 다양한 룸을 갖추고 주차공간도 잘 갖추어져 외식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들이 쉴 수 있는 놀이터도 갖추어져 여성들 모임장소로도 인기다. <자세한 내용은 29면 참조>문의 : 041-522-0433최지웅 plan7777@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순댓국 어때?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져 몸 속으로 차가운 바람이 스며드는 것 같다. 이런 날에는 뜨끈한 국물이 간절해진다. 언 몸을 녹여줄 음식을 찾다 생각한 것이 얼큰하고 고소한 순댓국. 인덕원에 있는 ‘이바지 순대’는 오래 전부터 알려진 맛집이라고 한다. 반신반의하며 학의천 쪽에 있는 이바지 순대를 찾아갔다. 북적대는 손님들 사이로 들어가 앉자마자 순댓국과 순대를 주문했다. 바쁜 가운데 빠르게 서비스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인상적. 바로 밑반찬이 세팅되는데 아삭하면서 맵지 않은 간장 절임 양파, 양념이 가득한 아삭아삭한 파김치, 바로 무쳐서 나온 상추 겉절이, 살얼음이 가득한 시원하고 아삭한 동치미까지 단촐 하지만 정갈하고 깔끔하다. 특히, 동치미 국물 맛은 압권,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뚝배기에 나오는 순댓국은 구수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순댓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한결같이 순대 특유의 냄새 때문에 먹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순댓국에 들어가 있는 순대는 돼지 냄새와 잡 냄새가 없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착착 감겨 속까지 든든해지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이바지순대는 고단백, 고철분, 저지방,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두뇌발달과 빈혈예방에 좋은 한국전통음식으로 파김치와 함께 먹자 고소하고 진한 맛이 감돌아 먹을수록 끌린다. 꽃같이 예쁘게 나오는 순대는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눈이 즐겁고 먹고 난 뒤에는 그 맛에 감탄하게 된다. 순대를 싫어하는 사람도 이 맛에 반하기 일쑤. 두부가 들어간 것 같은 백순대를 새우젓이나 쌈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한 맛이 배가된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함께 먹기에도 그만이다. ·메뉴 : 순대 대 2만 2000원, 중 1만 8000원, 소 1만 3000원, 수육 2만 5000원, 술국 8500원, 뚝배기탕 6500원·위치 : 안양시 관양동 1498-16번지·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앞 이용·문의 : 031-423-5959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목동 김은숙 독자추천맛집 ‘윤가네 들깨수제비 바지락 칼국수’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변덕스런 겨울 날씨에 아이들의 건강 걱정에 한 숨부터 나온다. 몸에 좋기로 유명한 들깨에 사람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참기름에 0.7% 정도 함유되어있는 알파리놀렌산의 함량이 들기름에는 최고 6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리놀렌산은 체내에 들어와 DHA, EPA로 변해 뇌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로즈마린산,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기미, 주근깨를 만드는 멜라닌색소의 생성을 막아 피부 미백에도 좋다고 하니, 방학동안 보약보다 먹기 좋고 맛있는 들깨 수제비로 아이들의 기초 체력도 키우고 기억력과 집중력도 높여보자. 경인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전 목동아파트 4단지 쪽으로 우회전해 40미터 정도 들어 가다보면 왼쪽에‘윤가네 들깨수제비 바지락칼국수’라고 크게 쓴 간판이 보인다. 밖에서 보기에는 좁아 보이는 건물이 안으로 들어서면 제법 넓다. 친절하게 자리를 안내하는 주인의 상냥한 미소에 기분이 좋아진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들깨 수제비는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메뉴이다. 주인이 직접 구입한 들깨 가루를 방앗간에서 바로 갈아와 만든 들깨수제비는 주문하면 즉석해서 바로 만들기 때문에 사리를 미리 추가해야 한다. “들깨 수제비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 자주 찾게 되요”라는 김은숙(목동, 43세)독자는 이곳이 집에서 가까워 손님 접대를 위해 자주 들른다. 이집에는 들깨 수제비와 바지락 칼국수, 왕손만두, 해물파전 등 메뉴가 심플하다. 외장의 화려함보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국수집으로 지방에서 직접 좋은 들깨를 공수해오는 주인장의 정성이 구수한 국물 맛을 내는 비결인 것 같다. 들깨 수제비 외에도 메뉴마다 정성이 들어가 다 맛있다는 김은숙 독자는 가격이 저렴해서 여럿이 해물파전을 사이드로 주문해 먹어도 부담이 없다며 추천한다. 바삭하게 잘 익은 해물파전에는 오징어와 홍합이 많이 들어있어 가격대비 훌륭하다.메뉴: 들깨수제비(2인이상 주문가능:6,000원),바지락칼국수(6,000원),냉콩국수(여름특선:8,000원),왕손만두(6,000원),해물파전(10,000원)위치: 양천구 목4동 798-1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휴일: 연중무휴주차: 건물 앞 주차가능문의: 2649-23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우리모임최고> 가양동 난타 동호회 "하! 하! 하!" 기압소리를 시작으로 "둥~둥~둥~" 대북의 웅장한 소리가 가양1동 주민 센터 앞으로 울려 퍼진다. 손끝의 북채가 신명이 난 듯 허공을 휘젓고, 대북의 낮지만 굵은 소리는 대북을 두드리는 이들의 호흡소리와 장단을 맞추어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가 들썩이게 만든다. 자신들의 몸집만한 북을 두드리고 있는 이들은 가양1동 난타 동호회 회원들. 휘모리장단에 맞춰 매주 목요일 3시부터 6시까지 초급? 중급반으로 나누어 꼬박 3시간이 넘게 두드리고 나면 가슴에 쌓여 있는 것들이 깨끗이 씻겨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오히려 수업이 없는 날이면 허탈하기까지 하다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가양동 주부난타동호회원들을 만나본다. 신명난 리듬에 어깨춤이 절로 가양동 난타 동아리는 지난 봄, 가양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난타 강좌를 개설하면 어떻겠냐는 건의와 함께 시작되었다. 난타를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과 난타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 명, 두 명 모이기 시작한 회원까지 어느덧 25명으로 늘었다. 40~50대 주부가 대부분이지만, 직장인들도 잠깐 틈을 내어 배우러온다.