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귀족의 가구’ 앙피르가구, 할인 판매 나폴레옹시대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앙피르양식의 가구를 만날 수 있는 곳.하남시 강일IC 근처에 위치한 앙피르가구에서 가을을 맞아 KBS, MBC, SBS 방송협찬으로 선보인 제품과 탤런트 홍수아씨가 모델로 나왔던 가구류를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갖는다. 화려하면서도 깔끔하고, 중후한 세련미가 넘치는 게 특징인 앙피르가구는 직영 가구 공장도 운영하고 있어 맞춤형 생산도 가능한 곳이다. 이번에 할인하는 품목은 세자매와 우리집여자들 등 연속극으로 인기를 끌었던 방송에서 노출된 제품으로 특가 할인해 판매하고 홍수아 시리즈는 반값에 세일해 판매한다.이밖에 앙피르가구에서는 원하는 크기의 색상, 디자인을 주문만 하면 자체 제작해 판매한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는 구매금액별 최고급 소품(공작새, 보석벽걸이시계, 엔틱시계)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할인 판매 등 자세한 문의는 앙피르가구(하남시 풍산동 113-13)로 하면 된다.문의 앙피르가구 1588-5937 2011-10-02
- 행복한청국장 잠실점, 청국장 오리정식 인기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의 청국장 오리정식대표 건강식 청국장을 순수 국산콩으로 짜지도 않고 냄새도 적게 만들어 호평을 받고 있는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잠실나루역 위치)’에서 인기 메뉴 청국장 오리정식을 선보이고 있다.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의 청국장 오리정식은 이곳의 대표 메뉴인 청국장에 오리훈제와 토토리전 등을 곁들인 인기 메뉴이다.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은 “전북 완주에서 국산콩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집의 대표 메뉴 청국장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오리훈제와 도토리전을 추가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가격과 맛 때문에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청국장 오리정식은 1인분 15,000원으로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행복한청국장 잠실점 (02)418-4185 2011-10-02
- 휴식‧건강‧미용 효과 톡톡 ‘좌훈방’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여성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바로 좌훈방이다. 자연친화적으로 편안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건강관리, 치유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어서 새로운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부터 중년 부인까지 한 번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다시 찾게 되는 곳, 좌훈방. 지역 대표 좌훈방 정보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여성 질환, 비만, 피부미용 도움 좌훈방은 좌훈기를 사용하여 마른 약쑥이나 한약재 등을 태우거나 끓여서 생식기 및 항문주위에 연기를 쏘이며 건강관리를 하는 곳. 화심쑥좌훈방 송파분원 김유심 원장은 “좌훈은 생식기는 물론이고 복부의 단전을 따뜻하게 해 오장육부의 건강을 좋아지게 하면서 신체에 축적된 노폐물도 제거 한다”면서 “생리통이 심한 학생이나 젊은 여성부터 중년여성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좌훈방을 찾는다”고 얘기했다. 20대 딸과 함께 좌훈방을 찾은 박승선(일원동·56세) 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좌훈을 하는데 혈액순환이 왕성해져 피로를 덜 느끼고 몸이 건강해졌음을 느낀다”며 “뱃속이 차고 생리통이 심해 고민인 딸을 데리고 왔는데 서로 얘기도 하면서 몸을 보할 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20번 넘게 좌훈방을 찾았다는 황미숙(암사동·47세) 씨는 “몸 안에 직접 좋은 기운이 들어가는 거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몸 안에 면역력도 높아지고 호흡기도 좋아졌다. 여성들에게는 특히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과 함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서 평일 오전에는 주부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김수정(마천동·35세) 씨는 “좌훈방에 함께 다니는 멤버가 3~4명 있다”며 “좌훈을 하는 1시간30분 동안 수다도 떨고 따뜻한 황토방에 누워 땀을 빼면 몸속 노폐물이 쏙 빠지는 기분이다”고 했다. 