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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값 싼 주유소, 어디 없을까? 기름 값이 고공행진중이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 사이트에 따르면 11월 15일 현재 전국 보통휘발유의 리터당 평균 유가는 1,983원이고, 강남구는 2,138원, 서초구는 2,037원이다. 이런 고유가시대에 조금이라도 주유비를 아끼려는 운전자를 위해 강남 서초 지역에서 기름 값이 싼 주유소를 소개해본다. 강남에도 있다, 셀프주유소!셀프 주유는 일반 주유보다 리터당 판매가격이 저렴하다. 이 때문에 직접 주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라도 셀프 주유를 선호하는 운전자가 많다. 이런 사실을 잘 알지만 셀프 주유소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이용하지 못했다면 이참에 셀프 주유소로 갈아타면 어떨까. 간단한 과정을 거쳐 직접 주유를 하면 크게는 리터당 200원 이상 저렴하게 주유할 수 있으니 고유가시대에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있을까. 강남구와 서초구에는 현재 3곳의 셀프 주유소가 있다.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 사거리에 있는 SK 동일석유(주) 대치동셀프주유소의 11월 15일 현재 보통휘발유의 리터당 가격은 1,973원이다. 이곳에서 한 블록 떨어진 일반 주유소인 GS칼텍스 은마주유소의 경우 2,199원이다. 주유비를 비교해보면 셀프 주유소가 인접한 일반 주유소보다 226원, 강남구 평균가보다 165원 저렴하다. 대치동셀프주유소는 주유소가 2곳으로 나뉘어 있고 가운데 상가가 자리하고 있는 구조이며 양쪽 모두 셀프 주유소이다. 강남구 삼성동 구 차관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셀프주유소인 GS칼텍스(주)직영 삼성로점은 11월 15일 현재 보통휘발유의 리터당 가격이 2,135원이다. 이곳에서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한 일반 주유소 SK에너지 오천주유소는 2,237원으로 셀프 주유소가 102원 더 저렴하다. 서초구 우면동 양재 시민의 숲 인근 KT 연구개발본부 옆에 있는 SK 태봉셀프주유소는 11월 15일 현재 보통휘발유의 리터당 가격이 1,965원이다.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일반 주유소인 GS 양재최고주유소는 1,979원으로 셀프 주유소가 14원 더 저렴하다. 강남에서 주유비 저렴한 일반 주유소 Five!셀프 주유소가 집이나 직장에서 멀거나 직접 주유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기름 값이 싼 일반 주유소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일반 주유소 가운데 주유가가 가장 낮은 순서대로 소개해본다. 강남구의 기름 값이 싼 주유소는 역삼동 역삼초등학교 인근의 SK 서광주유소, 역삼동 구 역삼세무서 인근의 SK 한강에너지 강남제일주유소, 개포동 개포1동우체국 옆 SK 동일석유(주)직영 남부주유소, 역삼동 개나리 6차아파트 맞은편 GS (주)제이에이치에너지 나리주유소, 그리고 논현동 신논현역 인근의 현대오일뱅크 (주)태화유업 성원주유소이다.또 서초구에서 주유가가 낮은 주유소는 방배동 방배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SK 만국주유소, 방배동 남태령 마을에 있는 SK (주)대농석유 남태령주유소, 잠원동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에 있는 GS 신동주유소, 반포동 센트럴시티 옆에 있는 GS 대성산업(주)직영 강남주유소, 반포동 삼호가든 사거리 삼호가든 5차아파트 맞은편의 GS 반포그린주유소, 반포동 고속터미널 옆 GS 터미널주유소, 서초동 교육대학교 맞은편 GS 서울주유소, 그리고 방배동 방배근린공원 옆에 있는 GS 까치고개주유소이다.소개한 주유소를 찾아가는 게 힘들다면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인 오피넷(www.opinet.co.kr)을 방문해보자. 오피넷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지역의 주유소 정보와 실시간 주유가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양대창구이전문점 아리양 가을이 깊다. 길가에 낙엽이 수북이 쌓이고, 은행나무 가지에 노란 은행잎이 몇 가닥 남지 않았다. 아이들 건사하느라 정신없는 주부들도 이맘때면 왠지 우울 모드가 된다. 하지만 엄마라는 이름이 마냥 감상에 젖어 있을 수만은 없게 한다. 떨어진 낙엽만큼이나 퍼석거리는 마음을 이내 추슬러야 한다. 이럴 땐 좀 색다른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외식 공간을 찾는 것도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 오픈한 지 한 달 남짓 지났는데 벌써부터 미식가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양대창구이전문점 아리양. 