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6회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시화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청 1층 갤러리에서는 ‘제 6회 국화와 함께하는 가을시화전’이 열린다.아름답고 향기로운 국화전시와 시화전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자리는 원주교도소의 수감자들이 마련했다. 지난날에 대한 반성과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겠다는 마음의 표현이 국화와 시를 통해 전해진다. 일시 : 10월 26일(수) - 28일(금) 장소 : 원주시청 1층 갤러리 문의 : 010-5365-5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2011 박경리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2011 박경리문학제가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주제로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토지문화관과 박경리문학공원, 문화의거리, 연세대 원주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박경리 선생의 탄생 8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제1회 박경리문학상 시상 및 문학포럼과 환경포럼, 전국 청소년백일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가 준비된다. 재단법인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박경리문학제는 17일 원주문인들이 뽑은 ''박경리 문장전''으로 시작한다. 28일에는 걷기 명상이 회촌에서 진행되고,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연극 마당 ‘서희야, 길상아!’가 공연된다. 토지문화관에서는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전쟁체험과 박경리 문학''을 주제로 문학포럼과 ''물과 인간,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환경포럼이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씨의 지휘로 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바리톤 서정학 씨가 출연하여 한결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에는 119명의 본선 진출자가 벌이는 전국 청소년백일장이 열리며, 극단 학전이 제작한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가 토지문화관에서 공연된다. 오후에 청소년백일장 시상식과 함께 이번에 처음 제정된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토지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 김혜련 개인전 ‘토지와 바느질’이 24일부터 29일까지 토지문화관 옆 박경리 선생 사저에서 전시된다.문의 : 762-13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반곡 I''PARK 제2회 작은음악회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6시 40분까지 반곡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반곡 아이파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제2회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80개 업체에서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댄스, 대금 연주, 노래 등의 주민 참여무대와 청소년 기타합주단, 해금연주 등의 초청축하 공연이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자녀교육과 여성 심리를 여성주의로 읽어 보는 강좌 원주여성민우회가 ‘2011 민우여성학교-자녀교육과 여성의 불안과 우울, 분노 등을 여성주의로 읽어 보는 강좌’를 마련했다.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여성학자 정희진 강사가 진행하는‘페미니즘과 자녀교육 -오메! 돌아버리겠네’에서는 자녀교육으로 길을 잃었을 때, 여성주의로 찾는 색다른 자녀교육법을 강의한다.18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권김현영 성균관대 강사가 ‘페미니즘과 심리 - 널 뛰는 나, 여성주의로 중심잡기’를 통해 여성의 불안과 우울, 남편과 자식을 대하면서 생기는 죄의식과 분노 등을 여성주의로 읽어 보는 강좌를 진행한다.자신 및 관계에서 파생되는 감정을 효과적으로 다루며, 여성주의로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강좌다. 강좌 비용은 강좌 당 5천 원이다.일시 : 10월 17일, 18일 오전 10시 30분장소 : 원주여성민우회 교육장(중앙동 밝음빌딩 6층)문의 : 732-4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오솔길 산책하듯 가뿐하게 걷다 큰고개 쉼터에서 장산봉으로 올라가는 길부산에 살면서 등산 한 번 안 해본 이가 있을까. 부산에서는 어디서 눈을 돌리든 산과 마주할 수 있다. 부산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금정산에서부터 이름 모를 동네 뒷산까지 아무 때고 오르면 된다. 화려한 단풍에 빼어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도 내 고장 산만큼 친근하지는 않을 터. 올가을에는 멀리 갈 것 없이 인근 산의 정취에 흠뻑 빠져 보는 것도 좋겠다. 장자산 약수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기대 해안길로 유명한 장자산 용호동에 있는 장자산은 해발 225m의 야트막한 산이다. 산이라 부르기도 머쓱한 높이의 이 산이 유명한 이유는 가히 절경이라 말할 수 있는 이기대 해안길을 품고 있는 산이기 때문이다. 용호동 섭자리나 오륙도 선착장을 들머리로 하는 3시간 코스의 해안 산책로는 평일 낮에도 파도 소리와 함께 산길을 걸으려는 인파들로 북적인다. 한적한 산길을 걷고 싶다면 해안 산책로보다는 일반 산행 코스를 권한다. 장자산의 들머리는 보통 용호동환경시설공단 입구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좀 더 오랜 산행을 원한다면 동명불원 근처를 들머리로 해서 봉오리산을 거쳐 장자산에 오르는 코스를 추천한다. 