좌훈을 하고 난 후 애로사항이 있다면 몸에 배인 냄새다. 약재를 물과 함께 끓여서 하는 좌훈은 냄새가 남지 않지만 말린 쑥을 직접 태워가며 연기를 쏘이는 보편적인 쑥좌훈방의 경우 냄새를 각오해야 한다. 좌훈을 한 후 3시간 정도는 샤워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점이다. 지역 대표 좌훈방 정보부부 함께 이용 가능 ‘화심쑥좌훈방’ 198.34m²(60평) 규모로 넓은 공간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황토벽이 편안함을 안겨주는 곳.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이용할 수 있어서 간혹 남성들도 보이지만 이용자 대다수는 여성이다. 2개의 좌훈실 중 가족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부부가 함께 올 경우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체인점 형태로 운영되기에 강화도에서 재배한 후 말린 쑥을 일괄적으로 제공받으며 큰 돌 위에 쑥을 올린 후 태워서 연기를 쐬는 방식으로 좌훈을 한다. 김유심 원장은 “옹기 세라믹 온열 쑥좌훈기 안에서 나오는 원적외선 파장과 약쑥에서 나오는 열기로 50분 동안 좌훈을 한 후 황토방으로 옮겨 약쑥 용기를 배와 등위에 올려 쑥뜸과 찜질을 한다”고 설명했다. 좌훈을 하는 중간 중간 쑥차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쑥 찜질이 끝난 후에는 들기름으로 끓인 고소한 미역국을 먹는 재미도 있다. 가락동위치.*영업시간-오전9시~오후10시(명절휴무) *요금-1회 1만2000원 11회 12만원(현금 결제) *문의 (02)407-6688 여성전용 좌훈방 ‘쑥향’ 건강에 관심이 많던 주인장이 2년 전 직접 오픈 한 곳으로 송파중학교 건너편에 있다. 여성전용공간이며 2개의 좌훈실과 1개의 황토방이 있다. 강화도에서 재배한 후 3년간 적당히 말린 쑥이 좌훈의 재료. 좌훈 용기 안에 쑥이 소복하게 들어간다. 1시간동안 좌훈을 한 후 황토방으로 옮겨 맥반석 팩과 좌훈 용기로 뜸을 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이영희 대표는 “쑥 연기가 자궁살균 효과를 내서 혈액순환과 부인과 염증질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면서 “좌훈을 처음 시작할 경우 일주일 정도 연속해서 해주면 효과가 더욱 높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젊은 주부들이 많은 편이다. 오영심(송파동·38세) 씨는 “좌훈을 하고 나면 뱃속에 오랫동안 따뜻한 기운이 남아 편안하다”며 “땀을 쏙 빼고 나오면 시원하면서도 에너지가 충전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저녁식사 후나 오전 10시경이 붐비는 시간이며 점심시간 이후에는 비교적 한가하다. 쑥차와 시원한 미역국은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오전10시~오후11시(평일) 일 오후2시~오후10시(월요일 휴무) *요금-1회 1만2000원 10회 10만원(현금결제) *문의 (02)431-3939 한약재와 아로마 사용 ‘좌훈의 향기’ 한방좌훈과 아로마 테라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좌훈의 향기’는 강동구 롯데캐슬아파트 상가에 있다. 좌훈에 사용되는 재료는 약쑥, 익모초, 진피, 천궁 등을 포함한 15가지 한약재와 31가지 허브오일. 용기에 한약재를 넣고 물을 부어 수증기를 쏘이는 방식으로 좌훈을 한다. 때문에 좌훈을 마친 후에 허브향이 몸속에 스며들어 오히려 몸에서 산뜻한 허브향이 풍긴다. 오색황토 좌훈기에 앉아 허브오일과 크림으로 복부마사지를 한 후 40분 동안 좌훈을 하는데 좌훈이 끝날 즈음 피부상태에 따른 천연 곡물과 한약재를 이용한 피부 팩을 한 후 마무리한다. 따라서 피부미용효과가 좀 더 뛰어나다. 좌훈을 하는 동안 루이보스 허브차가 500ml 제공된다. 작년 12월부터 80회 가량 이용한 이성희(천호동·51세) 씨는 “건조한 피부라서 발뒤꿈치가 갈라지고 환절기면 가려움증이 심했는데 좌훈을 한 다음부터 싹 사라졌다”며 “머릿결이랑 피부도 좋아지고 변화가 신기하다”고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영업시간-오전10시~오후10시 주말 12시~오후7시(월요일 휴무) *요금-1회 1만5000원 10회 13만원 <br 2011-10-02
- 〈2011 DMZ 평화의 길을 가다 展〉 화해의 생명의 공간, DMZ를 새롭게 조명하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 2전시실에서 10월 9일까지 〈2011 DMZ 평화의 길을 가다 展〉을 연다. 분단의 상징이자 역설적으로 평화염원의 상징이 되어버린 DMZ, 전쟁과 파괴의 공간에서 화해와 생명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명되어지고 있는 DMZ는 그 자체가 지난 모순과 아이러니에도 불구하고 이 시대에 또 이모든 것을 포용하며 숨죽이고 있는 고요한 평화의 공간이다. 최근, 남북관계의 단절과 대결의 모습은 한반도의 평화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각인하게 한다. 이에 DMZ를 조망할 수 있도록 경기민족미술인들은 민간인통제구역 답사를 통해 평화가 절실한 시대가 요구하는 작품을 청작하고 전시하고자 한다.