이곳에서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뛰어난 양구이로 잃어버린 식욕을 찾아보자. 양구이를 레스토랑 분위기에서 먹는다선릉역 7번 출구에서 나와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아리양’은 양대창구이전문점이다. 대로변 빌딩숲 사이에서도 아리양이 유독 눈에 띄는 것은 간판과 입구 장식이 어딘가 여느 음식점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은은한 실내 분위기가 양대창전문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럽다. 입구 한 켠에 인테리어 소품 매장에서나 있을 법한 고급스런 은빛 콘솔과 독일제 오디오 소품, 벽면의 가을 향 물씬 풍기는 그림 등도 무척이나 인상적이다. 실 평수 100평에 150여 명이 수용 가능한 이 음식점은 좌식 개인 룸도 구비돼 각종 회식이나 모임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주방도 오픈 키친이라 위생 상태까지 훤히 들여다볼 수 있어 안심이다. 저렴하면서도 품질과 서비스는 최상알고 보니 아리양은 강남역 인근에 소문난 양대창구이전문점 ‘양’의 2호점이다. 개점 6개월 만에 대박을 터트린 1호점의 인기에 힘입어 저렴한 가격에 품질과 서비스를 높인 분점을 오픈하게 된 것. “요즘 경제가 어렵잖아요. 일반적으로 양대창구이는 비싸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 저희는 가격은 확 내리고 품질과 서비스는 확 올렸어요. 그리고 강남 지역에 맞게 인테리어 또한 레스토랑 분위기로 격상시켰습니다.” 아리양의 안복여 사장은 “무엇보다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며 “양대창구이는 굽는 게 까다로운 만큼 테이블마다 찾아다니며 직접 고기를 구워주고 잘라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쫄깃 고소한 게 감칠맛까지아리양의 대표 메뉴는 단연 특양구이(19,000원)이다. 직원이 직접 구워주어서 담소를 나누며 먹기에 편하다. 먼저 노릇노릇 구워진 양구이를 아리양의 특제 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과연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지금까지 먹어본 그 어떤 고기보다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한 게 식감이 월등하다. 자칫 누린내가 날 수 있는데 아리양의 양구이에선 전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씹으면 씹을수록 자꾸만 당기는 이 맛, 단번에 마니아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음은 소의 큰창자에 해당하는 한우 대창구이(18,000원)를 먹을 차례, 상상했던 것과는 달리 참숯 위에서 은방울처럼 매달린 대창이 몽글몽글 익어가는 것이 오히려 식욕을 자극한다. 대창구이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압권이다. 보통 양이나 대창구이 앞에 놓고 있으면 소주 생각이 난다. 아리양에서는 소주보다는 와인이 어울린다. 2만 원에서 6만 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준비돼 있다. 양대창구이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별미 양밥(17,000원) 또한 아리양의 대표 메뉴이다. 양구이만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있을 때 후식으로 양과 깍두기에 각종 재료를 섞어 만든 볶음밥인 양밥을 먹어 보자. 깍두기가 느끼함을 삼켜버렸는지 전혀 느끼하지 않으면서 특유의 감칠맛이 식욕을 돋운다. 이외에도 아리양에는 귀한 손님께만 드린다는 삼지창 부위만을 제공하는 백양구이(22,000원), 허브와 각종 과일을 첨가한 양념 왕갈비(19,000원) 등도 인기 메뉴 중의 하나이다. 점심 메뉴로는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양곰탕(7,000원)이 최고 인기이며 점심 특선으로 불고기정식(18,000원), 갈비정식(19,000원) 등이 있다. 주소 : 강남구 논현동 277-35 아모제 논현빌딩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밤 12시주차 : 발레파킹 가능문의 : (02)540-7860 김지영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장어구이 전문점 ''장어명가'' 오픈 이벤트 서구 둔산동에 장어구이 전문점 ‘장어명가’가 오픈했다. 장어명가는 싱싱한 장어의 깊은 맛을 위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만을 취급하는 곳으로 장어구이 1만 9000원(1인분), 양념구이 2만원(1인분)에 고객을 맞는다. 오픈 이벤트로 점심특선 메뉴 추어탕과 장어탕을 11월 30일까지 5000원에 제공한다. 장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성인병에 특히 좋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아 고혈압, 당뇨, 비만의 위협에 시달리는 성인들에게 좋다. 또 발육 증진과 시력 회복, 두뇌 활동에 좋은 성분이 많아 수험생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장어는 비타민 A와 B1, B2가 풍부하고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E가 풍부해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아 허약체질 개선이나 병후 회복, 산후 회복에도 효과가 크다. 문의 070-8803-0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1
