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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 돌잔치 어디서 할까? 돌잔치, 자리이동 없는 코스요리가 뜬다! 귀한 내 아이의 돌잔치. 요즘은 뷔페의 번거로운 자리이동과 어수선함 분위기가 싫다며 조용한 분위기의 한정식집이나 중식당의 코스 요리로 실속있게 잔치를 치루는 가정이 많다. 잔치는 뭐니뭐니해도 ‘잘 먹었다’는 소리가 나와야 성공인데, 특히 어른들의 입에 맞지 않는 음식 선택으로 두고두고 입방아에 오르기도 일쑤다. 이에 한정식이나 중식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분위기도 안정적이어서 많은 무난한 잔치를 치룰 수 있어 좋다. 요즘 분당 주부들의 특징은 종류만 많고 죽 늘어선 구성보다 가짓수는 적더라도 맛있으면서 특징 있는 제대로 된 음식을 선호한다고 한다. 우리지역 주부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돌잔치 할 만한 업소들을 찾아보자. 모두 음식이 훌륭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이들 업소들은 모두 잔칫날 음식의 ‘푸짐한 양’을 내세우며, 잔치에 최대한 흠이 남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엿보인다. 금룡금곡동 헤리티지 안에 자리 잡은 중식당 금룡. 퀄리티 있는 음식과 서비스, 환경이 준비되어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입소문이 덜 난 곳. 직접 방문해서는 ‘분당에 이런 곳이 있었어?’하고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는 곳이다. 헤리티지 정문을 통과 A 주차장 116동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되는데, 헤리티지 빌딩 자체가 워낙 특이한 구조로 지어진 건물이라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의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금룡은 워커힐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호텔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와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반면 가격은 호텔보다 저렴한 편이어서 만족감이 큰 편이다. 실내는 시원시원한 공간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여 어느 모임에도 손색이 없다. 돌잔치가 열리기 며칠 전에 사진을 파일을 건네주면 당일 대접할 메뉴와 아이의 사진이 들어있는 메시지카드를 만들어 테이블 위에 올려주는 서비스가 있고 냅킨도 리본으로 예쁘게 묶어 잔치의 분위기를 돋우는데 한 몫 한다. 보통 30~60명 정도는 레스토랑 안에서 잔치를 할 수 있고 그 이상이 되면 500명 까지 수용할 수 있는 헤리티지 홀을 이용하면 되는데, 헤리티지 홀은 부티크 분위기로 금룡과는 또 다른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메뉴는 보통 코스요리를 많이 주문하고 스타일에 따라 메뉴를 재구성할 수 있다. 돌상과 돌잡이 행사는 ‘엄마손’과 연계되어 있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따로 돌상을 차리는 경우에는 돌상 테이블과 포토 테이블에 테이블클로스를 제공하지만 따로 차지가 붙는다. 어린이 손님의 경우에는 코스보다는 짜장면과 같은 일품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좋고, 음식은 대체로 깔끔하고 짜지 않은 것이 특징. 재료의 참신함과 신선함이 돋보인다. 문의 031-8022-0492 고가고즈넉한 고가에서의 돌잔치 또한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서현 먹자골목 안에 이렇게 오래된 집이 아직 남아있을까 싶다. 환하고 번듯한 넓은 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가만의 사랑방 느낌이 좋은 곳이다. 40여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돌상과 포토 테이블을 정원에 준비해도 운치가 있을 것이다. 돌상과 음식 모형은 무료로 제공하니 케이크나 떡케이크만 준비해 오면 된다. 정원이 있어 어린이 손님들이 뛰어 놀기에 좋고 숲이 우거진 정원과 고가만의 디스플레이는 사진촬영에도 그만이다. 또한 규모가 아담해 엄마의 센스로 풍선이나 리본으로 혼자 꾸미기에도 무리가 없어 좋다. 유기그릇에 정갈하게 담아내오는 이곳의 음식은 정통성을 아주 중요시한다. 이곳의 윤정숙 대표는 워낙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고 열정이 많은 것으로 유명. 화려하지 않지만 100% 핸드메이드의 정직한 음식을 제공한다. 기본이 대나무 통밥 한정식인데 여기에 다른 단품요리를 추가해서 상을 차라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아이들은 떡갈비, 어른들은 제철음식을 많이 주문, 요즘에는 문어가 제철이라 문어요리가 사랑을 받는다. 