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문의 031-960-973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낮은 울타리 열린 생활문화 공간, 우리동네 문화센터를 찾아서 남편 출근에, 아이들 등교까지 분주한 아침나절을 보내고 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학교 엄마들과 만나 티타임겸 수다를 떨며 불타는 자녀교육열을 새삼 확인해 볼까? 아니면 아래층 엄마와 백화점으로 고고씽 쇼핑을 즐겨볼까? 이것도 저것도 다해봤지만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면, 이번엔 문화센터로 가보자. 마음의 허기를 내실있게 채워가기 위해 문화센터를 찾아가 공부하는 주부들이 많다. 머리 싸매고 배우는 것만이 공부는 아니다. 살면서 배우는 일상의 소소한 것들이 모두 공부다. 사람은 평생 배우며 살아간다고 하지 않던가. 돌쟁이 아기부터 머리 희끗한 할머니까지 배움을 위해 찾아 모인 곳, 그곳이 바로 우리동네 문화센터다. 낮은 울타리 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 가까이 자리한 우리동네 문화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①농협고양하나로 YWCA 문화센터 ‘라인댄스반’“영화 써니의 칠공주처럼 함께 춤춰볼까요?” 영화 ‘써니’에서 관객의 눈과 귀, 마음마저 사로잡은 칠공주의 유쾌한 댄스를 기억하는지요? 요즘 유행하는 현란한 댄스와는 거리가 멀지만 보는 사람들도 스텝을 밟게 만드는 흥겨운 그 춤, 그 춤 한번 춰보시렵니까? 단순하지만 경쾌하고, 춤을 추다보면 저절로 건강해지는 라인댄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라인댄스는 내 인생의 비타민 라인댄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수요일 오전 11시 수업에 맞춰 문화센터 2층 대강당을 찾았다. 김영신 강사의 리드에 맞춰 즐겁고 신나는 수업이 시작됐다. 줄을 맞춰 선 회원들은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같은 안무를 반복하며 춤을 췄다. 그동안 봐왔던 다양한 댄스들 중 비교적 따라하기 수월해 보였다. 한 곡이 끝나자 잠시 숨고르기를 하는 회원들. “라인댄스는 쉬워 보이지만 운동량이 상당해 땀이 흠뻑 난다”며 라인댄스 예찬을 시작했다. 회원들 중 왕언니인 이도자(덕이동 68세) 회원은 “라인댄스를 배운지 5년째라며 근력과 유연성을 함께 키울 수 있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활력을 얻을 수 있다”며 “라인댄스는 내 생활의 비타민”이라고 전했다. 얼마 전 손주를 봐 할머니가 됐다는 김희숙(대화마을 57세) 회원도 거든다. “딸 산후조리를 해주는데 얼마나 춤이 추고 싶던지, 딸에게 잠깐 애보라고 맡기고 문화센터로 달려 나와 수업에 참여한 적도 있어요. 재미있고 신나고, 수업을 마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 좋아요. 라인댄스 수업이 있는 수요일만 애타게 기다린답니다.”라인댄스는 흥겨운 음악에 맞춰 제자리, 앞으로, 뒤로, 옆으로 춤을 추며 걷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미국 서부개척 시대, 카우보이들이 활기 치던 시절, 카우보이들은 함께 모여 줄을 맞춰 춤을 추며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 냈고, 그것이 바로 라인댄스의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웨스턴 댄스, 컨츄리 댄스라고도 불린다. 미국에서는 쉽고 운동량이 많은 라인댄스를 실버세대들을 위한 건강댄스로 장려하고 있다. 우리 나이에 이만한 운동 없어요 라인댄스의 운동 효과는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활기차게 걷는 스텝이 반복돼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기르는데 좋고, 무릎 관절을 강화할 수 있어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에게 좋다고 한다. 3년째 라인댄스를 즐기고 있는 백마리아(파주 교하 62세) 회원은 “무릎이 안 좋아 운동도 잘 못했는데 라인댄스를 배우고 나선 무릎의 통증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제가 직업상 야근을 할 때가 있는데 야근을 마치고 꼭 수업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피곤하지만 라인댄스로 몸을 풀고 나면 한결 개운하고 피로가 풀린답니다. 몸도 가벼워지고, 건강해지고 우리 나이에 이만한 운동이 없는 것 같아요.” 권월중 회원(파주 산남면 64세)은 “허리가 안 좋았는데 바른 자세로 춤을 추다보니 허리가 한결 부드러워졌다”며 “나이 들면서 방향감각과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춤을 추며 방향감각을 익히고, 동작을 반복해 외우다보면 기억력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올드 팝송부터 최신 유행곡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라인댄스반 수업은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1회 수업으로 현재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수업을 진행한다. 