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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곡 활어도매시장 횟집에 가면 기본 안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다보면 정작 주메뉴인 회를 다 못 먹었던, 안타까운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 맞아”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면 횟집에서 회로 양을 못 채웠다는 소리. 그래서 맛있는 회로 배를 채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할까한다. 일곡동에서 활어도매시장으로는 제일 큰 집, ‘일곡 활어도매시장’(주인장?한성훈)이 그 현장이다. 사계절 내내 각종 활어가 수족관에서 손님을 기다리며 힘차게 물길질을 하고 있다. “산지직송한 횟감이 여기 다 모였네~”도매시장답게 여러 개의 수족관 안에는 다양한 활어가 활개를 치고 있다. 어찌나 싱싱한 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기세다. 2~3일에 걸쳐 횟감을 완도, 여수, 통영 등에서 공수해와 싱싱함은 기본이요, 맛은 덤이다. 광어?우럭?참돔?농어?숭어 등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맛있는 횟감을 고르기 어렵다면 주인장이 추천하는 ‘오늘의 메뉴’는 어떨까? 일곡 활어도매시장은 단골고객을 위해 날마다 식당 입구에 ‘오늘은 □ 먹는 날!’이라고 플래카드에 적어둔다고. 도매로 회를 가져오기 때문에 가격도 착하다. 비싼 일식집에 비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푸짐한 양을 즐길 수 있다. 덕분에 동네 장사지만 이미 입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한자리 차지하려면 줄을 서야 할 지경이다. 기본안주가 12가지나 나오지만 주목할 점은 전복죽과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삶은 삼계탕이 등장한다는 것. 하루 종일 뽀얗게 우려낸 육수에 닭을 푹 삶아 끓인 담백하고 구수한 삼계탕은 식욕을 당겨주기에 안성맞춤이다. 본격적인 회 시식에서도 주인장의 사랑이 느껴진다. 보드랍고 윤기 나는 하얀 속살이 보일라 겹겹이 쌓아둔 횟감은 빈틈을 찾아보기 어렵다. 정말이지 회로 배를 채울 태세다. 술 한 잔 부딪치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어느새 회가 바닥을 드러낸다. 회로 양을 채웠는데도 2%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탕을 주문해보시라. 이집의 숨은 자랑은 시원하고 깔깔한 국물에 있다. 횟감이 싱싱하니 뼈째 끓인 생선탕을 일단 국물 한번 맛보면 숟가락이 바빠진다. 활어와 함께 계절 별미도 제공한다. 요즘 한창 물오른 오징어는 이 집의 인기메뉴. 오징어를 겨냥한 특재소스 때문이다. 맛의 비밀은 오징어를 최대한 얇게 썰어 몸통은 회로 내놓고 다리 부분은 특재 소스로 별도 양념해 무쳐준 데 있다. 깔끔한 오징어 회맛과 매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여성들 입맛을 사로잡는다. 회를 위한 웰빙야채 샐러드도 일단 한번 맛을 보면 추가 주문이 이어진다. 이렇게 맛있는 회를 집에서 주문해 시식할 수도 있다. 100% 포장 가능! 차림표: 광어 우럭 참돔 농어 활어모둠: 특대 5만원 대 4만원 중 3만5000원, 숭어 대 4만원 중 3만원 위치: 북구 일곡동 886-3, 한일아파트 앞문의: 062-575-995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뷔페의 역사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다양한 음식들을 먹고 싶을 때 우리는 흔히 뷔페레스토랑을 찾습니다. 꼭 뷔페가 아니더라도 요즘에는 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샐러드바 형식으로 뷔페를 운영하기 때문에 이미 한번쯤은 접해본 음식문화일 것입니다.뷔페의 역사는 8세기경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해적들이 며칠씩 배를 타고 나가서 도적질을 한 뒤에 커다란 널빤지 위에 훔쳐온 술과 음식들을 한꺼번에 올려놓고 식사를 한 것이 뷔페의 시초라고 합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해적들이라면 바이킹이겠죠? 그래서 바이킹이 했던 방식이기에 일본에서는 아직도 뷔페레스토랑을 바이킹 식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지금의 현대식 뷔페문화는 프랑스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요즘 우리가 흔히 먹는 뷔페방식을 유행시켜 전 유럽에 널리 퍼졌습니다.뷔페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여러 번 음식을 가져다 먹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점이겠죠? 또 초청하는 사람이나 초대받는 사람 모두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고, 자신이 선호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기에 한 음식을 선택해서 먹는 것보단 개인의 취향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유롭게 움직이며 음식을 각자 덜어 먹을 수 있어 동시에 많은 사람의 접대가 가능해서 뷔페문화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뷔페는 형식에 따라 앉아서 식사하는 시팅 뷔페(sitting buffet), 서서 먹는 스탠딩 뷔페(standing buffet), 칵테일 뷔페(cocktail buffet)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사람들의 정서상 서서 먹는 스탠딩 뷔페보다는 앉아서 먹는 시팅 뷔페가 자리 잡았습니다. 