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초대형 마사지 숍 ‘골드손마사지’ 오픈 안산 중앙동에 대형 마사지 숍 ‘골드손마사지’가 오픈했다. 1800m²에 이르는 대형 공간에는 남성전용, 여성전용, 커플, 가족 등의 마사지 룸이 완비되어 있다. 50명의 관리사가 항시 대기하고 있으며, 마사지를 받으면 식사, 차, 네일아트, 구두 닦기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10월 15일까지 할인권을 가져오면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31-481-8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한방차 테이크아웃 전문점 ‘오가다’ 인기 고잔동에 위치한 한방차 테이크아웃전문점인 ‘오가다’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해 10월 오픈한 오가다는 전통 한방차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콘셉트로 커피전문점에 도전장을 낸 업체이다. 오가다의 메인 음료는 ‘강, 호, 해, 미, 려’이다. 피로회복에 좋은 생맥산차인 ‘강차’와 폐에 좋은 사삼황기산약차인 ‘호차’, 간에 좋은 갈근구기자차인 ‘해차’, 여성건강에 좋은 석류오미자차인 ‘미차’, 다이어트에 좋은 운지상엽차인 ‘려차’가 그것이다. 이외에도 각종 한방차와 건강보바음료(버블음료), 건강슬러시, 빙수 등 40여 가지의 메뉴가 있다.한편, 오가다에서는 메뉴를 출시하기 전에 한약사와 한의사를 감수를 거치며 효능에 대한 검증도 병행하고 있다.문의 : 오가다 안산고잔점(031-485-68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제 2회 치악예술인연합 예술시장 오픈 (사)치악예술인연합은 제 2회 예술시장을 8월 26일(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오픈한다. 예술체험과 작가의 작품 유통구조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인 갤러리가 되기 위해 기획된 예술시장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열린다.서양화와 한국화, 도자기, 옻 칠기, 조각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가가 그려주는 인물화 스케치와 도자 물레체험 등이 마련된다. 우수한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1부 예술작품 경매가 오후 3시와 5시에 열리고, 오후 6시와 8시에 2부 경매가 마련된다.문의 : 733-9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8월 양천강서영등포 - 문화소식 # 뮤지컬&clubs가방 속 동화이야기 개똥이일시:8월15~20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인어공주일시:8월20일장소:양천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70분문의:868-6748 &clubs표절의왕 일시:8월20~28일 장소:LIG아트홀관람등급:만13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1666-5795 &clubs박정자가 부르는〈어머니의 노래〉일시:8월22~24일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등급:만6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589-1002&clubs강아지똥일시:8월5~28일장소:소월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66-9519# 콘서트&clubs루시드폴 콘서트 ''목소리와 기타 2011'' 일시:8월17일~9월11일 장소:학전블루소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763-8233&clubs밴드 강산에와 아티스트 랩의 만남 일시:8월19일 오후 8시30분장소:플래툰 쿤스트할레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60분(인터미션 10분)문의:3447-1191&clubsSave the Air Green Concert 일시:8월20일 오후 6시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100분관람등급:만 12세 이상문의:1544-1555# 연극&clubs멕베드,1시간 27분 일시:8월18~9월10일장소:대학로 아티스탄홀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87분문의:766-4600 &clubs보이체크(WOYZECK)일시:8월21일~9월10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관람등급:만 16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3279-2233&clubs햄릿 업데이트-첫번째일시:8월20일~9월4일장소:정보소극장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889-3561# 클레식 . 전시&clubs피아노 앙상블 페스티벌 2011일시:8월20일 오후5시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2029-1700&clubs서울기타콰르텟 10주년 음악회 일시:8월20일장소:올림푸스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 90분(인터미션 10분)문의:730-9693 &clubs성우회 교과서 음악회 일시:8월25 오후 6시장소:백석예술학교 백석아트홀 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문의:1544-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지하철 타고 즐기는 문화행사 가이드 지하철을 이용하다 보면 벽면에 ‘휴메트로 문화행사즐기기’ 라고 씌여 있는 벽보를 보게된다. 빼곡이 한달의 행사가 적혀있는 그 벽보를 무심히 지나칠 수 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재미있고 흥미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더운 여름 지하철을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찾아가 보자.