- 반찬이 맛있는 전통 한정식 ‘전주관’ 잘 차려진 밥상 앞에 두니 침이 꼴깍 넘어가네 하루 세끼 먹는 밥. 피자와 패스트푸드가 선호되며 간소한 상차림으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 많은 요즘, 참 잘 차려진 밥 한 끼에 우리는 끼니 이상의 큰 힘을 받기도 한다. 흔히 잘 차려진 밥상을 보고 ‘상다리가 휘어진다’라고 표현하지 않는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의 음식으로 정성의 맛과 푸근한 정을 표시하는 식당이 있어 소개한다. 서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전주관’이 바로 그곳이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맛에 대한 입소문으로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돌솥밥에 25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와 상을 메워31년 전통의 전주관이 분당에 들어왔다. 이미 서울시 길동, 하남, 양평에서 번호표 없이 들어갈 수 없는 소위 ‘대박’을 쳤던 곳이다. 양평에서는 주말에 600명이상의 손님이 오갔을 정도로 맛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이곳의 메뉴는 토속 한정식이다. 한상차림이라고 보면 된다. 돌솥밥에 25가지 이상의 반찬이 나와 상을 메우는데, 입맛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해 우리나라 식생활인 찬품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전라도의 유명한 ‘반찬 많이 나오는 식당’이 연상된다. 반찬에는 생선 구이, 꼬막, 샐러드, 보쌈, 게장, 젓갈 등 여러 가지가 나오는데, 하나 같이 맛이 있다. 이곳의 이홍연 대표에게 맛을 내는 특별한 비결이 있냐고 묻자 “그러게 뭘 하나를 만들어도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우리 집사람이 옛날부터 반찬을 참 맛있게 잘 만들어” 하며 웃기만 했다. 먹어본 반찬 중 육전은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반찬이라 참 반가웠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육전이 제공되는데 뜨끈뜨끈하게 지져낸 것이 감칠맛을 더한다. 3년 묵은 갓김치도 잊을 수 없는 맛이다. 꼭 먹어보자.이 상차림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무래도 된장찌개다. ‘된장찌개 팔아서 대박쳤다’는 이 대표의 자신 있는 말에서 느껴지듯 달래를 많이 넣고 보글보글 끓였는데 그 진하고 시원한 맛이 정말 자랑할 만하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여 냈다고 한다. “집 마당에 100여개의 항아리가 있어요. 그 안에 장아찌 김치, 각종 장류들이 담겨져 있죠.” 이렇게 말하는 이 대표에게 그 항아리들은 필시 보물 항아리 일 게다. 화학조미료보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해서 맛을 내 대체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편이다.이러한 음식들의 맛의 비결은 아무래도 정성이 아니가 싶다. 엄마의 손길로 산과 들, 바다에서 나오는 갖가지 싱싱한 식재료들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니 말이다. 특히 특제 압력돌솥을 사용해 지은 밥은 요즘 같은 계절에 뜨끈뜨끈하게 먹기에 제격이다. 점심 식사를 위해 침구와 전주관을 찾은 최지인(48·금곡동)씨는 “어렸을 때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 같아요. 반찬이 칼칼한 게 입맛을 당겨서 오늘 과식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주인장의 넉넉한 마음씨 덕에 반찬 리필도 바로바로 해준다. 남은 반찬은 100% 버리게 되니 싹싹 비워 먹으면 좋겠다. 반찬은 계절과 그날그날 시장 본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식사 후 후식으로 원두커피를 제공하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개 일품전주관은 새로 지은 건물이라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정식집에 걸맞게 한국적인 인테리어와 개량 한복을 입은 종업원들을 이 친절하게 서비스를 한다. 