뷔페레스토랑에서 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양식 코스에 준하여 먹으면 무리가 없습니다. 먼저 애피타이저로 훈제연어나 카프레제 또는 세비체 등을 먹은 후 죽이나 스프 등을 먹어 보세요. 샐러드는 따로 먹는 것보다는 메인요리 즉 육류나 생선요리 등과 같이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케이크나 무스 등과 같은 디저트를 먹으면 됩니다. 만들어져 있는 음식 외에도 빵과 양상추 그리고 연어 등 준비된 재료를 이용해 카나페 등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는 센스 있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요리에 정도는 없다고 봅니다. 자기 입맛에 맞게 적당히 맛있게 먹는 것이 최선의 선택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11월 3~4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 기획공연 ‘2011 대학로 소극장 페스티벌’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볼 기회 2011년도 원주시 기획공연 마지막 순서로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2011 대학로 소극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했던 유명 연극과 뮤지컬 작품을 원주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람권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cf.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아빠는 월남 스키부대같은 공간에 살지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현대 가족 이야기를 그린 ‘아빠는 월남 스키부대’가 11월 24일 오후 7시 30분, 단 1회 공연으로 치악예술관 무대에 오른다.월남전에서 함께 했던 전우 김일병을 잊지 못하는 김노인. 지뢰를 심어야 한다며 매일 마당과 구석에 똥과 진흙을 섞어 지뢰를 만든다. 김노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가족들은 김노인을 요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하는데, 집안에 도둑이 들며 상황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개그맨이면서 영화배우인 심원철 씨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일시 : 11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장소 : 원주치악예술관입장료 : 2천5백 원문의 : 737-4312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밝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창작뮤지컬 공연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가 11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총 5회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이 작품은 좋아하는 상대를 마음속에 두고 상상 속에서 사랑을 나누지만, 정작 그 사람 앞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소심한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 내용이다. 일시 : 11월 26일(토) 오전 11시, 오후 3시, 오후 7시 / 27일(일) : 오후 3시, 오후 6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2천5백 원문의 : 737-4312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세대별, 유형별로 나눈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가 12월 3일 오후 3시와 7시에 각각 공연된다.1996년 연극으로 출발한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는 탄탄한 대본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14년간 15만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여관에서 일어나는 사랑에 대한 짧지만 강렬한 에피소드들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대학로 대표 흥행연출가인 위성신 씨가 연출을 맡았다.일시 : 12월 3일(토) 오후 3시 / 7시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2천5백 원문의 : 737-4312 원주시립교향악단 제47회 기획연주회 ‘2011 신인음악회’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47회 기획연주회 ‘2011 신인음악회’가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지휘자 최혁재 씨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d단조 K.466’,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23번 g단조 G.98’ 등이 연주된다. 