고가는 지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월초에 별도의 3층 건물을 오픈하려고 준비 중인데, 한 층당 7,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연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문의031-707-5337 소담정율동공원이 바로 앞에 위치한 소담정도 조용히 돌잔치를 치루기에 적당한 곳. “다른 곳은 돌상과 포토테이블에 대한 옵션 같은 것들이 있는데 여기는 테이블이 제공되니 제가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얼마 전 돌잔치를 치룬 최혜정(33·정자동)씨의 말이다. 이곳의 음식은 한·중·일 음식이 어우러진 퓨전한정식이 기본. 여기에 미역국처럼 특별히 원하는 음식이 있다면 맞춤메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초대한 손님의 연령대를 잘 고려해 미리 상의를 하면 된다. 보통 담 정식을 많이 하는데, 회와 갈비찜 해산물이 골고루 제공 돼 푸짐한 대접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눈을 즐겁게 하는 음식의 담음새도 이곳만의 특징. 길만 건너면 율동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사진촬영에도 적당하며, 30~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평일에는 하루 전, 주말에는 이틀 전까지 예약을 하면 된다. 친절하며 손님을 읽을 줄 아는 센스가 있는 곳이다. 문의 031-702-5254좋구먼 본가토속 한정식 좋구먼은 분당지역에서는 좋구먼을 모르면 분당 사람이 아니다라고 농담 할 정도의 유명한 맛집. 문화 관광부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점 100선” 경기도 지정 “맛깔스런 경기 으뜸 음식점으로 선정되었고 중·저가 한정식을 국내 최초로 프랜차이즈화 한 기업이다.좋구먼은 코스요리 전문 한정식으로 가족모임이나 접대에 적당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1층에는 소 연회실과 일반 좌석이 있고 2층은 40명 정도의 이용이 가능한 대형 연회실이 3층에는 중, 소형 연회실이 있다.특히 율동공원에 위치한 좋구먼 본가는 맛과 서비스에서 좋구먼 전 점포의 모범이 되는 점포이다. 주 메뉴는 죽과 샐러드를 시작으로 약 15개~ 25가지의 전통한정식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퓨전 보다는 정통 한정식에 가까우며 남녀노소 누구나 마음에 들어하는 메뉴로 구성 되어있다. 특히 돌잔치를 위한 돌상과 돌잡이 등이 준비되었으며 각종 행사의 편의를 위한 25인승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다른 행사가 필요할 경우에는 행사 대행사를 소개하여 주며 돌상 차림을 손수 준비한 다면 교자상과 기타 필요하신 물품은 협의하에 준비가 가능하다.좋구먼 본가 031-701-1060 춘하추동<img border="2"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춘하추동2.jpg" width="400" heigh 2011-10-16
- 가슴을 울리는 꿈의 무대가 펼쳐지다 전국이 오디션 열풍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오디션장은 저마다의 희망을 풀어내는 ‘꿈의 공작소’가 되고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도 노래 실력에 가슴시린 사연을 더한 오디션이 있었다. 당당히 오디션을 통과해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노래할 두 주인공을 만나러 간다. 진난수(35. 화성시 능동)“노래는 어떤 진통제보다 병의 고통을 잊게 해주죠” 진난수 씨는 공연연주를 맡은 센트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류형길 지휘자와 반주를 맞추고 있었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무대에 처음 서는 만큼 이것저것 짚어봐야 할 것이 많았다. 공연곡인 보석의 노래(오페라 ‘파우스트’ 중)를 열창하는 그의 청아한 목소리가 연습장을 가득 에워싼다. “한창 성악가의 꿈을 키워가던 대학 2학년 때 희귀난치성 질환인 다발성 근염이 생겼어요. 전신으로 마비가 서서히 진행되는 병이라, 호흡이나 하체근력 등 몸의 사용이 많은 성악을 계속하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성악을 완전히 놓고 싶지 않았기에 대학원에 진학해 이론공부를 계속했다. 하지만 시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약 부작용은 림프종을 가져왔고 1년간 항암치료까지 받게 된다. 공부와 투병을 2~3년씩 번갈아하는 힘든 시간들이 이어졌다. 그런 난수 씨에게 오디션은 마치 기적처럼 다가왔다. 몸이 조금 회복된 후 문화센터에서 성악 강의를 하다 보게 된 오디션 공고. 사연, 실력, 희망을 가진 사람을 찾는 오디션은 자신과 딱 맞아 떨어졌다. 아리아 ‘나는 종입니다’를 불러 심사위원으로부터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소리라는 평을 받는 순간, 지난날의 인내와 노력이 떠올라 울컥 하기도 했다.병마가 인생을 바꿔버린 시련이었다면 오디션 합격은 삶에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화려하고 관능적인 느낌의 곡을 선보인다. 여주인공 마르그리트가 보석함을 선물 받고 갖가지 보석을 몸에 걸쳐보면서 도취에 빠지는 노래. 공주가 돼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드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모습과 정반대되는 노래라 더 애착이 간다는 난수 씨. 