난타강좌를 이끌고 있는 강사는 허금란씨, 잘하는 몇 명보다 많은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동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처음 북을 만져보는 회원부터 몇 개월 이상 두드려본 경험이 있는 회원까지 천차만별의 실력을 가진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은 ‘공감’이었다고 허 강사는 전한다. “강서구에서 난타를 잠깐 접한 회원들이 난타를 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중 가양동 주민 센터의 도움으로 강좌를 개설하게 되었고 장구가 아닌 처음부터 대북을 접한 강사를 찾아 나섰고 인연이 되어 함께 하게 되었다”고 덧붙인다.가양동 난타 동호회 회원들은 대부분이 주부이지만 힘들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북을 치러 오는 이들도 있다. 매번 수업이 있기 하루 전날, 허 강사는 ‘내일은 북치는 날입니다. 다른 약속 잡지 마시고 꼭 나오셔요~’라는 문자를 보낸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고 문자를 보내고 한통의 답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는 허 강사. “대북을 치러 가기 위해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노력한다”는 말을 듣고 참으로 감격하기도 하고 힘들게 오는 회원도 있어 더 열심히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했단다. 매주 1번씩 1시간 반 정도의 수업은 재미를 넘어 신명에 가까운 즐거움이다. 흥겨운 가락과 역동적인 움직임은 가슴 속에 맺힌 응어리를 풀어 준다. 직장 때문에 참여하기가 어려웠지만 사장님의 배려로 대북을 만질 수 있었던 신미순 회원, 개강할 때 함께 시작하지 못하고 1~2달 늦게 배웠지만 너무나 열심히 참여하는 김미애 회원, 댄스스포츠강사로 힘도 있고 감도 있다는 한바다 회원, 힘들지만 매번 빠지지 않고 나오는 정갑숙 회장부터 매 시간마다 흥을 돋우는 김경자 총무까지 난타 동아리 회원들은 즐겁기만 하다. 창단멤버인 윤서영 회원은 “운동도 되고 다이어트도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멜로디가 없는 난타는 장단만으로 연주가 이루어지기에 단조롭지 않고 흥이 날 수 있도록 서로 밀어주고 받아주어야 한다. 그러니 회원과의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할 터. 그러나 가양동 난타 동아리 회원들의 실력은 천차만별, 이것을 화합으로 이루어가는 것은 오롯이 회원들 간의 ‘소통’의 결과였다. 그래서일까. 회원들은 자신의 소리는 죽이고 다른 이들의 소리에 몸을 맡기며 함께 연주해나간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이들의 난타 실력은 지난 9월 처음으로 세상에 드러났다. 강서구가 마련한 ‘2011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 마당’에서 동 대표로 나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고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작품의 창의성, 표현력, 열정, 관객 호응도를 종합평가한 후 받을 수 있는 최우수상은 시작한지 7개월밖에 되지 않은 회원들이 처음으로 나간 대회에서 1등을 하게 되었으니 감격을 넘어 희열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동아리 어울 마당에서 최우수상 수상까지“2011 자치회관 동아리 어울 마당에서 공연 이후 상을 발표하던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는 회원들, 맨 마지막에 이름을 불러야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는데, 한 팀 한 팀 호명될 때마다 이름이 불리까봐 가슴을 졸였다는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입을 모은다.더구나 처음 난타를 배운다고 할 때 콧방귀를 끼던 가족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보니 이제 적극적으로 호응한다고 하니, 가양동 난타 동아리 회원들에 대한 기대가 높기만 하다. 하지만 상을 받은 건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는 회원들은 강서구에 이런 동호회도 있더라는 평을 듣고 싶단다. “난타는 사람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강서구를 대표하는 동호회답게 더 열심히 연주하고 1등을 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한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9호 봉사활동 소식 재능봉사로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학생들이 방학을 잘 보내기위해 학습스케줄을 미리 짜 놓는 것처럼 방학동안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기위해서도 미리 계획을 짜 놓을 필요가 있다. 요즘 자신만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재능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그동안의 시간 채우기식 봉사활동이 이제는 재능기부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으로 대체되고 있다. 추운 겨울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으로 실력도 쌓고 따뜻한 마음도 나누어 보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의 최시아 학생명덕외고 1년에 재학 중인 최시아 학생은 지난겨울 인터넷으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중 ‘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을 알게 되었다. 마침 고1에 재학 중인 봉사자를 모집하는 기간이었으므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여 제법 어려운 절차를 거쳐 입단하게 되었다. ‘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은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시니어팀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주니어팀으로 나누어 시니어팀에서는 외국어 통역을 주로 하는 서울투어가이드 통역봉사를 하고, 주니어팀은 자신이 속해있는 지역의 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 영어교육봉사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번 씩 시니어팀과 주니어팀이 모두 모여 단체봉사를 하고 있는데, 유기견 보호소 봉사활동이나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 등 외국어 봉사이외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목동에 거주하는 시아양은‘염창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한 달에 한 번 영어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보통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학습지도 봉사자로 고등학생 봉사자보다 대학생이상의 성인 봉사자를 선호하지만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일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한 학생들을 지원하므로 믿고 맡기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배려심이 생기고, 선생님입장에서 학생을 잘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감도 갖게 되었어요. 