신인음악회의 주제에 걸맞게 협연자 또한 피아노에 경향음악신문 전국콩쿨 준대상에 빛나는 김용인(문막초·6) 군, 첼로에 세종예술문화협회 콩쿨 금상 등 유수의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한 이윤아(서원주초·5) 양 등 신진음악인들이다. 전석 초대로 마련된다. 일시 : 11월 23일 (수) 오후 7시 30분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6-0067 국내 최초 코믹 발레극 ‘걸스 Girl''s’한 장소에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같이 볼 수 있는 기회인 전재흥발레단의 코믹 발레극 ‘걸스 Girl''s’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동소극장에서 펼쳐진다.국내 최초로 무용과 연극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공연 문화를 선보이는 실험적인 무용극인 이번 무대는 1막에는 백조 같은 그녀, 2막의 차가운 도시의 여자, 3막은 따뜻한 도시의 여자를 주제로 세 명의 여자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용수 전재흥, 최수미, 이지연, 유지혜 씨와 배우 김은정 씨가 출연한다.일시 : 11월 25일(금) 오후 8시 / 26일(토) 오후 4시, 8시 / 27일(일) 오후 4시장소 : 인동소극장 금액 : 전 좌석 1만 원 문의 : 764-899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쉼, 예술, 커피향이 조우하다 가을이 깊어간다. 시시콜콜한 수다보다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마주하며 조락(凋落)을 얘기하고 싶은 계절. 찍어낸 듯한 모습의 카페에 시들해진 당신이라면 이런 카페는 어떤가? 편안한 휴식, 잊혔던 감성을 끌어내는 음악, 색의 향연에 취할 수 있는 갤러리가 함께 하는 카페를 찾았다. 오늘은 은은히 퍼져나는 커피향을 맡으며 쉼과 예술에 빠져 본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갤러리안의 소담한 사랑방 - 대안공간 눈북수동 길을 걷다보면 옛집이 즐비한 골목에서 알록달록 벽화를 만날 수 있다. 그 초입에 대문이 활짝 열려 있는 집이 있다. 40여 년이 넘은 주거공간을 개조해 전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안공간 눈.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 영주(46`영통동)씨는 대문 안으로 들어섰다. 세월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그 곳은 반할만 했다. 제1, 2전시실에서 작품을 보고, 소담한 마당 옆의 운치 있어 보이는 카페로 발길을 옮겼다.갤러리를 어렵게 생각하는 일반시민들에게 문턱을 낮추고, 운영 수익도 얻을 겸해서 만들었다는 카페는 아트샵 겸 사랑방이었다. 전시작가 300여점의 작품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어 마치 또 다른 갤러리에라도 온 듯하다. 솜씨 좋은 바리스타를 자처하는 관장님이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직접 만들어 주고, 전시작품을 설명해 준다. 현대 미술은 난해하고 어렵게 느껴져 대충 감으로만 알 뿐이었다. 영주 씨, 관장님의 쉽고 자세한 설명에 미술이 한결 친근해진다. 전시도 보고, 미술에 대해 알아가고,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조용히 얘기도 했다. 무릇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라 했지만, 문외한일지라도 음악과 미술에 흠뻑 빠져버리는 마력에 걸린 것 같았다.대안공간 눈은 열흘에 한 번씩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며 작가와의 만남도 주선한다. 토요일에는 ‘들썩들썩 골목난장판’으로 열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위치 팔달구 북수동 232-3 이용시간 오후1~8시(월요일 휴관)연락처 031-244-4519■나와 남이 함께 쉴 수 있는 곳-나남갤러리나와 남이 함께하는 것을 의미하는 나남은 이름부터 특이하다. 그래서 일까? 1층은 갤러리, 2층은 카페인 나남갤러리는 바쁘고 지친 삶 속에 잠깐 즐기는 달콤한 단잠 같은 곳이다. 현숙(50`권선동)씨는 느림의 미학이 있는 아날로그적인 나남을 좋아한다. 근래 보기 드문 LP판은 세월의 흐름을 약간 빗겨나 있다. 나남에서는 커피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며 느리게 마신다. 고종황제가 마시던 사이폰추출법으로 만드는 커피는 시간은 걸리지만 추출과정에서 아름다움에 반해 버린다. 네덜란드 선원들이 고안한 더치추출법은 찬물로 장시간 추출해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만들어 준다. 정형화 되지 않은 카페의 편안함과 관장님의 넉넉함도 혜진 씨가 나남을 찾는 또 다른 이유. 슬리퍼를 신고 와서라도 그림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관장님의 바람은 그대로 전해진다. 보름마다 한 번씩 새 단장을 하며 전시되는 작품들에도 자유로움은 묻어난다. 나남은 전시 일정에 맞춰, 한 달에 두 번씩 금요일 오후7시30분에 작가들과 함께 파티를 연다. 작가의 작품소개는 물론 다양한 음악공연이 함께 열린다. 맛있는 식사와 흥겨운 대화,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파티가 되는 것이다. 나남에서 특별한 커피와 작품 감상을 원한다면 전화는 필수.위치 팔달구 교동 9 이용시간 오후 1시~오후 11시까지 (휴관 없음)연락처 010-9500-4793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내 삶의 쉼표- 문화카페 아름다운 등불세연(40세, 화서동)씨는 종종 에이블아트센터 내의 문화카페 ‘아름다운 등불’을 찾는다. 