산행에 자신 없는 사람은 큰고개 쉼터에 차를 주차시킨 뒤 정상에 이르는 코스를 이용하면 된다. 주차장 옆 팔각정에서부터 장자산 정상인 장산봉까지는 600m. 완만한 경사라 운동화나 심지어 슬리퍼만 신고도 너끈히 오를 수 있어 오히려 싱겁게 느껴진다. 장자산 정상에는 정상석대신 기념비가 서있다장자산 약수터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감탄을 자아내팔각정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곧바로 정상에 다다를 수 있고 오른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약수터로 가게 된다. 우리 일행은 팔각정에서 약수터를 거쳐 정상으로 가는 코스를 선택했다. 약수터에는 이미 많은 등산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경치를 즐기고 있었다. 약수터 아래로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가 보이고 저 멀리 광안대교와 장산을 조망할 수 있다. 약간만 눈을 돌리면 누리마루와 달맞이 고개가 한 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 아래 아름다운 경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감탄이 절로 흘러나온다. 이 맛에 장자산에 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수터에서 장자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두 가지. 제법 경사가 있으면서 빨리 갈 수 있는 코스와 둘러가지만 완만한 경사에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 가픈 숨을 몰아쉬며 제 발끝만 바라보는 산행이 아닌 유유자적한 산책이 목표였던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당연히 편한 길이었다. 장자산 정상에 다다르면 운동 기구가 보인다가뿐한 산행으로 마음까지 가벼워져장자산 정상에 다다르면 운동 기구가 보인다. 장산봉에 이르는 길 중간중간 황홀한 경관으로 눈이 즐거웠다고 해도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에 대한 기대는 접는 것이 좋다. 정작 장산봉은 평평한데다가 사방으로 키높은 풀과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생각만큼 멋진 경관을 선사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산행 코스는 잡기 나름이지만 가벼운 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장자산 코스는 안성맞춤이다. 산들거리는 바람을 느끼며 상쾌한 숲길을 걷다보면 마음까지 가벼워진다. 이름난 명산은 아니지만 수려한 풍경에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장자산.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주는 정취를 만끽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tip장자산 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바로 ‘이기대 해안 산책로’다. 제주 올레길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이 코스는 걷는 사람들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명품길이다. 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기대 주차장 옆 ‘백련암’에 들러보자. 아담한 규모의 말사지만 풍경만큼은 최고다. 아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4
- 의식없는 상태에서 혈액 채취한 것은 위법 최근 대법원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은 사건을 파기한 적이 있다.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이 넘어져 의식을 잃고 119 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는데, 현장에 온 경찰관이 딸의 동의를 얻고 의식이 없는 피의자의 혈액을 채취하였다.혈액감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가 0.16%가 나왔다. 이에 대하여 부과된 벌금에 대하여 항소심에서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하였다. 그런데 대법원에서는 위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했다.최초 1심 판결은 무죄였다. 그 이유는 위법하게 채취한 혈액검사를 증거로 삼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항소심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유죄를 선고하였다. 근거는 혈액채취가 위법하게 채취된 것이더라도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음주측정이 불가능하였고 채혈에 대한 동의를 받을 수도 없었던 상태에서 딸의 동의하에 채취하였고, 혈액채취에 대한 영장을 받으려면 시간이 걸리는데 그 사이 혈중 알콜이 사라질 위험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또한 혈액 채취 당시 의식이 있었다면 당연히 호흡 측정을 하였을 것이고 그 경우 음주측정불응죄 내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을 것이 명백한 경우였는데 의식이 없었다는 이유로 처벌을 하지 못하는 것은 형평에 반한다는 것도 근거였다.대법원은 1심 판결대로 위법한 증거로 유죄 판결을 할 수 없다고 판결하였다. 경찰관이 범죄수사에 필요한 때에는 긴급하게 영장 없이 압수, 수색을 할 수 있으나 반드시 사후에 영장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하지도 않고, 피의자 동의도 없이 혈액을 채취하고 사후에도 지체 없이 영장을 발부받지 아니한 것은 위법하다는 것이었다. 음주운전자의 채혈에 관한 영장주의를 엄격하게 적용한 판결이다. 혈액 채취나 호흡 측정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술을 마신 양을 기준으로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혈중 알콜 농도를 계산할 수도 있다. 위드마크 공식은 마신 술의 양, 체중, 비만도, 나이, 신장, 경과 시간 등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알콜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알콜 농도만 인정된다. 