또 영어를 쉽게 가르치려고 노력하다 보니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단어를 쉽게 외울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제 공부가 되더라구요”라는 시아양은 영어교육봉사를 통해 국제경제전문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저소득층 자녀들을 만나면서 제가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있는 안타까운 친구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경제 분야를 공부해서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싶습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주니어 봉사단은 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해왔던 다른 봉사들은 봉사시간을 많이 받을 수는 있지만 지속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다. 그러나 영어교육봉사는 가르치는 분야라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어 배우는 점이 더 많다.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되는‘meteor 청소년 외국어 봉사단’은 영어 실력보다 그 학생의 열정을 보고 선발한다. 얼마나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지를 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 작성이 중요하다.meteor청소년외국어봉사단 www.meteorteens.com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위풍당당 1318’의 안준섭 학생1년 동안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해오던 영상고등학교 2학년 안준섭군은 올해 초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이윤영 사회복지사의 권유로 양광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영상제작동아리‘위풍당당 1318’을 맡아 교육봉사를 하게 되었다. 학생회에서 봉사부장을 맡고 있는 준섭군은 학교 내 영상 제작 동아리‘홈프레임’에서 함께 활동하는 부원들과 함께 1년간‘위풍당당 1318’을 이끌고 있으며 12월 27일 시사회를 앞두고 있다. 상반기에는 주로 이론수업으로 연출, 시나리오, 편집, 디자인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계획해 진행했으며, 하반기의 촬영 작업은 이제 마무리 중에 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촬영하고 편집해 시사회에서 상영할 예정으로 있다. 영상제작을 하면 무엇보다도 고가의 기자재를 구비해 놓기가 쉽지 않은데 영상고등학교의 허락 하에 기자재를 일부 사용하였고, 카메라는 양광중학교와 복지관에서 각각 한 대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다.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를 했었는데, 이 봉사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5주에 한 번씩 배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5주 만에 할머니를 방문하려고 했더니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다른 곳을 배정받아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라며 이 일은 준섭군에게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학생회 단합을 목적으로 영상교육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준섭군은 “사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재능봉사는 많지 않습니다. 재능을 활용해 봉사를 하게 되면 공부를 하면서 가르치기 때문에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며 영상고는 특성화고등학교라서 학생들의 집이 멀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지만 17명의 영상제작동아리 ‘홈프레임’ 부원들이 3팀으로 나누어 3주에 한 번씩 빠지지 않고 열심히 봉사를 하고 있다고.현재 영상컨텐츠과에서 공부하고 있고 영화 연출 전공이 목표인 준섭군은 사춘기에 있는 중학교 학생들을 교육하면서‘영화치료사’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영화치료사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로 심리치료나 상담 쪽에 가깝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면서 최근 고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처음에는 소심하고 마음을 열지 못했던 아이들이 이 작업을 통해 활달해 지고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진로’ 문제나 ‘나’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영상작업의 주제를 ‘진로’와 ‘나’로 정해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재능 봉사를 통해, 자신도 치유되었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며, 대입 후에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지금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에서만 이 과정이 진행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신목복지관이나 다른 곳에서도 이 강좌가 오픈될 예정이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 2651-2332 <Tip>청소년 자원봉사 제대로 알고 하자!!!1. 자원봉사시간 인증방법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가입 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or 주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봉사활동을 신청 한다.(모든 봉사활동은 사전예약 해야 한다) 봉사활동을 한 후 3일 후 집에서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로그인 후 확인서를 발급 받는다.2. 청소년 자원봉사 최대 인증시간학교 가는 평일 : 2시간학교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