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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교육 절차부터 면허증 발급까지=기아자동차운전전문학원 요즘 같은 자격증 시대에 운전면허증은 필수다.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거나 준비 중인 주부들이라면 눈을 크게 떠볼만한 센스있는 정보가 있다. 운전면허 신청은 어떻게 해야 하고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기아운전학원에서 알아봤다. 필기에서 실기까지 합격하면 나도 이 가을을 달리는 베스트 드라이버. 1. 교육절차 = 1,2종 신청자는 모두 사진 3장을 지참해 먼저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한다. 신 체검사용지에 인적사항을 기재한 후 간단한 검사를 받은 다음 검사 결과용지를 가지고 운전학원에 제출하면 운전면허 절차가 시작된다.2. 학과 강의 = 5시간 필수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장내기능 실습 최소 2시간은 기본 이수 과정이다. 강의는 하루면 OK.3. 필기시험은 면허시험장에서 치른다. 기아운전학원은 매주 5회 나주 면허시험장까지 학원 버스를 운영하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4.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합격 응시원서를 학원에 제출하고, 기능시험까지 합격하면 약 3일 후 연습면허가 발급된다.5. 도로주행연습을 미리 예약하면 하루에 최고 4시간을 연습할 수 있다.6. 최소의무교육인 장내 2시간, 도로주행 6시간까지 총 8시간을 이수해야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운전면허시험이 간소화됐지만 도로주행시험까지 합격 해야 면허증이 발급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7. 도로주행시험 불합격자는 3일이 경과한 후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3일간은 추가 보충 교육을 받거나 개별적으로 보충연습 할 수 있는 기간으로 활용하면 합격할 수 있다.자료제공: 기아자동차운전전문학원문의: 062-959-7000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계룡문고 ''왜요 아저씨''가 추천하는 ''읽요일의 책'' - 863호 애니메이션 그림책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원작 오돌또기 그림 / 사계절 출판사 원작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새로운 애니메이션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2000년 5월 출간 이후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얼마전 100만부를 돌파했다.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 자기와 다르게 생긴 아기 오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키운 뒤 놓아 보내 주고 제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어 주기까지의 삶과 죽음,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소망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 나가는 삶을 아름답게 그린 이 장편동화는 문학작품에서 단연코 돋보이는 히로인, 잎싹을 탄생 시켰고 이후로 잎싹은 연극·국악·인형극·테이블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누비며 새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한 휴머니즘이 고리가 되어, 하나의 문학작품이 장르를 넘나들고 변주되며 살아 있는, 움직이는 이야기로 진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은 매우 흥미롭다. 그 이야기 속에서 때로는 엉뚱하게,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등장하는 주인공의 변화를 지켜보는 일 또한 그렇다. 이제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은 올 여름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며 스크린을 누볐다. 애니메이션의 세계에서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중국 진출까지 앞 둔 잎싹을 애니메이션 그림책으로 만나보자. 토끼의 친구는 어디 있지?샬롯 졸로토 글 헬렌 크레이그 그림 / 문지아이들 출간된 지 50년이 넘도록 여전히 사랑받는 아름다운 고전이다.편집자이자 작가로 활동하면서 7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쓴 샬롯 졸로토는 칼데콧 상을 두 차례나 수상했고, 1991년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아동문학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작가로도 선정되었다.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고 애정 어린 작품을 쓰는 그녀의 작품 중 하나인 ‘토끼의 친구는 어디 있지?’