연습하는 3개월은 잊혔던 희망을 되찾고, 노래가 어떤 진통제보다 질병의 고통을 잊게 하는 활력소임을 깨닫게 했다. 이제 오디션이 없었다면 꿈꾸지 않았을 뚜렷한 목표 하나가 새로 생겼다. “내 노래가 도구가 돼 음악을 꿈꾸는 이들과 환우들, 장애우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기회와 체력이 허락하는 한 계속 노래를 부를 겁니다.”유재욱(45.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엄마의 도전과 노력은 계속된다 2003년 신장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진통제 없이 그 아픔을 견디셨던 어머니. 평소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산과 바위 같으셨던 그 분은 돌아가시는 날까지 꼿꼿하고 강한 모습만 보여주셨다. “어머니를 닮고 싶은 내 마음처럼 딸 주혜(5살)도 나를 닮고 싶을까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딸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유재욱 씨는 그렇게 오디션에 참가했고,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의 힘으로 관문을 통과했다. 복음성가 가수가 되고 싶었지만 전문적인 성악공부의 기회가 없었던 그는 난수 씨가 지도하는 문화센터에 등록하면서 처음 성악을 접하게 된다. 선생과 제자였던 그들이 함께 오디션에 참가해 수원지역의 합격자가 되는 인연도 갖게 됐다. 재욱 씨는 오디션 날을 이렇게 기억한다. “10명씩 오디션시험장으로 들어갔어요. 성악을 공부한 지원자들이 많아 기다리는 내내 더 긴장됐죠. 오히려 차례가 되니까 준비한 곡인 ‘내 마음의 강물’을 담담히 불러나갈 수 있었어요.” 그러나 ‘과연 나를 뽑아줄까?’ 하는 기대감에 마음은 한없이 요동치고 있었다. 노래가 끝나자 목소리가 예쁘다는 칭찬에, 얼마 되지 않은 교육기간인데 가능성이 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말에 합격을 예견하기도 했었단다. 공연 곡으로는 넬라판타지아(영화 ‘미션’ OST 중)를 선택했다. 워낙 잘 알려진 곡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하지만 전예랑 선생님의 레슨을 받으며 감정이 잘 묻어난 자신만의 넬라판타지아를 완성해 가고 있다. 딸 주혜는 그의 바람이 통했는지 공연포스터를 보고 무척이나 좋아하고, 자부심 또한 대단해졌다. 엄마의 도전과 노력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 흐뭇하고 고맙기도 하다. 흔히 40대 주부의 삶은 가족에 가려 존재조차 희미하다고들 한다. 재욱 씨는 자신의 노래가 40대 아니,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새로운 것을 찾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바란다. 그것은 다시는 오지 않을 수 있는 이 무대에서 더욱더 열심히 넬라판타지아를 노래할 힘을 더해 주고 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행복나눔 프로젝트-내 생에 첫 번째 공연’은?-일반인을 꿈의 주인공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행복나눔 프로젝트-내 생에 첫 번째 공연’에 선발된 여섯 명의 주인공들이 10월1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드디어 꿈을 실현한다. 지난 4월 전석을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김승일의 내생에 첫 번째 무대’에 이은 두 번째 무대. 경기도문화의전당은 7월25일 약 2개월에 걸쳐 공모와 추천을 통해 1차 선정된 33명에 대한 오디션을 치렀다. 예술적 재능은 있지만 환경의 어려움으로 꿈을 이루지 못한 예술인을 발굴하려는 취지에 맞게 사연이 중요한 심사대상이 됐다. 북에서 성악을 공부하다 포기한 채 생계를 위해 살아가고 있는 새터민, 중국에서 서울로 오면서 꿈을 접었던 조선족, 84세의 나이에도 도전한 백발의 노인 등 갖가지 사연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들이 참가했다. 이 중 공연에 함께 할 6명을 선발했고, 12회 정도의 전문가 레슨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서 여섯 주인공은 독창, 듀엣과 6인의 합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오디션, 연습, 레슨 등 이들이 변화하는 히스토리가 담겨진 영상을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해 또 다른 감동을 전한다. ‘내 생애 첫 번째 공연’은 매년 이어질 예정. 2012년은 또 다른 사연의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리바트 ''신정전시장 오픈 할인행사'' 리바트 신정점에서는 오픈행사 이벤트로 ''드림하우스'' 신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드림하우스는 디자인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객 맞춤형으로 구성된 가구세트이다. 드림하우스 품목으로는 장롱306cm 3단서랍장 침대(매트별도)로 구성된 테라스 침실, 중앙장 사이드장(좌/우) 중앙장유리로 구성된 미니맥스 거실장 등이 있다. 249십만 1000원에 제공하던 테라스 침실은 210만 4100원, 49만 9300원에 제공하던 미니맥스 거실장은 42만원으로 할인 제공한다. 