전시2호선 수영역 지하상가 4번 출구방향에 위치한 수영역 문화매개공간 SSAM(쌈) 에서는 8월12일까지 장미나라 개인전, 12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 평화책 전시회가 열린다. 문의 051)640-7591부산 도시철도 아트폼 북카페에서는 김종원 ‘Mr. Kim depaysement’ 展이 열린다. 덕천역 북카페 ’기억집합체‘와 연산역 북카페 ’비온후‘에서 전시되며, 덕천역 북카페에서는 8월25일 오후 7시에 ’철수사용설명서(전석순 작)‘ 라는 책을 주제로 책읽는 목요일 행사도 열린다.공연부산 레일아트 10주년 기념 도시철도 예술무대가 지하철 역 곳곳에서 열린다.서면역 예술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에 색소폰 연주, 무용공연, 가요제,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연산역 북합문화예술공간 ‘에어’ 에서는 8월18일 부산광역시 실버예술단, 25일 메아리 공연단의 공연이 열린다. 광안역 만남의 장소에서는 27일 오후3시 대학연합보컬팀 ‘블루웨이브’의 게릴라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협약 대학공연으로 경성대학교에서는 26일 The Player Ent.의 ‘작은 콘서트’와 캐릭터디자인전이 열린다. 소극장공연지하철역과 연계된 각 소극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소극장연극운동협의회가 주최하는 2011 테마가 있는 소극장 페스티벌 “연극속의 지구촌? 지구촌 속의 연극!”도 8월15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8월15일 소극장 실천무대(남포역 1번출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획전 ‘어린왕자’ 액터스소극장(남천역 1번출구 635-5370), 김세환 연출가전 ‘2113년’ 일터소극장(문현역 1번출구 635-5370), 배우전 ‘3색배우전’ 소극장 실천무대(남포역 1번출구 245-5919) 등의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고, 29일 소극장 실천무대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그 외에도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에서 정두환의 화요음악강좌, 골목극장, 그림책 독서교육‘짧은글 긴대화’ 등의 강좌들이 열린다. 자갈치역 3번출구에서 도보 5분, 중앙역 하차 후 보수동책방골목 방면에 위치하였다. (www.bosubook.or.kr 743-7650)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울산이 다시 보이네~ “박물관에 왜 가야 되요?” 쉬고 싶은 토요일, 아이는 박물관에 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투덜거렸다. 얼마 전 개관한 박물관이라서 시설도 좋고 가까운 도시의 모습이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그다지 수긍하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도 따라나서는 걸 보면 박물관 나들이가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눈치다. 울산의 역사와 산업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울산박물관은 시민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유물 기증과 기부로 꾸려진 박물관이다. 현재 박물관의 유물 총 3120여점 중에서 1770여점은 시민들이 기증한 것이고, 나머지 1350여점은 전국 각지 박물관에 흩어져 있던 울산 출토 유물 가운데 일부를 대여 형식으로 가져온 것이다.울산박물관은 역사관, 산업사관ⅠㆍⅡ, 해울이관(어린이관), 2D영상관, 기획전시실, 야외전시관 등을 갖추고 선사시대부터 현대의 산업역사까지를 다루고 있다. 해울이관(어린이관)은 울산의 옛날이야기, 자동차 등 교통수단의 역사, 울산의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체험과 놀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인터넷 예약(40명)과 현장접수(20명)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일로부터 30~3일전까지 예약)역사관에 설치되어 있는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모형대곡리 반구대암각화가 가장 눈길 끌어울산박물관에 들어서면 본관 정문 외벽에 새겨진 웅장한 암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 대부분은 이 반구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10시 40분 경. 마침 도슨트 설명이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다. 우리 가족을 포함해 10명 남짓 되는 관람객들은 정각에 역사관 앞으로 모였다. 도슨트는 2010년에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기 이전까지 구석기 시대 때 울산 지역에는 사람이 살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는 이야기로 설명을 시작했다. 대다수 사람들은 역사관의 한 벽면을 가득 메운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모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보 제285호인 반구대암각화는 현존하는 세계 최초의 포경유적으로 울산의 대표적인 유물이다. 울산의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보물 제441호인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도 처음 접하는 유물이었다. 울산은 오래 전 영남지방 최대의 철 생산지로 동아시아 철기문명의 원류지인 달천철장이 있어왔다고 한다. 이 유적지의 중요성을 계승시키고자 현재 울산에서는 ‘쇠부리 축제’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됐다. 산업사관에서는 실제 모형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다른 박물관과 차별화된 산업사관산업사관은 울산 산업 발달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울산박물관만의 차별화된 전시실이다. 