도심에서 살짝 벗어났지만 전원의 여유로움이 한껏 느껴지기 때문. 얼마 전에는 들녘으로 누렇게 익어가는 곡식을 보았다. 이래저래 부대낌이 많은 마흔이라는 나이, 조용히 쉬며 나를 돌아볼 공간이 필요했었다. 시원스레 높은 천장과 편안함을 주는 나무로 장식된 인테리어 때문일까? 차분해지면서 분주한 삶에 쉼표를 찍는 느낌이다.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다들 그런가보다. 자유로이 독서를 하기도 하고, 가까운 이와 조곤조곤 이야기꽃을 피우고, 따로 마련된 모임방에서는 모임이 한창이다. 아름다운 등불은 문화카페. 곳곳에서 예술의 향기가 묻어나온다. 귀가에 내려앉는 음악은 마음을 두드리는 예술성 높은 곡들로 이어진다. 또한 벽면 곳곳을 장식한 그림들에 눈길이 머문다. 대다수가 장애 작가의 작품이라는데, 그들의 독특한 시각과 색채에 또 다른 감동이 전해져 온다. 보통 달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다. 클래식공연, 국악, 시낭송 등 꾸준한 공연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가고 있다. 누구나 참여해 향긋한 커피를 앞에 두고 음악과 예술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다. 등불에서는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데 단호박파스타는 근방에서 인기 있는 메뉴로 입소문이 났다.위치 권선구 금곡동 1021 이용시간 오전10시~ 오후10시연락처 031-291-2032 ■자연이 그대로 들여 놓은 휴식공간 -로스터리 & 갤러리 카페 포레스트가을산은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사람을 유혹한다. 혜진(42`호매실동)씨는 그 운치에 반해 근처 칠보산에 자주 간다. 하지만 그의 산행에는 또 다른 이유도 숨어 있다. 바로 산 입구에 있는 로스터리 & 갤러리 카페 포레스트 때문. 숲으로 둘러싸인 하얀색 건물은 Forest(숲) 속의 쉼터를 연상시킨다. 혹은 For rest, 당신의 쉼을 위해 이름을 지었다는데 그 의미가 ‘딱’이다. 산행 후 약간 나른해 진 채 카페를 들어서는 순간 갓 볶은 원두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카페는 모던과 로맨틱 인테리어로 나뉘어져 있다. 취향에 따라 앉는 자리도 다른데, 주영 씨는 모던한 분위기가 끌린다. 재즈음악이 울려 퍼지는 카페 어디서나 푸른 하늘과 단풍 든 산자락이 비집고 들어서는 넓은 창이 눈에 띈다. 한적한 카페는 도심에서 쌓인 번잡과 피로를 한 꺼풀 벗겨주기에 충분하다. 정취에 빠져들다 주문한 커피는 독특한 향을 갖고 있다. 직접 생두에서 불량두나 불순물을 골라내고 볶은 뒤, 6가지 종류를 블랜딩한 커피를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굽는 스콘의 맛도 일품이다. 포레스토에는 한 쪽에는 공예품·조각품·아트액자들이, 또 다른 쪽엔 흔히 구하기 힘든 커피원두·차들이 마련돼 있다. 전시와 판매를 겸하는데 담소에 지쳐갈 즈음 그것들을 찬찬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위치 권선구 호매실동 840-3번지 이용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10시30분연락처 031-292-5115 Copyright ⓒTh 2011-10-30
-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제시카 키친 라페스타점’에서 이벤트 진행 ‘제시카 키친’은 미스터 피자에서 직영으로 만든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레스토랑이다. 오픈키친에서 즉석에서 바로 만든 씬피자와 파스타는 물론 이탈리안 디저트에 에스프레소 커피, 싱싱한 샐러드바, 생맥주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제시카 키친 라페스타점’에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 3인 이상 식사시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며, 또는 제시카 스타일 도시락 세트 1개를 증정한다. 이 두가지 행사는 중복이 불가하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탈리아 가정집에서 느낄 수 있는 맛과 분위기가 이탈리아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위치 홈플러스 정발산점뒤 고일프라자 2층 (KFC 사이 골목)문의 031-904-3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커튼, 패브릭 전문점 “샤링”에서 집안분위기 업. 실내 인테리어의 마지막은 커튼과 패브릭이라 할 수 있다. 고급 마감재와 가구들로 공간을 꾸몄다면 커튼을 비롯한 블라인드 쿠션 침구 등이 그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그래서 커튼만 바꿔도 다른 집이 되고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커튼은 본래 일조의 조절, 시선의 차폐, 단열과 보온, 흡음과 방음은 물론 장식을 목적으로 창에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능성 보다는 장식성에 포커스를 맞춰 다양한 품질과 스타일이 제작되고 있다. 커튼과 침구 등 패브릭 전문 업체 “샤링&스타일”에서는 아울렛 완제품에서부터 수입맞춤까지 다양한 품질과 디자인의 커튼과 소품을 만날 수 있다. 원단을 직수입해 직접 제작하는 한편, 유통단계를 없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170여평의 넓은 매장에 프로방스, 오리엔탈, 클래식 모던 등 다양한 스타일을 구성해 놓았으며 전문 디자이너가 상담은 물론 설치까지 해 준다.문의 031-925-2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0
