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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의 10월은 가을 문화 향기로 풍성!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이다. 부천의 가을은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 전시회 등 문화의 향기로 풍성하다. 10월의 행사는 다섯 번째 열리는 부천시 기업사랑 한마당축제와 일곱 번째 평생학습축제, 디지털회화모임 팔관 창립展이 열린다. 또 연극협회부천지부의 가족드라마, 스크린을 매개로 이주민의 삶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주민영화제들이 개최된다. 김현승 시인은 ‘가을의 기도’에서 ‘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라고 했다. 이번 가을에는 이런 시간을 가꾸기 위한 우리 지역의 문화마니아로 변신해보는 것은 어떨까. 청명한 날씨와 함께 하는 ‘축제’맑은 가을 하늘은 빛깔도 곱다. 이와 함께 개최되는 부천의 축제는 ‘제5회 부천시 기업사랑한마당축제’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내 고장 공산품 전시회, 기업사랑가요제, 족구대회와 테니스 대회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잘 어울리겠다. ‘제7회 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열정, 나눔의 즐거움, 꿈의 도시 부천’을 주제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관련 기관 홍보관, 강좌별 작품전시회, 우수학습동아리 활동 전시회가 준비되는 알림마당, 문해한마당,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의 참여마당, 마술과 풍선아트, 꼬마 소방 체험 등의 특별행사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좋을 행사다. ‘제11회 부천다문화축제’도 16일 개최된다.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이주민 국가의 전통 음식과 전통 의상 체험, 나라별 문화공연 등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계절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공연’가을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문화행사에는 음악이 있다. 부천필코러스는 ‘가을맞이 가곡의 밤’을 10월 13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준비한다. ‘허난설헌의 세 개의 한시에 붙이는 노래’, ‘민들레꽃’, ‘그 집 앞’ 등이 연주된다. ‘제13회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15일 오후 7시30분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젊은 음악인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성악 등을 들을 수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력적인 클래식 4교시’로 20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시민들을 찾아온다. 이날은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 등을 듣는 매력적인 밤이 될 것이다. 연예협회 부천지부는 23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수상자가요제’를 마련한다. 부천에서 열린 노래경연대회 입상자들이 모이는 자리이다. 어린이 음악극 ‘페페의 꿈’은 23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헨젤과 그레텔의 이상한 숲 속 여행’은 27일 판타지아 극장에서 열린다. 부천필코러스의 ‘감성충전 세시봉, 소녀시대를 말하다’ 공연은 27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행복의 나라로’, ‘옛사랑’, ‘광화문 연가’ 등 귀에 익숙한 가요를 들을 수 있다. 우리 음악 공연으로는 29일 오후 5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리는 ‘오정농악정기공연’이 있다. 그림을 통해 감성을 느끼는 ‘전시회’그림 속에서 가을 감성을 느껴보자. ‘디지털 회화모임 팔관 창립展’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부천역 문예전시관에서 열린다. 디지털 회화란 컴퓨터와 프로그램 도구를 사용해서 그린 그림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과 종이에 출력한 작품 30점을 전시한다. 전시 작가는 심규섭, 박선정, 정영순, 박수정 등이다.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digitalbit)에서 작가들의 활동내역을 공유할 수 있다. 제36회 미협회원전이 21일부터 26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문화의 달을 맞아 개최되며 작품성 있는 미술과 조형물 등 회원 작품이 전시될 예정. 관람료 무료. 30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는 ‘이주민영화제 부천 순회 상영회(329-8150)’도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퐁듀와 치킨이 만났을 때 치킨을 퐁듀에 찍어 먹는다면 어떤 맛일까. 