원래 일제시대 때부터 울산을 산업단지화하려는 계획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다가 1962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업지구로 설정된 이후 현재 명실상부한 석유화학산업, 자동차산업, 조선해양산업, 전기전자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산업사관에는 자동차 엔진을 비롯해 석유정제공장, 최초선박 축소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산업사관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가 전쟁 직후 폐허 속에서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시게 성장해 세계열강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운 좋게 현장 예약으로 들어간 해울이관(어린이관)은 다양한 체험 시설이 있었는데 저학년정도의 아이들에게 좀 더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아이와 함께라면 추천한다. 해울이관(어린이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 관람객들울산박물관 시민참여 교육프로그램 인기울산박물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친숙한 곳으로 받아들이게 하기 위해 시민 참여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개관 후 처음으로 마련한 ''1일 박물관학교''을 시작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교실, 중·고교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펀(fun)-펀(fun) 뮤지움(museum)’까지 모두 마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 22일(목) ~ 11월 10일(목)에는 총8회에 걸쳐 ‘울산을 통해 한국역사를 읽다’는 주제로 제1회 울산박물관 아카데미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 21일까지는 대영박물관 소장 유물 169점을 전시하는 특별전 ‘신화의 세계, 환상의 동물 이야기’가 열린다. 돌아오는 길 아이는 “가기 전에는 귀찮았는데 박물관에서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어 괜찮았다”고 했다. 그러나 “다른 박물관에도 들릴까?”라는 말에는 노코멘트. 박물관에 가야 할 이유를 못 찾는데 강요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래도 유물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눈을 길렀으면 하는 욕심을 누르기가 쉽지 않다. 박물관에 자주 들러보며 친근감을 가지게 되면 언젠가는 제 발로 박물관을 찾을 때가 올 것이다. 부모가 할 일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이 아닐까?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거제 시립도서관 독서의 달 다채로운 행사 거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용규)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제시립옥포, 장승포도서관은 9월 한 달을 ‘2011년 독서의 달’로 정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를 개최한다. 9월 한 달간 대출권수가 3권에서 4권으로 확대되며 학습과 치유에 도움이 될 독서치료 도서목록을 배부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로세로 독서퍼즐과 독서의 달 4행시 짓기에 응모하면 문화상품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독서의 달 특별이벤트로 9월 한 달 동안 책을 많이 읽는 다독이용자, 모범이용자를 선정하여 시상도 진행된다. 또 거제시립옥포도서관은 추가로 전년도 정기간행물과 도서가방을 나눠주는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 중에도 항상 책과 가까이 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된 독서 행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고 전했다.문의사항 639-8250~3, 639-826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구성부터 다른 야당리외식공간, 추석 선물세트 한우 불고기 선물세트 9만 9000원, 한우 우족 선물세트 9만9000원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과일 작황이 나빠 한우 선물세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와 함께 받고 싶은 추석선물 1위로 ‘갈비세트’가 꼽히는 등 한우 관련 선물세트에 대한 관심이 크다. ''야당리외식공간''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명품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추석선물세트 특선’을 준비했다.''한우갈비 혼합세트''는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들인 찜갈비, 국거리, 불고기, 산적 등으로 구성됐으며 등심, 국거리, 불고기 등 가장 선호하는 부위로만 선별된 ‘정육 혼합세트’도 출시했다.또 최상급 구이용 한우로만 구성돼 맛과 모양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로스구이 세트’와 프리미엄 불고기로 선별된 ‘불고기 세트’도 준비했다. 아울러 건강식으로 선호도가 높은 토종 한우의 사골, 우족, 꼬리를 골고루 담은 ‘한우보신 선물세트’와 최상의 육질로 된 한우 갈비만을 엄선하여 정성스럽게 손질한 인기 선물세트인 ‘찜갈비 세트’도 구성돼 있다.외에도 청정해역 통영의 멸치세트 그리고 산지에서 직송한 참전복 세트와 일본산 참돔 세트도 저렴하다. 참돔 세트는 찜으로도 먹을 수 있도록 손질까지 해서 판매한다. 수산물 선물세트의 경우는 산지에서 직송을 하기 때문에 8월 30일까지 예약을 해야 한다. ''야당리외식공간'' 1층은 축산 .