건강과 활력을 찾기 위해 땀을 흘리는 회원들의 얼굴엔 행복함이 가득했다. 하나로 YWCA 문화센터에서 라인댄스 김영신 강사“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춤을 추세요~”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회원들을 리드하는 김영신 강사. 그는 “50대 이후엔 대부분 정적인 운동을 권하는데 과격하지 않고 적당히 활기찬 라인댄스가 중장년층에게 딱 좋다”고 말한다. “50대에 들어서니 ‘나도 늙어가는구나’하며 우울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활기를 되찾을 무엇인가 필요했는데 우연히 라인댄스를 알게 됐어요. 그 이후로 라인댄스의 매력에 푹 빠져 강사과정까지 마치고 이렇게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답니다.” 최근엔 실버세대의 문화생활이 확산되면서 라인댄스도 조금씩 붐이 일고 있다. 걷기를 기본으로 하는 라인댄스는 운동을 해도 몸에 힘이 빠지지 않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김영신 강사는 “라인댄스를 추고 땀을 흘리고 나면 엔돌핀과 세라토닌 같은 호르몬이 분비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며 “행복해지고 싶다면 라인댄스에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 또한 “최근엔 춤이 격하고 복잡해지는 추세지만 라인댄스는 언제나 쉽고 건강해지는 댄스를 지향한다”며 “스트레스없이 춤을 배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 바로 라인댄스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우리나라에서 세계라인댄스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김영신 강사는 그곳에서 80대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를 추는 모습을 지켜봤다. 누구보다 활기차고 건강해 보이는 어르신들을 보며 라인댄스의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제9회 전국체육대회, 2011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10월, 고양시가 축제로 물든다!! 올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의 주 개최 도시로 선정된 고양시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를 통해 전국체전을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통 큰 축제 한마당’으로 준비했습니다. 10월 한 달간 95만 고양시민과 함께 전국체전을 계기로 전국과 해외에서 방문하는 2만8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단, 관람객들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 그 화려한 막은 10월 1일 열리는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과 고양아마추어스트리트페스티벌, 그리고 천지진동 사물놀이대축제로 시작합니다. 이어 국제웰빙음식축제, 호수예술축제, 행주문화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등 10월 한 달 내내 고양시가 온통 축제로 물이 듭니다. 놓치면 후회할 풍성한 축제 한마당, 자~이제 즐길 준비 되셨나요?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전국체전 사상 최초로 고양 호수공원에서 개·폐막식 〈제92회 전국체전〉 전국체전 사상 처음으로 메인스타디움이 아닌 호수공원에서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 잡고 세계로’의 대회 구호아래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는 통합축제로 준비된다. 세계 최대 도미노쇼와 멀티 크로스오버쇼, 퍼레이드, 대규모 K-pop 콘서트 등 재미와 감동, 흥미로운 콘셉트, 혁신적인 공간연출, 반복적인 패턴 지양, 아마추어리즘을 탈피해 올림픽 못지않은 화려한 오프닝이 펼쳐진다. 45개 종목(정식 42개ㆍ시범 3개) 가운데 축구, 야구, 세팍타크로, 육상, 수영, 역도, 보디빌딩, 테니스, 체조, 스쿼시 등 10개 정식종목과 암벽등반 1개 시범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세계의 특산품과 문화가 고양에서 通하다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세계 각국의 특산품 전시와 문화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특산품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린다. 