그리고 120평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룸이 넉넉히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어, 식사 후 늦게까지 수다를 떨어도 눈치가 뵈지 않아 좋다. 또한 지하 주차시설도 완벽하다. 연말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이 되면 지인들과의 식사자리를 갖기 마련 그 장소 선택의 숙제를 갖게 된다. ‘전주관’에서 잘 차려진 밥상을 즐기며 돈독한 정을 나눠보자. 가족모임, 비즈니스모임 등 어떠한 회식 장소로도 맛과 품격 그리고 가격까지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문의 031-708-258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다양한 순두부 요리에 반찬도 깔끔해요 요즘 모든 생활에서 웰빙이 대세다. 특히 건강과 직결된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웰빙 음식의 대표 주자인 콩은 그 요리가 다양하다. “이제 나이 50이 얼마 남지 않고 보니 갱년기 준비를 위해서 먹는 것부터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는 콩 요리를 많이 먹고 있어요”라는 이민아(50) 독자는 콩 요리 중에서도 순두부를 좋아한다.입에서 스르르 녹는 부드러운 순두부는 맛도 고소하고 영양도 많아서 자주 애용하고 있다는 이민아 독자는 “동네에 순두부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은 많지만 ‘미스터 순두부 목동점’은 순두부 전문점이라서 다양한 순두부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한다. ‘미스터 순두부 목동점’은 근처에 회사가 많아 특히 점심때면 앉을 자리가 없다. 이민아 독자는 친구들과 늦은 점심을 먹거나 가족 외식을 할 때도 자주 찾고 있는데, 특히 이곳에 오면 다양한 순두부 메뉴가 준비 되어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고.민아씨네 가족이 애용하는 메뉴는 ‘순두부전골’, 4인 가족이지만 그 양이 넉넉해서 3인분만 시켜도 충분하다. 대파와 양파, 버섯에 해물과 소고기가 듬뿍 들어간 순두부 전골에는 날계란도 함께 나온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날계란은 아이들이 국물이 끓을 때 직접 깨뜨려서 먹는 경험도 즐길 수 있어 좋아한다. 해물 종류도 다양해 새우, 꼴뚜기, 조개가 그맛을 더하는 순두부 전골에 민아씨의 딸 지은이가 아주 좋아하는 만두까지 들어 있다. 순두부 전골 국물에서 푹 끓여진 만두는 평소 맛 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 더해지기 때문이라고.순두부 전골과 함께 밥을 시키면 등장하는 돌솥밥은 밥을 덜어서 다른 그릇에 떠 놓고, 물을 부어 뚜껑을 덮어 놓으면 구수한 숭늉에 누른밥까지 즐길 수 있어 좋다. 주메뉴에 함께 나오는 반찬 또한 깔끔하고 맛있다. 그 종류도 다양해 6가지나 상에 오른다. 계란말이와 김치, 생선과 오이 치커리 무침의 4가지 기본 찬에 그날그날 다르게 나오는 2가지 찬까지 함께 나오는 6가지 반찬도 모두 맛있다. 가끔 특별한 순두부가 생각날 때는 각자 좋아하는 순두부 메뉴를 따로 따로 주문해 먹는 것도 별미라나, “그 중에서도 민아씨가 즐겨 먹는 곱창이 들어간 곱창 순두부가 고소하고 맛있다” 고 민아씨는 귀띔했다.· 메뉴: 섞어순두부(해물+소고기)?해물순두부?소고기순두부?곱창순두부?만두순두부?김치순두부 7,000원 돌솥밥 2000원, 순두부전골 8,000원(1인분) · 위치 : 양천구 목동 406-64·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 휴일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주차 : 건물 옆 공용주차장· 문의 : 2654-05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고속버스 환승 통영 거제로 확대 31일부터 인삼랜드(상하행) 환승정류소 운영 대전-통영간 소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도 고속버스 환승이 가능해졌다.국토해양부는 현재 호남선 정안휴게소, 경부선 선산휴게소, 영동선 횡성휴게소에서 시행 중인 고속버스 환승을 오는 31일부터 중부선 인삼랜드 상하행 휴게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확대되는 환승 노선은 서울(강남)-진주, 서울(강남)-통영, 서울(동서울)-진주, 서울(남부)-고현(거제), 인천-진주, 성남-진주, 성남-통영, 수원-진주, 대전-고현(거제), 대전-통영 등 10개 노선이다.이에 따라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환승하면 서울 강남, 동서울, 남부터미널과 인천, 수원, 성남, 대전 등에서 다른 거점 도시를 들르지 않고도 경남 진주, 통영, 고현(거제)로 직접 오갈 수 있게 된다.고속버스 환승을 하고자 하는 이용객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후 환승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하면 된다. 