수산 도매직판장으로 한우와 싱싱한 활어를 도매가격으로 판매하며, 2층은 전망 좋은 야외테라스를 포함 600석의 좌석을 완비하고 있으며, 레스토랑 같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추고 있다. 언제든 싸고 질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및 단체모임에 적합한 신개념의 외식공간이다. ''야당리외식공간''은 작년 2월에 오픈하여 지난달 7월을 기준으로 방문고객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2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한우 갈비탕을 매일 200그릇씩 원가에 한정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에 있다. 문의 031-948-00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5
- 우리 아파트 최고 - 중동 보람마을 아주아파트 햇수로 17년 된 보람마을 아주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강봉구)는 1389세대가 생활하는 부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단지다. 생활편리시설과 교육, 사통팔달의 교통 환경을 자랑하며 번화가를 살짝 비켜선 곳에 위치해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 놀라운 일은 주민들이 단지 내 1500m 지하 암반수를 마시고 있다는 것. 쾌적한 환경을 갖춘 부천시 아파트 행정의 표본 공동체라는 2006년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우수마을을 찾아갔다. 편리시설 다(多) 갖춘 확실한 입지조건새벽 6시, 마을 사람들이 지하 암반수를 뜨러 단지 내 중앙공원으로 모여든다. 음수대 앞에서 물을 받으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던 주민들은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들을 이곳에 펼쳐놓는다. 처음 입주할 때 개발했다는 이 우물은 깨끗한 수질을 갖춘 주민들의 건강한 식수로 활용되고 있다. “우물을 팔 때 도심에 있어서 오염된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물맛 좋은 일급수라고 판정이 났어요. 일 년에 두 번 씩 수질검사를 하는데 이 물을 마신 지가 벌써 16년이나 됐네요.” 입주자대표회의 강봉구 회장은 “귀한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해 하루 두 차례만 개방하면서 이웃 아파트 사람들과도 물 인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 환경은 어떨까. 대형 의료시설인 순천향대부천병원과 산책코스 겸 운동시설인 중앙공원,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소풍터미널, 홈플러스 상동점 등 생활편리시설, 신도초등학교에서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까지를 아우르는 교육 환경, 2012년 개통될 7호선 지하철을 품에 안은 모습이다. 현경용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는 주변 환경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주민들이 편하게 지내는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전했다. 주민 화합이 최우선인 아파트 살림살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는 주민화합을 최우선으로 아파트 살림살이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축한 ‘민원처리실명제’는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신속한 처리로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을에서 발생하는 작은 고장들은 손재주 좋은 직원들이 직접 처리한다. 지난 3월 아주아파트는 주민문화축제의 열기로 뜨거웠다. 경인방송 iTV 프로그램인 ‘아파트를 열어라’가 촬영됐기 때문이다. 이 방송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겁게 진행됐다. 아주아파트는 주민 건강 시설도 다양하다. 부천에서 제일 큰 테니스 코트(부천시 테니스 경기 유치)와 볼링장을 구비하고 요가와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수 년 째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수목이 우거진 조경 또한 으뜸이다. 사계절을 숲 속에 산다는 착각이 일어날 정도로 마을은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다. 주민들은 곳곳에 있는 12개의 쉼터에 앉아서 나무의 향기를 즐기며 산다. 강 회장은 “현재 진행하는 어린이 바둑교실과 함께 관리동 지하공간을 활용한 서예, 시(詩) 동아리 등의 교양 프로그램을 갖춘 문화센터를 개설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도.농 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서 우리 아파트는 물론 부천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4