기존 치킨과 차별화 된 전략과 맛을 추구하는 ‘스토리 런즈’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을 불문하고 선호한다. 치킨을 주문하면 토마토 맛을 내는 라토마티나 퐁듀, 고소한 크림의 스테파네트 퐁듀, 마늘이 들어간 오데뜨갈릭 퐁듀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보글보글 끓는 퐁듀와 함께 바질, 양송이 버섯, 모짜렐라 치즈, 칠리 고추, 방울토마토가 나오는데 취향대로 퐁듀에 넣는 재미가 있다. 라토마티나 퐁듀에는 바질, 고추, 방울토마토를 넣고 스테파네트 퐁듀에는 모짜렐자 치즈와 양송이 버섯을 넣자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드디어 닭 가슴살로 튀겨낸 앨리스 헬씨 치킨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삭하게 튀겨진 감자칩 위에 올려진 치킨을 보자 군침부터 돈다. 어떤 퐁듀를 찍어 먹으면 좋을까. 각자 원하는 퐁듀에 치킨을 콕 찍어 입에 넣으니 배달 치킨과는 전혀 다른 맛이다. 무엇보다 느끼할 것만 같은 퐁듀와 치킨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치킨의 기름진 맛을 잡아 주는 라토마티나 퐁듀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전해지고 스테파네트 퐁듀는 치킨과 퐁듀 소스가 입안에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 진한 맛이 느껴진다. 또한 샐러드도 인기 메뉴다. 특히, 라푼젤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발사믹 소스, 그라나파라노 치즈가 올려져 나오고 앨리스 에그 샐러드는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과 샐러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건강식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핸드 메이드 음료를 빼놓을 수 없다. 오렌지를 갈아 상큼함으로 식욕을 돋우는 릴라 오렌지와 사과와 청포도로 만든 글로리아 머스캣은 달콤함이 감돈다. ·메뉴 : 세트메뉴-도로시드럼스틱 또는 엘리스 헬씨치킨+라푼젤 샐러드 2만 4000원, 아로아로티세리 또는 하이디오리엔탈+라푼젤 샐러드 2만 6000원, 앨리스 에그 샐러드 7000원·위치 : 군포시 산본동 1129-1 럭키빌딩 101호 ·영업시간 : 오후 2시~새벽 2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주차 불가(공영주차장 이용)·문의 : 031-395-4050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가을...산 호수 길 미술관 리포터 추천, 가을 나들이 장소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은 10월이다. 하늘은 높고 하루가 다르게 나뭇잎은 옷을 갈아입는다. 더 짙게 더 화려하게. 멀리 떠나고 싶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집 근처라도 좋다. 바쁜 걸음 멈추고 계절이 주는 기쁨을 만끽해 보자. 단풍 절정 가을산안양시 인근에는 산이 많다. 관악산, 삼성산, 수리산, 모락산 등 휴일이면 등산객들이 쉬지 않고 오르는 산은 이제 단풍철과 함께 절정을 이룬다. 여러 산 가운데 특히 수리산은 전문 산악인이 아니어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오르기에 부담이 없는 산이다. 한가한 휴일, 따뜻한 가을 햇살과 선선한 바람을 등에 업고 산에 올라보자.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일순간 사라질 것이다.수리산은 안양시 안양동과 군포시 산본동, 속달동 그리고 안산시 반월동, 장상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해발 489m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빼어난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X자 형태로 뻗은 능선을 따라 여러 산행코스를 이루고 있다. 안양시에서 오르는 수리산은 전철역 1호선 안양역을 중심으로 병목안을 거쳐 산의 입구인 삼거리마트에서부터 시작된다. 병목안은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마을초입은 좁으나 마을에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어 붙여진 안양9동의 옛 지명이다. 차를 가지고 간다면 병목안시민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이곳은 철도용 자갈을 채취하던 폐채석장 부지에 마련한 공원으로 안양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계곡이 길고 경치가 수려하며 맑은 물이 흘러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리산을 따라 오르다보면 길옆에는 계곡을 따라 두부, 보리밥, 막걸리 등을 파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외곽순환도로 밑을 지날 때쯤이면 수리산 성지순례지 성당이 보이고 멀지 않은 곳에 안양시 제5경인 최경환 성지가 있다. 이곳 성지는 전국 각지에서 연간 3만 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성지순례를 위해 찾아오는 곳으로 초기 한국교회의 역사와 순교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다. 수리산 등산로는 총4코스로 구분되어 있는데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병목안시민공원-석탑-한마음놀이터-수리천약수터-상록마을(거리 7.6km)코스가 가장 짧고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병목안시민공원-석탑-백영약수터-관모봉-태을봉-수암봉-병목안시민공원(거리13.4km)코스가 가장 길다.