오픈기념 할인행사는 11월 21일까지이며, 구매금액별로 콤비블라인드, 백화점 상품권 등도 증정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2호선 신정네거리역 인근문의 02-312-174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수입 커튼과 고급 블라인드, 중저가 브랜드 두루 갖춘 커튼 매장 ''드림창'' 오픈 ''드림창'' 커튼 전문점이 목동 홍익병원 사거리에 오픈했다. 이 곳은 수입커튼, 국산커튼, 전동커튼, 버티칼, 우드 브라인드, 콤비브라인드, 롤스크린 등 다양한 제품을 두루 갖추고 있다. 수입 원단으로 국내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커튼도 만나볼 수 있다. 커튼은 바람과 햇빛을 차단하는 기능도 있지만 디자인과 색에 따라 집안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인테리어 요소이기도 하다.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원단의 질에 따라 품격이 달라진다. 올 가을 수입 및 고급 브랜드 커튼 경향이 궁금한 주부라면 ''드림창'' 매장을 방문해 보는 것이 좋겠다. 위치 양천구 목동 807-6문의 02-2652-038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흙침대 위에 한지를 바르다'' 한지 흙침대 출시기념 반값세일 H.S DANIAL 주)장수돌침대에서 신제품인 ''한지흙침대''출시를 기념하여 50~35%대의 반값세일을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황토위에 모노륨(장판)을 덮어 마감처리를 했던 기존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모노륨은 기본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황토의 가장 큰 특징인 원적외선 발산, 숨쉬는 기능, 살균, 방습 등의 효과를 크게 약화시켰었다. 특히 이 제품은 불순물을 최대한 제거한 100% 친환경 황토를 사용하였고, 전통 한지로 마감 한 후 그 위를 천연 도료인 옻칠을 정성껏 하여 마무리하였다. 황토효능은 물론 옻의 효과까지도 더한 것이다. 이와 함께 2백 60만원대의 돌침대를 1백29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중이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267-34문의 031-925-5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빛이 던지는 또 다른 얘기 대안공간 눈(팔달구 북수동)에서는 오혜련·김영주·유거상 등 세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혜련은‘색동-영혼의 빛’전(16일까지)에서 빛의 시각적 효과를 색동 선으로 표현하며, 내면적으로는 한국의 정신적인 빛을 암시하고 있다. 김영주의 ‘신화’전(16일까지)은 인간 개개인은 모든 만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빛을 가졌다는 작가의 철학에서 시작된다. 고대 동양 신화에서 사슴은 하늘과 땅을 이어주고, 대지에 빛을 비추는 광명의 존재로 부각돼 왔다. 이들을 미적으로 형상화해 내면의 빛을 들여다보고 생명의 근원적 숨결을 느끼게 한다.잔디마당에서는 유거상의 ‘두 개의 상자’전(22일까지)을 만나볼 수 있다. 두 개의 상자는 가시적 세계와 비가시적 세계를 보여주는 상징물. 물질이 단순히 오감의 영역 내에서만 존재하는지, 허상이거나 지식 영역 밖의 것은 아닌지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15일에는 이찬웅 외 남성합창단원의 공연(오후3시~4시)과 작가들과의 만남(오후4시)이 기다리고 있다.문의 031-244-451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미해결 사건과 상상이 만들어낸 세기의 로맨스! 화제의 뮤지컬 ‘잭더리퍼’가 15~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을 찾는다. 잭더리퍼는 1888년 실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로맨스를 무대화 시켰다.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보고로 시작돼, 사건의 고리를 풀어가며 마치 퍼즐 놀이와도 같이 사건과 범인을 파헤쳐나간다. 두 시간을 넘어서는 공연 내내 관객들을 압도하는 치밀한 ‘스토리텔링’과 구성은 이 뮤지컬의 백미. 19세기 초 런던의 한 거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선율과 격조 높은 하모니는 정교하고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20곡이 넘는 뮤지컬넘버는 캐릭터와 장면들의 연결고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스릴러의 치밀하고 계산적인 공식에 힘을 더하고 있다. 신성우, 유준상, 이정열, 엄기준, 서지영 등 최고 배우들의 호연은 뮤지컬 이상의 감동과 영화 한편을 보는듯한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공연일시 10월15~16일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3시 공연장소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VIP석9만원/R석7만5천원/S석6만원/A석4만원/날개석1층3만원·2층2만원 공연문의 080-481-40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