- 화려한 노래와 춤 속에서 다시 핀 비극 뮤지컬 햄릿화려한 노래와 춤 속에서 다시 핀 비극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신나는 락비트의 유럽뮤지컬 햄릿의 막이 올랐다. 햄릿은 2007년 우리나라에서 초연된 이후 좀 더 진화된 모습으로 4번째로 관객들을 맞는 작품.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의 음악이 입혀져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했었다. 강렬한 록 비트의 음악, 감미로운 발라드, 신나는 스윙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고전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있다. 이번에는 힙합이나 랩 등 다양한 음악 장르가 추가되면서 기존 버전에 비해 더욱 뮤지컬답게 진화했다고 평가받는다. 햄릿의 복수극이 기본적인 뼈대를 이루지만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가 강하게 부각되고 있다. 햄릿과 오필리어의 안타까운 사랑과 햄릿의 아버지를 독살한 삼촌 클라우디우스와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의 사랑이야기가 비중 있게 다뤄진다. 더욱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과 빠르고 역동적이게 돌아가는 회전무대, 조명 등도 관객들을 작품에 몰입시키는 요소이다. 공연은 12월17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6391-6333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캐릭터공연 선물공룡 디보*일시: 11월1일~5일 평일 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7000원 일반 1만원 *문의: (02)482-7198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일시: 11월8일~12일 평일 2/4시 휴일 12/2/4시 *장소: 괜찮은 홀 천호점 *입장료: 회원 6000원 일반 8000원 *문의: (02)482-7198어린이뮤지컬 꼬마마법사해리*일시: 11월1일~26일 평일 10시30분/11시40분/1시30분 토 1시/3시 *장소: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 *입장료: 어린이 7000원 일반 3500원 *문의: (02)449-0505 2011-10-30
- 용인 부동산 현장 포커스 한층 가까워진 용인 동부권,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2월 분당연장선 개통, 용인경전철 개통되면 더욱 빛나경부축 주거벨트의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용인 서북부(수지구, 기흥구 일부)에 비해 용인의 동부권(기흥구·처인구)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용인 동부권이 부각되는 교통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져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전세 폭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이 동부권의 교통호재 라인을 따라 이주하고 있다. 더불어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동부권의 실속 있는 분양가 아파트 단지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분당선, 용인을 관통하다 오는 12월 기존 분당선이 용인을 관통해 연장 개통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죽전~기흥 구간의 보정역(기흥구 보정동), 구성역(기흥구 마북동), 신갈역(기흥구 신갈동), 기흥역(기흥구 구갈동) 4개 역사에 해당된다. 이 구간은 용인시 측에서 추가사업비를 부담하여 본래 계획(2013년 이후)보다 빠른 올해 말 개통을 하게 된 구간이다. 현재 임시 보정역은 연장구간 개통 시 폐쇄되며 약간 남쪽(차량기지 쪽)으로 이동해 신 역사가 생길 예정이다. 구성역은 마북동 연원마을 건너편 탄천 쪽으로 역사가 들어서며, 신갈역은 운전면허 시험장과 용인기흥도서관 인근에 역사가 생긴다. 마지막으로 기흥역은 구갈동 42번 국도와 만나는 지점인 경전철 구갈역(백남준아트센타역) 지점에서 개통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기흥구 거주자들이 그동안 분당선을 타기 위해 보정역이나 죽전역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할 불편이 없어진다. 또한 며칠 전 개통한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을 갈아타고 강남역까지 약 4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용인경전철이 개통될 때까지 전철이 닫지 않는 용인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승 버스노선이 각 신설 역에 분산되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오리에서 수원역까지 약 19.5km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으로 지난 2007년 12월 죽전역 개통에 이어 죽전~기흥 구간은 올해 말, 기흥~방죽 구간은 2012년 말, 방죽~수원 구간은 2013년 말 단계별로 개통될 예정이다. 분당선은 내년 왕십리~선릉 구간 연장개통이 계획되어 있으며, 기흥역에서 수원역까지도 연장 공사 중에 있다. 