산 정상에 오르면 안양시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데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산, 군자봉 등이 있다. 수리산 중에서 산세가 관머리 같다고 해 붙여진 관모봉은 안양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또 제1, 2, 3전망대는 장소별로 각기 조망이 달라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데 특히 제1, 2전망대의 목재 전망테크, 발지압장, 연장 25m의 출렁다리와 임간교실 등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면 더욱 좋다. 이밖에 안양7경으로 선정된 병목안 산림욕장 석탑은 주변의 돌무더기를 이용해 자연의 조화와 인공의 미를 살린 점이 엿보인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잔잔한 물결에 가을정취가 가득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주변 풍경에서 가을이 성큼 곁에 왔음을 실감한다. 드높고 푸른 하늘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햇살, 시원스레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하는 가을나들이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 호수다. 가을 호수의 매력은 오색 단풍을 손으로 눈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산과 달리 잔잔한 물결 속에 비춰진 가을풍경을 바라보는 한가로움이 아닐까?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백운호수는 청계산과 백운산 그리고 모락산에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보는 위치에 따라 호수에 비춰진 가을 산의 모습도 달라지는 곳이다. 호수를 가로질러 불어오는 바람의 방향대로 잔잔한 물결이 일고 그 속의 가을산은 춤추며 가슴에 와 닿는다. 호수를 따라 정비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갈대 숲을 만나고, 제멋대로 피어난 코스모스 무더기, 한가로이 노니는 잠자리 떼...가을정취가 물씬 느껴진다.호수를 따라 늘어선 맛집과 라이브 카페는 백운호수 가을나들이의 정점이다. 진한 커피 향을 타고 흐르는 통기타 반주와 노래는 7080세대들에게 옛 추억과 마주하게 하고, 한식, 양식, 중화요리, 파스타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가족들에겐 즐거움을 선물한다. 한편 자연의 선물인 달빛, 바람, 안개 등이 일시적으로 어우러지고, 사람이 빚어내는 조명의 아름다움이 더해진 야경은 드라이브를 통해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군포시 둔대동에 아늑하게 자리잡은 반월호수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 군포 8경 가운데 제3경으로 불릴 만큼 산으로 둘러싸인 경관을 따라 호수에 비춰진 노을이 장관이다.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였던 것을 2008년부터 군포시가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찾는 이들의 발길도 늘어났다. 넓게 트인 인근지역의 백운호수나 왕송호수와는 달리 소박함이 매력인 곳. 빨간풍차를 시작으로 산책로를 걷다보면 호수에 비춰진 산그림자가 단풍구경을 대신해주고, 주홍빛 낙조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튀어나오게 한다. 잘 조성된 잔디광장은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게 단장을 맞췄고, 시에서 호수 가운데 조성한 수상공원도 눈 여겨 볼만한 볼거리다. 반월호수 나들이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명소는 뜻밖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포시 물박물관과 납덕골의 벽화마을이 바로 주인공. 특히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벽화마을은 옛 추억을 새록새록 생각나게 하고, 길가에 늘어선 국화, 쑥부쟁이 등의 들꽃과 이름 모를 풀들이 드높은 파란 하늘과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낸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길 위에서 만나는 가을 아름다운 길 ‘학의천’, 고목이 주는 신비함 ‘당 숲’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학의천. 자연과 함께 하는 학의천길에서 만나는 가을은 어떤 모습일까. 졸졸졸 흐르는 하천길을 따라 걸어보자. 언제 자랐는지 갈색 억새풀이 장관이다. 걷다보면 하천을 가로질러 돌다리가 나온다. 폴작폴짝 돌다리를 건너는 것이 재미있는지 아이들 웃음소리가 정겹다. 돌다리 아래 하천에는 붕어도 보이고 송사리, 피라미도 보인다. 걷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생태체험 나온 아이들의 모습이 시냇물, 억새풀과 어울려 그림처럼 아름답다. 학의천은 백운산에서 발원해 안양천을 거쳐 한강으로 흐르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이다. 한 쪽은 흙 길 한쪽은 자전거 길로 되어 있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자전거도로는 의왕시 백운호수부터 안양 광명 금천 구로를 거쳐 밤섬 여의도 잠실 탄천 양재천으로 연결돼 있다. 계절별로 노랑창포꽃 붓꽃 등 다양한 꽃이 피고 물새 개구리 풀벌레소리를 들으며 산책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학의천과 더불어 안양시 석수동에 위치한 안양예술공원도 가을, 하루코스 나들이로 추천할 만하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에 안성맞춤인 곳. 전망대, 1평타워, 하늘다락방,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등 세계 2011-10-11