는 처음 발간된 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출간되어 오면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 책의 주인공인 토끼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할 수 있는 부활절 토끼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이번 문지아이들에서 출간된 ‘토끼의 친구는 어디 있지?’는 종교적 요소를 가미하지 않고, 모든 것들이 사랑스럽게 시작되는 봄과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부활절 이야기다. 서정적인 시풍을 연상케 하는 샬롯 졸로토의 글에 상상력과 유머, 따뜻한 색감으로 유명한 헬렌 크레이그의 그림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헬렌 크레이그의 눈부신 그림 솜씨로 그려낸 이스터를 찾아 나선 외로운 토끼의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동춘당 문화제 내달 1일~2일 열려 대덕구(정용기 구청장)는 오는 10월 1일~2일 이틀간 동춘당 송준길(1606~1672) 선생 탄신 405주년을 기리고, 5회째를 맞는 대덕구민의 날을 기념하는 ‘2011 동춘당 문화제 및 구민의 날’ 행사를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1996년부터 개최된 동춘당 문화제는 송준길 선생의 학풍과 인격을 현대 감각에 맞도록 재조명하여 테마가 있는 전통축제의 형식의 대덕구민 문화축제라서 구민들의 호응이 높다. 작년 행사에 참여했던 이수진(매봉초·4)양은 “‘대덕을 알아요’ 퀴즈 코너가 재미있었고 내 고장에 대해 조사해 오는 사회 과목 숙제를 할 때 도움 많이 됐다”며 이번 행사에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이날 행사는 숭모제례, 문정공 시호봉송행렬, 동춘당 일대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마당극, 전국휘호대회 동춘당생애길 걷기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또한 전통놀이 동대항전, 대덕구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와 평생학습동아리경연대회, 성인문해 백일장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대덕구 소속 평생학습 배달 강좌의 강사들이 직접 준비했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전래 놀이 한마당, 전통떡 및 전통과자 만들기, 고풍스런 고택 툇마루에서 전통차를 시음하는 기회도 있다.문의 : 대덕구 문화공보실 042-608-6572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 24일 독자와의 만남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200만(영화진흥위원회 9월 4일 기준) 관객을 돌파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작자 황선미가 24일 용운도서관에서 독자와의 자리를 갖는다.마당을 나온 암탉은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캐릭터, 자신의 존재를 돌아보게 만드는 세대가 공감하는 주제로 100만부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보습학원을 운영 중인 오수연(38·수학 강사)씨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에게 권했는데 그 아이가 다른 친구에게도 권하는 것을 보았다”며 “작가와의 만남 자리에 꼭 가보고 암탉 ‘잎새’에 대한 이야기도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계룡문고와 용운도서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작가강연 독서퀴즈, 빛그림 관람, 편지낭송 및 작가 사인회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황선미 작가의 말처럼 ‘꿈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세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작은 만남을 통해 아이에게 선물해 보자. 문의 : 용운도서관 042-285-2370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9월 마지막 주 공연소식 - 파바로티 뒤이을 최고의 테너 호세 쿠라 공연 1990년 로마 월드컵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전야제. 로마의 황제 카라칼라가 지은 노천탕 자리에서 이루어진 전야제 무대에 오른 세 명의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는 ‘3테너’라는 고유명사를 만들어냈다.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된 이 공연은 끊임없는 재방송 요청에 10번이 넘는 재방송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클래식 음반사상 초유의 기록인 1000만장 발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클래식 음악에 완전 문외한도 3테너를 입에 올릴 만큼 클래식 대중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세월이 흘러 2007년, 3테너 중 맏형격인 파바로티가 세상을 떠나자 세인(世人)들은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3테너 물색에 관심을 돌렸다. 물망에 오른 테너는 모두 7명. 