- 정통 일본식 장어요리를 만나다 기력을 보충하는 보양식의 대표로 손꼽히는 장어. 양질의 단백질을 보유하고 자양강장에 좋은 스태미나식으로 예부터 허약체질개선과 병후회복에 그 효과를 인정받아 민간요법으로도 널리 쓰인 보양식이다. 남성에게 더 좋은 음식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산후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은 고단백 식품으로 여성들에게도 더할 나위없는 음식. 요즘은 피곤에 지친 수험생들의 건강도우미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송파구 잠실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일본식 장어요리 전문점 ‘용’은 신선한 장어와 한국인에게 꼭 맞는 맛깔스러운 양념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신선한 장어와 베테랑 쉐프가 만나면장어요리하면 신선한 재료와 장어 특유의 비린내가 제거된 깔끔한 맛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처럼 신선한 재료와 맛깔스러운 양념이 가미된 장어요리가 제공되는 일본정통장어요리가 강남권에서는 고급 장어요리의 전형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송파에서도 일본정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일본식 장어요리 전문점 ‘용’이 오픈했다. 수산물 가공·유통·수출입·대형마트납품업체 진해물산(주)의 자회사인 장어요리전문점 비앤와이푸드(주)가 부산직영1호점에 이어 직영2호점을 송파에 오픈한 것. 중국산 장어가 꾸준히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곳은 철저하게 최고급 100% 국산 민물장어와 신선한 100% 자연산 바다장어만을 고집하고 있다. 30년 넘게 수산업에 종사해온 모(母)회사의 신뢰가 고스란히 전수되고 있는 것. 여기에 베테랑 쉐프의 손맛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우리 입맛과 일본정통 요리법이 어우러지다 장어요리 전문점 용은 양념 맛부터 다른 장어전문점과 차별화된다. 이곳의 양념소스는 일본의 260년 전통소스를 기본으로 여기에 우리 입맛을 고려, 한국인에게 가장 잘 맞게 새로이 개발된 것이다. 조리방법에도 특별함이 묻어난다. 장어 특유의 비린 맛을 완전히 제거, 담백하고 깔끔한 장어요리를 제공한다. 구이과정은 일본 전통 요리방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초벌구이, 찌기, 양념구이 과정을 거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육질 속의 지방은 쫙 빼고, 양념이 살 속까지 충분히 밴 부드러운 장어양념구이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곳 마스터쉐프의 추천메뉴는 단연 일본식 장어양념구이. 우나기로 불리는 민물장어양념구이와 아나고로 통칭되는 바다장어양념구이가 있다. 장어를 특히 즐기는 경우, 2kg(大) 정도를 주문하면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식사와 함께 장어구이를 맛보려면 장어구이는 사람 수의 반 정도만 주문하고 장어 보양탕(3000원)으로 배를 채우면 든든하다. 양념구이와 밥의 절묘한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장어양념구이덮밥도 추천 메뉴. 조개모듬회(3만8000원·5만8000원)와 아나고회(4만9000원·6만4000원)도 별미다. 이곳의 정식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평일(토·일·공휴일 제외) 오전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점심특선메뉴인 장어보양탕정식과 점심특선덮밥, 우동정식이 바로 그것. 7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니 행복한 비명이 절로 나온다.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나 주부들의 모임 식사로 제격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장어장어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비타민A는 쇠고기에 비해 약 280배까지 들어 있으며 비타민E, 칼슘, 철 등의 함유량 또한 높다. 예부터 민물장어는 폐결핵, 요통, 신경통, 폐렴, 관절염과 어린아이 허약 체질을 개선하는 데 이용될 만큼 그 효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뇌졸중을 예방,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좋다. 또, 장어의 지방에 함유된 DHA와 레시틴이 학습능력 향상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최고의 보양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장어정식으로 외식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장어요리 전문점 용 2층은 전체가 룸으로 꾸며져 있어 가족단위나 단체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제격. 4~12인실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쾌적하고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밤10시예약 및 문의 (02)416-4288www.bnyfood.com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10-16