장기적으로는 수원역에서 수인선 복선전철과 직결될 예정에 있다. *분당 연장선 노선도 구갈 -> 기흥면허시험장 -> 신갈신갈 -> 구성기흥~죽전 구간 2011년 12월 예정 # 여기서 잠깐! - 분당선 연장선과 신분당선은 달라요~ 28일 개통된 신분당선(강남~정자)과 12월에 개통되는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죽전~기흥)은 별개의 노선이다. ‘분당선’이란 용어가 겹치면서 지역주민들도 혼선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두 노선은 직결 운행되는 노선이 아니며, 운영기관도 다르고 기본운임에도 차이가 있다.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은 왕십리~선릉, 죽전~기흥~수원 구간이며 올해 12월 죽전~기흥 구간이 개통한다. 한편 미금역 추가설치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는 신분당선은 용산~강남~정자~광교에 이르는 구간이며 지난 28일에 강남~정자 일부 구간이 개통된 것이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은 정자역에서 환승으로 만날 수 있다.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 노선도기흥-강남대-어정-동백-초당곡-삼가-시청-명지대-용인-공설운동장(송담대)-고진-보평-수포-둔전(에버랜드) ## 동백~마성 간 도로 생생 드라이브 체험! ‘동백~마성 간 도로’ 임시개통 표지판을 늘 보고 지나치다가 마음먹고 도로 체험 드라이브에 나섰다. 임시 개통이라 도로표지판 안내가 미흡해 동네사람들만 알고 초행자는 찾기 쉽지 않다. 분당에서 동백으로 직진해서 넘어오는 길에 터널을 통과하다보면 동백~마성 간 도로 임시개통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지하도로로 진입하지 말고 위에서 유턴을 해서 처인구청·포곡·에버랜드·88CC·향린동산 표지판을 보고 동백~마성 간 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진입로가 좁고 급커브라 속도를 줄이고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동백터널을 지나고 마성IC 접속도로 공사부분 급커브 길을 지나면 바로 포곡으로 연결된다. 이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3~4분 안에 좌측 에버랜드 진입로에 도달할 수 있다. 이 도로로 계속 직진하면 45번 국도와 만나고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용인 동부권 1000만원 안팎 실속 있는 아파트를 잡아라!용인 동부권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분양정보를 모아봤다. 이 아파트 현장들의 공통점은 용인경전철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1000만원 안팎의 저렴한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는 점이다.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삼성중공업은 용인 처인구 포곡읍 경전철 둔전역 개통 예정지 인근에 ‘용인 포곡 삼성쉐르빌’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17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313채) 115㎡ (154채) 153㎡(1채) 총 46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이 진행 중인 경안천과 에버랜드를 곁에 두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 제일초, 포고초·중·고, 용인외고, 다수의 대학교가 있어 용인시의 명문 학군으로 평가 받는다. 단지 인근 둔전역(예정)이 개통되면 분당선 연장선 환승이 가능해질 예정이고, 영동고속도로 용인IC와 가까우며, 동백~마성간 도로로 분당과도 한층 가깝게 연결된다. 분양가 : 3.3㎡ 당 900만 원대 / 2012년 9월 입주 예정분양문의 : 1566-0013 <용인 신동백 서해그랑블>서해종합건설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중동 동백지구 인근에서 아파트 ‘신동백 2차 서해그랑블’을 분양 중이다. 20층짜리 10개 동에 전용면적 84m²(662채) 119m²(154채) 140m²(1채)로 이뤄졌다. 계약금 2000만원에 중도금 일부가 무이자로 대출된다. 동백지구의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주변에 어정초·동백초·동백중·동백고가 있으며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분당~동백 고속화도로가 2011-10-29
- 수제 전문 돈가스점 ‘돈까스하우스’ 오픈 류연규 대표 겸 조리장금대리 계곡 입구에 ‘돈까스하우스(대표 류연규’)가 지난 21일 오픈했다. 코리아베이킹스쿨에서 공부하고 교통회관, 스위스그랜드 호텔 주방장 직을 거치며 요리 실력을 쌓은 류연규 대표 겸 조리장은 수제 전문 돈가스로 맛의 승부를 걸었다. 옛 추억을 되살리며 전문가의 수제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손색없다. 기본 수제 돈까스와 후식이 6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치즈·피자·떡볶이 돈까스, 스파게티 등 다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넓은 홀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 모임, 학부모회 모임 등 대단위 모임에도 적당하다. 