서정적 목소리의 로베르토 알라냐, 파워풀한 음색의 호세 쿠라, 전형적인 리릭테너 마르첼로 알바레스, 200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극장에서 파바로티가 독감으로 나오지 못하자 대역으로 출연했다 급부상한 살바토레 리치트라, 7인의 테너 중 가장 강력한 고음을 자랑하는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 최근 5년 사이 가장 급부상한 호소력 짙은 발성의 롤란도 빌라존, 그리고 마초적 남성미와 서정적이고 감성 깊은 소리가 장점인 라몬 바르가스가 그들이다. 이 가운데 유일한 드라마티코 테너(영웅이나 악한을 연기하는 데 적합하다는 테너)로 누가 뭐래도 자랑할 만한 파워풀한 음색, 그리고 무대를 완전히 장악하는 놀라운 연기력의 카리스마를 지닌 호세 쿠라는 이 7인의 테너 중에서도 가장 선두에 서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2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헨체(Henze)의 오페라 ‘폴리치노’로 데뷔했으며 1994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이후 도밍고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 이후 런던 코벤트가든, 파리 바스티유오페라극장, 밀라노의 라스칼라극장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 차례로 데뷔했다. 특히, 1997년 베르디의 ‘오텔로’의 주역으로 밀라노의 라스칼라극장에 데뷔했을 때 피렌체의 일간지 ‘라 나지오네’는 “호세 쿠라. 새로운 오텔로가 탄생하다”라고 격찬하였다.2011 그랜드페스티벌의 첫무대를 장식할 그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과 ‘오텔로’ 그리고 사실주의 오페라의 정수인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감성적이면서도 절절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나비부인’ 등의 주옥같은 아리아를 부를 예정이다. 일시 : 28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입장료 : R 15만원, S 12만원, A 8만원, B 5만원, C 3만원문의 : 042-610-2222 포맨 대전 콘서트 바이브 윤민수 사단의 핵심이자,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이유>의 주인공 명품보컬 포맨(4MEN)이 정규 4집 ‘THE ARTIST’ 발매기념 콘서트를 갖는다. ‘신이 내린 목소리’를 가진 리드보컬 신용재를 중심으로 ‘허스키한 목소리’의 파워보컬 영재, ''감미로운 목소리‘ 김원주로 구성된 포맨(4MEN)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나는 가수다‘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그룹. 그 어느 때보다 포맨의 색깔이 짙게 담긴 이번 콘서트는 정규 4집 발매기념 콘서트로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부제(THE ARTIST) 아래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포맨의 더욱 깊어진 음악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살다가 한번쯤’ ‘짝사랑’ ‘안되는데’ ‘사랑해’ 등 4집 수록곡과 함께 기존 히트곡이 준비 되어있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포맨만의 진실하고 애잔한 사랑의 하모니로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보자. 일시 : 30일~10월 1일 오후 8시 장소 :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입장료 : R석 8만8000,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 B석 5만5000원문의 : 1588-2535 화요상설공연-연정국악원 일시 : 27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연정국악문화회관 소극장문의 : 042-220-0414 수요브런치콘서트 일시 : 28일 오전 11시장소 : 시청 20층 하늘마당문의 : 042-600-3114 안디무지크 정기연주회 ‘숨겨진 보석’ 일시 : 30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입장료 :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 1544-3751 # 전시 ‘곽철원’전 일시 : 29일까지장소 : 쌍리갤러리문의 : 042-253-8118 ‘Greed Dream-진보경’전 일시 : 28일까지장소 : 모리스갤러리문의 : 042-867-7009 ‘Freesize-Jean’전 일시 : 10월 1일까지장소 : 덕린갤러리문의 : 042-226-6626 ‘대전-금천 레지던시 교류전’ 일시 : 10월 5일까지장소 : 대흥동 우연갤러리문의 : 042-221-71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6