- 바다를 담은 여행으로 행복을 가득 몸에 싣다.(온새미 여행사) 바다를 담은 여행으로 행복을 가득 몸에 싣다.(온새미 여행사)- 삼척해양레일바이크과 바다 열차로 즐거운 추억 만들기 아침 6시 30분. 가을을 알리려는지 제법 매서운 바람이 코끝을 스친다. 7시 창동역 집결. 온새미 여행사에서 운영하는 버스가 올 시간이 30분이 남았지만, 여행의 설렘으로 기다림마저 즐겁다. 만나기로 한 장소에 버스가 도착, 탑승하니 의정부에서 모인 사람들이 벌써 삼삼오오 짝을 지어 자리를 잡고 있다. 한결 같이 웃음 띤 얼굴로 여행 초보자를 반겨준다. 강변역에서 한 번 더 정차해 여행객을 태운 뒤 첫 여행지인 월정사로 출발한다. 가이드에게 하루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생각보다 넓고 편안한 버스에서 한 숨 쉬고 나면 도착하겠다는 생각에 잠을 청하지만 곧 있으면 푸른 가을바다를 볼 거라는 생각에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아침 햇살에 비추는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기를 2시간여, 드디어 월정사에 다다랐다. 생태의 보고 천년의 숲 그리고 월정사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창건되었다는 월정사.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르다. 하늘을 닿을 듯한 울창한 전나무 숲으로 1㎞ 넘게 이어진 천년의 숲길. 푸른 정기가 몸 속 가득 채워진다. 산책로로 잘 닦여져서인지 노인들과 아이들이 성큼성큼 앞서 나간다. 전나무 숲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친절한 설명을 담은 팻말이 세워져 있다. 나무 이름, 숲에서 사는 동물, 생태에 관련한 설명과 함께 아이들과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퀴즈까지. 이제 초등학생 1학년인 큰 애는 숲길을 따라가며 연신 조잘거린다. ‘엄마, 이 나무 나이는 600살이래. 와! 이 꽃 좀 봐. 신기하다’. 아이와 도란도란 얘기를 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월정사가 눈에 들어온다.화려하지 않지만 소박하지도 않은 옛 사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국어책에서 본 듯한 팔각구층석탑은 내 소원을 다 들어줄 것만 같다. 월정사는 7세기 중엽 지장율사가 창건하였지만 6.25 전쟁으로 인해 모든 전각이 전소되었다. 하지만 한암, 탄허, 만화, 현해, 정녕스님이 대를 이은 중창(重創)되어 예전 모습을 다시 되찾았다고 한다. 월정사는 백두대간 중심에 있는 오대산 깊은 곳에 자리 잡아 불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적광전을 중심으로 지장전, 수광전 등 총 22개의 전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각 곳곳에는 불교의 유래나 불교 행사 과정을 그대로 담겨져 있어 방문객 누구나 불교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배려가 엿보인다. 그 중 전각 몇 곳은 불자들이 수행을 하고 있어서인지 무척이나 고요하다.여기저기서 여행객들의 터지는 탄성과 사진을 찍는 소리를 뒤로 하고 월정사 한편에 있는 약수를 한 모금 마시니 아침을 주전부리로 채워 더부룩했던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월정사에서 머무르기로 한 약속시간이 다 되어 다음 장소로 이동. 기다리던 점심시간이다. 점심으로 오대산에서 나는 나물로 가득한 산채비빔밥이 나왔다. 잘 차려진 밥상을 보고 입이 쩍 벌어졌다. 갖가지 나물에 맛이 잘 들은 김치, 집에서 담근 된장으로 만든 투박한 맛의 된장찌개는 텁텁했던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냈다. 나물에 밥을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니, 기운이 솟아 지구 끝까지 걸어갈 수 있을 것만 같다. 해양레일바이크와 바다열차로 즐기는 동해바다밥을 먹고 다음 장소인 해양레일바이크 체험 장소로 이동하는 차안. 가이드의 구수한 입담이 이어진다. 대부분의 가이드는 상술에 섞인 말투와 의례적인 행사내용을 읊기 마련인데 온새미 여행사 가이드는 그런 모습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일행과 매일 만난 이웃처럼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나 보니 어느새 궁촌역에 도착했다. 해양레일바이크를 기존의 레일바이크를 상상한다면 오산. 우리나라 사계절 경관을 그대로 담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일바이크다. 궁촌 해수욕장에서 시작 추전천- 해송길(원평해수욕장)- 억새군락지-황영조기념관- 초곡 터널을 지나 용현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약5.4㎞를 운행한다. 또한 전동구간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다. 레일 바이크가 지나치는 터널 역시 상상의 나래를 펼 칠 수 있도록 여러 테마로 구성, 테마에 맞춘 레이저 쇼와 바다 생태를 전시해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해바다를 품는 듯, 바다를 가로지르며 한참을 달리다 보면 머릿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 무척 오랜만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해양 레일 바이크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오른 바다열차는 강릉과 삼척의 아름다운 해안을 바로 내 눈앞에서 느낄 수 있다. 탑승객 모두 바다를 볼 수 있게 디자인 된 내부는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를 바라 볼 수 있게 했다. 바닷길을 향해 달릴 때마다 시원한 정취에 함성이 절로 터져 나온다. 삼척역에서 출발, 추암-동해-묵호-정동진-강릉역까지 약 58㎞를 80분간을 달리지만 지루할 틈이 없다. 한 없이 넓은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서 어깨를 짓눌렀던 고민과 현실을 모두 날려버린 것만 같다.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 더 머물고 싶다는 생각과 평소 집안일 회사일로 자주 만나지 못 한 부모님과 친구들 얼굴이 떠오른다. 이들과 함께 했다면 더 풍성한 여행이 됐을 거라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바다여행으로 행복 가득해진 몸을 싣는다.온새미 여행사에서는 ‘가을을 담은 동해바다’를 주제로 10월 7일부터 ‘바다를 느끼는 최고의 체험여행’을 매일 운영한다. 월정사와 삼척해양레일바이크, 바다열차를 체험하는 여행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절호의 기회. 비용도 79천원으로 가격 거품을 뺐다. 게다가 출발인원이 30명 이상이면 5천원, 35명이면 1만원을 환불까지, 보너스 혜택이 주어진다. 온새미여행사 문의 3465-0900 (DAUM 카페 / 온새미여행사)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4