문의 : 765-95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10월 마지막주~11월 초 문화 소식 금난새 지휘, 유라시안필하모닉 원주 공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휘자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원주 공연이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제2회 박경리문학제의 기념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11' 등을 연주한다. 유명 성악가 바리톤 서정학 씨가 협연자로 참석해 김규환의 곡 '님이 오시는지'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1막 ‘나는야 이 거리의 해결사’ 등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기념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일시 : 10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문의: 766-5544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 콘서트’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가는 이 때 ‘시월(詩月)의 마지막 밤, 가을 콘서트’가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박경리 문학공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린다.청소년 기타합주단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시낭송과 가곡, 소래국악원의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가 마련된다. 또한 자연치유 명상음악가 김성문 씨의 대금, 중금, 현소 연주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여섯줄 사랑은 ‘잊혀진 계절’,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등 계절의 정취가 녹아 있는 가을 노래를 부른다.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 중간에는 따끈한 우리 차와 어묵 국이 제공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군고구마와 커피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일시 : 10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장소 : 박경리 문학공원문의 : 737-4766 문막도서관, 시낭송음악회 개최문막도서관(관장 이정이)은 11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낭송음악회를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한다. 2011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이번 시낭송음악회는 문막도서관의 독서회 회원, 도서관 이용자, 가족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시를 낭송한다. 시낭송과 함께 오카리나, 클래식 기타, 대금 등 연주회도 마련되어 늦은 가을을 시와 음악으로 풍요롭게 물들인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중견시인인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시인의 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며, 시인의 친필사인 시집을 증정한다. 정호승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별들은 따뜻하다’ 등 시집과 ‘연인’, ‘항아리’, ‘모닥불’ 등 동화집이 있다. 일시 : 11월 5일(토) 오후 3시장소 : 후용공연예술센터문의 : 735-3682 2011 아름다운 동요나라 동요제‘2011 아름다운 동요나라 동요제’가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KBS 원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독창과 중창부문이며 참가비는 없다. 어린이의 순수성과 어른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할 이번 동요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cafe.daum.net/wjartmusic 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및 전화, 팩스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1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예선은 11월 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사)원주민예총 음악협회와 아름다운 동요나라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문의 : 743-0812 하·나·비 작품발표회‘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나의 비상’을 뜻하는 하나비의 작품발표회가 11월 4일 오후 7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하나비는 농촌지역 아동 역량강화를 위한 연극 활동 프로그램이다. 하나비의 1년 동안의 성과를 측정하고 아동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작품발표회에는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경과보고와 함께 음악연주회, ‘신별주주번’과 ‘철부지들’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다. 문의 : 731-11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