야외 전시장의 웰빙식품관에서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고, 플라워 마켓에서는 각종 화훼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지구촌의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하고 견문을 넓히고 싶다면 특산품 페스티벌로 Go! Go! 10월 1일 개회식엔 아프리카 전통퍼포먼스와 댄스, 10월 16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세계최초의 레이저와 전자현악으로 레이저 빛을 연주하는 ‘레이저 디바’를 감상 할 수 있다.- 거리예술의 진수, 호수공원에 뜬다!! 〈고양호수예술축제〉 호수공원에 매년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 이번에는 63개 공연단체의 800여 명이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에서 190여 회의 거리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호수 위를 자유자재로 떠다니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던 프랑스 극단 일로토피의 ''물 위의 광인들(Water Fools)'' 신화는 올해 독일 극단 타이타닉의 작품 ''타이타닉(Titanic)''이 잇는다. 개막작은 무브먼트 당당의 ‘떠나는 사람들 2011’. 피난민의 여정을 배우들의 진실한 몸짓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국내 유일의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서민적 애환과 여흥을 관객들과 공감할 예정이다.- 행주치마, 맨돌을 던지다 〈고양행주문화제〉 올해로 24회째인 행주문화제는 고양의 역사와 이야기,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고양시의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루 전부터 행주의 밤을 뜨겁게 만끽할 수 있는 행주문화제 전야제, 친절한 해설로 행주대첩 신화를 듣는 행주산성 전통의례프로그램, 행주산성 공연&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중국의 왕휘, 일본의 스미즈, 러시아의 안드레이 이바넨코와 나탈리아, 캐나다의 플라잉 봅, 한국의 김대균 등 줄타기 세계명인들이 펼치는 줄타기와 모든 출연진과 관객들이 하나 되어 즐기는 대동놀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어울림’을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 전시장 밖으로 나온 예술혼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조각협회가 주관하는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이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축제로 문화도시로서의 고양시 위상을 높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10여 명의 국내외 조각가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대중들이 지나는 광장에 60여 점의 야외조각 작품을 전시, 거리를 오가는 대중들이 시각적인 감상을 넘어서 앉거나 만져보면서 작품을 직접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한류가 따로 없네!! 세계로 뻗어가는 우리 술 〈제9회 막걸리축제〉 전국체전기간동안 일산문화공원에서 전통문화축제인 ‘제9회 막걸리 축제’가 열린디. 막걸리 축제는 전국의 막걸리가 총집합, 저마다의 특성과 효능을 알리고 교환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술인 막걸리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자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팔도명주 상설전시 및 무료시연, 막걸리 제조 시연 및 체험행사, 취중 휘호대회 및 가훈 써주기, 막걸리 천하장사 뽑기, 외국인 시음평가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음악과 함께 깊어가는 산사의 가을밤 가을이 깊어간다. 하루가 다르게 그 색을 달리하는 나무가 그 깊이를 알게 한다. 그래서일까. 이제 곧 울긋불긋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나무에 자꾸 눈길이 간다. 유독 가을이면 더 그윽해지는 산사에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성불사 산사음악회를 통해서다. 성불사 산사음악회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음악회는 2003년 1회 공연을 시작으로 매해 가을, 산사의 낭만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사찰에서 준비하는 음악회라 종교색이 강할 거라고 예상하기 쉽지만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짜였다.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걸출한 인기 가수들이 산사음악회를 찾은 바 있다. 장사익, 김수철, 인순이, 이은미, 아이유, 마야 등이 그동안 산사음악회를 찾은 가수들이다. 그동안 산사음악회를 찾은 시민들도 상당수다. 