- ''거제섬꽃축제'' 10월 28일 개막 다양한 체험놀이 및 문화공연 대폭 늘려 거제지역 대표적 가을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11일간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열린다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거제섬꽃축제는 ‘농업과 문화, 가을꽃이 어우러진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30억 송이 꽃 향연과 체험,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진다.또 국화꽃으로 연출한 대형 ‘해금강 일출 전경’과 낭만의 길인 ‘강변꽃길 및 덩굴성식물 터널’ 등 테마형 작품도 선보인다.행사는 농업개발원(10만㎡)에서 간덕천 권역(5만㎡) 까지 조성 확대 진행되며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올해는 공개모집한 지역내 46개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행사장내 다양한 체험놀이와 문화공연을 대폭 늘리는 등 새롭게 구성했다.또, 신용카드 결재시스템 도입으로 입장료와 농산물 및 음식물 판매장 등에서 사용가능하다.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홈페이지( flower.geoje.go.kr )를 통해 축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입장객 20만명을 목표로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부산 등 대도시권역에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거제섬 꽃축제는 2006년 처음 열려 2회까지 평균 5만여 명, 3회째 10만여 명, 지난해에는 14만7000여 명이 찾는 등 해마다 방문객이 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계룡문고 ‘왜요 아저씨’가 추천하는 ‘읽요일의 책’ - 10월 14일자 호랑감투 홍영우 글 그림/보리출판사 ‘호랑 감투’는 경남 언양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그림책이다. 우연히 신기한 감투를 얻게 된 한 영감이 욕심을 품고 나쁜 짓을 일삼다가 끝내 혼이 나는 이야기가 홍영우 작가의 생생한 그림과 함께 흥미롭게 펼쳐진다. ‘호랑 감투’는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투명 인간 이야기이다. 책 속에 등장하는 호랑 감투는 우리 조상들이 산신으로 모실 만큼 신령스럽게 여겼던 호랑이의 수염과 눈썹을 엮어 만들어서 아주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영감은 조상 잘 모시던 선량한 사람이다. 그런데 우연히 호랑 감투를 얻고는 그만 욕심쟁이가 되고 만다. 감투만 쓰면 모습이 안 보인다는 것을 이용해 다른 사람 돈이며 물건을 마구 훔친다. 훔쳐 온 재물이 집 안에 산더미같이 쌓여도 눈만 뜨면 또 도둑질이 하고 싶어진다. 이제는 재물이 탐나서가 아니라 도둑질이 아주 버릇이 되어 버린 거다. 꼬리가 길면 잡히기 마련. 감투에 붙인 빨간 헝겊 때문에 영감은 도둑질하다 마침내 들키고 만다. 호랑 감투도 불에 타 버리고 영감은 몰매를 맞고 마을에서 쫓겨난다. 아무리 신기한 보물이라도 마냥 행복만을 가져다주는 건 아니라는 교훈을 들려준다. 이 사람들을 쪼아 먹으면 안 돼! 쉘 실버스타인/비룡소 쉘 실버스타인의 작품은 시적인 문장과 함께 풍부한 해학과 번뜩이는 기지가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은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이런 그의 작품은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세계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1964년에 출판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가장 감명 깊은 책으로 손꼽힌다. ‘이 사람들을 쪼아 먹으면 안 돼!’는 상상이 만들어낸 재미있는 괴물들이 도처에 등장한다. ‘목이 터무니없이 긴 아놀드’ ‘뜀 잘 뛰는 그리스’등 작자 특유의 따뜻하고 재미있는 그림과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이들의 상상 속에 있는 괴물들을 그려보며 독후활동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외로운 가을을 위로해 줄 감미로운 기타 선율 2011 대전 국제기타페스티벌이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본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다. 본행사인 국제기타콩쿠르의 예선은 13일, 본선은 14일, 결선은 15일에 열린다. 국내외 수제기타 전시회는 15일과 16일에 볼 수 있다. 