- “탈모가 있는 줄 아무도 몰라요!” 가을이 깊어간다. 조금씩 색이 드는 나뭇잎들은 어느 순간 우수수 떨어지며 가을의 운치를 전할 것이다. 하지만 가을은 낭만만 주는 것이 아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드는 시점은 탈모가 심해지는 시기. 가을철 떨어지는 낙엽만큼이나 한 움큼씩 빠지는 머리카락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을탈모는 여름을 지내며 과도한 자외선 및 땀과 먼지로 인해 분비물이 쌓여 두피에 각질층이 형성되는 것이 원인. 거기에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가 더해져 탈모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가을에는 하루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탈모로 인한 고민 1순위는 대인관계하지만 평소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현상이라 해도 쉽게 지나칠 수가 없다. 가을철 탈모가 심해질 때면 그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현재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900만 명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중년남성의 문제로 여겼던 탈모는 어느새 청장년, 여성에게까지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탈모치료를 받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들의 고민은 탈모가 계속 진행되는 것과 함께 미용적인 부분이다. 특히 탈모가 계속 진행되면 타인의 시선에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탈모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외모에 자신감을 갖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인기를 끄는 것이 맞춤형 가발. 탈모치료를 하는 중에도 맞춤형 가발을 통해 아무도 탈모를 눈치 채지 못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발은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제품이었다. 한 눈에도 차이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 어색한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가발인지 실제 자신의 모발인지 쉽게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기술이 발전했다. 차이-모 천안역점 양선옥 대표는 “최근에는 남성과 여성 고객이 거의 비슷할 정도로 여성들 사이에서도 맞춤 가발 이용이 늘고 있다”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볼륨이 없어질 때 활용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예 가발을 여러 개 구비해서 분위기에 맞게 달리 사용하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100% 수작업으로 제작한 맞춤가발맞춤가발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맞춤가발 전문점도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업체 중에서 제대로 기술을 갖춘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양 대표 역시 “공장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해 판매만 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제품을 어떻게 만드는지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자체 직영공장을 갖추고 100% 수작업으로 제품을 만드는 차이-모는 제품에서부터 다르다”고 설명했다. 20년 전통 가발 전문 제조업체 차이-모는 서울대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두피센터와 함께 맞춤 가발, 부분 가발, 패션 가발, 스킬가모를 전문으로 제작 판매하는 곳이다. ‘차이-모’의 가발은 총 100여 종으로 부분 전용, 탑 전용, 크라운 전용, 가르마 전용 그리고 토털 연출 전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풍성한 머리스타일을 원하는 곳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가발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어느 부분이든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외에 남성 가발 6종, 여성 패션 가발 15종과 스킬가모 가발이 인기 상품이다.‘차이-모’는 100% 손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인체 모발과 거의 구별하기 어려운 제품을 생산한다. 