- 코리아핸즈 부천지역봉사단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박노숙)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Korea Hands(코리아 핸즈)’ 경기시니어단 부천지역봉사단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매주 1회 마련되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는 지역의 공원과 놀이터를 방문해 환경안전을 점검하고 놀이터에 놀러온 아이들과 함께 공동체 놀이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오후 2시에는 오정구 여월동 여월휴먼시아 아파트 1단지 놀이터를 방문하여 아파트 어린이들과 함께 기공체조 및 민속놀이를 마련했다. 20일 오후 4시에는 여월휴먼시아 아파트 2단지 내 놀이터에서 손뜨개와 민속놀이를, 21일 오후 3시에는 소사주공 아파트 2단지 놀이터에서 재활용악기를 만들고 민속놀이를 함께 진행했다. 여월휴먼시아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난 김영순 씨는 “아파트 안에 있는 놀이터라도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는데 할머니들이 함께 놀아주니까 안심이 된다”며 “게다가 새로운 재활용 장난감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이 아주 신선하다”고 말했다. 코리아핸즈 태혜영 간사는 “시니어봉사단 활동은 건강한 노년기 진입을 위해 힘쓰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경륜을 나누고 세대통합을 이뤄서 행복한 노후생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74-0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마산문학관, 행복마을문화제로 초대 여성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표방하는 마산여성회(대표 )가 문학이 있는 행복마을문화제를 연다.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부 ‘시인과 함께 시에 풍덩(지도, 시인 송창우) 주제로 문학관 마당에서 시 쓰기를 배우고 직접 써보기. 2부 마산여성회 까페:http://cafe.daum.net/masanwomen에 올려 진 시 외우기로 나눠 진행된다. 2부는 참여 공연 및 풍물단 공연도 함께 한다. 문의 : 221-7977/ 282-9603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경남여성회, 저자와 함께 하는 인문 강좌 마련 경남여성회(대표 김경연)에서는 독서의 달 10월을 맞아 10월 6일(목), 10월19일(수) 두 차례에 걸쳐 저자와 함께 하는 인문강좌를 연다. 10월 6일(목)오후 3시, <복지국가 스웨덴>의 신필균 저자와 함께 복지국가 스웨덴의 정신을 짚어보며 우리나라 복지의 미래를 설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필균씨는 이화여대 졸업 후 스웨덴 정부 장학생으로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사회학 석사를 마쳤다. 스웨덴 사회보험청 책임연구원, 스톡홀름 광역시 정보 센터 컨설턴트, 스톡홀름 광역시의회 전문위원 등 역임. 현재는 여성 정치포럼 운영위원,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시민정치 포럼 공동대표, 녹색교통운동 이사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 <스웨덴 사회복지의 유형과 발전상>, <에코가족> 등이 있다.10월19일(수) 오후 2시에는 <코뮨주의> 저자 이진경과 함께 “모든 개체는 공동체적 존재이며 존재론적으로 평등하다”에 대해 듣고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N 연구원인 이진경은 <철학과 굴뚝청소부> <필로시네마> <노마디즘> <수학의 몽상> <외부, 사유의 정치학> <역사의 공간> 등의 저서가 있다.문의 : 282-9603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떠나자! 붉게 물든 가을 산으로 단풍이 곱게 물드는 가을이 왔다. 여름 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야 할 계절이다. 가을 산으로 가자. 그곳에 서면 눈을 떼지 못하게 아름다운 단풍이 우리를 반긴다.기상청에서는 올 가을 단풍이 늦게 피고 일찍 진다고 예보했다. 예년보다 산 구경을 서둘러야겠다. 부천에는 소래산, 원미산 등에 완만한 둘레길이 조성돼 있고, 부천 인근 계양산, 거마산 등의 트레일 코스가 있다. 이번 가을은 적기에 맞춰 단풍을 즐겨보자. 부천 원미산, 성주산 코스 부천에는 명산이라 이름난 곳은 없지만 트래킹이나 트레일을 즐길 코스는 여럿이다. 걷기 열풍에 힘입어 오는 11월 완공되는 42km(4개 코스)의 부천둘레길 코스 몇 곳을 따라가 보자.△원미산 부천순환둘레길 1코스 향토유적숲길은 소사역 3번 출구에서 원미산 들머리를 거쳐 춘덕약수터,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원미산 정상, 삼림욕장, 석왕사로 이어지는 약 8km 코스. 왕복 3시간이 걸린다. 원미산 최고봉인 장대봉에서 바라보면 앞 쪽은 김포공항과 부평 계양산, 뒤 쪽은 할미산이 가깝게 느껴진다. 다음 사이트 걷기카페인 부천둘레길사람들의 김재곤 씨는 “산행 전과 후는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야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등산로와 날씨 정보를 사전에 알고 준비된 상태로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산행 중간에는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식당에서 저렴하고 맛난 밥을 먹을 수 있다.△성주산 부천 순환둘레길 2코스 삼림욕길은 약 8km의 둘레길이다. 이 길은 송내역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지나 와우고개, 부천역을 잇는 3시간 코스다. 부천시 전경이 보이며 초보자 산행으로 무리가 없다. 지팡이 든 노인도 산행하는 것을 봤다. 