인터넷(www.kobus.co.kr, www.easyticket.co.kr)과 ARS(1588-6900)로도 예매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 개최 (사)전국요리학원연합회와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는 10월 22일 ‘제1회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를 (재)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각종 요리경연대회들과는 다르게 ‘한식 세계화’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차별화된 운영기획으로 추진되었다. 대회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한 예비 꿈나무 조리사들이 대회를 준비하며 한국음식의 글로벌 우수성을 느끼고 자신이 선택한 조리사라는 전문직업군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했다”며 “더 나아가서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펼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사)전국요리학원연합회 육광심 회장은 “1970년~80년대 고교야구대회가 오늘날 야구스포츠산업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처럼 이번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가 우리나라 음식서비스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 남춘화 회장은 “요리교육산업의 발전과 한식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한식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우수한 예비조리사를 발굴 및 육성하는데 ‘전국고교요리경연대회’가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관련부처 및 국민들이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대상은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월드호텔요리제과제빵학원(학원장 이영호) 고명호, 김명환 선수가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만추만취 가양주향연 2011 국(麴)선생선발대회 국(麴)선생선발대회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술 빚는 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각자의 개성 있고 훌륭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주품들을 평가해보고 이들의 출품주를 시민들에게도 공개하여 직접 품평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주는 ‘전통가양주 빚기 장인 선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가양주’를 테마로 하여 전통주의 명맥을 올곧게 이어가는 술 빚는 장인을 발굴하는 장으로서 우리 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대중적으로 알리는 ''술''과 ''술 빚는 사람''이 중심이 된 수준 높은 전통주 축제로 이어갈 예정이다. 만추만취 가양주향연은 한옥마을 내에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11월 12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문의 : 063-287-63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31
- 세계 속으로 고(GO)! 고(GO)! 양천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결혼 이민자들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다문화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 속으로 GO! GO!‘를 개최한다. 11월 18일(금) 오전 11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 2층과 양천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은 결혼이주여성 및 일반주민 750여명이 참여한다. 현재 양천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결혼이민자와 그 자녀를 포함 2,769명,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지역주민과 접촉하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이날 행사는 ▲ 각 나라 전통의상체험 ▲ 전통의상 입고 즉석사진 촬영 후 액자 꾸미기 ▲ 나라별 의상 패션쇼 ▲ 한국요리경연대회 ▲ 각 나라 악기 연주 및 각 나라 국기 모빌 만들기 등 각 나라 문화 체험 ▲ 나라별 고유음식 체험 ▲ 다문화네일아트 봉사단의 네일아트샵 ▲ 나라별 고유차를 판매하는 찻집 운영 ▲ 다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인형극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되어 있다. 2620-46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