그들은 “가을 밤 음악회를 통해 모처럼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그렇다면 올해 제9회 산사음악회는 어떻게 꾸며질까. 해마다 음악회를 진행하는 이익선 아나운서가 올해도 마이크를 잡고 음악회를 이끈다. 그리고 테이, JK김동욱, 정수라가 음악회를 찾아 그들의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너에게 약속하는 7가지’ ‘Shall We Dance’를, JK김동욱은 ‘미련한 사랑’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조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수라는 ‘환희’ ‘아! 대한민국’ ‘우리둘이’를 통해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 음악회는 성불사 풍물패, 도신스님, 성불사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김기연의 플루트 연주도 함께 선사한다. 시민과 함께하는 제9회 성불사 산사음악회는 10월 8일 오후 6시 30분 성불사 특별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산사, 그곳을 가득 메우는 연주와 노랫소리,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산사의 가을은 더 깊다. 음악회를 더 행복하게 느끼려면 쌀쌀한 가을밤을 이길 두툼한 옷은 필수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 시민과 함께하는 제9회 성불사 산사음악회일정 : 10월 8일 오후 6시 30분장소 : 성불사 특별 야외무대 주최 : 천안시진행 : 이익선출연 : 도신스님, 김기연, 테이, JK김동욱, 정수라, 성불사 합창단, F4중창단, 성불사 풍물패문의 : 041-565-45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스스로 목숨 끊는 사람들, 그리고 남겨진 사람들 백모(44·잠실동)씨는 얼마 전 고1 딸아이가 한 말에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엄마, 죽으면 모든 게 편안한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해? 모두들 힘들면 자살을 한 번씩 생각한대잖아. 나, 그 사람들 마음을 정말 이해할 것 같아.”순간 딸아이에게 무슨 말을 무엇부터, 어떻게 해 줘야 할 지 눈앞이 깜깜했다. 유모(39·대치동)씨는 얼마 전 조카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하기 2주 전 유씨를 찾은 조카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고. 조카를 잃은 유씨는 요즘 잠을 이루지 못한다. 조카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이다. 자살에 대한 깊은 대화, 베르테르효과 줄여청소년들의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청소년 사망 원인 중 1위는 자살로 자살자 수도 2003년 100명에서 2008년 137명, 2009년 202명, 2010년 146명 등으로 나타났다. 가정불화, 성적비관, 이성문제, 집단 괴롭힘 등이 주요 이유다. 아울러 또래 청소년들의 모방 자살, 즉 ‘베르테르효과’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그렇다면 또래 친구의 죽음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어른들은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 청소년들은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고, 매우 충동적이기 때문에 자살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화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명의전화’ 자살유가족지원센터 김봉수 사회복지사는 “초등학교 4~5학년만 돼도 자살이 무엇인지 잘 인지하고 있다”며 “자살에 대해 무작정 숨기려 하거나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주입시키려하지 말고 아이와 깊이 있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왜 자살을 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어떻게 하면 자살을 막을 수 있었을 지, 또 자살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진지하게 나누는 것. 이때 자살을 미화하는 용어는 자제해야 한다. ‘편히 쉬게 됐다’ ‘이제 힘든 생활은 끝났다’ ‘하늘에 있는 할머니와 행복할 것이다’ 등 죽은 후의 상황을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사후세계에 대한 그릇된 환상을 심어줄 수 있다. 특히 가까운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면, 더 세심한 배려와 관찰로 아이를 지켜봐야 한다. 청소년 시기에는 부모, 형제보다도 더 소중하고 가까운 존재가 바로 친구. 