부대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유명 록밴드의 공연과 지난해대전콩쿠르 우승자의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 유일의 기타 대회이다. 전 세계 실력 있는 기타리스트들의 연주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13일은 영국의 에덴스텔 기타 듀오의 연주가 준비됐다. 14일은 이탈리아 출신의 아니엘로 데시데리오와 세계정상급 연주 그룹 아마데우스 기타 듀오가 기다린다. 14일 오후 6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 원형극장에서는 대전지역 통기타리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즐거운 상상, 장호진, 최덕환 등이 나온다. 록 밴드 마니아라면 15일 공연에 주목해야한다. 대전 최대 규모의 록페스티벌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펼쳐지기 때문이다. ‘Big field Rock Festival''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활, 강산애 밴드, 김종서 밴드, 크라잉 넛, 버닝햅번 등 한국 대표 록 그룹과 펑크밴드 플로우, 비비드, 더스트박스, 로코프랭크 등 일본 그룹도 참여한다. 16일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이 함께하는 기타협주곡의 밤’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연이다.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한국의 대표 민간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국내외 정상급 기타리스트들과 호흡을 맞춘다. 국제 수제기타 전시회는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42-485-3355 멘토기획 2011 대전 현대 음악제 ‘우리시대의 진정한 음악언어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매년 개최된 ‘대전현대음악제’가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했다. 다양한 실험적 프로그램과 세계적 현대 음악작품들이 3일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첫째 날 : 청년 작곡가의 밤 전국 오디션 공고를 통하여 선발된 이시대의 젊은 작곡가들이 21세기를 향한 다양 한 작품들을 작곡하여 초연하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젊은 작곡가들의 미래지향적 작품을 연주하고 감상하는 무대이다 일시: 12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전석 1만원문의 : 1544-1556 . ◇둘째날 :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이 시대의 창작계를 이끄는 대전작곡가 및 위촉 작곡가들의 현대음악창작품을 초연하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연주가들과 감상자들에게 새로운 레퍼토리를 제공하며, 음악인들에게 고도의 음악적 기법을 습득하는 기회로 마련된 무대이다. 일시 : 13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전석 1만원문의 : 1544-1566 ◇셋째 날 : 20세기 음악해설과 작품연주회 ‘20세기 실내악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20세기 명 작품들을 모아 알기 쉬운 해설과 더불어 연주가들이 실연을 함으로써, 세계와의 작품 연계를 통한 이 시대의 창작음악의 지향할 바를 제시하는 자리. 일시 : 1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입장료 : 전석 1만원문의 : 1544-1566 2011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 일시 : 14일 오후 8시 15일 오후 7시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입장료 :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 A석 7만7000원문의 : 1588-2532 # 전시 ‘The Baptist 비누에게서 세례자 요한을 보다’-구본창 전 일시 : 25일까지장소 : 갤러리 누다문의 : 070-8682-6052 The Odd Nature-유근영 전 일시 : 12일까지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Shine 심리적이미지-이청학 전 일시 : 12일까지장소 : 이공갤러리문의 : 042-242-2020 이월숙 전 일시 : 12일까지장소 : 덕린갤러리문의 : 042-226-66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용장어 요리전문점, 삼전사거리 오픈 일본식 정통 장어요리 전문점 ‘용’이 송파구 삼전사거리에 문을 열었다. 장어요리 전문점 ‘용’은 30년간 수산물 가공과 유통사업을 해온 진해물산이 출자한 비앤와이푸드(주)에서 운영하는 직영 2호점.용 장어요리전문점은 최고급 국산 민물장어와 신선한 자연산 바다장어만를 재료로 한국인에 입맛에 가장 잘 맞게 개발한 양념소스를 사용하고 있다. 용 장어요리전문점 김영용 상무는 “장어는 손질에서부터 구이가 완성되기까지 그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일품요리로 일본에서는 그 과정을 전부 익히는 데 평생이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며 “저희 업소는 수산물을 다뤄온 30년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장어요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용장어요리전문점은 일본식 민물장어구이와 바다장어구이, 양념구이덮밥이 주메뉴로 점심 메뉴로는 점심특선 장어덮밥(7000원)을 추천하고 있다. 