인모(人毛)이기 때문에 염색과 펌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무엇보다 단순히 상품 공급만 하는 기존의 가발 유통업체와 달리 차이-모는 가발 전문 제조업체로서 자체 공장을 운영한다. 차이-모는 중국 현지공장 2곳과 베트남 고장은 물론, 천안에 개발공장 및 기술연구소까지 보유하는 등 총 4개의 직영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총 1000여 명의 수작업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어 특허신상품 개발 및 차이-모 플러스와 맞춤 가발 숍인숍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직영공장 운영으로 합리적 가격에 공급 가능무엇보다 차이-모는 대규모 공장을 직접 운영하는 제조사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대에 최고급 고열사 및 인모를 소재로 한 맞춤형 가발이 가능하다. 원하는 스타일을 개인 별 취향에 따라 맞춤으로 구입할 수 있다. 제품 역시 원하는 가르마, 모량, 머릿결 등 모든 것을 고려해 한 올 한 올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수작업하기 때문에 자연스럽다. 또한 앞 스킨은 최고급 얇은 스킨 수입망을 사용하여 앞 이마라인에 가발 표시가 거의 없다. 가발은 초극세사망으로 통풍과 땀 배출이 탁월하며 항균 처리된 망을 이용하여 자극이 전혀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차이-모 천안역점 양선옥 대표는 “차이-모 맞춤가발은 이중 망으로 되어 있어 망과 망 사이에 매듭이 닿지 않고 머리카락의 뿌리가 살아 있다”며 “머리에 땀이 많은 사람도 두피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양 대표는 “100% 인모로 작업되기 때문에 퍼머와 염색도 가능해 본인의 머리처럼 원하는 스타일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위치 및 문의 : 천안동부역 광장. 041-553-8575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5
- 판교 정현경 독자 추천 ‘아이모 에 나디아(Aimo e Nadia)’ “한 끼의 우아한 식사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죠” 화이트 테이블 클로스(Table cloth)와 반짝이며 한눈에 사로잡는 예쁜 식기들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 판교에 위치한 ‘아이모 에 나디아’이다. 원래 이곳은 서초점을 본점으로 하는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돌바닥이 그대로 드러나고 거친 나뭇결이 살아있는 마감재들은 이곳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바로 자연스러움, 편암함이다. 천장까지 닿는 자작나무를 구심점으로 세세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분들 그리고 생화 꽃꽂이를 마주하면 나도 모르게 자연스레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 이탈리아에 실제로 있는 레스토랑의 이름이며 그곳의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이름이라는 아이모 에 나디에는 딱 떨어지는 서비스와 분위기에서도 할머니 할아버지의 푸근함을 잃지 않고 있어 참 묘한 느낌이 든다. “정통 이탈리아 요리는 아니죠. 정통에 기반을 두고 우리의 입맛에 맞게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곳의 음식 맛은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바, 재료 본연의 맛을 지키는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점심특선 메뉴는 맛있는 음식을 즐기면서 가격적인 부담도 적어 주부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샐러드와 메인요리(스파게티 또는 리조또) 커피와 차가 기본, 이탈리아 남부풍 요리로 기교스럽지 않지만, 푸짐하고 정성스러운 음식이다. 그날그날 좋은 식재료에 따라 쉐프가 추천해주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도 아이모 에 나디아의 진검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특급호텔 못지않은 서비스와 음식의 높은 퀄리티는 본점에서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하게 교육을 받기에 가능하다. 이에 대해 정현경(40·이매동)씨는 “마치 제가 특별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요. 집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호사 아닐까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또 이곳의 여유로운 느낌도 좋아요. 이태리 사람들의 느긋함처럼 몇 시간씩 앉아서 수다를 떨어도 눈치 볼일 없고분위기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주차가 용이하며 점심 메뉴 아이모는 2만원, 나디아는 4만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문의 031-8016-65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