그런 친구를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김 사회복지사는 “어른도 견뎌내기 힘든 아픔을 아이 혼자 이겨내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때는 상담이나 치료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마음 속 상처 알리고 나누며 치유해야 자살을 선택한 사람의 가족과 친지도 커다란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다. 사회의 따가운 시선과 자책감 때문에 또 다른 참사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살자 유가족들이 느끼는 감정은 “왜?”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여기에 남들의 비난이 만들어내는 수치심까지 더해져 가족을 잃은 슬픔을 표현하기보다 남의 눈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 되고 만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의 상처를 들어주고 공감할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것.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에서는 자살 유가족들을 위한 자살 유가족 전용상담전화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 사회복지사는 “자살자 유가족은 가족 뿐 아니라 친구, 직장동료 또 제자를 잃은 학교 선생님까지 다양한 관계자가 포함된다”며 “이들이 느끼는 죄책감과 슬픔 등 복잡하게 얽힌 마음의 상처는 누군가에게 말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일부 치유가 된다”고 설명한다. 한국생명의전화에서는 상담자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치유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사이버상담과 자조모임 운영, 방문·내담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인 자살자유가족 자조모임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어디에서보다 더 쉽게 나눌 수 있다. 한국생명의전화 자살자유가족 자조모임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도 자살자유가족 자조모임 ‘자작나무’를 운영하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한국 생명의전화 자살 유가족 전용상담(02)7633-119 월~금 오후1~6시 *서울시자살예방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2
- 직접 기른 토종재료로 정성들여 끓여낸 보양식 보신탕과 한방백숙 전문 ‘누렁이네’ 중국 명나라 때 약학서인 ‘본초강목’에는 개고기가 ‘양기를 북돋우며 혈맥을 이롭게 하며, 허리를 따뜻하게 해준다’고 적혀 있다. 또 조선시대 어의로 유명한 허준 선생이 만든 ‘동의보감’에도 개고기가 정력을 증가시킨다고 했다. 한 번씩 보신탕 논란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여전히 보신탕 마니아들은 몸이 허하다고 느껴질 때 마다 한 번씩은 먹어줘야만 속이 든든하다고 한다. 실제 보신탕은 여타 육류 못지않은 고단백질 고지방 식품이며 소화 흡수가 빠르고, 아미노산 조직이 사람과 비슷하여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보신탕, 몸에 좋은 줄은 알겠는데 믿고 먹을 수 있을까? 이런 염려 때문에 보신탕을 꺼렸다면 식사동 ‘누렁이네’를 찾아보시길. 소고기나 닭고기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육류임에도 일부 꺼림칙하게 여기는 가장 큰 이유는 어디서 생산된 고기인지 유통과정이 불분명한 것 때문일 터. 십 수 년 째 보양식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누렁이네’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직접 기른 토종재료만을 사용해 위생적으로 정성들여 끓여내는 집으로 입소문난 곳이다.어릴 적 먹었던 그 맛 그대로, 잡내 없고 육질 쫄깃한 보신탕 인기 식사동 영심마을 입구에 위치한 ‘누렁이네’는 기존 보신탕집 하면 떠오르던 선입견을 깬, 카페 같은 외관이 눈길을 끈다. 전원주택 분위기의 건물도 예쁘지만 나무테크와 물레방아가 있는 야외공간은 ‘가을 분위기 만끽하며 식사 후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 단장이 한창이다. 일산 신도시 입주초기 대화동에서 시작해 지금의 영심마을 까지, 수없이 많은 보양식전문점이 들어섰지만 여전히 ‘누렁이네’의 명성을 이어온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정직한 재료와 맛. 이서영 대표는 “보양식 재료는 모두 직접 기른 것만 사용하고, 어릴 때 아버지가 끓여주시던 그 맛 그대로 내기 위해 전통방식으로 가마솥에 나무장작을 때 정성껏 고아낸다”고 한다. 보신탕은 된장으로 잡내를 없애고 장작불에 사골을 푹 고아낸 국물에 고기를 삶아 ‘누렁이네’ 특유의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과 개운한 국물 맛을 낸다. 