판사로 재직 중에 위드마크 공식으로 음주 운전했다고 기소된 사람이 자신은 소주 1병을 마셔도 음주운전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고 주장한 적이 있다. 꼭 술을 마시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여 경찰관 입회하에 소주 1병을 마시고 측정을 보았다. 거짓말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수치가 적게 나와서 놀랐던 적이 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2011 박경리문학제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2011 박경리문학제가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주제로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토지문화관과 박경리문학공원, 문화의거리, 연세대 원주캠퍼스 일원에서 열린다. 박경리 선생의 탄생 86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제1회 박경리문학상 시상 및 문학포럼과 환경포럼, 전국 청소년백일장,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시회가 준비된다. 재단법인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박경리문학제는 17일 원주문인들이 뽑은 ''박경리 문장전''으로 시작한다. 28일에는 걷기 명상이 회촌에서 진행되고,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 연극 마당 ‘서희야, 길상아!’가 공연된다. 토지문화관에서는 오후 1시 개회식과 함께 ''전쟁체험과 박경리 문학''을 주제로 문학포럼과 ''물과 인간,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환경포럼이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는 지휘자 금난새 씨의 지휘로 유라시안챔버오케스트라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바리톤 서정학 씨가 출연하여 한결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에는 119명의 본선 진출자가 벌이는 전국 청소년백일장이 열리며, 극단 학전이 제작한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가 토지문화관에서 공연된다. 오후에 청소년백일장 시상식과 함께 이번에 처음 제정된 박경리문학상 시상식이 토지문화관에서 진행된다. 그 외에 김혜련 개인전 ‘토지와 바느질’이 24일부터 29일까지 토지문화관 옆 박경리 선생 사저에서 전시된다.문의 : 762-13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원주문화재단 사무국장 채용모집 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은 원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창의력을 갖고 함께 일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채용모집부문은 사무국장 1명이며, 응시자격은 문화 관련 분야의 박사학위를 취득한 자, 문화 관련 분야의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7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자, 문화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5년 이상 해당분야 경력이 있는 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지방공무원이 되기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월)까지며 1차 심사인 서류전형에 통과한 자에 한에 2차 시험인 면접 및 직무수행 PT를 진행한다.문의 : 033-763-91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제 16회 원주문학상 수상자 정치산 시인 원주문인협회(회장 이무권) 원주문학상심사위원회는 제 16회 원주문학상 수상자로 정치산 시인을 선정했다.심사위원들은 정치산 시인의 시 ‘들꽃요양원’ 연작 등 10편의 작품에 대해 “삶의 체험을 시로 전환시키는 능력이 우수하며, 세밀한 관찰력과 상상력을 통해 우리의 현실에서 소외되어 있는 삶의 국면들을 형상화하고 있다”라며 수상작 선정 이유를 밝힌다. 또한 정치산 시인은 대상을 바라보는 진지한 시선의 깊이, 선명한 이미지, 주제를 형상화 하는 언어감각 등 시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만들어 내고 있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은 11월 원주문학 출판기념회 및 원주문학상 시상에서 한다. 정치산 시인은 2011년 리토피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원주문협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토지사랑회, 리토피아문학회원, 토요시동인 활동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제1회 박경리문학상 최인훈 작가 수상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문학상위원회는 제1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최인훈 작가를 선정했다.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에서 제정한 문학상으로, ‘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속과 타협하지 않는,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작가상이다. 강원도와 원주시 및 협성문화재단의 후원을 받는다.최인훈 작가는 분단현실과 이데올로기 대립이라는 한국적 상황에 대한 문학적 성찰을 치열하게 펼쳐온 작가로, 분단 현실에 대한 진지한 문학적 탐구를 통해 한국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작품으로는 대표작인 ‘광장’을 비롯해 ‘서유기’, ‘회색인’,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화두’ 등이 있으며, 동인문학상과 이산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2011 박경리문학제가 열리는 10월 29일 원주 토지문화관에서 열리며, 상금 1억5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