산림 사이로 난 등산로를 따라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부천의 으뜸 산행지다. 이 길을 따라 내려오면 부천 남부역 통나무집이 있다. 파전에다 막걸리 한 잔을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이밖에 중동역에서 송학약수터, 잣나무숲길, 여우고개를 거치는 약 12km의 삼림욕길 변형코스도 있다. 성주산 따라 소나무 숲향기를 맡으며 걷는 3시간 30분 코스다. 부천 인근 소래산, 계양산 코스 하루를 즐기는 데 손색없을 부천 인근의 산길에는 소래산과 계양산 코스를 추천한다. 능선을 따라 주변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세포 마디마디에 새길 수 있다. △소래산은 시흥과 인천 경계 지역의 바위산이다. 이 산 늠내길 3코스인 옛길은 부천역 15번 출구에서 성주산을 넘어 소내골을 지나 소래산 정상, 거마산, 송내역까지 가는 약 15km의 거리로 왕복 5시간이 걸린다. 날씨가 좋으면 인천 앞바다와 소래포구를 볼 수 있다. 산행 중간 쯤 장수동에 서있는 800년 된 은행나무가 장관이다. 그 옆 은행나무골에서 산채보리밥 먹는 맛은 으뜸이다. △계양산 코스는 계산역을 출발해서 임학공원, 목상동 솔밭, 피고개와 징메이고개, 삼림욕장을 지나 계산역까지 돌아오는 10km의 길이다. 경인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인 계양산은 그늘이 없는 정상코스보다 둘레길 코스가 좋다. 왕복 3시간 30분이 걸리며 전철을 이용하면 수도권 어디서나 접근하기 쉽다. 산행을 끝내고 연무정 근처 음식점에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면 된다. 부천쌍용테크노산악회 원용진 산악대장은 “가을 단풍산행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걸으면서 쉬어주는 게 좋다. 내려올 때는 터벅거리지 말고 평소보다 무릎을 구부리고 탄력있게 내려오면 허리와 무릎의 충격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을철 산행 시 준비할 것산행하다 땀 흘린 뒤 부는 바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뜻한 옷을 준비하자. 단풍 끝물인 10월 말부터 11월 중에는 장갑과 귀를 덮는 모자도 필요하다. 가을 산행은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방수, 방풍의류가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때다. 배낭 속 손이 잘 닿는 곳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입자. 체중을 분산시켜 에너지 소모량을 줄여주는 일자형 스틱 2개와 갑작스런 소나기를 대비해 우비도 준비하자. 간식과 체온조절용 온수와 커피, 고열량의 비상식품도 꼭 가져가야 한다. 도움말: 다음 카페 ‘부천둘레길사람들’ 김재곤 운영자, 쌍용테크노산악회 원용진 산악대장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쫄깃하고 신선한 오징어가 입안 가득 깊어진 바람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이다. 이맘때쯤이면 꼭 맛봐야 할 음식이 있는데 오징어와 전어 회가 바로 그것.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촌’은 식사와 술을 해결 할 수 있는 요리하는 주점으로 알려져 있다. 주 메뉴인 오징어 회는 주문과 동시에 직접 손질에 나오기 때문에 바다내음이 느껴진다. 쫄깃한 오징어 회를 초고추장에 찍어 입에 넣으니 쫄깃함이 가득하다. 오징어 촌은 요리 주점이긴 하지만 당근과 오이, 미역국과 오징어튀김이 서비스로 나오는 게 특징. 시원하고 깔끔한 미역국은 빈속을 달래주기에 좋고 바삭하게 튀김 오징어튀김은 고소하다. 오징어 회 외에 통찜, 숙회, 튀김, 겨자무침, 초무침 등 다양한 오징어 요리들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오징어를 통째로 쪄낸 통찜과 오징어를 데친 숙회는 주안상의 단골 메뉴다. 안이 꽉 찬 오징어 통찜은 바다의 향이 그대로 담겨있을 뿐 아니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오징어 숙회는 잃었던 입맛을 살려주는데 그만이다. 또한 오징어 촌에서는 계절 메뉴로 전어 회, 구이, 무침도 먹을 수 있다. 오징어 회와 함께 시킨 전어 회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고 할 만큼 고소하다. 전어는 잔뼈가 많다 보니 주로 뼈까지 썰어서 회로 먹게 되는데 이렇게 섭취하면 우유의 두 배정도 되는 칼슘을 먹게 되는 셈. 전어와 함께 자신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술을 골라 먹으면 금상첨화다. 오징어 촌의 음식은 양이 적은 편으로 푸짐함을 기대한다면 실망하기 십상이다. 때문에 술과 술맛을 돋우는 서민적인 요리 주점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안주 거리로 삼아 오징어 요리를 먹으면 적당할 듯. 게다가 룸이 없어 많은 사람보다는 단출하게 술맛을 즐기기에 좋다. ·메뉴 : 산 오징어 회 1만 3000원, 산 오징어 통찜 1만 5000원, 산 오징어 숙회 1만 5000원, 산 오징어 튀김 1만 5000원, 산 오징어 겨자무침 1만 5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90-15·영업시간 : 오후 3시~새벽 5시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뒷 편 이용·문의 : 031-423-8384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