단체석이 완비되어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용장어요리전문점 (02)416-4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집에서 하는 색다른 요리교실 ‘요리와수다’ 집에서 배우는 색다른 요리교실이 있다.가정요리 전문가 이양호씨가 잠실 트리지움 자신의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요리와수다’는 색다른 요리를 배워보고 싶은 주부들을 위한 요리교실이다. 일반 가정집에서 아이들 간식과 손님 접대용 요리 그리고 각종 테이블 세팅 등을 소그룹으로 배울 수 있다.요리와수다의 장점은 바로 활용할 수 있고 꼭 필요한 가정요리 메뉴로 강의가 꾸며졌다는 것이다. 게다가 응용미술을 전공한 이양호씨의 남다른 감각으로 좀 더 색다른 요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가정요리 교실과 각종 특강 등으로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테이블 세팅과 아동요리 특강, 집에서 하는 파티 노하우, 아빠는 요리사 등도 진행한다. 상담도 친절히 받아 준다. 잠실동 트리지움 332동 302호문의 010-6416-1225 2011-10-09
-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에누리가구'' 오픈, 70%~50% 파격할인 판매 남양주 덕소에 유명 브랜드 가구를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스크레치 가구 전문매장 ‘에누리가구’가 오픈했다. ‘에누리가구’는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이다. 스크래치 상품은 정상가의 70%~50%까지 할인된다.덕소삼패IC에서 1분, 잠실과 하계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에누리가구는 송파, 강동은 물론 강북, 노원 등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문의 (031)521-6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이 들려주는 프라하의 가을 일상을 떠난 소시민들의 방랑기 현에 녹아든 체코의 서정,,,프라하의 우수 어린 정취... 동유럽의 우수 어린 서정성과 작곡가 야나첵의 음악을 완벽한 앙상블로 선보이며,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준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이 내한,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오는 10월 6일 영등포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프라하의 가을”이란 테마로 체코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곡들을 대중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함께 선사할 예정으로 그들의 완벽한 앙상블과 강한 음악적 충격으로 “내 자신이 조각나는 것 같았다”고 말했던 한 관객의 평을 실감케 될 것이다. 1947년 창단된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은 6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단 한번의 멤버교체가 있었을 뿐 음악적 신념과 전통은 그대로 고수되었고, 이들의 음악은 체코와 슬로바키아의 음악적 전통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 1955년에 왕성한 해외 연주활동을 시작한 이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198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세계유명 현악4중주단 초청 페스티벌” 등 주요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초청 역시 계속되고 있다. 또한 그라모폰, 수프라폰, 데카, 웨스트민스터, 도이치 그라모폰, 일본 포니 캐년 등 세계적인 음반사와 함께 작업한 수많은 음반들은 “그랑프리 디스크상”, “Preis der Deutsche Schallplattenkrintik 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작곡가 야나첵의 작품은 물론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하며 실내악의 묘미를 유감없이 선사하고 있는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은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오랜 경험과 완벽한 호흡에서 빚어지는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앙상블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대중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섬세한 음색과 화려한 테크닉, 감성과 논리의 조화로부터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국내 뿐만 아니라 유럽의 무대에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일 시 : 10월6일 오후 7시30분▶ 장 소 : 영등포아트홀▶ 관람연령 : 만 6세 이상▶ 관람시간 : 90분(인터미션 10분)▶ 문 의 : 2670-3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