- 비벼먹고 말아먹는 담백한 청국장의 맛 주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수다도 떨고 다양한 정보도 나누는 만남의 시간. 그 시간 단연 인기를 모으는 메뉴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청국장’이다. 영양 많고 소화 잘 되는 청국장과 다양한 나물을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직장인들의 고민거리인 점심메뉴. 여기서도 청국장은 1순위 인기메뉴로 입에 오른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건강을 챙기기 위한 메뉴로 청국장만한 게 없기 때문이다.이렇듯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청국장. 오늘은 우리 지역 청국장 맛집 ‘행복한 청국장’ 잠실점을 소개한다. 이곳은 건강 가득 청국장과 영양만점 맛난 오리고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지역 베스트 맛집이다. 짜지 않고 깊은 청국장의 맛 이곳의 청국장 맛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재료의 특별함에 있다. 이곳 청국장은 전라도가 지정한 청정지역인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서 생산한 100% 국산콩을 사용한다. 또 가마솥에 장작불을 지펴 콩을 삶는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 특유의 냄새는 덜하고 그 맛은 더욱 구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의 청국장은 먹는 방법이 특별하다. 식당 곳곳에 설명서처럼 그 방식이 써져 있어 청국장 먹는 사람들의 눈길이 분주하다. 이집 청국장을 제대로 맛보려면 먼저 커다란 야채그릇에 밥을 절반 정도 덜어 넣은 후 함께 제공되는 열무김치, 무생채, 콩나물, 배추 나물을 넣고 청국장을 듬뿍 넣어 비벼먹으면 된다. 여기에 고추장 한 숟가락을 넣으면 청국장 본연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면서 전혀 짜지 않는, 정말 맛있고 담백한 비빔밥이 완성된다. 행복한 청국장 잠실점 양귀임 대표는 “우리집 청국장은 짜지 않아 나물과 고추장을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특히 맛있다”며 “덜어내고 남은 밥의 절반은 청국장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끼기 위해 청국장에 말아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소머리국밥과 오리구이도 인기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소머리국밥. 한우머리로만 진하게 다려 맛도 특별하지만 건강보약식으로도 그만이다. 특히 소머리국밥은 포장이 인기. 청국장과 소머리국밥이 베스트셀러 메뉴라면 오리구이는 이곳의 스페셜 메뉴. 생오리주물럭과 오리훈제요리는 특히 가족들이나 회식모임에 인기가 높다. 청국장과 오리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청국장오리정식을 권한다. 양 대표의 추천메뉴이기도 한 청국장오리정식은 청국장세트와 오리훈제, 도토리전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베스트메뉴. 한편 가정에서 이집 청국장의 맛 그대로를 느끼려면 이곳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생청국장을 이용하면 된다. 반찬리필요청이 끊이지 않는 깻잎 역시 구입이 가능하다. 넓고 아늑한 공간, 모임장소로도 그만이곳은 330m²(약100평)의 넓은 공간에 150여석을 갖추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그 크기에 한번 놀라게 되지만 분위기는 매우 아늑하다. 한옥 대청마루를 연상시키는 넓은 바닥과 나무마감재로 인테리어된 천장과 벽은 손님을 맞는 옛 고향집의 사랑채를 연상시킨다.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이곳의 풍경도 일품. 붉게 물든 인근 아파트의 단풍이 정원처럼 내려다보이고, 2호선 전철이 소설 속 풍경처럼 옆을 스쳐간다. 주부 김성희(50·잠실동)씨는 “분위기나 넓은 공간이 모임장소로 제격이다”며 “다양한 메뉴가 있어 가족모임이나 연말모임 장소로 애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겨울, 가족 혹은 동료·친지들과 함께 이곳에서의 건강한 한 끼를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잠실나루역 신천동성당 건너편 (주소)송파구 신천동 17-6 영빌딩 2층·대표 메뉴 : 청국장 7000원 한우소머리국밥 9000원 청국장오리정식 1만5000원 생오리주물럭 3만8000원 오리훈제 4만2000원·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문의 : (02)418-41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