또 토종한방백숙과 옻닭·오리도 농장에서 직접 기른 것만을 사용한다. 누렁이네 백숙이나 삼계탕이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내는 이유도 바로 직접 기른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 이 대표는 “닭을 외부에서 구입하는 경우에 비해 우리 집은 직접 기른 닭의 신선한 닭발과 똥집 등을 다 넣고 끓여 내기 때문에 진하고 깊은 맛을 더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친목도 다지고 보양식으로 건강도 챙기는 회식공간으로 굿!!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내 공간,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다수의 개별 룸, 식사 후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공기 좋은 야외 공간. 누렁이네는 가족모임은 물론 친목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회식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전원분위기에서 좋은 공기와 함께 즐기는 보양식 한 그릇, 이보다 더 좋은 보약이 없을 터. 조석으로 심한 기온차로 다운된 컨디션, 이번 주말 누렁이네에서 원기회복해보는 것은 어떠실지. 오픈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명절 연휴만 쉼). 예약문의 031-969-8958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한방(옻·백숙)+문어+전복+홍합 등 몸에 좋은 재료 총집합, 누렁이네 ‘특선요리’ 누렁이네가 자랑하는 또 하나는 한방(옻·백숙)+문어(낙지)+전복+홍합 등 예부터 건강식으로 꼽히는 재료들을 총망라한 ‘특선요리’. 전복은 간 기능 회복과 폐에 좋은 음식으로 시력회복에도 탁월하며, 문어는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해 동맥경화증이나 심장마비 등 성인병 예방와 노화억제에 좋은 식품. 홍합은 혈액순환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체내 나트륨 배설을 돕고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 하나, 문어나 전복 등 수산물도 주문을 받는 즉시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것들을 바로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냉동재료를 사용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보양식을 자신한다. 집에서 직접 기른 토종닭에 문어·전복·홍합 등 건강재료, 여기에 황기 삼지구엽초 녹각 무화과 당귀 등 15가지가 넘는 한약재를 넣고 푹 고아낸 특선요리는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그만이다. 다 먹고 난 후 국물에 끓여낸 죽도 일품!! 양도 4인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하다. 끓이는 시간이 있으므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리안갤러리 < 2011 , 1/2> 展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선보이는 리안갤러리 창원에서는 8월 24일부터 9월28일까지 <2011, 1/2>을 전시명으로 리안갤러리 대구에서 선보인 2011년 상반기 전시의 하이라이트 리메이크전를 마련한다.< 2011, 1/2>展은 총 4개 전으로 구성, 첫 번째 <Charade>展은 빛을 소재로 각기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는 4명의 젊은 작가그룹전이다. 금속의 차가움과 딱딱함이 빛에 의해 부드럽게 묘사되는 작품으로 경남도립미술관의 ‘신나는 미술관 <라이트 아트의 신비로운 세계>’의 참여 작가로 선정돼 그 이름이 알려진 강은구 외 손유미와 LED설치작업에서 인공의 빛 속에 숨은 자연의 빛을 느끼도록 하는 허수빈 및 김병주, 등의 빛 작품이 소개된다. <Wu Ming Zhong>展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의 2세대 사대천황(四大天皇)중 하나인 우밍중 (武明中)의 중후한 대형작품이 선보인다. <Text as Art>展을 통해 집적과 조합, 보여짐과 드러냄, 물성과 감성, 문자와 이미지 사이를 오가며 보이지 않는 대상을 시각화 하는 강윤정 등의 문자, 회화 , 공간이 어우러진 실험을 만날 수 있다. 스테인러스 미러의 날카로움에 두드려 만든 달의 둥근 형상과 단단하게 묘사된 매듭의 이미지를 표현한 <김기수>展에서는 서정적이고 전통적인 이미지로 이상과 동경의 세계를 마주할 아름다운 거울 이미지를 접할 수 있다.전 시 명: <2011, 1/2>展전시장소: 리안갤러리 창원전시일정: 8. 24(수)~9. 28(수) 오전 10시~오후 6시 30, 일요일 휴무 전시작가: <Charade>展-강은구, 손유미, 허수빈, 김병주 <Wu Ming Zhong>展-武明中 (우밍중) <Text as Art>展- Daniele Buetti, Robert Indiana, Sasa, 강윤정 <김기수>展- 김기수 등 총 10명문 의: 287-2203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